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 (030190 · KOSPI) · 제품·사업모델 심층 리포트 · 사업구조·주가내러티브·밸류에이션 편 · 2026-09-08 작성 · v1.1

역성장 없는 12년, 이익은 지주사와 나눈다 — EV/EBIT 6.8배·FCF 수익률 12.3%는 낮은 환원 목표의 벽을 넘을 수 있나

12년 동안 한 번도 역성장하지 않은 회사가 PER 10배에 머무는 이유 — 그리고 그 벽 중 몇 개가 회사 자신이 세운 것인지. 중점: 성장의 질 · 주가 내러티브 · PER 디스카운트의 해부.

작성 기준일 2026-09-08 주가·시총 기준 2026-09-08 종가 · 16,090원 · 시총 9,375억원 재무 기준 FY2025 확정 + 2026 반기보고서(2026-08-13 접수) 최신 공시 반기보고서 2026.06 · rcpNo 20260813000967 회계연도 12월 결산 · 통화 KRW 확인 수준 공시 2차 계산 미확인 으로 모든 핵심 수치에 표기

0먼저, 한 문단 요약

읽기 전에 붙잡고 갈 뼈대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이 세 문단의 각주입니다.

제품은 "신용조회 한 건"이 아니라 "3,400여 개 금융기관과의 정액 계약"입니다. FY2025 매출의 86.4%가 회계상 "기간에 걸쳐 이전"되는 구독형이고, 단일 고객이 매출의 10%를 넘지 않습니다. 매출은 개인신용정보(CB)·기업정보·디지털(NICE지키미·본인확인·마이데이터) 같은 신용정보 서비스가 대부분이고, 채권추심(자산관리)과 2024~2025년 인수로 붙은 광고대행·채권평가가 나머지를 채웁니다. 2024~2025년 성장의 절반은 M&A로 산 것이고, 회사가 스스로 공시에 그렇게 썼습니다.

최신 분기인 2026년 2분기(분기 단독) 매출은 1,632억(YoY +7.8%), 영업이익은 329억(+19.2%), 영업이익률 20.1%입니다 공시. TTM(3Q25~2Q26) 매출 6,278억, 영업이익 1,141억(OPM 18.2%), 지배순이익 865억, FCF 1,152억입니다 계산. CAPEX가 매출의 2%가 안 되는 자산경량 구조라 영업이익이 거의 그대로 현금이 되고, 2026-06-30 순현금 1,584억은 시총 9,375억의 16.9%입니다 계산. 2026-09-08 종가 16,090원 기준 P/E(TTM) 10.8배, EV/EBIT 6.8배, FCF 수익률 12.3%, 배당수익률 3.17%입니다 계산.

이 회사는 "성장하는 데이터 기업"이 아니라 "규제로 보호된 내수 과점 인프라"이고, 시장은 정확히 그렇게 값을 매기고 있습니다. 1. 이 회사가 20배를 못 받는 것은 정당합니다. 내수 100%, OPM 18%, 대출 사이클 종속, 가격결정력 제한. 2. 그런데 EV 기준 5.1배는 정당화하기 어렵습니다. 순현금이 시총의 17%인데 시장은 그 현금을 사실상 0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3. 따라서 리레이팅의 조건은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 ⓐ FY2026 EPS가 컨센서스(1,646원, +26.7%)대로 나와 "M&A 없이도 이익이 는다"를 증명하거나, ⓑ 배당성향을 55~65%로 상향하거나(가장 빠르고 확실), ⓒ NICE홀딩스와의 이중상장 구조가 정리되거나(가능성 낮음). ⓐ와 ⓑ가 함께 나오면 PER 13~14배, 주가 21,000~23,000원이 산술적으로 가능합니다. 셋 다 없으면 지금 배수가 유지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나이스평가정보16,790원▼16.1% · 지난 5년
20212022202320242025202620,250원8,200원
차트: Yahoo Finance 데이터 · 최근 5년 주간 종가 · 정보·교육 목적입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지표

종가
16,790원
▲5.4% · 2026-10-10
시가총액
9,891억원
종가 × 발행 5,891만주
P/E (TTM)
11.4배
TTM 지배순이익 865억원
P/FCF (TTM)
8.3배
TTM FCF 1,192억원
PBR
약 1.9배
지배 BPS ~8,160원(1H26)
ROE
약 18~20%
1H26 순이익 +23% · 자산경량
영업이익률
19.5%
1H26 · 2Q26 20.1%
배당수익률
약 3.4%
DPS 510원·성향 38%
앞 4칸은 공시 재무제표(최근 4개 분기)와 매일 종가로 다시 계산한 값 · 나머지는 브리프(2026-07-11) 작성 시점 값입니다.
투자 성격 분류
☑ 퀄리티·해자형 ☐ 딥밸류·자산형 ☐ 혼합
종합 판단
☐ 매수 ☑ 관찰(Watchlist) ☐ 패스
TTM 매출 · 영업이익
6,278억
영업이익 1,141억 · OPM 18.2% · 3Q25~2Q26 · 연결
EV/EBIT (TTM)
6.8배
EV = 시총 − 순현금 = 7,791억 · 2026-09-08
FCF 수익률 (TTM)
12.3%
TTM FCF 1,152억 ÷ 시총
순현금(순부채) / 시총
1,584억
시총 대비 16.9% · 2026-06-30 (현금 + 기타유동금융자산 − 단기차입금)
배당수익률 · 주주환원
3.17%
DPS 510원 · 자사주 매입 17.3억 (FY2025 현금흐름표) · 소각 59.8억
최신 분기 매출 · 영업이익 YoY
+7.8% · +19.2%
2Q26 · 연결 · 6장 분기 표
한 줄 논지

이 회사는 "성장하는 데이터 기업"이 아니라 "규제로 보호된 내수 과점 인프라"이고, 시장은 정확히 그렇게 값을 매기고 있습니다. 사용자께서 던지신 질문 — "사업은 늘 잘 되는데 왜 PER 10배인가" — 의 전제 중 "사업은 잘 된다"는 맞습니다. 12년 연속 매출 성장, 12년 연속 흑자, 영업이익률 8%→19%. 그러나 시장이 PER을 매기는 대상은 매출도 영업이익도 아니라 지배주주 EPS이고, 그 EPS는 ① 44.31%를 가진 상장 지주회사와 나눠 갖고 ② 성장의 절반은 저배수 M&A로 산 것이며 ③ FY2025에는 영업이익이 +20.3% 늘 때 순이익이 +2.7%밖에 늘지 않았습니다. PER 10배는 이 세 가지 할인의 곱입니다.

이 문서의 확인 수준 표기

공시 DART·SEC·IR 1차 자료 원문 / 2차 거래소·데이터 제공사·언론 / 계산 1차 자료에서 이 문서가 재계산·추정한 값(식을 본문에 적음) / 미확인 확인하지 못해 그대로 둔 통설. 모든 표는 기준(연결·별도, GAAP·조정, FY·TTM)과 출처를 표 머리와 꼬리에 적습니다.

0.1 핵심 논지 7줄

  1. 제품은 "신용조회 한 건"이 아니라 "3,400여 개 금융기관과의 정액 계약"입니다. FY2025 매출의 86.4%가 회계상 "기간에 걸쳐 이전"되는 구독형이고, 단일 고객이 매출의 10%를 넘지 않습니다. 이 구조가 12년 무역성장의 실체입니다(2장).
  2. 그런데 본업의 성장률은 낮습니다. 개인신용정보 부문 매출은 2021년 3,268억 → 2023년 3,288억으로 3년간 사실상 제자리였고, FY2022에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이 부문의 성장률은 은행 대출태도지수의 종속변수입니다(6장).
  3. 2024~2025년 성장의 절반은 M&A로 산 것이고, 회사가 스스로 공시에 그렇게 썼습니다. 2025-02-27 손익구조변경 공시의 변동사유는 문자 그대로 "자회사 추가 편입(아인스미디어, 나이스피앤아이)에 따른 손익 확대"입니다. 종속회사 몫은 연결매출의 13.6%(FY23) → 21.0%(FY25)로 커졌습니다(6장).
  4. 그리고 그 M&A는 저배수 사업이었습니다. 붙인 것은 광고대행(국내 상장 3사 평균 PER 8.6배)과 채권평가입니다. 영업권은 136억 → 425억, 무형자산상각비는 70억 → 134억으로 늘었습니다. PER 11배 회사가 PER 8배 사업을 사서 매출을 키우면 합산 멀티플은 오르지 않습니다.
  5. FY2025 영업이익 +20.3%, 순이익 +2.7%. FY2024에 공동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 56.6억(일회성)이 있었고, FY2025에는 관계기업손상 28.5억·FVPL평가손실 50.9억이 났으며, 유효세율이 21.1%→23.1%로 올랐습니다. 이 한 줄이 "왜 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안 오르나"의 회계적 답입니다(6장).
  6. 2021~2023년 주가 −70%의 원인은 전부 멀티플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EPS는 682원(FY19) → 924원(FY23)으로 오히려 +35% 늘었습니다. PER 31배(2020년 종가 고점)가 9배가 된 것이고, 실적 훼손이 아니라 기대의 소멸이었습니다(8장).
  7. 그리고 PER 11배를 막고 있는 여섯 개의 벽 중 두 개는 회사가 스스로 세운 것입니다 — 지주회사와의 이중상장 구조, 그리고 배당성향 목표를 "35% 이상"으로 낮게 걸어둔 것. 비교 대상인 한국기업평가는 성장률 0%, 배당성향 93%로 PER 18.5배를 받고 있습니다(9장).
먼저 정정합니다 — 질문의 전제 3건
그리고 반대 방향의 정정도 하나

"한국 시장 기준으로는 이미 싸지 않습니다." 2026년 9월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약 5.5배입니다(반도체 이익 급증으로 지수 EPS가 폭증한 결과). NICE평가정보의 FY2026E PER 9.8배는 시장 대비 약 1.8배 프리미엄입니다. 즉 "PER 10배가 왜 이렇게 낮은가"라는 질문은 글로벌 CB(Experian 20.5배, Equifax 19.3배, TransUnion 15.5배)와 비교할 때만 성립하며, 국내 비교군 안에서는 나이스디앤비 6.3배, 서울평가정보 8.2배, 나이스정보통신 5.8배로 오히려 높은 편입니다.

1무엇을 파는가 — 이 회사가 파는 물건의 실체

NICE평가정보의 상품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팔아 누구에게 얼마를 받는가"를 먼저 확정하지 않으면 밸류에이션 논의가 전부 공중에 뜹니다. 이 장은 공시 원문(사업보고서 「II. 사업의 내용」)에 기재된 단가표까지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NICE지키미 서비스 소개 이미지 — 스마트폰을 든 손과 신용정보·명의·가족정보·자산정보 아이콘
NICE지키미 — 디지털사업의 개인 신용관리 구독 서비스("정보를 지켜주고, 신용은 키워주는 가장 든든한 개인정보보호 플랫폼") · 출처: NICE평가정보 공식 홈페이지 메인 비주얼 (회사 공식 자료, niceinfo.co.kr, 2026-10-07 내려받음)
주의 — 2026년부터 부문 구분이 바뀌었습니다

2026년 반기보고서부터 회사는 기존 「개인신용정보 / 기업정보」를 해체해 「정보사업 / 디지털사업 / 평가사업」 3개로 재편했습니다. 판매조직도 함께 개편됐습니다(구 개인신용정보사업의 플랫폼·디지털·마이데이터사업실 → 디지털사업, 컨설팅사업1·2실 → 정보사업). 따라서 FY2025 이전과 2026년 이후의 부문별 매출은 직접 비교할 수 없습니다. 본 리포트는 시계열 비교가 필요한 곳에서는 구분류를, 현황 설명에서는 신분류를 병기합니다.

1.1 정보사업 / 개인신용정보(CB) — FY2025 3,759억, 매출의 62%

가장 오해받는 부분부터 짚겠습니다. 이 회사의 개인CB 매출은 "조회 1건 × 단가"의 합이 아닙니다. 사업보고서의 「주요 제품 등의 가격변동 추이」 원문은 신용조회 단가를 이렇게만 적습니다.

"정액제 또는 종량제 형태로 계약되며 정보등록량/사용량에 따른 할인 적용" NICE평가정보 FY2025 사업보고서, 「II. 사업의 내용 — 3.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즉 건당 단가는 공시되지 않으며, 금융기관별 계약조건과 볼륨 할인 구조는 비공개입니다. 공시되는 단가는 부수 서비스뿐입니다.

표 1-1. 공시된 단가 (제40~42기 동일) 원 · 사업보고서 기재 단가 · FY2023~FY2025
품목단가성격
신용조회정액제 또는 종량제 (단가 미공시)본체 — 금융기관 대상
본인정보조회회원 39,000원/년B2C 구독 (NICE지키미)
신용인증송부9,900원/건제41기 이전 4,000~9,900원
솔루션컨설팅 (CSS 모형개발)1~5억원/건프로젝트성 — 락인 효과
채무불이행정보 등록대행5~30만원/건등록금액 연동
기술신용평가(TCB)신규 75만원 / 재평가 50만원 (표준단가)실제는 경쟁입찰
출처: FY2025 사업보고서 「II. 사업의 내용」

※ 고객 구성(3,400여 개 이용기관)과 고객 집중도는 4장에 있습니다.

1.2 디지털사업 — FY2025 2,140억 (신분류 기준)

NICE지키미(개인 신용관리 구독), 본인확인·실명인증, 마이데이터(2021-07-21 본허가), 카드사·통신사 제휴 신용관리서비스가 여기 들어갑니다. B2C와 B2B2C가 섞여 있어 순수 개인 구독 매출은 분리 공시되지 않습니다.

다만 주석에서 하나의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품과 용역에 대한 공시」 항목의 "개인 신용 관리 서비스 매출"이 FY2025 1,392억(총매출의 23.1%), FY2024 1,347억(25.2%)입니다. 여기에는 제휴 채널(B2B2C)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아 순수 B2C로 볼 수는 없지만, 규모의 상한선은 알려 줍니다.

2025~2026년 이 부문에서 회사가 실제로 한 일의 목록은 이렇습니다 — 'URL 해킹안심'(출시 11개월 만에 가입자 29만), AI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자동 신청 대행, 비대면 채무조정 중개, 외국인 전용 앱 'Welko', 차량 정비이력 'NICE카핀', 반려견 모바일 혈통서 'NICE펫핀'. 마이데이터 플랫폼 위에 생활 버티컬을 얹는 전략이며, 개별 매출 기여는 공시되지 않습니다.

