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무역 (002810 · KOSPI) · 제품·사업모델 심층 리포트 · 관계기업·자산·지배구조 분석 · 2026-09-28 작성 · v1.1

돈은 쌓이고 합작사 이익엔 값이 거의 없다 — 순현금 시총 대비 88.3%·배당수익률 4.77%는 자본배분 할인을 줄일 만큼인가

왜 현금과 안경렌즈 합작사를 합친 값의 절반에 거래되는가 — 무역회사의 껍데기, 에실로코리아라는 알맹이, 그리고 쌓이기만 하는 돈. 1959년 수입 대행으로 출발해 지금은 용제·모노머 같은 화공약품을 들여와 국내 공장에 파는 무역회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순이익의 4분의 3은 그 무역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세계 1위 안경렌즈 그룹의 이름을 단 합작사 에실로코리아(지분 49.8%)가 버는 돈의 몫, 즉 "지분법이익"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에 코스닥 자동차부품사 한국큐빅을 38.7% 지분으로 연결해 매출의 절반을 채우고, 본체 금고에는 차입금 없이 3,161억원의 예금·채권이 쌓여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DART 원문(2004~2026년 정기보고서 26개, 한국큐빅 보고서, 배당·자기주식·합병·위임장·소송 공시)과 시세로 이 구조를 분해하고, 사용자 순위표의 16위 논거 — "PER 6.63배·PBR 0.61배·반기 영업이익 +29.0%, 방어 근거에 비해 시장 확장성이 약함" — 를 한 줄씩 대조했습니다.

작성 기준일 2026-09-28 (자체 검증 1회 반영 · 같은 날 독립 검증·보강) 주가·시총 기준 2026-09-23 KRX 종가 · 20,950원 · 시총 3,868.8억원 (발행 18,466,948주) · 유통주식 기준 3,754.8억원 (자기주식 544,090주 제외) · 9/24~26 추석 휴장, 9/28 전일종가로 교차 확인 재무 기준 FY2025 확정 + 2026 반기(2Q26) 최신 공시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제출, rcpNo 20260814001609) 회계연도 12월 결산 · 제68기 = 2026년 · 통화 KRW 최신 종가 참고 9/28 종가 21,450원(+2.4%) — ±10% 이내라 기준값 유지 커버리지 증권사 정기 커버리지 확인 못 함(컨센서스 없음) · WiseReport 집계만 존재 확인 수준 모든 핵심 수치에 공시·2차·추정·미확인 표기 계산 calc_002810/ (annual · prices · valuation · extra · charts.py) 검증 독립 검증 verify_002810/ (DART 원문 40여 건 재조회 — 2013~2026 정기보고서 18개, 에실로코리아 감사보고서 3건, 한국큐빅 반기보고서, 달튼·자기주식·배당·합병·대량보유 공시 · 재계산 verify_calc.py)

0먼저, 한 문단 요약

읽기 전에 붙잡고 갈 뼈대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이 세 문단의 각주입니다.

삼영무역은 세 가지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습니다. ① 화공약품 유통 — 해외·국내 석유화학 회사가 만든 용제(시너류)와 모노머(플라스틱 원료)를 사서 자회사 삼한산업의 탱크터미널에 보관했다가 페인트·접착제·잉크 공장에 파는 일(2025년 매출 1,801.7억원, 40.3%). ② 안경렌즈 수출 중개 — 관계사 케미그라스가 만든 렌즈를 사서 해외에 파는 일(298.5억원, 6.7%). ③ 자동차부품 — 지분 38.7%로 "실질 지배"하는 코스닥 상장사 한국큐빅과 그 100% 자회사 삼신화학이 만드는 라디에이터 그릴·엠블럼·우드그레인 내장재(2,272.3억원, 50.8%) 공시. 그러니 사업 구성은 순위표가 적은 "화학 유통과 렌즈"보다 넓고, 연결 매출의 절반은 자동차 부품입니다. 그런데 이익은 거의 다 매출표 바깥에서 나옵니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127.6억원(이익률 2.9%)인데 지배주주 순이익은 586.2억원이고, 그 차이의 대부분은 관계기업 지분법이익 471.0억원, 특히 에실로코리아 몫 420.3억원입니다 공시. 에실로코리아는 2002년 11월 설립된 합작사(삼영무역 사업보고서 표현 "JV")로, 상대방은 에실로 인터내셔널(Essilor International, 현 에실로룩소티카 그룹)입니다 — DART에 남아 있는 에실로코리아 2008년 감사보고서의 주주 명단은 에실로 인터내셔널 128,200주(50.0%)·삼영무역 127,687주(49.8%)·기타 513주(0.2%)이고, 특수관계자 주석은 에실로 인터내셔널을 "지배회사"로 적었습니다 공시 검증 후 수정. 한편 삼영무역 이승용 대표는 에실로코리아의 렌즈 제조 자회사 ㈜케미그라스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습니다(2021~2026 정기보고서 임원 현황) 공시 검증 후 추가. 이 회사는 케미렌즈 브랜드의 케미그라스를 자회사로 두고 2025년 연결 매출 3,325.6억원·순이익 846.1억원을 냈습니다(순이익률 25%, 자기자본이익률 약 27%) 공시·계산. 최근 12개월(TTM) 지배순이익 670.9억원 가운데 지분법이익이 505.2억원, 즉 75%입니다. 순위표의 "PER 6.63배"는 결국 "에실로코리아 이익의 절반 + 이자수익 + 얇은 무역 마진"에 붙은 배수입니다.

순위표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적은 질문 — 지분법이익이 현금으로 오는가 — 의 답은 대체로 그렇다입니다. 2016~2025년 10년간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2,832.0억원 중 2,240.5억원(79%)이 배당으로, 149.4억원이 감자 환급으로 들어왔고(합계 84%), 2026년 상반기에도 298.8억원을 받았습니다 공시·계산. 다만 배당 성향은 해마다 45~99%로 출렁였고(2024년 149.4억원 → 2025년 286.3억원), 50.0%를 가진 에실로 인터내셔널이 지배회사인 구조라 삼영무역 혼자 배당을 정할 수 없습니다(주주간 계약 내용은 미확인). 베트남 렌즈 공장(Chemilens Vietnam, 25.3%)은 이익을 내지만 배당을 한 적이 없습니다 공시. 그렇게 들어온 돈은 대부분 쌓였습니다. 6월말 한국큐빅을 뺀 삼영무역 측 금융자산은 3,395.9억원(차입금 0), 이 중 본체 몫이 3,161.4억원입니다 계산. 9월 23일 시가총액 3,868.8억원의 88%, 자기주식을 뺀 유통 시가총액 3,754.8억원의 90%입니다. "순현금이 시총을 넘는다"는 외부 주장은 2023~2025년 연말에는 사실이었지만(연결 순금융자산 ÷ 시총 112%·125%·110%), 올해 주가가 오르면서 2월 이후로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계산. 달리 말해 지금 주가는 금고의 돈 + 한국큐빅 지분 시가 + 몇몇 관계사 장부가만으로 거의 다 설명되고, 연 450억원 규모(TTM 지분이익 448.8억원)의 에실로코리아 지분에는 사실상 값이 매겨지지 않습니다. 기준 시나리오 SOTP(부분합산) 8,567억원 대비 유통 시가총액은 0.44배입니다(9장).

그래서 16위·"조건부 검토"라는 판정은 성립하지만 이유는 바꿔 적어야 합니다(9.11절). 하방은 카드보다 두껍고(순금융자산이 시총의 88~90%), "시장 확장성이 약하다"는 진단은 반만 맞습니다 — 에실로코리아는 2020~2025년 순이익이 연 14.3%씩 늘었습니다(코로나로 눌린 2020년이 기점 — 2019년 기점이면 연 9.1%) 검증 후 수정. 진짜 약점은 확장성이 아니라 자본배분과 지배구조입니다. 오너 일가와 사내근로복지기금이 46.72%를 갖고 있고, 2020년 행동주의 펀드 달튼(Dalton)의 감사 선임 제안을 정관 변경(감사위원회 설치)으로 무력화했으며, 그해 말 자사주 30만주(43.4억원)를, 2025년 말 10만주를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으로 공시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했습니다(기금의 의결권 행사 방식은 미확인) 공시 검증 후 수정. 2016~2025년 현금배당 합계는 지배순이익의 22%(2025년 현물배당 환산 포함 23%)였습니다 검증 후 수정. 2026년 2월 발표한 3개년 환원 정책(지배순이익 25% 이상 현금배당 + 자사주 매년 18만주 현물배당)이 이 할인을 줄일 만큼인지가 다음 확인 지점입니다.

삼영무역21,500원▲41.5% · 지난 5년
20212022202320242025202623,550원12,117원
차트: Yahoo Finance 데이터 · 최근 5년 주간 종가 · 정보·교육 목적입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지표

종가
21,500원
▼1.1% · 2026-10-10
시가총액
3,970억원
종가 × 발행 1,847만주
P/E (TTM)
5.9배
TTM 지배순이익 671억원
P/FCF (TTM)
33.9배
TTM FCF 117억원
PBR
약 0.68배
BPS 약 34,800원(지배) · 1배 하회
ROE / ROIC
약 9.7% / —
FY2025 ROE / ROIC 미공표
영업이익률
약 5.8%
2026 상반기 · 반등(전년동기 4.5% · FY2025 2.9%)
순금융자산
약 2,946억
2026.6말 · 시총의 ~68%(FVPL 포함 ~3,337억)
앞 4칸은 공시 재무제표(최근 4개 분기)와 매일 종가로 다시 계산한 값 · 나머지는 브리프(2026-07-08) 작성 시점 값입니다.
투자 성격 분류
☐ 퀄리티·해자형 ☑ 딥밸류·자산형 ☐ 혼합
종합 판단
☐ 매수 ☑ 관찰(Watchlist) ☐ 패스
TTM 매출 · 영업이익
4,437.5억
영업이익 158.1억 · OPM 3.6% · 3Q25~2Q26 · 연결 공시·계산
EV/EBIT (TTM)
2.9배
EV = 시총 3,868.8억 − 연결 순금융자산 3,417.6억 = 451.2억 · 2026-09-23 · 지분법 자산·비지배지분 미조정 계산
FCF 수익률 (TTM)
3.0%
TTM FCF 115.9억 ÷ 시총 · 같은 기간 관계기업 등 배당 수취는 별도(7.1) 계산
순현금(순부채) / 시총
3,417.6억
시총 대비 88.3% · 2026-06-30 연결 순금융자산(차입 178.9억 차감) · 한국큐빅 제외 3,395.9억(87.8%) 공시·계산
배당수익률 · 주주환원
4.77%
DPS 1,000원 + 자기주식 현물배당(1주당 181원 환산, 포함 5.64%) · 자사주 매입 없음 (FY2025 결산)
최신 분기 매출 · 영업이익 YoY
+2.9% · +72.6%
2Q26 · 연결 · 화공 2분기 차익 포함 · 6장 분기 표
한 줄 논지

“그래서 16위·"조건부 검토"라는 판정은 성립하지만 이유는 바꿔 적어야 합니다.” “진짜 약점은 확장성이 아니라 자본배분과 지배구조입니다.” “2026년 2월 발표한 3개년 환원 정책(지배순이익 25% 이상 현금배당 + 자사주 매년 18만주 현물배당)이 이 할인을 줄일 만큼인지가 다음 확인 지점입니다.”

이 문서의 확인 수준 표기

공시 DART·SEC·IR 1차 자료 원문 / 2차 거래소·데이터 제공사·언론 / 계산 1차 자료에서 이 문서가 재계산·추정한 값(식을 본문에 적음) / 미확인 확인하지 못해 그대로 둔 통설. 모든 표는 기준(연결·별도, GAAP·조정, FY·TTM)과 출처를 표 머리와 꼬리에 적습니다. 아래 상자의 검증 후 수정·검증 후 추가는 2026-09-28 독립 검증에서 고치거나 더한 곳, 미확인은 찾았으나 근거를 확인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 리포트가 시작된 지점

사용자의 25종목 순위표는 삼영무역을 16위(신규 편입, "조건부 검토")에 놓았습니다. 기준주가 21,050원(9월 18일), PER 6.63배, PBR 0.61배, 반기 영업이익 YoY +29.0%. 한 줄 요약은 "자산·관계기업 수익은 매력적이나 전방시장의 급성장 조건은 약하다". 하방 근거로 "화학 유통과 렌즈 관련 사업·관계기업 이익에 기반한 자산형 후보. 지분법 이익이 현금으로 배당되는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실현 증거로 "상반기 매출 −1.3%, 영업이익 +29.0%. 현재 근거는 수익성 개선이며, 거대한 신규 시장 진입의 확정 증거는 아니다", 상승 경로로 "고부가 렌즈 수요와 관계기업 이익 증가, 주주환원을 통한 할인 축소", 가장 강한 반론으로 "관계기업 가치와 이익을 중복 계산하기 쉽다. 자금이 장기 유보되면 저평가가 지속될 수 있고 화학 유통은 경기 영향을 받는다"를 적었습니다. 다음 확인 항목은 "별도 순현금, 관계기업 수취배당·배당성향, 환원 실행 확인. 순현금이 시총을 넘는다는 외부 주장은 이번에 독립 확정하지 않았다"였고, 순위표 서문은 "코텍·삼영무역은 방어 근거에 비해 시장 확장성이 약하다"고 묶었습니다.

이 리포트는 그 항목들을 원문으로 답합니다. 요약하면 — ① 숫자: PER 6.63배(9/18 종가 ÷ 2025년 지배순이익을 발행주식으로 나눈 EPS 3,174원), PBR 0.61배(2025년말 BPS 34,229원), 매출 −1.3%·영업이익 +29.0% 모두 산식 일치. 9/23 기준 TTM PER은 5.77배로 더 낮습니다. ② 영업이익 +29.0%의 정체: 화공 부문 +67.8억원(2분기 한 분기 69.5억원 — 회사 설명으로 "중동전쟁" 이후 선제 확보 물량의 가격 상승)과 자동차부품 −39.3억원(미국 관세)의 합입니다. 반복 가능한 개선이라 보기 어렵습니다(6장). ③ 별도 순현금: 본체 3,161.4억원, 차입 0. 수취배당: 10년 지분법이익의 84%가 현금화. 환원: 2026년 현금 1,000원 + 자사주 현물배당 실행(7장). ④ 카드에 없던 새 사실: 매출 절반이 자동차부품, 2020년 달튼 위임장 대결과 감사위원회 전환,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사주 40만주 출연, 2003년 케미그라스 지분을 합작사에 넘긴 거래 구조, 에실로코리아 배당성향의 급변(7·4장).

이 리포트의 확인 수준 표기 — 무엇을 어디까지 확인했나

이 문서의 모든 수치와 주장은 네 단계로 표기합니다. 공시 DART 원문(삼영무역 2026 반기·1분기보고서, 2025 3분기·반기보고서, 2004~2025년 사업보고서, 매출액·손익구조 변경, 현금·현물배당 결정, 자기주식 취득·처분 결정과 결과, 기업가치제고계획, 회사합병 결정과 종료보고, 2020년 의결권대리행사권유 참고서류·경영권분쟁소송 공시, 대량보유상황보고서, 타법인주식 취득결정, 한국큐빅 2026 반기·2025 사업보고서)에서 직접 읽은 것. 2차 네이버증권·WiseReport 시세와 재무 집계, stockanalysis.com 해외 피어 배수. 추정·계산 공시 수치를 조합해 역산하거나 가정을 얹어 계산한 것 — 계산 과정을 옆에 적었습니다. 미확인 찾았으나 근거를 확인하지 못한 것 — "없다"가 아니라 "확인 못 했다"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정정된 통념: ① "삼영무역 = 화학 무역 + 렌즈"는 절반입니다. 2019년 10월 한국큐빅이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바뀐 뒤 연결 매출의 50%가 자동차부품입니다. ② 브리프·통념의 "케미렌즈 관계사"는 정확한 이름이 아닙니다. 지분법 대상은 ㈜에실로코리아(49.8%)이고, 렌즈를 실제로 만드는 ㈜케미그라스(케미렌즈 브랜드)는 에실로코리아의 자회사라 삼영무역 공시에서 "기타특수관계자"로 분류됩니다. 삼영무역은 2003년 3월 보유하던 케미그라스 주식 196,286주를 에실로코리아에 85.5억원에 넘기고 같은 해 에실로코리아 증자에 141.0억원을 넣어 49.8%를 만들었습니다 공시. ③ "렌즈 매출 6.7%"는 삼영무역이 케미그라스 렌즈를 사서 되파는 중개 매출(마진 2~3%)일 뿐, 렌즈 사업의 가치는 이 숫자에 거의 들어 있지 않습니다. ④ "반기 영업이익 +29% = 수익성 개선"은 사실상 한 분기의 화공 가격 변동 이익입니다. ⑤ 공시 자체의 함정: 2019년 이전 사업보고서의 부문 "영업손익"은 판매관리비를 배분하지 않은 매출총이익이라 2020년 이후 부문 영업이익과 직접 비교하면 안 됩니다(6장). 에실로코리아 요약재무정보도 2018년까지는 별도, 2019년부터는 연결 기준입니다(4장).

확인하지 못한 것: 에실로코리아 주주간 계약(배당·이사 선임·매각 제한)과 현재 주주 구성(2008년 감사보고서의 에실로 인터내셔널 50.0%·삼영무역 49.8%·기타 0.2%까지는 확인 검증 후 수정), 2009년 이후 에실로코리아 감사보고서(DART에는 2004~2008 회계연도분만 있음 검증 후 수정), 케미그라스의 매출·이익, 2014년 주가 급등(PBR 1.81배)의 원인, 2016년 자기주식 346,579주 처분의 상대방, 화공 부문 2026년 2분기 이익 중 재고 평가·가격 차익의 비중, 달튼의 현재 보유 여부, 한국큐빅 공정위 조사 사안의 내용.

1무엇을 파는가 — 세 개의 사업, 하나의 금고

삼영무역을 처음 보는 사람이 가장 먼저 헷갈리는 것은 "매출을 만드는 사업"과 "이익을 만드는 사업"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 장은 매출표부터 정확히 적고, 다음 장들에서 이익이 어디서 오는지를 따라갑니다.

그림 1. 삼영무역의 사업·지분 지도 — 매출은 ①③, 이익은 ②, 현금은 본체 금고

2025년 사업보고서·2026년 반기보고서 기준. 지분율은 의결권 기준, 한국큐빅은 삼한산업 보유 2.8% 별도.

삼영무역 (본체) 금융자산 3,161억 · 차입 0 ① 화공약품 유통 (본체 사업) 용제·모노머·첨가제 수입·매입 → 삼한산업(100%) 탱크터미널 보관 → 도료·접착제·잉크 공장에 판매 2025 매출 1,801.7억 · OP 12.0억(0.7%) 1H26 OP 86.8억(7.9%) — 가격 급등기 ② 안경렌즈 (가치의 핵심) 에실로코리아 49.8% ─ 지분법 └ ㈜케미그라스(케미렌즈) 생산 Chemilens Vietnam 25.3% · 중국 개미광학 삼영 몫 TTM 지분이익 448.8억 본체 렌즈 중개 매출 298.5억(마진 2%) ③ 자동차부품 (연결 종속) ㈜한국큐빅 38.7% (코스닥) └ 삼신화학공업 100% (외장재) Curl-Fit 수압전사 · 그릴·엠블럼 2025 매출 2,272.3억 · OP 79.3억 시가 지분가치 125.1억 (9/23) 국내 실수요 제조업체 내수 99% · 종합상사와 경쟁 공급처: 국내외 케미칼 메이커 안경원 → 소비자 (국내·해외) 에실로코리아 매출 3,325.6억(2025) 삼영: 일본·유럽·신흥국 수출 중개 현대차·기아·GM·모비스 외장재 해외 매출 51% (GM·마쓰다) 미국 관세 → 1H26 매출 −11% 돈이 본체로 돌아오는 길 에실로코리아 배당 (2016~25 누계 2,240.5억 + 감자 환급 149.4억, 1H26 298.8억) 화공 마진 · 이자수익(2025 87.9억) · 임대료 · 한국큐빅 배당(2025 5.4억) → 주주 현금배당 2016~25 누계 928.8억 (지배순이익의 23%) · 나머지는 금고에 적립
읽는 법. 가운데 ② 에실로코리아는 연결 매출에 한 푼도 잡히지 않습니다(지분 50% 미만의 관계기업이라 순이익의 49.8%만 "지분법이익" 한 줄로 들어옴). 반대로 ③ 한국큐빅은 지분이 38.7%인데도 "실질 지배"로 매출·비용 전부가 연결되고, 순이익의 61.3%는 비지배지분으로 빠집니다. 그래서 매출 비중과 이익 비중이 정반대로 보입니다. 공시
프랑스 리니앙바루아의 에실로 렌즈 공장 외관
에실로(Essilor) 렌즈 공장, 프랑스 리니앙바루아 — 합작 상대 에실로 인터내셔널(현 에실로룩소티카 그룹)의 생산 거점. 에실로코리아의 국내 공장 사진이 아니라 합작 상대 그룹의 시설입니다 · 출처: Wikimedia Commons, Ji-Elle 촬영 2009-06-04 (CC BY-SA 3.0 / GFDL)
렌즈 가공기(에저)로 원형 렌즈를 안경테 모양으로 깎는 장면
안경렌즈 가공(에징) — 둥근 원판 렌즈를 처방·테 모양에 맞춰 깎는 공정. 렌즈 사슬의 마지막 칸(안경원·가공소) 예시이며 삼영무역·케미그라스 시설이 아닙니다 · 출처: Wikimedia Commons, U.S. Army Capt. Robert Gallimore 2015-05-27 (퍼블릭 도메인, 미 정부 저작물)

1.1 연결 대상 9개사 — 누가 무엇을 하나

회사지분역할자산(2025말)매출 2025순이익 2025
㈜한국큐빅 (코스닥 021650)38.7% (+삼한 2.8%)자동차 내장재 Curl-Fit, 삼신화학 100% 보유1,630.92,272.346.2
삼신화학공업㈜(한국큐빅 100%)라디에이터 그릴·엠블럼·몰딩 사출·도금, 2026-07 미국 법인 설립1,229.4——
삼한산업㈜100%케미칼 탱크터미널 보관업115.816.36.6
㈜에스와이티에탄올100%부동산 임대 — 2026-09-21 본체에 흡수합병70.96.52.6
㈜삼명정밀 → 삼명정밀(가흥)·싱가포르·바탐100% (가흥 90.9%)전자부품 지주·중국/인니 생산110.8—−0.1
ISP COMPANY (홍콩)100%도소매2.81.90.5
억원, 2025 사업보고서 연결 주석 1·상세표 공시. 한국큐빅 자산·매출은 삼신화학 포함 연결.

1.2 무엇을 파는가 — "MEK 외"라는 한 줄

사업보고서는 화공 부문 품목을 오래전부터 "MEK 외"라고만 적습니다(2013·2016년 보고서) 공시. MEK(메틸에틸케톤)는 도료·접착제·잉크·인조가죽에 쓰이는 대표적 용제로, 삼영무역 화공 사업이 소수 대형 품목 + 다수 소량 품목 구조라는 단서입니다. 품목별 매출·주요 공급사·주요 고객은 공시되지 않고, 회사는 "매출채권에는 중요한 신용위험의 집중이 없으며 다수의 거래처에 분산"돼 있다고만 밝힙니다 공시. 화공약품은 소방법과 유해화학물질 관리 법령상 판매업 등록 대상이라(2016 사업보고서 "소방법 및 유해화학 물질관리법에 따른 판매업에 등록"), 보관 시설(탱크터미널)과 인허가가 소규모 경쟁자에 대한 진입장벽 역할을 합니다 공시·추정.

화공 사업의 이익 동인 (회사 서술)연도회사가 적은 문장
공급 차질 대응2016"2016년말 일부 주력품목의 공급 트러블 발생시 발 빠르게 대응하여 안정적인 물량확보와 수익향상" — 영업이익 +77%
단가 하락2016"물동량은 약 10% 성장 … 유가 약세에 따른 주요 품목단가 하락으로 매출액 약 5% 감소"
수요 침체2025"석유화학 및 제조업 경기가 계속 침체 … 물동량 3% 감소, 평균단가 하락으로 매출 11% 감소"
공급 충격2026"3월부터 중동전쟁 여파로 케미칼 상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 선제적으로 확보한 물량의 영향으로 이익 상당수준 증가"
각 연도 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 II-1, IV 공시.

네 문장을 나란히 놓으면 이 사업의 본질이 보입니다. 삼영무역 화공 부문은 수요가 늘 때가 아니라 공급이 막힐 때 돈을 법니다(2016년 말, 2021년, 2026년 봄). 평소에는 중간 상인의 얇은 마진을 받다가, 공급 차질이 생기면 재고와 조달망을 가진 유통사가 가격 결정력을 잠시 얻는 구조입니다. 이는 예측하기 어려운 이익이며, 가치평가에서 1H26 같은 반기를 연율화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9장은 3년 평균 사용).

2매출 구성 — 부문·지역, 그리고 순위표가 빠뜨린 절반

연결 매출은 자동차부품·화공약품·안경렌즈 중개·기타의 네 갈래입니다. 부문별 외부 매출, 판매관리비를 배분한 부문 영업이익, 내수·수출·지역 순서로 적습니다.

2.1 사업부문별 매출 — 순위표가 빠뜨린 절반

사업보고서의 "주요 제품 및 서비스" 표는 부문간 거래를 제거한 외부 매출 기준입니다. 2025년 연결 매출 4,468.7억원 중 자동차부품이 2,272.3억원으로 가장 크고, 화공약품 1,801.7억원, 안경렌즈 298.5억원, 기타 96.2억원 순입니다 공시. 기타는 인도네시아 바탐 공장(PT Sammyung Precision Batam)의 센서칩 받침대 같은 전자부품과 부동산 임대료입니다.

