삼영무역 (002810 · KOSPI) · 제품·사업모델 심층 리포트 · 관계기업·자산·지배구조 분석 · 2026-09-28 작성 · v1.1
왜 현금과 안경렌즈 합작사를 합친 값의 절반에 거래되는가 — 무역회사의 껍데기, 에실로코리아라는 알맹이, 그리고 쌓이기만 하는 돈. 1959년 수입 대행으로 출발해 지금은 용제·모노머 같은 화공약품을 들여와 국내 공장에 파는 무역회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순이익의 4분의 3은 그 무역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세계 1위 안경렌즈 그룹의 이름을 단 합작사 에실로코리아(지분 49.8%)가 버는 돈의 몫, 즉 "지분법이익"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에 코스닥 자동차부품사 한국큐빅을 38.7% 지분으로 연결해 매출의 절반을 채우고, 본체 금고에는 차입금 없이 3,161억원의 예금·채권이 쌓여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DART 원문(2004~2026년 정기보고서 26개, 한국큐빅 보고서, 배당·자기주식·합병·위임장·소송 공시)과 시세로 이 구조를 분해하고, 사용자 순위표의 16위 논거 — "PER 6.63배·PBR 0.61배·반기 영업이익 +29.0%, 방어 근거에 비해 시장 확장성이 약함" — 를 한 줄씩 대조했습니다.
읽기 전에 붙잡고 갈 뼈대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이 세 문단의 각주입니다.
삼영무역은 세 가지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습니다. ① 화공약품 유통 — 해외·국내 석유화학 회사가 만든 용제(시너류)와 모노머(플라스틱 원료)를 사서 자회사 삼한산업의 탱크터미널에 보관했다가 페인트·접착제·잉크 공장에 파는 일(2025년 매출 1,801.7억원, 40.3%). ② 안경렌즈 수출 중개 — 관계사 케미그라스가 만든 렌즈를 사서 해외에 파는 일(298.5억원, 6.7%). ③ 자동차부품 — 지분 38.7%로 "실질 지배"하는 코스닥 상장사 한국큐빅과 그 100% 자회사 삼신화학이 만드는 라디에이터 그릴·엠블럼·우드그레인 내장재(2,272.3억원, 50.8%) 공시. 그러니 사업 구성은 순위표가 적은 "화학 유통과 렌즈"보다 넓고, 연결 매출의 절반은 자동차 부품입니다. 그런데 이익은 거의 다 매출표 바깥에서 나옵니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127.6억원(이익률 2.9%)인데 지배주주 순이익은 586.2억원이고, 그 차이의 대부분은 관계기업 지분법이익 471.0억원, 특히 에실로코리아 몫 420.3억원입니다 공시. 에실로코리아는 2002년 11월 설립된 합작사(삼영무역 사업보고서 표현 "JV")로, 상대방은 에실로 인터내셔널(Essilor International, 현 에실로룩소티카 그룹)입니다 — DART에 남아 있는 에실로코리아 2008년 감사보고서의 주주 명단은 에실로 인터내셔널 128,200주(50.0%)·삼영무역 127,687주(49.8%)·기타 513주(0.2%)이고, 특수관계자 주석은 에실로 인터내셔널을 "지배회사"로 적었습니다 공시 검증 후 수정. 한편 삼영무역 이승용 대표는 에실로코리아의 렌즈 제조 자회사 ㈜케미그라스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습니다(2021~2026 정기보고서 임원 현황) 공시 검증 후 추가. 이 회사는 케미렌즈 브랜드의 케미그라스를 자회사로 두고 2025년 연결 매출 3,325.6억원·순이익 846.1억원을 냈습니다(순이익률 25%, 자기자본이익률 약 27%) 공시·계산. 최근 12개월(TTM) 지배순이익 670.9억원 가운데 지분법이익이 505.2억원, 즉 75%입니다. 순위표의 "PER 6.63배"는 결국 "에실로코리아 이익의 절반 + 이자수익 + 얇은 무역 마진"에 붙은 배수입니다.
순위표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적은 질문 — 지분법이익이 현금으로 오는가 — 의 답은 대체로 그렇다입니다. 2016~2025년 10년간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2,832.0억원 중 2,240.5억원(79%)이 배당으로, 149.4억원이 감자 환급으로 들어왔고(합계 84%), 2026년 상반기에도 298.8억원을 받았습니다 공시·계산. 다만 배당 성향은 해마다 45~99%로 출렁였고(2024년 149.4억원 → 2025년 286.3억원), 50.0%를 가진 에실로 인터내셔널이 지배회사인 구조라 삼영무역 혼자 배당을 정할 수 없습니다(주주간 계약 내용은 미확인). 베트남 렌즈 공장(Chemilens Vietnam, 25.3%)은 이익을 내지만 배당을 한 적이 없습니다 공시. 그렇게 들어온 돈은 대부분 쌓였습니다. 6월말 한국큐빅을 뺀 삼영무역 측 금융자산은 3,395.9억원(차입금 0), 이 중 본체 몫이 3,161.4억원입니다 계산. 9월 23일 시가총액 3,868.8억원의 88%, 자기주식을 뺀 유통 시가총액 3,754.8억원의 90%입니다. "순현금이 시총을 넘는다"는 외부 주장은 2023~2025년 연말에는 사실이었지만(연결 순금융자산 ÷ 시총 112%·125%·110%), 올해 주가가 오르면서 2월 이후로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계산. 달리 말해 지금 주가는 금고의 돈 + 한국큐빅 지분 시가 + 몇몇 관계사 장부가만으로 거의 다 설명되고, 연 450억원 규모(TTM 지분이익 448.8억원)의 에실로코리아 지분에는 사실상 값이 매겨지지 않습니다. 기준 시나리오 SOTP(부분합산) 8,567억원 대비 유통 시가총액은 0.44배입니다(9장).
그래서 16위·"조건부 검토"라는 판정은 성립하지만 이유는 바꿔 적어야 합니다(9.11절). 하방은 카드보다 두껍고(순금융자산이 시총의 88~90%), "시장 확장성이 약하다"는 진단은 반만 맞습니다 — 에실로코리아는 2020~2025년 순이익이 연 14.3%씩 늘었습니다(코로나로 눌린 2020년이 기점 — 2019년 기점이면 연 9.1%) 검증 후 수정. 진짜 약점은 확장성이 아니라 자본배분과 지배구조입니다. 오너 일가와 사내근로복지기금이 46.72%를 갖고 있고, 2020년 행동주의 펀드 달튼(Dalton)의 감사 선임 제안을 정관 변경(감사위원회 설치)으로 무력화했으며, 그해 말 자사주 30만주(43.4억원)를, 2025년 말 10만주를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으로 공시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했습니다(기금의 의결권 행사 방식은 미확인) 공시 검증 후 수정. 2016~2025년 현금배당 합계는 지배순이익의 22%(2025년 현물배당 환산 포함 23%)였습니다 검증 후 수정. 2026년 2월 발표한 3개년 환원 정책(지배순이익 25% 이상 현금배당 + 자사주 매년 18만주 현물배당)이 이 할인을 줄일 만큼인지가 다음 확인 지점입니다.
“그래서 16위·"조건부 검토"라는 판정은 성립하지만 이유는 바꿔 적어야 합니다.” “진짜 약점은 확장성이 아니라 자본배분과 지배구조입니다.” “2026년 2월 발표한 3개년 환원 정책(지배순이익 25% 이상 현금배당 + 자사주 매년 18만주 현물배당)이 이 할인을 줄일 만큼인지가 다음 확인 지점입니다.”
공시 DART·SEC·IR 1차 자료 원문 / 2차 거래소·데이터 제공사·언론 / 계산 1차 자료에서 이 문서가 재계산·추정한 값(식을 본문에 적음) / 미확인 확인하지 못해 그대로 둔 통설. 모든 표는 기준(연결·별도, GAAP·조정, FY·TTM)과 출처를 표 머리와 꼬리에 적습니다. 아래 상자의 검증 후 수정·검증 후 추가는 2026-09-28 독립 검증에서 고치거나 더한 곳, 미확인은 찾았으나 근거를 확인하지 못한 것입니다.
사용자의 25종목 순위표는 삼영무역을 16위(신규 편입, "조건부 검토")에 놓았습니다. 기준주가 21,050원(9월 18일), PER 6.63배, PBR 0.61배, 반기 영업이익 YoY +29.0%. 한 줄 요약은 "자산·관계기업 수익은 매력적이나 전방시장의 급성장 조건은 약하다". 하방 근거로 "화학 유통과 렌즈 관련 사업·관계기업 이익에 기반한 자산형 후보. 지분법 이익이 현금으로 배당되는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실현 증거로 "상반기 매출 −1.3%, 영업이익 +29.0%. 현재 근거는 수익성 개선이며, 거대한 신규 시장 진입의 확정 증거는 아니다", 상승 경로로 "고부가 렌즈 수요와 관계기업 이익 증가, 주주환원을 통한 할인 축소", 가장 강한 반론으로 "관계기업 가치와 이익을 중복 계산하기 쉽다. 자금이 장기 유보되면 저평가가 지속될 수 있고 화학 유통은 경기 영향을 받는다"를 적었습니다. 다음 확인 항목은 "별도 순현금, 관계기업 수취배당·배당성향, 환원 실행 확인. 순현금이 시총을 넘는다는 외부 주장은 이번에 독립 확정하지 않았다"였고, 순위표 서문은 "코텍·삼영무역은 방어 근거에 비해 시장 확장성이 약하다"고 묶었습니다.
이 리포트는 그 항목들을 원문으로 답합니다. 요약하면 — ① 숫자: PER 6.63배(9/18 종가 ÷ 2025년 지배순이익을 발행주식으로 나눈 EPS 3,174원), PBR 0.61배(2025년말 BPS 34,229원), 매출 −1.3%·영업이익 +29.0% 모두 산식 일치. 9/23 기준 TTM PER은 5.77배로 더 낮습니다. ② 영업이익 +29.0%의 정체: 화공 부문 +67.8억원(2분기 한 분기 69.5억원 — 회사 설명으로 "중동전쟁" 이후 선제 확보 물량의 가격 상승)과 자동차부품 −39.3억원(미국 관세)의 합입니다. 반복 가능한 개선이라 보기 어렵습니다(6장). ③ 별도 순현금: 본체 3,161.4억원, 차입 0. 수취배당: 10년 지분법이익의 84%가 현금화. 환원: 2026년 현금 1,000원 + 자사주 현물배당 실행(7장). ④ 카드에 없던 새 사실: 매출 절반이 자동차부품, 2020년 달튼 위임장 대결과 감사위원회 전환,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사주 40만주 출연, 2003년 케미그라스 지분을 합작사에 넘긴 거래 구조, 에실로코리아 배당성향의 급변(7·4장).
이 문서의 모든 수치와 주장은 네 단계로 표기합니다. 공시 DART 원문(삼영무역 2026 반기·1분기보고서, 2025 3분기·반기보고서, 2004~2025년 사업보고서, 매출액·손익구조 변경, 현금·현물배당 결정, 자기주식 취득·처분 결정과 결과, 기업가치제고계획, 회사합병 결정과 종료보고, 2020년 의결권대리행사권유 참고서류·경영권분쟁소송 공시, 대량보유상황보고서, 타법인주식 취득결정, 한국큐빅 2026 반기·2025 사업보고서)에서 직접 읽은 것. 2차 네이버증권·WiseReport 시세와 재무 집계, stockanalysis.com 해외 피어 배수. 추정·계산 공시 수치를 조합해 역산하거나 가정을 얹어 계산한 것 — 계산 과정을 옆에 적었습니다. 미확인 찾았으나 근거를 확인하지 못한 것 — "없다"가 아니라 "확인 못 했다"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정정된 통념: ① "삼영무역 = 화학 무역 + 렌즈"는 절반입니다. 2019년 10월 한국큐빅이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바뀐 뒤 연결 매출의 50%가 자동차부품입니다. ② 브리프·통념의 "케미렌즈 관계사"는 정확한 이름이 아닙니다. 지분법 대상은 ㈜에실로코리아(49.8%)이고, 렌즈를 실제로 만드는 ㈜케미그라스(케미렌즈 브랜드)는 에실로코리아의 자회사라 삼영무역 공시에서 "기타특수관계자"로 분류됩니다. 삼영무역은 2003년 3월 보유하던 케미그라스 주식 196,286주를 에실로코리아에 85.5억원에 넘기고 같은 해 에실로코리아 증자에 141.0억원을 넣어 49.8%를 만들었습니다 공시. ③ "렌즈 매출 6.7%"는 삼영무역이 케미그라스 렌즈를 사서 되파는 중개 매출(마진 2~3%)일 뿐, 렌즈 사업의 가치는 이 숫자에 거의 들어 있지 않습니다. ④ "반기 영업이익 +29% = 수익성 개선"은 사실상 한 분기의 화공 가격 변동 이익입니다. ⑤ 공시 자체의 함정: 2019년 이전 사업보고서의 부문 "영업손익"은 판매관리비를 배분하지 않은 매출총이익이라 2020년 이후 부문 영업이익과 직접 비교하면 안 됩니다(6장). 에실로코리아 요약재무정보도 2018년까지는 별도, 2019년부터는 연결 기준입니다(4장).
확인하지 못한 것: 에실로코리아 주주간 계약(배당·이사 선임·매각 제한)과 현재 주주 구성(2008년 감사보고서의 에실로 인터내셔널 50.0%·삼영무역 49.8%·기타 0.2%까지는 확인 검증 후 수정), 2009년 이후 에실로코리아 감사보고서(DART에는 2004~2008 회계연도분만 있음 검증 후 수정), 케미그라스의 매출·이익, 2014년 주가 급등(PBR 1.81배)의 원인, 2016년 자기주식 346,579주 처분의 상대방, 화공 부문 2026년 2분기 이익 중 재고 평가·가격 차익의 비중, 달튼의 현재 보유 여부, 한국큐빅 공정위 조사 사안의 내용.
삼영무역을 처음 보는 사람이 가장 먼저 헷갈리는 것은 "매출을 만드는 사업"과 "이익을 만드는 사업"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 장은 매출표부터 정확히 적고, 다음 장들에서 이익이 어디서 오는지를 따라갑니다.
그림 1. 삼영무역의 사업·지분 지도 — 매출은 ①③, 이익은 ②, 현금은 본체 금고
2025년 사업보고서·2026년 반기보고서 기준. 지분율은 의결권 기준, 한국큐빅은 삼한산업 보유 2.8% 별도.
| 회사 | 지분 | 역할 | 자산(2025말) | 매출 2025 | 순이익 2025 |
|---|---|---|---|---|---|
| ㈜한국큐빅 (코스닥 021650) | 38.7% (+삼한 2.8%) | 자동차 내장재 Curl-Fit, 삼신화학 100% 보유 | 1,630.9 | 2,272.3 | 46.2 |
| 삼신화학공업㈜ | (한국큐빅 100%) | 라디에이터 그릴·엠블럼·몰딩 사출·도금, 2026-07 미국 법인 설립 | 1,229.4 | — | — |
| 삼한산업㈜ | 100% | 케미칼 탱크터미널 보관업 | 115.8 | 16.3 | 6.6 |
| ㈜에스와이티에탄올 | 100% | 부동산 임대 — 2026-09-21 본체에 흡수합병 | 70.9 | 6.5 | 2.6 |
| ㈜삼명정밀 → 삼명정밀(가흥)·싱가포르·바탐 | 100% (가흥 90.9%) | 전자부품 지주·중국/인니 생산 | 110.8 | — | −0.1 |
| ISP COMPANY (홍콩) | 100% | 도소매 | 2.8 | 1.9 | 0.5 |
사업보고서는 화공 부문 품목을 오래전부터 "MEK 외"라고만 적습니다(2013·2016년 보고서) 공시. MEK(메틸에틸케톤)는 도료·접착제·잉크·인조가죽에 쓰이는 대표적 용제로, 삼영무역 화공 사업이 소수 대형 품목 + 다수 소량 품목 구조라는 단서입니다. 품목별 매출·주요 공급사·주요 고객은 공시되지 않고, 회사는 "매출채권에는 중요한 신용위험의 집중이 없으며 다수의 거래처에 분산"돼 있다고만 밝힙니다 공시. 화공약품은 소방법과 유해화학물질 관리 법령상 판매업 등록 대상이라(2016 사업보고서 "소방법 및 유해화학 물질관리법에 따른 판매업에 등록"), 보관 시설(탱크터미널)과 인허가가 소규모 경쟁자에 대한 진입장벽 역할을 합니다 공시·추정.
| 화공 사업의 이익 동인 (회사 서술) | 연도 | 회사가 적은 문장 |
|---|---|---|
| 공급 차질 대응 | 2016 | "2016년말 일부 주력품목의 공급 트러블 발생시 발 빠르게 대응하여 안정적인 물량확보와 수익향상" — 영업이익 +77% |
| 단가 하락 | 2016 | "물동량은 약 10% 성장 … 유가 약세에 따른 주요 품목단가 하락으로 매출액 약 5% 감소" |
| 수요 침체 | 2025 | "석유화학 및 제조업 경기가 계속 침체 … 물동량 3% 감소, 평균단가 하락으로 매출 11% 감소" |
| 공급 충격 | 2026 | "3월부터 중동전쟁 여파로 케미칼 상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 선제적으로 확보한 물량의 영향으로 이익 상당수준 증가" |
네 문장을 나란히 놓으면 이 사업의 본질이 보입니다. 삼영무역 화공 부문은 수요가 늘 때가 아니라 공급이 막힐 때 돈을 법니다(2016년 말, 2021년, 2026년 봄). 평소에는 중간 상인의 얇은 마진을 받다가, 공급 차질이 생기면 재고와 조달망을 가진 유통사가 가격 결정력을 잠시 얻는 구조입니다. 이는 예측하기 어려운 이익이며, 가치평가에서 1H26 같은 반기를 연율화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9장은 3년 평균 사용).
연결 매출은 자동차부품·화공약품·안경렌즈 중개·기타의 네 갈래입니다. 부문별 외부 매출, 판매관리비를 배분한 부문 영업이익, 내수·수출·지역 순서로 적습니다.
사업보고서의 "주요 제품 및 서비스" 표는 부문간 거래를 제거한 외부 매출 기준입니다. 2025년 연결 매출 4,468.7억원 중 자동차부품이 2,272.3억원으로 가장 크고, 화공약품 1,801.7억원, 안경렌즈 298.5억원, 기타 96.2억원 순입니다 공시. 기타는 인도네시아 바탐 공장(PT Sammyung Precision Batam)의 센서칩 받침대 같은 전자부품과 부동산 임대료입니다.
| 부문 (외부 매출) | 2023 | 2024 | 2025 | 비중 2025 | 1H25 | 1H26 | 1H 증감 |
|---|---|---|---|---|---|---|---|
| 화공약품 판매 (상품) | 2,004.9 | 2,026.7 | 1,801.7 | 40.3% | 940.0* | 1,051.4 | +11.8% |
| 안경렌즈 판매 (상품, 전량 수출) | 156.3 | 158.4 | 298.5 | 6.7% | 144.8 | 141.3 | −2.4% |
| 자동차부품 제조 (제품) | 2,521.0 | 2,521.5 | 2,272.3 | 50.8% | 1,220.1 | 1,081.8 | −11.3% |
| 기타 (전자부품·임대) | 85.9 | 95.4 | 96.2 | 2.2% | 54.6* | 53.9 | −1.3% |
| 연결 매출 | 4,768.1 | 4,801.9 | 4,468.7 | 100% | 2,359.6 | 2,328.3 | −1.3% |
2020년부터 회사는 판매관리비를 부문별로 배분한 영업이익을 공시합니다. 이 숫자를 보면 삼영무역 본체 사업이 얼마나 얇은지가 드러납니다. 화공 부문 영업이익률은 2021년 4.5%를 고점으로 2025년 0.65%까지 내려갔고, 안경렌즈 중개는 1~3%, 자동차부품은 3~7%입니다 공시·계산.
| 부문 영업이익 (억원, 괄호는 이익률)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1H25 | 1H26 |
|---|---|---|---|---|---|---|---|---|
| 화공 | 68.5 (3.9%) | 118.9 (4.5%) | 88.9 (3.4%) | 44.5 (2.1%) 검증 후 수정 | 39.9 (1.9%) | 12.0 (0.6%) | 19.0 (1.9%) | 86.8 (7.9%) |
| 안경렌즈 | 5.3 | 2.9 | 1.3 | 0.7 | 1.1 | 6.5 (2.2%) | 2.8 | 2.0 (1.4%) |
| 자동차부품 | 117.9 (6.9%) | 91.0 (5.3%) | 90.6 (4.3%) | 106.5 (4.2%) | 114.4 (4.5%) | 79.3 (3.5%) | 66.4 (5.4%) | 27.1 (2.5%) |
| 센서·임대 외 | 31.8 | 26.7 검증 후 수정 | 12.8 | 20.2 | 28.3 | 29.8 | 16.8 | 19.5 |
| 연결 영업이익 | 223.5 | 239.5 | 193.5 | 171.8 | 183.6 | 127.6 | 105.0 | 135.5 |
이 표가 말하는 첫 번째 사실: 본체 무역(화공+렌즈 중개)의 영업이익은 좋은 해에도 120억원, 나쁜 해에는 20억원입니다. 같은 기간 금고의 이자수익만 연 80~95억원입니다(2025년 87.9억원) 공시. 두 번째 사실: 2026년 상반기 화공 영업이익 86.8억원은 이 부문 6년 역사에서 한 해 전체 실적(2021년 118.9억원)에 근접하는 반기 실적이고, 그 대부분(69.5억원)이 2분기 한 분기에 났습니다(6.6절). 세 번째 사실: 한국큐빅의 이익은 연결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왔지만, 그 이익의 61.3%는 비지배주주 몫이라 지배순이익에서는 비중이 훨씬 작습니다.
| 구분 | 2023 | 2024 | 2025 | 1H26 | 내용 |
|---|---|---|---|---|---|
| 국내 매출 | 3,369.6 (70.7%) | 3,327.5 (69.3%) | 2,961.9 (66.3%) | 1,621.7 (69.7%) | 화공 거의 전부 + 자동차 내수 |
| 아메리카 | 598.0 | 644.7 | 654.2 (14.6%) | 308.2 (13.2%) | 삼신화학 GM 수출 중심 추정 |
| 아시아 | 250.2 | 232.2 | 231.9 | 122.9 | 렌즈 수출·전자부품 |
| 유럽 | 99.0 | 114.7 | 200.4 | 70.4 | 2025년 렌즈 수출 증가분 |
| LOCAL(해외법인 현지) | 451.4 | 482.8 | 417.5 | 204.4 | 중국 가흥·인니 바탐 법인 |
같은 "삼영무역"이라도 세 사업은 서로 다른 가치사슬의 다른 칸에 서 있습니다. 화공은 생산자와 공장 사이의 중간 상인, 렌즈는 합작사의 주주이자 수출 대리인, 자동차는 완성차의 2차·1차 협력사입니다. 각 칸이 돈을 버는 방식이 다르니, 가치도 따로 따져야 합니다.