1.3 정보사업 / 기업정보 — FY2025 997억

NICE BizLINE(구 KISLINE) 30~90만원/월·ID, Value Search, BizDATA, NICE CompanySearch(국내외 증권사 대상), CRMS(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사업보고서는 이 부문의 경쟁력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 "서비스에 대한 가격탄력성이 낮고, 충성도가 높은 고객으로 구성".

다만 이 부문은 6년째 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958억(FY2021) → 906 → 907 → 903 → 997억(FY2025). 4년간 사실상 제자리였다가 FY2025에 처음으로 의미 있게 늘었습니다.

1.4 자산관리(채권추심) — FY2025 752억, 그런데 OPM 5.3%

종속회사 나이스신용정보·나이스인베스트대부가 영위합니다. 수수료가 회수금액에 연동되는 성공보수 구조이며, 이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5.3%(FY2025)에 불과합니다. 매출의 12.5%를 차지하면서 영업이익 기여는 3.8%입니다.

표 1-2. 채권추심 수수료율 회수금액 대비 % · FY2025
채권 유형수수료율 (회수금액 대비)
통신채권 단기1.6~2.7%
통신채권 장기4~30%
금융채권20~24%
기업채권10~30%

1.5 기타 — FY2025 605억, 1년 만에 2.2배

이 항목이 이 리포트에서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FY2023 6억 → FY2024 270억 → FY2025 605억. 순수하게 M&A로 만들어진 부문입니다.

표 1-3. 「기타」의 내역 (FY2025) 억원 · 종속기업 단위 · FY2025
사업주체매출편입성격
광고대행㈜아인스미디어237.72024-05-31 (100%, 654.9억)검색광고(SA)·노출광고(DA) 대행 수수료
광고대행㈜제이브릿지컴퍼니23.82025-07-23 (100%, 156.3억)동일
채권평가나이스피앤아이㈜2472024-07-31 (76.82%, 181.8억)시가평가·대체투자 공정가치평가
빅데이터나이스지니데이타㈜87기존상권분석·매출추정
합계약 605
출처: FY2025 사업보고서 종속기업 주석

※ 일부 기업정보 사이트가 아인스미디어 매출을 "2,377억"으로 표기하나, 이는 천원 단위(23,771,123천원)를 잘못 환산한 것입니다. DART 종속기업 주석의 실제 값은 237.7억원이며, 제이브릿지 23.8억과 합쳐 공시 광고대행 부문 매출 262억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총액/순액 인식 차이로 인한 괴리는 없습니다.

2매출 구성 — 조회 한 건의 경제학, 이 회사의 이익은 어디서 나오는가

신용조회 단가가 공시되지 않으므로, 이익의 구조는 다른 경로로 재구성해야 합니다. 다행히 주석 한 곳이 결정적인 단서를 줍니다.

2.1 매출의 86%는 "기간에 걸쳐" 인식됩니다

K-IFRS 1115호에 따라 회사는 수익을 「한 시점에 이전」과 「기간에 걸쳐 이전」으로 나눠 공시합니다. FY2025 기준입니다.

표 2-1. 수익 인식 시점별 분해 (FY2025 연결) 백만원 · 연결 · K-IFRS 1115호 · FY2025
수익 유형한 시점기간에 걸쳐
기업 및 개인신용정보 서비스28,091266,257
개인 신용 관리 서비스—139,241
솔루션 구축·컨설팅—41,565
자산관리 용역36,96531,470
기타16,97341,584
소계82,029520,118
비중13.6%86.4%
출처: FY2025 사업보고서 연결재무제표 주석
여기서 나오는 판단

이 회사는 "조회 건수 장사"가 아니라 "정액 계약 장사"입니다. 매출의 86.4%가 구독 성격이고(FY2024 85.5%), 단일 고객 집중이 없으며, 고객은 3,400개 기관입니다. 이것이 12년 연속 매출 성장·12년 연속 흑자라는 실적의 구조적 원천이며, 동시에 왜 급성장이 나오지 않는지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액 계약은 대출이 늘어도 즉시 매출이 늘지 않고, 대출이 줄어도 즉시 줄지 않습니다.

2.2 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 — 본업의 마진은 이미 20.8%

다만 부문별로 보면 본업의 마진은 이미 20.8%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표 2-2. K-IFRS 영업부문별 손익 억원 · 연결 · FY2021~FY2025 + 1H26 · 부문 영업이익은 3개 부문만 공시
부문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1H26
기업 및 개인신용정보 — 매출4,2304,1504,1954,4264,7592,555
 〃 — 영업이익715717663814897532
 〃 — OPM16.9%17.3%15.8%18.4%18.9%20.8%
자산관리 — 매출623641660747752371
 〃 — OPM3.3%3.7%3.6%4.4%5.3%6.5%
기타 — 매출758280267602318
 〃 — 영업이익△10△23△332610867
연결 영업이익7267166538681,044623
연결 OPM15.0%14.9%13.5%16.2%17.3%19.5%
출처: DART 각 연도 주석 「4. 부문별 보고」 — FY2025 사업보고서, 2026 반기보고서

※ 세부 사업부문(개인CB / 기업정보 / 디지털 등)별 영업이익은 공시되지 않습니다. K-IFRS 1108호 영업부문이 위 3개로만 구분되기 때문이며, 본 리포트에서 가장 큰 증거 공백입니다.

지역으로 보면 FY2025 수출액은 38.2억원, 총매출의 0.63%로 사실상 100% 내수입니다(4장). 고객으로 보면 3,400여 개 기관에 분산돼 있고 단일 고객이 연결 수익의 10%를 넘지 않습니다.

3산업 지도 — 밸류체인의 어느 칸에 서 있는가

국내 신용정보 시장의 사업자와 그 지배 관계입니다. 개인CB는 사실상 NICE평가정보와 KCB 2개사가 나눠 갖고, 기업정보·TCB에는 형제회사와 경쟁사가 섞여 있습니다.

3.1 국내 주요 사업자

표 3-1. 국내 주요 사업자 매출 비교 백만원 · FY2025 · 회사별 연결/별도 표기
회사FY2025FY2024YoY최대주주
NICE평가정보 (별도)475,914442,593+7.5%NICE홀딩스 44.31%
NICE평가정보 (연결)602,147535,032+12.5%〃
코리아크레딧뷰로(KCB)203,419175,768+15.7%금융권 공동출자 (지배주주 없음)
나이스디앤비61,93459,077+4.8%NICE홀딩스 34.97% (형제회사)
이크레더블50,01945,086+10.9%한국기업평가 67.77% (경쟁사)
SCI평가정보(현 서울평가정보)41,25838,082+8.3%진원홀딩스컴퍼니 18.17%
출처: 각 사 DART FY2025 (14장 모회사·경쟁사 DART)

※ 흔한 오해 두 가지를 정정합니다. 이크레더블은 NICE의 자회사가 아니라 한국기업평가의 자회사(경쟁사)입니다. 나이스디앤비도 NICE평가정보의 자회사가 아니라 NICE홀딩스 직속 형제회사이며, 기업평가·TCB 영역에서 부분적으로 경쟁합니다.

그룹 안에서의 위치(NICE홀딩스 연결 영업이익의 52.7%)와 지주회사 구조는 7장, 경쟁 구도와 진입장벽은 5장에 있습니다.

4누가 사는가 — 고객과 판매 구조

고객은 3,400여 개 금융·비금융 기관이고, 매출은 사실상 전부 국내에서 나옵니다. 해외는 베트남 인가 하나입니다.

4.1 고객은 3,400여 개 기관입니다

회사가 공개하는 개인신용평점 이용기관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은행 21개가 아니라 상호금융·조합 2,292개라는 점입니다. 이 롱테일이 이 회사의 매출 안정성의 실체이며, 동시에 단일 고객 집중 위험이 없는 이유입니다.

표 4-1. 개인신용평점 이용기관 (권역별) 기관 수 · 회사 공개 현황 · 시점 미기재
업권기관 수비고
상호금융·조합2,292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 — 압도적 다수
일반(공공·비금융·유틸리티)800여
대부업85
저축은행78
기타금융(증권·AMC·백화점 등)61
캐피탈·리스34
은행21
보험21
카드9
합계약 3,400
공시 원문 — 고객 집중 위험 없음

"연결실체의 보고부문은 대한민국에서 영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결실체 수익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단일 고객은 없습니다." — FY2024·FY2025·1H2026 모두 동일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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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해외 — 베트남, 그리고 그것뿐입니다

FY2025 수출액은 38.2억원, 총매출의 0.63%입니다. 사실상 100% 내수 기업입니다.

필자의 판단: 베트남은 2029년 이후를 위한 옵션이지 2026~2027년의 밸류에이션 근거가 아닙니다. 다만 NH투자증권이 6년 만에 커버리지를 재개하면서 이 건을 첫 문단에 올린 것은, 이 회사에 "내수 100%"를 벗어날 서사가 그만큼 부족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5경쟁과 해자 — 해자는 있는가, 그리고 방향이 바뀌었는가

해자는 2층 구조입니다. 라이선스와 3,400개 기관 연동이라는 1층은 견고하고, 가격결정력과 데이터 배타성이라는 2층은 침식 중입니다.

5.1 강세론 — 이 해자는 진짜입니다

개인CB 시장 구조에 대한 유일한 공식 근거는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경쟁도평가위원회의 「신용정보업 경쟁도 평가 결과 보고서」(2022년 11월)입니다.

"개인CB의 경우 실질적으로 2개사가 시장을 양분한 가운데 CR1이 74% 이상이고 CR3는 100%이며, HHI의 경우 6,000을 초과" 금융위원회, 「신용정보업 경쟁도 평가 결과 보고서」, 2022-11

※ 이 보고서는 CR1이 NICE인지 KCB인지 명시하지 않습니다. 매출 규모상 NICE가 1위로 추정되나, 회사 스스로도 사업보고서에서 "전체 시장의 동기 비교자료 부재로 시장점유율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기술합니다. NICE의 개인CB 개별 점유율 수치는 확인 불가입니다.

참고로 HHI 6,000은 극단적 과점입니다(미국 반독점 기준 2,500 초과가 "고집중"). 진입장벽은 네 겹입니다.

5.2 약세론 — 그런데 해자의 방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진지하게 다루지 않으면 밸류에이션 논의가 낙관 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① 진입 자본금이 50억 → 5억으로 내려갔습니다

비금융 전문개인신용평가업의 최소자본금이 5억원으로 인하되고 금융회사 출자 의무가 폐지됐습니다. 개인CB 본체는 아니지만, 씬파일러 약 1,300만 명을 겨냥한 대안신용평가 사업자들이 이 문으로 들어왔습니다.

② 통신3사 합작 '이퀄(통신대안평가)'이 실제로 팔리고 있습니다

표 5-1. 이퀄(통신대안평가) 현황 정성 정보 · 2025-04 기준 보도
항목내용
주주SKT·KT·LG U+ (250억 출자) + SGI서울보증 + KCB
인가2024-04-17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
도입 금융사KB금융 5개 계열사, 케이뱅크, 롯데카드, 신한카드, SBI저축은행 · 하나·우리·토스뱅크 검토
평가 방식통신비 납부이력·가족결합·데이터 사용패턴 등 2,000여 개 항목
확장알뜰폰 데이터 확보, 외국인 신용평가 시장
출처: 디지털데일리·ZDNet 보도 (14장 2차 자료)

③ 빅테크가 자체 스코어를 만들고 외부에 팝니다

그런데 여기에 반전이 있습니다 — 유통 채널로서의 지위

2025-06-30, 카카오뱅크는 자체 대안신용평가 스코어를 NICE평가정보 시스템에 탑재해 70여 개 금융사에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즉 빅테크가 스코어를 만들어도, 그것을 3,400개 기관에 배포하는 파이프는 여전히 NICE입니다.

2026-04-01 KG파이낸셜 대안신용평가 협력, 2026-09-02 기술보증기금과 Tech-Index 결합 MOU, 2025-03-28 금융결제원과 계좌결제정보 활용 서비스도 같은 패턴입니다. NH투자증권 백준기(2026-08-11)는 이를 "대안정보에 기반한 신용평가 시장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로 평가했습니다.

필자의 판단: 해자가 "데이터 독점"에서 "데이터 유통 인프라"로 이동 중입니다. 이는 파괴가 아니라 성격 변화이며, 유통 인프라는 독점보다 마진이 낮지만 더 오래 갑니다. 다만 가격결정력은 확실히 약해집니다 — 그리고 이것이 OPM 17%와 Experian 25%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④ 그리고 평가 독립성에 흠집이 났습니다 — 2025년 2월 제재

기술신용평가(TCB) 담합 제재 (2025-02-14, 금융감독원)
표 5-2. TCB 담합 제재 내역 (2025-02-14, 금융감독원) 억원·건 · 기관별 제재 수준
회사제재과태료적발 건수
한국평가데이터(KED)기관경고14.08억원5
NICE평가정보기관경고11.6억원6 (최다)
이크레더블기관경고11.04억원5
SCI평가정보기관경고10.64억원5
나이스디앤비기관주의—2
출처: 스마트투데이·뉴시스·한국금융신문 보도 (14장 제재·경쟁 환경)

위반 내용: 기술신용평가서 발급 전 평가자가 산정한 예상 등급을 은행 영업점에 사전 제공, 은행과 특정 등급 조율, 기술금융 대상이 아닌 기업에 대한 무단 평가, 기술자격증 무단 도용. 위반 시기 2020~2023년(검사기간 2022-08~2023-09).

영향: 기관경고를 받으면 최소 1년간 신규 사업 진출이 제한됩니다. 그리고 2025년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으로 허위평가에 건별 2,000만원 과태료 근거가 신설됐습니다.

⚠️ 공시 불일치 — 투자자 관점에서 짚어야 할 부분: DART 사업보고서 「XI-3. 제재 등과 관련된 사항」은 FY2023·FY2024·FY2025·1H2026 모두 "해당사항 없음"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언론 4개 매체가 일치된 수치를 보도했음에도 그렇습니다. 본 리포트는 금융위/금감원 원문 의결서를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로봇 배제).

종합 판정 — 해자는 2층 구조입니다

1층(견고): 개인CB 라이선스 + 3,400개 기관 연동. HHI 6,000, 6년간 신규 진입 0. 이 층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2층(침식 중): 가격결정력과 데이터 배타성. 대안정보 사업자·빅테크·통신사가 "누구의 데이터로 평가하는가"를 다변화시키고 있고, KCB는 FY2025 매출 +15.7%로 NICE 별도(+7.5%)보다 두 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결론: 카테고리는 지켜지되 성장률과 마진의 상한이 제한됩니다. 이것이 시장이 PER 20배를 주지 않는 산업적 이유이며,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5.3 그렇다면 마진은 왜 17%에 머무는가 — 글로벌 비교

이 부분이 글로벌 비교에서 가장 아픈 지점입니다.

