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논지 · Texas Instruments에 이은 세계 2위 고성능 아날로그·신호처리 프랜차이즈 — 7.5만+ 카탈로그 제품이 고객 시스템에 10년+ 설계인(design-in)되어 잠기는 "아날로그 설계 고착" 해자로 조정 영업이익률 42%·조정 총이익률 70%·연 FCF ~$4.3B를 창출하는 컴파운더가, FY2024 사이클 바닥(-23%)을 지나 산업·AI 데이터센터 주도의 급반등(Q3 FY2026 매출 +40%·기록적 분기)에 진입했으나, 주가가 이미 52주 고점권·선행 PER ~25배로 재평가를 상당 부분 선반영(Q3 서프라이즈에도 발표 후 급락)한 상태에서
Q3 FY26 8-K(2026-08-19)·Q2 FY26 8-K(2026-05-20)·FY2025 8-K(2025-11-25) · 주가 2026-08-20
해자 100선
29위 · 등급 A · 저평가 태그(리스트 분류)
이 템플릿은 두 가지 투자 렌즈로 종목을 검토합니다 —
해자·퀄리티 (버핏/멍거) 우량 경쟁우위 사업을 합리적 가격에,
자산·청산가치 (그레이엄/슐로스) 순자산 대비 극도로 싼 주식.
Analog Devices는 퀄리티·해자형에 압도적 무게를 두는 종목입니다(P/B ~5.7배·자기자본 $33.8B의 대부분이 Maxim·Linear 인수로 쌓인 영업권·무형자산이라 그레이엄식 자산주가 전혀 아님). 자산 파트(섹션 6)는 설계인 고착·FCF·투자등급 재무 기반의 하방 방어 관점으로만 채웠습니다. 주의: "저평가 태그"는 해자 100선 리스트의 정상화(through-cycle) 이익력·해자 품질 대비 분류이며, 현 주가(52주 고점 부근·선행 PER ~28배)는 절대 기준으로 싸지 않습니다(섹션 5·8 참조).
F/U이벤트 팔로우업 로그
최신 이벤트가 맨 위 · 자동 업데이트 시 새 항목 추가
이 섹션은 IR day·실적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갱신하는 로그입니다.
각 항목 제목은 YYYY-MM-DD · [이벤트명] f/u 형식이며, 클릭하면 해당 이벤트의 수치 변화·논지 영향·판단이 펼쳐집니다.
본문(섹션 0~14)의 관련 수치도 함께 제자리 수정되고, 변경 요약이 여기에 누적됩니다.
2026-11-24Q4·FY2026 실적발표 f/u예정(예상) · 자동채움 대기
아직 발생하지 않은 이벤트입니다(예상일 2026-11-24 · 회사 확정 공지 전, ADI는 통상 11월 하순 개장 전 4분기·연간 실적 발표). 발표 후 아래가 실제 수치로 채워집니다. — 아래는 채워질 형식의 예시입니다.
이벤트 요약Q4 FY2026 및 FY2026 연간 매출·엔드마켓별(산업·자동차·통신·소비자) 성장·조정 영업이익률·조정 EPS 및 FY2027 초 가이던스 결과 한 줄 요약 …
핵심 수치 변화매출 $__B(Q4 가이던스 $4.3B±0.1) · 산업 __% · 자동차 __% · 통신 __% · 소비자 __% · 조정 영업이익률 __%(Q3 실측 50.0%) · 조정 EPS $__(Q4 가이던스 $3.86±0.15)
논지 영향확인 필요사이클 회복의 지속·둔화 여부, AI 데이터센터·통신 모멘텀, 자동차 회복 지속 여부에 따라 관찰 유지 / 조정 시 매수 검토
본문 반영섹션 0·4(재무)·5(밸류)·8(주가)·13(모니터링) 수치 제자리 수정 예정
출처SEC 8-K·IR 릴리스 (발표 후 링크 삽입)
2026-08-192026-08-19 · Q3 FY2026 실적 반영실적
이벤트 요약Q3 FY2026 기록적 실적 — 매출 $4,022M(+40% YoY)로 가이던스($3.9B) 상회, 조정 EPS $3.45(+68%)·GAAP EPS $2.74(+163%), 조정 영업이익률 50.0%. Q4 가이던스도 매출 $4.3B·조정 EPS $3.86로 대폭 상향. 그럼에도 강한 실적에 주가는 발표 후 급락(단일 세션 약 -8%, $370 부근) — 사이클 정점 우려·프리미엄 밸류 부담에 "선반영" 경계론이 확인됨.
핵심 수치 변화매출 $4,022M(+40% YoY, 전분기 Q2 $3,623M) · 산업 $1,972M(+53%) · 자동차 $998M(+16%) · 통신 $655M(+84%) · 소비자 $397M(+6%) · 조정 영업이익률 50.0%(Q2 49.0%→개선) · GAAP 영업이익률 40.1% · 조정 EPS $3.45(Q2 $3.09) · GAAP EPS $2.74
논지 영향관찰 지속실적은 논지의 사업·회복 부분을 강화(기록적 매출·마진 50%·Q4 가이던스 $4.3B로 가속) — 통신(AI 데이터센터) +84%·산업 +53%가 견인, 자동차도 +16%로 회복 확산. 그러나 이 정도 서프라이즈에도 주가가 급락한 반응은 "회복 선반영·안전마진 얇음"이라는 관찰 논지를 오히려 재확인 → 관찰(Watchlist) 유지, 사이클 지속성·밸류 조정 대기.
본문 반영섹션 0 지표카드(현재가·시총·PER·조정 영업이익률)·doc-sub·meta-grid 정보 최신성 갱신. 섹션 4(재무)·5(밸류) 신규 분기 수치 제자리 반영.
1) 세계 2위 고성능 아날로그 프랜차이즈. 실세계의 아날로그 신호(온도·압력·소리·빛·전력)를 디지털로 변환·처리하는 7.5만+ 카탈로그 IC를 산업·자동차·통신·소비자에 공급. 제품 하나하나의 매출은 작지만 고객 시스템에 10년+ 설계인(design-in)되어 재설계·재인증 비용 탓에 좀처럼 교체되지 않는 "아날로그 설계 고착" 해자로, 조정 총이익률 ~70%·조정 영업이익률 41.9%·연 FCF ~$4.3B를 창출하는 컴파운더. Maxim($21B, 2021)·Linear($14.8B, 2017) 통합으로 규모·전력관리 역량을 확대.