부문 (외부 매출)202320242025비중 20251H251H261H 증감
화공약품 판매 (상품)2,004.92,026.71,801.740.3%940.0*1,051.4+11.8%
안경렌즈 판매 (상품, 전량 수출)156.3158.4298.56.7%144.8141.3−2.4%
자동차부품 제조 (제품)2,521.02,521.52,272.350.8%1,220.11,081.8−11.3%
기타 (전자부품·임대)85.995.496.22.2%54.6*53.9−1.3%
연결 매출4,768.14,801.94,468.7100%2,359.62,328.3−1.3%
단위 억원. 2023~2025년·1H26은 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 "주요 제품 및 서비스" 표 공시. *1H25 화공·기타 외부 매출은 부문 매출(내부거래 포함) 983.2억·54.6억에서 1H25 부문간 제거 43.1억원을 화공에 전부 배분한 추정치 추정 — 1H 증감은 부문 매출(내부거래 포함) 기준으로 화공 +11.3%, 렌즈 −2.4%, 자동차 −11.3%. 회사 설명은 화공 "11% 증가한 1,051억원", 자동차 "약 11% 감소한 1,082억원".

2.2 부문별 영업이익 — 1%대 무역 마진과 4%대 제조 마진

2020년부터 회사는 판매관리비를 부문별로 배분한 영업이익을 공시합니다. 이 숫자를 보면 삼영무역 본체 사업이 얼마나 얇은지가 드러납니다. 화공 부문 영업이익률은 2021년 4.5%를 고점으로 2025년 0.65%까지 내려갔고, 안경렌즈 중개는 1~3%, 자동차부품은 3~7%입니다 공시·계산.

부문 영업이익 (억원, 괄호는 이익률)2020202120222023202420251H251H26
화공68.5 (3.9%)118.9 (4.5%)88.9 (3.4%)44.5 (2.1%) 검증 후 수정39.9 (1.9%)12.0 (0.6%)19.0 (1.9%)86.8 (7.9%)
안경렌즈5.32.91.30.71.16.5 (2.2%)2.82.0 (1.4%)
자동차부품117.9 (6.9%)91.0 (5.3%)90.6 (4.3%)106.5 (4.2%)114.4 (4.5%)79.3 (3.5%)66.4 (5.4%)27.1 (2.5%)
센서·임대 외31.826.7 검증 후 수정12.820.228.329.816.819.5
연결 영업이익223.5239.5193.5171.8183.6127.6105.0135.5
2020~2022년은 2022년 사업보고서, 2023~2025년은 2025년 사업보고서, 반기는 2026 반기보고서 부문 표 공시. 2020~2022 렌즈·센서 값은 연결 합계에서 역산한 값이 섞여 있어 합계가 소수점에서 다를 수 있음 계산.

이 표가 말하는 첫 번째 사실: 본체 무역(화공+렌즈 중개)의 영업이익은 좋은 해에도 120억원, 나쁜 해에는 20억원입니다. 같은 기간 금고의 이자수익만 연 80~95억원입니다(2025년 87.9억원) 공시. 두 번째 사실: 2026년 상반기 화공 영업이익 86.8억원은 이 부문 6년 역사에서 한 해 전체 실적(2021년 118.9억원)에 근접하는 반기 실적이고, 그 대부분(69.5억원)이 2분기 한 분기에 났습니다(6.6절). 세 번째 사실: 한국큐빅의 이익은 연결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왔지만, 그 이익의 61.3%는 비지배주주 몫이라 지배순이익에서는 비중이 훨씬 작습니다.

2.3 내수·수출·지역

구분2023202420251H26내용
국내 매출3,369.6 (70.7%)3,327.5 (69.3%)2,961.9 (66.3%)1,621.7 (69.7%)화공 거의 전부 + 자동차 내수
아메리카598.0644.7654.2 (14.6%)308.2 (13.2%)삼신화학 GM 수출 중심 추정
아시아250.2232.2231.9122.9렌즈 수출·전자부품
유럽99.0114.7200.470.42025년 렌즈 수출 증가분
LOCAL(해외법인 현지)451.4482.8417.5204.4중국 가흥·인니 바탐 법인
억원, 사업보고서 "지역별 내역" 공시. 지역과 부문의 교차표는 공시되지 않아 해석은 추정.

3산업 지도 — 어느 칸에 서 있나, 세 개의 가치사슬

같은 "삼영무역"이라도 세 사업은 서로 다른 가치사슬의 다른 칸에 서 있습니다. 화공은 생산자와 공장 사이의 중간 상인, 렌즈는 합작사의 주주이자 수출 대리인, 자동차는 완성차의 2차·1차 협력사입니다. 각 칸이 돈을 버는 방식이 다르니, 가치도 따로 따져야 합니다.

화학제품 저장 탱크가 늘어선 케미칼 터미널
케미칼 탱크터미널 예시 — 화공약품 유통사가 물량을 보관하는 저장 탱크 시설의 일반적 모습(호주 퀴나나 Coogee Chemicals). 삼한산업 부산 탱크터미널 사진이 아닙니다 · 출처: Wikimedia Commons, Orderinchaos 촬영 2012-09-12 (CC BY-SA 3.0)

3.1 화공약품 — 탱크를 가진 중간 상인

삼영무역이 파는 것은 "기초석유화학의 유도체"입니다 — 에틸렌·프로필렌·벤젠 같은 기초유분에서 한두 단계 내려온 용제(도료를 묽게 하는 시너류), 모노머(플라스틱·수지의 원료 분자), 첨가제. 이를 국내외 화학회사에서 사서, 자회사 삼한산업 소유 부산 탱크터미널과 서울·부산 인근 물류센터에 맡겨 두었다가 도료·접착제·잉크·섬유·전자 공장에 소량 다품종으로 나눠 팝니다 공시. 2025년 화공 매출의 98.8%가 내수입니다.

이 칸의 경제학은 단순합니다. 생산자는 큰 탱크로리 단위로 팔고 싶어 하고, 중소 수요처는 드럼·소량으로 자주 사고 싶어 합니다. 중간 상인은 보관·배송·외상(신용) 공급의 대가로 1~4%의 마진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익을 좌우하는 것은 ① 물동량, ② 매입과 판매 사이의 가격 변화(재고를 들고 있는 동안 값이 오르면 이익, 내리면 손실), ③ 외상 회수 위험입니다. 회사는 2023년 사업목적에 "공업용 주정 도소매업·기타 석유 정제물 처리업·염료안료 제조" 등을 추가했지만 "대규모 설비가 필요하지 않고 긴박하게 추진할 계획은 없다"고 적었습니다 공시.

화공 부문 운전자본 지표2024말2025말2026-06말해석
화공 부문 재고 (상품+미착)88.1113.9—연 매출의 약 3주분 계산
본체 매출채권·기타채권431.0398.6510.01H26 가격 상승으로 +111억
본체 매입채무197.6210.1192.7—
화공 부문 자산 (부문 표)548.7507.8638.4—
화공 부문 물동량 변화—−3%1H −7%매출은 단가로 움직임
억원. 재고는 연결 주석 10 사업부문별 재고, 채권·채무는 별도 재무상태표, 물동량은 사업의 개요 문장 공시. 반기 부문별 재고는 공시되지 않음.

3.2 안경렌즈 — 합작사의 주주, 그리고 작은 수출 대리인

렌즈 사슬은 원료(고굴절 모노머) → 렌즈 성형·코팅(케미그라스, 중국 개미광학, 베트남 Chemilens) → 브랜드·유통(에실로코리아) → 안경원입니다. 삼영무역은 이 사슬에서 두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렌즈 관계사 거래 (억원)202420251H251H26
케미그라스로부터 매입 (재화·용역)151.0285.4138.4135.0
안경렌즈 부문 매출158.4298.5144.8141.3
매출 ÷ 매입1.051.051.051.05
에실로코리아 향 매출 (임대·용역 등 기타매출)8.78.94.44.6
개미광학(가흥) 향 상품매출7.26.13.14.0
케미그라스 향 매출1.91.90.91.1
케미그라스 매입채무 잔액 (기말)17.147.8—52.1
연결 주석 31 특수관계자 거래 공시. 매입에는 재화와 용역이 함께 포함. 렌즈 부문 매출 ÷ 매입이 매년 1.05로 거의 고정 — 가격 결정권이 삼영무역이 아니라 공급자(케미그라스) 쪽에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추정.

작은 수출 대리인 자리의 매출은 2019년 370.0억원에서 2023년 156.3억원까지 줄었다가 2025년 298.5억원으로 회복했습니다(환율과 유럽 수출) 공시. 이 매출의 증감은 삼영무역 이익에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렌즈 사업의 가치를 보려면 이 표가 아니라 에실로코리아의 재무를 봐야 합니다.

3.3 자동차부품 — 표면처리 특허 라이선스와 GM 수출

한국큐빅(1989년 설립)의 핵심 기술은 Curl-Fit(수압전사)입니다. 무늬를 인쇄한 PVA 필름을 물 위에 띄우고 사출물을 담가 수압으로 무늬를 입히는 방식으로, 자동차 내장재의 원목 무늬를 대신합니다. 일본 Taica(일본큐빅)의 국제특허 기술이며 한국큐빅이 "국내 마스터 라이선스"를 가진 유일한 회사라고 공시합니다 공시. 2009년 인수한 삼신화학은 라디에이터 그릴·엠블럼·몰딩·휠캡을 사출·도금·도장해 완성차와 1차 협력사에 납품합니다.

한국큐빅 연결 (2026 반기)값비고
내장재(Curl-Fit) 매출123.7억 (11%)현대차·기아·RK 등, 국내 93%
외장재 매출989.8억 (89%)국내 48.75% · 해외 51.25%(GM·마쓰다 등)
주요 매출처 비중 (외장재)현대·기아 28% · GM 15% · 한국GM 12% · 모비스 11%공시 표
제품 단가 (라디에이터그릴)51,582원2025년 43,225원 대비 +19% (제품 믹스)
영업이익 / 이익률27.1억 / 2.5%1H25 66.4억 / 5.4%
지배자본 / 발행주식996.7억 / 16,350,563주9/23 1,976원 → 시총 323.1억, PBR 0.32
한국큐빅 2026 반기보고서 II-2, II-4 공시; 시총은 9/23 KRX 종가 × 발행주식 계산.

3.4 탱크터미널과 물류 — 눈에 잘 안 보이는 인프라

화공 유통의 보이지 않는 자산은 보관 인프라입니다. 100% 자회사 삼한산업은 2025년 매출 16.3억원, 순이익 6.6억원, 자산 115.8억원의 작은 회사지만, 부산 사하구 탱크터미널(토지 공시지가 약 164.7억원, 장부 37.5억원)을 통해 본체 화공 영업의 보관 기능을 맡습니다 공시. 삼영무역은 이와 별도로 2021년 12월 오드펠터미날코리아 지분 5%(495,560주, 24.8억원)를 "단순투자"로 취득했습니다 — 울산의 대형 케미칼 탱크터미널 운영사로, 2025년 순이익 88.7억원을 냈습니다 공시. 탱크 용량·가동률 같은 운영 지표는 공시되지 않습니다 미확인.

3.5 렌즈 산업 — 조용한 성장, 그러나 남의 손에 있는 운전대

순위표는 삼영무역의 "전방시장 급성장 조건이 약하다"고 했습니다. 이익의 75%가 안경렌즈에서 오니, 전방은 곧 안경렌즈 시장입니다. 이 장은 회사 공시가 말하는 렌즈 산업의 구조와, 관계사 숫자로 확인되는 성장의 실제 모습을 봅니다.

3.6 회사가 설명하는 산업 — 저가는 중국·인도, 고굴절은 한국

동인회사 공시 문장 (요약)의미
고부가 전환"저·중굴절 렌즈 시장에서 산업이 선진화되고 노령화가 진행될수록 … 고부가가치 기능성 고굴절 렌즈시장으로의 전환이 가속화"같은 안경 1개에서 렌즈 단가가 오르는 구조 — 매출보다 이익이 빨리 느는 이유
신흥국 확대"세계시장의 규모는 중국, 동남아, 남미 등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물량 성장은 신흥국
디지털 기기"비대면 매체로의 접근으로 인해 고굴절 및 초고굴절렌즈 수요증가"근시 인구 증가 논리
경쟁"완전경쟁상황 … 저·중굴절 저가품은 중국, 태국, 인도 등이 장악 … 고굴절 이상 고품질 제품은 당사를 포함한 국내 생산자들이 비교우위"저가 시장은 포기, 고굴절에 집중
판매 전략"세계 최고의 품질을 요구하는 일본 및 유럽시장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집중적으로 판매"삼영무역 중개 매출의 2025년 유럽 증가와 부합
2025 사업보고서·2026 반기보고서 II-7 "안경렌즈 판매업" 공시. 산업 규모·점유율 수치는 공시에 없고, 외부 자료로 독립 확인하지 못함 미확인.

3.7 숫자로 본 성장 — 에실로코리아와 베트남 공장

관계사 (억원)2024 매출2024 순이익2025 매출2025 순이익1H26 매출1H26 순이익순이익률 1H26
에실로코리아 (연결, 49.8%)3,115.5767.53,325.6846.11,907.7516.227.1%
Chemilens Vietnam (25.3%)778.2166.2805.1198.2389.3105.527.1%
파이오락스 (27.3%, 자동차 부품)255.120.3263.711.5139.76.84.9%
삼영무역 연결 주석 12 관계기업 요약재무정보 공시. 베트남 2025년 순이익은 2025 사업보고서 당기 열(198.2억원), 2026 반기보고서 전기말 열은 187.9억원으로 재표시 — 차이 원인 미확인.

에실로코리아 1H26 매출 1,907.7억원은 2025년 연간의 57%입니다. 상반기에 매출이 몰리는 계절성이 없다면 2026년 매출은 약 3,600~3,800억원(+8~14%) 범위가 됩니다 추정. 베트남 공장은 매출 805억원에 순이익률 25~27%로 에실로코리아와 같은 수준의 수익성을 보이지만, 앞서 본 대로 배당이 없습니다. 이 공장의 유동자산(1,138억원, 6월말)이 쌓이는 속도로 보면 현지에 현금이 고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정.

3.8 공장 재편 — 중국 이전과 자동화

회사는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렌즈 생산의 주요한 거점인 중국공장의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적었고, 2026년 반기보고서에서는 "중국공장의 27년 이전 완료 및 자동화 프로세스 확장을 목표로" 한다고 일정을 1년 늦췄습니다 공시. 삼영무역이 매출을 올리는 개미광학(가흥)유한공사가 이 중국 공장으로 보이며, 삼영무역의 100% 자회사 삼명정밀(가흥)도 같은 가흥시에 있습니다 추정. 이전 비용은 관계사(에실로코리아 연결) 손익에 반영되므로 2026~2027년 지분법이익의 변동 요인입니다.

3.9 "확장성"을 다시 정의하기

안경렌즈는 반도체·조선처럼 수요가 몇 배로 뛰는 시장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의 "급성장 조건"은 순위표 말대로 약합니다. 그러나 삼영무역 주주 관점에서 확장성은 두 층으로 나눠 봐야 합니다.

① 사업의 확장성 — 보통 이상

에실로코리아 순이익 5년 연 14.3%(코로나 저점 2020년 기점, 2019년 기점이면 연 9.1%), 1H26 +12.0%. 순이익률이 17%에서 27%로 오른 것은 가격 결정력(고굴절 믹스)의 증거입니다. 한국 소비재 중에서도 드문 수익성입니다 공시·계산.

② 주주에게 오는 확장성 — 약함

그 성장의 49.8%가 지분법이익으로 잡히지만, 현금은 합작사 배당 결정(45~99% 변동)을 거쳐 본체 금고로 가고, 거기서 다시 약 23%만 주주에게 옵니다. 성장은 있는데 전달 경로가 좁습니다.

순위표의 평가 틀("큰 시장 → 고객 투자 → 제품 채택 → 주문 → 매출·이익")에 대입하면, 삼영무역은 "이익"까지는 이미 도달했고 그 다음 단계인 "주주 현금"에서 막혀 있는 회사입니다.

3.10 합작이 끝나는 세 가지 방식 — 시나리오

에실로코리아 지분은 삼영무역이 스스로 현금화할 수 없는 자산입니다. 가치가 주주에게 한 번에 드러나는 경로는 합작 구조의 변화뿐이고, 그 가능성에 대한 공시상 단서는 없습니다 미확인. 아래는 논리적 가능성의 정리일 뿐 전망이 아닙니다.

시나리오무엇이 일어나나삼영무역 주주에게관찰할 신호
A. 현상 유지 (기본값)합작 지속, 배당은 합작사 이사회 재량 (최근 성향 45~99%)연 150~300억원 현금 유입 → 본체 금고 → 25%+ 배당반기마다 관계기업 배당 수령액
B. 지분 매각삼영무역 49.8%를 합작 상대 또는 제3자에 매각일시에 현금화 (가격에 따라 수천억원), 양도세 발생, 이후 환원 여부가 관건관계기업 지분율 변동·처분 공시
C. 배당 정책 변화합작사가 설비투자(중국 이전)로 유보를 늘리거나, 반대로 순유동자산을 대규모 배당현금 유입이 줄거나 한 해 급증 (2018년 549.8억원 선례)관계기업 비유동자산 증가 속도

시나리오 B는 가능성보다 크기 때문에 적어 둡니다. 지분 매각이 이익의 10배에서 이뤄지면 약 4,500억원으로, 지금 시가총액보다 큽니다 계산. 그러나 매각 대금이 다시 본체 금고로 들어가기만 한다면, 8장의 교훈대로 시장은 그 현금에도 할인을 적용할 것입니다.

4에실로코리아 — 매출표에 없는 알맹이

삼영무역 가치의 절반 이상은 한 번도 매출로 잡힌 적 없는 회사에 있습니다. 이 장은 그 회사가 어떻게 생겼고, 얼마를 벌고, 그중 얼마가 실제 현금으로 삼영무역에 오는지를 공시에 남은 흔적으로 재구성합니다.

4.1 어떻게 생겼나 — 1988년 케미그라스에서 2002년 합작까지

시점사건확인
1988-12관계회사 ㈜케미그라스 설립 (플라스틱 안경렌즈 제조)공시 2005 사업보고서 연혁
2002-11관계회사 ㈜에실로코리아 설립 (최초 취득 7.96억원)공시
2002-11-27에실로코리아 설립 목적(에실로코리아 감사보고서 원문): "에실로 인터내셔널 관련사 브랜드의 시력보정용 렌즈 및 주주 간에 합의하는 여타제품 제조, 판매 및 서비스" — 인천 제조공장·서울 영업소 검증 후 추가공시 에실로코리아 2008 감사보고서
2003-03-10삼영무역이 보유 케미그라스 주식 196,286주를 주당 43,536원, 총 85.5억원에 에실로코리아에 매각 — 처분이익 51.6억원공시 2005 사업보고서
2003에실로코리아 유상증자 114,550주 × 123,127원 = 141.0억원 참여 → 지분 49.8%공시
2005-07에실로코리아 유상증자 추가 참여 3,187주 43.5억원 (124,500주 → 127,687주, 49.8% 유지)공시
2008-12에실로코리아 주주: 에실로 인터내셔널 128,200주(50.0%) · 삼영무역 127,687주(49.8%) · 기타 513주(0.2%). 지배회사 = 에실로 인터내셔널. 보유: 케미그라스 85.67%·개미광학(가흥) 10%(케미그라스 몫 합산 100%)·케미렌즈베트남 100%(2008년 설립, 출자 9.9억원). Nikon Essilor 등과 기술도입계약. 2008년 별도 매출 163.6억·순이익 167.9억원(대부분 케미그라스 지분법), 2007~2008년 배당 없음 검증 후 추가공시 에실로코리아 감사보고서(2009-04-02 제출)
2016-07Chemilens Vietnam JSC 유상증자로 25.25% 직접 취득 (USD 643만, 72.6억원)공시 타법인주식취득 정정공시
2017에실로코리아 투자금 회수(감자 성격) 149.4억원 — 별도 원가 455.0억 → 305.5억원공시 2017 사업보고서 주석
2025~"렌즈 생산 주요 거점인 중국공장" 이전 절차 — 2027년 이전 완료·자동화 목표공시 2026 반기보고서

구조를 정리하면, 삼영무역은 원래 자기 렌즈 공장(케미그라스)을 갖고 있었고, 2002~2003년에 그 공장을 새 합작사 에실로코리아 아래로 넣고 합작사 지분 49.8%를 받았습니다. 이후 렌즈 사업의 경영은 합작사가 맡고, 삼영무역에는 지분법이익·배당과 소규모 수출 중개가 남았습니다. 나머지 50.2%는 에실로 인터내셔널 50.0%와 기타 0.2%이고(2008년 말), 에실로코리아 스스로 에실로 인터내셔널을 "지배회사", 삼영무역을 "기타 특수관계자"로 적었습니다 공시 검증 후 수정. 즉 회계상으로는 에실로 그룹의 자회사이고 삼영무역은 소수 파트너입니다. 다만 사람의 연결은 반대 방향으로도 있습니다 — 삼영무역 이승용 대표가 에실로코리아 자회사 ㈜케미그라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2021~2026 정기보고서), 2020년 사업보고서까지는 에실로코리아 이사로도 적혀 있었습니다 공시 검증 후 추가. 주주간 계약(이사 선임, 배당 결정, 지분 매각 제한·우선매수권)의 내용은 어디에도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미확인. DART에는 에실로코리아 감사보고서가 2004~2008 회계연도분(별도·연결)만 있고 2009년 이후분은 없습니다(사유 미확인) 검증 후 수정.

4.2 얼마를 버나 — 순이익률 25%, ROE 27%

삼영무역 연결 주석의 "관계기업 요약재무정보"가 에실로코리아를 들여다보는 유일한 창입니다. 2019년분부터는 에실로코리아 연결 기준(케미그라스 등 포함)으로 적혀 있습니다.

에실로코리아 (연결, 억원)매출순이익순이익률순자산(연말)ROE다음 해 배당총액(역산)배당성향
20192,678.4503.118.8%1,505.9—23546.7%
20202,512.2432.917.2%1,704.227.0%43099.3%
20212,774.7483.817.4%1,889.526.9%45093.0%
20222,825.0648.823.0%2,093.532.6%50077.1%
20232,914.7670.323.0%2,268.430.7%30044.8%
20243,115.5767.524.6%2,928.329.5%57574.9%
20253,325.6846.125.4%3,243.527.4%60070.9%
1H261,907.7516.227.1%3,397.6TTM 27.1%——
삼영무역 2020~2025 사업보고서·2026 반기보고서 연결 주석 12 관계기업 요약재무정보 공시. 순자산 = 유동+비유동자산 − 유동+비유동부채. "다음 해 배당총액"은 삼영무역이 이듬해 수령한 배당 ÷ 49.8% 계산 — 235·430·450·500·300·575·600억원으로 모두 딱 떨어지는 금액이라 역산이 맞다는 방증입니다. 배당성향 = 그 배당 ÷ 직전 연도 순이익. 2024년 순자산 급증(+660억원)은 기타포괄손익 177.6억원(총포괄손익 945.1 − 순이익 767.5) 때문입니다: 2,268.4 + 945.1 − 배당 300 = 2,913.5억원으로 증가분의 대부분이 설명되고 잔차는 약 15억원입니다 계산 검증 후 수정(초판은 기타포괄을 17.7억원으로 적어 "원인 미확인"으로 둠). 에실로코리아의 기타포괄손익 성격은 미확인.

2020년 순이익 432.9억원에서 2025년 846.1억원까지 연 14.3%, 매출은 연 5.8% 늘었습니다 계산. 다만 2020년은 코로나로 순이익이 전년(503.1억원)보다 14% 줄었던 해라 기점 효과가 있습니다 — 2019년 기점이면 순이익 연 9.1%, 매출 연 3.7%입니다 계산 검증 후 수정. 매출보다 이익이 빨리 늘었다는 것은 고굴절·기능성 렌즈 비중 상승(믹스)과 규모의 경제로 읽히지만, 제품별 내역이 공시되지 않아 원인 분해는 추정입니다(3장). 2026년 상반기 순이익은 516.2억원으로 전년 동기(역산 461.0억원) 대비 +12.0%, 순이익률은 27.1%까지 올라왔습니다. 순위표가 "고부가 렌즈 수요와 관계기업 이익 증가"를 상승 경로로 적은 것은 적어도 과거 5년 숫자로는 이미 실현되고 있는 경로입니다.

그림 3.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발생) 대 삼영무역이 실제 받은 현금

2013~2025년, 2026년 상반기. 2017년 현금에는 감자 환급 149.4억원 포함, 2018년 549.8억원은 특별 성격의 대규모 배당.