표 5-3. 영업이익률 비교 % · 각사 최근 회계연도·TTM 혼합 · 원통화 무관 비율
회사영업이익률비즈니스 모델
Moody's46.2%신용등급 — 발행사가 등급을 사야만 채권이 팔림
S&P Global43.0%등급 + 지수 라이선스
FICO52.1%스코어 라이선스 — 미국 대출의 사실상 표준
Experian25.0%CB + 소비자 플랫폼 (무료회원 2.08억명)
Equifax18.3%CB
TransUnion18.8%CB
한국기업평가31.0% (TTM) / 48.5% (26.2Q)회사채 신용등급 — 국내 3사 과점
NICE평가정보17.3% (FY25) / 19.5% (1H26)CB + 저마진 부속사업
출처: stockanalysis.com(2026-09-04), 밸류라인(2026-09-08), DART

주목할 점은 NICE평가정보의 마진이 Equifax·TransUnion과 거의 같다는 것입니다. 즉 "CB라는 사업 자체의 마진"은 18% 안팎이 정상이고, Moody's·FICO의 40~50%는 CB가 아니라 등급/스코어 라이선스 모델의 마진입니다.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NICE평가정보가 아무리 잘해도 Moody's의 배수를 받을 수 없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6실적 구조 — 마진은 어디서 나오고 현금은 어디로 가는가

"사업은 늘 잘 된다"는 전제부터 검증합니다. 결론은 맞습니다. 다만 잘 되는 방식이 2024년에 바뀌었습니다.

표 6-1. 연간 손익·현금흐름 (5년 + TTM) KRW 억원 · 연결 · FY(12월 결산) · K-IFRS · 영업비용 단일 표시(성격별 분류) · TTM = 3Q25~2Q26 (FY2025 + 1H26 − 1H25) · 출처: DART 사업·반기보고서 공시 TTM·비율 계산
항목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TTM
매출 (YoY)4,8484,799 (△1.0%)4,857 (+1.2%)5,350 (+10.2%)6,022 (+12.5%)6,278
매출원가n/a(미구분)n/a(미구분)n/a(미구분)n/a(미구분)n/a(미구분)n/a(미구분)
매출총이익 (률)4,848 (100%)4,799 (100%)4,857 (100%)5,350 (100%)6,022 (100%)6,278 (100%)
판관비 (률) — 영업비용4,122 (85.0%)4,082 (85.1%)4,204 (86.5%)4,482 (83.8%)4,978 (82.7%)5,137 (81.8%)
 인건비 (종업원급여비용)1,3751,4641,4871,6641,9492,042
 연구개발비n/a(미공시)n/a(미공시)n/a(미공시)n/a(미공시)n/a(미공시)n/a(미공시)
 광고판촉비 (광고선전비)225205173169192213
 감가상각·무형상각 (감가상각비)202220231273307301
 기타 — 지급수수료1,6371,4981,5581,5881,6641,686
 기타 — 외주용역비420400447451504514
 기타 — 기타영업비용263295308338361382
영업이익 (률)726 (15.0%)716 (14.9%)653 (13.5%)868 (16.2%)1,044 (17.3%)1,141 (18.2%)
지배순이익547527560761772865
영업현금흐름7977187448521,2091,250
CAPEX (유형+무형 취득)1431361581689698
FCF (마진)654 (13.5%)582 (12.1%)586 (12.1%)684 (12.8%)1,113 (18.5%)1,152 (18.4%)
출처: FY2025 사업보고서(FY2025·FY2024·FY2023 열), FY2023 사업보고서(FY2022), FY2022 사업보고서(FY2021), 2026 반기보고서·2025 반기보고서(TTM) · 연결 포괄손익계산서·현금흐름표 · 매출원가는 손익계산서에 구분 표시되지 않아 "n/a(미구분)", 매출총이익 = 매출 · 판관비 행 = 영업비용 전체 · 세부 계정은 손익계산서 본문의 성격별 비용 · 연구개발비는 별도 계정 미표시 · FCF = 영업현금흐름 − 유형자산 취득 − 무형자산 취득
표 6-2. 분기 손익·현금흐름 (최근 6개 분기) KRW 억원 · 연결 · 분기 단독 · K-IFRS · 1Q·2Q·3Q 손익은 보고서 3개월 열 공시 4Q = 연간 − 3분기 누적, 현금흐름은 누적 차감 계산 · 출처: DART 분기·반기·사업보고서
항목1Q252Q253Q254Q251Q262Q26
매출 (YoY)1,422 (+15.8%)1,513 (+15.4%)1,510 (+12.4%)1,576 (+7.4%)1,560 (+9.7%)1,632 (+7.8%)
매출원가n/a(미구분)n/a(미구분)n/a(미구분)n/a(미구분)n/a(미구분)n/a(미구분)
매출총이익 (률)1,422 (100%)1,513 (100%)1,510 (100%)1,576 (100%)1,560 (100%)1,632 (100%)
판관비 (률) — 영업비용1,172 (82.4%)1,238 (81.8%)1,240 (82.1%)1,327 (84.2%)1,266 (81.2%)1,303 (79.9%)
영업이익 (률)250 (17.6%)276 (18.2%)270 (17.9%)248 (15.8%)294 (18.8%)329 (20.1%)
 영업이익 YoY+43.2%+14.5%+19.4%+9.7%+17.7%+19.2%
지배순이익190221225135252254
영업현금흐름△27345433458△96456
FCF△42327398431△114438
출처: 2025.03 분기보고서, 2025 반기보고서, 2025.09 분기보고서, FY2025 사업보고서, 2026.03 분기보고서, 2026 반기보고서 · YoY 비교 분기(1Q24~4Q24)는 각 보고서의 전년 동기 열 · 분기 현금흐름은 누적 공시 차감값(계산) · FCF = 영업현금흐름 − 유형·무형자산 취득

표준표가 보여 주는 구조는 단순합니다. 손익계산서에 매출원가가 따로 없고 영업비용이 성격별로만 공시되는데, 그중 종업원급여(FY2025 1,949억)와 지급수수료(1,664억)가 영업비용의 73%를 차지합니다 계산. 영업비용률은 FY2023 86.5% → FY2025 82.7% → TTM 81.8%로 내려왔고, 그만큼이 영업이익률 상승입니다. CAPEX는 FY2025 96억으로 매출의 1.6%에 그쳐 FCF 마진이 18.5%까지 올라왔습니다 계산. 분기로 보면 1분기 영업현금흐름이 매년 음수(1Q25 △27억, 1Q26 △96억)이고 2~4분기에 양수로 돌아서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6.1 12년 실적 — 그리고 2024년에 생긴 균열

표 6-3. 2026-09-08 판 핵심 지표 억원·배·% · 연결 · FY2025 확정 + 2026 상반기 · 주가 2026-09-08 · PER은 FnGuide EPS 기준
지표값보조
FY2025 매출 / 영업이익6,021억 / 1,044억OPM 17.3% · 12년 연속 성장
2026 상반기3,192억 +8.7%영업이익 623억(+18.5%) · OPM 19.5%
순현금 / 시가총액약 1,584억 / 9,375억이자부부채 109억 · 시총의 16.9%
PER / PBR / 배당11.0× / 1.95× / 3.2%FY26E PER 9.8× · 배당성향 38.7%
출처: FY2025 사업보고서, 2026 반기보고서, FnGuide 컨센서스(2026-09-07)

매출액과 영업이익 (FY2014–FY2025, 억원)

연한 막대 = 매출, 진한 막대 = 영업이익. 회색은 반기

01,0002,0003,0004,0005,0006,0001415161718192021222324251H266,0211,044억원
매출액영업이익

영업이익률 — 12년 연속 우상향

한 번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2018년 이후 사실상 단조 증가

0%5%10%15%20%8.2%141516171819202114.9%2213.5%23242519.5%1H26
표 6-4. 연결 실적 12년 억원 · 연결 · FY2014~FY2025 + 1H26 · 순이익은 연결 당기순이익, EPS는 지배주주 기준
FY매출액YoY영업이익OPM순이익EPS(원)메모
20142,792—2288.2%178294
20153,381+21.1%2818.3%222366
20163,455+2.2%39211.4%283466
20173,604+4.3%42611.8%307512
20183,838+6.5%48612.7%383641
20194,109+7.1%51312.5%408682데이터3법 국회 통과 직전
20204,460+8.5%62714.1%472789영업이익 +22% · 주가 고점 형성
20214,848+8.7%72615.0%547915마이데이터 본허가(7/21)
20224,799△1.0%71614.9%527882상장 이후 첫 매출·영업이익 감소
20234,857+1.2%65313.5%560946영업이익 △8.8% · 코스피 이전상장(8/8)
20245,350+10.2%86816.2%7601,296M&A 편입 (아인스미디어·나이스피앤아이)
20256,021+12.5%1,04417.3%7811,317영업이익 +20.3%, 순이익 +2.7%
1H263,192+8.7%62319.5%516865순이익 +23.0% — 정반대 패턴
출처: DART 각 연도 사업보고서 「요약재무정보」

※ EPS는 DART 공시치(지배주주순이익 ÷ 가중평균 유통주식수)입니다. FnGuide는 수정평균 발행주식수를 쓰므로 약 1.4% 낮은 값(FY2025 1,299원)을 표시합니다. 본 리포트의 밸류에이션은 시장 관행에 맞춰 FnGuide 기준을 씁니다.

부문별 매출 (구분류, 억원)

2026년부터 정보/디지털/평가로 재편되어 이 시계열은 FY2025까지만 유효합니다

01,0002,0003,0004,0005,0006,0003,268958623FY20214,9283,244906641FY20224,8733,288907660FY20234,9353,520903747FY20245,4403,759997752605FY20256,113개인신용정보기업정보자산관리기타·광고·채권평가※ 내부거래 제거 전합계와 미세한 차이억원

6.2 2021~2023 — "3년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3년이 주가 하락의 펀더멘털 근거입니다.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명확합니다.

표 6-5. 정체기의 해부 억원 · 연결 · FY2021~FY2023
항목FY2021FY2022FY20233년 변화
연결 매출4,8484,7994,857+0.2%
연결 영업이익726716653△10.1%
개인신용정보 매출3,2683,2443,288+0.6%
기업정보 매출958906907△5.3%
「기타」 부문 영업이익△10△23△33적자 확대

당시 대신증권은 원인을 이렇게 짚었습니다.

"2022년 처음으로 동사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은행들의 가계대출 성장 제한, 높은 금리에 따른 개인들의 대출수요 감소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 대신증권, 「결국엔 데이터 승부」, 2023-09-04
여기서 나오는 구조적 판단 — 이 회사는 무엇의 함수인가

개인CB 매출은 은행 대출태도지수·대출 총량의 종속변수입니다. 2020년 신한금융투자 리포트는 상관계수 0.9를 제시했습니다. 즉 이 회사는 "구조적 성장 데이터 기업"이 아니라 금융 사이클에 연동된 인프라 유틸리티입니다. 2021~2023년의 가계부채 규제·고금리 국면에서 정체한 것은 사고가 아니라 모델대로 작동한 것이며, 이는 시장이 이 회사에 성장주 배수를 주지 않는 정당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6.3 그리고 2024년, 성장이 돌아왔습니다 — 단, 다른 곳에서

분기 실적 — 10분기 연속 증가

막대 = 분기 매출(억원), 선 = 영업이익률

05001,0001,5001Q242Q243Q244Q241Q252Q253Q254Q251Q262Q2620.1%14.2%분기 매출(억원)영업이익률(우)10분기 연속전년동기 대비매출·이익 증가4Q는 계절적으로마진이 낮습니다억원

2024년 1분기부터 10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이 증가했고,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20.14%로 사상 최고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완벽한 턴어라운드입니다.

문제는 이 성장이 어디서 왔는가입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추측이 아니라 회사가 직접 공시에 써 놓았습니다. 6.4로 이어집니다.

6.4 성장의 출처 — 본업인가 M&A인가

이 장이 "왜 실적은 좋은데 PER은 안 오르나"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답입니다.

회사 공시 원문 — 2025-02-27 「매출액또는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매출 4,857억 → 5,350억(+10.2%), 영업이익 653억 → 870억(+33.1%), 순이익 560억 → 762억(+35.9%)

「변동 주요원인: 자회사 추가 편입(아인스미디어, 나이스피앤아이)에 따른 손익 확대」

같은 공시의 별도 기준 매출은 4,195억 → 4,426억으로 +5.5%였습니다.

6.5 별도와 연결의 간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별도(본업) vs 연결 — 벌어지는 간격

주황색이 종속회사가 만든 매출입니다

02,0004,0006,0004,195662FY20234,426924FY20244,7591,262FY2025기준연도별도 +5.5% / 연결 +10.2%별도 +7.5% / 연결 +12.5%별도(본업)종속회사 기여종속회사 몫662억 → 924억 → 1,262억연결매출의 13.6% → 21.0%억원
표 6-6. 본업 vs 종속회사 억원 · 별도(본업)와 연결 · FY2023~FY2025
구분FY2023FY2024FY2025
별도 매출 (본업)4,1954,4264,759
 별도 성장률—+5.5%+7.5%
연결 매출4,8575,3506,021
 연결 성장률—+10.2%+12.5%
종속회사 몫6629241,262
연결매출 대비 종속회사 비중13.6%17.3%21.0%
출처: FY2025 사업보고서 연결·별도 손익계산서

LS증권의 분기 단위 분해는 더 직설적입니다.

"자회사 편입 효과… 아인스미디어(지분 100%) 3Q25 Sales 60억원, OP 24억원, 나이스피앤아이(76.8%) Sales 61억원, OP 20억원…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Q24 198억원 → 3Q25 208억원(+10.3% yoy). 즉 이번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별도 +20억원, 연결자회사 편입 효과 +44억원 규모로 기여." LS증권, 3Q25 Review, 2025-11-17
"이번 2분기 실적은 기존사업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미미하였고, 신규사업 부문에서 YoY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대부분 반영된 것." LS증권, 2Q25 Review, 2025-08-18

6.6 그리고 산 것은 저배수 사업이었습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M&A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샀는가가 배수를 결정합니다.