삼영무역이 파는 것은 "기초석유화학의 유도체"입니다 — 에틸렌·프로필렌·벤젠 같은 기초유분에서 한두 단계 내려온 용제(도료를 묽게 하는 시너류), 모노머(플라스틱·수지의 원료 분자), 첨가제. 이를 국내외 화학회사에서 사서, 자회사 삼한산업 소유 부산 탱크터미널과 서울·부산 인근 물류센터에 맡겨 두었다가 도료·접착제·잉크·섬유·전자 공장에 소량 다품종으로 나눠 팝니다 공시. 2025년 화공 매출의 98.8%가 내수입니다.
이 칸의 경제학은 단순합니다. 생산자는 큰 탱크로리 단위로 팔고 싶어 하고, 중소 수요처는 드럼·소량으로 자주 사고 싶어 합니다. 중간 상인은 보관·배송·외상(신용) 공급의 대가로 1~4%의 마진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익을 좌우하는 것은 ① 물동량, ② 매입과 판매 사이의 가격 변화(재고를 들고 있는 동안 값이 오르면 이익, 내리면 손실), ③ 외상 회수 위험입니다. 회사는 2023년 사업목적에 "공업용 주정 도소매업·기타 석유 정제물 처리업·염료안료 제조" 등을 추가했지만 "대규모 설비가 필요하지 않고 긴박하게 추진할 계획은 없다"고 적었습니다 공시.
| 화공 부문 운전자본 지표 | 2024말 | 2025말 | 2026-06말 | 해석 |
|---|---|---|---|---|
| 화공 부문 재고 (상품+미착) | 88.1 | 113.9 | — | 연 매출의 약 3주분 계산 |
| 본체 매출채권·기타채권 | 431.0 | 398.6 | 510.0 | 1H26 가격 상승으로 +111억 |
| 본체 매입채무 | 197.6 | 210.1 | 192.7 | — |
| 화공 부문 자산 (부문 표) | 548.7 | 507.8 | 638.4 | — |
| 화공 부문 물동량 변화 | — | −3% | 1H −7% | 매출은 단가로 움직임 |
렌즈 사슬은 원료(고굴절 모노머) → 렌즈 성형·코팅(케미그라스, 중국 개미광학, 베트남 Chemilens) → 브랜드·유통(에실로코리아) → 안경원입니다. 삼영무역은 이 사슬에서 두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 렌즈 관계사 거래 (억원) | 2024 | 2025 | 1H25 | 1H26 |
|---|---|---|---|---|
| 케미그라스로부터 매입 (재화·용역) | 151.0 | 285.4 | 138.4 | 135.0 |
| 안경렌즈 부문 매출 | 158.4 | 298.5 | 144.8 | 141.3 |
| 매출 ÷ 매입 | 1.05 | 1.05 | 1.05 | 1.05 |
| 에실로코리아 향 매출 (임대·용역 등 기타매출) | 8.7 | 8.9 | 4.4 | 4.6 |
| 개미광학(가흥) 향 상품매출 | 7.2 | 6.1 | 3.1 | 4.0 |
| 케미그라스 향 매출 | 1.9 | 1.9 | 0.9 | 1.1 |
| 케미그라스 매입채무 잔액 (기말) | 17.1 | 47.8 | — | 52.1 |
작은 수출 대리인 자리의 매출은 2019년 370.0억원에서 2023년 156.3억원까지 줄었다가 2025년 298.5억원으로 회복했습니다(환율과 유럽 수출) 공시. 이 매출의 증감은 삼영무역 이익에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렌즈 사업의 가치를 보려면 이 표가 아니라 에실로코리아의 재무를 봐야 합니다.
한국큐빅(1989년 설립)의 핵심 기술은 Curl-Fit(수압전사)입니다. 무늬를 인쇄한 PVA 필름을 물 위에 띄우고 사출물을 담가 수압으로 무늬를 입히는 방식으로, 자동차 내장재의 원목 무늬를 대신합니다. 일본 Taica(일본큐빅)의 국제특허 기술이며 한국큐빅이 "국내 마스터 라이선스"를 가진 유일한 회사라고 공시합니다 공시. 2009년 인수한 삼신화학은 라디에이터 그릴·엠블럼·몰딩·휠캡을 사출·도금·도장해 완성차와 1차 협력사에 납품합니다.
| 한국큐빅 연결 (2026 반기) | 값 | 비고 |
|---|---|---|
| 내장재(Curl-Fit) 매출 | 123.7억 (11%) | 현대차·기아·RK 등, 국내 93% |
| 외장재 매출 | 989.8억 (89%) | 국내 48.75% · 해외 51.25%(GM·마쓰다 등) |
| 주요 매출처 비중 (외장재) | 현대·기아 28% · GM 15% · 한국GM 12% · 모비스 11% | 공시 표 |
| 제품 단가 (라디에이터그릴) | 51,582원 | 2025년 43,225원 대비 +19% (제품 믹스) |
| 영업이익 / 이익률 | 27.1억 / 2.5% | 1H25 66.4억 / 5.4% |
| 지배자본 / 발행주식 | 996.7억 / 16,350,563주 | 9/23 1,976원 → 시총 323.1억, PBR 0.32 |
화공 유통의 보이지 않는 자산은 보관 인프라입니다. 100% 자회사 삼한산업은 2025년 매출 16.3억원, 순이익 6.6억원, 자산 115.8억원의 작은 회사지만, 부산 사하구 탱크터미널(토지 공시지가 약 164.7억원, 장부 37.5억원)을 통해 본체 화공 영업의 보관 기능을 맡습니다 공시. 삼영무역은 이와 별도로 2021년 12월 오드펠터미날코리아 지분 5%(495,560주, 24.8억원)를 "단순투자"로 취득했습니다 — 울산의 대형 케미칼 탱크터미널 운영사로, 2025년 순이익 88.7억원을 냈습니다 공시. 탱크 용량·가동률 같은 운영 지표는 공시되지 않습니다 미확인.
순위표는 삼영무역의 "전방시장 급성장 조건이 약하다"고 했습니다. 이익의 75%가 안경렌즈에서 오니, 전방은 곧 안경렌즈 시장입니다. 이 장은 회사 공시가 말하는 렌즈 산업의 구조와, 관계사 숫자로 확인되는 성장의 실제 모습을 봅니다.
| 동인 | 회사 공시 문장 (요약) | 의미 |
|---|---|---|
| 고부가 전환 | "저·중굴절 렌즈 시장에서 산업이 선진화되고 노령화가 진행될수록 … 고부가가치 기능성 고굴절 렌즈시장으로의 전환이 가속화" | 같은 안경 1개에서 렌즈 단가가 오르는 구조 — 매출보다 이익이 빨리 느는 이유 |
| 신흥국 확대 | "세계시장의 규모는 중국, 동남아, 남미 등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 물량 성장은 신흥국 |
| 디지털 기기 | "비대면 매체로의 접근으로 인해 고굴절 및 초고굴절렌즈 수요증가" | 근시 인구 증가 논리 |
| 경쟁 | "완전경쟁상황 … 저·중굴절 저가품은 중국, 태국, 인도 등이 장악 … 고굴절 이상 고품질 제품은 당사를 포함한 국내 생산자들이 비교우위" | 저가 시장은 포기, 고굴절에 집중 |
| 판매 전략 | "세계 최고의 품질을 요구하는 일본 및 유럽시장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집중적으로 판매" | 삼영무역 중개 매출의 2025년 유럽 증가와 부합 |
| 관계사 (억원) | 2024 매출 | 2024 순이익 | 2025 매출 | 2025 순이익 | 1H26 매출 | 1H26 순이익 | 순이익률 1H26 |
|---|---|---|---|---|---|---|---|
| 에실로코리아 (연결, 49.8%) | 3,115.5 | 767.5 | 3,325.6 | 846.1 | 1,907.7 | 516.2 | 27.1% |
| Chemilens Vietnam (25.3%) | 778.2 | 166.2 | 805.1 | 198.2 | 389.3 | 105.5 | 27.1% |
| 파이오락스 (27.3%, 자동차 부품) | 255.1 | 20.3 | 263.7 | 11.5 | 139.7 | 6.8 | 4.9% |
에실로코리아 1H26 매출 1,907.7억원은 2025년 연간의 57%입니다. 상반기에 매출이 몰리는 계절성이 없다면 2026년 매출은 약 3,600~3,800억원(+8~14%) 범위가 됩니다 추정. 베트남 공장은 매출 805억원에 순이익률 25~27%로 에실로코리아와 같은 수준의 수익성을 보이지만, 앞서 본 대로 배당이 없습니다. 이 공장의 유동자산(1,138억원, 6월말)이 쌓이는 속도로 보면 현지에 현금이 고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정.
회사는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렌즈 생산의 주요한 거점인 중국공장의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적었고, 2026년 반기보고서에서는 "중국공장의 27년 이전 완료 및 자동화 프로세스 확장을 목표로" 한다고 일정을 1년 늦췄습니다 공시. 삼영무역이 매출을 올리는 개미광학(가흥)유한공사가 이 중국 공장으로 보이며, 삼영무역의 100% 자회사 삼명정밀(가흥)도 같은 가흥시에 있습니다 추정. 이전 비용은 관계사(에실로코리아 연결) 손익에 반영되므로 2026~2027년 지분법이익의 변동 요인입니다.
안경렌즈는 반도체·조선처럼 수요가 몇 배로 뛰는 시장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의 "급성장 조건"은 순위표 말대로 약합니다. 그러나 삼영무역 주주 관점에서 확장성은 두 층으로 나눠 봐야 합니다.
에실로코리아 순이익 5년 연 14.3%(코로나 저점 2020년 기점, 2019년 기점이면 연 9.1%), 1H26 +12.0%. 순이익률이 17%에서 27%로 오른 것은 가격 결정력(고굴절 믹스)의 증거입니다. 한국 소비재 중에서도 드문 수익성입니다 공시·계산.
그 성장의 49.8%가 지분법이익으로 잡히지만, 현금은 합작사 배당 결정(45~99% 변동)을 거쳐 본체 금고로 가고, 거기서 다시 약 23%만 주주에게 옵니다. 성장은 있는데 전달 경로가 좁습니다.
순위표의 평가 틀("큰 시장 → 고객 투자 → 제품 채택 → 주문 → 매출·이익")에 대입하면, 삼영무역은 "이익"까지는 이미 도달했고 그 다음 단계인 "주주 현금"에서 막혀 있는 회사입니다.
에실로코리아 지분은 삼영무역이 스스로 현금화할 수 없는 자산입니다. 가치가 주주에게 한 번에 드러나는 경로는 합작 구조의 변화뿐이고, 그 가능성에 대한 공시상 단서는 없습니다 미확인. 아래는 논리적 가능성의 정리일 뿐 전망이 아닙니다.
| 시나리오 | 무엇이 일어나나 | 삼영무역 주주에게 | 관찰할 신호 |
|---|---|---|---|
| A. 현상 유지 (기본값) | 합작 지속, 배당은 합작사 이사회 재량 (최근 성향 45~99%) | 연 150~300억원 현금 유입 → 본체 금고 → 25%+ 배당 | 반기마다 관계기업 배당 수령액 |
| B. 지분 매각 | 삼영무역 49.8%를 합작 상대 또는 제3자에 매각 | 일시에 현금화 (가격에 따라 수천억원), 양도세 발생, 이후 환원 여부가 관건 | 관계기업 지분율 변동·처분 공시 |
| C. 배당 정책 변화 | 합작사가 설비투자(중국 이전)로 유보를 늘리거나, 반대로 순유동자산을 대규모 배당 | 현금 유입이 줄거나 한 해 급증 (2018년 549.8억원 선례) | 관계기업 비유동자산 증가 속도 |
시나리오 B는 가능성보다 크기 때문에 적어 둡니다. 지분 매각이 이익의 10배에서 이뤄지면 약 4,500억원으로, 지금 시가총액보다 큽니다 계산. 그러나 매각 대금이 다시 본체 금고로 들어가기만 한다면, 8장의 교훈대로 시장은 그 현금에도 할인을 적용할 것입니다.
삼영무역 가치의 절반 이상은 한 번도 매출로 잡힌 적 없는 회사에 있습니다. 이 장은 그 회사가 어떻게 생겼고, 얼마를 벌고, 그중 얼마가 실제 현금으로 삼영무역에 오는지를 공시에 남은 흔적으로 재구성합니다.
| 시점 | 사건 | 확인 |
|---|---|---|
| 1988-12 | 관계회사 ㈜케미그라스 설립 (플라스틱 안경렌즈 제조) | 공시 2005 사업보고서 연혁 |
| 2002-11 | 관계회사 ㈜에실로코리아 설립 (최초 취득 7.96억원) | 공시 |
| 2002-11-27 | 에실로코리아 설립 목적(에실로코리아 감사보고서 원문): "에실로 인터내셔널 관련사 브랜드의 시력보정용 렌즈 및 주주 간에 합의하는 여타제품 제조, 판매 및 서비스" — 인천 제조공장·서울 영업소 검증 후 추가 | 공시 에실로코리아 2008 감사보고서 |
| 2003-03-10 | 삼영무역이 보유 케미그라스 주식 196,286주를 주당 43,536원, 총 85.5억원에 에실로코리아에 매각 — 처분이익 51.6억원 | 공시 2005 사업보고서 |
| 2003 | 에실로코리아 유상증자 114,550주 × 123,127원 = 141.0억원 참여 → 지분 49.8% | 공시 |
| 2005-07 | 에실로코리아 유상증자 추가 참여 3,187주 43.5억원 (124,500주 → 127,687주, 49.8% 유지) | 공시 |
| 2008-12 | 에실로코리아 주주: 에실로 인터내셔널 128,200주(50.0%) · 삼영무역 127,687주(49.8%) · 기타 513주(0.2%). 지배회사 = 에실로 인터내셔널. 보유: 케미그라스 85.67%·개미광학(가흥) 10%(케미그라스 몫 합산 100%)·케미렌즈베트남 100%(2008년 설립, 출자 9.9억원). Nikon Essilor 등과 기술도입계약. 2008년 별도 매출 163.6억·순이익 167.9억원(대부분 케미그라스 지분법), 2007~2008년 배당 없음 검증 후 추가 | 공시 에실로코리아 감사보고서(2009-04-02 제출) |
| 2016-07 | Chemilens Vietnam JSC 유상증자로 25.25% 직접 취득 (USD 643만, 72.6억원) | 공시 타법인주식취득 정정공시 |
| 2017 | 에실로코리아 투자금 회수(감자 성격) 149.4억원 — 별도 원가 455.0억 → 305.5억원 | 공시 2017 사업보고서 주석 |
| 2025~ | "렌즈 생산 주요 거점인 중국공장" 이전 절차 — 2027년 이전 완료·자동화 목표 | 공시 2026 반기보고서 |
구조를 정리하면, 삼영무역은 원래 자기 렌즈 공장(케미그라스)을 갖고 있었고, 2002~2003년에 그 공장을 새 합작사 에실로코리아 아래로 넣고 합작사 지분 49.8%를 받았습니다. 이후 렌즈 사업의 경영은 합작사가 맡고, 삼영무역에는 지분법이익·배당과 소규모 수출 중개가 남았습니다. 나머지 50.2%는 에실로 인터내셔널 50.0%와 기타 0.2%이고(2008년 말), 에실로코리아 스스로 에실로 인터내셔널을 "지배회사", 삼영무역을 "기타 특수관계자"로 적었습니다 공시 검증 후 수정. 즉 회계상으로는 에실로 그룹의 자회사이고 삼영무역은 소수 파트너입니다. 다만 사람의 연결은 반대 방향으로도 있습니다 — 삼영무역 이승용 대표가 에실로코리아 자회사 ㈜케미그라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2021~2026 정기보고서), 2020년 사업보고서까지는 에실로코리아 이사로도 적혀 있었습니다 공시 검증 후 추가. 주주간 계약(이사 선임, 배당 결정, 지분 매각 제한·우선매수권)의 내용은 어디에도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미확인. DART에는 에실로코리아 감사보고서가 2004~2008 회계연도분(별도·연결)만 있고 2009년 이후분은 없습니다(사유 미확인) 검증 후 수정.
삼영무역 연결 주석의 "관계기업 요약재무정보"가 에실로코리아를 들여다보는 유일한 창입니다. 2019년분부터는 에실로코리아 연결 기준(케미그라스 등 포함)으로 적혀 있습니다.
| 에실로코리아 (연결, 억원) | 매출 | 순이익 | 순이익률 | 순자산(연말) | ROE | 다음 해 배당총액(역산) | 배당성향 |
|---|---|---|---|---|---|---|---|
| 2019 | 2,678.4 | 503.1 | 18.8% | 1,505.9 | — | 235 | 46.7% |
| 2020 | 2,512.2 | 432.9 | 17.2% | 1,704.2 | 27.0% | 430 | 99.3% |
| 2021 | 2,774.7 | 483.8 | 17.4% | 1,889.5 | 26.9% | 450 | 93.0% |
| 2022 | 2,825.0 | 648.8 | 23.0% | 2,093.5 | 32.6% | 500 | 77.1% |
| 2023 | 2,914.7 | 670.3 | 23.0% | 2,268.4 | 30.7% | 300 | 44.8% |
| 2024 | 3,115.5 | 767.5 | 24.6% | 2,928.3 | 29.5% | 575 | 74.9% |
| 2025 | 3,325.6 | 846.1 | 25.4% | 3,243.5 | 27.4% | 600 | 70.9% |
| 1H26 | 1,907.7 | 516.2 | 27.1% | 3,397.6 | TTM 27.1% | — | — |
2020년 순이익 432.9억원에서 2025년 846.1억원까지 연 14.3%, 매출은 연 5.8% 늘었습니다 계산. 다만 2020년은 코로나로 순이익이 전년(503.1억원)보다 14% 줄었던 해라 기점 효과가 있습니다 — 2019년 기점이면 순이익 연 9.1%, 매출 연 3.7%입니다 계산 검증 후 수정. 매출보다 이익이 빨리 늘었다는 것은 고굴절·기능성 렌즈 비중 상승(믹스)과 규모의 경제로 읽히지만, 제품별 내역이 공시되지 않아 원인 분해는 추정입니다(3장). 2026년 상반기 순이익은 516.2억원으로 전년 동기(역산 461.0억원) 대비 +12.0%, 순이익률은 27.1%까지 올라왔습니다. 순위표가 "고부가 렌즈 수요와 관계기업 이익 증가"를 상승 경로로 적은 것은 적어도 과거 5년 숫자로는 이미 실현되고 있는 경로입니다.
그림 3.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발생) 대 삼영무역이 실제 받은 현금
2013~2025년, 2026년 상반기. 2017년 현금에는 감자 환급 149.4억원 포함, 2018년 549.8억원은 특별 성격의 대규모 배당.
| 기간 |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 수령 배당 | 감자 환급 | 현금화율 | 비고 |
|---|---|---|---|---|---|
| 2013~2015 | 535.6 | 368.5 | — | 68.8% | 별도 기준 순이익 시절 |
| 2016~2020 | 1,134.1 | 1,117.5 | 149.4 | 111.7% | 2018년 549.8억 일괄 배당 |
| 2021~2025 | 1,697.8 | 1,123.0 | — | 66.1% | 2024년 배당 급감 |
| 2016~2025 (10년) | 2,832.0 | 2,240.5 | 149.4 | 84.4% | 배당만 79.1% |
| 1H26 | 256.5 | 298.8 | — | 116.5% | 2025 순이익의 70.9% 배당 |
결론: 에실로코리아 이익의 약 80%는 결국 현금으로 들어왔습니다. 다만 세 가지 단서가 붙습니다. ① 해마다의 배당 성향이 45%~99%로 크게 흔들려 한 해 배당으로 지분 가치를 매기면 틀리기 쉽습니다. ② 배당을 정하는 것은 삼영무역이 아니라 합작사 이사회이고, 그 이사회 구성은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③ 베트남 법인처럼 이익이 생겨도 현금이 오지 않는 관계사가 있습니다.
| 방법 | 계산 | 삼영무역 몫 (억원) | 장단점 |
|---|---|---|---|
| 장부가 (지분법) | 6월말 관계기업투자주식 | 1,685.8 | 순자산 × 49.8%(1,692.0)와 일치. ROE 27% 회사를 장부가로 보는 것은 하한 |
| 이익 배수 (보수) | TTM 지분이익 448.8 × 7배 | 3,141.6 | 비상장·비지배 지분, 배당 결정권 없음 할인 반영 |
| 이익 배수 (기준) | × 10배 | 4,488.0 | 국내 비상장 우량 소비재 소수지분 거래 관행 수준 추정 |
| 이익 배수 (낙관) | × 13배 | 5,834.4 | 에실로룩소티카 후행 PER 27.8배(9/7), 호야 29.8배의 절반 이하 |
| 배당 할인 | 최근 수령 298.8 ÷ 요구수익률 7~9% | 3,320~4,269 | 배당 변동성이 큼 — 3년 평균(244.9)이면 2,721~3,499 |
지분법이익은 관계기업이 이미 법인세를 낸 뒤의 순이익 몫입니다. 삼영무역이 이를 배당으로 받으면 법인세법상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규정에 따라 지분율 20% 이상 50% 미만 법인은 배당의 80%를 과세소득에서 뺍니다(2023년 개정 기준) 2차. 나머지 20%에 법인세(지방세 포함 약 20.9~24.2%)가 붙어 실효 누수는 배당의 약 4~5%입니다 추정. 9장 SOTP에서 관계사 가치에 5%를 차감한 이유입니다. 연결 재무상태표의 이연법인세부채 181.4억원(6월말, 2023년말 90.5억원에서 두 배)은 관계기업의 미배당 이익에 대한 장래 세금이 쌓인 것으로 보입니다 추정.