01002003004005006002013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184.0억2013 삼영무역 수령 현금 134.5억132014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182.4억2014 삼영무역 수령 현금 109.6억142015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169.2억2015 삼영무역 수령 현금 124.5억152016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213.2억2016 삼영무역 수령 현금 124.5억162017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205.0억2017 삼영무역 수령 현금 211.7억 (감자 환급 149.4 포함)172018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249.1억2018 삼영무역 수령 현금 549.8억182019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250.5억2019 삼영무역 수령 현금 263.9억192020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216.3억2020 삼영무역 수령 현금 117.0억202021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240.4억2021 삼영무역 수령 현금 214.1억212022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322.4억2022 삼영무역 수령 현금 224.1억222023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333.1억2023 삼영무역 수령 현금 249.0억232024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381.6억2024 삼영무역 수령 현금 149.4억242025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420.3억2025 삼영무역 수령 현금 286.4억251H26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256.5억1H26 삼영무역 수령 현금 298.8억1H26549.8 (2018)단위: 억원 · 파랑 = 지분법이익(발생 기준) · 초록 = 실제 받은 배당(2017은 감자 환급 149.4억 포함)
읽는 법. 파랑(장부상 이익)과 초록(실제 현금)의 누적 차이가 삼영무역 장부의 "관계기업투자주식" 증가분입니다. 2013~2025년 누계로 지분법이익 3,367.6억원(에실로 몫), 수령 현금 2,758.4억원(82%, 감자 환급 포함). 2018년처럼 몰아서 주는 해와 2020·2024년처럼 적게 주는 해가 섞여 있습니다. 공시·계산

4.3 지분법이익은 현금이 되는가 — 순위표의 첫 번째 숙제

기간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수령 배당감자 환급현금화율비고
2013~2015535.6368.5—68.8%별도 기준 순이익 시절
2016~20201,134.11,117.5149.4111.7%2018년 549.8억 일괄 배당
2021~20251,697.81,123.0—66.1%2024년 배당 급감
2016~2025 (10년)2,832.02,240.5149.484.4%배당만 79.1%
1H26256.5298.8—116.5%2025 순이익의 70.9% 배당
억원, 각 연도 연결 주석 관계기업 변동표 공시. 현금화율 = (배당+환급) ÷ 지분법이익 계산. 베트남 법인(Chemilens Vietnam)은 2024~2025년 두 해에만 지분법이익 89.5억원(41.96 + 47.58)을 인식했지만 배당은 2016년 출자 이후 한 번도 없음. 파이오락스는 소액 배당(2024년 24.4억원, 2025년 5.0억원).

결론: 에실로코리아 이익의 약 80%는 결국 현금으로 들어왔습니다. 다만 세 가지 단서가 붙습니다. ① 해마다의 배당 성향이 45%~99%로 크게 흔들려 한 해 배당으로 지분 가치를 매기면 틀리기 쉽습니다. ② 배당을 정하는 것은 삼영무역이 아니라 합작사 이사회이고, 그 이사회 구성은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③ 베트남 법인처럼 이익이 생겨도 현금이 오지 않는 관계사가 있습니다.

4.4 합작사 지분의 가치를 무엇으로 볼까

방법계산삼영무역 몫 (억원)장단점
장부가 (지분법)6월말 관계기업투자주식1,685.8순자산 × 49.8%(1,692.0)와 일치. ROE 27% 회사를 장부가로 보는 것은 하한
이익 배수 (보수)TTM 지분이익 448.8 × 7배3,141.6비상장·비지배 지분, 배당 결정권 없음 할인 반영
이익 배수 (기준)× 10배4,488.0국내 비상장 우량 소비재 소수지분 거래 관행 수준 추정
이익 배수 (낙관)× 13배5,834.4에실로룩소티카 후행 PER 27.8배(9/7), 호야 29.8배의 절반 이하
배당 할인최근 수령 298.8 ÷ 요구수익률 7~9%3,320~4,269배당 변동성이 큼 — 3년 평균(244.9)이면 2,721~3,499
TTM 지분이익 448.8억원 = 에실로코리아 TTM 순이익 901.3억원(846.1 − 1H25 461.0 + 1H26 516.2) × 49.8% 계산. 1H25 순이익은 1H25 지분법이익 229.6 ÷ 0.498로 역산. 삼영무역이 실제 인식한 TTM 에실로 지분법이익은 447.2억원(420.3 − 229.6 + 256.5)으로 이 산식과 0.4% 차이(내부거래 미실현이익 조정분) 검증 후 추가. 해외 피어 배수는 stockanalysis.com 2차(기준일 불일치 — 에실로룩소티카 9/7, 호야 9/25 값).

4.5 세금과 이연법인세 — 배당으로 받을 때의 누수

지분법이익은 관계기업이 이미 법인세를 낸 뒤의 순이익 몫입니다. 삼영무역이 이를 배당으로 받으면 법인세법상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규정에 따라 지분율 20% 이상 50% 미만 법인은 배당의 80%를 과세소득에서 뺍니다(2023년 개정 기준) 2차. 나머지 20%에 법인세(지방세 포함 약 20.9~24.2%)가 붙어 실효 누수는 배당의 약 4~5%입니다 추정. 9장 SOTP에서 관계사 가치에 5%를 차감한 이유입니다. 연결 재무상태표의 이연법인세부채 181.4억원(6월말, 2023년말 90.5억원에서 두 배)은 관계기업의 미배당 이익에 대한 장래 세금이 쌓인 것으로 보입니다 추정.

4.6 합작사 안의 또 하나의 금고

에실로코리아의 재무상태표는 삼영무역과 닮았습니다. 자산의 66~80%가 유동자산이고,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순유동자산이 2020년 1,350억원에서 2025년 2,221억원까지 늘었습니다. 유동자산의 구성(현금·매출채권·재고의 비율)은 삼영무역 공시에 없어 얼마가 현금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미확인, 렌즈 회사의 매출채권·재고가 연 매출(3,326억원)의 절반을 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상당 부분이 현금성 자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정.

에실로코리아 재무상태 (억원)2020202120222023202420252026-06
유동자산1,842.52,046.42,135.52,237.22,874.82,906.82,808.7
비유동자산471.0567.8667.6698.5884.81,135.01,441.3
유동부채492.5626.6604.9546.0716.2685.8736.3
순유동자산1,350.01,419.81,530.61,691.22,158.62,221.02,072.5
× 49.8% (삼영무역 몫)672.3707.0762.2842.21,075.01,106.01,032.1
유동자산 ÷ 총자산79.6%78.3%76.2%76.2%76.5%71.9%66.1%
삼영무역 연결 주석 관계기업 요약재무정보 공시, 차감 계산. 2025~2026년 비유동자산 증가(+556억원, 1.5년)는 중국 공장 이전·자동화 투자와 시기가 맞음 추정.

이 표가 뜻하는 바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에실로코리아가 배당을 크게 늘릴 여력(순유동자산 2,000억원대)이 있다는 것. 둘째, 그럼에도 2025년부터 비유동자산이 빠르게 늘고 있어 공장 이전·설비 투자가 당분간 배당의 경쟁 상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리포트의 SOTP는 에실로코리아 내부 현금을 따로 더하지 않았습니다(이익 배수 안에 포함된 것으로 봄 — 중복 방지).

4.7 2017~2018년의 특별한 두 해 — 감자와 일괄 배당

에실로코리아 배당 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해는 2017~2018년입니다. 2017년 에실로코리아는 약 300억원(삼영 몫 149.4억원)을 감자 성격의 "투자금 회수"로 주주에게 돌려줬고, 2018년에는 약 1,104억원(삼영 몫 549.8억원)을 배당했습니다 공시·계산. 당시 에실로코리아 별도 순이익이 연 400~500억원 수준이었으니 2년 동안 약 3년치 이익을 한꺼번에 돌려준 셈입니다. 같은 시기(2018년) 세계적으로는 에실로와 룩소티카의 합병이 완료됐습니다 2차 — 합작 상대 그룹의 재무 전략 변화와 관련이 있었는지는 공시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미확인. 삼영무역은 그 해 받은 549.8억원 중 약 49억원을 배당했고(2018년 결산 현금배당 48.9억원), 나머지는 단기금융상품으로 옮겨졌습니다 — 2018년말 연결 단기금융상품은 전년 449.2억원에서 845.5억원으로 늘었습니다 공시.

4.8 회계 점검 — 지분법 숫자는 앞뒤가 맞는가

지분법이익은 관계기업 순이익 × 지분율에서 내부거래 미실현이익 등을 조정한 값입니다. 공시 숫자로 역산해 보면 앞뒤가 잘 맞습니다.

점검관계사 순이익 × 지분율공시 지분법이익차이해석
에실로코리아 2024767.5 × 49.8% = 382.2381.6−0.6렌즈 중개 미실현이익 제거 등 소액 조정
에실로코리아 2025846.1 × 49.8% = 421.3420.3−1.0같음
에실로코리아 1H26516.2 × 49.8% = 257.1256.5−0.6같음
Chemilens Vietnam 2025 (최초 공시 198.2)198.2 × 25.3% = 50.147.6−2.52026 반기보고서의 재표시 순이익 187.9억원 × 25.3% = 47.5 → 재표시 값과 일치
에실로코리아 기타포괄손익 1H26(750.6 − 516.2) × 49.8% = 116.7지분법자본변동 118.8+2.1OCI 성격(해외환산·금융자산 평가 등) 미확인
연결 주석 12 공시, 역산 계산.

에실로코리아는 2026년 상반기 순이익 외에 기타포괄손익 234억원을 냈고, 2025년 상반기에는 반대로 −130억원 안팎이었습니다(삼영 몫 지분법자본변동 −64.8억원). 이런 큰 기타포괄손익은 에실로코리아가 가격 변동이 큰 금융자산(예: 주식)이나 해외 자회사를 갖고 있다는 뜻일 수 있지만 내역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미확인. 이 항목은 삼영무역 순이익에는 들어가지 않고 자본(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만 쌓입니다 — 6월말 지배자본이 상반기 순이익보다 더 늘어난 이유 중 하나입니다.

5경쟁과 해자 — 세 칸의 경쟁 위치와 유사기업

세 사업의 진입장벽과 이익 경로를 먼저 정리하고, "무역회사"와 "지주회사" 두 갈래의 비교 대상을 놓습니다.

5.1 세 칸의 경쟁 위치 요약

사업가치사슬 위치진입장벽이익을 흔드는 변수삼영무역 주주에게 오는 경로
화공 유통생산자 ↔ 중소 공장 사이 중간 상인탱크터미널·물류망·메이커 관계 (낮음~중간)물동량, 가격 급변(재고 이익/손실), 종합상사 경쟁영업이익 전부 (100%)
렌즈 (에실로코리아)브랜드·제조 합작사글로벌 그룹 브랜드·고굴절 기술 (높음)국내 안경 수요, 고굴절·기능성 믹스, 합작 상대의 정책지분법이익 49.8%, 실제 현금은 배당 결정에 좌우
렌즈 중개케미그라스 제품의 해외 대리 판매낮음환율, 공급자 가격영업이익 100% (연 1~7억)
자동차부품완성차 2차·1차 협력사라이선스·도금 설비 (중간)현대차·GM 물량, 미국 관세, 원가순이익 38.7%(+2.8%), 배당은 연 5억 안팎

5.2 유사기업 — "무역회사"와 비교할까, "지주회사"와 비교할까

삼영무역에는 딱 맞는 상장 비교 대상이 없습니다. 화공 유통 전업 상장사는 드물고, 렌즈 합작사 지분을 가진 회사는 삼영무역뿐입니다. 그래서 이익 구조가 비슷한 "현금 많은 가족 지배 지주형 회사"와, 알맹이의 업종인 글로벌 렌즈 회사를 함께 놓았습니다.

5.3 국내 — 현금·지분을 쥔 저PBR 가족 회사들

회사 (9/23 KRX 종가)주가시총 (억원)PERPBR배당수익률이익의 원천
삼영무역 (002810)20,9503,868.85.770.584.77%에실로코리아 지분법 75% + 이자 + 화공 유통
KPX홀딩스 (092230)95,3003,763.2*1.330.285.51%화학 계열 지주 (PER은 일회성 이익 영향 가능)
세방 (004360)13,3902,559.64.920.242.24%물류 + 세방전지 지분법
삼양통상 (002170)53,0001,590.06.320.304.34%피혁 + 금융자산
대덕 (008060)14,7904,627.413.360.767.81%대덕전자 지분 (지주)
한국큐빅 (021650, 삼영 종속)1,976323.18.270.325.06%자동차 내·외장재
주가는 9/23 KRX 15:30 분봉 종가, 시총 = 종가 × WiseReport 표시 발행주식수 계산. PER·PBR·배당수익률은 WiseReport(전일 수정주가 ÷ TTM EPS / 최근 분기 BPS, 9/28 조회 시 전일=9/23) 2차. *KPX홀딩스는 WiseReport 시총(4,026억원)과 종가 × 발행주식 계산값이 달라 산식 차이 미확인. 사업 설명은 작성자 요약. 삼영무역 PER은 발행주식 기준, 유통주식 기준이면 5.60배.

이 무리 속에서 삼영무역은 특별히 싸지 않습니다. 가족이 지배하고 현금·지분이 많은 한국 회사들은 PBR 0.24~0.35배에 흔히 거래되고, 삼영무역의 0.58배는 오히려 높은 편입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① 에실로코리아라는 고ROE 자산(장부가가 가치를 과소 표시)과 ② 2024년부터 높아진 배당(수익률 4.77%, 현물배당 포함 5.64%)입니다. PBR만 보면 "자산 대비 싸다"가 흔하지만, 삼영무역의 할인은 PBR보다 SOTP(부분합산) 대비로 재야 크게 보입니다(9장).

5.4 글로벌 — 알맹이의 업종은 고배수

회사후행 PER선행 PERPBREV/EBIT기준 시점
EssilorLuxottica (EPA:EL)27.819.21.7122.02026-09-07
HOYA (TYO:7741)29.827.47.6222.72026-09-25
에실로코리아 49.8% (시장 내재)≈ 0 이하———2026-09-23, 9장 계산
stockanalysis.com 통계 페이지 2차 — 기준일이 9/23과 다르므로 참고용. 이 리포트는 해외 배수를 에실로코리아 가치평가에 직접 쓰지 않았습니다(비상장·비지배 소수지분, 배당 결정권 없음).

글로벌 렌즈 회사가 이익의 20~30배에 거래된다는 사실은 두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 에실로코리아 같은 고ROE 렌즈 사업을 이익의 7~13배로 보는 9장의 가정은 보수적입니다. 둘째, 그럼에도 시장이 삼영무역을 통해 이 지분을 거의 공짜로 매기는 이유는 사업의 질이 아니라 지분의 성격(팔 수도, 배당을 정할 수도 없는 49.8%)과 그 돈이 삼영무역 주주에게 오는 경로(본체 금고에 쌓임)에 있습니다.

5.5 순위표 안의 짝 — 코텍과의 비교

순위표 서문은 "코텍·삼영무역은 방어 근거에 비해 시장 확장성이 약하다"고 두 회사를 한 문장으로 묶었습니다. 순위표 숫자로 나란히 놓으면 코텍(6위)은 PER 6.50배·PBR 0.38배·반기 영업이익 +81.3%, 삼영무역(16위)은 PER 6.63배·PBR 0.61배·+29.0%입니다 순위표. 두 회사 모두 순현금이 크고 본업 성장이 느리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삼영무역의 이익은 대부분 지배하지 않는 관계사에서 오고, 코텍은 자기 사업(산업용 디스플레이)에서 옵니다. 같은 "확장성 약함"이라도 삼영무역에서는 확장성보다 이익의 통제권이 핵심 쟁점이라는 점이 다릅니다(코텍 수치는 순위표 인용, 이 리포트에서 원문 재확인하지 않음).

5.6 순위표 "산업·소비·헬스케어" 묶음 안에서

순위표 (가격 9/18)순위PERPBR반기 영업이익 YoY판정
코텍 (052330)66.500.38+81.3%우선 검토
제이브이엠 (054950)119.831.13+15.4%조건부 검토
삼영무역 (002810)166.630.61+29.0%조건부 검토
korea_equity_25.html 인용 순위표 — 코텍·제이브이엠 수치는 이 리포트에서 원문 재확인하지 않음(같은 시리즈 자매 리포트 참조).

같은 묶음에서 삼영무역은 PER은 코텍과 비슷하고 PBR은 더 높으며, 영업이익 증가율은 중간입니다. 순위를 가른 것은 순위표의 서술대로 "성장의 전달 경로"로 보입니다. 이 리포트의 결론은 그 판단과 방향이 같되, 전달 경로가 막힌 지점이 "시장"이 아니라 "주주 배분"이라는 점을 덧붙입니다.

6실적 구조 — 마진은 어디서 나오고 현금은 어디로 가는가

연결 영업이익률은 3% 안팎이고, 지배순이익의 대부분은 영업이익 아래의 지분법이익과 이자에서 옵니다. 표준 재무표 두 개(연간 5년 + TTM, 최근 6개 분기)를 먼저 두고, 이익의 출처·화공 마진·자동차부품·2026년 상반기 분해 순서로 봅니다.

연간 손익·현금흐름 (5년 + TTM) KRW 억원 · 연결 · FY(12월 결산) · K-IFRS · TTM = FY2025 − 1H25 + 1H26(3Q25~2Q26) · 출처: DART 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 연결재무제표 공시 / 률·합산 계산
항목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TTM
매출 (YoY)4,670.34,925.1 (+5.5%)4,768.1 (−3.2%)4,801.9 (+0.7%)4,468.7 (−6.9%)4,437.5
매출원가4,161.24,427.14,279.94,264.43,997.93,936.6
매출총이익 (률)509.1 (10.9%)498.0 (10.1%)488.2 (10.2%)537.6 (11.2%)470.8 (10.5%)500.9 (11.3%)
판관비 (률)269.6 (5.8%)304.5 (6.2%)316.4 (6.6%)354.0 (7.4%)343.1 (7.7%)342.8 (7.7%)
 인건비 (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 합)99.497.495.596.1112.8127.4
 연구개발비n/a(미공시)n/a(미공시)n/a(미공시)n/a(미공시)n/a(미공시)n/a(미공시)
 광고판촉비n/a(미공시)n/a(미공시)n/a(미공시)n/a(미공시)n/a(미공시)n/a(미공시)
 감가상각비 (판관비 내)10.511.114.216.415.314.7
 기타 주요 계정 — 운반비73.678.790.285.678.477.0
영업이익 (률)239.5 (5.1%)193.5 (3.9%)171.8 (3.6%)183.6 (3.8%)127.6 (2.9%)158.1 (3.6%)
지배순이익403.3538.4500.7567.5586.2670.9
영업현금흐름0.1285.9294.9367.3250.2210.2
CAPEX (유형+무형 취득)78.658.5123.652.396.894.3
FCF (마진)−78.6 (−1.7%)227.4 (4.6%)171.3 (3.6%)314.9 (6.6%)153.4 (3.4%)115.9 (2.6%)
출처: 2025 사업보고서(FY2025·2024·2023) ↗ · 2024 사업보고서(FY2022) ↗ · 2022 사업보고서[정정](FY2021 = 제63기 비교표시) ↗ · 2026 반기보고서(1H26·1H25 비교표시) ↗. 각 연도는 가장 최근 보고서의 표시값(FY2024 영업현금흐름은 2024 사업보고서 358.2억 → 2025 사업보고서 367.3억, FY2023은 294.5억 → 294.9억으로 재표시). FY2021 영업현금흐름은 공시값 8,843,804원(0.1억). 판관비 세부는 포괄손익계산서 본문에 표시된 계정 — 인건비는 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 합 계산(FY2025 복리후생비 23.8억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자기주식 출연 비용 추정분 포함, 6.6절), 연구개발비·광고판촉비는 판관비 본문 미표시. FCF = 영업현금흐름 − 유형자산 취득 − 무형자산 취득. 관계기업 배당 수취는 투자활동현금흐름이라 FCF에 들어 있지 않음(7.1).
분기 손익·현금흐름 (최근 6개 분기) KRW 억원 · 연결 · 분기 단독 · K-IFRS · 손익은 각 보고서 "3개월" 열, 4Q25 = FY2025 − 9M25 · 현금흐름은 누적 차감 계산 · 출처: DART 분기·반기·사업보고서
항목1Q252Q253Q254Q251Q262Q26
매출 (YoY)1,159.8 (−1.6%)1,199.8 (−6.0%)1,103.6 (−3.3%)1,005.5 (−16.7%)1,094.2 (−5.7%)1,234.1 (+2.9%)
매출원가1,021.71,063.7987.5925.1971.11,052.9
매출총이익 (률)138.0 (11.9%)136.1 (11.3%)116.1 (10.5%)80.4 (8.0%)123.1 (11.3%)181.2 (14.7%)
판관비 (률)85.4 (7.4%)83.8 (7.0%)83.1 (7.5%)90.8 (9.0%)78.0 (7.1%)90.9 (7.4%)
영업이익 (률)52.7 (4.5%)52.3 (4.4%)33.0 (3.0%)−10.4 (−1.0%)45.1 (4.1%)90.3 (7.3%)
지배순이익166.3161.7146.7111.6186.4226.2
영업현금흐름−24.7102.411.1161.4−41.669.7
FCF−28.197.3−10.794.8−43.665.7
출처: 2025 1분기 ↗ · 2025 반기 ↗ · 2025 3분기 ↗ · 2025 사업 ↗ · 2026 1분기 ↗ · 2026 반기 ↗. YoY는 각 보고서의 전년 동기 3개월 열(4Q24 = FY2024 − 9M24). 2025년 분기 현금흐름은 2025년 당시 보고서 누적값 기준(2026년 보고서는 1Q25 영업현금흐름을 −26.0억, 1H25를 68.0억으로 재표시). 분기 영업이익은 6.6절 부문 분기 표의 연결 합계(52.7 → 52.3 → 33.0 → −10.4 → 45.1 → 90.3)와 일치.

6.1 이익 구조 — PER 6.63배는 무엇을 사는가

PER은 "이익 1원에 얼마를 내는가"입니다. 그런데 삼영무역의 이익 1원 중 75전은 다른 회사(에실로코리아 등)가 번 돈의 지분 몫이고, 12전은 은행·채권 이자입니다. 이 장은 이익을 출처별로 나눠 PER이 실제로 무엇에 붙어 있는지 봅니다.

그림 2. 지배주주 순이익의 구성 — 지분법이익(파랑)이 매년 65~94%

2013~2025년 연결. 흰 점은 연결 영업이익. 2020년부터 한국큐빅 연결로 영업이익이 커졌지만 순이익 구성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01002003004005006007002013 지분법이익 188.2억2013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12.8억 (지배순이익 201.0)2013 연결 영업이익 42.5억132012014 지분법이익 191.5억2014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23.5억 (지배순이익 215.0)2014 연결 영업이익 49.8억142015 지분법이익 177.3억2015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12.3억 (지배순이익 189.7)2015 연결 영업이익 29.4억152016 지분법이익 220.1억2016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24.8억 (지배순이익 244.9)2016 연결 영업이익 52.1억162017 지분법이익 212.4억2017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72.7억 (지배순이익 285.0)2017 연결 영업이익 99.2억172018 지분법이익 261.7억2018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27.1억 (지배순이익 288.8)2018 연결 영업이익 68.1억182019 지분법이익 287.0억2019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47.1억 (지배순이익 334.1)2019 연결 영업이익 92.0억193342020 지분법이익 226.0억2020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55.8억 (지배순이익 281.7)2020 연결 영업이익 223.5억202021 지분법이익 263.9억2021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139.4억 (지배순이익 403.3)2021 연결 영업이익 239.5억212022 지분법이익 354.2억2022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184.1억 (지배순이익 538.4)2022 연결 영업이익 193.5억225382023 지분법이익 365.7억2023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134.9억 (지배순이익 500.7)2023 연결 영업이익 171.8억232024 지분법이익 429.5억2024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138.0억 (지배순이익 567.5)2024 연결 영업이익 183.6억242025 지분법이익 471.0억2025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 외 115.2억 (지배순이익 586.2)2025 연결 영업이익 127.6억25586단위: 억원 · 막대 = 지배주주순이익(파랑 지분법이익 + 주황 그 외) · 흰 점 = 연결 영업이익
핵심. 13년 동안 한 번도 영업이익이 지배순이익을 넘은 적이 없습니다. 영업이익이 가장 컸던 2021년(239.5억원)에도 지배순이익(403.3억원)의 59%였습니다. 막대 위 숫자는 지배순이익. 공시·계산

6.2 13년 시계열 — 영업이익률 1~6%, ROE 8~12%

연도연결 매출영업이익OPM지분법이익(전체)에실로코리아 몫지배순이익지분법 ÷ 지배NIROE(평균자본)
20132,663.742.51.6%188.2184.0201.094%9.3%
20142,645.549.81.9%191.5182.4215.089%9.2%
20152,250.329.41.3%177.3169.2189.793%7.5%
20162,239.552.12.3%220.1213.2244.990%8.9%
20172,594.199.23.8%212.4205.0285.075%9.6%
20182,692.668.12.5%261.7249.1288.891%9.0%
20192,742.492.03.4%287.0250.5334.186%9.6%
20203,924.4223.55.7%226.0216.3281.780%7.6%
20214,670.3239.55.1%263.9240.4403.365%10.1%
20224,925.1193.53.9%354.2322.4538.466%12.2%
20234,768.1171.83.6%365.7333.1500.773%10.4%
20244,801.9183.63.8%429.5381.6567.576%10.7%
20254,468.7127.62.9%471.0420.3586.280%10.1%
억원. 매출·영업이익·지배순이익·자본은 각 연도 사업보고서 요약연결재무정보 당기 열, 지분법이익은 각 연도 연결 주석(관계기업투자) 공시. ROE는 지배순이익 ÷ (기초+기말 지배자본)/2 계산. 2019년 지분법이익 287.0억원에는 종속 편입 전 한국큐빅 몫 19.2억원 포함. 2020년 사업보고서는 2019년 에실로코리아 몫을 250.5억원으로 표시(원 보고서 258.9억원) — 이 표는 각 연도 보고서 당기 열을 우선하되 2019년 에실로 몫은 재작성 값을 사용. 2019년 지배순이익 334.1억원·자본 3,633.5억원도 2020년 사업보고서의 재작성값입니다(원 보고서 358.4억·3,606.9억원 — 관계회사 IFRS 최초채택 회계변경과 법인세 등 오류수정 소급) 검증 후 추가. 2019년 지분법이익 합계 287.0억원은 원 보고서 값이라 그해 "지분법 ÷ 지배NI"는 재작성 기준과 섞여 있습니다.