표 6-7. 붙인 사업의 시장 배수 배 · PER은 2026-09-08 기준 · 영업이익률은 FY2025
사업 영역대표 상장사PER영업이익률성격
광고대행
(아인스미디어·제이브릿지)
이노션5.9—캠페인 단위 비반복 매출
경기민감 · 총액매출로 성장률만 부풀림
제일기획9.9—
나스미디어10.1—
채권평가
(나이스피앤아이)
비상장 · 대용치 에프앤가이드11.9—구독형이나 시장 규모 제한
채권추심
(나이스신용정보)
——5.3%성공보수 · 30개 이상 업체 경쟁
NICE평가정보 본체11.017.3%
출처: 밸류라인 2026-09-08
여기서 나오는 판단 — SOTP의 산수

PER 11배 회사가 PER 6~10배 사업을 사서 매출을 20% 키우면, 합산 PER은 오르는 것이 아니라 내려가야 정상입니다. 시장이 FY2024·FY2025의 두 자릿수 성장에 리레이팅으로 반응하지 않은 것은 비효율이 아니라 부분합 계산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다만 반론도 있습니다 — 광고대행의 영업이익률은 3.6%가 아니라 실제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아인스미디어 FY2025 매출 237.7억 / 영업이익 85.9억으로 OPM 36.1%입니다(순액 인식 구조). 즉 "저마진 사업을 붙였다"는 통념은 틀렸고, 정확한 지적은 "낮은 배수를 받는 업종을 붙였다"입니다. 마진은 희석되지 않았으나, 매출의 질(반복성·예측가능성)은 희석되었습니다.

6.7 그리고 상각비라는 청구서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영업권과 무형자산상각비 (억원)

M&A가 만든 자산과 그것이 만든 비용

015030045013670FY202213678FY2023395112FY2024425134FY2025영업권 잔액연간 무형자산상각비영업권 3.1배, 상각비 1.9배M&A로 산 성장은 상각비라는형태로 매년 영업이익에서되돌려 갚아야 합니다.억원영업권 손상차손은 FY2025 0원. 손상검사 할인율 12.68~15.99%, 영구성장률 0~1%.
표 6-8. 사업결합 내역 백만원 · 연결 · 취득일 기준 공정가치
피취득자취득일지분이전대가순자산 FV영업권취득 무형자산
㈜아인스미디어2024-05-31100%65,48542,07123,4149,870
㈜웰커뮤니케이션즈2024-05-31100%7,3004,7882,5121,326
나이스피앤아이㈜2024-07-3176.82%18,17921,9230 (동일지배·장부금액법)882
㈜제이브릿지컴퍼니2025-07-23100%15,63112,6083,0221,384
출처: FY2024 사업보고서·FY2025 사업보고서 주석 「36. 사업결합」

6.8 결정적 증거 — FY2025 영업이익 +20.3%, 순이익 +2.7%

주식 시장은 영업이익을 사지 않습니다. 지배주주 EPS를 삽니다. 그리고 FY2025에는 그 둘이 완전히 갈라졌습니다.

FY2025 영업이익 → 순이익 브릿지

시장이 사는 것은 맨 왼쪽이 아니라 맨 오른쪽입니다

03006009001,2001,044영업이익+41금융손익-9지분법-61기타영업외1,015세전이익-234법인세781순이익억원 · FY2025 연결영업이익 +20.3% → 순이익 +2.7%FY2024 공동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 56.6억(일회성) 소멸 · FY2025 관계기업손상 28.5억 + FVPL평가손실 50.9억 · 유효세율 21.1%→23.1%
표 6-9. 영업이익 → 순이익 브릿지 백만원 · 연결 · K-IFRS · FY2023~FY2025
항목FY2023FY2024FY2025FY25 증감
영업이익65,32986,788104,389+17,601 (+20.3%)
금융수익 − 금융비용+5,052+4,369+4,125△244
지분법손익△621+153△922△1,074
기타영업외수익1,0749,8563,022△6,834
기타영업외비용△1,383△4,815△9,142△4,327
법인세차감전순이익69,45196,351101,473+5,121 (+5.3%)
법인세비용△13,405△20,320△23,397△3,077
유효세율19.30%21.09%23.06%+1.97%p
당기순이익56,04776,03178,075+2,044 (+2.7%)
출처: FY2025 사업보고서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및 주석 28·29

원인은 세 가지입니다

FY2024를 부풀린 일회성

공동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 56.6억원. FY2025에는 0원입니다. 즉 FY2024 순이익 760억에는 재현되지 않는 57억이 들어 있었고, 이것이 FY2025 성장률을 구조적으로 눌렀습니다.

※ 확인 결과 염가매수차익은 없었습니다. 아인스미디어·웰커뮤니케이션즈는 정(+)의 영업권을 인식했고, 나이스피앤아이는 동일지배 사업결합이라 장부금액법으로 처리됐습니다.

FY2025를 눌러앉힌 손실

FVPL 평가손실 50.9억(전기 27.5억), 관계기업투자주식손상차손 28.5억(전기 4.5억), 기타의대손상각비 4.9억.

이 중 FVPL 평가손실은 회사가 보유한 유동 FVPL 금융자산 313억(FY2025말)의 평가에서 나온 것으로, 본업과 무관한 자산운용 손익입니다. 순현금을 쌓아두고 운용하는 회사의 구조적 변동성입니다.

다만 1H26에는 정반대가 일어났습니다 — 이것이 중요합니다

1H26 영업이익 +18.5%, 순이익 +23.0%(지배주주 +22.7%). 지분법손실이 15.6억 → 2.3억으로 축소됐고, 기타영업외수익이 7.6억 → 29.7억으로 늘었습니다. 유효세율도 22.09%로 안정.

즉 FY2025의 EPS 정체는 구조적 훼손이 아니라 영업외 항목의 기저효과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FY2026 EPS는 컨센서스대로 1,299원 → 1,646원(+26.7%)으로 점프하고, 현재 주가 16,090원의 PER은 9.8배가 됩니다. 본 리포트에서 가장 중요한 검증 항목입니다.

7재무상태와 자본배분 — 번 돈은 어디에 쌓이는가

재무는 매우 좋습니다. 문제는 번 돈이 어디로 가는가 — 주주환원은 약속대로 이행되지만 목표가 낮고, 남은 현금은 그룹의 자본배치 재원이 됩니다.

7.1 재무 — 이 부분은 매우 좋습니다

표 7-1. 재무상태 억원 · 연결 · FY2023~FY2025 + 2026-06-30
항목FY2023FY2024FY20251H26
총자산4,9375,8576,4656,446
자본총계3,6964,1674,6954,876
현금및현금성자산7931,1561,054969
단기금융상품 등962618735724
현금성자산 계1,7551,7741,7891,693
총차입금20244143109
순현금+1,735+1,530+1,645+1,584
 리스부채 포함 시+1,503+1,231+1,360+1,331
부채비율33.6%40.5%37.7%32.2%
ROE15.8%19.5%17.6%19.1%
출처: DART 연결재무상태표
표 7-2. FCF와 주주환원 현금 지출 억원 · 연결 · FY2021~FY2025 + 1H26 · 영업현금흐름·CAPEX는 6장 표준표
FYFCF배당지급자사주 취득
2021654——
2022582—78.6
202358622056.1
202468424358.1
20251,11327017.3
1H2632429832.7
출처: DART 연결 현금흐름표 · 1H26 영업활동CF 359억, CAPEX 36억

7.2 주주환원 — 성적표와 상한선

주주환원 — DPS와 배당성향

DPS는 7년 연속 증가. 배당성향은 35~43% 박스권

0200400600230201933.7%275202034.9%330202136.1%370202242.0%410202343.0%460202435.0%510202538.2%5702026E34.4%DPS배당성향주당배당금(원)자사주 소각2023 1.00%2024 1.00%2025 1.00%2026 1.09%누적 △4.03%원2026E DPS 570원은 컨센서스입니다. 회사 공식 정책은 「전기 대비 최소 +5%」와 「연결 배당성향 35% 이상」입니다.

7.3 성적표는 전부 A입니다

표 7-3. 배당 이력 원·백만원·% · 연결 배당성향(연결 전체 순이익 기준) · 2026E는 컨센서스
FYDPS(원)배당총액(백만)연결 배당성향배당수익률
201923013,75033.7%1.7%
202027516,44034.9%1.2%
202133019,72836.1%1.8%
202237022,05242.0%2.8%
202341024,24843.0%4.2%
202446026,95235.0%3.5%
202551029,82938.2%3.1%
2026E570 (컨센)—34.4%(E)3.5%(E)
출처: DART 각 사업보고서 「6. 배당에 관한 사항」

※ 배당성향 기준이 출처마다 다릅니다. DART 공시치는 연결 전체 순이익 기준(FY2025 38.2%), FnGuide와 회사 밸류업 공시는 지배주주순이익 기준(38.66%)입니다. 회사 정관상 정의는 후자입니다. 연속 배당 16회,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 해당.

표 7-4. 자사주 소각 실적 주·억원·% · 결의일 기준
결의일소각일소각 주식수금액비율소각 후 발행주식
2023-11-212023-11-30607,15056.1억1.00%60,107,670
2024-11-192024-11-29601,07755.5억1.00%59,506,593
2025-10-312025-11-11595,06659.8억1.00%58,911,527
2026-07-152026-07-30642,78682.2억1.09%58,268,741
누적2,446,079253.6억△4.03%60,714,820 → 58,268,741
출처: DART 주식소각결정 공시

7.4 그런데 목표 자체가 낮습니다 — 밸류업 공시의 재검토

표 7-5. 「기업가치 제고 계획」 (2026-04-29 공시) 이행 현황 억원·% · 계획 vs FY2025·2026 현황
항목계획현황평가
성장2027년 매출 6,900억 / 영업이익 1,100억 초과 (CAGR 9%)FY2025 매출 6,021억 / 영업이익 1,044억목표가 이미 낮습니다. FY2026E 컨센서스가 매출 6,610억·영업이익 1,190억이므로 영업이익 목표는 2026년에, 매출 목표는 2027년 초에 달성됩니다. 2027E 컨센서스는 7,243억.
주주환원DPS 매년 +5% 이상 / 연결 배당성향 35% 이상 / 매년 1% 자사주 소각DPS 510원, 배당성향 38.66%, 소각 1% — 전부 이행이행은 완벽하나 수준이 낮습니다. FCF의 25.8%만 환원 중이며, 배당성향 35%는 사실상 하한이 아니라 상한처럼 작동하고 있습니다.
거버넌스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73% (~2027년말)60% (2026년)3대 항목 중 유일한 미달. 사외이사 비중 37.5%.
필자의 제언 — 회사가 PER을 스스로 올릴 수 있는 방법

LS증권은 2026-08-14 리포트에서 세제 요인을 하나 짚었습니다 — "분리과세 요건을 맞추기 위해 2026년에도 배당성향 40% 이상 or DPS +10% yoy 이상 기대."

배당소득 분리과세(2026-01-01 시행)는 고배당 기업에 수급을 몰아주는 제도입니다. 실제로 2025-11-20 하루에 이 종목이 +10.3% 오른 것이 그 증거입니다. 그런데 회사가 스스로 걸어둔 목표(35%)는 그 제도의 문턱보다 낮습니다.

배당성향을 60%로 올렸을 때의 산수: FY2026E 지배순이익 965억 × 60% = 579억. 발행주식 58,268,741주로 나누면 DPS 994원, 현재가 16,090원 기준 배당수익률 6.2%. 여전히 FCF의 절반 이상이 남고, 순현금 1,584억은 그대로입니다. 이것만으로 이 종목의 성격이 "소외된 스몰캡"에서 "분리과세 최우선 수혜 고배당주"로 바뀝니다.

7.5 지배구조 — 더블 카운팅의 산수

지배구조와 더블 카운팅의 산수

2026-09-08 기준. NICE홀딩스 주가는 2026-09-03 종가

김원우 외 특수관계인23.68% + 에스투비네트워크 21.11% 등50.23%(주)NICE홀딩스KOSPI 034310 · 시총 4,565억PBR 0.62배 · ROE 2.8%44.80%NICE평가정보 (030190)KOSPI · 시총 9,375억 (2026-09-08)순현금 약 1,584억 · ROE 18%↓ 100% 종속: 나이스신용정보 · 나이스지니데이타 · 아인스미디어 · 제이브릿지컴퍼니 · 나이스인베스팅 · 베트남 2사 · 나이스피앤아이(76.8%)시장이 매기는 값NICE평가정보 지분 44.8%4,200억NICE홀딩스 시가총액4,565억= 나머지 전부의 값365억나이스정보통신 지분·NICE신용정보·비상장 계열·순현금을 모두 합쳐365억으로 본다는 뜻입니다.더블 카운팅같은 이익이 두 개의상장 티커에 동시에들어가 있습니다.국내 지주사 9곳의NAV 평균 할인율은54.5%입니다.

7.6 시장은 NICE홀딩스의 "나머지 전부"를 365억으로 봅니다

표 7-6. 더블 카운팅 계산 (2026-09-08 기준) 억원·주 · NICE홀딩스 주가는 2026-09-03 종가
항목금액근거
NICE평가정보 시가총액9,375억16,090원 × 58,268,741주
NICE홀딩스 보유 지분26,102,906주 (44.80%)2014-08-11 이후 주식수 불변
→ 지분가치4,200억
NICE홀딩스 시가총액4,565억12,420원 × 3,676만주
차액 = 나머지 자산 전부의 값365억
출처: DART 지분 공시, 시세

즉 시장은 NICE홀딩스가 보유한 나이스정보통신 지분(시총 3,308억), 나이스신용정보, NICE인프라, 그 밖의 45개 비상장 계열, 그리고 지주사 자체의 순현금을 전부 합쳐 365억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NICE홀딩스의 나이스정보통신 지분율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확인 불가). 통상 알려진 수준이라면 상장 자회사 2곳의 지분가치만으로도 홀딩스 시총을 크게 초과하며, 실질 NAV 할인율은 훨씬 큽니다. NICE홀딩스의 PBR은 0.62배, ROE는 2.81%입니다.

7.7 그룹 안에서 NICE평가정보의 위치

표 7-7. NICE홀딩스 연결 대비 NICE평가정보 기여 (FY2025) 억원 · 각사 연결 · FY2025
항목NICE홀딩스 연결NICE평가정보 연결기여율
매출32,4266,02118.6%
영업이익1,9811,04452.7%
순이익766781102.0%
출처: 각사 FY2025 사업보고서
이 표에서 나오는 판단

NICE평가정보 하나가 NICE그룹 영업이익의 52.7%, 순이익의 100% 이상을 냅니다. 매출은 18.6%인데 이익은 절반 이상입니다. 즉 이 회사는 그룹의 캐시카우이고, 그 사실 자체가 밸류에이션 상한을 만듭니다 — 지주회사 입장에서 이 자회사의 현금은 그룹 전체의 자본배치 재원이기 때문에, 소액주주에게 전액 환원될 유인이 구조적으로 약합니다.