에실로코리아의 재무상태표는 삼영무역과 닮았습니다. 자산의 66~80%가 유동자산이고,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순유동자산이 2020년 1,350억원에서 2025년 2,221억원까지 늘었습니다. 유동자산의 구성(현금·매출채권·재고의 비율)은 삼영무역 공시에 없어 얼마가 현금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미확인, 렌즈 회사의 매출채권·재고가 연 매출(3,326억원)의 절반을 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상당 부분이 현금성 자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정.
| 에실로코리아 재무상태 (억원)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06 |
|---|---|---|---|---|---|---|---|
| 유동자산 | 1,842.5 | 2,046.4 | 2,135.5 | 2,237.2 | 2,874.8 | 2,906.8 | 2,808.7 |
| 비유동자산 | 471.0 | 567.8 | 667.6 | 698.5 | 884.8 | 1,135.0 | 1,441.3 |
| 유동부채 | 492.5 | 626.6 | 604.9 | 546.0 | 716.2 | 685.8 | 736.3 |
| 순유동자산 | 1,350.0 | 1,419.8 | 1,530.6 | 1,691.2 | 2,158.6 | 2,221.0 | 2,072.5 |
| × 49.8% (삼영무역 몫) | 672.3 | 707.0 | 762.2 | 842.2 | 1,075.0 | 1,106.0 | 1,032.1 |
| 유동자산 ÷ 총자산 | 79.6% | 78.3% | 76.2% | 76.2% | 76.5% | 71.9% | 66.1% |
이 표가 뜻하는 바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에실로코리아가 배당을 크게 늘릴 여력(순유동자산 2,000억원대)이 있다는 것. 둘째, 그럼에도 2025년부터 비유동자산이 빠르게 늘고 있어 공장 이전·설비 투자가 당분간 배당의 경쟁 상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리포트의 SOTP는 에실로코리아 내부 현금을 따로 더하지 않았습니다(이익 배수 안에 포함된 것으로 봄 — 중복 방지).
에실로코리아 배당 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해는 2017~2018년입니다. 2017년 에실로코리아는 약 300억원(삼영 몫 149.4억원)을 감자 성격의 "투자금 회수"로 주주에게 돌려줬고, 2018년에는 약 1,104억원(삼영 몫 549.8억원)을 배당했습니다 공시·계산. 당시 에실로코리아 별도 순이익이 연 400~500억원 수준이었으니 2년 동안 약 3년치 이익을 한꺼번에 돌려준 셈입니다. 같은 시기(2018년) 세계적으로는 에실로와 룩소티카의 합병이 완료됐습니다 2차 — 합작 상대 그룹의 재무 전략 변화와 관련이 있었는지는 공시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미확인. 삼영무역은 그 해 받은 549.8억원 중 약 49억원을 배당했고(2018년 결산 현금배당 48.9억원), 나머지는 단기금융상품으로 옮겨졌습니다 — 2018년말 연결 단기금융상품은 전년 449.2억원에서 845.5억원으로 늘었습니다 공시.
지분법이익은 관계기업 순이익 × 지분율에서 내부거래 미실현이익 등을 조정한 값입니다. 공시 숫자로 역산해 보면 앞뒤가 잘 맞습니다.
| 점검 | 관계사 순이익 × 지분율 | 공시 지분법이익 | 차이 | 해석 |
|---|---|---|---|---|
| 에실로코리아 2024 | 767.5 × 49.8% = 382.2 | 381.6 | −0.6 | 렌즈 중개 미실현이익 제거 등 소액 조정 |
| 에실로코리아 2025 | 846.1 × 49.8% = 421.3 | 420.3 | −1.0 | 같음 |
| 에실로코리아 1H26 | 516.2 × 49.8% = 257.1 | 256.5 | −0.6 | 같음 |
| Chemilens Vietnam 2025 (최초 공시 198.2) | 198.2 × 25.3% = 50.1 | 47.6 | −2.5 | 2026 반기보고서의 재표시 순이익 187.9억원 × 25.3% = 47.5 → 재표시 값과 일치 |
| 에실로코리아 기타포괄손익 1H26 | (750.6 − 516.2) × 49.8% = 116.7 | 지분법자본변동 118.8 | +2.1 | OCI 성격(해외환산·금융자산 평가 등) 미확인 |
에실로코리아는 2026년 상반기 순이익 외에 기타포괄손익 234억원을 냈고, 2025년 상반기에는 반대로 −130억원 안팎이었습니다(삼영 몫 지분법자본변동 −64.8억원). 이런 큰 기타포괄손익은 에실로코리아가 가격 변동이 큰 금융자산(예: 주식)이나 해외 자회사를 갖고 있다는 뜻일 수 있지만 내역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미확인. 이 항목은 삼영무역 순이익에는 들어가지 않고 자본(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만 쌓입니다 — 6월말 지배자본이 상반기 순이익보다 더 늘어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세 사업의 진입장벽과 이익 경로를 먼저 정리하고, "무역회사"와 "지주회사" 두 갈래의 비교 대상을 놓습니다.
| 사업 | 가치사슬 위치 | 진입장벽 | 이익을 흔드는 변수 | 삼영무역 주주에게 오는 경로 |
|---|---|---|---|---|
| 화공 유통 | 생산자 ↔ 중소 공장 사이 중간 상인 | 탱크터미널·물류망·메이커 관계 (낮음~중간) | 물동량, 가격 급변(재고 이익/손실), 종합상사 경쟁 | 영업이익 전부 (100%) |
| 렌즈 (에실로코리아) | 브랜드·제조 합작사 | 글로벌 그룹 브랜드·고굴절 기술 (높음) | 국내 안경 수요, 고굴절·기능성 믹스, 합작 상대의 정책 | 지분법이익 49.8%, 실제 현금은 배당 결정에 좌우 |
| 렌즈 중개 | 케미그라스 제품의 해외 대리 판매 | 낮음 | 환율, 공급자 가격 | 영업이익 100% (연 1~7억) |
| 자동차부품 | 완성차 2차·1차 협력사 | 라이선스·도금 설비 (중간) | 현대차·GM 물량, 미국 관세, 원가 | 순이익 38.7%(+2.8%), 배당은 연 5억 안팎 |
삼영무역에는 딱 맞는 상장 비교 대상이 없습니다. 화공 유통 전업 상장사는 드물고, 렌즈 합작사 지분을 가진 회사는 삼영무역뿐입니다. 그래서 이익 구조가 비슷한 "현금 많은 가족 지배 지주형 회사"와, 알맹이의 업종인 글로벌 렌즈 회사를 함께 놓았습니다.
| 회사 (9/23 KRX 종가) | 주가 | 시총 (억원) | PER | PBR | 배당수익률 | 이익의 원천 |
|---|---|---|---|---|---|---|
| 삼영무역 (002810) | 20,950 | 3,868.8 | 5.77 | 0.58 | 4.77% | 에실로코리아 지분법 75% + 이자 + 화공 유통 |
| KPX홀딩스 (092230) | 95,300 | 3,763.2* | 1.33 | 0.28 | 5.51% | 화학 계열 지주 (PER은 일회성 이익 영향 가능) |
| 세방 (004360) | 13,390 | 2,559.6 | 4.92 | 0.24 | 2.24% | 물류 + 세방전지 지분법 |
| 삼양통상 (002170) | 53,000 | 1,590.0 | 6.32 | 0.30 | 4.34% | 피혁 + 금융자산 |
| 대덕 (008060) | 14,790 | 4,627.4 | 13.36 | 0.76 | 7.81% | 대덕전자 지분 (지주) |
| 한국큐빅 (021650, 삼영 종속) | 1,976 | 323.1 | 8.27 | 0.32 | 5.06% | 자동차 내·외장재 |
이 무리 속에서 삼영무역은 특별히 싸지 않습니다. 가족이 지배하고 현금·지분이 많은 한국 회사들은 PBR 0.24~0.35배에 흔히 거래되고, 삼영무역의 0.58배는 오히려 높은 편입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① 에실로코리아라는 고ROE 자산(장부가가 가치를 과소 표시)과 ② 2024년부터 높아진 배당(수익률 4.77%, 현물배당 포함 5.64%)입니다. PBR만 보면 "자산 대비 싸다"가 흔하지만, 삼영무역의 할인은 PBR보다 SOTP(부분합산) 대비로 재야 크게 보입니다(9장).
| 회사 | 후행 PER | 선행 PER | PBR | EV/EBIT | 기준 시점 |
|---|---|---|---|---|---|
| EssilorLuxottica (EPA:EL) | 27.8 | 19.2 | 1.71 | 22.0 | 2026-09-07 |
| HOYA (TYO:7741) | 29.8 | 27.4 | 7.62 | 22.7 | 2026-09-25 |
| 에실로코리아 49.8% (시장 내재) | ≈ 0 이하 | — | — | — | 2026-09-23, 9장 계산 |
글로벌 렌즈 회사가 이익의 20~30배에 거래된다는 사실은 두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 에실로코리아 같은 고ROE 렌즈 사업을 이익의 7~13배로 보는 9장의 가정은 보수적입니다. 둘째, 그럼에도 시장이 삼영무역을 통해 이 지분을 거의 공짜로 매기는 이유는 사업의 질이 아니라 지분의 성격(팔 수도, 배당을 정할 수도 없는 49.8%)과 그 돈이 삼영무역 주주에게 오는 경로(본체 금고에 쌓임)에 있습니다.
순위표 서문은 "코텍·삼영무역은 방어 근거에 비해 시장 확장성이 약하다"고 두 회사를 한 문장으로 묶었습니다. 순위표 숫자로 나란히 놓으면 코텍(6위)은 PER 6.50배·PBR 0.38배·반기 영업이익 +81.3%, 삼영무역(16위)은 PER 6.63배·PBR 0.61배·+29.0%입니다 순위표. 두 회사 모두 순현금이 크고 본업 성장이 느리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삼영무역의 이익은 대부분 지배하지 않는 관계사에서 오고, 코텍은 자기 사업(산업용 디스플레이)에서 옵니다. 같은 "확장성 약함"이라도 삼영무역에서는 확장성보다 이익의 통제권이 핵심 쟁점이라는 점이 다릅니다(코텍 수치는 순위표 인용, 이 리포트에서 원문 재확인하지 않음).
| 순위표 (가격 9/18) | 순위 | PER | PBR | 반기 영업이익 YoY | 판정 |
|---|---|---|---|---|---|
| 코텍 (052330) | 6 | 6.50 | 0.38 | +81.3% | 우선 검토 |
| 제이브이엠 (054950) | 11 | 9.83 | 1.13 | +15.4% | 조건부 검토 |
| 삼영무역 (002810) | 16 | 6.63 | 0.61 | +29.0% | 조건부 검토 |
같은 묶음에서 삼영무역은 PER은 코텍과 비슷하고 PBR은 더 높으며, 영업이익 증가율은 중간입니다. 순위를 가른 것은 순위표의 서술대로 "성장의 전달 경로"로 보입니다. 이 리포트의 결론은 그 판단과 방향이 같되, 전달 경로가 막힌 지점이 "시장"이 아니라 "주주 배분"이라는 점을 덧붙입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3% 안팎이고, 지배순이익의 대부분은 영업이익 아래의 지분법이익과 이자에서 옵니다. 표준 재무표 두 개(연간 5년 + TTM, 최근 6개 분기)를 먼저 두고, 이익의 출처·화공 마진·자동차부품·2026년 상반기 분해 순서로 봅니다.
| 항목 | FY2021 | FY2022 | FY2023 | FY2024 | FY2025 | TTM |
|---|---|---|---|---|---|---|
| 매출 (YoY) | 4,670.3 | 4,925.1 (+5.5%) | 4,768.1 (−3.2%) | 4,801.9 (+0.7%) | 4,468.7 (−6.9%) | 4,437.5 |
| 매출원가 | 4,161.2 | 4,427.1 | 4,279.9 | 4,264.4 | 3,997.9 | 3,936.6 |
| 매출총이익 (률) | 509.1 (10.9%) | 498.0 (10.1%) | 488.2 (10.2%) | 537.6 (11.2%) | 470.8 (10.5%) | 500.9 (11.3%) |
| 판관비 (률) | 269.6 (5.8%) | 304.5 (6.2%) | 316.4 (6.6%) | 354.0 (7.4%) | 343.1 (7.7%) | 342.8 (7.7%) |
| 인건비 (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 합) | 99.4 | 97.4 | 95.5 | 96.1 | 112.8 | 127.4 |
| 연구개발비 | n/a(미공시) | n/a(미공시) | n/a(미공시) | n/a(미공시) | n/a(미공시) | n/a(미공시) |
| 광고판촉비 | n/a(미공시) | n/a(미공시) | n/a(미공시) | n/a(미공시) | n/a(미공시) | n/a(미공시) |
| 감가상각비 (판관비 내) | 10.5 | 11.1 | 14.2 | 16.4 | 15.3 | 14.7 |
| 기타 주요 계정 — 운반비 | 73.6 | 78.7 | 90.2 | 85.6 | 78.4 | 77.0 |
| 영업이익 (률) | 239.5 (5.1%) | 193.5 (3.9%) | 171.8 (3.6%) | 183.6 (3.8%) | 127.6 (2.9%) | 158.1 (3.6%) |
| 지배순이익 | 403.3 | 538.4 | 500.7 | 567.5 | 586.2 | 670.9 |
| 영업현금흐름 | 0.1 | 285.9 | 294.9 | 367.3 | 250.2 | 210.2 |
| CAPEX (유형+무형 취득) | 78.6 | 58.5 | 123.6 | 52.3 | 96.8 | 94.3 |
| FCF (마진) | −78.6 (−1.7%) | 227.4 (4.6%) | 171.3 (3.6%) | 314.9 (6.6%) | 153.4 (3.4%) | 115.9 (2.6%) |
| 항목 | 1Q25 | 2Q25 | 3Q25 | 4Q25 | 1Q26 | 2Q26 |
|---|---|---|---|---|---|---|
| 매출 (YoY) | 1,159.8 (−1.6%) | 1,199.8 (−6.0%) | 1,103.6 (−3.3%) | 1,005.5 (−16.7%) | 1,094.2 (−5.7%) | 1,234.1 (+2.9%) |
| 매출원가 | 1,021.7 | 1,063.7 | 987.5 | 925.1 | 971.1 | 1,052.9 |
| 매출총이익 (률) | 138.0 (11.9%) | 136.1 (11.3%) | 116.1 (10.5%) | 80.4 (8.0%) | 123.1 (11.3%) | 181.2 (14.7%) |
| 판관비 (률) | 85.4 (7.4%) | 83.8 (7.0%) | 83.1 (7.5%) | 90.8 (9.0%) | 78.0 (7.1%) | 90.9 (7.4%) |
| 영업이익 (률) | 52.7 (4.5%) | 52.3 (4.4%) | 33.0 (3.0%) | −10.4 (−1.0%) | 45.1 (4.1%) | 90.3 (7.3%) |
| 지배순이익 | 166.3 | 161.7 | 146.7 | 111.6 | 186.4 | 226.2 |
| 영업현금흐름 | −24.7 | 102.4 | 11.1 | 161.4 | −41.6 | 69.7 |
| FCF | −28.1 | 97.3 | −10.7 | 94.8 | −43.6 | 65.7 |
PER은 "이익 1원에 얼마를 내는가"입니다. 그런데 삼영무역의 이익 1원 중 75전은 다른 회사(에실로코리아 등)가 번 돈의 지분 몫이고, 12전은 은행·채권 이자입니다. 이 장은 이익을 출처별로 나눠 PER이 실제로 무엇에 붙어 있는지 봅니다.
그림 2. 지배주주 순이익의 구성 — 지분법이익(파랑)이 매년 65~94%
2013~2025년 연결. 흰 점은 연결 영업이익. 2020년부터 한국큐빅 연결로 영업이익이 커졌지만 순이익 구성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 연도 | 연결 매출 | 영업이익 | OPM | 지분법이익(전체) | 에실로코리아 몫 | 지배순이익 | 지분법 ÷ 지배NI | ROE(평균자본) |
|---|---|---|---|---|---|---|---|---|
| 2013 | 2,663.7 | 42.5 | 1.6% | 188.2 | 184.0 | 201.0 | 94% | 9.3% |
| 2014 | 2,645.5 | 49.8 | 1.9% | 191.5 | 182.4 | 215.0 | 89% | 9.2% |
| 2015 | 2,250.3 | 29.4 | 1.3% | 177.3 | 169.2 | 189.7 | 93% | 7.5% |
| 2016 | 2,239.5 | 52.1 | 2.3% | 220.1 | 213.2 | 244.9 | 90% | 8.9% |
| 2017 | 2,594.1 | 99.2 | 3.8% | 212.4 | 205.0 | 285.0 | 75% | 9.6% |
| 2018 | 2,692.6 | 68.1 | 2.5% | 261.7 | 249.1 | 288.8 | 91% | 9.0% |
| 2019 | 2,742.4 | 92.0 | 3.4% | 287.0 | 250.5 | 334.1 | 86% | 9.6% |
| 2020 | 3,924.4 | 223.5 | 5.7% | 226.0 | 216.3 | 281.7 | 80% | 7.6% |
| 2021 | 4,670.3 | 239.5 | 5.1% | 263.9 | 240.4 | 403.3 | 65% | 10.1% |
| 2022 | 4,925.1 | 193.5 | 3.9% | 354.2 | 322.4 | 538.4 | 66% | 12.2% |
| 2023 | 4,768.1 | 171.8 | 3.6% | 365.7 | 333.1 | 500.7 | 73% | 10.4% |
| 2024 | 4,801.9 | 183.6 | 3.8% | 429.5 | 381.6 | 567.5 | 76% | 10.7% |
| 2025 | 4,468.7 | 127.6 | 2.9% | 471.0 | 420.3 | 586.2 | 80% | 10.1% |
2016~2025년 10년 합계로 보면 지배순이익 4,030.6억원, 지분법이익 3,091.4억원(77%), 평균 영업이익률 3.7%, 평균 ROE 9.8%입니다 계산. ROE가 10% 안팎에 머무는 이유는 이익이 적어서가 아니라 분모의 절반 이상이 이자율 3%짜리 금융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에실로코리아 자체의 ROE는 27%(4장)이고, 본체 무역은 자본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쌓인 현금이 ROE를 끌어내리는 구조입니다.
| 항목 (TTM = 2025 − 1H25 + 1H26) | 억원 | 세전이익 대비 | 성격 |
|---|---|---|---|
| 연결 영업이익 | 158.1 | 20.3% | 화공(1H26 급증 포함)·자동차·렌즈 중개·임대 |
| 지분법이익 (관계기업 3사) | 505.2 | 64.9% | 에실로코리아 약 447 + 베트남 53.7 + 파이오락스 약 4.3 |
| 금융손익 순액 (이자·평가·파생) | 80.0 | 10.3% | 금융자산 약 3,600억원의 수익률 약 2.2~2.5% |
| 기타손익 순액 (지분법 제외: 외환 등) | 34.8 | 4.5% | 1H26 외화환산·외환차익 개선 |
| 세전이익 | 778.1 | 100% | |
| 법인세 / 비지배지분 | −84.3 / −22.8 | 비지배 = 한국큐빅 외부주주 61.3% | |
| 지배주주 순이익 | 670.9 | ÷ 발행주식 = EPS 3,633원 → PER 5.77배 |
순위표의 "반기 영업이익 +29.0%"는 거의 전부 화공 부문에서 왔습니다. 이 장은 화공 유통의 정상 마진이 얼마인지 12년치로 확인하고, 2026년 2분기가 그 정상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잽니다.
2019년까지 회사는 판매관리비를 부문에 배분하지 않고 "영업손익" 칸에 사실상 매출총이익을 적었습니다(공시의 함정 ⑤). 비교 가능하도록 모든 연도를 매출총이익(부문 매출 − 부문 매출원가)으로 통일했습니다.
| 연도 | 화공 부문 매출 | 매출총이익 | GPM | 부문 영업이익 | 회사가 적은 환경 |
|---|---|---|---|---|---|
| 2014 | 2,286.1 | 144.0 | 6.3% | — | 유가 하락 시작 |
| 2015 | 1,877.6 | 116.8 | 6.2% | — | 유가 급락·단가 하락으로 매출 −18% |
| 2016 | 1,791.7 | 135.3 | 7.6% | — | 사이클 저점 |
| 2017 | 2,106.0 | 172.8 | 8.2% | — | 단가 회복 |
| 2018 | 2,268.5 | 140.2 | 6.2% | — | — |
| 2019 | 2,004.3 | 151.4 | 7.6% | — | — |
| 2020 | 1,774.0 | 157.9 | 8.9% | 68.5 | 코로나 저점 |
| 2021 | 2,626.4 | 215.2 | 8.2% | 118.9 | 석유화학 호황, 매출 +48% |
| 2022 | 2,650.5 | 178.8 | 6.7% | 88.9 | 고점 통과 |
| 2023 | 2,086.8 | 131.9 | 6.3% | 44.5 | 중국 증설·수요 부진 |
| 2024 | 2,093.7 | 124.6 | 6.0% | 39.9 | — |
| 2025 | 1,860.3 | 112.6 | 6.1% | 12.0 | "물동량 −3%, 평균단가 하락 −11%" |
| 1H25 | 983.2 | 60.9 | 6.2% | 19.0 | — |
| 1H26 | 1,094.1 | 142.8 | 13.1% | 86.8 | "3월부터 중동전쟁 여파… 선제적으로 확보한 물량의 영향" |
표에서 보이는 규칙은 분명합니다. 매출은 유가·단가에 따라 1,774억~2,650억원 사이를 크게 오르내리지만, 매출총이익률은 12년 동안 6.0~8.9% 안에 갇혀 있습니다. 중간 상인이 가격을 전가(轉嫁)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단가가 오를 때 잠깐 마진이 넓어지고(2017·2020~2021), 단가가 내리거나 공급이 넘칠 때 좁아집니다(2015·2023~2025). 판매관리비는 연 85~100억원으로 거의 고정이라, 매출총이익이 120억원 아래로 내려가면 영업이익이 급격히 줄어듭니다(2025년 12.0억원).