2016~2025년 10년 합계로 보면 지배순이익 4,030.6억원, 지분법이익 3,091.4억원(77%), 평균 영업이익률 3.7%, 평균 ROE 9.8%입니다 계산. ROE가 10% 안팎에 머무는 이유는 이익이 적어서가 아니라 분모의 절반 이상이 이자율 3%짜리 금융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에실로코리아 자체의 ROE는 27%(4장)이고, 본체 무역은 자본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쌓인 현금이 ROE를 끌어내리는 구조입니다.

6.3 최근 12개월(TTM) 세전이익의 출처

항목 (TTM = 2025 − 1H25 + 1H26)억원세전이익 대비성격
연결 영업이익158.120.3%화공(1H26 급증 포함)·자동차·렌즈 중개·임대
지분법이익 (관계기업 3사)505.264.9%에실로코리아 약 447 + 베트남 53.7 + 파이오락스 약 4.3
금융손익 순액 (이자·평가·파생)80.010.3%금융자산 약 3,600억원의 수익률 약 2.2~2.5%
기타손익 순액 (지분법 제외: 외환 등)34.84.5%1H26 외화환산·외환차익 개선
세전이익778.1100%
법인세 / 비지배지분−84.3 / −22.8비지배 = 한국큐빅 외부주주 61.3%
지배주주 순이익670.9÷ 발행주식 = EPS 3,633원 → PER 5.77배
2025 사업보고서·2026 반기보고서 연결 포괄손익계산서와 주석 28·29 공시, 합산 계산. 지분법이익은 관계기업의 세후 순이익 몫이라 삼영무역 법인세 대상이 아님(배당으로 받을 때 일부 과세, 4.5절).

6.4 화공 마진 — 6%의 매출총이익, 그리고 한 분기의 16%

순위표의 "반기 영업이익 +29.0%"는 거의 전부 화공 부문에서 왔습니다. 이 장은 화공 유통의 정상 마진이 얼마인지 12년치로 확인하고, 2026년 2분기가 그 정상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잽니다.

6.5 12년 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은 매출총이익률

2019년까지 회사는 판매관리비를 부문에 배분하지 않고 "영업손익" 칸에 사실상 매출총이익을 적었습니다(공시의 함정 ⑤). 비교 가능하도록 모든 연도를 매출총이익(부문 매출 − 부문 매출원가)으로 통일했습니다.

연도화공 부문 매출매출총이익GPM부문 영업이익회사가 적은 환경
20142,286.1144.06.3%—유가 하락 시작
20151,877.6116.86.2%—유가 급락·단가 하락으로 매출 −18%
20161,791.7135.37.6%—사이클 저점
20172,106.0172.88.2%—단가 회복
20182,268.5140.26.2%——
20192,004.3151.47.6%——
20201,774.0157.98.9%68.5코로나 저점
20212,626.4215.28.2%118.9석유화학 호황, 매출 +48%
20222,650.5178.86.7%88.9고점 통과
20232,086.8131.96.3%44.5중국 증설·수요 부진
20242,093.7124.66.0%39.9—
20251,860.3112.66.1%12.0"물동량 −3%, 평균단가 하락 −11%"
1H25983.260.96.2%19.0—
1H261,094.1142.813.1%86.8"3월부터 중동전쟁 여파… 선제적으로 확보한 물량의 영향"
억원, 각 연도 사업보고서 연결 주석 "영업부문"(부문 매출은 내부거래 포함) 공시, GPM 계산. 2020년은 2021년 보고서의 재작성 값(판관비 배분 도입). 환경 설명 중 따옴표는 회사 사업의 개요 문장 공시, 나머지는 작성자 요약.

표에서 보이는 규칙은 분명합니다. 매출은 유가·단가에 따라 1,774억~2,650억원 사이를 크게 오르내리지만, 매출총이익률은 12년 동안 6.0~8.9% 안에 갇혀 있습니다. 중간 상인이 가격을 전가(轉嫁)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단가가 오를 때 잠깐 마진이 넓어지고(2017·2020~2021), 단가가 내리거나 공급이 넘칠 때 좁아집니다(2015·2023~2025). 판매관리비는 연 85~100억원으로 거의 고정이라, 매출총이익이 120억원 아래로 내려가면 영업이익이 급격히 줄어듭니다(2025년 12.0억원).

6.6 2026년 2분기 — 정상 마진의 두 배 반

그림 4. 분기별 부문 영업이익 — 화공(주황)의 2분기 급등, 자동차(파랑)의 하락

1Q25~2Q26. 분기 값은 1분기·반기·3분기·연간 누적 공시값의 차이.

-200204060801001Q25 화공 영업이익 12.9억1Q25 자동차부품 영업이익 30.7억1Q25 렌즈·센서·임대 영업이익 9.0억1Q25합계 52.72Q25 화공 영업이익 6.1억2Q25 자동차부품 영업이익 35.6억2Q25 렌즈·센서·임대 영업이익 10.6억2Q25합계 52.33Q25 화공 영업이익 4.7억3Q25 자동차부품 영업이익 20.1억3Q25 렌즈·센서·임대 영업이익 8.1억3Q25합계 33.04Q25 화공 영업이익 -11.7억4Q25 자동차부품 영업이익 -7.2억4Q25 렌즈·센서·임대 영업이익 8.6억4Q25합계 -10.41Q26 화공 영업이익 17.3억1Q26 자동차부품 영업이익 17.2억1Q26 렌즈·센서·임대 영업이익 10.7억1Q26합계 45.12Q26 화공 영업이익 69.5억2Q26 자동차부품 영업이익 9.9억2Q26 렌즈·센서·임대 영업이익 10.9억2Q26합계 90.3단위: 억원 · 주황 화공 · 파랑 자동차부품(한국큐빅 연결) · 초록 렌즈·센서·임대 · 분기 = 누적 공시값 차감
핵심. 연결 영업이익 합계는 52.7 → 52.3 → 33.0 → −10.4 → 45.1 → 90.3억원. 2Q26 90.3억원 중 69.5억원이 화공 한 부문입니다. 4Q25 화공 −11.7억원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기주식 10만주를 출연한 비용 약 16억원(현금흐름표 "복리후생비 조정" 15.98억원)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정. 공시·계산
분기 (억원)1Q252Q253Q254Q251Q262Q26
화공 영업이익12.96.14.7−11.717.369.5
안경렌즈1.21.71.91.81.40.6
자동차부품30.735.620.2−7.217.29.9
센서·임대 외7.98.96.36.79.210.3
연결 영업이익52.752.333.0−10.445.190.3
화공 GPM————8.6%16.4%
2025 3분기보고서·2025 사업보고서·2026 1분기보고서·반기보고서 부문 주석 공시, 분기 차감 계산. 2Q26 화공 GPM = (142.8 − 1Q26 40.9) ÷ (1,094.1 − 474.2).

2026년 2분기 화공 매출총이익률 16.4%는 12년 범위(6~9%)의 두 배 이상입니다. 회사는 1분기보고서에서 "3월부터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선제적 물량 확보 수요가 늘었다", 반기보고서에서 "선제적으로 확보한 물량의 영향으로 화공부문 이익은 상당수준 증가"라고 적었습니다 공시. 회사 문장으로 보면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 둔 재고를 오른 값에 판 이익이 중심으로 읽힙니다 — 재고 평가이익과 공급 부족기의 마진 확대를 공시가 나눠 주지는 않습니다 추정 검증 후 수정. 정상 마진(7%)이었다면 2분기 매출총이익은 약 43억원, 실제는 101.9억원이므로 초과분이 약 58억원입니다(101.9 − 620 × 7%) 추정. 이 58억원을 빼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약 77억원으로 전년 동기(105.0억원)보다 약 27% 적습니다. 순위표의 "+29.0%"와 부호가 반대가 되는 셈입니다. "정상 마진"을 얼마로 두느냐에 따라 폭은 달라집니다 — 1H25 수준(6.2%)이면 차익 약 63억원·상반기 영업이익 −32%, 2020년 고점 수준(8.9%)이면 차익 약 47억원·−16%입니다. 어느 가정에서도 "+29%"는 한 분기의 화공 차익을 빼면 감익입니다 계산 검증 후 추가.

이런 이익이 반복되는가

재고 차익은 가격이 계속 오를 때만 생기고, 가격이 꺾이면 반대로 재고 손실이 됩니다. 2021년(매출 +48%, 영업이익 118.9억원) 다음 해인 2022년에 이익이 25% 줄고, 2023년에 다시 반토막 난 것이 같은 구조입니다. 회사도 반기보고서에서 "중동지역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국내외 산업경기 위축 및 수요감소 현상이 예상"된다고 적었습니다 공시. 하반기 화공 이익이 1H26의 절반 이하로 돌아갈 가능성을 기본값으로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추정.

6.7 판관비 레버리지 — 매출총이익 10억원의 차이가 영업이익을 두 배로

화공 매출총이익 가정 (연)판관비 (2022~2025 평균)화공 영업이익세후 (22%)주당 (유통)
110억원 (2025년 수준)90.6억원19.4억원15.1억원84원
130억원 (2023년 수준)90.6억원39.4억원30.7억원171원
180억원 (2022년 수준)90.6억원89.4억원69.7억원389원
215억원 (2021년 고점)90.6억원124.4억원97.0억원541원
판관비 평균 = (2022 90.0 + 2023 87.3 + 2024 84.7 + 2025 100.6) ÷ 4, 부문 주석 공시·계산. 2025년 판관비에는 기금 출연 비용 약 16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

화공 부문은 매출총이익이 11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60% 늘면 영업이익이 4.6배가 되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주당으로 환산하면 가장 좋은 해에도 세후 500원대로, 에실로코리아 지분이익(TTM 주당 약 2,500원)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화공 이익의 급변동은 연결 영업이익 증감률을 크게 흔들지만 삼영무역 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6.8 자동차부품 — 매출의 절반, 지배순이익의 한 자릿수

한국큐빅은 삼영무역 연결 매출의 절반을 채우지만, 삼영무역 주주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그 38.7%(삼한 2.8% 포함 41.5%)뿐입니다. 이 장은 이 부문이 삼영무역 가치에서 차지하는 실제 크기를 재고, 미국 관세가 무엇을 바꿨는지 봅니다.

6.9 한국큐빅 연결 실적

한국큐빅 (억원)2020202120222023202420251H251H26
매출1,706.91,721.02,100.52,521.02,521.52,272.31,220.11,081.8
영업이익117.991.090.6106.5114.479.366.427.1
영업이익률6.9%5.3%4.3%4.2%4.5%3.5%5.4%2.5%
순이익 (지배)————97.046.2—28.0
삼영무역 몫 (38.7%, 추정)37.517.910.8
삼영무역 연결 부문 주석(자동차부품 = 한국큐빅 연결) 공시, 한국큐빅 순이익은 삼영무역 주석 1 종속기업 요약과 한국큐빅 반기보고서 공시. 삼영 몫 = 순이익 × 38.7% 계산(삼한산업 보유분 제외).

2025년 한국큐빅 순이익 46.2억원 중 삼영무역 몫은 약 17.9억원, 삼영무역 지배순이익 586.2억원의 3%입니다 계산. 연결 매출의 50%가 지배순이익에서는 3%로 줄어드는 것은 ① 제조업 마진이 얇고(3~5%), ② 이익의 61%가 외부 주주 몫이며, ③ 공장 감가상각·이자·세금이 빠지기 때문입니다. 삼영무역 가치 평가에서 이 부문은 시장가격(9/23 한국큐빅 시총 323.1억원 × 38.7% = 125.1억원)으로 보는 것이 가장 단순하고 정직합니다.

6.10 미국 관세 — 외장재 수출의 절반이 걸린 문제

한국큐빅 외장재(삼신화학) 매출의 51.25%는 해외(GM·마쓰다 등)이고, 주요 매출처 중 GM(해외)이 15%, 한국GM이 12%입니다 공시. 미국은 2025년 4월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매겼고, 11월 한미 합의로 15%로 낮췄습니다 2차(자매 리포트 공용 노트). 회사는 2025년 실적 공시에서 "대미 관세정책 등으로 인한 자동차부품부문 수익성 감소"를, 2026년 반기보고서에서 "전년 하반기부터 직접적으로 영향받은 미국 관세 정책"을 매출 11% 감소의 원인으로 적었습니다 공시. 대응으로 2026년 7월 29일 미국 미시간주에 Samshin USA Inc.(자본금 $280,000, 100%)를 세웠습니다 — 현지 조립·물류 거점으로 보이지만 투자 규모와 계획은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공시·미확인.

관세·수요 점검내용확인
연결 아메리카 매출2024 644.7억 → 2025 654.2억 → 1H26 308.2억(1H25 360.6억, −14.5%)공시
한국큐빅 1H26 영업이익27.1억원(−59%), 2분기만 9.9억원(1.8%)공시
제품 단가라디에이터그릴 43,225원(2025) → 51,582원(1H26), 몰딩·엠블럼도 상승 — 물량 감소를 단가로 일부 방어공시
친환경차 전환회사 스스로 "친환경차 비중확대로 인한 수요 감소 영향을 소폭 받을 것" (그릴 역할 축소)공시
공정위 조사진행 중, 예상 과징금 5억원 충당공시

삼영무역 전체 가치에서 자동차부품의 비중은 작지만, 연결 영업이익과 "매출 성장률"이라는 겉 숫자는 이 부문이 좌우합니다. 순위표의 "매출 −1.3%"도 자동차 −11%를 화공 +11%가 상쇄한 결과입니다. 자동차 부문이 앞으로 연결 영업이익을 흔들더라도 삼영무역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그 38.7% × 시가 수준에서 제한됩니다.

6.11 가동률과 배당 — 한국큐빅이 스스로 말하는 것

한국큐빅 지표2023202420251H26
생산실적 — 내장재 (Curl-Fit, 억원)304.9301.5229.4—
생산실적 — 외장재 (억원)1,988.31,955.21,802.9—
평균 가동률 — 내장재——30%30.4%
평균 가동률 — 외장재——71%73.4%
주당 현금배당 (원)7085100—
연결 배당성향13.8%14.2%35.4%—
한국큐빅 2025 사업보고서·2026 반기보고서 II-3, 배당에 관한 사항 공시. 연도 표기는 제35~37기를 2023~2025년으로 대응.

내장재 라인 가동률 30%는 Curl-Fit 수요(원목 무늬 내장재)가 구조적으로 줄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생산실적도 2023년 304.9억원에서 2025년 229.4억원으로 25% 감소했습니다. 외장재는 70%대로 버티고 있지만 미국 관세와 친환경차 전환이라는 두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큐빅은 2025년 결산 배당을 100원(배당성향 35.4%)으로 올렸고, 삼영무역은 그중 6,330,000주 × 100원 = 6.3억원을 받습니다 계산. 삼영무역 입장에서 한국큐빅은 "현금을 거의 가져다주지 않는 대신 연결 매출을 두 배로 보이게 하는 자산"입니다.

6.12 모회사와 상장 자회사 사이 — 이해상충 점검

상장 자회사를 둔 모회사에서는 두 회사 주주의 이해가 부딪칠 수 있습니다. 공시로 확인되는 두 회사 사이의 거래는 세 가지입니다. ① 삼영무역 → 삼신화학 금전대여 30억원(2025-11-04 ~ 2026-05-03, 연 4.6%) — 같은 시기 삼영무역 금융자산 수익률(약 2.7%)보다 높고 시중 대출금리 수준이라 삼영무역 주주에게 불리한 조건은 아닙니다. ② 삼영무역 → 삼신화학 상품 매출(2025년 58.7억원, 원료 공급으로 추정) — 가격 조건은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③ 한국큐빅 → 삼영무역 배당(2025년 5.4억원) 공시. 한국큐빅이 과거 삼영무역 주식 0.97%를 갖고 있다가 2014년 블록딜로 판 것은 상호보유를 정리한 조치였습니다 공시. 삼한산업이 2025~2026년 한국큐빅 지분을 2.0%에서 2.8%로 늘린 것은 자회사 간 지분 강화로, 지배력 유지 목적으로 보입니다 추정.

6.13 2026년 상반기 이익 분해 — +29%와 +26%의 내용물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29.0%, 지배순이익은 +25.8%(327.9 → 412.6억원) 늘었습니다. 두 숫자는 비슷해 보이지만 들어 있는 것이 다릅니다. 이 장은 각각을 부문·항목별로 쪼갭니다.

6.14 영업이익 다리 — 화공이 올리고 자동차가 내리고

항목1H251H26증감원인 (공시 문장·추정)
화공19.086.8+67.8"중동전쟁" 이후 선제 확보 물량의 가격 상승 — 2Q26 GPM 16.4%
안경렌즈 중개2.82.0−0.8"일부 지역 일시적 수출 감소" 판매량 −3%
자동차부품66.427.1−39.3미국 관세, 매출 −11%, 고정비 부담
센서·임대 외16.819.5+2.7바탐 전자부품 수요 증가
연결 영업이익105.0135.5+30.5 (+29.0%)
참고: 화공 초과 마진 제거 시105.0약 77약 −28 (−27%)2Q26 화공 GPM을 7%로 정상화 추정
억원, 2026 반기보고서 주석 4 공시, 증감 계산.

6.15 세전이익 다리 — 관계사와 외환이 더 크다

항목1H251H26증감내용
영업이익105.0135.5+30.511.1
지분법이익250.6284.8+34.2에실로코리아 229.6 → 256.5, 베트남 20.4 → 26.5
금융손익 순액60.346.0−14.3파생상품 손실 증가, 이자수익 감소(금리 하락)
기타손익 (지분법 제외)−21.120.0+41.1외화환산·외환차손익 개선
세전이익394.8486.4+91.5
법인세 / 비지배−46.0 / −20.9−57.3 / −16.4한국큐빅 이익 감소로 비지배 몫 축소
지배주주 순이익327.9412.6+84.7 (+25.8%)
억원, 2026 반기보고서 연결 포괄손익계산서·주석 12·28·29 공시. 금융손익 = 금융수익 − 금융비용.

지배순이익 증가 84.7억원 중 반복 가능성이 높은 부분은 지분법이익 +34.2억원 정도입니다. 화공 가격 차익(약 58억원, 세전)과 외환이익(+41.1억원)은 방향이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자동차는 오히려 빠졌습니다. 이 구분이 16위 논거의 "실현 증거"를 판정하는 핵심입니다.

6.16 현금흐름 — 영업현금 28억, 받은 배당 304억

연결 현금흐름 (억원)202420251H251H26
영업활동현금흐름367.3250.268.028.1
그중 운전자본 변동11.2−11.4−74.6−191.0
배당금 수취 (투자활동)176.7293.9293.9304.2
유형자산 취득−50.5−94.9−7.7−5.9
배당금 지급 (재무활동, 비지배 포함)−112.7−131.7−131.7−187.4
"주주 잉여현금" (영업 + 배당수취 − 설비)493.5449.2354.2326.4
연결 현금흐름표 공시, 합산 계산. 삼영무역은 관계기업 배당을 투자활동으로 분류하므로 "영업현금흐름"만 보면 실제 현금 창출력을 과소평가하게 됨.

삼영무역의 현금흐름표를 볼 때 주의할 점은 관계사 배당이 영업활동이 아니라 투자활동에 잡힌다는 것입니다. 1H26 영업현금흐름 28.1억원만 보면 부진해 보이지만, 이는 화공 가격 상승으로 매출채권이 늘어난 운전자본 효과(−191.0억원)이고, 에실로코리아 등에서 304.2억원을 받았습니다. 설비투자는 연 50~95억원으로 작아서, 매년 450억원 안팎의 현금이 새로 생기고 그중 130~190억원만 배당으로 나갑니다 계산.

6.17 본체(별도) 손익 — 배당이 순이익의 대부분

삼영무역 별도 (억원)2023202420251H251H26
매출 (화공·렌즈 상품 + 임대)2,275.12,282.32,189.81,142.71,251.4
영업이익54.852.030.328.897.0
금융수익 (관계사·자회사 배당 + 이자)351.2280.2391.6345.0361.9
당기순이익349.5280.0383.3345.3408.8
자산 / 부채4,199.2 / 338.94,336.3 / 301.44,627.2 / 317.9—4,876.3 / 338.4
2025 사업보고서·2026 반기보고서 별도 재무제표 공시. 별도 재무제표는 관계사·자회사를 원가법으로 적어 지분법이익 대신 받은 배당만 수익으로 인식.

별도 손익은 "현금 기준"에 가까운 삼영무역의 모습입니다. 2025년 본체 순이익 383.3억원 중 영업이익은 30.3억원이고 나머지는 거의 에실로코리아 배당(286.3억원)과 이자입니다. 배당가능이익의 원천도 이 별도 순이익이므로, 에실로코리아가 배당을 줄이는 해에는 삼영무역의 배당 여력도 직접 줄어듭니다(2024년 별도 순이익 280.0억원). 반대로 별도 이익잉여금 4,267.6억원(6월말)은 배당 재원이 부족할 일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6.18 2026년 연간 범위 — 하반기를 보수적으로 두면

하반기 항목 (억원)보수중간낙관가정
관계기업 지분법이익200240270에실로 2H25(385.1억) 대비 −5%/+10%/+20% × 49.8% + 베트남 20~30
연결 영업이익3563100화공 0/16/45, 자동차 15/25/30, 기타·렌즈 20/22/25
금융·기타손익 순액304050이자 중심, 환율 영향 제외
법인세·비지배−20−32−45영업·금융 이익의 약 22% + 한국큐빅 비지배
하반기 지배순이익245311375
2026년 지배순이익 (1H 412.6 포함)약 658약 724약 788
유통 시총 ÷ 2026E5.7배5.2배4.8배
정책 하한(25%) 현금배당 / 주당165 / 918원181 / 1,010원197 / 1,099원+ 현물 18만주 별도
작성자 추정 추정 — 컨센서스 없음. 에실로코리아 2H25 순이익 = 2025 연간 846.1 − 1H25 역산 461.0. 배당 주당 = 총액 ÷ 유통 17,922,858주.

하반기 화공 이익이 0으로 돌아가도 연간 지배순이익은 2025년(586.2억원)을 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반기에 이미 관계사 이익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2026년 이익 증가의 대부분은 삼영무역이 통제하지 않는 에실로코리아에서 오고, 그 현금이 삼영무역 주주에게 오는 시점은 2027년 상반기(에실로코리아 배당) → 2028년 봄(삼영무역 2027 결산 배당)입니다.

7재무상태와 자본배분 — 번 돈은 어디에 쌓이는가

무역회사의 껍데기 안에 자산의 70%가 금융자산과 관계사 지분입니다. 연결 범위와 지분법이익의 경로를 먼저 정리하고, 재무상태표·부동산·금융자산의 질·자본배분·지배구조 순서로 봅니다.

7.1 연결 범위와 지분법이익 — 무엇이 매출에 잡히고, 무엇이 한 줄로 들어오나

삼영무역 연결재무제표에는 세 종류의 회사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들어옵니다. 지배하는 회사(종속기업)는 매출·비용 전부가 합쳐지고, 영향력만 있는 회사(관계기업)는 순이익의 지분율만큼이 영업이익 아래 "지분법이익" 한 줄로 들어오며, 그 이익이 현금이 되는 것은 배당을 받을 때뿐입니다. 이 구분이 "영업이익률 2.9%인데 PER 5.77배"라는 숫자의 출발점입니다.

연결 범위와 손익 경로 KRW 억원 · 2026-06-30 지분·장부가 · 손익은 FY2025·TTM · 출처: 2025 사업보고서·2026 반기보고서 연결 주석 1·12, 연결현금흐름표 공시
구분회사 (지분)연결 방식손익·현금에 들어오는 길숫자
종속 — 자동차부품㈜한국큐빅 38.7%(+삼한 2.8%) · 삼신화학공업 100%(한국큐빅 보유)"의결권 50% 미만이나 실질지배력"으로 전부 연결매출·영업이익 100% 연결, 순이익의 61.3%는 비지배지분으로 차감2025 매출 2,272.3 · 순이익 46.2 · 삼영 몫 약 17.9 계산
종속 — 본체 부속삼한산업(탱크터미널) 100% · 에스와이티에탄올 100%(2026-09-21 흡수합병) · 삼명정밀 계열(가흥 90.9%) · ISP COMPANY 100%전부 연결보관·임대·전자부품 매출, 순이익 전액 지배삼한산업 2025 매출 16.3 · 순이익 6.6
관계기업에실로코리아 49.8%지분법순이익 × 49.8%가 지분법이익(기타수익), 현금은 배당 수취(투자활동)장부 1,685.8 · 2025 지분법이익 420.3 · TTM 447.2
관계기업Chemilens Vietnam 25.3%지분법지분법이익만, 배당 이력 없음장부 305.9 · TTM 지분이익 53.7
관계기업파이오락스 27.3%지분법지분법이익 + 소액 배당장부 82.0 · 배당 2024 24.4 · 2025 5.0
합계관계기업 3사—지분법이익 합계2025 471.0 · TTM 505.2 (TTM 지배순이익 670.9의 75%)
출처: 2025 사업보고서 ↗ · 2026 반기보고서 ↗. 관계기업 장부가는 1.6·4.4절, 지분법이익·배당 시계열은 4.3·6.2절.
배당금의 수취 — 영업현금흐름 밖으로 들어오는 현금 KRW 억원 · 연결현금흐름표 투자활동 "배당금의 수취" · 출처: DART 공시
기간배당금의 수취같은 기간 영업현금흐름같은 기간 FCF
FY2024176.7367.3314.9
FY2025293.9250.2153.4
1H25293.968.059.6
1H26304.228.122.1
출처: 2025 사업보고서 연결현금흐름표 ↗ · 2026 반기보고서 연결현금흐름표 ↗(1H25는 비교표시). 영업현금흐름·FCF는 6장 표준표와 같은 기준 계산. 관계기업 배당은 투자활동으로 분류돼 6장 FCF·0장 FCF 수익률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밸류에이션 점검: TTM P/E 5.77배의 분모 670.9억원 가운데 505.2억원(75%)이 지분법이익입니다. 지분법이익은 에실로코리아가 해마다 내는 반복 이익이라 일회성 왜곡은 아니지만, 현금으로는 배당 결정(4.3절, 10년 현금화율 84.4%)을 거쳐서만 들어옵니다. 한편 2026년 2분기 화공 가격 차익(세전 약 58억원 추정, 6.6절)은 일회성 성격이라 TTM 영업이익·순이익을 그만큼 높입니다. 그래서 이 문서의 헤드라인에는 P/E가 아니라 순금융자산 비율과 배당수익률을 씁니다. 반대로 FCF 수익률 3.0%은 관계기업 배당을 빼고 계산한 값이라 주주에게 실제로 들어오는 현금을 과소 표시합니다.