실제로 배당성향은 35~43% 구간에 묶여 있고, 남은 현금은 그룹 내 M&A(나이스피앤아이는 동일지배 사업결합이었습니다 — 즉 그룹 내 자산 이전)와 FVPL 운용으로 갔습니다.

7.8 오너 구조

표 7-8. NICE홀딩스 최대주주 구성 (2025-12-31) 주·% · 보통주
성명관계주식수지분율
김원우본인8,792,87723.68%
에스투비네트워크㈜계열회사7,839,51121.11%
김수아친인척1,616,7834.35%
최정옥친인척378,8201.02%
신종철계열회사 임원25,0000.07%
계18,652,99150.23%

창업주 김광수 회장은 2018년 3월 별세했고, 2018-06-19자 상속으로 장남 김원우가 NICE홀딩스 지분 24.61%를 상속받았습니다. 가족이 에스투비네트워크 70.24%를 확보하고, 에스투비네트워크가 다시 NICE홀딩스 지분 21.11%를 보유하는 이중 지배 구조입니다. 김원우는 NICE홀딩스 디지털전략본부장(2020-10~)이자 에스투비네트워크 대표이사(2020-06~)입니다.

7.9 주주 구성과 이사회

주주 구성 (2026)
  • NICE홀딩스 44.80% (소각 반영)
  • Fidelity Institutional AM Trust 7.50% (2026-06-11 기준)
  • Kayne Anderson Rudnick 5.61% (2026-06-04, 매도)
  • 국민연금 5.00% (2026-01-16, 신규)
  • 우리사주조합 1.49%
  • 소액주주 32.77% (12,259명)

최대주주 + 5% 이상 기관만 62.9%. 실질 유통물량이 매우 적어 수급 민감도가 높습니다.

이사회 — 밸류업의 약한 고리
  • 대표이사 김종윤 (2025-01-01~, 임기 2028-03-26)
  • 사내이사 4인 / 기타비상무이사 1인 / 사외이사 3인
  • 이사 8명 중 사외이사 37.5% — 과반 미달
  • 감사위원회 설치, 상근감사 없음
  • 거버넌스 핵심지표 준수율 60% (2026년 기준)
    → 2027년말 목표 73%

밸류업 3대 항목(성장·환원·거버넌스) 중 거버넌스만 목표 미달 상태입니다.

8업황 사이클과 주가 — 최근 10년

2020~2023년의 −70%는 실적이 아니라 기대가 무너진 것이었고, 2023~2025년의 +130%는 소각·밸류업·분리과세가 만들었으며, 2026년 상반기의 −28%는 지수가 만들었습니다.

8.1 2020~2023 주가 하락 내러티브 — 무엇이 무너졌는가

먼저 그림부터 보시죠. 그리고 이 장의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면, −70% 하락 기간 동안 이 회사의 EPS는 오히려 +35% 늘었습니다. 무너진 것은 실적이 아니라 기대였습니다.

주가 추이 2019~2026

연중 고~저 범위와 연말 종가. 수정주가 기준

6,00011,00016,00021,00026,00031,00019,1009,91030,40010,75026,30017,05019,95011,85014,1608,03013,0309,00018,50011,21018,14013,03020192020202120222023202420252026*종가 고점 24,800바닥 8,030연중 고~저 범위연말 종가2020년 고가 30,400은2020-12-28 장중 1일스파이크입니다.종가 최고는 24,800원.2026*은 9/8 현재원 (수정주가)
표 8-1. 연도별 주가와 EPS 원 · 수정주가 · 연말 PER = 연말 종가 ÷ 확정 EPS
연도연중 고가연중 저가연말 종가확정 EPS(원)연말 PER사건
201919,1009,91013,95068220.5데이터3법 통과 직전
202030,400 (1일 스파이크)10,75024,80078931.4데이터3법·디지털뉴딜·마이데이터
202126,300 (6/29)17,05018,00091520.0마이데이터 본허가 · 목표주가 33,000원
202219,95011,85012,20088214.1상장 후 첫 영업이익 감소
202314,1608,030 (11/14)9,47094610.3코스피 이전상장(8/8) · 자사주 소각 개시(11/21)
202413,0309,00012,1801,2969.6M&A 편입 · 영업이익 +32.8%
202518,50011,21017,0001,31713.1밸류업 공시 · 배당 분리과세
2026 YTD18,14013,030 (6/26)16,090 (9/8)1,646(E)9.8(E)지수 초강세장에서 소외
출처: 네이버 일별 수정주가, DART

PER 추이 — 31배에서 10배로

연말 종가 ÷ 해당 연도 확정 EPS. '현재'는 TTM, '26E'는 컨센서스 기준

0배10배20배30배31.4202020.0202114.1202210.220239.6202413.1202511.0현재9.826E글로벌 CB15~20배PER (연말 종가 / 확정 EPS 기준)
이 장의 한 줄 답

2020년 12월 24,800원 → 2023년 11월 8,030원, −67.6%. 같은 기간 EPS는 789원(FY20) → 946원(FY23), +19.9%. 하락률을 분해하면 EPS 기여 +19.9%, 멀티플 기여 −73.0%입니다. PER 31.4배 → 9.1배(2023-11 저점 기준). 주가 하락의 100% 이상이 디레이팅이었습니다.

8.2 무엇이 PER 31배를 만들었나 — 2020년의 3단 로켓

이 회사가 PER 30배를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지금 질문의 출발점입니다. 근거를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표 8-2. 2020년 목표주가 상향 이력 원 · 리포트 발표일 기준
날짜증권사목표주가근거
2020-01-10신한금융투자 김수현19,000 → 22,000데이터3법 국회 통과(1/9) — "영리 목적 분석·컨설팅 허용, 최대 사업자가 큰 수혜"
2020-02-04이베스트 정홍식20,000데이터 활용 기대감
2020-03-23신한금융투자→ 19,000 (하향)코로나 증시 하락 반영
2020-05-18신한금융투자 염종선19,000 → 24,000"개인CB가 매출의 63%, 대출태도지수·대출규모와 상관계수 0.9" · 금융 데이터거래소 출범
2020-05-25키움 서영수22,500「CB사가 걸어갈 길」 — 코로나발 대출 증가 수혜
2020-07-16이베스트 정홍식20,000 → 24,000"2011년 이후 역성장 없이 매년 성장"
2020-11-17이베스트 정홍식24,0003Q20 Review — PER 26.9배 / PBR 4.7배 / ROE 18.5% 명시
2021-03-31이베스트 정홍식24,000 → 30,000「국내 1위 CB」
2021-06-28신한금융투자 김수현33,000 ← 역대 최고마이데이터 본허가 · 토스뱅크·카카오뱅크 수혜
출처: 각 언론 보도 및 리포트 (14장 증권사 리포트)

세 개의 층이 겹쳐 있었습니다.

  1. 정책 테마 (2020-01) — 데이터3법 통과. 당시 NICE평가정보가 "최대 수혜주"로 지목됐고, 연초 이후 한 달 만에 +20%.
  2. 실적 서프라이즈 (2020년 내내) — FY2020 영업이익 +22.2%. 이건 테마가 아니라 진짜였습니다.
  3. 마이데이터 기대 (2020-09~2021-07) — 하이투자 「데이터가 가치다」, 교보 「마이데이터로 인한 개인CB 수요 증가 수혜 기대」. 2021-07-21 본허가.

※ 참고로 2020년에 액면분할은 없었습니다. 액면분할은 2013-03-22 주총 결의로 1주 1,000원 → 500원, 발행주식 30,357,410 → 60,714,820주가 마지막입니다.

8.3 그리고 무엇이 무너졌나 — 네 개의 동인

① 실적 정체 (가장 강한 요인)

6장에서 본 그대로입니다. FY2022는 상장 이후 첫 영업이익 감소. 분기 단위 트리거도 명확합니다 — 2021-11-17, 3Q21 영업이익 154억(2Q21 206억에서 급감) 발표 당일 −6.1%(거래량 43.5만주). 2주 뒤 이베스트가 목표주가를 30,000 → 25,000원으로 처음 내렸습니다.

② 금리 상승에 따른 스타일 로테이션

PER 25~30배 중소형 성장주가 2021년 하반기~2022년 글로벌 긴축 국면에서 일괄 디레이팅된 흐름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2021-08-19 −7.9%(거래량 52.8만주, 평소 6배)는 미 테이퍼링 우려로 코스피 3,100선이 붕괴한 날이지만, 지수 대비 낙폭이 과도했습니다.

③ 공매도 — 이 부분이 국내 투자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코스닥150 편입 종목이라는 지위의 대가

2021-05-03 공매도 재개 이후 이 종목은 지속적인 공매도 대상이었고, 코스피 이전상장 직전 공매도 거래비중이 71.60%까지 상승했습니다.

2023-08-07 (코스닥 마지막 거래일) +19.4% → 2023-08-08 (코스피 첫날) −12.0%. 서울경제는 이를 "공매도 세력의 쇼트 커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전날 장 막판 주가가 급등"한 뒤 차익실현이 쏟아진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상장은 바닥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8/8 10,560원 → 11/14 8,040원, 추가 −24%. 당시 "코스피 이전상장의 저주"로 불린 현상(이전 상장사 33% 주가 부진)과 일치합니다.

④ 외국인 이탈

표 8-3. 외국인 지분율 % · 연말 기준(2026은 9월 8일)
20192020202120222023202420252026-09-08
32.38%37.98%37.98%
(연중 최고 40.21%, 8/17)
36.88%32.50%32.85%33.96%32.4%
출처: 네이버 외국인소진율

2021년 8월 정점 40.21% → 2023년말 32.50%, 2년 4개월간 −7.7%p. 특히 2023년 10~11월 바닥 구간에서 가장 빠르게 빠졌습니다. Wasatch Advisors는 2021년 9월 5.02%로 신규 진입했다가 3개월 만인 12월에 3.92%로 손절했습니다.

8.4 검증했으나 기각한 가설 — 정직하게 밝힙니다

기각 ① "마이데이터 실패로 해자 훼손"

근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마이데이터 수익화는 2023~2024년에 왔습니다. LS증권(2024-05-17): "과거 고객사가 NICE의 분석 Data or 솔루션을 사용하던 흐름 → 동사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고객사가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변화(수익성↑)".

즉 정확한 서술은 "기대 소멸"이 아니라 "기대 선반영 후 실적이 그 속도를 못 따라간 것"입니다. 주가는 2021~2023년에 다 빠졌고, 수익화는 그 뒤에 왔습니다.

기각 ② "점수제 전환(2021-01)이 CB 수익모델을 훼손"

등급제 → 점수제는 표기 방식 변경이지 수익모델 훼손이 아닙니다. 실제로 주가는 그 직후 2021년 6월까지 상승했습니다.

보류 ③ "전송요구권이 해자를 훼손" — 2023-05-16~17 금융위 「금융데이터 규제혁신 방안」 보도와 급락일이 겹치지만, 같은 날 이베스트가 목표가를 17,000 → 15,000원으로 내린 것이 더 직접적으로 보입니다. 가설(근거 미확인)로 분류합니다.

8.5 2023~2025 상승, 그리고 2026년의 조정

8,030원 → 18,500원, +130%. 트리거를 시간순으로 특정했습니다. 그리고 통념과 다른 결론이 두 개 나옵니다.

8.6 바닥은 자사주 소각 공시 1주일 전에 잡혔습니다

표 8-4. 반등 트리거 연대기 날짜 · 공시·주가 반응 · 2023-08~2025-12
날짜사건주가 반응
2023-08-01주주환원 정책 최초 공정공시 — 3개년 배당성향 30% 이상반응 없음. 이후 3개월간 −25%
2023-11-14—장중 8,030원, 역사적 바닥
2023-11-21「주식소각결정」 + 자사주 취득 신탁 — "향후 3년간 매년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 소각"11/17 +4.3%, 11/24 +3.5% → 연말 9,470원
2024-05-07아인스미디어·웰커뮤니케이션즈 100% 인수 (654.9억+73억)
2024-07-25나이스피앤아이 76.82% 인수 (181.8억)
2024-11-192년차 소각 601,077주 (1.00%)
2024-12-31대표이사 신희부 → 김종윤 (2025-01-01자)
2025-02-27FY2024 실적 공시 (영업이익 +33.1%) + LS증권 목표가 14,000 → 16,000원
2025-04-21「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4/21 12,100 → 4/22 12,700 (+5.0%, 거래량 3배). 4월 저점 11,210이 연저점 확정
2025-06-18~25대선 이후 상법 개정·밸류업 기대로 시장 전체 급등5거래일간 +5.8%, +5.4%, +3.1%, +3.2%
2025-10-313년차 소각 595,066주 + 정책을 "6년(2023~2028)"으로 연장
2025-11-20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 본격화 → 고배당주 일제 랠리하루 +10.3% (거래량 29.8만주)
2025년말—17,000원 (연간 +39.6%)
출처: DART 공시, 네이버 일별 시세
여기서 나오는 판단 — 무엇이 실제로 작동했나

배당 정책 공시(2023-08-01)는 주가를 못 올렸고, 자사주 소각 공시(2023-11-21)는 올렸습니다. 배당은 약속이고 소각은 실행이며, 소각은 주식 수를 되돌릴 수 없게 줄입니다. 한국 시장이 2023년 이후 학습한 것이 정확히 이것이며, 이 회사는 그 학습의 초기 사례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소각은 부수효과가 하나 더 있습니다 — 최대주주 NICE홀딩스의 지분율이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26,102,906주는 2014년 이후 한 주도 변하지 않았는데 지분율은 42.99% → 43.33%(2023) → 43.87%(2024) → 44.31%(2025) → 44.80%(2026-07-30 소각 후)로 상승 중입니다. 주주환원이 동시에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작동하는 구조입니다.

8.7 통념과 다른 결론 두 가지

① 2025년 랠리의 주역은 외국인이 아닙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2024년말 32.85% → 2025년말 33.96%, +1.1%p에 그쳤습니다. 주가가 +39.6% 오르는 동안입니다.

바닥을 산 것은 Invesco였습니다. 2023년 1~11월에 걸쳐 0 → 7.82%까지 매집(당시 주가 8,000~12,000원). 그리고 2024년 12월~2025년 1월, 11,000~12,500원대에서 전량 정리했습니다. 즉 2025년 상승(12,000→18,500)을 거의 다 놓쳤습니다.