그림 4. 분기별 부문 영업이익 — 화공(주황)의 2분기 급등, 자동차(파랑)의 하락
1Q25~2Q26. 분기 값은 1분기·반기·3분기·연간 누적 공시값의 차이.
| 분기 (억원) | 1Q25 | 2Q25 | 3Q25 | 4Q25 | 1Q26 | 2Q26 |
|---|---|---|---|---|---|---|
| 화공 영업이익 | 12.9 | 6.1 | 4.7 | −11.7 | 17.3 | 69.5 |
| 안경렌즈 | 1.2 | 1.7 | 1.9 | 1.8 | 1.4 | 0.6 |
| 자동차부품 | 30.7 | 35.6 | 20.2 | −7.2 | 17.2 | 9.9 |
| 센서·임대 외 | 7.9 | 8.9 | 6.3 | 6.7 | 9.2 | 10.3 |
| 연결 영업이익 | 52.7 | 52.3 | 33.0 | −10.4 | 45.1 | 90.3 |
| 화공 GPM | — | — | — | — | 8.6% | 16.4% |
2026년 2분기 화공 매출총이익률 16.4%는 12년 범위(6~9%)의 두 배 이상입니다. 회사는 1분기보고서에서 "3월부터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선제적 물량 확보 수요가 늘었다", 반기보고서에서 "선제적으로 확보한 물량의 영향으로 화공부문 이익은 상당수준 증가"라고 적었습니다 공시. 회사 문장으로 보면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 둔 재고를 오른 값에 판 이익이 중심으로 읽힙니다 — 재고 평가이익과 공급 부족기의 마진 확대를 공시가 나눠 주지는 않습니다 추정 검증 후 수정. 정상 마진(7%)이었다면 2분기 매출총이익은 약 43억원, 실제는 101.9억원이므로 초과분이 약 58억원입니다(101.9 − 620 × 7%) 추정. 이 58억원을 빼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약 77억원으로 전년 동기(105.0억원)보다 약 27% 적습니다. 순위표의 "+29.0%"와 부호가 반대가 되는 셈입니다. "정상 마진"을 얼마로 두느냐에 따라 폭은 달라집니다 — 1H25 수준(6.2%)이면 차익 약 63억원·상반기 영업이익 −32%, 2020년 고점 수준(8.9%)이면 차익 약 47억원·−16%입니다. 어느 가정에서도 "+29%"는 한 분기의 화공 차익을 빼면 감익입니다 계산 검증 후 추가.
재고 차익은 가격이 계속 오를 때만 생기고, 가격이 꺾이면 반대로 재고 손실이 됩니다. 2021년(매출 +48%, 영업이익 118.9억원) 다음 해인 2022년에 이익이 25% 줄고, 2023년에 다시 반토막 난 것이 같은 구조입니다. 회사도 반기보고서에서 "중동지역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국내외 산업경기 위축 및 수요감소 현상이 예상"된다고 적었습니다 공시. 하반기 화공 이익이 1H26의 절반 이하로 돌아갈 가능성을 기본값으로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추정.
| 화공 매출총이익 가정 (연) | 판관비 (2022~2025 평균) | 화공 영업이익 | 세후 (22%) | 주당 (유통) |
|---|---|---|---|---|
| 110억원 (2025년 수준) | 90.6억원 | 19.4억원 | 15.1억원 | 84원 |
| 130억원 (2023년 수준) | 90.6억원 | 39.4억원 | 30.7억원 | 171원 |
| 180억원 (2022년 수준) | 90.6억원 | 89.4억원 | 69.7억원 | 389원 |
| 215억원 (2021년 고점) | 90.6억원 | 124.4억원 | 97.0억원 | 541원 |
화공 부문은 매출총이익이 11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60% 늘면 영업이익이 4.6배가 되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주당으로 환산하면 가장 좋은 해에도 세후 500원대로, 에실로코리아 지분이익(TTM 주당 약 2,500원)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화공 이익의 급변동은 연결 영업이익 증감률을 크게 흔들지만 삼영무역 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한국큐빅은 삼영무역 연결 매출의 절반을 채우지만, 삼영무역 주주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그 38.7%(삼한 2.8% 포함 41.5%)뿐입니다. 이 장은 이 부문이 삼영무역 가치에서 차지하는 실제 크기를 재고, 미국 관세가 무엇을 바꿨는지 봅니다.
| 한국큐빅 (억원)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1H25 | 1H26 |
|---|---|---|---|---|---|---|---|---|
| 매출 | 1,706.9 | 1,721.0 | 2,100.5 | 2,521.0 | 2,521.5 | 2,272.3 | 1,220.1 | 1,081.8 |
| 영업이익 | 117.9 | 91.0 | 90.6 | 106.5 | 114.4 | 79.3 | 66.4 | 27.1 |
| 영업이익률 | 6.9% | 5.3% | 4.3% | 4.2% | 4.5% | 3.5% | 5.4% | 2.5% |
| 순이익 (지배) | — | — | — | — | 97.0 | 46.2 | — | 28.0 |
| 삼영무역 몫 (38.7%, 추정) | 37.5 | 17.9 | 10.8 |
2025년 한국큐빅 순이익 46.2억원 중 삼영무역 몫은 약 17.9억원, 삼영무역 지배순이익 586.2억원의 3%입니다 계산. 연결 매출의 50%가 지배순이익에서는 3%로 줄어드는 것은 ① 제조업 마진이 얇고(3~5%), ② 이익의 61%가 외부 주주 몫이며, ③ 공장 감가상각·이자·세금이 빠지기 때문입니다. 삼영무역 가치 평가에서 이 부문은 시장가격(9/23 한국큐빅 시총 323.1억원 × 38.7% = 125.1억원)으로 보는 것이 가장 단순하고 정직합니다.
한국큐빅 외장재(삼신화학) 매출의 51.25%는 해외(GM·마쓰다 등)이고, 주요 매출처 중 GM(해외)이 15%, 한국GM이 12%입니다 공시. 미국은 2025년 4월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매겼고, 11월 한미 합의로 15%로 낮췄습니다 2차(자매 리포트 공용 노트). 회사는 2025년 실적 공시에서 "대미 관세정책 등으로 인한 자동차부품부문 수익성 감소"를, 2026년 반기보고서에서 "전년 하반기부터 직접적으로 영향받은 미국 관세 정책"을 매출 11% 감소의 원인으로 적었습니다 공시. 대응으로 2026년 7월 29일 미국 미시간주에 Samshin USA Inc.(자본금 $280,000, 100%)를 세웠습니다 — 현지 조립·물류 거점으로 보이지만 투자 규모와 계획은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공시·미확인.
| 관세·수요 점검 | 내용 | 확인 |
|---|---|---|
| 연결 아메리카 매출 | 2024 644.7억 → 2025 654.2억 → 1H26 308.2억(1H25 360.6억, −14.5%) | 공시 |
| 한국큐빅 1H26 영업이익 | 27.1억원(−59%), 2분기만 9.9억원(1.8%) | 공시 |
| 제품 단가 | 라디에이터그릴 43,225원(2025) → 51,582원(1H26), 몰딩·엠블럼도 상승 — 물량 감소를 단가로 일부 방어 | 공시 |
| 친환경차 전환 | 회사 스스로 "친환경차 비중확대로 인한 수요 감소 영향을 소폭 받을 것" (그릴 역할 축소) | 공시 |
| 공정위 조사 | 진행 중, 예상 과징금 5억원 충당 | 공시 |
삼영무역 전체 가치에서 자동차부품의 비중은 작지만, 연결 영업이익과 "매출 성장률"이라는 겉 숫자는 이 부문이 좌우합니다. 순위표의 "매출 −1.3%"도 자동차 −11%를 화공 +11%가 상쇄한 결과입니다. 자동차 부문이 앞으로 연결 영업이익을 흔들더라도 삼영무역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그 38.7% × 시가 수준에서 제한됩니다.
| 한국큐빅 지표 | 2023 | 2024 | 2025 | 1H26 |
|---|---|---|---|---|
| 생산실적 — 내장재 (Curl-Fit, 억원) | 304.9 | 301.5 | 229.4 | — |
| 생산실적 — 외장재 (억원) | 1,988.3 | 1,955.2 | 1,802.9 | — |
| 평균 가동률 — 내장재 | — | — | 30% | 30.4% |
| 평균 가동률 — 외장재 | — | — | 71% | 73.4% |
| 주당 현금배당 (원) | 70 | 85 | 100 | — |
| 연결 배당성향 | 13.8% | 14.2% | 35.4% | — |
내장재 라인 가동률 30%는 Curl-Fit 수요(원목 무늬 내장재)가 구조적으로 줄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생산실적도 2023년 304.9억원에서 2025년 229.4억원으로 25% 감소했습니다. 외장재는 70%대로 버티고 있지만 미국 관세와 친환경차 전환이라는 두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큐빅은 2025년 결산 배당을 100원(배당성향 35.4%)으로 올렸고, 삼영무역은 그중 6,330,000주 × 100원 = 6.3억원을 받습니다 계산. 삼영무역 입장에서 한국큐빅은 "현금을 거의 가져다주지 않는 대신 연결 매출을 두 배로 보이게 하는 자산"입니다.
상장 자회사를 둔 모회사에서는 두 회사 주주의 이해가 부딪칠 수 있습니다. 공시로 확인되는 두 회사 사이의 거래는 세 가지입니다. ① 삼영무역 → 삼신화학 금전대여 30억원(2025-11-04 ~ 2026-05-03, 연 4.6%) — 같은 시기 삼영무역 금융자산 수익률(약 2.7%)보다 높고 시중 대출금리 수준이라 삼영무역 주주에게 불리한 조건은 아닙니다. ② 삼영무역 → 삼신화학 상품 매출(2025년 58.7억원, 원료 공급으로 추정) — 가격 조건은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③ 한국큐빅 → 삼영무역 배당(2025년 5.4억원) 공시. 한국큐빅이 과거 삼영무역 주식 0.97%를 갖고 있다가 2014년 블록딜로 판 것은 상호보유를 정리한 조치였습니다 공시. 삼한산업이 2025~2026년 한국큐빅 지분을 2.0%에서 2.8%로 늘린 것은 자회사 간 지분 강화로, 지배력 유지 목적으로 보입니다 추정.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29.0%, 지배순이익은 +25.8%(327.9 → 412.6억원) 늘었습니다. 두 숫자는 비슷해 보이지만 들어 있는 것이 다릅니다. 이 장은 각각을 부문·항목별로 쪼갭니다.
| 항목 | 1H25 | 1H26 | 증감 | 원인 (공시 문장·추정) |
|---|---|---|---|---|
| 화공 | 19.0 | 86.8 | +67.8 | "중동전쟁" 이후 선제 확보 물량의 가격 상승 — 2Q26 GPM 16.4% |
| 안경렌즈 중개 | 2.8 | 2.0 | −0.8 | "일부 지역 일시적 수출 감소" 판매량 −3% |
| 자동차부품 | 66.4 | 27.1 | −39.3 | 미국 관세, 매출 −11%, 고정비 부담 |
| 센서·임대 외 | 16.8 | 19.5 | +2.7 | 바탐 전자부품 수요 증가 |
| 연결 영업이익 | 105.0 | 135.5 | +30.5 (+29.0%) | |
| 참고: 화공 초과 마진 제거 시 | 105.0 | 약 77 | 약 −28 (−27%) | 2Q26 화공 GPM을 7%로 정상화 추정 |
| 항목 | 1H25 | 1H26 | 증감 | 내용 |
|---|---|---|---|---|
| 영업이익 | 105.0 | 135.5 | +30.5 | 11.1 |
| 지분법이익 | 250.6 | 284.8 | +34.2 | 에실로코리아 229.6 → 256.5, 베트남 20.4 → 26.5 |
| 금융손익 순액 | 60.3 | 46.0 | −14.3 | 파생상품 손실 증가, 이자수익 감소(금리 하락) |
| 기타손익 (지분법 제외) | −21.1 | 20.0 | +41.1 | 외화환산·외환차손익 개선 |
| 세전이익 | 394.8 | 486.4 | +91.5 | |
| 법인세 / 비지배 | −46.0 / −20.9 | −57.3 / −16.4 | 한국큐빅 이익 감소로 비지배 몫 축소 | |
| 지배주주 순이익 | 327.9 | 412.6 | +84.7 (+25.8%) |
지배순이익 증가 84.7억원 중 반복 가능성이 높은 부분은 지분법이익 +34.2억원 정도입니다. 화공 가격 차익(약 58억원, 세전)과 외환이익(+41.1억원)은 방향이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자동차는 오히려 빠졌습니다. 이 구분이 16위 논거의 "실현 증거"를 판정하는 핵심입니다.
| 연결 현금흐름 (억원) | 2024 | 2025 | 1H25 | 1H26 |
|---|---|---|---|---|
| 영업활동현금흐름 | 367.3 | 250.2 | 68.0 | 28.1 |
| 그중 운전자본 변동 | 11.2 | −11.4 | −74.6 | −191.0 |
| 배당금 수취 (투자활동) | 176.7 | 293.9 | 293.9 | 304.2 |
| 유형자산 취득 | −50.5 | −94.9 | −7.7 | −5.9 |
| 배당금 지급 (재무활동, 비지배 포함) | −112.7 | −131.7 | −131.7 | −187.4 |
| "주주 잉여현금" (영업 + 배당수취 − 설비) | 493.5 | 449.2 | 354.2 | 326.4 |
삼영무역의 현금흐름표를 볼 때 주의할 점은 관계사 배당이 영업활동이 아니라 투자활동에 잡힌다는 것입니다. 1H26 영업현금흐름 28.1억원만 보면 부진해 보이지만, 이는 화공 가격 상승으로 매출채권이 늘어난 운전자본 효과(−191.0억원)이고, 에실로코리아 등에서 304.2억원을 받았습니다. 설비투자는 연 50~95억원으로 작아서, 매년 450억원 안팎의 현금이 새로 생기고 그중 130~190억원만 배당으로 나갑니다 계산.
| 삼영무역 별도 (억원) | 2023 | 2024 | 2025 | 1H25 | 1H26 |
|---|---|---|---|---|---|
| 매출 (화공·렌즈 상품 + 임대) | 2,275.1 | 2,282.3 | 2,189.8 | 1,142.7 | 1,251.4 |
| 영업이익 | 54.8 | 52.0 | 30.3 | 28.8 | 97.0 |
| 금융수익 (관계사·자회사 배당 + 이자) | 351.2 | 280.2 | 391.6 | 345.0 | 361.9 |
| 당기순이익 | 349.5 | 280.0 | 383.3 | 345.3 | 408.8 |
| 자산 / 부채 | 4,199.2 / 338.9 | 4,336.3 / 301.4 | 4,627.2 / 317.9 | — | 4,876.3 / 338.4 |
별도 손익은 "현금 기준"에 가까운 삼영무역의 모습입니다. 2025년 본체 순이익 383.3억원 중 영업이익은 30.3억원이고 나머지는 거의 에실로코리아 배당(286.3억원)과 이자입니다. 배당가능이익의 원천도 이 별도 순이익이므로, 에실로코리아가 배당을 줄이는 해에는 삼영무역의 배당 여력도 직접 줄어듭니다(2024년 별도 순이익 280.0억원). 반대로 별도 이익잉여금 4,267.6억원(6월말)은 배당 재원이 부족할 일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하반기 항목 (억원) | 보수 | 중간 | 낙관 | 가정 |
|---|---|---|---|---|
| 관계기업 지분법이익 | 200 | 240 | 270 | 에실로 2H25(385.1억) 대비 −5%/+10%/+20% × 49.8% + 베트남 20~30 |
| 연결 영업이익 | 35 | 63 | 100 | 화공 0/16/45, 자동차 15/25/30, 기타·렌즈 20/22/25 |
| 금융·기타손익 순액 | 30 | 40 | 50 | 이자 중심, 환율 영향 제외 |
| 법인세·비지배 | −20 | −32 | −45 | 영업·금융 이익의 약 22% + 한국큐빅 비지배 |
| 하반기 지배순이익 | 245 | 311 | 375 | |
| 2026년 지배순이익 (1H 412.6 포함) | 약 658 | 약 724 | 약 788 | |
| 유통 시총 ÷ 2026E | 5.7배 | 5.2배 | 4.8배 | |
| 정책 하한(25%) 현금배당 / 주당 | 165 / 918원 | 181 / 1,010원 | 197 / 1,099원 | + 현물 18만주 별도 |
하반기 화공 이익이 0으로 돌아가도 연간 지배순이익은 2025년(586.2억원)을 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반기에 이미 관계사 이익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2026년 이익 증가의 대부분은 삼영무역이 통제하지 않는 에실로코리아에서 오고, 그 현금이 삼영무역 주주에게 오는 시점은 2027년 상반기(에실로코리아 배당) → 2028년 봄(삼영무역 2027 결산 배당)입니다.
무역회사의 껍데기 안에 자산의 70%가 금융자산과 관계사 지분입니다. 연결 범위와 지분법이익의 경로를 먼저 정리하고, 재무상태표·부동산·금융자산의 질·자본배분·지배구조 순서로 봅니다.
삼영무역 연결재무제표에는 세 종류의 회사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들어옵니다. 지배하는 회사(종속기업)는 매출·비용 전부가 합쳐지고, 영향력만 있는 회사(관계기업)는 순이익의 지분율만큼이 영업이익 아래 "지분법이익" 한 줄로 들어오며, 그 이익이 현금이 되는 것은 배당을 받을 때뿐입니다. 이 구분이 "영업이익률 2.9%인데 PER 5.77배"라는 숫자의 출발점입니다.
| 구분 | 회사 (지분) | 연결 방식 | 손익·현금에 들어오는 길 | 숫자 |
|---|---|---|---|---|
| 종속 — 자동차부품 | ㈜한국큐빅 38.7%(+삼한 2.8%) · 삼신화학공업 100%(한국큐빅 보유) | "의결권 50% 미만이나 실질지배력"으로 전부 연결 | 매출·영업이익 100% 연결, 순이익의 61.3%는 비지배지분으로 차감 | 2025 매출 2,272.3 · 순이익 46.2 · 삼영 몫 약 17.9 계산 |
| 종속 — 본체 부속 | 삼한산업(탱크터미널) 100% · 에스와이티에탄올 100%(2026-09-21 흡수합병) · 삼명정밀 계열(가흥 90.9%) · ISP COMPANY 100% | 전부 연결 | 보관·임대·전자부품 매출, 순이익 전액 지배 | 삼한산업 2025 매출 16.3 · 순이익 6.6 |
| 관계기업 | 에실로코리아 49.8% | 지분법 | 순이익 × 49.8%가 지분법이익(기타수익), 현금은 배당 수취(투자활동) | 장부 1,685.8 · 2025 지분법이익 420.3 · TTM 447.2 |
| 관계기업 | Chemilens Vietnam 25.3% | 지분법 | 지분법이익만, 배당 이력 없음 | 장부 305.9 · TTM 지분이익 53.7 |
| 관계기업 | 파이오락스 27.3% | 지분법 | 지분법이익 + 소액 배당 | 장부 82.0 · 배당 2024 24.4 · 2025 5.0 |
| 합계 | 관계기업 3사 | — | 지분법이익 합계 | 2025 471.0 · TTM 505.2 (TTM 지배순이익 670.9의 75%) |
| 기간 | 배당금의 수취 | 같은 기간 영업현금흐름 | 같은 기간 FCF |
|---|---|---|---|
| FY2024 | 176.7 | 367.3 | 314.9 |
| FY2025 | 293.9 | 250.2 | 153.4 |
| 1H25 | 293.9 | 68.0 | 59.6 |
| 1H26 | 304.2 | 28.1 | 22.1 |
밸류에이션 점검: TTM P/E 5.77배의 분모 670.9억원 가운데 505.2억원(75%)이 지분법이익입니다. 지분법이익은 에실로코리아가 해마다 내는 반복 이익이라 일회성 왜곡은 아니지만, 현금으로는 배당 결정(4.3절, 10년 현금화율 84.4%)을 거쳐서만 들어옵니다. 한편 2026년 2분기 화공 가격 차익(세전 약 58억원 추정, 6.6절)은 일회성 성격이라 TTM 영업이익·순이익을 그만큼 높입니다. 그래서 이 문서의 헤드라인에는 P/E가 아니라 순금융자산 비율과 배당수익률을 씁니다. 반대로 FCF 수익률 3.0%은 관계기업 배당을 빼고 계산한 값이라 주주에게 실제로 들어오는 현금을 과소 표시합니다.
| 연결 재무상태표 (2026-06-30) | 억원 | 총자산 대비 | 설명 |
|---|---|---|---|
| 금융자산 (현금·예금·채권·펀드·지분) | 3,596.5 | 44.3% | 한국큐빅 몫 200.5 포함 |
| 관계기업투자주식 | 2,073.7 | 25.6% | 에실로코리아 1,685.8 · 베트남 305.9 · 파이오락스 82.0 |
| 매출채권·기타채권 | 984.1 | 12.1% | 화공 외상 + 자동차 |
| 재고자산 | 434.3 | 5.4% | 대부분 자동차 부문 |
| 유형자산 + 투자부동산 + 무형 | 881.3 | 10.9% | 본사·공장·탱크터미널 |
| 기타 | 143.6 | 1.8% | 선급금·미수이자 등 |
| 자산총계 | 8,113.4 | 100% | |
| 부채총계 (차입 178.9 포함) | 1,093.3 | 13.5% | 부채비율 15.6% |
| 지배주주 자본 / 비지배 | 6,425.8 / 594.3 | 비지배 = 한국큐빅 외부주주 |
자산의 70%가 금융자산과 관계사 지분이라는 점에서, 삼영무역은 재무상태표로 보면 무역회사라기보다 소규모 투자지주회사에 가깝습니다. 부채 1,093억원의 대부분은 매입채무(486.1억원)와 한국큐빅 차입, 이연법인세이고, 본체의 이자부 부채는 없습니다.