7.2 재무상태표 한눈에 — 자산의 44%가 금융자산, 26%가 관계사

연결 재무상태표 (2026-06-30)억원총자산 대비설명
금융자산 (현금·예금·채권·펀드·지분)3,596.544.3%한국큐빅 몫 200.5 포함
관계기업투자주식2,073.725.6%에실로코리아 1,685.8 · 베트남 305.9 · 파이오락스 82.0
매출채권·기타채권984.112.1%화공 외상 + 자동차
재고자산434.35.4%대부분 자동차 부문
유형자산 + 투자부동산 + 무형881.310.9%본사·공장·탱크터미널
기타143.61.8%선급금·미수이자 등
자산총계8,113.4100%
부채총계 (차입 178.9 포함)1,093.313.5%부채비율 15.6%
지배주주 자본 / 비지배6,425.8 / 594.3비지배 = 한국큐빅 외부주주
2026 반기 연결 재무상태표 공시, 묶음 계산. 부채비율 = 부채 ÷ 자본총계 7,020.1억원.

자산의 70%가 금융자산과 관계사 지분이라는 점에서, 삼영무역은 재무상태표로 보면 무역회사라기보다 소규모 투자지주회사에 가깝습니다. 부채 1,093억원의 대부분은 매입채무(486.1억원)와 한국큐빅 차입, 이연법인세이고, 본체의 이자부 부채는 없습니다.

7.3 땅과 건물 — 장부의 두 배 넘는 공시지가

삼영무역은 서울 마포구 양화로 111(서교동) 본사 부지를 1992년부터 소유하고 있습니다. 반기보고서의 사업장 표는 토지를 공시지가, 건물을 재산세 과세표준으로 적어 두었는데, 합계 시가 1,224.1억원이 장부 605.3억원의 두 배입니다 공시. 공시지가는 대개 실거래가의 60~70% 수준이라 실제 시세는 더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정. 다만 본사·공장·탱크터미널은 모두 영업에 쓰이거나 관계사(에실로코리아 임대보증금 6.42억원 등)에 임대 중이라, 이 차익을 주주가 현금으로 볼 방법은 매각·재평가 외에는 없습니다.

사업장 (2026-06-30)장부가 (토지+건물)공시지가+과표배수용도
본사 (서울 마포)132.8466.53.5×본사·임대
부산 탱크터미널 (사하구)37.5169.04.5×화공 보관
인천공장 (서구)68.1108.41.6×—
평택창고20.869.93.4×화공 물류
안산공장 (한국큐빅)65.4154.52.4×자동차 내장재
전곡공장 (화성, 삼신화학)238.9158.10.7×자동차 외장재 (2019~ 신축)
대구·담양·서산·함안·해외41.897.7——
합계605.31,224.12.0×
억원, 2026 반기보고서 II-3 공시. 전곡공장은 한국큐빅 측 신규 산업단지 부지라 장부가가 공시지가보다 높음. 삼영무역 본체·100% 자회사 몫(본사·부산·인천·평택·대구·담양·서산)만 따로 보면 장부 약 278억원 대 공시가+과표 약 879억원(인천공장의 소유 법인은 표에 없어 본체 측으로 가정) 추정.

7.4 금융자산의 질 — 3,396억원은 얼마나 "진짜 현금"인가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90%"라는 말이 의미를 가지려면 세 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누구 돈인가(연결 vs 본체 vs 자회사 외부주주), 얼마나 빨리 현금이 되는가(유동성), 묶여 있는 부분은 없는가(질권·사업 필요 자금). 이 장은 6월말 잔액을 그 세 가지로 쪼갭니다.

7.5 누구 돈인가 — 연결, 한국큐빅 제외, 본체

항목 (2026-06-30, 억원)연결한국큐빅 (연결)한국큐빅 제외삼영무역 본체(별도)
현금및현금성자산453.5160.3293.2218.6
단기금융상품1,597.1—1,597.11,483.4
당기손익-공정가치 금융자산 (유동+비유동)458.740.1418.6399.2
채무상품 (상각후원가, 유동+비유동)1,041.7—1,041.71,021.7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비상장 지분)45.40.245.238.5
장기금융상품0.10.10.00.0
금융자산 합계3,596.5200.63,395.93,161.4
차입금178.9208.9*00
순금융자산3,417.6−8.33,395.93,161.4
÷ 시총 3,868.8억원 (발행)88.3%87.8%81.7%
÷ 유통 시총 3,754.8억원91.0%90.4%84.2%
삼영무역 2026 반기 연결·별도 재무상태표, 한국큐빅 2026 반기 연결 재무상태표 공시, 차감·비율 계산. *한국큐빅 차입 208.9억원에는 삼영무역이 삼신화학에 빌려준 30억원이 포함(연결에서 제거되므로 연결 차입 178.9억원 = 한국큐빅 외부 차입과 일치). 본체와 "한국큐빅 제외"의 차이 234.5억원은 삼한산업·삼명정밀(중국·인니)·싱가포르·홍콩 자회사 몫.

이 리포트는 SOTP의 현금 항목으로 한국큐빅 제외 3,395.9억원을 씁니다. 자회사(삼한산업 등)는 삼영무역이 100% 가진 회사들이라 돈이 그대로 삼영무역 주주 몫이고, 한국큐빅은 따로 시가로 셉니다. 가장 보수적으로 본체만 봐도 3,161.4억원, 주당 17,639원(유통주식 기준)입니다 계산.

7.6 얼마나 빨리 현금이 되는가

유동성 단계 (한국큐빅 제외)억원비중근거
즉시 — 현금·수시입출금·정기예금1,890.355.7%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상품. 회사 설명 "수시입출금식예금, 정기성예금"
1년 내 만기 채무상품895.026.4%"금융·정부기관 발행채권" — 만기 보유(상각후원가)
시장성 펀드·수익증권 (FVPL)418.612.3%2025년말 기준 공정가치 수준2 318.5억, 수준3 51.2억 — 운용사 제시가 사용
1년 초과 채무상품146.74.3%2025년말 5년 초과분 194.0억원 존재(장기 채권)
비상장 지분 (FVOCI)45.21.3%오드펠터미날코리아 5% 25.6억 등 — 즉시 현금화 어려움
합계3,395.9100%
그중 사용 제한 (물품대 질권 등)94.62.8%단기금융 2.5억 + 채무상품 92.0억 + 당좌개설보증금
2026 반기보고서 주석 5·6·8, 2025 사업보고서 주석 8(공정가치 수준)·33(유동성 만기표)·상세표(타법인출자) 공시. 수준별 금액은 2025년말만 공시돼 비중 참고용.

회사 스스로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상황과 필요에 따라 대부분 현금화가 가능"하다고 적었고 공시, 표로 확인해도 82%가 1년 안에 현금이 되는 예금·단기채입니다. 이 돈은 주식 투자나 부동산 개발에 쓰이지 않고, 대부분 은행 예금 성격입니다. 2025년 금융수익 118.0억원 중 이자수익이 87.9억원(평균 금융자산 약 3,300억원 대비 약 2.7%)입니다 공시·계산.

7.7 사업이 쓰는 돈은 얼마인가

무역회사는 외상(매출채권)과 재고에 운전자본이 묶입니다. 본체 순운전자본(매출채권 510.0 + 재고 133.8 − 매입채무 192.7)은 6월말 451.1억원으로, 금융자산과 별도로 이미 재무상태표에 있습니다 계산. 따라서 금융자산 3,161억원 중 사업 유지에 꼭 필요한 부분은 크지 않습니다. 보수적으로 화공 가격 급등기에 운전자본이 추가로 200~300억원 필요할 수 있다고 가정해도(1H26에 채권이 111억원 늘었음), 순금융자산의 90% 이상은 "잉여"입니다 추정.

7.8 "순현금 > 시가총액"의 시간표

시점연결 금융자산차입금순금융자산주가시총(발행)순금융 ÷ 시총
2023-12-312,763.8201.92,561.912,3902,288.1112.0%
2024-12-313,121.7181.62,940.112,7302,350.8125.1%
2025-12-313,440.8179.53,261.316,0302,960.3110.2%
2026-06-303,596.5178.93,417.618,8603,482.998.1%
2026-09-23(6월말)3,417.620,9503,868.888.3%
각 연도 연결 재무상태표 합산(현금·단기금융·FVPL·채무상품·FVOCI·장기금융) 공시, 비율 계산. 2025년 1월~2026년 2월 6일 사이 259거래일 동안 시가총액이 직전 결산 연결 순금융자산보다 작았음(prices.py).

순위표가 "독립 확정하지 않았다"고 남겨 둔 외부 주장의 답은 "2023~2025년에는 사실, 지금은 거의"입니다. 2024년말에는 시장이 순금융자산의 80% 가격에 회사를 사고팔았고, 에실로코리아 지분과 한국큐빅·본체 사업을 공짜 이하로 얹어 준 셈이었습니다. 2026년 주가 상승(연초 대비 +31%)은 그 극단적 할인이 일부 풀린 것이지, 할인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9장).

7.9 현금의 기회비용 — 세 개의 수익률

같은 돈 1원이 벌어들이는 것연 수익률근거
삼영무역 금고 (이자, 세후)약 2.1%이자수익 87.9억 ÷ 평균 금융자산 약 3,280억 × (1 − 22%)
주주가 받는 현금배당 (9/23 주가 기준)4.77%DPS 1,000원 ÷ 20,950원 (현물 포함 5.64%)
에실로코리아 자기자본 (ROE)약 27%TTM 순이익 901.3억원 ÷ 평균 순자산
삼영무역 연결 ROE약 10%2016~2025 평균 9.8%
각 장의 계산 계산.

주주 입장에서 금고의 돈은 세후 2%를 벌고, 같은 돈을 배당으로 받아 삼영무역 주식을 다시 사면 약 5%의 배당수익률과 SOTP 할인 해소 가능성을 얻습니다. 이 격차가 소액주주와 경영진 사이의 긴장을 만드는 근본 원인입니다. 회사 쪽 논리는 공시된 대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환율변동에 의한 시세의 급등락에 조기 대처"하는 무역회사의 보수적 유동성 관리입니다 공시 — 다만 연 매출 2,200억원대 본체 무역에 3,000억원이 넘는 유동성이 필요한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7.10 자본배분 — 20%대 배당성향에서 3개년 약속으로

8장에서 본 대로 삼영무역의 배수를 결정해 온 것은 이익이 아니라 "그 이익 중 주주에게 오는 몫"이었습니다. 이 장은 배당·자기주식의 역사와 2026년 2월의 새 정책을 숫자로 확인하고, 개정 상법이 자기주식 처리에 무엇을 강제하는지 봅니다.

7.11 배당의 역사 — 12년간 13배, 그러나 성향은 20%대

결산연도주당 현금배당(원)주식배당현금배당총액(억원)연결 배당성향시가배당률
2011500.03주—8.7%—
2013125——9.1%*—
2014200——14.9%—
2015275—44.123.2%1.24%
2016275—45.018.4%1.58%
2017275—45.015.8%1.59%
20183000.07주48.916.9%2.04%
20193500.05주60.218.0%2.12%
2020500—88.131.3%3.47%
2021550—97.024.0%3.70%
2022600—105.819.5% 검증 후 수정4.61%
2023600—105.821.1%4.77%
2024700—123.421.7%5.32%
20251,000 + 현물 181자기주식 0.01014421주209.7 (현금 177.4)35.8% (현금만 30.3%)6.66%
각 연도 사업보고서 "배당에 관한 사항" 공시. *2013년 성향은 2014년 보고서의 전기 열. 2025년 현물배당 1주당 181원은 이사회 전일(2026-02-11) 종가 17,910원 기준 환산, 현금 총액은 1,000원 × 17,744,104주 계산. 2016~2025년 배당 누계 928.8억원(2025년 사업보고서 배당총액 20,968백만원이 현물배당 환산 32.3억원을 포함) = 같은 기간 지배순이익 4,030.6억원의 23.0%, 에실로코리아에서 받은 현금(2,389.9억원)의 38.9% 계산. 순수 현금배당만 보면 896.6억원 = 지배순이익의 22.2%, 에실로 수령 현금의 37.5%입니다 검증 후 수정. 지배순이익 합계의 2019년 값은 2020년 사업보고서 재작성값(334.1억원, 원 보고서 358.4억원).

주당 배당은 2011년 50원에서 2025년 현금 1,000원으로 20배가 됐지만, 배당성향은 대부분의 해에 15~25%에 머물렀습니다. 그 사이 이익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에실로코리아에서 받은 현금의 60% 이상이 주주에게 가지 않고 금고로 갔다는 뜻입니다. 2020년(달튼 제안 직후)과 2025년(밸류업·분리과세 시기)에 성향이 한 단계씩 뛰었다는 점은, 배당이 이익보다 외부 압력과 제도에 반응해 왔음을 보여 줍니다.

7.12 자기주식의 역사

시점거래주식수금액보유 잔량 변화
2016-09처분(종가 5% 할인, 상대방 미공시)346,579약 62.0억446,579 → 100,000
2018-12 ~ 2019-02장내 취득 결정 30만주(주가 안정)300,000약 41.7억(예정)→ 398,521(2019말)
2020-08 ~ 10장내 취득736,212102.2억→ 1,134,733
2020-12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300,00043.4억→ 838,844
2025-12기금 출연 10만 + 임직원 RSA 1.6만−116,00018.5억→ 722,844
2026-04현물배당 (주주 1주당 0.01014421주) — 계획 180,000주 중 실제 178,754주(이행률 99.3%) 검증 후 수정−178,75432.2억(17,910원)→ 544,090 (6월말, 단주 정리 포함)
향후 계획2026·2027 사업연도 현물배당 각 18만주 + 잔여 182,844주 임직원 보상(약 5년 분할)544,090114.0억(9/23 시가)소각 계획 없음
자기주식 취득·처분 결정·결과보고서, 사업보고서 I-4, 2026-02-12 공정공시·주주환원 정책 공시. 2016년 처분 금액은 결정 공시의 예정가 17,900원 기준. 2026년 금액은 현물배당 1주당 181원 × 17,744,104주에 가까운 값 계산.

7.13 3개년 환원 정책 (2025~2027 사업연도)

항목내용숫자로 환산
현금배당연결 지배순이익의 25% 이상TTM 670.9억원 기준 167.7억원 이상 → 주당 약 936원 이상(유통 17,922,858주) 계산
현물배당보유 자기주식 중 매년 18만주, 3년간18만주 × 20,950원 = 37.7억원/년 (시가배당률 약 0.5%p 추가)
고배당기업 분리과세조세특례제한법 104조의27 "고배당기업 해당" — 2025년 배당성향 35.8%, 배당 증가율 69.9%개인 주주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유지를 위한 동기
정책 업데이트"동종업계의 배당성향 추세, 경기에 따른 사업 실적의 변화, 고배당기업 분리과세 혜택 등을 감안"25%는 하한, 상향 여지 명시
정책의 단서 (2026-02-12 공정공시)"배당 가이드라인은 재무구조 건전성 유지와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변동될 수 있습니다", "기존 영업활동 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회성 손익은 배당성향 계산 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공시 검증 후 추가25%는 "목표"이지 확약이 아님. 분모에서 일회성 이익(예: 화공 차익·외환이익)을 뺄 여지
자사주 소각없음—
2026-03-27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6-02-12 현금·현물배당결정 공시.

이 정책은 과거보다 분명한 진전입니다. 다만 규모를 금고와 비교하면 여전히 작습니다. 현금배당 170~210억원 + 현물 38억원은 한 해 새로 들어오는 현금(6.16절, 약 450억원)의 절반 정도이고, 이미 쌓인 3,396억원에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이 속도라면 순금융자산은 계속 늘어납니다 추정.

7.14 개정 상법과 자기주식 — 소각 대신 현물배당

2026년 3월 6일 시행된 개정 상법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원칙적으로 소각하거나, 보유·처분하려면 주주총회 승인을 받도록 했고, 기존 보유분에도 처리 기한(2027년 9월 전후)을 두었습니다 2차(자매 리포트 공통 서술). 삼영무역은 2026년 반기보고서에서 "각년도 주주총회 승인을 전제로" 현물배당과 임직원 보상에 쓰겠다고 밝혔고, 보유 자기주식 544,090주를 현물배당분 361,246주(처분기한 2028년)와 임직원 보상분 182,844주(처분기한 2030년)로 나눠 2026-03-26 주총 승인일을 적었습니다 공시 검증 후 수정. 소각과 현물배당은 주주 입장에서 경제적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처리 방식주당 가치세금 (개인 주주)의결권 구조
소각발행주식이 줄어 주당 가치가 모두에게 같은 비율로 증가과세 없음자기주식은 원래 의결권 없음 → 변화 없음
현물배당 (삼영무역 선택)주주가 주식을 받음 → 비율상 소각과 비슷, 받은 주식을 팔 수 있음배당소득 과세(분리과세 요건 충족 시 유리), 배당성향 수치에 포함의결권 없는 주식이 의결권 있는 주식이 되어 모두에게 비례 배분
임직원 보상·기금 출연외부 주주 몫 희석—보상 대상·기금의 의결권 행사 방식에 좌우

현물배당은 "고배당기업" 요건(배당성향 계산)에 자기주식 가치를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회사에 유리한 선택입니다. 남은 182,844주의 임직원 보상과 과거 기금 출연·RSA를 합치면, 2018년 이후 회사 돈으로 산 자기주식 약 104만주(2018~19년 약 30만주 + 2020년 736,212주) 중 약 60만주(400,000 + 16,000 + 182,844)가 주주 전체가 아닌 기금·임직원 쪽으로 갑니다 계산.

7.15 최근 기업 행위 — 합병과 미국 법인

2026년 7월 16일 이사회는 100% 자회사 ㈜에스와이티에탄올(부동산 임대업, 자산 70.9억원, 매출 6.5억원, 순이익 2.6억원)을 1:0 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했습니다. 소규모합병이라 주총 없이 이사회로 승인했고, 반대 의사를 통지한 주주는 43명·109,493주(0.59%)였으며 합병기일은 9월 21일입니다 공시. 신주 발행이 없고 연결 재무에는 변화가 거의 없는 "경영 효율화" 거래입니다. 같은 달 한국큐빅(삼신화학)이 미국 법인을 설립했습니다(6장).

7.16 산수로 보는 선택지 — 금고를 어떻게 쓰면 무엇이 달라지나

아래는 권유가 아니라 산수입니다. 회사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주당 숫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 줍니다(유통 17,922,858주, 금융자산 수익률 세후 약 2.1% 가정).

가정주주에게 가는 현금주당잃는 이자 (세후, 연)남는 순금융자산
현행 정책 유지 (25% + 현물)연 약 205억원약 1,144원/년—매년 증가
연간 들어오는 현금 전액 배당 (약 450억원)연 약 450억원약 2,511원/년—현 수준 유지
순금융자산 1,000억원 특별 환원1,000억원 (1회)5,579원약 21억원2,396억원
순금융자산 2,000억원 특별 환원2,000억원 (1회)11,159원약 42억원1,396억원
보유 자기주식 544,090주 전량 소각—발행주식 기준 주당 지표 +3.0% (유통주식 기준으로는 이미 제외돼 변화 없음 — 대신 임직원·기금 이전 가능성이 사라짐)—변화 없음
"연간 들어오는 현금"은 6.16절 주주 잉여현금(2024~2025 평균 약 470억원, 한국큐빅 포함)에서 보수적으로 450억원 사용. 특별 환원 시 세금·잉여금 요건은 고려하지 않은 단순 산식 계산.

이 표에서 중요한 것은 크기의 비교입니다. 순금융자산의 3분의 1(1,000억원)을 돌려줘도 잃는 이자는 연 20억원 남짓이고 남은 금고는 2,400억원입니다. 반면 지금의 할인(현금 외 자산을 93% 할인, 9.5절)은 매년 누적되는 금고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회사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알 수 없지만, 주가를 움직여 온 변수가 이 표의 왼쪽 열이라는 점은 8장의 시계열이 보여 줍니다.

7.17 지배구조·관계사·대주주 거래 — 순위표에 없던 이야기

순위표는 삼영무역의 할인 이유로 "자금 장기 유보"를 짧게 적었습니다. 이 장은 그 유보가 어떤 지배구조 위에서 유지돼 왔는지, 그리고 관계사·대주주와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를 공시로 재구성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불법이나 명백한 부당거래는 공시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소액주주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약하게 만든 선택과, 회사 재산(자기주식)이 오너 측 의결권에 보태진 거래가 있었습니다.

그림 5. 지배구조와 관계사 거래 지도

2026년 6월말 지분, 2025~2026년 거래. 주황 점선 = 회사 자기주식이 특수관계인 기금으로 이동한 경로.

이승용 대표 21.25% 친인척 6인 21.80% · 임원 0.25% (2026-06-30) 사내근로복지기금 3.42% 특수관계인(재단) 631,037주 삼영무역 (상장) 특수관계인 합계 46.72% 자기주식 3.0% · 소액주주 약 50% 감사위원회 = 사외이사 3인 (2020~) 자기주식 40만주 출연 (2020·2025) 에실로코리아 49.8% 배당 1H26 298.8억 · 본사 임차 나머지 50.2% 주주 미확인 ㈜케미그라스 (기타특수관계자) 삼영 매입 2025 285.4억 한국큐빅 38.7% → 삼신화학 삼신 대여 30억 (4.6%) · 배당 5.4억 베트남 25.3% · 파이오락스 27.3% 배당 0 · 5.0억(2025) 2020년 3월 — 달튼 인베스트먼트 위임장 권유 주주제안: 감사 2인(조성민·박동흠) ·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 인용(3/13, 서울서부지법) 회사 대응: 정관 변경으로 감사위원회 설치 → 감사 선임 안건 자동 폐기(3/24) 그해 8~10월 자사주 736,212주(102.2억) 매입 → 12월 30만주를 기금에 출연 출처: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소송공시·정기주총결과·자기주식 처분결정
핵심. 거래의 대부분은 사업상 자연스러운 흐름이고, 지배구조 쟁점은 의결권 구조(감사위원회 전환·기금 출연)와 현금 배분에 있습니다. 공시

7.18 누가 지배하나 — 46.72%

주주 (특수관계인)관계2025-01-012025-12-312026-06-30변동 사유
이승용최대주주 (대표이사)21.01%21.04%21.25%주식보상·현물배당
이지연친인척4.60%4.60%4.65%현물배당
이소연친인척4.08%4.08%4.12%현물배당
오수민친인척3.39%3.39%3.63%현물배당·장내매수
이호준친인척3.08%3.18%3.45%장내매수·현물배당
이현지친인척3.08%3.17%3.35%장내매수·현물배당
한공자친인척2.59%2.59%2.61%현물배당
사내근로복지기금재단2.84%3.38%3.42%회사 자기주식 수증
오봉균·양재원계열사·회사 임원0.23%0.25%0.25%주식보상
합계44.90%45.67%46.72%
2025 사업보고서·2026 반기보고서 VII 공시. 자기주식은 의결권이 없으므로 의결권 기준 지분율은 이보다 높음: 6월말 46.72% ÷ (100% − 2.95%) ≈ 48.1% 계산. 5% 이상 주주는 이승용 1인만 공시. 외국인 지분율 20.3%(9/23, 네이버) 2차 — 과거 대량보유 공시자는 피델리티, 하이클레어(Highclere),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국민연금 등.

의결권 기준 48%는 과반은 아니지만 사실상 모든 보통결의를 좌우합니다. 2025~2026년에 오너 일가 일부가 장내에서 주식을 사고 있다는 점(이호준·이현지·오수민)은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현물배당은 모든 주주에게 같은 비율(1주당 0.01014421주)로 나눴기 때문에 지분율 상승 자체는 공평한 효과이지만, 자기주식(의결권 없음)이 의결권 있는 주식으로 바뀌면서 오너 측의 "발행주식 대비" 지분은 연초 45.67%에서 6월말 46.72%로 1.05%p 올라갔습니다(일부 장내매수 포함) 계산.