상승의 실제 동력은 ⓐ 실적 턴어라운드 ⓑ 자사주 소각 ⓒ 밸류업 ⓓ 배당 분리과세 ⓔ 코스피 대세 상승이었습니다.

② 국민연금은 2026년 1월에야 들어왔습니다

2019~2025년 사이 국민연금의 5% 대량보유 공시가 단 1건도 없습니다. 즉 그 기간 내내 5% 미만이었습니다.

2026-01-16 보고의무 발생, 2026-04-01 접수로 신규 5.00%(2,948,401주) 최초 진입. 2026년 조정 국면에서 매집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Fidelity 7.50%도 2026년의 사건입니다 — 5.02%(3월) → 6.49%(4월) → 7.50%(6월). 반대로 Kayne Anderson Rudnick은 2026-06-04 기준 6.78% → 5.61%로 약 73만주를 "투자자금 회수목적으로 장내 매도"했고, 그 시점이 6월 저점과 정확히 겹칩니다.

8.8 2026년 상반기 −28% — 실적이 최고인데 주가가 빠진 이유

1Q26 영업이익 +17.7%, 2Q26 +19.2%, OPM 20.14%로 사상 최고. 단일 악재 없이 4개월간 계단식으로 18,140원 → 13,030원(−28.2%). 원인은 펀더멘털이 아니라 지수였습니다.

표 8-5.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 pt·원·% · 리포트 표지 기재치
리포트일코스피NICE 주가6M 상대12M 상대
2025-11-174,01216,130−34.7%−12.8%
2026-03-045,79216,720−75.9%−98.5%
2026-05-157,98114,050−111.9%−200.2%
2026-08-146,81315,170−38.0%−113.8%
출처: LS증권 각 리포트 표지 기재치
이것이 2026년의 전부입니다

9개월 만에 코스피가 4,000 → 8,000으로 두 배가 되는 초강세장에서, 저베타·고배당·연 10%대 성장주는 완전히 소외됐습니다. 12개월 상대수익률 −200%라는 숫자는 이 종목의 문제가 아니라 이 종목이 속한 스타일의 문제였습니다.

반등(7~8월)의 조건도 같습니다 — 코스피가 7,981 → 6,813으로 −15% 조정되자 8월 상대수익률이 +11.0%로 돌아섰습니다. 여기에 2026-07-15 자사주 1.09% 소각 결정(642,786주, 82.2억) + 90억 신규 신탁, Fidelity 7.50% 매집, 국민연금 5% 신규 진입, 2Q26 영업이익 +19.2%(8/14 당일 +4.6%)가 겹쳤습니다.

즉 이 종목은 지수의 역함수처럼 움직입니다. 투자 판단상 이것은 성격의 문제이지 우열의 문제가 아니며, 포트폴리오에서 이 종목이 맡는 역할을 규정합니다.

8.9 커버리지 — 8개사에서 1개사로, 그리고 다시 2개사로

이것도 밸류에이션의 한 원인이므로 짚습니다.

9밸류에이션 — 왜 PER 10배인가, 여섯 개의 벽

이제 두 번째 질문에 답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PER 10배는 "시장의 오류"가 아니라 여섯 개 할인 요인의 곱이고, 그중 두 개는 회사가 스스로 세운 것이며, 하나는 회사가 내일이라도 걷어낼 수 있습니다.

표 9-1. 현재 배수 주가 2026-09-08 종가 16,090원 · 시총 9,375억 · 분모는 TTM(3Q25~2Q26, 괄호 안은 FY2025) · 출처: 계산 — 식은 아래
지표값분모와 기준
PER10.8배 계산TTM 지배순이익 865억 (FY2025 772억 → 12.1배) · FnGuide EPS 기준 TTM PER은 11.0배
EV/EBIT6.8배 계산EV = 시총 − 순현금 1,584억(2026-06-30) = 7,791억 · TTM 영업이익 1,141억
PBR1.95배 계산2026-06-30 지배기업소유주지분 4,808억
P/FCF8.1배 계산TTM FCF 1,152억
FCF 수익률12.3% 계산TTM FCF ÷ 시총
배당수익률3.17% 계산FY2025 DPS 510원 ÷ 종가
출처: 2026 반기보고서 연결재무상태표, 6장 표준 재무표(TTM) · 발행주식 58,268,741주(2026-07-30 소각 후) · 일회성 손익: FY2025 순이익에는 FVPL 평가손실 50.9억·관계기업손상 28.5억이 들어 있어 FY2025 기준 PER이 TTM보다 높습니다

1차 공시로 다시 계산한 TTM 배수는 PER 10.8배, EV/EBIT 6.8배, FCF 수익률 12.3%입니다. 아래 비교표와 시나리오는 FnGuide EPS 기준(TTM PER 11.0배)을 씁니다.

PER 11배와 20배 사이를 막고 있는 여섯 개의 벽

1더블 카운팅NICE홀딩스 44.8%2성장의 질증분의 절반이 M&A3본업 성장률대출 사이클 종속4마진 천장OPM 17~19%5해자의 방향데이터 독점→유통6환원의 상한배당성향 35% 목표1·2번은 회사가 스스로 만든 것이고, 6번은 회사가 스스로 풀 수 있는 것입니다.3·4·5번은 산업 구조라서 회사가 바꾸기 어렵습니다.← 왼쪽일수록 해소 가능성이 낮고, 오른쪽일수록 회사의 의지로 바꿀 수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전면 비교

진한 막대 = Forward PER, 연한 막대 = EV/EBITDA

Forward PER (배)■ EV/EBITDAMoody's27.822.6S&P Global23.517.5FICO18.520.2Experian20.515.8Equifax19.313.6TransUnion15.513.2한국기업평가18.5이크레더블13.3NICE평가정보9.85.1글로벌: stockanalysis.com 2026-09-04 · 국내: 밸류라인 2026-09-08 · NICE는 FY2026E 컨센서스 기준
표 9-2. 밸류에이션 전면 비교 배·% · Fwd PER은 12개월 선행 · 각사 원통화 비율
회사Fwd PEREV/EBITDAPBROPMROE배당수익률
글로벌 — 등급·스코어 라이선스 모델
Moody's27.822.628.346.2%76.9%0.83%
S&P Global23.517.54.1543.0%14.3%0.87%
FICO18.520.2n/a52.1%n/a무배당
글로벌 — 순수 CB (진짜 비교군)
Experian20.515.86.3725.0%28.3%1.78%
Equifax19.313.64.7518.3%14.3%1.27%
TransUnion15.513.23.1618.8%15.6%0.63%
국내
한국기업평가18.5—4.0931.0%22.2%8.07%
이크레더블13.3—4.06—30.6%5.07%
서울평가정보(구 SCI)8.2—1.59—19.5%3.87%
나이스디앤비6.3—0.76—12.0%3.53%
NICE홀딩스22.2—0.62—2.8%4.31%
NICE평가정보9.8~5.11.9517.3%18.0%3.17%
출처: stockanalysis.com(2026-09-04), 밸류라인(2026-09-08)
먼저, 이 표에서 가장 아픈 한 줄

한국기업평가: 매출성장률 +0.76%(사실상 제로), 배당성향 93.07%, PER 18.5배.
NICE평가정보: 매출성장률 +12.5%, 배당성향 38.66%, PER 11.0배.

성장률이 12%p 높은데 PER은 40% 낮습니다. 두 회사의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성장이 아닙니다. ① 배당성향(93% vs 39%) ② 영업이익률(31% vs 17%) ③ 모회사의 국내 상장 여부(Fitch 73.55% — 비상장이므로 더블카운팅 없음). 이것이 사용자 질문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답입니다.

※ 참고: 한국기업평가 → 이크레더블(67.77%) 구조도 모자 동시상장이지만, 여기서는 모회사 PER 18.5 / 자회사 PER 13.3으로 모회사가 더 높습니다. NICE그룹(홀딩스 PBR 0.62 / 평가정보 PBR 1.95)과 정반대이며, 차이는 한기평 자신이 압도적 마진·고배당 사업체이기 때문입니다.

9.1 벽 ① — 더블 카운팅 (해소 가능성 가장 낮음)

7장(지배구조)에서 산수까지 다룹니다. 요약하면 같은 이익이 두 개의 상장 티커에 동시에 들어가 있고, 시장은 같은 이익을 두 번 사지 않습니다. 국내 지주회사 9곳의 NAV 대비 평균 할인율은 54.5%이며, 2026-07-06 금융위·거래소가 발표한 모자회사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는 신규만 막을 뿐 기존 구조를 해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자 동시상장은 소액주주 가치를 훼손한다"는 인식을 정책적으로 공인한 셈입니다.

9.2 벽 ② — 성장의 질 (회사가 만든 것, 되돌리기 어려움)

6장에서 다룬 그대로입니다. 요약하면 세 줄입니다.

다만 1H26에 순이익이 +23.0%로 반전했다는 것이 이 벽의 유일한 균열입니다. FY2026 실적이 컨센서스(EPS 1,646원, +26.7%)대로 나오면 이 벽은 상당 부분 무너집니다.

9.3 벽 ③ — 본업 성장률이 대출 사이클의 종속변수 (산업 구조)

개인CB 매출과 은행 대출태도지수의 상관계수 0.9. 2021~2023년 3년간 본업 매출 +0.6%. 시장이 이 회사를 성장주가 아니라 금융 인프라 유틸리티로 분류하는 근거이며, 유틸리티의 정상 배수는 10~13배입니다.

9.4 벽 ④ — 마진의 천장 (산업 구조)

OPM 17~19%는 Equifax(18.3%)·TransUnion(18.8%)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즉 이 회사가 못하는 것이 아니라 CB라는 사업의 마진이 원래 그렇습니다. Moody's의 46%는 다른 사업(등급 라이선스)의 마진입니다.

다만 한국에는 추가 제약이 하나 더 있습니다 — KCB의 주주가 은행·카드사입니다(국민·농협·우리·하나·신한은행, 신한·삼성카드, 현대캐피탈, 서울보증 등). 즉 고객이 곧 경쟁사의 주주인 구조에서 수수료 인상은 구조적으로 어렵습니다. Experian이 "물량 flat에 매출 +45%"의 가격 인상을 하는 것과 정반대 환경입니다.

9.5 벽 ⑤ — 해자의 방향 전환 (산업 구조, 진행 중)

5장 참조. 요약하면 데이터 독점 → 데이터 유통. KCB가 FY2025 매출 +15.7%로 NICE 별도(+7.5%)의 두 배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이 벽의 가장 구체적 증거입니다. 여기에 2025-02 TCB 담합 제재(기관경고 + 과태료 11.6억, 적발 6건으로 최다)가 "평가 독립성"이라는 무형자산에 흠집을 냈습니다.

9.6 벽 ⑥ — 환원의 상한 (★ 회사가 내일이라도 걷어낼 수 있는 벽)

이 부분이 이 리포트의 핵심 제언입니다

회사의 공식 주주환원 정책(2026-04-29 밸류업 공시)은 이렇습니다.

전부 이행됐습니다. 문제는 목표 자체가 낮다는 것입니다. 회사의 재무 여력을 보면 이렇습니다.

표 9-3. FY2025 현금 창출과 환원 억원 · 연결 · FY2025 · 순현금은 2025-12-31
항목FY2025의미
영업활동현금흐름1,209억
CAPEX96억매출의 1.6% — 자산경량 사업
잉여현금흐름(FCF)1,113억
배당금 지급270억FCF의 24%
자사주 취득17억FCF의 1.5%
총 주주환원287억FCF의 25.8%
순현금 잔액1,645억시총의 17.6%
출처: FY2025 사업보고서 연결 현금흐름표

즉 이 회사는 매년 버는 현금의 4분의 3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 현금 중 일부는 M&A(FY2024 사업결합 순현금유출 768억)로 나갔고, 나머지는 FVPL 금융자산으로 운용되다가 FY2025에 50.9억 평가손실을 냈습니다.

시장은 "쓰지 않을 현금"에 값을 매기지 않습니다. 배당성향을 한국기업평가처럼 90%까지 올리라는 것이 아니라, 60% 수준으로만 올려도 배당수익률은 3.2% → 5.0%가 되고, 그 자체로 요구수익률이 내려가면서 PER이 리레이팅됩니다. 이것이 여섯 개 벽 중 유일하게 회사의 의지만으로 내일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9.7 그런데 반대 방향의 계산도 해 봐야 합니다

반론 A — 한국 시장 기준으로는 이미 비쌉니다

2026년 9월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약 5.5배입니다. 반도체 이익 급증으로 지수 EPS가 폭증한 결과입니다. NICE평가정보의 FY2026E PER 9.8배는 시장 대비 1.8배 프리미엄입니다.

국내 비교군 안에서도 나이스디앤비 6.3배, 서울평가정보 8.2배, 나이스정보통신 5.8배, 이노션 5.9배, 지역난방공사 2.5배입니다. "PER 10배가 왜 이렇게 낮은가"는 글로벌과 비교할 때만 성립하는 질문입니다.

반론 B — 그런데 EV로 보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 회사는 순현금 1,584억을 들고 있습니다(시총의 16.9%). 이를 차감한 사업가치(EV)는 7,791억입니다.

표 9-4. EV 기준 배수 배 · EV 7,791억(2026-09-08 시총 − 2026-06-30 순현금) · FY2026E 컨센서스
EV / FY2026E 영업이익 1,190억6.5배
EV / FY2026E EBITDA 1,525억5.1배
글로벌 CB 3사 EV/EBITDA13.2~15.8배
할인율63~68%
출처: FnGuide 2026-09-07 컨센서스, stockanalysis.com

PBR-ROE 프레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ROE 18%인 회사의 PBR이 1.95배인데, 코스피 평균 PBR이 2.69배(2026-06-05)입니다. 시장 평균보다 자본효율이 4배 이상 좋은데 PBR은 시장 평균보다 낮습니다.

필자의 최종 판단 — "PER 10배"라는 질문의 정확한 번역

1. 이 회사가 20배를 못 받는 것은 정당합니다. 내수 100%, OPM 18%, 대출 사이클 종속, 가격결정력 제한. Experian이 아니라 Equifax·TransUnion이 비교군이고, 거기에 내수 디스카운트와 이중상장 디스카운트가 붙으면 12~14배가 이론적 적정선입니다.

2. 그런데 EV 기준 5.1배는 정당화하기 어렵습니다. 순현금이 시총의 17%인데 시장은 그 현금을 사실상 0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밸류에이션이 아니라 자본배치에 대한 불신의 가격입니다 — 그 현금이 저배수 M&A와 FVPL 운용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시장이 보고 있다는 뜻이고, FY2025의 FVPL 평가손실 50.9억이 그 의심을 정확히 확인시켜 줬습니다.