삼영무역은 서울 마포구 양화로 111(서교동) 본사 부지를 1992년부터 소유하고 있습니다. 반기보고서의 사업장 표는 토지를 공시지가, 건물을 재산세 과세표준으로 적어 두었는데, 합계 시가 1,224.1억원이 장부 605.3억원의 두 배입니다 공시. 공시지가는 대개 실거래가의 60~70% 수준이라 실제 시세는 더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정. 다만 본사·공장·탱크터미널은 모두 영업에 쓰이거나 관계사(에실로코리아 임대보증금 6.42억원 등)에 임대 중이라, 이 차익을 주주가 현금으로 볼 방법은 매각·재평가 외에는 없습니다.
| 사업장 (2026-06-30) | 장부가 (토지+건물) | 공시지가+과표 | 배수 | 용도 |
|---|---|---|---|---|
| 본사 (서울 마포) | 132.8 | 466.5 | 3.5× | 본사·임대 |
| 부산 탱크터미널 (사하구) | 37.5 | 169.0 | 4.5× | 화공 보관 |
| 인천공장 (서구) | 68.1 | 108.4 | 1.6× | — |
| 평택창고 | 20.8 | 69.9 | 3.4× | 화공 물류 |
| 안산공장 (한국큐빅) | 65.4 | 154.5 | 2.4× | 자동차 내장재 |
| 전곡공장 (화성, 삼신화학) | 238.9 | 158.1 | 0.7× | 자동차 외장재 (2019~ 신축) |
| 대구·담양·서산·함안·해외 | 41.8 | 97.7 | — | — |
| 합계 | 605.3 | 1,224.1 | 2.0× |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90%"라는 말이 의미를 가지려면 세 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누구 돈인가(연결 vs 본체 vs 자회사 외부주주), 얼마나 빨리 현금이 되는가(유동성), 묶여 있는 부분은 없는가(질권·사업 필요 자금). 이 장은 6월말 잔액을 그 세 가지로 쪼갭니다.
| 항목 (2026-06-30, 억원) | 연결 | 한국큐빅 (연결) | 한국큐빅 제외 | 삼영무역 본체(별도) |
|---|---|---|---|---|
| 현금및현금성자산 | 453.5 | 160.3 | 293.2 | 218.6 |
| 단기금융상품 | 1,597.1 | — | 1,597.1 | 1,483.4 |
| 당기손익-공정가치 금융자산 (유동+비유동) | 458.7 | 40.1 | 418.6 | 399.2 |
| 채무상품 (상각후원가, 유동+비유동) | 1,041.7 | — | 1,041.7 | 1,021.7 |
|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비상장 지분) | 45.4 | 0.2 | 45.2 | 38.5 |
| 장기금융상품 | 0.1 | 0.1 | 0.0 | 0.0 |
| 금융자산 합계 | 3,596.5 | 200.6 | 3,395.9 | 3,161.4 |
| 차입금 | 178.9 | 208.9* | 0 | 0 |
| 순금융자산 | 3,417.6 | −8.3 | 3,395.9 | 3,161.4 |
| ÷ 시총 3,868.8억원 (발행) | 88.3% | 87.8% | 81.7% | |
| ÷ 유통 시총 3,754.8억원 | 91.0% | 90.4% | 84.2% |
이 리포트는 SOTP의 현금 항목으로 한국큐빅 제외 3,395.9억원을 씁니다. 자회사(삼한산업 등)는 삼영무역이 100% 가진 회사들이라 돈이 그대로 삼영무역 주주 몫이고, 한국큐빅은 따로 시가로 셉니다. 가장 보수적으로 본체만 봐도 3,161.4억원, 주당 17,639원(유통주식 기준)입니다 계산.
| 유동성 단계 (한국큐빅 제외) | 억원 | 비중 | 근거 |
|---|---|---|---|
| 즉시 — 현금·수시입출금·정기예금 | 1,890.3 | 55.7% | 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상품. 회사 설명 "수시입출금식예금, 정기성예금" |
| 1년 내 만기 채무상품 | 895.0 | 26.4% | "금융·정부기관 발행채권" — 만기 보유(상각후원가) |
| 시장성 펀드·수익증권 (FVPL) | 418.6 | 12.3% | 2025년말 기준 공정가치 수준2 318.5억, 수준3 51.2억 — 운용사 제시가 사용 |
| 1년 초과 채무상품 | 146.7 | 4.3% | 2025년말 5년 초과분 194.0억원 존재(장기 채권) |
| 비상장 지분 (FVOCI) | 45.2 | 1.3% | 오드펠터미날코리아 5% 25.6억 등 — 즉시 현금화 어려움 |
| 합계 | 3,395.9 | 100% | |
| 그중 사용 제한 (물품대 질권 등) | 94.6 | 2.8% | 단기금융 2.5억 + 채무상품 92.0억 + 당좌개설보증금 |
회사 스스로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상황과 필요에 따라 대부분 현금화가 가능"하다고 적었고 공시, 표로 확인해도 82%가 1년 안에 현금이 되는 예금·단기채입니다. 이 돈은 주식 투자나 부동산 개발에 쓰이지 않고, 대부분 은행 예금 성격입니다. 2025년 금융수익 118.0억원 중 이자수익이 87.9억원(평균 금융자산 약 3,300억원 대비 약 2.7%)입니다 공시·계산.
무역회사는 외상(매출채권)과 재고에 운전자본이 묶입니다. 본체 순운전자본(매출채권 510.0 + 재고 133.8 − 매입채무 192.7)은 6월말 451.1억원으로, 금융자산과 별도로 이미 재무상태표에 있습니다 계산. 따라서 금융자산 3,161억원 중 사업 유지에 꼭 필요한 부분은 크지 않습니다. 보수적으로 화공 가격 급등기에 운전자본이 추가로 200~300억원 필요할 수 있다고 가정해도(1H26에 채권이 111억원 늘었음), 순금융자산의 90% 이상은 "잉여"입니다 추정.
| 시점 | 연결 금융자산 | 차입금 | 순금융자산 | 주가 | 시총(발행) | 순금융 ÷ 시총 |
|---|---|---|---|---|---|---|
| 2023-12-31 | 2,763.8 | 201.9 | 2,561.9 | 12,390 | 2,288.1 | 112.0% |
| 2024-12-31 | 3,121.7 | 181.6 | 2,940.1 | 12,730 | 2,350.8 | 125.1% |
| 2025-12-31 | 3,440.8 | 179.5 | 3,261.3 | 16,030 | 2,960.3 | 110.2% |
| 2026-06-30 | 3,596.5 | 178.9 | 3,417.6 | 18,860 | 3,482.9 | 98.1% |
| 2026-09-23 | (6월말) | 3,417.6 | 20,950 | 3,868.8 | 88.3% |
순위표가 "독립 확정하지 않았다"고 남겨 둔 외부 주장의 답은 "2023~2025년에는 사실, 지금은 거의"입니다. 2024년말에는 시장이 순금융자산의 80% 가격에 회사를 사고팔았고, 에실로코리아 지분과 한국큐빅·본체 사업을 공짜 이하로 얹어 준 셈이었습니다. 2026년 주가 상승(연초 대비 +31%)은 그 극단적 할인이 일부 풀린 것이지, 할인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9장).
| 같은 돈 1원이 벌어들이는 것 | 연 수익률 | 근거 |
|---|---|---|
| 삼영무역 금고 (이자, 세후) | 약 2.1% | 이자수익 87.9억 ÷ 평균 금융자산 약 3,280억 × (1 − 22%) |
| 주주가 받는 현금배당 (9/23 주가 기준) | 4.77% | DPS 1,000원 ÷ 20,950원 (현물 포함 5.64%) |
| 에실로코리아 자기자본 (ROE) | 약 27% | TTM 순이익 901.3억원 ÷ 평균 순자산 |
| 삼영무역 연결 ROE | 약 10% | 2016~2025 평균 9.8% |
주주 입장에서 금고의 돈은 세후 2%를 벌고, 같은 돈을 배당으로 받아 삼영무역 주식을 다시 사면 약 5%의 배당수익률과 SOTP 할인 해소 가능성을 얻습니다. 이 격차가 소액주주와 경영진 사이의 긴장을 만드는 근본 원인입니다. 회사 쪽 논리는 공시된 대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환율변동에 의한 시세의 급등락에 조기 대처"하는 무역회사의 보수적 유동성 관리입니다 공시 — 다만 연 매출 2,200억원대 본체 무역에 3,000억원이 넘는 유동성이 필요한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8장에서 본 대로 삼영무역의 배수를 결정해 온 것은 이익이 아니라 "그 이익 중 주주에게 오는 몫"이었습니다. 이 장은 배당·자기주식의 역사와 2026년 2월의 새 정책을 숫자로 확인하고, 개정 상법이 자기주식 처리에 무엇을 강제하는지 봅니다.
| 결산연도 | 주당 현금배당(원) | 주식배당 | 현금배당총액(억원) | 연결 배당성향 | 시가배당률 |
|---|---|---|---|---|---|
| 2011 | 50 | 0.03주 | — | 8.7% | — |
| 2013 | 125 | — | — | 9.1%* | — |
| 2014 | 200 | — | — | 14.9% | — |
| 2015 | 275 | — | 44.1 | 23.2% | 1.24% |
| 2016 | 275 | — | 45.0 | 18.4% | 1.58% |
| 2017 | 275 | — | 45.0 | 15.8% | 1.59% |
| 2018 | 300 | 0.07주 | 48.9 | 16.9% | 2.04% |
| 2019 | 350 | 0.05주 | 60.2 | 18.0% | 2.12% |
| 2020 | 500 | — | 88.1 | 31.3% | 3.47% |
| 2021 | 550 | — | 97.0 | 24.0% | 3.70% |
| 2022 | 600 | — | 105.8 | 19.5% 검증 후 수정 | 4.61% |
| 2023 | 600 | — | 105.8 | 21.1% | 4.77% |
| 2024 | 700 | — | 123.4 | 21.7% | 5.32% |
| 2025 | 1,000 + 현물 181 | 자기주식 0.01014421주 | 209.7 (현금 177.4) | 35.8% (현금만 30.3%) | 6.66% |
주당 배당은 2011년 50원에서 2025년 현금 1,000원으로 20배가 됐지만, 배당성향은 대부분의 해에 15~25%에 머물렀습니다. 그 사이 이익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에실로코리아에서 받은 현금의 60% 이상이 주주에게 가지 않고 금고로 갔다는 뜻입니다. 2020년(달튼 제안 직후)과 2025년(밸류업·분리과세 시기)에 성향이 한 단계씩 뛰었다는 점은, 배당이 이익보다 외부 압력과 제도에 반응해 왔음을 보여 줍니다.
| 시점 | 거래 | 주식수 | 금액 | 보유 잔량 변화 |
|---|---|---|---|---|
| 2016-09 | 처분(종가 5% 할인, 상대방 미공시) | 346,579 | 약 62.0억 | 446,579 → 100,000 |
| 2018-12 ~ 2019-02 | 장내 취득 결정 30만주(주가 안정) | 300,000 | 약 41.7억(예정) | → 398,521(2019말) |
| 2020-08 ~ 10 | 장내 취득 | 736,212 | 102.2억 | → 1,134,733 |
| 2020-12 |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 −300,000 | 43.4억 | → 838,844 |
| 2025-12 | 기금 출연 10만 + 임직원 RSA 1.6만 | −116,000 | 18.5억 | → 722,844 |
| 2026-04 | 현물배당 (주주 1주당 0.01014421주) — 계획 180,000주 중 실제 178,754주(이행률 99.3%) 검증 후 수정 | −178,754 | 32.2억(17,910원) | → 544,090 (6월말, 단주 정리 포함) |
| 향후 계획 | 2026·2027 사업연도 현물배당 각 18만주 + 잔여 182,844주 임직원 보상(약 5년 분할) | 544,090 | 114.0억(9/23 시가) | 소각 계획 없음 |
| 항목 | 내용 | 숫자로 환산 |
|---|---|---|
| 현금배당 | 연결 지배순이익의 25% 이상 | TTM 670.9억원 기준 167.7억원 이상 → 주당 약 936원 이상(유통 17,922,858주) 계산 |
| 현물배당 | 보유 자기주식 중 매년 18만주, 3년간 | 18만주 × 20,950원 = 37.7억원/년 (시가배당률 약 0.5%p 추가) |
| 고배당기업 분리과세 | 조세특례제한법 104조의27 "고배당기업 해당" — 2025년 배당성향 35.8%, 배당 증가율 69.9% | 개인 주주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유지를 위한 동기 |
| 정책 업데이트 | "동종업계의 배당성향 추세, 경기에 따른 사업 실적의 변화, 고배당기업 분리과세 혜택 등을 감안" | 25%는 하한, 상향 여지 명시 |
| 정책의 단서 (2026-02-12 공정공시) | "배당 가이드라인은 재무구조 건전성 유지와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변동될 수 있습니다", "기존 영업활동 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회성 손익은 배당성향 계산 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공시 검증 후 추가 | 25%는 "목표"이지 확약이 아님. 분모에서 일회성 이익(예: 화공 차익·외환이익)을 뺄 여지 |
| 자사주 소각 | 없음 | — |
이 정책은 과거보다 분명한 진전입니다. 다만 규모를 금고와 비교하면 여전히 작습니다. 현금배당 170~210억원 + 현물 38억원은 한 해 새로 들어오는 현금(6.16절, 약 450억원)의 절반 정도이고, 이미 쌓인 3,396억원에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이 속도라면 순금융자산은 계속 늘어납니다 추정.
2026년 3월 6일 시행된 개정 상법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원칙적으로 소각하거나, 보유·처분하려면 주주총회 승인을 받도록 했고, 기존 보유분에도 처리 기한(2027년 9월 전후)을 두었습니다 2차(자매 리포트 공통 서술). 삼영무역은 2026년 반기보고서에서 "각년도 주주총회 승인을 전제로" 현물배당과 임직원 보상에 쓰겠다고 밝혔고, 보유 자기주식 544,090주를 현물배당분 361,246주(처분기한 2028년)와 임직원 보상분 182,844주(처분기한 2030년)로 나눠 2026-03-26 주총 승인일을 적었습니다 공시 검증 후 수정. 소각과 현물배당은 주주 입장에서 경제적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 처리 방식 | 주당 가치 | 세금 (개인 주주) | 의결권 구조 |
|---|---|---|---|
| 소각 | 발행주식이 줄어 주당 가치가 모두에게 같은 비율로 증가 | 과세 없음 | 자기주식은 원래 의결권 없음 → 변화 없음 |
| 현물배당 (삼영무역 선택) | 주주가 주식을 받음 → 비율상 소각과 비슷, 받은 주식을 팔 수 있음 | 배당소득 과세(분리과세 요건 충족 시 유리), 배당성향 수치에 포함 | 의결권 없는 주식이 의결권 있는 주식이 되어 모두에게 비례 배분 |
| 임직원 보상·기금 출연 | 외부 주주 몫 희석 | — | 보상 대상·기금의 의결권 행사 방식에 좌우 |
현물배당은 "고배당기업" 요건(배당성향 계산)에 자기주식 가치를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회사에 유리한 선택입니다. 남은 182,844주의 임직원 보상과 과거 기금 출연·RSA를 합치면, 2018년 이후 회사 돈으로 산 자기주식 약 104만주(2018~19년 약 30만주 + 2020년 736,212주) 중 약 60만주(400,000 + 16,000 + 182,844)가 주주 전체가 아닌 기금·임직원 쪽으로 갑니다 계산.
2026년 7월 16일 이사회는 100% 자회사 ㈜에스와이티에탄올(부동산 임대업, 자산 70.9억원, 매출 6.5억원, 순이익 2.6억원)을 1:0 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했습니다. 소규모합병이라 주총 없이 이사회로 승인했고, 반대 의사를 통지한 주주는 43명·109,493주(0.59%)였으며 합병기일은 9월 21일입니다 공시. 신주 발행이 없고 연결 재무에는 변화가 거의 없는 "경영 효율화" 거래입니다. 같은 달 한국큐빅(삼신화학)이 미국 법인을 설립했습니다(6장).
아래는 권유가 아니라 산수입니다. 회사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주당 숫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 줍니다(유통 17,922,858주, 금융자산 수익률 세후 약 2.1% 가정).
| 가정 | 주주에게 가는 현금 | 주당 | 잃는 이자 (세후, 연) | 남는 순금융자산 |
|---|---|---|---|---|
| 현행 정책 유지 (25% + 현물) | 연 약 205억원 | 약 1,144원/년 | — | 매년 증가 |
| 연간 들어오는 현금 전액 배당 (약 450억원) | 연 약 450억원 | 약 2,511원/년 | — | 현 수준 유지 |
| 순금융자산 1,000억원 특별 환원 | 1,000억원 (1회) | 5,579원 | 약 21억원 | 2,396억원 |
| 순금융자산 2,000억원 특별 환원 | 2,000억원 (1회) | 11,159원 | 약 42억원 | 1,396억원 |
| 보유 자기주식 544,090주 전량 소각 | — | 발행주식 기준 주당 지표 +3.0% (유통주식 기준으로는 이미 제외돼 변화 없음 — 대신 임직원·기금 이전 가능성이 사라짐) | — | 변화 없음 |
이 표에서 중요한 것은 크기의 비교입니다. 순금융자산의 3분의 1(1,000억원)을 돌려줘도 잃는 이자는 연 20억원 남짓이고 남은 금고는 2,400억원입니다. 반면 지금의 할인(현금 외 자산을 93% 할인, 9.5절)은 매년 누적되는 금고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회사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알 수 없지만, 주가를 움직여 온 변수가 이 표의 왼쪽 열이라는 점은 8장의 시계열이 보여 줍니다.
순위표는 삼영무역의 할인 이유로 "자금 장기 유보"를 짧게 적었습니다. 이 장은 그 유보가 어떤 지배구조 위에서 유지돼 왔는지, 그리고 관계사·대주주와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를 공시로 재구성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불법이나 명백한 부당거래는 공시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소액주주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약하게 만든 선택과, 회사 재산(자기주식)이 오너 측 의결권에 보태진 거래가 있었습니다.