7.19 2020년 3월 — 달튼의 감사 선임 제안과 회사의 대응

날짜사건출처
2020-03-09달튼 아시아 펀드, 2019년말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서울서부지법 2020카합41)소송등의제기 공시 공시
2020-03-09회사 주총 소집: 정관 변경(감사위원회 설치) 안건 포함 · 회사 측 의결권 권유주총소집·참고서류 공시
2020-03-10달튼 위임장 권유: 정관 변경 반대, 감사 2인 선임(조성민·박동흠) 주주제안 찬성 권유. "시가총액 약 2,500억원으로 순현금 약 1,800억원과 연 300억원 내외 순이익 대비 매우 저평가 … 지배구조·투명성·자본배분 정책" 지적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공시
2020-03-13법원, 주주명부 열람 허용(불이행 시 1일 1,000만원) — 신청 일부 인용소송등의판결 공시 공시
2020-03-24정기주총: 정관 변경 가결, 감사위원회 설치 → 감사 수·감사 선임·감사 보수 안건 "자동 폐기". 사외이사 3인(민현석·김태희·신기훈) 선임, 감사위원 겸임. 외부감사인 신한회계법인 → 이촌회계법인정기주총결과 공시
2020-08~10자기주식 736,212주 장내 매입, 102.2억원(평균 13,877원)현금흐름표·자기주식 공시 공시
2020-12-22자기주식 30만주(14,450원, 43.4억원)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 결정 — 기금 계좌로 대체자기주식처분결정 공시
2021 이후현금 DPS 500원(2020) → 550 → 600 → 600 → 700 → 1,000원(2025)배당 공시 공시

달튼이 문제 삼은 방식은 명확했습니다. 상법상 감사는 소액주주도 후보를 낼 수 있고 선임 때 대주주 의결권이 3%로 제한되지만, 감사위원회로 바꾸면 감사위원은 이사 중에서 뽑히므로 대주주가 이사 선임 단계부터 영향력을 가집니다. 회사는 바로 그 구조로 전환해 제안을 무력화했습니다. 합법적인 선택이지만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견제 장치가 약해진 결과입니다. 2026년 3월 정기주총에서는 2020년에 선임된 사외이사 3인이 모두 김인수(변호사)·박영웅(회계법인 대표)·최진회로 교체됐습니다 공시. 2026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핵심지표 준수율은 40%(15개 중 6개)이며, 전자투표·집중투표·사외이사 의장·내부감사부서·배당정책 연 1회 통지는 미준수입니다 공시.

7.20 자기주식 40만주의 행방 — 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근로자 복지를 위해 회사가 출연해 만드는 별도 법인입니다. 삼영무역 공시에서 이 기금은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으로 분류됩니다. 기금은 자기주식 출연으로 214,000주(2019년말 1.22%) → 524,700주(2020년말, 주식배당 포함) → 624,700주(2025년말) → 631,037주(현물배당)를 갖게 됐습니다 공시.

시점주식수가격금액공시된 목적효과
2020-12300,00014,450원43.4억원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의결권 없는 자기주식 → 특수관계인 의결권 1.62%
2025-12100,00015,980원16.0억원"기금 재원 마련 … 장기보유를 통한 배당수익 등을 재원으로 운용"+0.54%p, 비용 인식(복리후생비)
2025-1216,00015,980원2.6억원임직원 RSA(3년 매도 금지)—
합계 (기금)400,00059.4억원6/30 기금 보유분 시가 132.2억원(9/23)
자기주식처분결정(2020-12-22, 2025-12-23)·결과보고서, 2025 사업보고서 주석 23(RSA 부여일 주가 15,980원) 공시. 2025년 금액은 결과보고서의 처분 총액 18.5억원(116,000주) 중 기금분을 부여일 주가로 환산 계산.

이 거래가 소액주주에게 의미하는 바를 공정하게 적으면 이렇습니다. 근로복지기금 출연 자체는 흔한 제도이고, 기금이 받은 배당은 직원 복지에 쓰입니다. 그러나 ① 회사 돈으로 산 자기주식을, ② 달튼의 위임장 대결 9개월 뒤에, ③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으로 분류되는 기금에 넘겨, ④ 의결권 없는 주식을 의결권 있는 주식으로 바꿨다는 사실은 남습니다. 같은 43.4억원으로 자기주식을 소각했다면 모든 주주의 지분이 똑같이 1.6% 커졌을 것입니다 계산. 기금의 의결권 행사 방식은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미확인.

7.21 관계사·대주주와의 거래 전수

상대관계거래202420251H26평가
㈜에실로코리아관계기업 49.8%배당 수령149.4286.3298.8핵심 현금원
기타매출(임대 등) · 임대보증금8.7 · 6.18.9 · 6.14.6 · 6.4본사 건물 임대로 추정 추정
㈜케미그라스기타특수관계자 (에실로코리아 자회사) · 대표이사 = 이승용(삼영무역 대표 겸임) 검증 후 추가렌즈 매입151.0285.4135.0마진 2~5%, 가격 조건 미공시
개미광학(가흥)기타특수관계자 (중국 렌즈)상품 매출7.26.14.0원료 공급 추정
㈜데코비젼기타특수관계자임대 등1.21.20.6사업 내용 미확인
파이오락스㈜관계기업 27.3%배당 수령24.45.02.9—
삼신화학공업㈜종속 (한국큐빅 100%)금전대여 30억원, 이자 4.6% · 상품매출67.0(매출)58.7(매출)—대주주 등 신용공여 공시 대상
㈜한국큐빅종속 38.7%배당 수령4.45.4——
삼한산업㈜종속 100%보관료 등 상품매입10.210.9—탱크터미널 이용료
오너 일가 개인최대주주 등자금거래·자산 매매없음없음없음"당기 중 특수관계자와 발생한 자금 거래는 없습니다"
억원. 연결 주석 31, 사업보고서 X "대주주 등과의 거래내용" 공시. 주요 경영진 보상: 2025년 단기급여 6.6억·퇴직급여 1.0억원, 1H26 단기급여 3.6억·퇴직급여 5.6억원(퇴직자 발생 추정) 공시·추정.

한 가지는 따로 적어 둡니다. 삼영무역이 렌즈를 사 오는 ㈜케미그라스의 대표이사는 삼영무역 이승용 대표 본인입니다(정기보고서 임원 현황 "現)㈜케미그라스 대표이사") 공시 검증 후 추가. 케미그라스는 에실로코리아(에실로 인터내셔널이 지배회사)의 자회사라 삼영무역의 연결·특수관계 범위 밖이고, 거래 조건(렌즈 부문 매출 ÷ 매입이 매년 1.05)이 삼영무역에 불리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같은 사람이 양쪽 회사의 대표라는 사실은 가격 결정의 독립성을 소액주주가 확인할 수 없게 만듭니다 — 이사회의 거래 승인 내역이나 가격 산정 기준은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미확인.

관계사 거래의 대부분은 사업상 자연스러운 흐름(렌즈 매입, 보관료, 배당)이고, 오너 개인과의 자금·자산 거래는 공시상 없습니다. 자매 리포트들(한국단자·성광벤드 등)에서 발견된 "오너 소유 회사와의 대규모 거래"에 해당하는 사례는 삼영무역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회사의 지배구조 쟁점은 거래의 공정성보다 현금의 배분(얼마를 쌓고 얼마를 돌려주는가)과 의결권 구조(감사위원회 전환, 기금 출연)에 있습니다.

7.22 한국큐빅 — 38.7%로 지배하는 상장 자회사

한국큐빅은 1988년부터 삼영무역이 지분을 가진 회사로, 2019년 중 한국큐빅 주식 30만주를 6.9억원에 추가로 사고, 삼영무역이 가진 한국큐빅 전환사채는 보통주로 전환한 반면 외부 사채권자는 전환을 포기하고 조기상환을 청구했습니다. 회사는 이 조합으로 2019년 10월 31일 "실질 지배력"을 얻었다고 판단해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바꿨습니다(2020 사업보고서 "연결실체의 보통주 전환 및 외부주주의 조기상환청구(전환포기)") 공시 검증 후 수정. 지분율 38%대는 그 뒤로 거의 그대로이고, 2020년 연결 매출이 1,182억원 늘어난 것은 사업 확장이 아니라 회계 편입입니다. 한국큐빅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예상 과징금 5억원을 충당부채로 잡았습니다(사안 내용 미공시) 공시·미확인. 삼한산업이 보유한 한국큐빅 지분은 2025년말 2.0%에서 6월말 2.8%로 늘었습니다 공시.

7.23 주주 구성의 30년 — 두 갈래의 가족

공시를 거슬러 올라가면 삼영무역의 주주 구성은 한 가족이 아니라 두 갈래로 보입니다. 1998년 7월 최대주주가 이중홍(14.3%)에서 이승용(10.3%)으로 바뀌었고 공시, 2014년말 특수관계인 명단에는 이승용 외에 이중탁(6.90%)·이중홍(1.47%)·이서현·이원재·이탁호 등 20명이 함께 올라 있었습니다. 2025년 명단에는 이승용과 친인척 6인만 남았고, 이중홍 측은 별도의 대량보유자로 공시돼 있습니다.

시점이승용 본인특수관계인 합계이중홍 측 (별도 신고)비고
1998-0710.3% (최대주주 취득)—이중홍 14.3% → 최대주주 변경2014 사업보고서 "최대주주의 중요한 변동"
2014-1213.86%20명 + 계열사 임원 (한국큐빅 보유 0.97%는 2014년 블록딜로 매도)명단 안 (이중홍 1.47%, 이중탁 6.90%)상호주 해소
2018-05——6.81% — 보고사유 "특별관계해소"(이승용 측 특수관계인에서 분리, 특별관계자 12인) 검증 후 추가대량보유 약식보고 2018-05-10
2019-10 ~ 2020-12——6.02%(2019-10) → 6.10%(2019-11) → 6.91%(2020-04-09, 달튼 주총 직후 "단순투자목적의 추가취득") → 7.00%(2020-12) 검증 후 추가대량보유 약식보고
2021-10——7.09% (이중홍 1.28% + 이서현·이재경·단암시스템즈·엘컴 등 10인), 목적 "단순투자"대량보유 약식보고
2025-1221.04%45.67% (친인척 6인 + 기금 + 임원)이후 5% 변동 공시 없음—
2026-0621.25%46.72%(7% 안팎 추정)—
2014·2025 사업보고서 VII, 2026 반기보고서, 이중홍 대량보유상황보고서(2018-05-10·2019-10-02·2019-11-06·2020-04-10·2020-12-04·2021-10-27) 공시. 두 갈래가 공시상 분리된 시점은 2018년 5월입니다 검증 후 추가. 2021-10 이후 이중홍 측의 1%p 이상 변동 공시는 확인하지 못함 — 현재 보유율은 미확인.

이 사실은 유통주식의 크기를 다시 계산하게 만듭니다. 이승용 측 46.72%, 자기주식 2.95%, 이중홍 측 약 7%를 빼면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되는 주식은 43% 안팎입니다 추정. 외국인 20.3%의 상당 부분도 장기 보유 기관(과거 피델리티·하이클레어)이라면 실제 거래 가능한 물량은 더 적습니다. 하루 거래대금이 수억원에 그치는 이유이자, 행동주의 주주가 의결권 대결에서 이기기 어려운 구조적 이유입니다. 동시에 이중홍 측이 이승용 측과 다른 입장을 취할 경우 의결권 지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기록해 둡니다(그런 움직임의 공시상 단서는 없음).

7.24 2026년 이사회 — 사외이사 전원 교체의 의미

2026년 3월 26일 정기주총에서 선임된 사외이사 3인은 김인수(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국민연금공단 대체투자위원회 위원 겸직), 박영웅(회계법인 세진 대표이사), 최진회이며 모두 감사위원을 겸하고 임기는 2029년 3월까지입니다 공시. 사내이사는 이승용 대표이사(사장)와 양재원 상무(경영관리, 2025년 선임)입니다.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가 아니고, 이사회 구성원은 모두 남성입니다(직전 기간에는 여성 사외이사 1인이 있었음) 공시. 같은 해 정관에서 이사 선임·결원 보선·책임감경·감사위원회 구성 조항을 개정 상법에 맞춰 바꿨습니다. 새 사외이사들이 배당·자기주식 정책에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는 2027년 3월 주총 안건과 이사회 활동 내역(사업보고서 VI)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8업황 사이클과 주가 — 25년 동안 시장은 삼영무역에 무엇을 지불했나

삼영무역의 "사이클"은 조선이나 반도체처럼 하나가 아닙니다. 화공 유통은 석유화학 가격 사이클을, 자동차는 완성차 사이클을, 에실로코리아는 사이클이 거의 없는 소비재 성장을 탑니다. 그래서 주가의 사이클은 이익보다 시장이 이 회사에 붙이는 배수의 사이클이었습니다. 이 장은 그 배수를 2002년부터 추적합니다.

그림 6. PBR 추이 (2005~2026) — 2014년 1.81배 고점, 2025년 4월 0.42배 저점

수정주가 × 현재 발행주식수 ÷ 당시 공개된 직전 결산 지배자본. 2009년까지 별도(K-GAAP, 관계사 지분법 반영), 2010년부터 연결.

0.00.51.01.52.0060810121416182022242620081027 PBR 0.2608 금융위기20141002 PBR 1.8114 고점 1.8120200323 PBR 0.58420.3 코로나20250407 PBR 0.4225.4 저점 0.4220260923 PBR 0.602현재 0.60PBR = 수정주가 × 현재 발행주식수 ÷ 직전 결산 지배자본(2009년까지 별도, 2010년부터 연결) · 3거래일 간격 표본
핵심. 2002년 4월 이후 6,042거래일의 중앙값은 0.58배, 2016년 4월 이후 중앙값은 0.70배입니다. 9/23 PBR 0.60배(이 산식 기준; 6월말 자본·유통주식 기준으로는 0.58배)는 장기 중앙값 부근이고, 최근 10년 분포에서는 하위 36%입니다. 계산

8.1 연도별 표 — 주가, 배수, 이익, 배당

연도연말 수정주가고가 / 저가연말 시총(억)연말 PBR연중 PBR 범위연말 PER*당해 지배순이익DPS(원, 명목)
20021,1801,968 / 1,1802180.270.27~0.454.661.1—
20031,2271,348 / 1,0052270.260.23~0.293.784.875
20041,2561,456 / 1,0132320.250.20~0.292.780.775
20052,2572,562 / 1,2724170.420.26~0.485.2100.175
20062,1442,270 / 1,6873960.360.29~0.424.084.575
20074,8905,946 / 2,0189030.780.34~0.9510.7104.975
20082,2904,849 / 1,7544230.340.26~0.774.076.975
20094,2254,647 / 2,1777800.570.32~0.6310.2132.675
20104,7455,093 / 3,8308760.590.49~0.636.6207.8100
20114,9555,917 / 4,3379150.530.47~0.644.4154.750
20128,43710,446 / 5,0441,5580.830.51~1.0310.1220.2125
201314,01719,107 / 8,2322,5881.250.81~1.7111.8201.0125
201421,33822,098 / 13,7493,9401.751.23~1.8119.6215.0200
201521,56221,784 / 15,9373,9821.631.20~1.7918.5189.7275
201615,75921,741 / 14,9992,9101.111.06~1.6415.3244.9275
201715,80317,946 / 14,8212,9181.020.96~1.2211.9285.0275
201813,41717,946 / 11,7852,4780.800.70~1.168.7288.8300+주식
201915,90016,050 / 12,9872,9360.880.78~0.9310.2334.1350+주식
202014,00016,900 / 10,5502,5850.710.58~0.947.7281.7500
202114,45017,450 / 13,6002,6680.700.68~0.859.5403.3550
202212,45014,850 / 12,4502,2990.550.55~0.715.7538.4600
202312,39013,590 / 12,1502,2880.490.48~0.594.2500.7600
202412,73014,830 / 12,1602,3510.470.46~0.594.7567.5700
202516,03018,300 / 12,3902,9600.530.42~0.605.2586.21,000+현물 181
2026 (9/23)20,95023,700 / 15,1703,8690.600.50~0.785.8 (TTM)1H 412.6—
주가는 네이버 수정주가(주식배당 2009·2011·2018·2019년 소급 반영, 9/16~9/23은 KRX 15:30 종가로 교체) 2차. 시총 = 수정주가 × 현재 발행주식 18,466,948주 계산. *PBR·PER은 그 시점에 공개돼 있던 직전 결산 자본·이익 기준(매년 4월 1일 교체) — 예: 2014년말 PER 19.6배 = 3,940억 ÷ 2013년 지배순이익 201.0억원. 순이익은 2009년까지 K-GAAP 별도, 2010년부터 연결 지배. 2026년 행 PBR 범위의 상단 "0.78"은 2026-02-23 종가 23,600원 ÷ 당시 직전 결산(2024년) 자본 기준이고, 8월 고가 23,700원(8/11)은 2025년 자본 기준 0.72배 검증 후 수정. 9/23의 0.60배는 반기보고서 공시(8/14) 이후 6월말 자본 기준.

8.2 네 번의 국면

국면무슨 일이 있었나 (확인된 것)배수교훈
2002~2006 "숨은 합작사"2003년 에실로코리아 49.8% 확보. 순이익 60~100억원, 시총 220~420억원PBR 0.2~0.4, PER 3~5합작 초기, 시장은 지분 가치를 거의 인정하지 않음
2007~2011 롤러코스터2007년 PBR 0.95 → 2008년 금융위기 0.26 → 2010년 지분법이익 130억원(회사 설명)으로 순이익 197억원PBR 0.3~0.9이익이 두 배가 돼도 배수는 시장 전체를 따라감
2012~2015 재평가주가 5,044원(2012-01) → 22,098원(2014-10), 4.4배. 같은 기간 지배순이익은 154.7 → 215.0억원(+39%)에 그침PBR 1.8, PER 19.6 (고점)이익 성장이 아니라 배수 확장이 주가를 끌어올림 — 원인은 공시에서 확인 못 함 미확인
2016~2025 긴 하락지배순이익 244.9 → 586.2억원(2.4배), 주가는 오히려 하락(15,759 → 16,030원). 2020년 달튼 위임장 대결PBR 1.1 → 0.42(2025-04 저점)이익이 두 배 이상 늘어도 현금이 쌓이기만 하면 배수가 줄어듦
2025~2026 되돌림DPS 700 → 1,000원 + 현물배당, 3개년 환원 정책, 고배당기업 분리과세 요건, 1H26 이익 급증PBR 0.42 → 0.60환원이 늘자 배수가 움직이기 시작

가장 강한 교훈은 2016~2025년입니다. 이 10년 동안 삼영무역의 지배순이익은 2.4배,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은 2.0배가 됐지만 연말 주가는 거의 제자리였습니다. 자본이 2,860억원에서 6,073억원으로 늘어나는 동안 시가총액은 2,910억원에서 2,960억원으로 같았으니 PBR은 1.02배(2016년말 자본 대비)에서 0.49배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계산. 이익이 늘어도 주주에게 오는 몫(배당 성향 약 23%)이 늘지 않으면 시장은 늘어난 이익을 "본체 금고에 갇힌 돈"으로 보고 할인한다는 것을 이 시계열이 보여 줍니다.

8.3 지금은 어디쯤인가 — "고점 이익 PER" 반론

PER 5.8배는 싸 보이지만, 분모의 두 요소가 지금 역사적 고점에 있다는 반론을 정면으로 다뤄야 합니다.

분모 요소지금 수준정상화 가정정상화 지배순이익 영향
에실로코리아 순이익TTM 901억원, 순이익률 27% (역사적 최고)2023년 수준(670억원, 23%)으로 복귀−115억원 (지분이익 448.8 → 333.8)
화공 영업이익TTM 약 80억원 (1H26 86.8 + 2H25 −7.0)3년 평균 32억원−37억원 (세후)
이자수익금융자산 3,600억 × 약 2.5%금리 1%p 하락−28억원 (세후)
정상화 지배순이익TTM 670.9억원세 가지 모두 불리하게약 491억원
정상화 계산: 에실로 몫 (901.3 − 670.3) × 0.498 = 115.0; 화공 (79.8 − 32.1) × 0.78 = 37.2; 금리 3,600 × 1% × 0.78 = 28.1 추정. 화공 TTM = 2025 12.0 − 1H25 19.0 + 1H26 86.8 = 79.8.

세 가지가 모두 불리하게 돌아가도 정상화 지배순이익은 약 491억원이고, 유통 시가총액 기준 PER은 7.6배입니다 계산. "고점 이익 PER" 반론은 PER을 5.6배에서 7.6배로 올리지만, 여전히 한 자릿수입니다. 삼영무역에서 고점 이익보다 더 중요한 반론은 따로 있습니다 — 이익이 아무리 높아도 주주에게 오는 부분이 작다면 PER 자체가 의미를 잃는다는 것, 즉 8.2절의 2016~2025년 교훈입니다.

8.4 주당으로 본 10년 — 장부는 두 배 반, 주주 수익은 제자리

현재 발행주식 기준 주당 값20152020202510년 연평균
BPS (지배자본 ÷ 18,466,948주)14,132원20,537원32,888원+8.8%
EPS (지배순이익 ÷ 18,466,948주)1,027원1,526원3,174원+11.9%
연말 수정주가21,562원14,000원16,030원−2.9%
2016~2025 누적 배당 (현금 + 2025년 현물 환산, 주당)928.8억원 ÷ 18,466,948주 = 5,030원 (순수 현금 896.6억원이면 4,855원) 검증 후 수정
2015년말 매수 → 2025년말 총수익(16,030 − 21,562 + 5,030) ÷ 21,562 = −2.3% (배당 재투자 없음)
2020년말 매수 → 2025년말 총수익(16,030 − 14,000 + 3,475) ÷ 14,000 = +39.3%
2015년말 매수 → 2026-09-23(20,950 − 21,562 + 5,030) ÷ 21,562 = +20.5%
annual.json·prices.py 계산. 주식배당(2018·2019)은 수정주가와 현재 주식수로 흡수. 배당은 연도별 현금배당총액 합계를 현재 발행주식으로 나눈 근사치.

2015년말(당시 PBR 1.6배)에 산 주주는 회사 장부가치가 2.3배가 되는 10년 동안 배당을 포함해 원금을 겨우 지켰습니다. 반대로 2020년말(PBR 0.7배)에 산 주주는 5년간 39%를 벌었습니다. 삼영무역에서 수익을 가른 것은 이익 성장률이 아니라 매수 시점의 배수였고, 이 회사가 "싸게 사야만 의미가 있는 자산형 종목"이라는 순위표의 분류를 25년 시계열이 뒷받침합니다.

8.5 이익과 주가는 따로 움직였다 — 15년 상관계수

연도연말 주가 변화지배순이익 변화엇갈림
2012+70.3%+42.3%같은 방향
2013+66.1%−8.7%반대
2014+52.2%+7.0%주가 과잉
2016−26.9%+29.1%반대
2018−15.1%+1.3%—
2020−11.9%−15.7%같은 방향
2021+3.2%+43.1%이익만
2022−13.8%+33.5%반대
2024+2.7%+13.4%이익만
2025+25.9%+3.3%주가만 (환원 정책)
2011~2025 상관계수주가 변화 vs 이익 변화 +0.06 · 연말 PBR vs ROE −0.49사실상 무관
prices.py·annual.json 연도별 값으로 계산 계산(15개 관측치, 통계적 유의성은 낮음 — 방향을 보여 주는 용도).

15년 동안 연말 주가 변화와 지배순이익 변화의 상관계수는 0.06으로, 사실상 관계가 없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PBR과 ROE가 반대로 움직였다는 점입니다(−0.49). 일반적인 회사는 ROE가 오르면 PBR도 오르는데, 삼영무역은 ROE가 가장 높았던 2022년(12.2%)에 PBR이 0.55배로 떨어졌습니다. 이익이 늘수록 현금이 더 쌓이고, 시장은 그 현금을 할인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추정. 이 시계열에서 주가가 이익과 같은 방향으로 크게 움직인 해는 2012년뿐이고, 가장 최근의 큰 상승(2025년 +25.9%)은 이익(+3.3%)이 아니라 배당 정책 변화와 함께 왔습니다. 산업 사이클(화공·자동차)보다 배분 정책의 사이클이 이 주식의 진짜 사이클입니다.

9밸류에이션 — 시장은 무엇을 가격에 넣었나

삼영무역처럼 이익의 대부분이 지분에서 오고 자산의 절반이 현금인 회사는 PER 하나로 평가하면 틀리기 쉽습니다. 현재 배수를 먼저 적고, 같은 돈을 두 번 세지 않는 규칙, 부분합산(SOTP)과 역산, 그리고 순위표 16위 논거의 대조 순서로 봅니다.