3. 따라서 리레이팅의 조건은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
ⓐ FY2026 EPS가 컨센서스(1,646원, +26.7%)대로 나와 "M&A 없이도 이익이 는다"를 증명하거나,
ⓑ 배당성향을 55~65%로 상향하거나(가장 빠르고 확실),
ⓒ NICE홀딩스와의 이중상장 구조가 정리되거나(가능성 낮음).
ⓐ와 ⓑ가 함께 나오면 PER 13~14배, 주가 21,000~23,000원이 산술적으로 가능합니다. 셋 다 없으면 지금 배수가 유지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9.8 밸류에이션 지표

표 9-5. 밸류에이션 지표 (2026-09-08 종가 16,090원 기준) 억원·원·배 · FY2025 확정 / TTM / 컨센서스(E) · EPS는 FnGuide 수정평균 주식수 기준
지표FY2025 확정TTM (1H26 반영)FY2026EFY2027E
매출액(억)6,021—6,6107,243
영업이익(억)1,044—1,1901,306
지배순이익(억)772—9651,061
EPS(원)1,2991,4631,6461,821
PER12.411.09.88.8
BPS(원)7,9318,2529,073—
PBR2.031.951.771.56
EBITDA(억)1,351—1,525—
EV/EBITDA (EV 7,791억)5.8—5.1—
ROE17.6%19.1%19.5%18.9%
배당수익률3.17%—3.54%(E)—
순부채비율△34.4%—△40.0%△47.6%
출처: FnGuide 2026-09-07 컨센서스, DART

※ 컨센서스는 FnGuide 2026-09-07 기준이며, 추정기관이 LS증권 1개사뿐입니다(2026-08-11 NH투자증권 커버리지 재개, 목표가 미제시). 대표성이 매우 낮으므로 컨센서스를 시장 기대치로 해석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유일한 목표주가는 LS증권 20,000원입니다.

9.9 시나리오

표 9-6. 시나리오별 산술 (필자 산출 — 컨센서스가 아닙니다) 원·배 · FY2026E 기준 · 2026-09-08 종가 대비
시나리오전제FY2026E EPS적용 PER주가현재가 대비
Bear영업외 손실 재발 + M&A 성장 지속 + 환원 정책 현행 유지 + 지수 강세 지속1,4009.012,600−21.7%
Base컨센서스 달성(EPS +26.7%) + 환원 정책 현행 유지1,64611.018,100+12.5%
Bull컨센서스 달성 + 배당성향 55~60%로 상향 + 분리과세 수급 유입1,64613.522,200+38.0%
참고: LS증권 목표주가2025-07 제시 후 유지——20,000+24.3%
출처: 2026-09-09 판 산출
시나리오를 읽는 법

세 시나리오의 차이는 대부분 EPS가 아니라 PER입니다. Bear와 Bull의 EPS 차이는 17%인데 주가 차이는 76%입니다. 즉 이 종목의 향후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실적이 아니라 리레이팅 여부이고, 리레이팅의 열쇠는 7장에서 다룬 주주환원 정책의 상향에 대부분 걸려 있습니다.

10리스크와 반증 조건

PER 11배와 20배 사이를 막고 있는 벽과 약세론의 근거를 리스크로 묶었습니다. 각 항목의 반증 조건은 12장 모니터링 캘린더의 확인 항목입니다.

  1. 성장의 질 — 성장의 절반이 M&A,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괴리 — FY2024 연결 성장 +10.2% 중 별도는 +5.5%이고, FY2025 영업이익 +20.3%, 순이익 +2.7%였습니다. 무엇이 보이면 이 논지가 틀린 것인가: 3Q26 분기보고서에서 "① 순이익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을 따라가는가(FY2025 문제의 재발 여부) ② 별도 기준 영업이익 성장률 — M&A 없이 몇 %인가". FY2026 실적이 컨센서스(EPS 1,646원, +26.7%)대로 나오면 이 벽은 상당 부분 무너집니다.
  2. 본업 성장률이 대출 사이클의 종속변수 — 개인CB 매출과 은행 대출태도지수의 상관계수 0.9, 2021~2023년 3년간 본업 매출 +0.6%. 무엇이 보이면 이 논지가 틀린 것인가: FY2026 사업보고서의 신(新)부문 기준 정보/디지털/평가 각각의 성장률.
  3. 해자의 방향 전환 — 데이터 독점 → 데이터 유통 — KCB가 FY2025 매출 +15.7%로 NICE 별도(+7.5%)의 두 배로 성장했고, 이퀄(통신3사·KCB 합작)이 실제로 팔리고 있습니다. 무엇이 보이면 이 논지가 틀린 것인가: 이퀄 도입 금융사 확대 속도, 하나·우리·토스뱅크 채택 여부.
  4. 환원의 상한 — 배당성향 목표 35% — FCF의 25.8%만 환원 중이며, 배당성향 35%는 사실상 하한이 아니라 상한처럼 작동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보이면 이 논지가 틀린 것인가: FY2026 배당 결정에서 배당성향이 40%를 넘는가, 2027-04 밸류업 계획 갱신에서 배당성향 목표를 35%에서 올리는가.
  5. 더블 카운팅 — NICE홀딩스 44.80% — 같은 이익이 두 개의 상장 티커에 동시에 들어가 있고, 시장은 같은 이익을 두 번 사지 않습니다. 무엇이 보이면 이 논지가 틀린 것인가: NICE홀딩스와의 이중상장 구조가 정리되는 것(가능성 낮음).
  6. 영업권·무형자산 상각 — 영업권 136억 → 425억, 상각비 70억 → 134억. 고객관계 10년 정액상각으로 향후 8년간 영업이익 차감. 무엇이 보이면 이 논지가 틀린 것인가: FY2026 사업보고서의 영업권 손상검사 결과.
  7. TCB 담합 제재와 공시 불일치 — 기관경고 + 과태료 11.6억, 적발 6건으로 최다. 최소 1년 신규사업 진출 제한. 그런데 DART 사업보고서에는 "제재 해당사항 없음"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무엇이 보이면 이 논지가 틀린 것인가: FY2026 사업보고서 「제재 등과 관련된 사항」 기재 변화.
  8. 지수 역함수와 유동성 — 12개월 상대수익률 −200%(2026-05), 커버리지 1~2개사, 90일 일평균 거래대금 6.5억(2024). 무엇이 보이면 이 논지가 틀린 것인가: 코스피 지수 조정 국면에서의 상대 수익률 개선, 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 제시와 3번째 증권사 진입.

11Bull / Bear

강세론은 과점·구독형 매출·현금 창출력, 약세론은 지배구조·성장의 질·환원 상한입니다. 시나리오 산술은 9.9에 있습니다.

▲ 강세론

  • HHI 6,000의 과점. 개인CB는 2020년 법 개정 이후에도 신규 진입 0곳. 금융회사 50% 출자 요건이 비금융 사업자의 단독 진입을 구조적으로 막습니다.
  • 매출의 86.4%가 구독형이고 단일 고객이 10%를 넘지 않습니다. 3,400개 기관 롱테일.
  • 본업 마진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신용정보 부문 OPM 15.8%(FY23) → 18.9%(FY25) → 20.8%(1H26).
  • 1H26 순이익 +23.0%로 FY2025의 EPS 정체가 일회성이었음을 시사. FY2026E EPS +26.7%.
  • 순현금 1,584억(시총의 16.9%), CAPEX 매출의 1.6%, FCF 1,113억. 재무 리스크 제로.
  • 4년 연속 자사주 1% 소각 + 정책 2028년까지 연장. 누적 발행주식 △4.03%.
  • 배당소득 분리과세(2026-01 시행)의 잠재 수혜. 2025-11-20 하루 +10.3%가 그 민감도를 보여줍니다.
  • 대안정보 확산의 유통 채널 지위.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NICE가 70여 금융사에 배포. 빅테크가 만들어도 파이프는 NICE입니다.
  • EV/EBITDA 5.1배는 글로벌 CB(13~16배) 대비 63~68% 할인. ROE 18%에 PBR 1.95배로 코스피 평균 PBR 2.69배보다 낮습니다.
  • 2026-08 NH투자증권 6년 만의 커버리지 재개. 국민연금 5% 신규, Fidelity 7.50%로 증액.

▼ 약세론

  • 더블 카운팅. NICE홀딩스 44.80% 보유. 국내 지주사 평균 NAV 할인 54.5%. 2026-07 중복상장 금지 규제는 신규만 막고 기존 구조는 그대로 둡니다.
  • 성장의 절반이 M&A. 회사가 공시에 직접 명시. 종속회사 비중 13.6% → 21.0%.
  • 영업권 136억 → 425억, 상각비 70억 → 134억. 고객관계 10년 정액상각으로 향후 8년간 영업이익 차감.
  • 본업 성장률이 대출 사이클 종속(상관계수 0.9). 2021~2023년 본업 매출 3년간 +0.6%.
  • KCB가 더 빨리 성장 중. FY2025 매출 +15.7% vs NICE 별도 +7.5%.
  • 이퀄(통신3사·KCB 합작)이 실제로 팔리고 있습니다. KB금융 5개사, 케이뱅크, 롯데카드, 신한카드, SBI저축은행 도입.
  • 2025-02 TCB 담합 제재 — 기관경고 + 과태료 11.6억, 적발 6건으로 최다. 최소 1년 신규사업 진출 제한. 그런데 DART 사업보고서에는 "제재 해당사항 없음"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 배당성향 목표가 35%. FCF의 25.8%만 환원. 남은 현금이 FVPL 운용으로 가서 FY2025에 50.9억 평가손실.
  • 커버리지 1~2개사, 90일 일평균 거래대금 6.5억(2024). 유동성 디스카운트가 구조적입니다.
  • 코스피 초강세장에서 극단적 소외. 12개월 상대수익률 −200%(2026-05). 지수가 오르면 이 종목은 못 오릅니다.
  • 해외 매출 0.63%. 베트남은 2027년 상반기 서비스 개시 예정으로, 3년간 실적 기여는 사실상 0.

12모니터링 — 무엇을, 언제, 어디서 확인하는가

가장 중요한 확인 항목은 세 가지입니다 — 3Q26의 순이익 증가율, FY2026 배당성향, 2027-04 밸류업 계획의 배당성향 목표.

표 12-1. 모니터링 캘린더 — 확인해야 할 것들 작성일 2026-09-08 기준 예정 일정 · 확정 일정은 공시 기준
시점이벤트무엇을 볼 것인가중요도어디서
2026-11 중3Q26 분기보고서① 순이익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을 따라가는가(FY2025 문제의 재발 여부) ② 별도 기준 영업이익 성장률 — M&A 없이 몇 %인가 ③ FVPL 평가손익최상DART 분기보고서
2026-10~115년차 자사주 소각 결의1% 이상 유지 여부. 2026-08-03 체결한 90억 신탁의 취득 진행률상DART 주식소각결정·신탁 결과보고
2027-01~02FY2026 잠정실적 + 배당 결정배당성향이 40%를 넘는가. LS증권이 지적한 "분리과세 요건" 대응 여부. DPS 570원(+11.8%) 이상인가최상DART 잠정실적·현금배당결정
2027-03 중FY2026 사업보고서① 신(新)부문 기준 정보/디지털/평가 각각의 성장률 ② 영업권 손상검사 결과 ③ 「제재 등과 관련된 사항」 기재 변화상DART 사업보고서
2027-03정기주총사외이사 비중 변화(현재 37.5%), 거버넌스 핵심지표 준수율 60% → 73% 진척중DART 주총 소집공고·기업지배구조보고서
2027-04밸류업 계획 갱신배당성향 목표를 35%에서 올리는가. 2027년 매출 6,900억 목표를 상향하는가(이미 달성 궤도)최상DART 기업가치 제고 계획
2027 상반기베트남 서비스 개시실제 개시 여부와 초기 계약 규모. 현재 자산 기여도 0.17%중DART 종속회사 주요경영사항·보도자료
상시대량보유공시Fidelity(7.50%) 추가 매수/매도, KAR(5.61%) 잔여분 처분, 국민연금(5.00%) 증감상DART 지분공시
상시코스피 지수 방향이 종목은 지수의 역함수처럼 움직입니다. 지수 조정 국면에서 상대 수익률이 개선됩니다상거래소 시세
상시커버리지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 제시 여부. 3번째 증권사 진입 여부중한경컨센서스
상시이퀄·빅테크 CB이퀄 도입 금융사 확대 속도, 하나·우리·토스뱅크 채택 여부중언론 보도·이퀄 공지
출처: 2026-09-09 판 · 기준선은 6·7·9장 표

13용어집

본문에 나오는 신용정보업·회계·자본시장 용어입니다.

CB (Credit Bureau, 신용조회회사)
개인·기업의 신용정보를 모아 신용평점과 신용보고서를 만들어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회사. 개인CB와 기업CB로 나뉜다.
개인CB 라이선스
신용정보법상 개인신용평가업 허가. 높은 최소자본금과 금융회사 출자 요건이 있어 신규 진입이 어렵다.
TCB (기술신용평가)
기업이 가진 기술력을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서비스. 은행의 기술금융 대출 심사에 쓰인다.
CSS (Credit Scoring System)
금융기관이 대출 심사에 쓰는 신용평점 모형. CB사가 모형 개발·컨설팅을 함께 판다.
CRMS (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
금융기관·기업의 거래처 신용위험을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 용역 형태로 판매된다.
마이데이터
개인이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자기 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도록 허용하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씬파일러 (Thin filer)
대출·카드 이력이 적어 기존 신용평점으로는 평가가 어려운 사람.
대안신용평가
통신비 납부, 쇼핑·결제 패턴 같은 비금융 정보로 신용도를 평가하는 방식.
HHI (허핀달-허쉬만 지수)
시장점유율 제곱의 합으로 계산하는 시장집중도 지표. 값이 클수록 과점이 심하다.
구독형 매출 (기간에 걸쳐 인식)
K-IFRS 1115호에서 계약 기간 동안 나눠 인식하는 수익. 정액 계약 매출이 여기에 들어간다.
FVPL 금융자산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 평가손익이 바로 당기순이익에 반영돼 영업과 무관한 순이익 변동을 만든다.
영업권
기업을 인수할 때 순자산 공정가치를 넘어 지급한 금액. 상각하지 않고 매년 손상검사를 한다.
PPA (취득가액 배분)
인수 대가를 식별 가능한 자산(고객관계 등 무형자산)과 영업권으로 나누는 회계 절차. 무형자산 부분은 상각된다.
동일지배 사업결합
같은 지배기업 아래 있는 회사끼리의 합병·인수. 공정가치 대신 장부금액으로 처리해 영업권이 생기지 않는다.
더블 카운팅 (모자회사 중복상장)
자회사와 그 지분을 가진 모회사가 함께 상장돼 같은 이익이 두 번 시가총액에 잡히는 구조. 보통 지주회사 할인으로 나타난다.
밸류업 공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상장사가 수익성·주주환원·지배구조 목표와 이행 계획을 스스로 공시하는 제도.
배당소득 분리과세
일정 요건을 갖춘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을 종합소득과 분리해 별도 세율로 과세하는 제도.
EV/EBIT · EV/EBITDA
기업가치(시가총액 − 순현금)를 영업이익 또는 상각 전 영업이익으로 나눈 배수. 현금을 많이 가진 회사의 사업가치를 비교할 때 쓴다.