2) 사이클이 바닥을 지나 급반등 중. 반도체 재고조정으로 FY2024 매출이 -23%($9.4B)로 깊게 빠졌다가, FY2025 +17%, FY2026 들어 Q1 +30%·Q2 +37%로 가속. AI 데이터센터의 전력·고속연결 수요가 산업(Q2 +56%)·통신(Q2 +79%)을 견인. 다만 자동차는 아직 미지근(Q2 +2%)해 회복이 전방위는 아님.
3) 문제는 가격. 주가가 사이클 저점 $218에서 $396(52주 고점 부근)까지 이미 재평가돼 GAAP PER ~57배·조정 PER ~40배·FCF 수익률 ~2.4%. 선행 PER ~28배는 "회복된 이익"을 이미 상당 부분 반영. 사업 품질은 A급·회복은 진짜이나, 안전마진(하방)은 얇다 → 매수보다 관찰(조정·자동차 회복 확인 대기)이 합당.
가장 큰 리스크 한 가지
반도체 사이클의 재역전 + 프리미엄 밸류의 디레이팅. 아날로그 수요는 산업·자동차의 재고·설비투자 사이클에 민감해, 지금의 급반등이 고객 재고 재축적(re-stocking)에 의한 과대 주문을 일부 포함한다면 반동(digestion)이 다시 올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라는 새 성장축이 이를 상쇄하나, 주가가 이미 회복을 선반영해 성장률이 조금만 둔화돼도 PER ~28배(선행)의 멀티플이 크게 눌릴 위험. 여기에 자동차 회복 지연·중국 수요·관세/지정학이 겹친다. "좋은 기업이되, 사이클 정점 부근에서 비싸게 사는" 전형적 함정을 경계.
1사업 개요 · 이해 가능성 (대형사 — 사업 설명 집중 서술)
"내가 이 사업을 한 문단으로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 능력범위(circle of competence) 확인.
무엇을 팔아 어떻게 돈을 버는가? (제품/서비스, 고객, 과금 구조)
Analog Devices는 "실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잇는 다리"를 파는 회사다. 세상의 정보는 온도·압력·소리·빛·모션·전력 같은 아날로그(연속) 신호인데, 컴퓨터·통신은 디지털(0/1)로 작동한다. ADI는 이 아날로그를 감지·측정하고 디지털로 변환(ADC)·역변환(DAC)하며, 증폭·필터·전력관리(파워)·신호처리(DSP)까지 하는 고성능 아날로그·믹스드시그널 IC를 설계·판매한다. 고객은 소비자가 아니라 전 세계 산업장비·자동차·통신장비·의료기기·데이터센터 제조사다. 과금은 대부분 칩(IC) 단품 판매 — 제품 하나의 단가·매출은 작지만(평균판매가 낮음), 7.5만+ 종의 카탈로그가 수만 고객·수십만 설계(design)에 폭넓게 흩어져 있어 특정 제품·고객 의존도가 낮고 매출이 잘게 분산된다. 핵심은 한번 고객 시스템(예: 공장 자동화 컨트롤러, 차량 배터리관리시스템)에 설계인되면 그 제품 수명(흔히 10년+) 동안 반복 구매된다는 점 — "설계 승리(design win)"가 곧 장기 매출 파이프라인이다. FY2025 매출 $11,020M(+17%), 조정 총이익률 ~70%, 조정 영업이익률 41.9%, FCF $4.3B.
비중은 회사 실적자료(FY2025 8-K) 엔드마켓 매출 기준. 산업이 최대 축(~45%)으로 마진·안정성의 핵심이며, ADI가 경쟁사 대비 산업·B2B 노출이 높은 것이 고마진·저변동(상대적)의 원천이다. 사이클 주의: FY2024 저점 대비 FY2026 급반등 국면이라 엔드마켓별 성장률 편차가 극심 — Q2 FY2026 기준 산업 +56%·통신 +79%·소비자 +23%로 강한 반면 자동차는 +2%로 아직 회복 초입. ADI는 단일 보고 세그먼트(반도체)로 공시하며 엔드마켓별 이익률은 별도 공표하지 않는다(아래 1-B 정성 추정).
1-B. 엔드마켓 심화 — 제품·경쟁력·마진 성격 추가 확장
① 산업 (Industrial) — 최대·최고마진 축
공장자동화·로보틱스·정밀계측·시험계측(ADC/DAC·정밀 앰프)·항공우주/방산·에너지·헬스케어(초음파·모니터링). 경쟁력: 초고정밀·저잡음·장수명 부품에서 독보적 카탈로그. 마진: 그룹 내 최고(고ASP·긴 수명·낮은 가격압박). 다변화된 롱테일 수요라 개별 고객 의존 낮음.
② 자동차 (Automotive) — 전동화·연결 성장축
배터리관리시스템(BMS·EV 배터리 셀 모니터링 선두), 차량내 오디오버스(A2B), 기능안전 전원, GMSL 고속영상링크. 경쟁력: BMS·A2B의 강한 포지션. 마진: 높음(오토모티브 인증 락인). 현황: EV·재고조정으로 최근 부진(Q2 +2%)이나 콘텐츠 성장은 구조적.
③ 통신 (Communications) — AI 데이터센터 수혜
유·무선 인프라(RF·마이크로파·광)와 데이터센터 전력관리(파워)·고속 연결. 경쟁력: RF/마이크로파·초고속 데이터 변환. 마진: 높음. 모멘텀: AI 서버의 전력·연결 밀도 급증으로 Q1 +63%·Q2 +79% 폭발 — 새 성장 서사의 핵심.