현재 배수 주가 2026-09-23 종가 20,950원 · 시총 3,868.8억(발행주식) · 분모는 TTM(3Q25~2Q26) · 출처: 계산 — 식은 오른쪽
지표값분모와 기준
PER5.77배TTM 지배순이익 670.9억(586.2 − 327.9 + 412.6) — 지분법이익 505.2억(75%) 포함, 2Q26 화공 가격 차익 포함 · 유통주식 기준 5.60배 계산
EV/EBIT2.9배EV = 시총 − 연결 순금융자산 3,417.6억 = 451.2억 · TTM 영업이익 158.1억. 관계기업 장부가(2,073.7억)와 비지배지분은 조정하지 않음 — 이익의 대부분이 EBIT 밖에 있어 의미가 약한 지표 계산
PBR0.58배2026-06-30 지배자본 · BPS 35,853원(유통주식 기준) 공시·계산
FCF 수익률3.0%TTM FCF 115.9억 ÷ 시총 · 관계기업 배당 수취 제외 · P/FCF 33.4배 계산
순금융자산 ÷ 시총88.3%연결 순금융자산 3,417.6억(2026-06-30) ÷ 3,868.8억 · 한국큐빅 제외 87.8%, 본체 81.7% 계산
배당수익률4.77%FY2025 결산 DPS 1,000원 ÷ 20,950원 · 현물배당 포함 5.64% 계산
32항 점검: P/E의 분모는 반복성 있는 지분법이익이 대부분이지만 2Q26 화공 가격 차익(세전 약 58억원 추정)이 섞여 있어, 헤드라인에는 P/E를 쓰지 않았습니다. 분모 출처는 6장 표준표·7.1절.
핵심 지표 요약 2026-09-23 종가 · 2026-06-30 잔액 · TTM · 출처: 각 장의 공시·계산
지표값설명
시가총액 (9/23)3,869억20,950원 × 18,466,948주 · 유통주식 기준 3,755억
삼영 측 순금융자산 (6월말)3,396억한국큐빅 제외 연결 · 차입 0 · 시총의 88% 계산
TTM 지배순이익 중 지분법75%505.2억 ÷ 670.9억 · 연결 영업이익률 2025년 2.9%
에실로코리아 TTM 순이익901억삼영 몫 448.8억 · 2020→25 연 14.3% (2019→25 연 9.1%) 계산
PBR (6월말 자본)0.58유통주식 기준 · 2016-04 이후 하위 36% · 최저 0.42(2025-04)
SOTP 대비 시총0.44배기준 8,567억(주당 47,798원) · 장부 바닥 5,604억 대비 0.67배

9.1 중복 계산의 함정 — 같은 돈을 두 번 세지 않는 법

순위표의 "가장 강한 반론"이 정확히 짚은 대로, 이런 회사는 같은 가치를 두 번 세기 쉽습니다. 세 가지 흔한 실수와 이 리포트의 처리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흔한 계산무엇이 겹치나이 리포트의 처리
"PER 6배 + 순현금 3,400억 + 관계사 장부가 2,074억"을 모두 더해 저평가를 말함PER의 이익(E)에 이미 지분법이익(75%)과 이자수익이 들어 있음. 이익을 배수로 평가하면서 그 이익을 만드는 자산을 또 더하면 두 번 셈9장 SOTP는 순금융자산(이자 제외)·관계사(지분이익 × 배수)·본체 영업(영업이익만 × 배수)을 각각 한 번씩만 셈
연결 금융자산 3,596억원 전부를 삼영무역 주주 몫으로 봄한국큐빅 현금 200.5억원은 61.3%가 외부주주 몫이고, 한국큐빅은 순차입 상태한국큐빅을 뺀 3,395.9억원만 쓰고 한국큐빅은 시가(125.1억원)로 따로 셈
에실로코리아 지분을 장부가(1,685.8억원)와 배당수익률 둘 다로 가치평가해 합산장부가는 과거 유보이익의 누적, 배당은 미래 이익의 분배 — 같은 대상에실로코리아는 TTM 지분이익 × 배수 하나로 평가, 장부가는 바닥(하한) 점검용으로만 사용

이 규칙을 지키면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납니다. 유통 시가총액 3,754.8억원에서 한국큐빅 제외 순금융자산 3,395.9억원을 빼면 358.9억원이 남습니다. 이 358.9억원이 시장이 에실로코리아 49.8%·베트남 25.3%·파이오락스 27.3%·한국큐빅 38.7%·본체 무역을 모두 합쳐 매기는 값입니다 계산. 이들이 버는 TTM 지배순이익(이자 제외, 세후 약 608억원 — 지배순이익 670.9억원에서 세후 금융손익 약 62억원(80.0억원 × 0.78)을 뺀 값)의 0.6배입니다. 한국큐빅 지분 시가(125.1억원)만 해도 이 금액의 3분의 1입니다.

9.2 주가 20,950원의 분해 — 한 주가 사는 것

한 주(유통 17,922,858주 기준)가 대표하는 것주당 가치/이익성격
한국큐빅 제외 순금융자산18,947원예금·채권 (자산)
한국큐빅 38.7% + 삼한 2.8% 시가748원상장 주식 (자산)
주가에서 위 둘을 뺀 나머지1,254원시장이 아래 이익 흐름 전체에 매긴 값
— 에실로코리아 TTM 지분이익연 2,504원세후, 매년 반복 (관계사)
— Chemilens Vietnam TTM 지분이익연 300원세후, 배당 없음
— 파이오락스 TTM 지분이익연 24원세후
— 본체 정상 영업이익 (세후)연 266원화공·렌즈 중개·센서·임대
이익 흐름 합계연 3,094원나머지 1,254원 ÷ 3,094원 = 0.4년치
valuation.py 수치를 주당으로 환산 계산. 이자수익은 순금융자산에 이미 포함된 것으로 보고 이익 흐름에서 제외(중복 방지).

이 표를 한 문장으로 줄이면: 지금 삼영무역 한 주를 사는 사람은 18,947원짜리 예금 증서와 748원어치 한국큐빅 주식을 사면서, 매년 약 3,000원씩 생기는 관계사·본업 이익 흐름을 1,254원에 덤으로 받습니다. 이 "덤"이 싼 이유 — 그 이익 흐름이 주주에게 얼마나, 언제 오는지 불확실하다는 것 — 가 4·7장의 주제입니다.

9.3 부분의 합, 그리고 시장이 붙인 할인

삼영무역처럼 이익의 대부분이 지분에서 오고 자산의 절반이 현금인 회사는 PER 하나로 평가하면 틀리기 쉽습니다. 이 장은 9.1절의 "한 번씩만 세기" 규칙으로 부분합산(SOTP)을 만들고, 시장가격이 그 합계에 대해 무엇을 가정하는지 역산합니다. 목표주가나 매수·매도 의견이 아닙니다.

9.4 SOTP — 세 시나리오

구성 (억원, 6월말 잔액·9/23 가격)방법보수기준낙관
① 순금융자산 (한국큐빅 제외)장부가 100% (82%가 1년 내 현금)3,395.93,395.93,395.9
② 에실로코리아 49.8%TTM 지분이익 448.8 × 7 / 10 / 13배 × (1 − 세금 누수 5%)2,984.74,263.95,543.1
③ Chemilens Vietnam 25.3%TTM 지분이익 53.7 × 5 / 7 / 9배 × 0.95255.2357.3459.4
④ 파이오락스 27.3%장부가82.082.082.0
⑤ 한국큐빅 38.7% + 삼한산업 2.8%9/23 시가134.1134.1134.1
⑥ 본체 영업 (화공·렌즈 중개·센서·임대)정상 영업이익 61.1 × (1−22%) × 5 / 7 / 9배238.3333.6428.9
합계7,090.38,566.810,043.4
주당 (유통 17,922,858주)39,560원47,798원56,037원
유통 시가총액 3,754.8억원 ÷ 합계0.53배0.44배0.37배
calc_002810/valuation.py 계산. 정상 영업이익 61.1억원 = 화공 3년(2023~2025) 평균 32.1 + 렌즈 4.0 + 센서·임대 25.0 — 1H26 화공 차익은 제외. 본사 부동산의 공시지가 차익(7.3절)은 영업가치에 포함된 것으로 보고 따로 더하지 않음. 한국큐빅은 연결 영업이익이 아니라 시가로만 셈(중복 방지). 세금 누수 5%는 4.5절.

그림 7. SOTP 기준 시나리오 대 시가총액

블록을 쌓아 합계 8,567억원 — 시가총액 3,755억원은 순금융자산 블록(3,396억원)을 조금 넘는 높이입니다.

0천2천4천6천8천순금융자산(한국큐빅 제외) 3,396억3,396순금융자산에실로코리아 49.8% 4,264억4,264에실로코리아Chemilens Vietnam 25.3% 357억357케미렌즈VN파이오락스 27.3%(장부) 82억82파이오락스한국큐빅 38.7%+삼한 2.8%(시가) 134억134한국큐빅본체 영업(세후 정상이익×배수) 334억334본체 영업합계 8,567억8,567합계(기준)유통주식 시가총액 3,755억 (9/23)3,755시가총액단위: 억원 · 기준 시나리오(에실로코리아 TTM 지분이익 × 10배, 세금 누수 5% 차감) · 시가총액은 유통주식 17,922,858주 × 20,950원
읽는 법. 시가총액 막대가 첫 블록(순금융자산)과 거의 같은 높이라는 것이 이 리포트의 핵심 그림입니다. 시장은 에실로코리아 이하 모든 블록에 합계 358.9억원만 지불하고 있습니다. 계산

9.5 시장가격이 가정하는 것 — 역산

시장이 현금을 ~로 본다면현금 외 모든 것에 남는 값에실로코리아에 내재된 배수해석
100% (장부 그대로)358.9억원0.3배 검증 후 수정한국큐빅 시가·파이오락스 장부가를 빼면 142.8억원만 남음. 베트남 장부가(305.9억)까지 빼면 음수 — 에실로 지분은 사실상 0
90%698.5억원1.1배—
80%1,038.1억원1.8배—
70%1,377.7억원2.6배현금을 30% 할인해도 에실로 지분은 이익의 2.6배
에실로 내재 배수 = (유통 시총 − 현금 × 인정률 − 한국큐빅·삼한 시가 134.1 − 파이오락스 82.0) ÷ TTM 지분이익 448.8. 베트남·본체 영업은 0으로 둔 관대한 계산 계산. 기준 시나리오 기준으로 현금을 100% 인정하면 현금 외 자산(5,170.9억원)에 적용된 할인율은 93%.

어떤 방식으로 계산해도 시장은 에실로코리아 지분을 이익의 3배 미만으로 매기고 있습니다. 이 극단적인 할인을 설명할 수 있는 가설은 네 가지입니다.

  1. 통제권 부재: 삼영무역은 에실로코리아의 배당도, 매각도 정할 수 없다(주주간 계약 미공시). 현금이 오는 속도와 양을 예측할 수 없으면 시장은 지분 가치를 크게 할인한다.
  2. 이중 금고: 에실로코리아에서 현금이 와도 본체 금고에서 다시 23%만 주주에게 간다. 주주 입장에서는 "금고 속 금고"다.
  3. 지배구조 할인: 오너 측 의결권 48%, 감사위원회 전환, 기금 출연(7.17절) — 소액주주가 자본배분을 바꿀 수단이 없다고 보는 할인.
  4. 유동성·정보 부족: 하루 거래대금 3억원 안팎(9/23 14,183주), 증권사 커버리지 없음, 에실로코리아 감사보고서 비공개.

9.6 민감도 — 에실로 배수 × 지주회사 할인

에실로코리아 배수 ↓ / 현금 외 자산 할인 →0%20%35%50%
5배35,903원 (1.71×)32,512 (1.55×)29,969 (1.43×)27,425 (1.31×)
7배40,661 (1.94×)36,319 (1.73×)33,061 (1.58×)29,804 (1.42×)
10배47,798 (2.28×)42,028 (2.01×)37,701 (1.80×)33,373 (1.59×)
13배54,935 (2.62×)47,738 (2.28×)42,340 (2.02×)36,941 (1.76×)
15배59,693 (2.85×)51,544 (2.46×)45,432 (2.17×)39,320 (1.88×)
유통주식 기준 주당 SOTP, 괄호는 9/23 주가 20,950원 대비 배수 계산. 현금은 할인하지 않고 현금 외 자산(에실로·베트남·파이오락스·한국큐빅·본체 영업) 합계에만 할인 적용. 한국 지주회사의 순자산가치 할인은 흔히 40~60%로 언급됨 2차.

에실로 지분을 이익의 5배로 낮추고 현금 외 자산을 50% 할인해도 주당 27,425원입니다. 이 표가 "주가가 그만큼 오를 것"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8장에서 본 대로 삼영무역은 10년 넘게 이런 할인 상태로 거래됐고, 할인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이익 증가가 아니라 현금 배분의 변화였습니다. 이 표는 오히려 "할인이 지속되는 한 주주의 실제 수익은 배당수익률(약 5%) + 금고의 증가분 × 시장이 인정하는 비율"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도구로 읽어야 합니다.

9.7 바닥 점검 — 장부가로만 세면

바닥 (장부·시가만, 배수 없음)억원
순금융자산 (한국큐빅 제외)3,395.9
에실로코리아 장부가1,685.8
Chemilens Vietnam 장부가305.9
파이오락스 장부가82.0
한국큐빅·삼한 보유분 시가134.1
합계 (본체 영업·부동산 차익 0)5,603.8 · 주당 31,266원
유통 시가총액 ÷ 바닥0.67배
2026 반기보고서 관계기업 장부가 공시, 합산 계산. 에실로 장부가는 순자산 × 49.8%(1,692.0억원)와 거의 같아 과대계상 흔적은 없음.

9.8 2020년 달튼의 숫자와 지금의 숫자

2020년 3월 달튼은 위임장 권유문에서 삼영무역을 "시가총액 약 2,500억원, 순현금 약 1,800억원, 연 300억원 내외 순이익"으로 요약했습니다 공시. 같은 틀로 지금을 다시 적어 보면 할인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보입니다.

항목2020년 3월 (달튼 서술)2026년 9월 23일변화
시가총액약 2,500억원3,868.8억원+55%
순현금 (달튼 정의 미상 / 연결 순금융자산)약 1,800억원3,417.6억원+90%
연간 순이익약 300억원TTM 670.9억원 (지배)+124%
순현금 ÷ 시총약 72%88%할인 확대
(시총 − 순현금) ÷ 순이익약 2.3배0.7배할인 확대
현금 DPS (직전 결산)350원 + 주식 0.05주1,000원 + 현물약 2.9배
2020년 값은 달튼 참고서류의 서술(정의·기준일 미상) 공시, 2026년 값은 이 리포트 계산 계산.

6년 반 동안 주가는 올랐지만 현금과 이익이 더 빨리 늘어, "현금을 뺀 사업가치 ÷ 이익" 배수는 2.3배에서 0.7배로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배당이 세 배 가까이 늘었는데도 할인은 줄지 않은 셈입니다. 달튼이 지적한 "지배구조, 투명성, 자본배분 정책"의 할인은 숫자로 보면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9.9 할인을 줄일 수 있는 사건 — 점검표

사건현재 상태 (9/23)효과의 방향
현금배당 성향 상향 (25% → 40% 이상)2025 결산 현금 30.3%, 정책 하한 25%배당수익률 상승, 금고 증가 속도 둔화
자기주식 소각계획 없음 (현물배당·임직원 보상)작음 (3.0%), 신호 효과
특별배당·대규모 자사주 매입공시상 단서 없음큼 — 할인의 원천을 직접 제거
에실로코리아 배당 안정화 (성향 70% 이상 지속)2025·2026 수령분 성향 75%·71%현금 유입 예측 가능성 상승
지배구조 개선 (전자투표, 사외이사 의장, 배당정책 연 1회 통지)핵심지표 준수율 40%할인 요인 3(지배구조) 완화
합작 구조 변화 (3.10절 B)단서 없음가치 가시화, 단 이후 환원 여부가 관건
현재 상태는 7장 공시 확인 공시, 효과 방향은 작성자 판단 추정.

9.10 기준일 차이 — 순위표(9/18)와 이 리포트(9/23)

순위표 가격 21,050원(9/18)과 이 리포트 기준가 20,950원(9/23)의 차이는 −0.5%로, 모든 배수 결론에 영향이 없습니다. 9월 28일 종가 21,450원(+2.4%)도 ±10% 범위 안이라 별도 민감도를 두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가격이 10% 오르면(23,045원) 유통 시가총액은 4,130억원, 한국큐빅 제외 순금융자산 비중은 82%, 기준 SOTP 대비 배수는 0.48배가 됩니다 계산.

9.11 순위표 16위 논거는 원문으로 성립하는가

이 장은 삽입장입니다. 순위표가 삼영무역 카드와 서문에 적은 문장을 한 줄씩 떼어 2026년 반기보고서·2025년 사업보고서 원문과 9월 18일·23일 KRX 종가로 다시 계산했습니다.

9.12 문장별 대조표

순위표의 문장원문·재계산 결과판정
"기준주가 21,050원"9월 18일 KRX 종가(15:30 분봉) 21,050원 ✓. 9월 23일 KRX 종가 20,950원(−0.5%) — 9/28 종가 21,450원(+500원)으로 전일종가 교차 확인. 네이버 일봉 9/23 21,200원은 NXT 애프터마켓 값 2차일치
"PER 6.63배"21,050 ÷ (2025년 지배순이익 586.2억원 ÷ 발행주식 18,466,948주 = 3,174원) = 6.63 ✓ (FnGuide식 발행주식 기준). DART 기본주당이익 3,325원(가중평균 유통주식 17,630,011주)이면 6.33배. 9/23 기준 TTM PER 5.77배(TTM 지배순이익 670.9억원 = 586.2 − 327.9 + 412.6), 유통주식 기준 5.60배 공시·계산산식 일치
"PBR 0.61배"21,050 ÷ 2025년말 BPS 34,229원(지배자본 6,073.5억원 ÷ 유통주식 17,744,104주) = 0.615 ✓. 6월말 BPS 35,853원이면 9/23 PBR 0.58배 공시일치
"반기 영업이익 YoY +29.0%"135.46 ÷ 104.99 − 1 = +29.02% ✓. 그러나 화공 +67.8억원(2분기 가격 급등 차익 약 58억원 추정), 자동차부품 −39.3억원 — 차익을 빼면 약 −27% 공시·추정일치 · 질은 낮음
"상반기 매출 −1.3%"2,328.34 ÷ 2,359.56 − 1 = −1.32% ✓. 화공 +11%(단가), 자동차 −11%(미국 관세), 렌즈 −2%일치
하방 근거 "화학 유통과 렌즈 관련 사업·관계기업 이익에 기반한 자산형 후보"사업 구성 누락. 연결 매출의 50.8%는 자동차부품(한국큐빅·삼신화학, 38.7% 실질지배). "렌즈 관련 사업"의 실체는 에실로코리아 49.8% 지분(렌즈 중개 매출은 6.7%, 마진 2%) 공시방향 맞음 · 구성 불완전
"지분법 이익이 현금으로 배당되는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2016~2025년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2,832.0억원 중 배당 2,240.5억원 + 감자 환급 149.4억원 = 84.4% 현금화. 1H26 298.8억원 수령(전년 순이익의 70.9%). 베트남 법인은 배당 0 공시·계산확인 — 대체로 현금화
"현재 근거는 수익성 개선이며, 거대한 신규 시장 진입의 확정 증거는 아니다"정확함. 공시상 신규 시장 진입은 삼신화학 미국 법인 설립(2026-07-29, 자본금 $28만)과 렌즈 중국공장 이전(2027년 목표) 정도 공시성립
상승 경로 "고부가 렌즈 수요와 관계기업 이익 증가, 주주환원을 통한 할인 축소"관계기업 이익 증가는 이미 진행 중 — 에실로코리아 순이익 2020→2025 연 14.3%, 1H26 +12.0%. 주주환원: 2026년 현금 DPS 1,000원(전년 700원) + 자사주 18만주 현물배당 실행, 3개년 정책 공시 공시성립 · 할인 축소는 미확인
반론 "관계기업 가치와 이익을 중복 계산하기 쉽다"정확함 — 9.1절에 세 가지 중복 패턴과 처리 방식 정리. 올바르게 한 번씩만 세도 시장가치가 부분합의 0.44배(9장)성립
반론 "자금이 장기 유보되면 저평가가 지속될 수 있다"이미 일어난 일. 연결 순금융자산 2023말 2,561.9억 → 6월말 3,417.6억원(2.5년 +856억원). 2016~2025 현금배당 누계는 지배순이익의 22.2%(2025년 현물배당 환산 포함 23.0%) 계산 검증 후 수정성립 · 가장 강한 반론
반론 "화학 유통은 경기 영향을 받는다"정확함 — 화공 영업이익 2021년 118.9억 → 2025년 12.0억원 → 1H26 86.8억원. 다만 매출총이익률은 12년간 6~9%로 안정, 흔들리는 것은 물동량·단가와 고정 판관비의 레버리지 공시성립
"다음 확인: 별도 순현금"본체 금융자산 3,161.4억원(현금 218.6 · 단기금융 1,483.4 · 채무상품 1,021.7 · FVPL 399.2 · FVOCI 38.5), 차입금 0 공시확인
"순현금이 시총을 넘는다는 외부 주장은 이번에 독립 확정하지 않았다"시점에 따라 다름. 연결 순금융자산 ÷ 연말 시총 = 2023년 112%, 2024년 125%, 2025년 110% — 당시엔 사실. 2026년 2월 6일 이후 주가 상승으로 역전, 9/23 기준 88%(한국큐빅 제외 3,395.9억원 ÷ 시총 3,868.8억원). 본체만 보면 82% 계산과거엔 참 · 지금은 근접
서문 "코텍·삼영무역은 방어 근거에 비해 시장 확장성이 약하다"절반만 맞음. 방어 근거는 카드 서술보다 강함(순금융자산 ≈ 시총의 88~90%, 관계사 가치는 시장이 거의 0으로 매김). "확장성"은 본체 무역·자동차에는 맞지만 이익의 75%를 내는 에실로코리아는 5년 연 14% 성장. 진짜 약점은 확장성보다 이익·현금의 통제권과 자본배분(7장)결론 유지 · 이유 교체

9.13 순위표가 적지 않은 것 — 새로 확인된 사실

  1. 자동차부품이 매출의 절반이고 미국 관세로 1H26 부문 이익이 59% 줄었다(6장).
  2. 2020년 달튼 인베스트먼트 위임장 대결 — 감사 후보 2인 주주제안에 회사가 감사위원회 설치 정관 변경으로 대응, 주주제안 안건 자동 폐기.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은 법원이 인용(7.19절).
  3. 자기주식 40만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2020-12 30만주 43.4억원, 2025-12 10만주) — 기금은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으로 공시되며 지분 3.42%(7.20절).
  4. 에실로코리아 배당성향이 45~99%로 크게 변동, 배당 결정권은 합작사 이사회(4장).
  5. 순위표 기준일 이후 자회사 에스와이티에탄올 흡수합병(합병기일 9/21, 소규모합병, 반대 주주 43명 109,493주 0.59%)과 Samshin USA 설립 — 가치 영향은 작음(7.15절).

9.14 판정

16위 · 조건부 검토 — 유지하되 근거를 이렇게 바꿔 적기를 권합니다

하방: "화학 유통·렌즈 관련 자산형" → "본체 순금융자산 3,161억원(시총의 82%), 한국큐빅 제외 연결 3,396억원(88%), 차입 0 + 연 450억원 이익의 에실로코리아 49.8%(장부 1,686억원)". 실현 증거: "+29.0% 수익성 개선" → "관계사 이익 +12%(1H26)는 반복성 있음, 연결 영업이익 +29%는 화공 가격 차익(일회성)과 자동차 관세 타격의 합". 가장 강한 반론: 그대로 두되 순서를 바꿔 "자금 장기 유보·통제권 부재(합작사 배당 결정권 없음, 오너+기금 46.7%)"를 첫째로. 다음 확인: ① 3개년 환원 정책 2년차(2026년 결산)의 현금배당이 지배순이익 25%를 넘는지, ② 에실로코리아 2026년 배당(2027년 상반기 수령분), ③ 개정 상법에 따른 잔여 자기주식 처리, ④ 하반기 화공 이익의 정상화 폭.

10리스크와 반증 조건 — 무엇이 틀리면 이 분석이 무너지나

위에서부터 영향이 큰 순서입니다. 각 항목에 "어떤 지표로 확인하나"를 붙였습니다.

리스크메커니즘크기 감각확인 지표
1. 자본배분 정체 (가장 큼)현금이 계속 쌓이고 배당성향이 25% 하한에 머물면 SOTP 할인이 그대로 유지. 2016~2025년의 반복주가가 이익과 무관하게 횡보할 수 있음(8.2절)2026 결산 현금배당 ÷ 지배순이익, 2027년 정책 갱신 여부
2. 에실로코리아 배당 급감합작사 이사회가 배당을 줄이거나(2024년 149.4억원 사례) 설비투자(중국 이전)로 유보연 150~300억원 현금 유입 변동2027년 상반기 관계기업 배당 수령액
3. 합작 구조 변화나머지 50.2% 주주의 전략 변화, 지분 매각·상장·계약 변경. 매각 시 가격 조건이 불리할 수도, 반대로 가치가 한 번에 드러날 수도가치의 50% 이상이 걸림주주간 계약 공시, 관계기업 지분율 변동
4. 렌즈 이익 정점 통과순이익률 27%는 역사적 최고. 국내 안경원 수요 둔화, 중국 저가 경쟁, 공장 이전 비용2023년 수준 복귀 시 지분이익 −115억원(8.3절)관계기업 요약재무정보 반기 순이익률
5. 화공 가격 반락1H26 재고 차익의 반대 — 가격 하락기에 재고 손실, 중동 정세 변화반기 영업이익 ±60억원분기 화공 부문 영업이익·GPM
6. 자동차 관세·수요미국 관세, GM 물량, 친환경차로 그릴 수요 감소. 공정위 조사 결과삼영 몫으로는 연 ±20억원 안팎한국큐빅 분기 이익, 아메리카 매출
7. 금리 하락금융자산 3,600억원의 이자수익 감소1%p당 세후 약 28억원이자수익 (주석 28)
8. 지배구조 사건추가 자기주식 기금 출연, 오너 일가 승계 관련 거래, 소액주주 권리 제한할인 확대자기주식 처분 공시, 최대주주 변동
9. 환율외화 순자산·렌즈 수출·자동차 수출. 회사 공시 민감도: 환율 10% 변동 시 손익 ±26.3억원(1H26)작음외환손익
10. 유동성·정보하루 거래 수억원, 커버리지 부재, 관계사 감사보고서 비공개가격 발견 지연거래대금, 공시 범위
민감도 수치는 각 장의 계산 추정, 환율 민감도는 2026 반기보고서 II-5 공시.
반대 방향의 "리스크" — 할인이 한 번에 풀리는 경우

공정하게 적자면, 위 1·3번은 반대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대규모 특별배당·자사주 소각, 에실로코리아 지분의 외부 매각이나 합작 상대의 지분 매입 제안, 행동주의 주주의 재등장 같은 사건은 SOTP와 시가의 차이를 빠르게 좁힐 수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그런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공시상 단서는 찾지 못했습니다 미확인.