14출처 · 확인하지 못한 것 · 판 이력

1차 자료, 시세·시장 데이터, 2차 자료 순. 접근이 막힌 자료는 대체 경로를 적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 — 먼저 밝힙니다
  1. 세부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이 공시되지 않습니다. K-IFRS 1108호 영업부문은 「기업 및 개인신용정보 / 자산관리 / 기타」 3개로만 구분됩니다. 개인CB 마진 / 기업정보 마진 / 디지털(마이데이터) 마진을 분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본 리포트에서 가장 큰 증거 공백이며, 2장의 "본업 마진 20.8%"라는 수치도 기업정보·개인CB·디지털·평가를 모두 합친 값입니다.
  2. 신용조회 1건당 단가가 공시되지 않습니다. 사업보고서는 "정액제 또는 종량제 형태로 계약되며 정보등록량/사용량에 따른 할인 적용"으로만 기술하며, 금융기관별 계약조건·볼륨 할인 구조는 비공개입니다.
  3. NICE평가정보의 개인CB 개별 시장점유율 수치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금융위 2022년 보고서는 CR1 74%+, CR3 100%, HHI 6,000+만 제시하고 사업자명을 표기하지 않으며, 회사 스스로도 "시장점유율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공시합니다. KCB 대비 별도매출 2.34배는 사업 구성이 달라 직접 비교가 아닙니다.
  4. NICE지키미 유료회원수와 순수 B2C 매출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주석의 "개인 신용 관리 서비스 매출" 1,392억(FY2025)에는 카드사·통신사 제휴(B2B2C)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마이데이터 사업 단독 매출이 미공시입니다. 디지털사업에 합산됩니다.
  6. 업권별(은행/카드/캐피탈/상호금융) 매출 비중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용기관 수만 공시되고 매출 분해가 없습니다.
  7. 고객관계 무형자산의 개별 금액이 미공시입니다. 주석 14는 「영업권 / 기타무형자산」 2분류로만 공시하므로 PPA 상각비가 언제 정점을 찍는지 외부 계산이 불가능합니다.
  8. NICE홀딩스의 나이스정보통신 지분율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7장의 NAV 계산은 상장 자회사 1곳(NICE평가정보)만 반영한 하한선이며, 실질 할인율은 더 클 것으로 추정되나 정량화하지 못했습니다.
  9. FY2014 → FY2015 매출 +21.1% 급증의 구체적 사유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해당 3개년 모두 "연결에 포함된 회사수 = 3"으로 공시돼 있어 연결범위 변동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10. 2021-08-19 −7.9%(거래량 평소 6배)의 종목 고유 원인을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미 테이퍼링 우려로 코스피 3,100선이 붕괴한 날이지만 지수 대비 낙폭이 과도합니다. 가설(근거 미확인)로 남깁니다.
  11. 2023-05-16~17 금융위 「금융데이터 규제혁신 방안」 보도와 주가 급락(−4.5%, −4.3%)의 인과관계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날 이베스트가 목표가를 17,000 → 15,000원으로 하향한 것이 더 직접적으로 보이나, 양자를 분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12. 2023년 5월~2024년 5월 사이 목표주가가 15,000 → 14,000원으로 내려간 정확한 리포트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 12개월은 커버리지 공백기입니다.
  13. 신용조회 수수료에 대한 직접적 가격규제(요율 인가·신고제) 존재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공시·법령 검색상 확인되지 않으나, 부재를 입증하지도 못했습니다.
  14. 금융당국의 CB 수수료 인하 압력에 관한 직접 보도를 찾지 못했습니다. 관련 정황(TCB 수수료 수입 4,068억원에 대한 국회·언론 감시, 비금융 전문CB 자본금 인하 등 경쟁 촉진 정책)만 확인됩니다.
  15. LS증권 리포트 주주구성란에 Mawer Investment 5.0~5.1%가 2025-02부터 표기되나 대응하는 DART 대량보유공시가 없습니다. 불일치를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16. CRIF, TransUnion CIBIL의 개별 밸류에이션은 비상장이라 확인 불가입니다. 인도 대용치로 CRISIL을 사용했습니다.
  17. 2026년 3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 전입니다. 본 문서의 판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의 정보에 기반합니다.

14.1 본 리포트가 정정한 것들

질문의 전제 및 유통 정보 중 사실과 다른 것 6건
  1. "2021~2024 주가 하락" → 하락 구간은 2020년 12월(종가 24,800원) ~ 2023년 11월(8,030원)입니다. 2024년은 이미 회복 국면(+28.6%)이었습니다.
  2. "2020년 고가 30,400원" → 2020-12-28 장중 1일 스파이크입니다(시가 23,650 / 종가 24,300 / 거래량 평소의 5~7배). 전후 어떤 공시·리포트·기사도 확인되지 않습니다.
  3. "2020년 액면분할" → 없었습니다. 마지막 액면분할은 2013-03-22 주총 결의(1,000원 → 500원)입니다.
  4. "이크레더블은 NICE 계열" → 아닙니다. 최대주주는 한국기업평가 67.77%이며, NICE그룹 계열회사 52사 목록에 없습니다. 경쟁사입니다.
  5. "나이스디앤비는 NICE평가정보 자회사" → 아닙니다. NICE홀딩스가 34.97%를 직접 보유한 형제회사이며, 기업평가·TCB에서 부분 경쟁합니다.
  6. "아인스미디어 매출 2,377억" (일부 기업정보 사이트) → 천원 단위 오독입니다. DART 종속기업 주석의 실제 값은 237.7억원(23,771,123천원)입니다.
공시 불일치 1건 —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2025년 2월 기술신용평가(TCB) 제재가 DART 사업보고서에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언론 4개 이상 매체가 일치된 수치(NICE평가정보 기관경고 + 과태료 11.6억원, 적발 6건)를 보도했으나, DART 사업보고서 「XI-3. 제재 등과 관련된 사항」은 FY2023·FY2024·FY2025·1H2026 모두 "해당사항 없음"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본 리포트는 금융위/금감원 원문 의결서를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로봇 배제로 접근 차단). 투자 판단상 중요한 미확인 항목입니다.

1차 자료

1차 자료 — DART 원문

사업보고서 FY2025 (제42기, 2026-03-13 접수) ·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3 접수) · 분기보고서 2026.03 · 사업보고서 FY2024 · 사업보고서 FY2023 · 사업보고서 FY2022 · 사업보고서 FY2019 · 사업보고서 FY2016 · 매출액또는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2025-02-27) — "자회사 추가 편입에 따른 손익 확대" · 기업가치 제고 계획 (2026-04-29) · 기업가치 제고 계획 최초 공시 (2025-04-23) · 주식소각결정 642,786주 (2026-07-15) ·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90억 (2026-07-15) · 현금배당 결정 DPS 510원 (2026-03-05) · 대표이사 변경 신희부→김종윤 (2024-12-31) · 종속회사 주요경영사항 — 베트남 인가 (2026-05-22)

6장 표준 재무표 추가 공시 — 분기보고서 2025.09 · 반기보고서 2025.06 · 분기보고서 2025.03 (연결재무제표, 2026-10-07 확인)

지분 공시

Fidelity Institutional AM Trust 7.50% (2026-07-10) · Kayne Anderson Rudnick 5.61% — 투자자금 회수 매도 (2026-06-15) · 국민연금공단 5.00% 신규 (2026-04-01)

모회사 · 경쟁사 DART

NICE홀딩스 FY2025 사업보고서 · 코리아크레딧뷰로(KCB) FY2025 감사보고서 — 매출 2,034억(+15.7%) · 이크레더블 FY2025 사업보고서 (최대주주 한국기업평가 67.77%) · 나이스디앤비 FY2025 사업보고서 · SCI평가정보 FY2025 사업보고서

회사 공식 · 데이터

NICE평가정보 IR — 재무정보 · IR — 주주구성 · IR — 주주환원정책 · 보도자료 (신사업·제휴 이력) · 개인신용평점 이용기관 현황 (권역별 3,400여 개) · WiseReport(FnGuide) 기업현황 · 밸류라인 종목진단 · stockanalysis.com · Xiena Research — 030190

시세·시장 데이터

주가 · 수급 · 시장

뉴스토마토 — 코스피 이전 전 공매도 비중 71.60% (2023-08-08) · 서울경제 — 이전상장 첫날 급락, 쇼트커버 (2023-08-08) · 헤럴드경제 — 코스피 이전 상장사 33% 주가 부진 (2024-01-04) · 파이낸셜신문 — NICE그룹 3년 주주환원 정책 발표 (2023-11-21) · 조선비즈 —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에 고배당주 강세 (2025-11-18) · 인베스트조선 — 배당 분리과세와 증시 (2025-11-20) · 한국경제 — 밸류업株 재평가 (2024-07-03) · 파이낸셜뉴스 — 데이터3법 통과에 NICE그룹 급등 (2020-01-10) · 한국경제 — 데이터3법 앞두고 날개 단 신용조회업체 (2020-07-13) · EBN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 5.63배 (2026-08-30) · 이투데이 — 코스피 지수 및 밸류에이션 (2026-08-28) · 뉴스핌 — 밸류업 공시 741사, 자사주 소각 21.4조 (2026)

글로벌 비교기업

Experian (EXPN.L) · Equifax (EFX) · TransUnion (TRU) · Fair Isaac (FICO) · Moody's (MCO) · S&P Global (SPGI) · Experian Annual Report 2026 (PDF) · Equifax 2Q26 실적 · Clearlake — Dun & Bradstreet 인수 완료 (2025-08-26, $7.7B)

2차 자료

규제 · 정책

금융위원회 「신용정보업 경쟁도 평가 결과 보고서」(2022-11) — 개인CB CR1 74%+, HHI 6,000+ · 금융위 「마이데이터 2.0」 (2024-09-30) · 금융위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 — 허위평가 건당 2,000만원 과태료 · 파이낸셜뉴스 — 모자회사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2026-07-06) · 헤럴드경제 —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상세 (2026-07-07) · 자본시장연구원 — 밸류업 공시기업 vs 미공시기업 성과 비교 (2026-06) · SK증권 — 지주회사 NAV 할인율 (평균 54.5%, PDF)

제재 · 경쟁 환경

스마트투데이 — TCB 제재 4곳 기관경고, 과태료 47억 (2025-02-20) · 뉴시스 — 기술신용평가사 은행 담합 제재 · 한국금융신문 — 신용정보법 위반 제재 완료 · 문화일보 — TCB 수수료 수입 4,068억 · 디지털데일리 — 이퀄(통신대안평가) 1주년, 도입 금융사 현황 · ZDNet — 이퀄 본인가 및 확장 계획 · 디지털투데이 — 비금융 전문CB 자본금 50억→5억, 씬파일러 1,300만명 · 데일리안 — 카카오뱅크 '카뱅스코어 3.0' (2026-02-14) · 자본시장연구원 — 개인사업자CB 진입 현황 (PDF) · 비즈니스포스트 — 카카오뱅크·NICE 대안신용평가 제휴 (2025-06-30)

증권사 리포트

LS증권 — 2Q26 Review (2026-08-14, PDF) · LS증권 — 1Q26 Review (2026-05-15, PDF) · LS증권 — 3Q25 Review (2025-11-17) · 자회사 편입 효과 정량 분해 · LS증권 — 2Q25 Review (2025-08-18) · "기존사업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미미" · LS증권 — 1Q24 Review (2024-05-17) · 마이데이터 수익화 · 대신증권 — 「결국엔 데이터 승부」 (2023-09-04, PDF) · 이베스트투자증권 — 1Q21 Review (2021-05-18) · PER 31.4배/PBR 5.8배 기재 · 이베스트투자증권 — 3Q20 Review (2020-11-17) · PER 26.9배/PBR 4.7배 · 키움증권 — 「CB사가 걸어갈 길」 (2020-05, PDF) · 이데일리 — NH투자증권 커버리지 재개 (2026-08-11) · 한경컨센서스 — 전체 리포트 목록

판 이력

판 이력 날짜 순 · 최신 판이 위
판날짜내용
v1.12026-10-07타일 표준화·6장 재무표(5년+6분기) 추가 — 0장 타일 2줄(4칸 + 6칸), 6장 연간 5년+TTM·최근 6개 분기 표준표(DART 사업·분기·반기보고서), 9장 TTM 배수 재계산, 사진 2장(회사 공식 홈페이지)
v1.02026-10-06표준 포맷 v1 전환(재배치 + 보강: 0·3·4·10·12·13장) — 원 15개 장을 표준 0~14장으로 재배치, 3장 산업 지도·4장 고객·10장 리스크·13장 용어집 신설
원본2026-09-09원 계열 A-aux · 보강 전환 · 작성 기준일 2026-09-08, 주가 16,090원(2026-09-08 종가)

NICE평가정보(030190) 투자정보 심층 리포트 · 작성 기준일 2026-09-08 · 주가 16,090원(2026-09-08 종가) 기준

본 문서는 공개된 공시·보도·시장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보조 리서치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필자는 애널리스트가 아니고, 본 문서의 판단은 투자자문이 아닙니다. 표기된 수치는 원 출처를 기준으로 하되 반올림 과정에서 미세한 오차가 있을 수 있으며, 시나리오 표(표 9-6)는 컨센서스가 아니라 필자의 산술적 가정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항목은 14장에 전부 명시했습니다. 특히 세부 사업부문별 영업이익 미공시와 2025년 TCB 제재의 DART 미기재는 본 문서의 판단에 영향을 주는 공백입니다.

이 문서는 공개된 공시·시세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작성자는 투자자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매수·매도 의견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시나리오의 수치는 명시된 가정에 기반한 추정치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