④ 소비자 (Consumer) — 프리미엄 포터블
프리미엄 스마트폰·웨어러블·이어버드·포터블의 오디오·전력·센싱·배터리. 경쟁력: 저전력·고집적. 마진: 그룹 평균 이하(소비자 가격압박·물량변동). 성격: 물량·고객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변동성 큼(Q2 +23%로 회복).
⑤ 파워(Power)·믹스드시그널 — Maxim 시너지
Maxim 인수로 확대한 전력관리(PMIC·컨버터) 역량이 전 엔드마켓(특히 데이터센터·자동차)에 교차판매되는 성장 레버. 경쟁력: 신호체인 + 전력의 토털 솔루션 제공(설계 승리 확대). 마진: 통합 시너지로 개선 중.
⑥ 소프트웨어·엣지 지능 — 확장 옵션
센서 + 처리 + 소프트웨어를 묶는 엣지 AI·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커넥티비티(예: ADI Assure·무선 BMS). 성격: 아직 매출 비중은 작으나 하드웨어 락인을 강화하고 ASP·부가가치를 높이는 장기 옵션.
핵심 요지: ADI의 매출은 산업(안정·고마진)을 축으로, 자동차(콘텐츠 성장)·통신(AI 데이터센터 급성장)·소비자(변동)로 분산된다. 제품 롱테일과 10년+ 수명의 설계인 구조가 개별 리스크를 낮추고, 신호체인에 전력(Maxim)을 얹은 토털 솔루션이 설계 승리 범위를 넓힌다. 성장률의 스윙 팩터는 산업 사이클 회복 속도 + AI 데이터센터 지속성 + 자동차 반등 시점.
산업의 구조와 위치 (시장규모, 성장률, 밸류체인 내 위치)
고성능 아날로그는 반도체 내에서 수명이 길고·미세공정 경쟁이 덜하며·마진이 높은 특수 영역이다. 무어의 법칙(디지털 미세화)과 달리 아날로그는 설계 노하우·검증된 IP·롱런 제품이 경쟁력이라 진입장벽이 다르다. 시장은 수백억 달러 규모로 GDP+α의 장기 성장(전동화·자동화·연결·전력밀도)이 뒷받침. 밸류체인상 ADI는 "실세계 신호를 다루는 필수 프론트엔드"에 위치하며, TI에 이은 글로벌 2위(고성능·산업 특화에선 최상위권). 자체 팹 + 파운드리 혼용(fab-lite 지향)으로 자본집약도를 관리.
주요 경쟁사와 시장점유율
① Texas Instruments(TXN) — 최대 경쟁자이자 아날로그 1위(범용·카탈로그·자체 팹 규모). ② Infineon·NXP·STMicro·Renesas — 자동차·산업 아날로그/파워에서 경쟁. ③ Microchip·onsemi·Skyworks·Qorvo·Monolithic Power(MPS) — 세부 영역별. ADI는 초정밀·고성능·산업 특화에서 강점을 갖는 프리미엄 포지션으로, 범용 물량의 TI와 결이 다소 다르다. 회사는 시장점유율을 별도 공표하지 않음(외부 추정 배제).
이 사업은 10년 뒤에도 지금과 비슷하게 존재할까? (예측 가능성)
매우 높음. 실세계 신호를 디지털로 다루는 수요는 자동화·전동화·연결·AI가 확대될수록 구조적으로 커진다. 아날로그 제품은 수명이 길고 세대교체가 완만해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는 극히 예측 가능. 불확실한 것은 성장률의 속도(반도체 사이클)와 분기 변동성이지, 사업의 존속·해자가 아니다. 코어는 존속 확실, 성장률·믹스는 사이클·매크로에 노출 → 예측 가능성 높음.
2경쟁우위 · 경제적 해자 버핏/멍거
해자의 종류·폭·지속성(추세)이 핵심. "무엇이 경쟁자의 침투를 막는가?"
해자 요약 — 강점 & 약점
✔
아날로그 설계인 고착 + 전환비용 (핵심 해자)
칩 하나가 고객 시스템에 설계인(design-in)되면 재설계·재검증·재인증 비용 탓에 제품 수명(흔히 10년+) 동안 교체가 거의 없다. 부품 원가는 완제품 대비 미미한데 성능·신뢰성은 치명적이라, 고객은 검증된 ADI 부품을 바꿀 이유가 없다 → 강력한 전환비용·끈적한 소켓.
✔
IP·설계 노하우 (아날로그의 "장인 예술")
아날로그 설계는 디지털처럼 미세화로 밀어붙일 수 없고 수십 년 축적된 설계 IP·베테랑 엔지니어·검증 데이터가 경쟁력. 저잡음·고정밀·저전력을 동시에 잡는 카탈로그는 단기간에 복제 불가 — 해자 유형이 IP/기술인 이유.
✔
규모·롱테일 카탈로그 + 신호체인+전력 토털 솔루션
7.5만+ 제품이 수만 고객·수십만 설계에 분산 → 개별 의존 낮고 교차판매 폭넓음. Maxim(전력)·Linear(고성능) 통합으로 신호체인 + 파워를 한 번에 제공, 설계 승리 범위와 콘텐츠를 확대.
✔
고마진·고FCF·산업 노출로 인한 방어력
조정 총이익률 ~70%·조정 영업이익률 42%·FCF 마진 ~39%. 경쟁사 대비 산업/B2B 비중이 높아 소비자향 대비 가격압박·물량변동이 덜하고, 사이클 저점에도 흑자·FCF·배당을 유지하는 방어력.
⚠
반도체 사이클 민감성 (구조적 약점)
해자가 "매출을 잠그되 주문 타이밍은 못 잠근다". 고객 재고조정에 따라 매출이 FY2024 -23%처럼 급변동 — 해자는 장기 점유를 지키지만 분기·연 실적의 사이클 진폭은 크다.
⚠
TI라는 강한 경쟁자 + M&A 의존 성장
1위 TI의 자체 팹 규모·원가·범용 카탈로그는 장기 가격압박 요인. 또 ADI 성장의 상당분이 대형 M&A(Linear·Maxim)에서 나와, 유기적 성장·통합 규율이 관건이며 대차대조표에 영업권·무형이 크게 쌓였다.