그림 5. 지배구조와 관계사 거래 지도
2026년 6월말 지분, 2025~2026년 거래. 주황 점선 = 회사 자기주식이 특수관계인 기금으로 이동한 경로.
| 주주 (특수관계인) | 관계 | 2025-01-01 | 2025-12-31 | 2026-06-30 | 변동 사유 |
|---|---|---|---|---|---|
| 이승용 | 최대주주 (대표이사) | 21.01% | 21.04% | 21.25% | 주식보상·현물배당 |
| 이지연 | 친인척 | 4.60% | 4.60% | 4.65% | 현물배당 |
| 이소연 | 친인척 | 4.08% | 4.08% | 4.12% | 현물배당 |
| 오수민 | 친인척 | 3.39% | 3.39% | 3.63% | 현물배당·장내매수 |
| 이호준 | 친인척 | 3.08% | 3.18% | 3.45% | 장내매수·현물배당 |
| 이현지 | 친인척 | 3.08% | 3.17% | 3.35% | 장내매수·현물배당 |
| 한공자 | 친인척 | 2.59% | 2.59% | 2.61% | 현물배당 |
| 사내근로복지기금 | 재단 | 2.84% | 3.38% | 3.42% | 회사 자기주식 수증 |
| 오봉균·양재원 | 계열사·회사 임원 | 0.23% | 0.25% | 0.25% | 주식보상 |
| 합계 | 44.90% | 45.67% | 46.72% |
의결권 기준 48%는 과반은 아니지만 사실상 모든 보통결의를 좌우합니다. 2025~2026년에 오너 일가 일부가 장내에서 주식을 사고 있다는 점(이호준·이현지·오수민)은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현물배당은 모든 주주에게 같은 비율(1주당 0.01014421주)로 나눴기 때문에 지분율 상승 자체는 공평한 효과이지만, 자기주식(의결권 없음)이 의결권 있는 주식으로 바뀌면서 오너 측의 "발행주식 대비" 지분은 연초 45.67%에서 6월말 46.72%로 1.05%p 올라갔습니다(일부 장내매수 포함) 계산.
| 날짜 | 사건 | 출처 |
|---|---|---|
| 2020-03-09 | 달튼 아시아 펀드, 2019년말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서울서부지법 2020카합41) | 소송등의제기 공시 공시 |
| 2020-03-09 | 회사 주총 소집: 정관 변경(감사위원회 설치) 안건 포함 · 회사 측 의결권 권유 | 주총소집·참고서류 공시 |
| 2020-03-10 | 달튼 위임장 권유: 정관 변경 반대, 감사 2인 선임(조성민·박동흠) 주주제안 찬성 권유. "시가총액 약 2,500억원으로 순현금 약 1,800억원과 연 300억원 내외 순이익 대비 매우 저평가 … 지배구조·투명성·자본배분 정책" 지적 |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공시 |
| 2020-03-13 | 법원, 주주명부 열람 허용(불이행 시 1일 1,000만원) — 신청 일부 인용 | 소송등의판결 공시 공시 |
| 2020-03-24 | 정기주총: 정관 변경 가결, 감사위원회 설치 → 감사 수·감사 선임·감사 보수 안건 "자동 폐기". 사외이사 3인(민현석·김태희·신기훈) 선임, 감사위원 겸임. 외부감사인 신한회계법인 → 이촌회계법인 | 정기주총결과 공시 |
| 2020-08~10 | 자기주식 736,212주 장내 매입, 102.2억원(평균 13,877원) | 현금흐름표·자기주식 공시 공시 |
| 2020-12-22 | 자기주식 30만주(14,450원, 43.4억원)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 결정 — 기금 계좌로 대체 | 자기주식처분결정 공시 |
| 2021 이후 | 현금 DPS 500원(2020) → 550 → 600 → 600 → 700 → 1,000원(2025) | 배당 공시 공시 |
달튼이 문제 삼은 방식은 명확했습니다. 상법상 감사는 소액주주도 후보를 낼 수 있고 선임 때 대주주 의결권이 3%로 제한되지만, 감사위원회로 바꾸면 감사위원은 이사 중에서 뽑히므로 대주주가 이사 선임 단계부터 영향력을 가집니다. 회사는 바로 그 구조로 전환해 제안을 무력화했습니다. 합법적인 선택이지만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견제 장치가 약해진 결과입니다. 2026년 3월 정기주총에서는 2020년에 선임된 사외이사 3인이 모두 김인수(변호사)·박영웅(회계법인 대표)·최진회로 교체됐습니다 공시. 2026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핵심지표 준수율은 40%(15개 중 6개)이며, 전자투표·집중투표·사외이사 의장·내부감사부서·배당정책 연 1회 통지는 미준수입니다 공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근로자 복지를 위해 회사가 출연해 만드는 별도 법인입니다. 삼영무역 공시에서 이 기금은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으로 분류됩니다. 기금은 자기주식 출연으로 214,000주(2019년말 1.22%) → 524,700주(2020년말, 주식배당 포함) → 624,700주(2025년말) → 631,037주(현물배당)를 갖게 됐습니다 공시.
| 시점 | 주식수 | 가격 | 금액 | 공시된 목적 | 효과 |
|---|---|---|---|---|---|
| 2020-12 | 300,000 | 14,450원 | 43.4억원 |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 의결권 없는 자기주식 → 특수관계인 의결권 1.62% |
| 2025-12 | 100,000 | 15,980원 | 16.0억원 | "기금 재원 마련 … 장기보유를 통한 배당수익 등을 재원으로 운용" | +0.54%p, 비용 인식(복리후생비) |
| 2025-12 | 16,000 | 15,980원 | 2.6억원 | 임직원 RSA(3년 매도 금지) | — |
| 합계 (기금) | 400,000 | 59.4억원 | 6/30 기금 보유분 시가 132.2억원(9/23) |
이 거래가 소액주주에게 의미하는 바를 공정하게 적으면 이렇습니다. 근로복지기금 출연 자체는 흔한 제도이고, 기금이 받은 배당은 직원 복지에 쓰입니다. 그러나 ① 회사 돈으로 산 자기주식을, ② 달튼의 위임장 대결 9개월 뒤에, ③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으로 분류되는 기금에 넘겨, ④ 의결권 없는 주식을 의결권 있는 주식으로 바꿨다는 사실은 남습니다. 같은 43.4억원으로 자기주식을 소각했다면 모든 주주의 지분이 똑같이 1.6% 커졌을 것입니다 계산. 기금의 의결권 행사 방식은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미확인.
| 상대 | 관계 | 거래 | 2024 | 2025 | 1H26 | 평가 |
|---|---|---|---|---|---|---|
| ㈜에실로코리아 | 관계기업 49.8% | 배당 수령 | 149.4 | 286.3 | 298.8 | 핵심 현금원 |
| 기타매출(임대 등) · 임대보증금 | 8.7 · 6.1 | 8.9 · 6.1 | 4.6 · 6.4 | 본사 건물 임대로 추정 추정 | ||
| ㈜케미그라스 | 기타특수관계자 (에실로코리아 자회사) · 대표이사 = 이승용(삼영무역 대표 겸임) 검증 후 추가 | 렌즈 매입 | 151.0 | 285.4 | 135.0 | 마진 2~5%, 가격 조건 미공시 |
| 개미광학(가흥) | 기타특수관계자 (중국 렌즈) | 상품 매출 | 7.2 | 6.1 | 4.0 | 원료 공급 추정 |
| ㈜데코비젼 | 기타특수관계자 | 임대 등 | 1.2 | 1.2 | 0.6 | 사업 내용 미확인 |
| 파이오락스㈜ | 관계기업 27.3% | 배당 수령 | 24.4 | 5.0 | 2.9 | — |
| 삼신화학공업㈜ | 종속 (한국큐빅 100%) | 금전대여 30억원, 이자 4.6% · 상품매출 | 67.0(매출) | 58.7(매출) | — | 대주주 등 신용공여 공시 대상 |
| ㈜한국큐빅 | 종속 38.7% | 배당 수령 | 4.4 | 5.4 | — | — |
| 삼한산업㈜ | 종속 100% | 보관료 등 상품매입 | 10.2 | 10.9 | — | 탱크터미널 이용료 |
| 오너 일가 개인 | 최대주주 등 | 자금거래·자산 매매 | 없음 | 없음 | 없음 | "당기 중 특수관계자와 발생한 자금 거래는 없습니다" |
한 가지는 따로 적어 둡니다. 삼영무역이 렌즈를 사 오는 ㈜케미그라스의 대표이사는 삼영무역 이승용 대표 본인입니다(정기보고서 임원 현황 "現)㈜케미그라스 대표이사") 공시 검증 후 추가. 케미그라스는 에실로코리아(에실로 인터내셔널이 지배회사)의 자회사라 삼영무역의 연결·특수관계 범위 밖이고, 거래 조건(렌즈 부문 매출 ÷ 매입이 매년 1.05)이 삼영무역에 불리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같은 사람이 양쪽 회사의 대표라는 사실은 가격 결정의 독립성을 소액주주가 확인할 수 없게 만듭니다 — 이사회의 거래 승인 내역이나 가격 산정 기준은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미확인.
관계사 거래의 대부분은 사업상 자연스러운 흐름(렌즈 매입, 보관료, 배당)이고, 오너 개인과의 자금·자산 거래는 공시상 없습니다. 자매 리포트들(한국단자·성광벤드 등)에서 발견된 "오너 소유 회사와의 대규모 거래"에 해당하는 사례는 삼영무역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회사의 지배구조 쟁점은 거래의 공정성보다 현금의 배분(얼마를 쌓고 얼마를 돌려주는가)과 의결권 구조(감사위원회 전환, 기금 출연)에 있습니다.
한국큐빅은 1988년부터 삼영무역이 지분을 가진 회사로, 2019년 중 한국큐빅 주식 30만주를 6.9억원에 추가로 사고, 삼영무역이 가진 한국큐빅 전환사채는 보통주로 전환한 반면 외부 사채권자는 전환을 포기하고 조기상환을 청구했습니다. 회사는 이 조합으로 2019년 10월 31일 "실질 지배력"을 얻었다고 판단해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바꿨습니다(2020 사업보고서 "연결실체의 보통주 전환 및 외부주주의 조기상환청구(전환포기)") 공시 검증 후 수정. 지분율 38%대는 그 뒤로 거의 그대로이고, 2020년 연결 매출이 1,182억원 늘어난 것은 사업 확장이 아니라 회계 편입입니다. 한국큐빅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예상 과징금 5억원을 충당부채로 잡았습니다(사안 내용 미공시) 공시·미확인. 삼한산업이 보유한 한국큐빅 지분은 2025년말 2.0%에서 6월말 2.8%로 늘었습니다 공시.
공시를 거슬러 올라가면 삼영무역의 주주 구성은 한 가족이 아니라 두 갈래로 보입니다. 1998년 7월 최대주주가 이중홍(14.3%)에서 이승용(10.3%)으로 바뀌었고 공시, 2014년말 특수관계인 명단에는 이승용 외에 이중탁(6.90%)·이중홍(1.47%)·이서현·이원재·이탁호 등 20명이 함께 올라 있었습니다. 2025년 명단에는 이승용과 친인척 6인만 남았고, 이중홍 측은 별도의 대량보유자로 공시돼 있습니다.
| 시점 | 이승용 본인 | 특수관계인 합계 | 이중홍 측 (별도 신고) | 비고 |
|---|---|---|---|---|
| 1998-07 | 10.3% (최대주주 취득) | — | 이중홍 14.3% → 최대주주 변경 | 2014 사업보고서 "최대주주의 중요한 변동" |
| 2014-12 | 13.86% | 20명 + 계열사 임원 (한국큐빅 보유 0.97%는 2014년 블록딜로 매도) | 명단 안 (이중홍 1.47%, 이중탁 6.90%) | 상호주 해소 |
| 2018-05 | — | — | 6.81% — 보고사유 "특별관계해소"(이승용 측 특수관계인에서 분리, 특별관계자 12인) 검증 후 추가 | 대량보유 약식보고 2018-05-10 |
| 2019-10 ~ 2020-12 | — | — | 6.02%(2019-10) → 6.10%(2019-11) → 6.91%(2020-04-09, 달튼 주총 직후 "단순투자목적의 추가취득") → 7.00%(2020-12) 검증 후 추가 | 대량보유 약식보고 |
| 2021-10 | — | — | 7.09% (이중홍 1.28% + 이서현·이재경·단암시스템즈·엘컴 등 10인), 목적 "단순투자" | 대량보유 약식보고 |
| 2025-12 | 21.04% | 45.67% (친인척 6인 + 기금 + 임원) | 이후 5% 변동 공시 없음 | — |
| 2026-06 | 21.25% | 46.72% | (7% 안팎 추정) | — |
이 사실은 유통주식의 크기를 다시 계산하게 만듭니다. 이승용 측 46.72%, 자기주식 2.95%, 이중홍 측 약 7%를 빼면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되는 주식은 43% 안팎입니다 추정. 외국인 20.3%의 상당 부분도 장기 보유 기관(과거 피델리티·하이클레어)이라면 실제 거래 가능한 물량은 더 적습니다. 하루 거래대금이 수억원에 그치는 이유이자, 행동주의 주주가 의결권 대결에서 이기기 어려운 구조적 이유입니다. 동시에 이중홍 측이 이승용 측과 다른 입장을 취할 경우 의결권 지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기록해 둡니다(그런 움직임의 공시상 단서는 없음).
2026년 3월 26일 정기주총에서 선임된 사외이사 3인은 김인수(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국민연금공단 대체투자위원회 위원 겸직), 박영웅(회계법인 세진 대표이사), 최진회이며 모두 감사위원을 겸하고 임기는 2029년 3월까지입니다 공시. 사내이사는 이승용 대표이사(사장)와 양재원 상무(경영관리, 2025년 선임)입니다.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가 아니고, 이사회 구성원은 모두 남성입니다(직전 기간에는 여성 사외이사 1인이 있었음) 공시. 같은 해 정관에서 이사 선임·결원 보선·책임감경·감사위원회 구성 조항을 개정 상법에 맞춰 바꿨습니다. 새 사외이사들이 배당·자기주식 정책에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는 2027년 3월 주총 안건과 이사회 활동 내역(사업보고서 VI)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영무역의 "사이클"은 조선이나 반도체처럼 하나가 아닙니다. 화공 유통은 석유화학 가격 사이클을, 자동차는 완성차 사이클을, 에실로코리아는 사이클이 거의 없는 소비재 성장을 탑니다. 그래서 주가의 사이클은 이익보다 시장이 이 회사에 붙이는 배수의 사이클이었습니다. 이 장은 그 배수를 2002년부터 추적합니다.
그림 6. PBR 추이 (2005~2026) — 2014년 1.81배 고점, 2025년 4월 0.42배 저점
수정주가 × 현재 발행주식수 ÷ 당시 공개된 직전 결산 지배자본. 2009년까지 별도(K-GAAP, 관계사 지분법 반영), 2010년부터 연결.
| 연도 | 연말 수정주가 | 고가 / 저가 | 연말 시총(억) | 연말 PBR | 연중 PBR 범위 | 연말 PER* | 당해 지배순이익 | DPS(원, 명목) |
|---|---|---|---|---|---|---|---|---|
| 2002 | 1,180 | 1,968 / 1,180 | 218 | 0.27 | 0.27~0.45 | 4.6 | 61.1 | — |
| 2003 | 1,227 | 1,348 / 1,005 | 227 | 0.26 | 0.23~0.29 | 3.7 | 84.8 | 75 |
| 2004 | 1,256 | 1,456 / 1,013 | 232 | 0.25 | 0.20~0.29 | 2.7 | 80.7 | 75 |
| 2005 | 2,257 | 2,562 / 1,272 | 417 | 0.42 | 0.26~0.48 | 5.2 | 100.1 | 75 |
| 2006 | 2,144 | 2,270 / 1,687 | 396 | 0.36 | 0.29~0.42 | 4.0 | 84.5 | 75 |
| 2007 | 4,890 | 5,946 / 2,018 | 903 | 0.78 | 0.34~0.95 | 10.7 | 104.9 | 75 |
| 2008 | 2,290 | 4,849 / 1,754 | 423 | 0.34 | 0.26~0.77 | 4.0 | 76.9 | 75 |
| 2009 | 4,225 | 4,647 / 2,177 | 780 | 0.57 | 0.32~0.63 | 10.2 | 132.6 | 75 |
| 2010 | 4,745 | 5,093 / 3,830 | 876 | 0.59 | 0.49~0.63 | 6.6 | 207.8 | 100 |
| 2011 | 4,955 | 5,917 / 4,337 | 915 | 0.53 | 0.47~0.64 | 4.4 | 154.7 | 50 |
| 2012 | 8,437 | 10,446 / 5,044 | 1,558 | 0.83 | 0.51~1.03 | 10.1 | 220.2 | 125 |
| 2013 | 14,017 | 19,107 / 8,232 | 2,588 | 1.25 | 0.81~1.71 | 11.8 | 201.0 | 125 |
| 2014 | 21,338 | 22,098 / 13,749 | 3,940 | 1.75 | 1.23~1.81 | 19.6 | 215.0 | 200 |
| 2015 | 21,562 | 21,784 / 15,937 | 3,982 | 1.63 | 1.20~1.79 | 18.5 | 189.7 | 275 |
| 2016 | 15,759 | 21,741 / 14,999 | 2,910 | 1.11 | 1.06~1.64 | 15.3 | 244.9 | 275 |
| 2017 | 15,803 | 17,946 / 14,821 | 2,918 | 1.02 | 0.96~1.22 | 11.9 | 285.0 | 275 |
| 2018 | 13,417 | 17,946 / 11,785 | 2,478 | 0.80 | 0.70~1.16 | 8.7 | 288.8 | 300+주식 |
| 2019 | 15,900 | 16,050 / 12,987 | 2,936 | 0.88 | 0.78~0.93 | 10.2 | 334.1 | 350+주식 |
| 2020 | 14,000 | 16,900 / 10,550 | 2,585 | 0.71 | 0.58~0.94 | 7.7 | 281.7 | 500 |
| 2021 | 14,450 | 17,450 / 13,600 | 2,668 | 0.70 | 0.68~0.85 | 9.5 | 403.3 | 550 |
| 2022 | 12,450 | 14,850 / 12,450 | 2,299 | 0.55 | 0.55~0.71 | 5.7 | 538.4 | 600 |
| 2023 | 12,390 | 13,590 / 12,150 | 2,288 | 0.49 | 0.48~0.59 | 4.2 | 500.7 | 600 |
| 2024 | 12,730 | 14,830 / 12,160 | 2,351 | 0.47 | 0.46~0.59 | 4.7 | 567.5 | 700 |
| 2025 | 16,030 | 18,300 / 12,390 | 2,960 | 0.53 | 0.42~0.60 | 5.2 | 586.2 | 1,000+현물 181 |
| 2026 (9/23) | 20,950 | 23,700 / 15,170 | 3,869 | 0.60 | 0.50~0.78 | 5.8 (TTM) | 1H 412.6 | — |
| 국면 | 무슨 일이 있었나 (확인된 것) | 배수 | 교훈 |
|---|---|---|---|
| 2002~2006 "숨은 합작사" | 2003년 에실로코리아 49.8% 확보. 순이익 60~100억원, 시총 220~420억원 | PBR 0.2~0.4, PER 3~5 | 합작 초기, 시장은 지분 가치를 거의 인정하지 않음 |
| 2007~2011 롤러코스터 | 2007년 PBR 0.95 → 2008년 금융위기 0.26 → 2010년 지분법이익 130억원(회사 설명)으로 순이익 197억원 | PBR 0.3~0.9 | 이익이 두 배가 돼도 배수는 시장 전체를 따라감 |
| 2012~2015 재평가 | 주가 5,044원(2012-01) → 22,098원(2014-10), 4.4배. 같은 기간 지배순이익은 154.7 → 215.0억원(+39%)에 그침 | PBR 1.8, PER 19.6 (고점) | 이익 성장이 아니라 배수 확장이 주가를 끌어올림 — 원인은 공시에서 확인 못 함 미확인 |
| 2016~2025 긴 하락 | 지배순이익 244.9 → 586.2억원(2.4배), 주가는 오히려 하락(15,759 → 16,030원). 2020년 달튼 위임장 대결 | PBR 1.1 → 0.42(2025-04 저점) | 이익이 두 배 이상 늘어도 현금이 쌓이기만 하면 배수가 줄어듦 |
| 2025~2026 되돌림 | DPS 700 → 1,000원 + 현물배당, 3개년 환원 정책, 고배당기업 분리과세 요건, 1H26 이익 급증 | PBR 0.42 → 0.60 | 환원이 늘자 배수가 움직이기 시작 |
가장 강한 교훈은 2016~2025년입니다. 이 10년 동안 삼영무역의 지배순이익은 2.4배,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은 2.0배가 됐지만 연말 주가는 거의 제자리였습니다. 자본이 2,860억원에서 6,073억원으로 늘어나는 동안 시가총액은 2,910억원에서 2,960억원으로 같았으니 PBR은 1.02배(2016년말 자본 대비)에서 0.49배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계산. 이익이 늘어도 주주에게 오는 몫(배당 성향 약 23%)이 늘지 않으면 시장은 늘어난 이익을 "본체 금고에 갇힌 돈"으로 보고 할인한다는 것을 이 시계열이 보여 줍니다.
PER 5.8배는 싸 보이지만, 분모의 두 요소가 지금 역사적 고점에 있다는 반론을 정면으로 다뤄야 합니다.
| 분모 요소 | 지금 수준 | 정상화 가정 | 정상화 지배순이익 영향 |
|---|---|---|---|
| 에실로코리아 순이익 | TTM 901억원, 순이익률 27% (역사적 최고) | 2023년 수준(670억원, 23%)으로 복귀 | −115억원 (지분이익 448.8 → 333.8) |
| 화공 영업이익 | TTM 약 80억원 (1H26 86.8 + 2H25 −7.0) | 3년 평균 32억원 | −37억원 (세후) |
| 이자수익 | 금융자산 3,600억 × 약 2.5% | 금리 1%p 하락 | −28억원 (세후) |
| 정상화 지배순이익 | TTM 670.9억원 | 세 가지 모두 불리하게 | 약 491억원 |
세 가지가 모두 불리하게 돌아가도 정상화 지배순이익은 약 491억원이고, 유통 시가총액 기준 PER은 7.6배입니다 계산. "고점 이익 PER" 반론은 PER을 5.6배에서 7.6배로 올리지만, 여전히 한 자릿수입니다. 삼영무역에서 고점 이익보다 더 중요한 반론은 따로 있습니다 — 이익이 아무리 높아도 주주에게 오는 부분이 작다면 PER 자체가 의미를 잃는다는 것, 즉 8.2절의 2016~2025년 교훈입니다.
| 현재 발행주식 기준 주당 값 | 2015 | 2020 | 2025 | 10년 연평균 |
|---|---|---|---|---|
| BPS (지배자본 ÷ 18,466,948주) | 14,132원 | 20,537원 | 32,888원 | +8.8% |
| EPS (지배순이익 ÷ 18,466,948주) | 1,027원 | 1,526원 | 3,174원 | +11.9% |
| 연말 수정주가 | 21,562원 | 14,000원 | 16,030원 | −2.9% |
| 2016~2025 누적 배당 (현금 + 2025년 현물 환산, 주당) | 928.8억원 ÷ 18,466,948주 = 5,030원 (순수 현금 896.6억원이면 4,855원) 검증 후 수정 | |||
| 2015년말 매수 → 2025년말 총수익 | (16,030 − 21,562 + 5,030) ÷ 21,562 = −2.3% (배당 재투자 없음) | |||
| 2020년말 매수 → 2025년말 총수익 | (16,030 − 14,000 + 3,475) ÷ 14,000 = +39.3% | |||
| 2015년말 매수 → 2026-09-23 | (20,950 − 21,562 + 5,030) ÷ 21,562 = +20.5% | |||
2015년말(당시 PBR 1.6배)에 산 주주는 회사 장부가치가 2.3배가 되는 10년 동안 배당을 포함해 원금을 겨우 지켰습니다. 반대로 2020년말(PBR 0.7배)에 산 주주는 5년간 39%를 벌었습니다. 삼영무역에서 수익을 가른 것은 이익 성장률이 아니라 매수 시점의 배수였고, 이 회사가 "싸게 사야만 의미가 있는 자산형 종목"이라는 순위표의 분류를 25년 시계열이 뒷받침합니다.
| 연도 | 연말 주가 변화 | 지배순이익 변화 | 엇갈림 |
|---|---|---|---|
| 2012 | +70.3% | +42.3% | 같은 방향 |
| 2013 | +66.1% | −8.7% | 반대 |
| 2014 | +52.2% | +7.0% | 주가 과잉 |
| 2016 | −26.9% | +29.1% | 반대 |
| 2018 | −15.1% | +1.3% | — |
| 2020 | −11.9% | −15.7% | 같은 방향 |
| 2021 | +3.2% | +43.1% | 이익만 |
| 2022 | −13.8% | +33.5% | 반대 |
| 2024 | +2.7% | +13.4% | 이익만 |
| 2025 | +25.9% | +3.3% | 주가만 (환원 정책) |
| 2011~2025 상관계수 | 주가 변화 vs 이익 변화 +0.06 · 연말 PBR vs ROE −0.49 | 사실상 무관 | |
15년 동안 연말 주가 변화와 지배순이익 변화의 상관계수는 0.06으로, 사실상 관계가 없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PBR과 ROE가 반대로 움직였다는 점입니다(−0.49). 일반적인 회사는 ROE가 오르면 PBR도 오르는데, 삼영무역은 ROE가 가장 높았던 2022년(12.2%)에 PBR이 0.55배로 떨어졌습니다. 이익이 늘수록 현금이 더 쌓이고, 시장은 그 현금을 할인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추정. 이 시계열에서 주가가 이익과 같은 방향으로 크게 움직인 해는 2012년뿐이고, 가장 최근의 큰 상승(2025년 +25.9%)은 이익(+3.3%)이 아니라 배당 정책 변화와 함께 왔습니다. 산업 사이클(화공·자동차)보다 배분 정책의 사이클이 이 주식의 진짜 사이클입니다.