11Bull / Bear

본문의 판단·시나리오·리스크 문장을 강세와 약세로 나눠 모았습니다. 괄호 안은 근거가 있는 장입니다.

▲ 강세론

  • 하방은 카드보다 두껍고(순금융자산이 시총의 88~90%), "시장 확장성이 약하다"는 진단은 반만 맞습니다 — 에실로코리아는 2020~2025년 순이익이 연 14.3%씩 늘었습니다(코로나로 눌린 2020년이 기점 — 2019년 기점이면 연 9.1%). (0·4장)
  • 2016~2025년 10년간 에실로코리아 지분법이익 2,832.0억원 중 2,240.5억원(79%)이 배당으로, 149.4억원이 감자 환급으로 들어왔고(합계 84%), 2026년 상반기에도 298.8억원을 받았습니다. (4.3)
  • 기준 시나리오 SOTP(부분합산) 8,567억원 대비 유통 시가총액은 0.44배입니다. 에실로 지분을 이익의 5배로 낮추고 현금 외 자산을 50% 할인해도 주당 27,425원입니다. (9.4·9.6)
  • 이 정책은 과거보다 분명한 진전입니다 — 2025년 결산부터 현금배당 1,000원(성향 30%)과 자기주식 현물배당이 시작됐고, 2027년까지 지배순이익 25% 이상을 약속했습니다. (7.13·부록 A)
  • 대규모 특별배당·자사주 소각, 에실로코리아 지분의 외부 매각이나 합작 상대의 지분 매입 제안, 행동주의 주주의 재등장 같은 사건은 SOTP와 시가의 차이를 빠르게 좁힐 수 있습니다. (10장)

▼ 약세론

  • 진짜 약점은 확장성이 아니라 자본배분과 지배구조입니다. 오너 일가와 사내근로복지기금이 46.72%를 갖고 있고, 2020년 달튼의 감사 선임 제안을 정관 변경(감사위원회 설치)으로 무력화했습니다. (0·7.17)
  • 현금배당 170~210억원 + 현물 38억원은 한 해 새로 들어오는 현금(6.16절, 약 450억원)의 절반 정도이고, 이미 쌓인 3,396억원에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이 속도라면 순금융자산은 계속 늘어납니다. (7.13)
  • 배당을 정하는 것은 삼영무역이 아니라 합작사 이사회이고, 그 이사회 구성은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베트남 법인처럼 이익이 생겨도 현금이 오지 않는 관계사가 있습니다. (4.3)
  • 어느 가정에서도 "+29%"는 한 분기의 화공 차익을 빼면 감익입니다. (6.6)
  • 삼영무역은 10년 넘게 이런 할인 상태로 거래됐고, 할인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이익 증가가 아니라 현금 배분의 변화였습니다. (9.6)
  • 렌즈 이익 정점 통과 — 순이익률 27%는 역사적 최고. 국내 안경원 수요 둔화, 중국 저가 경쟁, 공장 이전 비용. 외장재는 70%대로 버티고 있지만 미국 관세와 친환경차 전환이라는 두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10장·6.11)

12모니터링 — 무엇을, 언제, 어디서 확인하는가

순위표 판정의 "다음 확인"(9.14절) 네 가지와 반기 대시보드를 일정과 숫자로 묶었습니다.

모니터링 캘린더 작성일 2026-09-28 기준 예정 일정 · 제출 시점은 법정 기한 기준 예상, 확정 일정은 공시 기준
시점무엇을기준선어디서
2026년 11월 중순 (3분기보고서)하반기 화공 이익의 정상화 폭 — 화공 부문 분기 영업이익·매출총이익률2Q26 화공 영업이익 69.5억 · GPM 16.4% / 12년 GPM 범위 6~9%DART 3분기보고서 연결 주석 영업부문
2027년 2월 (결산 배당 결정)3개년 환원 정책 2년차 — 현금배당이 지배순이익 25%를 넘는지2025 결산 현금 30.3% · 정책 하한 25%DART 현금·현물배당결정 공시
2027년 3월 (사업보고서·주총)개정 상법에 따른 잔여 자기주식 처리, 2027년 정책 갱신 여부보유 자기주식 544,090주(현물배당분 361,246주·임직원 보상분 182,844주)사업보고서 I-4, 자기주식 처분 공시
2027년 8월 (반기보고서)에실로코리아 2026년 배당(2027년 상반기 수령분)과 반기 순이익률1H26 수령 298.8억 · 순이익률 27.1% / 경고선 200억 미만·20% 미만반기보고서 연결 주석 관계기업·특수관계자
수시자기주식 처분 상대방, 특수관계인 지분 변동현물배당 18만주 / 특수관계인 46.72%자기주식 처분결정·대량보유 공시

12.1 모니터링 대시보드 — 반기마다 볼 숫자

모니터링 대시보드 — 반기마다 볼 숫자 최근값은 2026-06-30·2Q26·2025 결산 기준 · 출처: 각 장 공시·계산
지표공시 위치최근값논리가 약해지는 조건
관계기업 배당 수령액 (상반기)연결 주석 12·31298.8억 (1H26)200억원 미만 (2024년 149.4억원 같은 해 반복)
에실로코리아 반기 순이익률주석 12 요약재무정보27.1%20% 아래로 하락
한국큐빅 제외 순금융자산연결·한국큐빅 재무상태표3,395.9억대형 투자·인수로 급감 (용도 확인 필요)
현금배당 ÷ 지배순이익배당 결정 공시30.3% (2025)25% 하한으로 후퇴
화공 부문 분기 영업이익주석 469.5억 (2Q26)음수 전환 (재고 손실)
자기주식 처분 상대방자기주식 처분 공시현물배당 18만주기금·특수관계인 대상 처분 재발
특수관계인 지분사업보고서 VII46.72%50% 초과 (장내매수·기금 출연 누적)
각 장 수치 공시·계산. 임계값은 작성자 판단.

13용어집

배경지식 없이 이 리포트를 읽는 분을 위한 용어 풀이입니다. 전체를 5분 안에 다시 말하는 요약은 부록 A에 있습니다.

지분법이익
지분 20~50%를 가진 회사(관계기업)의 순이익 중 내 지분만큼을 내 손익계산서에 한 줄로 더하는 것. 현금은 배당을 받아야 들어옴
관계기업 / 종속기업
관계기업은 영향력만 있는 회사(에실로코리아), 종속기업은 지배하는 회사(한국큐빅). 종속기업은 매출·비용 전부가 연결되고 외부 주주 몫은 "비지배지분"으로 뺌
실질 지배력
지분이 50% 미만이어도 다른 주주가 흩어져 있어 사실상 경영을 좌우하면 종속기업으로 봄 — 한국큐빅 38.7%
합작사(JV)
두 회사가 함께 출자해 세운 회사. 에실로코리아 = 삼영무역 49.8% + 미공시 상대 50.2%
SOTP (부분합산)
회사를 조각으로 나눠 각각 가치를 매겨 더하는 방법. 같은 이익을 두 번 세지 않는 것이 핵심(9.1절)
순금융자산
예금·채권·펀드 등 금융자산에서 차입금을 뺀 금액. 이 리포트는 한국큐빅을 뺀 3,395.9억원을 사용
TTM
최근 12개월 합계. 2025년 연간 − 2025년 상반기 + 2026년 상반기
PBR / PER
시가총액 ÷ 자본 / 시가총액 ÷ 순이익. 발행주식 기준(WiseReport·FnGuide)과 유통주식 기준이 다를 수 있음
매출총이익률(GPM)
(매출 − 매출원가) ÷ 매출. 무역회사의 "중간 마진"
재고 차익
싸게 사 둔 재고를 가격이 오른 뒤 팔아 생기는 일시적 이익. 가격이 내리면 반대로 손실
현물배당
현금 대신 물건(여기서는 자기주식)을 나눠 주는 배당. 2025 결산에 1주당 0.01014421주
사내근로복지기금
근로자 복지를 위해 회사가 출연해 만든 별도 법인. 삼영무역 공시에서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으로 분류
감사위원회 vs 감사
감사는 소액주주도 후보를 낼 수 있고 대주주 의결권 3% 제한. 감사위원회는 이사 중에서 뽑혀 대주주 영향이 큼(7.19)
Curl-Fit(수압전사)
무늬 필름을 물에 띄워 부품 표면에 입히는 기술. 한국큐빅의 국내 마스터 라이선스
고굴절 렌즈
빛을 더 크게 굽혀 같은 도수를 더 얇게 만드는 렌즈. 단가·마진이 높음
익금불산입
받은 배당의 일부를 법인세 과세소득에서 빼 주는 제도. 지분 20~50%는 80% 제외(4.5절)
NXT 애프터마켓
정규장 이후 넥스트레이드 거래. 네이버 일봉 "종가"가 이 값일 수 있어 KRX 종가와 구분

A부록 — 5분 서사와 자주 나올 질문

전체를 5분 안에 다시 말하는 요약과, 처음 읽는 분이 흔히 묻는 질문 다섯 가지입니다.

A.1 5분 서사

삼영무역을 5분 안에

무엇인가. 1959년에 세운 무역회사입니다. 지금 매출의 40%는 용제·모노머 같은 화학원료를 들여와 국내 공장에 파는 일, 51%는 지분 38.7%로 지배하는 자동차부품사 한국큐빅의 매출, 7%는 관계사가 만든 안경렌즈를 해외에 파는 일입니다.

어디서 돈을 버나. 매출표 바깥입니다. 1988년 세운 렌즈 공장 케미그라스를 2002~2003년 합작사 에실로코리아 밑으로 넣고 그 합작사 지분 49.8%를 받았습니다. 에실로코리아는 매출 3,326억원에 순이익 846억원(2025년)을 내는 고수익 렌즈 회사이고, 그 이익의 절반이 삼영무역 순이익의 약 75%를 차지합니다. 무역 자체의 영업이익률은 1~4%입니다.

현금은 어디로 가나. 에실로코리아는 지난 10년간 이익의 약 80%를 배당으로 줬고, 삼영무역은 그 돈의 약 40%만 주주에게 배당했습니다. 나머지는 예금·채권으로 쌓여 한국큐빅을 뺀 순금융자산이 3,396억원, 시가총액의 88%가 됐습니다.

시장은 무엇을 지불하나. 유통 시가총액 3,755억원에서 그 현금을 빼면 359억원이 남습니다. 연 450억원 규모의 에실로코리아 지분이익, 한국큐빅 지분(시가 125억원), 베트남 렌즈 공장 지분, 무역 사업이 모두 이 359억원 안에 들어 있습니다. 부분합산 기준 가치(8,567억원)의 0.44배입니다.

왜 그런가. 삼영무역은 합작사의 배당을 정할 수 없고, 자기 금고의 돈은 오너 일가(의결권 약 48%)가 정합니다. 2020년 행동주의 펀드의 감사 선임 제안은 감사위원회 전환으로 막혔고, 회사가 산 자기주식 40만주는 특수관계인인 근로복지기금으로 갔습니다. 2016~2025년 이익이 2.4배가 되는 동안 주가가 제자리였던 이유입니다.

무엇이 바뀌고 있나. 2025년 결산부터 현금배당 1,000원(성향 30%)과 자기주식 현물배당이 시작됐고, 2027년까지 지배순이익 25% 이상을 약속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29%는 대부분 중동 사태 이후 화학원료 가격 급등에 따른 일회성 재고 차익입니다.

순위표 16위 판정. 유지. 다만 하방은 카드보다 두껍고(현금 ≈ 시총의 90%), 렌즈 관계사는 성장하고 있으며(순이익 연 14%), 진짜 약점은 "시장 확장성"이 아니라 "이익·현금의 통제권과 자본배분"입니다. 다음 확인은 2026년 결산 배당, 2027년 상반기 에실로코리아 배당, 잔여 자기주식 처리입니다.

A.2 자주 나올 질문 다섯 가지

질문짧은 답관련 장
"순현금이 시총보다 크면 무조건 싼 것 아닌가?"현금이 주주에게 오지 않으면 시장은 그 현금도 할인합니다. 삼영무역은 2023~2025년 내내 그 상태였고, 그동안 주가는 이익과 상관없이 움직였습니다.8·7장
"에실로코리아 지분을 팔면 되지 않나?"합작 계약 조건이 공시되지 않아 매각 가능성·가격을 알 수 없습니다. 판다고 해도 대금이 금고로 가면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4·3장
"반기 영업이익 +29%면 본업이 좋아진 것 아닌가?"화공 2분기 가격 차익이 대부분이고 자동차는 −59%입니다.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개선은 관계사 이익(+12%) 쪽입니다.6장
"PBR 0.58배면 역사적 바닥인가?"아닙니다. 2002년 이후 중앙값이 0.58배이고 2025년 4월에는 0.42배였습니다. 다만 PBR보다 SOTP 대비 할인(0.44배)이 이 회사를 더 잘 설명합니다.8·9장
"오너 일가가 회사 돈을 빼 가는 구조인가?"공시상 오너 개인과의 자금·자산 거래는 없습니다. 쟁점은 현금을 쌓아 두는 배분 정책과, 자기주식을 특수관계인 기금으로 넘긴 의결권 측면입니다.7장

14출처 · 확인하지 못한 것 · 판 이력

1차 자료, 시세·시장 데이터, 2차 자료 순. DART 링크는 접수번호(rcpNo) 기준이며, 계산 스크립트는 calc_002810/ 에 보관했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먼저 밝힙니다
  1. 에실로코리아 주주간 계약(배당·이사 선임·매각 제한)과 2009년 이후 재무제표 원문(감사보고서 DART 미등재 사유 포함).
  2. 케미그라스의 매출·이익과 삼영무역 매입 가격 결정 방식.
  3.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의결권 행사 방식.
  4. 2014년 주가 급등(PBR 1.81배)의 원인, 2016년 자기주식 346,579주 처분 상대방.
  5. 화공 부문 2026년 2분기 이익 중 재고 평가·가격 차익의 비중, 달튼의 현재 보유 여부.
  6. 한국큐빅 공정위 조사 내용, KPX홀딩스 WiseReport 시총(4,026억)과 종가 × 발행주식(3,763억)의 차이 원인.
  7. 6장 표준표의 연구개발비·광고판촉비 —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판관비 본문에 계정이 표시되지 않아 n/a로 둠.
2026-09-28 독립 검증·보강 노트 — 작성자와 다른 검증자가 원문을 새로 열어 본 결과

작성자 노트·원시 파일(calc_002810/data)을 쓰지 않고 DART 원문을 새로 내려받았습니다: 삼영무역 2026 반기·1분기, 2025 3분기·반기, 2013~2025년 사업보고서(13개)와 2005년 사업보고서, 한국큐빅 2026 반기보고서, 에실로코리아 감사보고서(2004·2008 별도, 2008 연결), 달튼 의결권대리행사권유·주주명부 가처분 결정·2020 정기주총 결과, 자기주식 처분결정(2020-12·2025-12), 2026-02 공정공시·현금현물배당결정, 기업지배구조보고서(2026), 합병등종료보고서, 이중홍 대량보유보고서 5건(2018-05~2021-10). 가격은 네이버 15:30 분봉과 9/28 기본시세 전일대비로 삼영무역·한국큐빅·KPX홀딩스·대덕·삼양통상·세방 9/23 종가를 재확인했습니다. 재계산은 verify_002810/verify_calc.py 입니다. 작성자가 수집 중 실행한 프로세스 중단의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작성자 원시 파일 중 비어 있던 것은 2015 사업보고서의 감사의견 장과 2017 전환사채 파일뿐이고, 본문 수치는 새로 받은 원문과 대조해 이상이 없었습니다.

맞았던 것(원문·시세 약 180개 대조 중 아래 11건을 뺀 전부 일치): 9/23 KRX 20,950원(9/28 종가 21,450 − 500)·9/18 21,050원, 시총 3,868.8억·유통 3,754.8억, TTM 지배순이익 670.9억(586.2 − 327.9 + 412.6)·지분법이익 505.2억(471.0 − 250.6 + 284.8, 75.3%)·PER 5.77/5.60·PBR 0.584, 순위표 산식(EPS 3,174원 → 6.63배, BPS 34,229원 → 0.615배, 영업이익 +29.02%, 매출 −1.32%), 한국큐빅 6,330,000주 38.7%(삼한 포함 41.5%)·"의결권 50% 미만이나 실질지배력" 문구, 에실로코리아 127,687주 49.8%·장부 1,685.8억, 2013~2025년 에실로 지분법이익·수령배당·감자환급 전 연도(2016~2025 합계 2,832.0·2,240.5·149.4억 → 84.4%), 에실로코리아 2019~1H26 매출·순이익·순자산·배당 역산(235~600억원), 화공 1Q26 매출 474.2·매출총이익 40.9 → 2Q26 GPM 16.4%·초과분 58.6억·차익 제외 영업이익 76.9억(−26.8%), 자동차부품 1H 영업이익 −59.2%, 부문·분기 영업이익 전 칸, 2014~2025 화공 매출총이익률, 연결 금융자산 3,596.4·차입 178.9·한국큐빅 금융자산 200.7·차입 208.9(삼영 대여 30억 포함)·본체 3,161.4억, 연말 순금융/시총 112.0·125.1·110.2%, SOTP 7,090/8,567/10,043억·0.44배·바닥 5,604억, 달튼 서술 원문("시가총액 약 2,500억원으로 보유 순현금 약 1,800억원 및 매년 벌어들이는 약 300억원 내외의 순이익")·가처분 인용(1일 1,000만원)·감사 안건 "자동 폐기", 자기주식 736,212주 취득·30만주(14,450원) 기금 출연, 이중홍 측 7.09%(1,308,846주, 특별관계자 10인)·지배구조보고서 준수율 40%, 합병 반대 43명·109,493주(0.59%), Samshin USA $280,000(2026-07-29), 2003년 케미그라스 196,286주 매각(주당 43,536원·처분이익 51.58억), 주가-이익 상관 0.06·PBR-ROE −0.50.

틀렸거나 근거가 부족했던 것(본문에 검증 후 수정 표기): ① 에실로코리아 합작 상대 "공시에 명기돼 있지 않음·감사보고서 DART 검색 안 됨" → DART에 에실로코리아(회사고유번호 00432494) 2004~2008 회계연도 감사보고서가 있고, 주주는 에실로 인터내셔널 50.0%·삼영무역 49.8%·기타 0.2%, 지배회사 = 에실로 인터내셔널. 2009년 이후 감사보고서는 DART에 없음(사유 미확인). ② 2024년 에실로코리아 순자산 급증 "기타포괄 17.7억으로 설명 안 됨·원인 미확인" → 기타포괄손익은 177.6억(총포괄 945.1 − 순이익 767.5). 2,268.4 + 945.1 − 배당 300 = 2,913.5억으로 증가분의 대부분이 설명됨(잔차 약 15억). ③ 13.2 역산표 100% 행 "에실로 내재 배수 음수(−0.9배)" → 같은 표 산식으로 +0.3배(358.9 − 134.1 − 82.0 = 142.8억 ÷ 448.8억). ④ "2016~2025 현금배당 928.8억 = 지배순이익의 23.0%" → 2025년 사업보고서의 배당총액 20,968백만원이 현물배당 환산액(32.3억)을 포함한 값. 순수 현금은 896.6억(22.2%, 에실로 수령 현금의 37.5%). ⑤ 한국큐빅 종속 편입 "지분율은 그대로" → 2019년 중 30만주 추가 취득과 삼영무역 보유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이 함께 있었음(2020 사업보고서 "연결실체의 보통주 전환 및 외부주주의 조기상환청구(전환포기)"). ⑥ 2026년 현물배당 처분 주식 180,000주 → 실제 178,754주(이행률 99.3%). ⑦ 8.1 표의 2026년 PBR 상단 0.78은 8월이 아니라 2026-02-23(23,600원, 당시 직전 결산 = 2024년 자본). 9/23 0.60은 반기보고서 공시 후 6월말 자본 기준. ⑧ 2019년 지배순이익 334.1억·자본 3,633.5억은 2020년 사업보고서의 재작성값(원 보고서 358.4억·3,606.9억 — 관계회사 IFRS 최초채택 회계변경·법인세 오류수정) — 출처 각주 보완. ⑨ 1.2 표 2021 센서·임대 26.8 → 26.7억, 2023 화공 이익률 2.2 → 2.1%. 12.1 표 2022 배당성향 19.7 → 19.5%(2022 사업보고서 19.53%). ⑩ 요약의 "의결권이 오너 편에 서는 기금"은 추정의 사실화 — 기금 의결권 행사 방식은 미공시. ⑪ "에실로코리아 순이익 5년 연 14.3%"는 코로나로 눌린 2020년 기점 — 2019년 기점이면 연 9.1%(매출 연 3.7%)라 병기.

새로 추가한 것(검증 후 추가): ⓐ 이승용 대표가 에실로코리아 자회사 ㈜케미그라스의 대표이사를 겸임(2020 사업보고서는 에실로코리아 이사 겸직도 기재) — 삼영무역이 연 285억원어치 렌즈를 사는 상대 회사의 대표가 삼영무역 대표라는 사실(7.21). ⓑ 에실로코리아 2008년 구조: 케미그라스 85.67%·개미광학 10%(케미그라스 몫 합산 100%)·케미렌즈베트남 100%(2008년 설립) 보유, Nikon Essilor와 기술도입계약 — Chemilens Vietnam도 원래 에실로코리아가 세운 공장(4.1). ⓒ 이중홍 측은 2018-05-09 "특별관계해소"로 이승용 측 특수관계인에서 빠져 6.81%로 별도 신고했고, 달튼 주총 직후인 2020-04 6.91%(단순투자 추가취득) → 2020-12 7.00% → 2021-10 7.09%(7.23). ⓓ 3개년 환원 정책 원문의 단서 — "기존 영업활동 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회성 손익은 배당성향 계산 시 제외될 수 있음", "재무구조 건전성·경영환경에 따라 변동 가능"(7.13). ⓔ 2026-03-26 주총 승인에 따른 자기주식 처분기한 — 현물배당분 361,246주 2028년, 임직원 보상분 182,844주 2030년(7.14). ⓕ 화공 2분기 차익의 민감도 — 정상 매출총이익률을 6.2%(1H25)~8.9%(2020)로 두면 차익 제외 상반기 영업이익 증감은 −32%~−16%(6.6).

여전히 확인하지 못한 것: 에실로코리아 주주간 계약과 2009년 이후 재무제표 원문(감사보고서 DART 미등재 사유 포함), 케미그라스의 매출·이익과 삼영무역 매입 가격 결정 방식,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의결권 행사 방식, 2014년 주가 급등의 원인, 2016년 자기주식 346,579주 처분 상대방, 한국큐빅 공정위 조사 내용, KPX홀딩스 WiseReport 시총(4,026억)과 종가 × 발행주식(3,763억)의 차이 원인.

14.1 1차 자료와 그 밖의 출처

6장 표준 재무표에 쓴 공시 — 2026 반기보고서 (접수번호 20260814001609) ↗ · 2026 1분기보고서 (20260515000855) ↗ · 2025 사업보고서 (20260318000524) ↗ · 2025 3분기보고서 (20251114001101) ↗ · 2025 반기보고서 (20250814001935) ↗ · 2025 1분기보고서 (20250515000871) ↗ · 2024 사업보고서 (20250318000675) ↗ · 2022 사업보고서[정정] (20230524000304) ↗

사진 — Essilor Ligny-en-Barrois.jpg (CC BY-SA 3.0) ↗ · Cutting lenses for a customer (퍼블릭 도메인) ↗ · Coogee Chemicals south terminal tanks 1.jpg (CC BY-SA 3.0) ↗

삼영무역 정기보고서 (DART)

삼영무역 수시·기타 공시

독립 검증에서 추가로 연 원문 검증 후 추가

한국큐빅 (021650)

시세·집계·해외 피어 (2차)

계산 파일

데이터 처리 메모

① 기준일 가격은 네이버 분봉 API의 9/23 15:30 체결가(20,950원)이며, 9/28 기본 시세의 전일대비(+500원, 종가 21,450원)로 교차 확인했습니다. 네이버 일봉의 9/15 이후 "종가"는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 값일 수 있어 9/16~9/23을 모두 KRX 15:30 값으로 교체했습니다. ② 2019년 이전 부문 "영업손익"은 매출총이익이므로 6장(6.5절)에서 모든 연도를 매출총이익으로 통일했습니다. ③ 에실로코리아 요약재무정보는 2018년까지 별도, 2019년부터 연결 기준입니다. ④ Chemilens Vietnam 2025년 순이익은 보고서마다 198.2억원과 187.9억원으로 다르게 표시돼, 지분법이익과 맞는 재표시 값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⑤ 시가총액은 발행주식 기준(시리즈 통일 규칙)과 유통주식 기준을 함께 적었고, SOTP 비교에는 유통주식 기준을 썼습니다.

14.2 판 이력

판날짜내용
v1.12026-10-07타일 표준화·6장 재무표(5년+6분기) 추가
v1.02026-10-06표준 포맷 v1 전환(재배치 + 보강: 0장 타일·6장 표준 재무표·7.1 연결 범위와 지분법이익·9장 배수 표·11장 Bull/Bear·12장 캘린더·사진) — 원문 17개 장을 표준 14개 장 + 부록 A로 옮기고 h3 번호를 새 장 번호로 바꿈
원본2026-09-28원 계열 B1-primer(Equity Research Primer) · 2026-09-28 작성 · 자체 검증 1회 반영 · 같은 날 독립 검증·보강 · 보강 전환
이 문서는 공개된 공시·시세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작성자는 투자자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매수·매도 의견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시나리오의 수치는 명시된 가정에 기반한 추정치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