해자 유형 진단
해당되는 항목에 근거를 적으세요 (해당 없으면 "없음")
해자 유형
근거 / 정량 지표
강도
무형자산 (IP·특허·설계 노하우)
수십 년 축적 아날로그 설계 IP·검증 데이터·7.5만+ 카탈로그 — 핵심
강
전환비용 (Switching cost)
10년+ 설계인·재검증/재인증 비용, 완제품 대비 미미한 부품원가로 교체유인 낮음
강
네트워크 효과
직접적 양면 네트워크는 아니나, 카탈로그·레퍼런스 디자인·개발생태계의 준-네트워크성
약~중
원가우위 (규모·프로세스)
규모·롱런 제품·fab-lite로 고마진(조정 GM ~70%), 단 팹 규모는 TI가 우위
중~강
효율적 규모 (과점)
고성능 아날로그의 소수 과점(TI·ADI·Infineon·NXP·ST) — 진입장벽 높음
강
해자의 증거 — 수익성 지표 추세 (회계연도 11월 종료, 회사 공시·공개 데이터)
지표
FY2021
FY2022
FY2023
FY2024
FY2025
매출성장률 (%)
33
64
2
-23
17
GAAP 영업이익률 (%)
23.1
27.3
31.1
21.6
26.6
조정 영업이익률 (%)
~45*
~49*
~49*
~41*
41.9
FCF 마진 (%)
32.7
31.4
28.9
33.1
38.8
순이익률 (GAAP, %)
19.0
22.9
26.9
17.4
20.6
핵심 관찰: 매출은 극심한 사이클(FY2022 +64%는 Maxim 통합 첫 온전한 해 효과 포함, FY2024 -23%는 재고조정 바닥)이나, GAAP 영업이익률이 사이클 저점(FY2024)에도 21.6%·조정 41%를 지켰고 FCF 마진은 오히려 29~39%로 견조하다. 이런 저점 방어력이 아날로그 설계 고착 해자의 증거다. GAAP 왜곡 주의: GAAP 영업이익·순이익은 Maxim·Linear 인수로 인한 대규모 무형자산 상각(연 10억 달러대)에 눌려 실질 수익성을 과소 표시 — 실체는 조정 영업이익률 42%·조정 총이익률 70%로 봐야 한다. ROIC 주의: 영업권·무형이 커 GAAP ROIC는 한 자릿수로 낮게 표시되나, 상각 제외·유형투하자본 기준 현금 ROIC는 훨씬 높다(capital-light 아날로그 특성). *FY2021~2024 조정 영업이익률은 공개 데이터 기반 근사치.
가격결정력(Pricing power)이 있는가?
있음(선별적). 부품원가가 완제품 대비 미미하고 성능이 치명적이라, 특히 산업·정밀·자동차에서 가치 기반 가격을 매길 수 있다. 다만 범용 영역은 TI 등과의 물량 경쟁·다운사이클 가격압박에 노출돼 "무제한"은 아니다. 소비자향은 가격결정력이 가장 약하다. 종합적으로 "프리미엄 아날로그의 견조한 가격결정력".
해자는 넓어지고 있는가, 좁아지고 있는가?
코어 설계 고착 해자는 유지, 신호체인+전력(Maxim)·엣지지능·데이터센터 콘텐츠로 확장 중. 반면 장기적으로 TI의 대규모 팹 증설(원가·공급)과 아날로그 롱테일의 부분적 상품화가 외곽을 압박. 순증·순감이 팽팽하나, ADI의 프리미엄·산업 특화 포지션은 견고한 편.
재투자 활주로 — 벌어들인 현금을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여지가 있는가?
유기적 R&D·선별 capex(FY2025 $534M)는 고ROIC지만 FCF를 다 흡수하지 못함 → 대부분을 배당·자사주로 환원(FY2025 배당 $1.9B+자사주 $2.2B≈FCF의 96%). 여기에 대형 M&A(Linear·Maxim·TRINAMIC 등)로 역량을 매입해 왔으나, 대형 딜은 통합·가격 규율이 관건. 재투자 규율은 대체로 양호하되 성장의 M&A 의존도에 유의.
3경영진 · 자본배분
"유능하고 정직한가, 그리고 주주를 위해 자본을 배분하는가?"
오너/경영진의 지분율과 인센티브 정렬
회장 겸 CEO Vincent Roche(CEO 2013~, 40년+ 사내 육성) — 창업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이나 장기 재임으로 사업 이해도가 깊다. 차등의결권 없는 1주=1의결권, 최대주주는 대형 패시브 기관(뱅가드·블랙록 등). 경영진 보수는 매출·조정 영업이익·조정 EPS·상대 TSR 등 성과 연동. 오너 리스크는 낮고, 장기지향(20년+ 배당 인상)의 문화가 정착.
자본배분 이력 — 자사주매입·배당·재투자·M&A
① 대형 M&A로 규모 도약: Linear Technology($14.8B, 2017)·Maxim Integrated(약 $21B 전액 주식, 2021-08 완료)·Hittite·TRINAMIC 등으로 고성능·전력관리 역량을 확대해 TI에 이은 2위로 도약. ② 배당: 20년+ 연속 인상, 분기 $0.99→$1.10(연 $4.40). ③ 자사주: FY2025 $2.2B 매입. ④ 환원 정책: FCF의 ~100%를 배당+자사주로 환원 목표(FY2025 환원 $4.1B≈FCF 96%). 대형 딜 이후엔 부채상환·환원에 집중하는 사이클. 자본배분은 규율 있는 편이나 성장의 상당분이 M&A인 점은 양날의 검.
과거 발언 대비 실행 (약속을 지켰는가?), 회계의 보수성/투명성
Linear·Maxim 통합에서 비용시너지·마진 목표를 대체로 달성하며 조정 영업이익률을 40%대로 끌어올린 트랙레코드. GAAP·조정(Non-GAAP)을 상세 공시하나, GAAP-조정 괴리가 크다 — 연 무형자산 상각(10억 달러대)·인수관련 비용으로 GAAP EPS($4.56)가 조정 EPS($7.79)를 크게 하회. 이는 대형 M&A 기업의 구조적 특성으로, 투자자는 조정치·FCF로 교차검증이 필요(FCF $4.3B가 GAAP 순이익 $2.3B을 크게 상회 → 현금이익의 질은 GAAP보다 강함).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전문경영·분산 소유·단일주식 구조로 거버넌스는 양호. 유의점은 ① 대형 M&A 의존(가격·통합 규율) ② GAAP-조정 괴리(투명하나 해석 주의) ③ 영업권·무형 $30B대의 감액 리스크(고가 인수가 성과 미달 시). 오너 리스크 자체는 낮음.