삼영무역처럼 이익의 대부분이 지분에서 오고 자산의 절반이 현금인 회사는 PER 하나로 평가하면 틀리기 쉽습니다. 현재 배수를 먼저 적고, 같은 돈을 두 번 세지 않는 규칙, 부분합산(SOTP)과 역산, 그리고 순위표 16위 논거의 대조 순서로 봅니다.
| 지표 | 값 | 분모와 기준 |
|---|---|---|
| PER | 5.77배 | TTM 지배순이익 670.9억(586.2 − 327.9 + 412.6) — 지분법이익 505.2억(75%) 포함, 2Q26 화공 가격 차익 포함 · 유통주식 기준 5.60배 계산 |
| EV/EBIT | 2.9배 | EV = 시총 − 연결 순금융자산 3,417.6억 = 451.2억 · TTM 영업이익 158.1억. 관계기업 장부가(2,073.7억)와 비지배지분은 조정하지 않음 — 이익의 대부분이 EBIT 밖에 있어 의미가 약한 지표 계산 |
| PBR | 0.58배 | 2026-06-30 지배자본 · BPS 35,853원(유통주식 기준) 공시·계산 |
| FCF 수익률 | 3.0% | TTM FCF 115.9억 ÷ 시총 · 관계기업 배당 수취 제외 · P/FCF 33.4배 계산 |
| 순금융자산 ÷ 시총 | 88.3% | 연결 순금융자산 3,417.6억(2026-06-30) ÷ 3,868.8억 · 한국큐빅 제외 87.8%, 본체 81.7% 계산 |
| 배당수익률 | 4.77% | FY2025 결산 DPS 1,000원 ÷ 20,950원 · 현물배당 포함 5.64% 계산 |
| 지표 | 값 | 설명 |
|---|---|---|
| 시가총액 (9/23) | 3,869억 | 20,950원 × 18,466,948주 · 유통주식 기준 3,755억 |
| 삼영 측 순금융자산 (6월말) | 3,396억 | 한국큐빅 제외 연결 · 차입 0 · 시총의 88% 계산 |
| TTM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 75% | 505.2억 ÷ 670.9억 · 연결 영업이익률 2025년 2.9% |
| 에실로코리아 TTM 순이익 | 901억 | 삼영 몫 448.8억 · 2020→25 연 14.3% (2019→25 연 9.1%) 계산 |
| PBR (6월말 자본) | 0.58 | 유통주식 기준 · 2016-04 이후 하위 36% · 최저 0.42(2025-04) |
| SOTP 대비 시총 | 0.44배 | 기준 8,567억(주당 47,798원) · 장부 바닥 5,604억 대비 0.67배 |
순위표의 "가장 강한 반론"이 정확히 짚은 대로, 이런 회사는 같은 가치를 두 번 세기 쉽습니다. 세 가지 흔한 실수와 이 리포트의 처리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흔한 계산 | 무엇이 겹치나 | 이 리포트의 처리 |
|---|---|---|
| "PER 6배 + 순현금 3,400억 + 관계사 장부가 2,074억"을 모두 더해 저평가를 말함 | PER의 이익(E)에 이미 지분법이익(75%)과 이자수익이 들어 있음. 이익을 배수로 평가하면서 그 이익을 만드는 자산을 또 더하면 두 번 셈 | 9장 SOTP는 순금융자산(이자 제외)·관계사(지분이익 × 배수)·본체 영업(영업이익만 × 배수)을 각각 한 번씩만 셈 |
| 연결 금융자산 3,596억원 전부를 삼영무역 주주 몫으로 봄 | 한국큐빅 현금 200.5억원은 61.3%가 외부주주 몫이고, 한국큐빅은 순차입 상태 | 한국큐빅을 뺀 3,395.9억원만 쓰고 한국큐빅은 시가(125.1억원)로 따로 셈 |
| 에실로코리아 지분을 장부가(1,685.8억원)와 배당수익률 둘 다로 가치평가해 합산 | 장부가는 과거 유보이익의 누적, 배당은 미래 이익의 분배 — 같은 대상 | 에실로코리아는 TTM 지분이익 × 배수 하나로 평가, 장부가는 바닥(하한) 점검용으로만 사용 |
이 규칙을 지키면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납니다. 유통 시가총액 3,754.8억원에서 한국큐빅 제외 순금융자산 3,395.9억원을 빼면 358.9억원이 남습니다. 이 358.9억원이 시장이 에실로코리아 49.8%·베트남 25.3%·파이오락스 27.3%·한국큐빅 38.7%·본체 무역을 모두 합쳐 매기는 값입니다 계산. 이들이 버는 TTM 지배순이익(이자 제외, 세후 약 608억원 — 지배순이익 670.9억원에서 세후 금융손익 약 62억원(80.0억원 × 0.78)을 뺀 값)의 0.6배입니다. 한국큐빅 지분 시가(125.1억원)만 해도 이 금액의 3분의 1입니다.
| 한 주(유통 17,922,858주 기준)가 대표하는 것 | 주당 가치/이익 | 성격 |
|---|---|---|
| 한국큐빅 제외 순금융자산 | 18,947원 | 예금·채권 (자산) |
| 한국큐빅 38.7% + 삼한 2.8% 시가 | 748원 | 상장 주식 (자산) |
| 주가에서 위 둘을 뺀 나머지 | 1,254원 | 시장이 아래 이익 흐름 전체에 매긴 값 |
| — 에실로코리아 TTM 지분이익 | 연 2,504원 | 세후, 매년 반복 (관계사) |
| — Chemilens Vietnam TTM 지분이익 | 연 300원 | 세후, 배당 없음 |
| — 파이오락스 TTM 지분이익 | 연 24원 | 세후 |
| — 본체 정상 영업이익 (세후) | 연 266원 | 화공·렌즈 중개·센서·임대 |
| 이익 흐름 합계 | 연 3,094원 | 나머지 1,254원 ÷ 3,094원 = 0.4년치 |
이 표를 한 문장으로 줄이면: 지금 삼영무역 한 주를 사는 사람은 18,947원짜리 예금 증서와 748원어치 한국큐빅 주식을 사면서, 매년 약 3,000원씩 생기는 관계사·본업 이익 흐름을 1,254원에 덤으로 받습니다. 이 "덤"이 싼 이유 — 그 이익 흐름이 주주에게 얼마나, 언제 오는지 불확실하다는 것 — 가 4·7장의 주제입니다.
삼영무역처럼 이익의 대부분이 지분에서 오고 자산의 절반이 현금인 회사는 PER 하나로 평가하면 틀리기 쉽습니다. 이 장은 9.1절의 "한 번씩만 세기" 규칙으로 부분합산(SOTP)을 만들고, 시장가격이 그 합계에 대해 무엇을 가정하는지 역산합니다. 목표주가나 매수·매도 의견이 아닙니다.
| 구성 (억원, 6월말 잔액·9/23 가격) | 방법 | 보수 | 기준 | 낙관 |
|---|---|---|---|---|
| ① 순금융자산 (한국큐빅 제외) | 장부가 100% (82%가 1년 내 현금) | 3,395.9 | 3,395.9 | 3,395.9 |
| ② 에실로코리아 49.8% | TTM 지분이익 448.8 × 7 / 10 / 13배 × (1 − 세금 누수 5%) | 2,984.7 | 4,263.9 | 5,543.1 |
| ③ Chemilens Vietnam 25.3% | TTM 지분이익 53.7 × 5 / 7 / 9배 × 0.95 | 255.2 | 357.3 | 459.4 |
| ④ 파이오락스 27.3% | 장부가 | 82.0 | 82.0 | 82.0 |
| ⑤ 한국큐빅 38.7% + 삼한산업 2.8% | 9/23 시가 | 134.1 | 134.1 | 134.1 |
| ⑥ 본체 영업 (화공·렌즈 중개·센서·임대) | 정상 영업이익 61.1 × (1−22%) × 5 / 7 / 9배 | 238.3 | 333.6 | 428.9 |
| 합계 | 7,090.3 | 8,566.8 | 10,043.4 | |
| 주당 (유통 17,922,858주) | 39,560원 | 47,798원 | 56,037원 | |
| 유통 시가총액 3,754.8억원 ÷ 합계 | 0.53배 | 0.44배 | 0.37배 |
그림 7. SOTP 기준 시나리오 대 시가총액
블록을 쌓아 합계 8,567억원 — 시가총액 3,755억원은 순금융자산 블록(3,396억원)을 조금 넘는 높이입니다.
| 시장이 현금을 ~로 본다면 | 현금 외 모든 것에 남는 값 | 에실로코리아에 내재된 배수 | 해석 |
|---|---|---|---|
| 100% (장부 그대로) | 358.9억원 | 0.3배 검증 후 수정 | 한국큐빅 시가·파이오락스 장부가를 빼면 142.8억원만 남음. 베트남 장부가(305.9억)까지 빼면 음수 — 에실로 지분은 사실상 0 |
| 90% | 698.5억원 | 1.1배 | — |
| 80% | 1,038.1억원 | 1.8배 | — |
| 70% | 1,377.7억원 | 2.6배 | 현금을 30% 할인해도 에실로 지분은 이익의 2.6배 |
어떤 방식으로 계산해도 시장은 에실로코리아 지분을 이익의 3배 미만으로 매기고 있습니다. 이 극단적인 할인을 설명할 수 있는 가설은 네 가지입니다.
| 에실로코리아 배수 ↓ / 현금 외 자산 할인 → | 0% | 20% | 35% | 50% |
|---|---|---|---|---|
| 5배 | 35,903원 (1.71×) | 32,512 (1.55×) | 29,969 (1.43×) | 27,425 (1.31×) |
| 7배 | 40,661 (1.94×) | 36,319 (1.73×) | 33,061 (1.58×) | 29,804 (1.42×) |
| 10배 | 47,798 (2.28×) | 42,028 (2.01×) | 37,701 (1.80×) | 33,373 (1.59×) |
| 13배 | 54,935 (2.62×) | 47,738 (2.28×) | 42,340 (2.02×) | 36,941 (1.76×) |
| 15배 | 59,693 (2.85×) | 51,544 (2.46×) | 45,432 (2.17×) | 39,320 (1.88×) |
에실로 지분을 이익의 5배로 낮추고 현금 외 자산을 50% 할인해도 주당 27,425원입니다. 이 표가 "주가가 그만큼 오를 것"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8장에서 본 대로 삼영무역은 10년 넘게 이런 할인 상태로 거래됐고, 할인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이익 증가가 아니라 현금 배분의 변화였습니다. 이 표는 오히려 "할인이 지속되는 한 주주의 실제 수익은 배당수익률(약 5%) + 금고의 증가분 × 시장이 인정하는 비율"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도구로 읽어야 합니다.
| 바닥 (장부·시가만, 배수 없음) | 억원 |
|---|---|
| 순금융자산 (한국큐빅 제외) | 3,395.9 |
| 에실로코리아 장부가 | 1,685.8 |
| Chemilens Vietnam 장부가 | 305.9 |
| 파이오락스 장부가 | 82.0 |
| 한국큐빅·삼한 보유분 시가 | 134.1 |
| 합계 (본체 영업·부동산 차익 0) | 5,603.8 · 주당 31,266원 |
| 유통 시가총액 ÷ 바닥 | 0.67배 |
2020년 3월 달튼은 위임장 권유문에서 삼영무역을 "시가총액 약 2,500억원, 순현금 약 1,800억원, 연 300억원 내외 순이익"으로 요약했습니다 공시. 같은 틀로 지금을 다시 적어 보면 할인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보입니다.
| 항목 | 2020년 3월 (달튼 서술) | 2026년 9월 23일 | 변화 |
|---|---|---|---|
| 시가총액 | 약 2,500억원 | 3,868.8억원 | +55% |
| 순현금 (달튼 정의 미상 / 연결 순금융자산) | 약 1,800억원 | 3,417.6억원 | +90% |
| 연간 순이익 | 약 300억원 | TTM 670.9억원 (지배) | +124% |
| 순현금 ÷ 시총 | 약 72% | 88% | 할인 확대 |
| (시총 − 순현금) ÷ 순이익 | 약 2.3배 | 0.7배 | 할인 확대 |
| 현금 DPS (직전 결산) | 350원 + 주식 0.05주 | 1,000원 + 현물 | 약 2.9배 |
6년 반 동안 주가는 올랐지만 현금과 이익이 더 빨리 늘어, "현금을 뺀 사업가치 ÷ 이익" 배수는 2.3배에서 0.7배로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배당이 세 배 가까이 늘었는데도 할인은 줄지 않은 셈입니다. 달튼이 지적한 "지배구조, 투명성, 자본배분 정책"의 할인은 숫자로 보면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 사건 | 현재 상태 (9/23) | 효과의 방향 |
|---|---|---|
| 현금배당 성향 상향 (25% → 40% 이상) | 2025 결산 현금 30.3%, 정책 하한 25% | 배당수익률 상승, 금고 증가 속도 둔화 |
| 자기주식 소각 | 계획 없음 (현물배당·임직원 보상) | 작음 (3.0%), 신호 효과 |
| 특별배당·대규모 자사주 매입 | 공시상 단서 없음 | 큼 — 할인의 원천을 직접 제거 |
| 에실로코리아 배당 안정화 (성향 70% 이상 지속) | 2025·2026 수령분 성향 75%·71% | 현금 유입 예측 가능성 상승 |
| 지배구조 개선 (전자투표, 사외이사 의장, 배당정책 연 1회 통지) | 핵심지표 준수율 40% | 할인 요인 3(지배구조) 완화 |
| 합작 구조 변화 (3.10절 B) | 단서 없음 | 가치 가시화, 단 이후 환원 여부가 관건 |
순위표 가격 21,050원(9/18)과 이 리포트 기준가 20,950원(9/23)의 차이는 −0.5%로, 모든 배수 결론에 영향이 없습니다. 9월 28일 종가 21,450원(+2.4%)도 ±10% 범위 안이라 별도 민감도를 두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가격이 10% 오르면(23,045원) 유통 시가총액은 4,130억원, 한국큐빅 제외 순금융자산 비중은 82%, 기준 SOTP 대비 배수는 0.48배가 됩니다 계산.
이 장은 삽입장입니다. 순위표가 삼영무역 카드와 서문에 적은 문장을 한 줄씩 떼어 2026년 반기보고서·2025년 사업보고서 원문과 9월 18일·23일 KRX 종가로 다시 계산했습니다.
| 순위표의 문장 | 원문·재계산 결과 | 판정 |
|---|---|---|
| "기준주가 21,050원" | 9월 18일 KRX 종가(15:30 분봉) 21,050원 ✓. 9월 23일 KRX 종가 20,950원(−0.5%) — 9/28 종가 21,450원(+500원)으로 전일종가 교차 확인. 네이버 일봉 9/23 21,200원은 NXT 애프터마켓 값 2차 | 일치 |
| "PER 6.63배" | 21,050 ÷ (2025년 지배순이익 586.2억원 ÷ 발행주식 18,466,948주 = 3,174원) = 6.63 ✓ (FnGuide식 발행주식 기준). DART 기본주당이익 3,325원(가중평균 유통주식 17,630,011주)이면 6.33배. 9/23 기준 TTM PER 5.77배(TTM 지배순이익 670.9억원 = 586.2 − 327.9 + 412.6), 유통주식 기준 5.60배 공시·계산 | 산식 일치 |
| "PBR 0.61배" | 21,050 ÷ 2025년말 BPS 34,229원(지배자본 6,073.5억원 ÷ 유통주식 17,744,104주) = 0.615 ✓. 6월말 BPS 35,853원이면 9/23 PBR 0.58배 공시 | 일치 |
| "반기 영업이익 YoY +29.0%" | 135.46 ÷ 104.99 − 1 = +29.02% ✓. 그러나 화공 +67.8억원(2분기 가격 급등 차익 약 58억원 추정), 자동차부품 −39.3억원 — 차익을 빼면 약 −27% 공시·추정 | 일치 · 질은 낮음 |
| "상반기 매출 −1.3%" | 2,328.34 ÷ 2,359.56 − 1 = −1.32% ✓. 화공 +11%(단가), 자동차 −11%(미국 관세), 렌즈 −2% | 일치 |
| 하방 근거 "화학 유통과 렌즈 관련 사업·관계기업 이익에 기반한 자산형 후보" | 사업 구성 누락. 연결 매출의 50.8%는 자동차부품(한국큐빅·삼신화학, 38.7% 실질지배). "렌즈 관련 사업"의 실체는 에실로코리아 49.8% 지분(렌즈 중개 매출은 6.7%, 마진 2%) 공시 | 방향 맞음 · 구성 불완전 |
| "지분법 이익이 현금으로 배당되는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 2016~2025년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2,832.0억원 중 배당 2,240.5억원 + 감자 환급 149.4억원 = 84.4% 현금화. 1H26 298.8억원 수령(전년 순이익의 70.9%). 베트남 법인은 배당 0 공시·계산 | 확인 — 대체로 현금화 |
| "현재 근거는 수익성 개선이며, 거대한 신규 시장 진입의 확정 증거는 아니다" | 정확함. 공시상 신규 시장 진입은 삼신화학 미국 법인 설립(2026-07-29, 자본금 $28만)과 렌즈 중국공장 이전(2027년 목표) 정도 공시 | 성립 |
| 상승 경로 "고부가 렌즈 수요와 관계기업 이익 증가, 주주환원을 통한 할인 축소" | 관계기업 이익 증가는 이미 진행 중 — 에실로코리아 순이익 2020→2025 연 14.3%, 1H26 +12.0%. 주주환원: 2026년 현금 DPS 1,000원(전년 700원) + 자사주 18만주 현물배당 실행, 3개년 정책 공시 공시 | 성립 · 할인 축소는 미확인 |
| 반론 "관계기업 가치와 이익을 중복 계산하기 쉽다" | 정확함 — 9.1절에 세 가지 중복 패턴과 처리 방식 정리. 올바르게 한 번씩만 세도 시장가치가 부분합의 0.44배(9장) | 성립 |
| 반론 "자금이 장기 유보되면 저평가가 지속될 수 있다" | 이미 일어난 일. 연결 순금융자산 2023말 2,561.9억 → 6월말 3,417.6억원(2.5년 +856억원). 2016~2025 현금배당 누계는 지배순이익의 22.2%(2025년 현물배당 환산 포함 23.0%) 계산 검증 후 수정 | 성립 · 가장 강한 반론 |
| 반론 "화학 유통은 경기 영향을 받는다" | 정확함 — 화공 영업이익 2021년 118.9억 → 2025년 12.0억원 → 1H26 86.8억원. 다만 매출총이익률은 12년간 6~9%로 안정, 흔들리는 것은 물동량·단가와 고정 판관비의 레버리지 공시 | 성립 |
| "다음 확인: 별도 순현금" | 본체 금융자산 3,161.4억원(현금 218.6 · 단기금융 1,483.4 · 채무상품 1,021.7 · FVPL 399.2 · FVOCI 38.5), 차입금 0 공시 | 확인 |
| "순현금이 시총을 넘는다는 외부 주장은 이번에 독립 확정하지 않았다" | 시점에 따라 다름. 연결 순금융자산 ÷ 연말 시총 = 2023년 112%, 2024년 125%, 2025년 110% — 당시엔 사실. 2026년 2월 6일 이후 주가 상승으로 역전, 9/23 기준 88%(한국큐빅 제외 3,395.9억원 ÷ 시총 3,868.8억원). 본체만 보면 82% 계산 | 과거엔 참 · 지금은 근접 |
| 서문 "코텍·삼영무역은 방어 근거에 비해 시장 확장성이 약하다" | 절반만 맞음. 방어 근거는 카드 서술보다 강함(순금융자산 ≈ 시총의 88~90%, 관계사 가치는 시장이 거의 0으로 매김). "확장성"은 본체 무역·자동차에는 맞지만 이익의 75%를 내는 에실로코리아는 5년 연 14% 성장. 진짜 약점은 확장성보다 이익·현금의 통제권과 자본배분(7장) | 결론 유지 · 이유 교체 |
하방: "화학 유통·렌즈 관련 자산형" → "본체 순금융자산 3,161억원(시총의 82%), 한국큐빅 제외 연결 3,396억원(88%), 차입 0 + 연 450억원 이익의 에실로코리아 49.8%(장부 1,686억원)". 실현 증거: "+29.0% 수익성 개선" → "관계사 이익 +12%(1H26)는 반복성 있음, 연결 영업이익 +29%는 화공 가격 차익(일회성)과 자동차 관세 타격의 합". 가장 강한 반론: 그대로 두되 순서를 바꿔 "자금 장기 유보·통제권 부재(합작사 배당 결정권 없음, 오너+기금 46.7%)"를 첫째로. 다음 확인: ① 3개년 환원 정책 2년차(2026년 결산)의 현금배당이 지배순이익 25%를 넘는지, ② 에실로코리아 2026년 배당(2027년 상반기 수령분), ③ 개정 상법에 따른 잔여 자기주식 처리, ④ 하반기 화공 이익의 정상화 폭.