4재무 분석
추세와 질(質)을 본다 — 성장의 방향, 이익의 현금 전환, 재무 건전성.
단위: $M(백만USD) · 회계연도 11월 초 종료 · 회사 8-K 및 공개 재무 데이터. FCF = 영업현금흐름 − 자본지출.
항목
FY2022
FY2023
FY2024
FY2025
Q3 FY2026
매출액
12,014
12,306
9,427
11,020
4,022
영업이익(GAAP)
3,279
3,823
2,033
2,932
~1,613
순이익(GAAP)
2,749
3,315
1,635
2,267
~1,335
영업현금흐름(OCF)
~5,000
4,839
3,853
4,812
미공개
잉여현금흐름(FCF)
3,776
3,556
3,122
4,279
TTM ~4,700
희석 EPS (GAAP, $)
5.25
6.55
3.28
4.56
2.74
조정 EPS (Non-GAAP, $)
~9.5*
~10.1*
~6.4*
7.79
3.45
핵심 관찰: 재무의 서사는 사이클이다 — FY2022~23 정점(Maxim 통합 효과) → FY2024 재고조정 바닥(매출 -23%·조정 EPS -37%) → FY2025 반등(+17%) → Q3 FY2026 매출 +40%($4,022M)·조정 EPS $3.45·조정 영업이익률 50.0%의 기록적 분기로 급가속(Q4 가이던스 매출 $4.3B·조정 EPS $3.86). FCF가 순이익을 크게 상회(FY2025 FCF $4.3B > GAAP 순이익 $2.3B) — 무형상각이 현금유출 없는 비용이라 현금창출력이 회계이익보다 강함(M&A형 기업의 특징). GAAP EPS는 상각으로 낮아 조정 EPS·FCF로 판단해야 한다. FY2024 저점에도 FCF $3.1B·흑자·배당 유지 → 해자의 방증. *FY2022~2024 조정 EPS는 공개 데이터 기반 근사치, Q3 FY2026 GAAP 영업이익·순이익은 마진·EPS×주식수 기반 추정, FCF는 TTM 근사.
재무 건전성 (2025-11-01 기준, FY2025 8-K)
순부채
순부채/조정EBITDA
자기자본
현금
약 $6.1B (총부채 $8,592M − 현금 $2,499M)
약 1배 내외 (저레버리지·투자등급)
$33,816M (대부분 M&A 영업권·무형)
$2,499M
재무구조 견고: 순부채 ~$6.1B는 조정 EBITDA(대략 조정 영업이익 $4.6B + 대규모 D&A) 대비 1배 내외로 투자등급 우량. FCF $4.3B로 부채·배당·자사주를 넉넉히 커버. 대차대조표의 특징은 자기자본 $33.8B의 대부분이 Maxim·Linear 인수로 쌓인 영업권·무형자산이라는 점 — 유형 순자산 기준으로 보면 얇아, 이 종목은 자산가치가 아니라 설계 고착·현금흐름으로 평가해야 한다. 부채는 성장자금이라기보다 인수·환원을 지원하는 수단.
이익이 현금으로 전환되는가?
매우 양호. FY2025 OCF $4,812M·FCF $4,279M로 GAAP 순이익($2,267M)의 1.9배가 현금화. 낮은 자본집약도(fab-lite, capex $534M=매출 5%)와 무형상각(현금유출 없는 비용)이 그 이유. 이익의 현금 질은 GAAP EPS가 시사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 — 반드시 FCF로 본다.
회계상 주의 신호
부정 신호는 아니나 유의점 — ① GAAP-조정 괴리가 큼(연 10억 달러대 무형상각·인수비용) → 조정치·FCF로 교차검증 필수 ② 영업권·무형 $30B대의 감액 리스크 ③ 대형 M&A마다 부채·주식수·대차대조표가 크게 변해 시계열 비교 주의 ④ 재고·매출의 사이클 변동이 커 단기 실적 왜곡(다운사이클엔 재고평가·가동률 하락) → 추세로 봐야 함.
5밸류에이션 A — 퀄리티 / 내재가치 버핏
"훌륭한 기업을 적정 가격에." 미래 현금창출력 기준 내재가치와 안전마진. (제3자 애널 추정 배제, 회사 가이던스만 주석 인용)
멀티플 / 지표
현재(약 $370)
과거 대비
동종(TI 등)
코멘트
PER (GAAP TTM)
~44배
사이클 왜곡
—
무형상각으로 GAAP EPS 과소 → 참고용(Q3'26 이익 급증으로 하락)
PER (조정 TTM)
~32배
과거 ~20~30배
—
조정 TTM EPS ~$11.4(회복 가속으로 분모 상향)
PER (선행)
~25배
—
TI 유사~프리미엄
회복 이익 기준 컨센서스대조 — Q4 조정 EPS 가이던스 $3.86
FCF 수익률 (%)
~2.6%
과거 ~3~4%
—
TTM FCF ~$4.7B/시총 $180B. 배당수익률 ~1.2%
EV = 시총 약 $180B + 순부채 약 $6.1B ≈ $186B(계산값). 5년 평균·동종 멀티플은 신뢰 확정 데이터 미보유로 "—"(ADI는 통상 조정 PER ~20~30배대에서 거래돼 왔고, 현재 조정 ~32배는 여전히 밴드 상단이라 선행 ~25배가 더 유의미). Q3 FY2026 실측(2026-08-19): 매출 $4,022M(+40%)·조정 영업이익률 50.0%·조정 EPS $3.45로 가이던스($3.9B·$3.30) 상회. 회사 가이던스(주석): Q4 FY2026 매출 $4.3B±$0.1B·조정 EPS $3.86±$0.15. ADI는 연간 EPS 가이던스를 직접 제시하지 않고 분기 가이던스 위주로 안내한다. (선행 PER의 분모는 시장 컨센서스 대조치이며,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사용하지 않음. 가이던스는 회사 전망치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내재가치 추정 (가정과 함께)
제3자 목표주가를 배제한 보수적 자체 프레임워크: 현 이익은 사이클 회복 국면이라 정상화(mid-cycle) 이익력으로 봐야 한다. Q3 FY2026 조정 EPS $3.45·Q4 가이던스 $3.86의 런레이트를 연율화하면 조정 EPS ~$14~15 수준이고, 회복이 정상화·AI 데이터센터가 지속되면 그 이상도 가능. 여기에 A급 아날로그 프랜차이즈의 정당 배수를 조정 PER 25~30배로 잡으면 정상화 기준 적정가치는 대략 $350~440 범위 → 현재가 $370은 그 중단~하단(발표 후 급락으로 밸류 매력 소폭 개선). 즉 시장은 이미 회복된(정상화된) 이익 + AI 성장 프리미엄을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했다. 사업 품질·회복 방향은 이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여지가 있으나, 안전마진(할인)은 사실상 없다. 성장률이 조금만 둔화되거나 사이클이 재역전하면 멀티플 디레이팅 여지. (본 추정은 확정치가 아닌 판단 프레임워크이며 회사 가이던스 외 외부 추정은 사용하지 않음.)
추정 내재가치 vs 현재가 → 안전마진 (%)
FCF 수익률 ~2.6%·선행 PER ~25배·조정 PER ~32배는 최우량 아날로그 프랜차이즈의 정당한 가격대이되 "싼 가격"은 아니다. 특히 주가가 사이클 저점 $218 → 고점 $446 부근까지 재평가된 뒤 Q3 발표 후 $370으로 조정돼, "저평가 태그"는 정상화 이익·해자 품질 관점의 상대 개념일 뿐 절대 안전마진은 얇다(대략 0~10%). 그레이엄식 하방(자산)은 없고, 안전판은 "정상화 이익 + FCF + 산업 노출"에 의존. 정량 목표주가는 산정하지 않음(추정 배제 원칙). 안전마진 = 낮음.
"이 회사 전체를 이 시총에 통째로 산다면?" 오너 관점
사업 자체는 최상급 — 10년+ 설계 고착·조정 총이익률 70%·조정 영업이익률 42%·FCF $4.3B·투자등급 재무. 다만 오너 관점의 관건은 인수가격과 사이클 타이밍: 시총 ~$193B(EV ~$199B)에 정상화 FCF ~$5B대(초기 수익률 ~2.5%)를 주고 사는 것은, 지금이 사이클 중반이지 정점이 아님을 신뢰할 때만 매력적. 회복 초입이 맞다면 "훌륭한 기업을 적정가", 만약 급반등에 재고 재축적이 섞였다면 "정점 부근에서 비싸게" 사는 셈.
6밸류에이션 B — 자산 / 청산가치 그레이엄 · 슐로스
"자산 대비 얼마나 싼가." ADI는 자산주가 전혀 아니므로, 설계 고착·현금흐름·투자등급 재무 기반 하방 방어 관점으로만 검토.
대차대조표 요약 (2025-11-01, 회사 8-K, $M) — 자산의 대부분이 M&A로 쌓인 영업권·무형
항목
금액
항목
금액
현금 및 현금성자산
2,499
총부채(차입)
8,592
영업권+무형(대략)
~30,000+
순부채
~6,093
자기자본
33,816
순부채/조정EBITDA
~1배
지표
값
지표
값
P/B (주가/순자산)
~5.7배
유형자산 기준 순자산
사실상 마이너스 (영업권+무형 > 자기자본)
넷넷 여부(주가<NCAV×0.67)
아니오
FCF (FY2025)
$4,279M
Analog Devices는 전형적 그레이엄식 자산주가 전혀 아님 — P/B ~5.7배이고, 자기자본 $33.8B의 대부분이 Maxim·Linear 인수로 쌓인 영업권·무형자산이라 유형 순자산 기준으로는 사실상 마이너스. 대차대조표는 "청산가치"가 아니라 인수한 설계 IP·고객관계·기술의 장부화일 뿐, 실제 가치는 그 위에서 나오는 10년+ 설계 고착 매출과 지속 FCF이다. 자산 렌즈에서 이 종목의 안전판은 청산가치가 아니라 "설계인 락인 + FCF $4.3B + 투자등급 재무 + 배당 20년+ 인상". 딥밸류(슐로스)에는 전혀 부적합하나, 하방이 현금흐름·설치기반으로 방어되는 퀄리티 프랜차이즈.
숨은 자산 / 부실 자산
"숨은 자산"은 대차대조표에 온전히 안 잡히는 수십 년 축적 아날로그 설계 IP·베테랑 엔지니어·7.5만+ 카탈로그·고객 설계인 소켓(끈끈함 자체가 최대 무형자산)과, 사이클 정상화 시 재점화될 영업레버리지(가동률↑ → 마진↑). 반대로 부담 요인은 영업권·무형 $30B대의 감액 리스크(고가 인수가 성과 미달 시). 부외 리스크나 부실채권 신호는 없음.
현금소각 속도 — 가치를 파괴하고 있지 않은가?
전혀 아니오. FY2025 FCF $4.3B의 강한 현금창출로 배당($1.9B)·자사주($2.2B)에 배분(환원 ≈ FCF의 96%). 사이클 저점(FY2024)에도 FCF $3.1B로 흑자·환원 유지. "가치 파괴"의 유일한 경로는 과도한 인수 가격뿐이며, 이는 대형 딜의 사후 성과로 판정될 사안.
배당 이력 / 자산의 현금화 가능성
배당은 20년+ 연속 인상·연 $4.40(분기 $1.10)로 자본환원 규율이 우수하나 수익률 1.1%로 낮아 하방 쿠션 역할은 제한적. 자산 대부분이 무형이라 "청산"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FCF와 배당·자사주가 가치 실현의 실질 경로. 투자등급 재무가 이를 뒷받침.