위에서부터 영향이 큰 순서입니다. 각 항목에 "어떤 지표로 확인하나"를 붙였습니다.
| 리스크 | 메커니즘 | 크기 감각 | 확인 지표 |
|---|---|---|---|
| 1. 자본배분 정체 (가장 큼) | 현금이 계속 쌓이고 배당성향이 25% 하한에 머물면 SOTP 할인이 그대로 유지. 2016~2025년의 반복 | 주가가 이익과 무관하게 횡보할 수 있음(8.2절) | 2026 결산 현금배당 ÷ 지배순이익, 2027년 정책 갱신 여부 |
| 2. 에실로코리아 배당 급감 | 합작사 이사회가 배당을 줄이거나(2024년 149.4억원 사례) 설비투자(중국 이전)로 유보 | 연 150~300억원 현금 유입 변동 | 2027년 상반기 관계기업 배당 수령액 |
| 3. 합작 구조 변화 | 나머지 50.2% 주주의 전략 변화, 지분 매각·상장·계약 변경. 매각 시 가격 조건이 불리할 수도, 반대로 가치가 한 번에 드러날 수도 | 가치의 50% 이상이 걸림 | 주주간 계약 공시, 관계기업 지분율 변동 |
| 4. 렌즈 이익 정점 통과 | 순이익률 27%는 역사적 최고. 국내 안경원 수요 둔화, 중국 저가 경쟁, 공장 이전 비용 | 2023년 수준 복귀 시 지분이익 −115억원(8.3절) | 관계기업 요약재무정보 반기 순이익률 |
| 5. 화공 가격 반락 | 1H26 재고 차익의 반대 — 가격 하락기에 재고 손실, 중동 정세 변화 | 반기 영업이익 ±60억원 | 분기 화공 부문 영업이익·GPM |
| 6. 자동차 관세·수요 | 미국 관세, GM 물량, 친환경차로 그릴 수요 감소. 공정위 조사 결과 | 삼영 몫으로는 연 ±20억원 안팎 | 한국큐빅 분기 이익, 아메리카 매출 |
| 7. 금리 하락 | 금융자산 3,600억원의 이자수익 감소 | 1%p당 세후 약 28억원 | 이자수익 (주석 28) |
| 8. 지배구조 사건 | 추가 자기주식 기금 출연, 오너 일가 승계 관련 거래, 소액주주 권리 제한 | 할인 확대 | 자기주식 처분 공시, 최대주주 변동 |
| 9. 환율 | 외화 순자산·렌즈 수출·자동차 수출. 회사 공시 민감도: 환율 10% 변동 시 손익 ±26.3억원(1H26) | 작음 | 외환손익 |
| 10. 유동성·정보 | 하루 거래 수억원, 커버리지 부재, 관계사 감사보고서 비공개 | 가격 발견 지연 | 거래대금, 공시 범위 |
공정하게 적자면, 위 1·3번은 반대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대규모 특별배당·자사주 소각, 에실로코리아 지분의 외부 매각이나 합작 상대의 지분 매입 제안, 행동주의 주주의 재등장 같은 사건은 SOTP와 시가의 차이를 빠르게 좁힐 수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그런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공시상 단서는 찾지 못했습니다 미확인.
본문의 판단·시나리오·리스크 문장을 강세와 약세로 나눠 모았습니다. 괄호 안은 근거가 있는 장입니다.
순위표 판정의 "다음 확인"(9.14절) 네 가지와 반기 대시보드를 일정과 숫자로 묶었습니다.
| 시점 | 무엇을 | 기준선 | 어디서 |
|---|---|---|---|
| 2026년 11월 중순 (3분기보고서) | 하반기 화공 이익의 정상화 폭 — 화공 부문 분기 영업이익·매출총이익률 | 2Q26 화공 영업이익 69.5억 · GPM 16.4% / 12년 GPM 범위 6~9% | DART 3분기보고서 연결 주석 영업부문 |
| 2027년 2월 (결산 배당 결정) | 3개년 환원 정책 2년차 — 현금배당이 지배순이익 25%를 넘는지 | 2025 결산 현금 30.3% · 정책 하한 25% | DART 현금·현물배당결정 공시 |
| 2027년 3월 (사업보고서·주총) | 개정 상법에 따른 잔여 자기주식 처리, 2027년 정책 갱신 여부 | 보유 자기주식 544,090주(현물배당분 361,246주·임직원 보상분 182,844주) | 사업보고서 I-4, 자기주식 처분 공시 |
| 2027년 8월 (반기보고서) | 에실로코리아 2026년 배당(2027년 상반기 수령분)과 반기 순이익률 | 1H26 수령 298.8억 · 순이익률 27.1% / 경고선 200억 미만·20% 미만 | 반기보고서 연결 주석 관계기업·특수관계자 |
| 수시 | 자기주식 처분 상대방, 특수관계인 지분 변동 | 현물배당 18만주 / 특수관계인 46.72% | 자기주식 처분결정·대량보유 공시 |
| 지표 | 공시 위치 | 최근값 | 논리가 약해지는 조건 |
|---|---|---|---|
| 관계기업 배당 수령액 (상반기) | 연결 주석 12·31 | 298.8억 (1H26) | 200억원 미만 (2024년 149.4억원 같은 해 반복) |
| 에실로코리아 반기 순이익률 | 주석 12 요약재무정보 | 27.1% | 20% 아래로 하락 |
| 한국큐빅 제외 순금융자산 | 연결·한국큐빅 재무상태표 | 3,395.9억 | 대형 투자·인수로 급감 (용도 확인 필요) |
| 현금배당 ÷ 지배순이익 | 배당 결정 공시 | 30.3% (2025) | 25% 하한으로 후퇴 |
| 화공 부문 분기 영업이익 | 주석 4 | 69.5억 (2Q26) | 음수 전환 (재고 손실) |
| 자기주식 처분 상대방 | 자기주식 처분 공시 | 현물배당 18만주 | 기금·특수관계인 대상 처분 재발 |
| 특수관계인 지분 | 사업보고서 VII | 46.72% | 50% 초과 (장내매수·기금 출연 누적) |
배경지식 없이 이 리포트를 읽는 분을 위한 용어 풀이입니다. 전체를 5분 안에 다시 말하는 요약은 부록 A에 있습니다.
전체를 5분 안에 다시 말하는 요약과, 처음 읽는 분이 흔히 묻는 질문 다섯 가지입니다.
무엇인가. 1959년에 세운 무역회사입니다. 지금 매출의 40%는 용제·모노머 같은 화학원료를 들여와 국내 공장에 파는 일, 51%는 지분 38.7%로 지배하는 자동차부품사 한국큐빅의 매출, 7%는 관계사가 만든 안경렌즈를 해외에 파는 일입니다.
어디서 돈을 버나. 매출표 바깥입니다. 1988년 세운 렌즈 공장 케미그라스를 2002~2003년 합작사 에실로코리아 밑으로 넣고 그 합작사 지분 49.8%를 받았습니다. 에실로코리아는 매출 3,326억원에 순이익 846억원(2025년)을 내는 고수익 렌즈 회사이고, 그 이익의 절반이 삼영무역 순이익의 약 75%를 차지합니다. 무역 자체의 영업이익률은 1~4%입니다.
현금은 어디로 가나. 에실로코리아는 지난 10년간 이익의 약 80%를 배당으로 줬고, 삼영무역은 그 돈의 약 40%만 주주에게 배당했습니다. 나머지는 예금·채권으로 쌓여 한국큐빅을 뺀 순금융자산이 3,396억원, 시가총액의 88%가 됐습니다.
시장은 무엇을 지불하나. 유통 시가총액 3,755억원에서 그 현금을 빼면 359억원이 남습니다. 연 450억원 규모의 에실로코리아 지분이익, 한국큐빅 지분(시가 125억원), 베트남 렌즈 공장 지분, 무역 사업이 모두 이 359억원 안에 들어 있습니다. 부분합산 기준 가치(8,567억원)의 0.44배입니다.
왜 그런가. 삼영무역은 합작사의 배당을 정할 수 없고, 자기 금고의 돈은 오너 일가(의결권 약 48%)가 정합니다. 2020년 행동주의 펀드의 감사 선임 제안은 감사위원회 전환으로 막혔고, 회사가 산 자기주식 40만주는 특수관계인인 근로복지기금으로 갔습니다. 2016~2025년 이익이 2.4배가 되는 동안 주가가 제자리였던 이유입니다.
무엇이 바뀌고 있나. 2025년 결산부터 현금배당 1,000원(성향 30%)과 자기주식 현물배당이 시작됐고, 2027년까지 지배순이익 25% 이상을 약속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29%는 대부분 중동 사태 이후 화학원료 가격 급등에 따른 일회성 재고 차익입니다.
순위표 16위 판정. 유지. 다만 하방은 카드보다 두껍고(현금 ≈ 시총의 90%), 렌즈 관계사는 성장하고 있으며(순이익 연 14%), 진짜 약점은 "시장 확장성"이 아니라 "이익·현금의 통제권과 자본배분"입니다. 다음 확인은 2026년 결산 배당, 2027년 상반기 에실로코리아 배당, 잔여 자기주식 처리입니다.
| 질문 | 짧은 답 | 관련 장 |
|---|---|---|
| "순현금이 시총보다 크면 무조건 싼 것 아닌가?" | 현금이 주주에게 오지 않으면 시장은 그 현금도 할인합니다. 삼영무역은 2023~2025년 내내 그 상태였고, 그동안 주가는 이익과 상관없이 움직였습니다. | 8·7장 |
| "에실로코리아 지분을 팔면 되지 않나?" | 합작 계약 조건이 공시되지 않아 매각 가능성·가격을 알 수 없습니다. 판다고 해도 대금이 금고로 가면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 4·3장 |
| "반기 영업이익 +29%면 본업이 좋아진 것 아닌가?" | 화공 2분기 가격 차익이 대부분이고 자동차는 −59%입니다.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개선은 관계사 이익(+12%) 쪽입니다. | 6장 |
| "PBR 0.58배면 역사적 바닥인가?" | 아닙니다. 2002년 이후 중앙값이 0.58배이고 2025년 4월에는 0.42배였습니다. 다만 PBR보다 SOTP 대비 할인(0.44배)이 이 회사를 더 잘 설명합니다. | 8·9장 |
| "오너 일가가 회사 돈을 빼 가는 구조인가?" | 공시상 오너 개인과의 자금·자산 거래는 없습니다. 쟁점은 현금을 쌓아 두는 배분 정책과, 자기주식을 특수관계인 기금으로 넘긴 의결권 측면입니다. | 7장 |
1차 자료, 시세·시장 데이터, 2차 자료 순. DART 링크는 접수번호(rcpNo) 기준이며, 계산 스크립트는 calc_002810/ 에 보관했습니다.
작성자 노트·원시 파일(calc_002810/data)을 쓰지 않고 DART 원문을 새로 내려받았습니다: 삼영무역 2026 반기·1분기, 2025 3분기·반기, 2013~2025년 사업보고서(13개)와 2005년 사업보고서, 한국큐빅 2026 반기보고서, 에실로코리아 감사보고서(2004·2008 별도, 2008 연결), 달튼 의결권대리행사권유·주주명부 가처분 결정·2020 정기주총 결과, 자기주식 처분결정(2020-12·2025-12), 2026-02 공정공시·현금현물배당결정, 기업지배구조보고서(2026), 합병등종료보고서, 이중홍 대량보유보고서 5건(2018-05~2021-10). 가격은 네이버 15:30 분봉과 9/28 기본시세 전일대비로 삼영무역·한국큐빅·KPX홀딩스·대덕·삼양통상·세방 9/23 종가를 재확인했습니다. 재계산은 verify_002810/verify_calc.py 입니다. 작성자가 수집 중 실행한 프로세스 중단의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작성자 원시 파일 중 비어 있던 것은 2015 사업보고서의 감사의견 장과 2017 전환사채 파일뿐이고, 본문 수치는 새로 받은 원문과 대조해 이상이 없었습니다.
맞았던 것(원문·시세 약 180개 대조 중 아래 11건을 뺀 전부 일치): 9/23 KRX 20,950원(9/28 종가 21,450 − 500)·9/18 21,050원, 시총 3,868.8억·유통 3,754.8억, TTM 지배순이익 670.9억(586.2 − 327.9 + 412.6)·지분법이익 505.2억(471.0 − 250.6 + 284.8, 75.3%)·PER 5.77/5.60·PBR 0.584, 순위표 산식(EPS 3,174원 → 6.63배, BPS 34,229원 → 0.615배, 영업이익 +29.02%, 매출 −1.32%), 한국큐빅 6,330,000주 38.7%(삼한 포함 41.5%)·"의결권 50% 미만이나 실질지배력" 문구, 에실로코리아 127,687주 49.8%·장부 1,685.8억, 2013~2025년 에실로 지분법이익·수령배당·감자환급 전 연도(2016~2025 합계 2,832.0·2,240.5·149.4억 → 84.4%), 에실로코리아 2019~1H26 매출·순이익·순자산·배당 역산(235~600억원), 화공 1Q26 매출 474.2·매출총이익 40.9 → 2Q26 GPM 16.4%·초과분 58.6억·차익 제외 영업이익 76.9억(−26.8%), 자동차부품 1H 영업이익 −59.2%, 부문·분기 영업이익 전 칸, 2014~2025 화공 매출총이익률, 연결 금융자산 3,596.4·차입 178.9·한국큐빅 금융자산 200.7·차입 208.9(삼영 대여 30억 포함)·본체 3,161.4억, 연말 순금융/시총 112.0·125.1·110.2%, SOTP 7,090/8,567/10,043억·0.44배·바닥 5,604억, 달튼 서술 원문("시가총액 약 2,500억원으로 보유 순현금 약 1,800억원 및 매년 벌어들이는 약 300억원 내외의 순이익")·가처분 인용(1일 1,000만원)·감사 안건 "자동 폐기", 자기주식 736,212주 취득·30만주(14,450원) 기금 출연, 이중홍 측 7.09%(1,308,846주, 특별관계자 10인)·지배구조보고서 준수율 40%, 합병 반대 43명·109,493주(0.59%), Samshin USA $280,000(2026-07-29), 2003년 케미그라스 196,286주 매각(주당 43,536원·처분이익 51.58억), 주가-이익 상관 0.06·PBR-ROE −0.50.
틀렸거나 근거가 부족했던 것(본문에 검증 후 수정 표기): ① 에실로코리아 합작 상대 "공시에 명기돼 있지 않음·감사보고서 DART 검색 안 됨" → DART에 에실로코리아(회사고유번호 00432494) 2004~2008 회계연도 감사보고서가 있고, 주주는 에실로 인터내셔널 50.0%·삼영무역 49.8%·기타 0.2%, 지배회사 = 에실로 인터내셔널. 2009년 이후 감사보고서는 DART에 없음(사유 미확인). ② 2024년 에실로코리아 순자산 급증 "기타포괄 17.7억으로 설명 안 됨·원인 미확인" → 기타포괄손익은 177.6억(총포괄 945.1 − 순이익 767.5). 2,268.4 + 945.1 − 배당 300 = 2,913.5억으로 증가분의 대부분이 설명됨(잔차 약 15억). ③ 13.2 역산표 100% 행 "에실로 내재 배수 음수(−0.9배)" → 같은 표 산식으로 +0.3배(358.9 − 134.1 − 82.0 = 142.8억 ÷ 448.8억). ④ "2016~2025 현금배당 928.8억 = 지배순이익의 23.0%" → 2025년 사업보고서의 배당총액 20,968백만원이 현물배당 환산액(32.3억)을 포함한 값. 순수 현금은 896.6억(22.2%, 에실로 수령 현금의 37.5%). ⑤ 한국큐빅 종속 편입 "지분율은 그대로" → 2019년 중 30만주 추가 취득과 삼영무역 보유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이 함께 있었음(2020 사업보고서 "연결실체의 보통주 전환 및 외부주주의 조기상환청구(전환포기)"). ⑥ 2026년 현물배당 처분 주식 180,000주 → 실제 178,754주(이행률 99.3%). ⑦ 8.1 표의 2026년 PBR 상단 0.78은 8월이 아니라 2026-02-23(23,600원, 당시 직전 결산 = 2024년 자본). 9/23 0.60은 반기보고서 공시 후 6월말 자본 기준. ⑧ 2019년 지배순이익 334.1억·자본 3,633.5억은 2020년 사업보고서의 재작성값(원 보고서 358.4억·3,606.9억 — 관계회사 IFRS 최초채택 회계변경·법인세 오류수정) — 출처 각주 보완. ⑨ 1.2 표 2021 센서·임대 26.8 → 26.7억, 2023 화공 이익률 2.2 → 2.1%. 12.1 표 2022 배당성향 19.7 → 19.5%(2022 사업보고서 19.53%). ⑩ 요약의 "의결권이 오너 편에 서는 기금"은 추정의 사실화 — 기금 의결권 행사 방식은 미공시. ⑪ "에실로코리아 순이익 5년 연 14.3%"는 코로나로 눌린 2020년 기점 — 2019년 기점이면 연 9.1%(매출 연 3.7%)라 병기.
새로 추가한 것(검증 후 추가): ⓐ 이승용 대표가 에실로코리아 자회사 ㈜케미그라스의 대표이사를 겸임(2020 사업보고서는 에실로코리아 이사 겸직도 기재) — 삼영무역이 연 285억원어치 렌즈를 사는 상대 회사의 대표가 삼영무역 대표라는 사실(7.21). ⓑ 에실로코리아 2008년 구조: 케미그라스 85.67%·개미광학 10%(케미그라스 몫 합산 100%)·케미렌즈베트남 100%(2008년 설립) 보유, Nikon Essilor와 기술도입계약 — Chemilens Vietnam도 원래 에실로코리아가 세운 공장(4.1). ⓒ 이중홍 측은 2018-05-09 "특별관계해소"로 이승용 측 특수관계인에서 빠져 6.81%로 별도 신고했고, 달튼 주총 직후인 2020-04 6.91%(단순투자 추가취득) → 2020-12 7.00% → 2021-10 7.09%(7.23). ⓓ 3개년 환원 정책 원문의 단서 — "기존 영업활동 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회성 손익은 배당성향 계산 시 제외될 수 있음", "재무구조 건전성·경영환경에 따라 변동 가능"(7.13). ⓔ 2026-03-26 주총 승인에 따른 자기주식 처분기한 — 현물배당분 361,246주 2028년, 임직원 보상분 182,844주 2030년(7.14). ⓕ 화공 2분기 차익의 민감도 — 정상 매출총이익률을 6.2%(1H25)~8.9%(2020)로 두면 차익 제외 상반기 영업이익 증감은 −32%~−16%(6.6).
여전히 확인하지 못한 것: 에실로코리아 주주간 계약과 2009년 이후 재무제표 원문(감사보고서 DART 미등재 사유 포함), 케미그라스의 매출·이익과 삼영무역 매입 가격 결정 방식,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의결권 행사 방식, 2014년 주가 급등의 원인, 2016년 자기주식 346,579주 처분 상대방, 한국큐빅 공정위 조사 내용, KPX홀딩스 WiseReport 시총(4,026억)과 종가 × 발행주식(3,763억)의 차이 원인.
6장 표준 재무표에 쓴 공시 — 2026 반기보고서 (접수번호 20260814001609) ↗ · 2026 1분기보고서 (20260515000855) ↗ · 2025 사업보고서 (20260318000524) ↗ · 2025 3분기보고서 (20251114001101) ↗ · 2025 반기보고서 (20250814001935) ↗ · 2025 1분기보고서 (20250515000871) ↗ · 2024 사업보고서 (20250318000675) ↗ · 2022 사업보고서[정정] (20230524000304) ↗
사진 — Essilor Ligny-en-Barrois.jpg (CC BY-SA 3.0) ↗ · Cutting lenses for a customer (퍼블릭 도메인) ↗ · Coogee Chemicals south terminal tanks 1.jpg (CC BY-SA 3.0) ↗
① 기준일 가격은 네이버 분봉 API의 9/23 15:30 체결가(20,950원)이며, 9/28 기본 시세의 전일대비(+500원, 종가 21,450원)로 교차 확인했습니다. 네이버 일봉의 9/15 이후 "종가"는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 값일 수 있어 9/16~9/23을 모두 KRX 15:30 값으로 교체했습니다. ② 2019년 이전 부문 "영업손익"은 매출총이익이므로 6장(6.5절)에서 모든 연도를 매출총이익으로 통일했습니다. ③ 에실로코리아 요약재무정보는 2018년까지 별도, 2019년부터 연결 기준입니다. ④ Chemilens Vietnam 2025년 순이익은 보고서마다 198.2억원과 187.9억원으로 다르게 표시돼, 지분법이익과 맞는 재표시 값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⑤ 시가총액은 발행주식 기준(시리즈 통일 규칙)과 유통주식 기준을 함께 적었고, SOTP 비교에는 유통주식 기준을 썼습니다.
| 판 | 날짜 | 내용 |
|---|---|---|
| v1.1 | 2026-10-07 | 타일 표준화·6장 재무표(5년+6분기) 추가 |
| v1.0 | 2026-10-06 | 표준 포맷 v1 전환(재배치 + 보강: 0장 타일·6장 표준 재무표·7.1 연결 범위와 지분법이익·9장 배수 표·11장 Bull/Bear·12장 캘린더·사진) — 원문 17개 장을 표준 14개 장 + 부록 A로 옮기고 h3 번호를 새 장 번호로 바꿈 |
| 원본 | 2026-09-28 | 원 계열 B1-primer(Equity Research Primer) · 2026-09-28 작성 · 자체 검증 1회 반영 · 같은 날 독립 검증·보강 · 보강 전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