7전방 시장 트렌드 · 순풍 & 역풍
기업 밖의 구조적 흐름 — 산업 수요, 규제, 기술 변화가 유리한가 불리한가.
↑ AI 데이터센터 — 전력·고속연결 수요 폭발 (새 성장축)
AI 서버의 전력밀도·연결 요구가 급증하며 ADI의 데이터센터 전력관리(파워)·고속 데이터 변환·연결 수요가 폭발 — 통신 엔드마켓 Q1 +63%·Q2 +79%. 아날로그가 AI 인프라의 "전력·신호 병목"을 푸는 필수 부품이 되는 구조적 순풍.
↑ 산업 자동화·전동화·연결의 아날로그 콘텐츠 증가
공장자동화·로보틱스·정밀계측·EV(BMS)·에너지 전환은 시스템당 아날로그·센싱·전력 콘텐츠를 구조적으로 늘린다. FY2024 재고조정을 지나 산업 수요 정상화(Q2 산업 +56%)가 최대 순풍.
↓ 반도체 사이클 — 재고 재축적 후 반동 위험
지금의 급반등은 정상 수요 회복 + 고객 재고 재축적이 섞여 있을 수 있어, 재고가 다시 차면 주문 둔화(digestion)가 올 수 있다. FY2024 -23%처럼 아날로그 매출은 사이클 진폭이 크다. 자동차는 아직 회복 초입(Q2 +2%)으로 전방위 회복은 미완.
↓ 중국 수요·관세·지정학 + TI 팹 증설 경쟁
중국 산업/자동차 수요와 관세·수출규제·공급망 불확실성이 성장·마진에 변수. 동시에 1위 TI의 대규모 미국 팹 증설은 중장기 공급·가격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
장기 순풍(AI 데이터센터·자동화·전동화의 아날로그 콘텐츠 증가)은 확고하나, 단기~중기 역풍(반도체 사이클·재고 재축적·자동차 지연·중국·관세)이 성장 속도와 분기 변동성을 좌우. 특히 현 급반등의 지속 가능성(재고 vs 실수요)과 자동차 반등 시점이 논지의 스윙 팩터. 회사 Q3 가이던스(매출 $3.9B)는 회사 전망이며 확정이 아님.
통신 엔드마켓의 AI 데이터센터 전력·연결 수요 폭발(Q2 +79%)로 ADI가 "AI 인프라 아날로그 수혜주"로 재조명되며 멀티플이 확장. 성장 서사가 사이클주에서 구조적 성장주로 일부 이동.
3
자동차 부진·사이클 지속성 논쟁
자동차가 아직 미지근(Q2 +2%)하고, 급반등에 재고 재축적이 섞였는지에 대한 논쟁이 밸류 상단을 간헐적으로 누르는 오버행. 그러나 산업·통신 강세가 이를 압도하며 주가는 고점권 유지.
핵심 판단: 주가 하락이 "해자 훼손"이면 회피, "사이클적 역풍 / 시장 오해"이면 매수 기회. 어느 쪽인지 명확히 결론지을 것.
→ 판단: ADI는 "주가가 싸진" 케이스가 아니다. 오히려 사이클 바닥을 지나 회복 + AI 서사로 이미 크게 재평가된 상태. 해자·현금창출은 견고하며 문제는 "해자 훼손"도 "저평가 방치"도 아니고 "훌륭한 기업을 사이클 회복이 상당 부분 반영된 프리미엄 가격에 사는 것". Danaher가 "성장 리셋으로 디레이팅된 회복 대기형"이었다면, ADI는 이미 회복이 진행·주가에 반영된 정반대 국면 → 매수보다 관찰(조정·자동차 회복·사이클 지속성 확인 대기).
9Bull / Bear Case
강세론과 약세론을 나란히. 약세론을 진지하게 쓸수록 좋은 리서치.
▲ Bull Case
세계 2위 고성능 아날로그 — 10년+ 설계 고착·7.5만+ 카탈로그의 IP/기술 해자.
조정 총이익률 ~70%·조정 영업이익률 42%·FCF 마진 ~39%의 초고마진·fab-lite 컴파운더.
사이클 바닥(FY24 -23%) 통과 후 급반등(Q2 +37%) — 산업·통신 정상화 + AI 데이터센터.
AI 서버 전력·연결 수요(통신 +79%)라는 새 구조적 성장축 편입.
20년+ 배당 인상·FCF 96% 환원·투자등급·순부채/EBITDA ~1배의 규율.
▼ Bear Case
주가 $218→$396(52주 고점 부근) — FCF 수익률 ~2.4%·선행 PER ~28배로 안전마진 얇음.
급반등에 재고 재축적이 섞였다면 재차 digestion(다운사이클) 반동 위험.
자동차 회복 지연(Q2 +2%)으로 회복이 전방위가 아님.
성장의 M&A 의존 + 영업권·무형 $30B대 감액 리스크, GAAP-조정 괴리.
TI의 팹 증설 경쟁·중국·관세 — 사이클 정점 부근 프리미엄의 디레이팅 리스크.
10리스크 · 반대 논거 (Pre-mortem)
"3년 뒤 이 투자가 실패했다면 무엇 때문이었을까?" 강세론이 아닌 약세론을 진지하게.
사업/해자 훼손 리스크
코어 설계 고착 해자는 견고하나, ① 반도체 사이클 재역전(재고 재축적 후 급락) ② 자동차·중국 수요 지연 ③ TI의 팹 증설로 인한 장기 가격압박이 성장·마진을 누를 수 있다. 해자는 장기 점유를 지키지만 사이클 진폭은 못 막는다.
재무/유동성 리스크
낮음. 순부채 ~$6.1B·순부채/EBITDA ~1배·투자등급·FCF $4.3B로 재무 리스크는 최소. 대형 M&A 재개 시 레버리지가 일시 상승할 수 있으나 현재는 여력 충분.
밸류에이션·심리 리스크 (밸류트랩·역밸류트랩)
핵심 리스크. 주가가 사이클 회복을 선반영해 선행 PER ~28배·FCF 수익률 ~2.4%. 지금이 사이클 중반이 아니라 정점 부근이라면, 성장률 둔화 시 사업이 멀쩡해도 멀티플 디레이팅 + 이익 반락이 겹쳐 주가가 크게 빠질 수 있다. 배당수익률 1.1%로 하방 쿠션이 얇다. "좋은 기업 ≠ 좋은 가격(사이클 타이밍)"의 전형.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전문경영·분산 소유·단일주식으로 낮음. 유일한 구조적 유의점은 대형 M&A 자본배분 규율과 GAAP-조정 괴리(해석 주의).
내 논지가 틀렸음을 알려줄 신호 (Kill criteria)
① 매출 성장률이 다시 마이너스/급둔화(재고 재축적 반동) ② 주문·북투빌(book-to-bill)·리드타임이 재차 악화 ③ 조정 영업이익률 40% 하회 추세 ④ 산업·통신 회복이 꺾이는데 자동차도 못 살아남 ⑤ 대형 감액·M&A 실패. 2개 이상 발생 시 "회복형 퀄리티"에서 "사이클 정점 고평가"로 논지 재검토.
11촉매 (Catalyst) · 가치 실현 경로
퀄리티 컴파운더는 "재평가"보다 "이익·FCF의 꾸준한 복리"가 수익의 원천. 다만 사이클주는 진입 시점의 밸류·국면이 관건.
잠재 촉매
① 사이클 정상화 지속 — 산업·통신 회복이 재고반동 없이 이어지고 자동차가 반등하면 전방위 성장 + 영업레버리지(마진↑). ② AI 데이터센터 콘텐츠 확대(통신 +79% 지속)로 구조적 성장 프리미엄 유지. ③ 조정 영업이익률 49%대 유지·FCF 성장으로 조정 EPS·FCF 복리. ④ 배당 인상 + 자사주로 주당가치 복리(FCF 96% 환원). ⑤ 밸류에이션 조정 — 사이클 우려·매크로 헤드라인으로 의미 있게 싸지는 국면(진입 기회). 사이클주 특성상 이 중 ⑤(조정)가 가장 중요한 진입 촉매.
예상 보유 기간 / 재평가 트리거
장기(3년+)의 회복형 퀄리티 컴파운더로 접근하되, 사이클주인 만큼 진입은 밸류·국면 조정 시. 트리거: 다음 실적(Q3 FY2026, 예상 2026-08-19)에서 매출·엔드마켓별 성장·조정 영업이익률·Q4 가이던스, 그리고 자동차 반등·재고 정상화 신호. FCF 수익률이 3%대 중반 이상으로 올라오거나 사이클 우려로 조정되는 국면이면 관찰 → 매수 전환 검토.
12체크리스트 — 두 렌즈로 교차 검증
퀄리티 · 해자 버핏
✔사업을 이해할 수 있다 실세계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처리하는 IC, 설계인 락인예
✔지속가능한 해자가 있다 10년+ 설계 고착·전환비용·IP·롱테일 카탈로그·과점예
✔가격결정력이 있다 산업·정밀 가치기반 가격, 단 범용·소비자는 압박대체로 예
✔경영진이 유능하고 정직하다 Linear·Maxim 통합 마진목표 달성, 단 GAAP-조정 괴리 주의예
✕합리적 가격 + 안전마진 선행 PER ~28배·FCF 수익률 ~2.4%, 회복 선반영·안전마진 얇음아니오(조건부)
자산 · 딥밸류 그레이엄 · 슐로스
✕순자산 대비 싸다 P/B ~5.7배·유형순자산 마이너스 — 자산주 아님아니오
✔부채가 적다 순부채 ~$6.1B·순부채/EBITDA ~1배·투자등급예
~하방이 자산으로 방어된다 청산가치 아님 · 설계 고착·FCF·투자등급으로 방어부분
✔지속적 적자/현금소각이 아니다 사이클 저점에도 FCF $3.1B·흑자·환원 유지예
✔배당 또는 흑자 이력 20년+ 연속 배당인상(단 수익률 1.1%로 낮음)예
✕분산 전제 퀄리티형이라 개별 확신 접근(바스켓 아님)해당외
Analog Devices는 슐로스식 "통계적으로 싼 자산 바스켓"이 전혀 아니라 버핏식 개별 퀄리티(아날로그 설계 고착·IP·전환비용·규모 해자) 종목. 자산 렌즈의 매력은 청산가치가 아닌 10년+ 설계인 락인 + FCF $4.3B + 투자등급 재무에서 온다. 두 렌즈 모두 "프랜차이즈·현금창출·재무는 최상위이나, 가격이 사이클 회복을 상당 부분 반영해 안전마진이 얇다"로 수렴 → 질 좋은 회복형 컴파운더의 프리미엄(뚜렷한 저평가는 아닌) 구간. 해자 100선의 "저평가 태그"는 정상화 이익력 관점의 상대 분류이며, 스팟 밸류는 매수보다 관찰이 합당.
13모니터링 체크리스트 (관찰/보유 후 추적)
관찰·보유 중 무엇을 지켜볼 것인가 — 특히 논지를 무너뜨릴 신호(Kill signal).
투자 논지TI에 이은 세계 2위 고성능 아날로그 프랜차이즈. 7.5만+ 카탈로그가 고객 시스템에 10년+ 설계인되는 "아날로그 설계 고착" 해자로 조정 총이익률 ~70%·조정 영업이익률 42%·FCF $4.3B를 창출하는 컴파운더. FY2024 사이클 바닥(-23%)을 지나 산업·AI 데이터센터 주도로 급반등(Q2 FY2026 +37%) 중이나, 주가가 저점 $218에서 $396(52주 고점 부근)으로 이미 재평가돼 회복을 상당 부분 선반영. 사업·해자·현금창출·재무는 최상위이나, 사이클 지속성·자동차 반등이 재평가의 열쇠.
해자 등급A (Wide·아날로그 설계인 고착) — 설계인 전환비용·수십 년 IP·롱테일 카탈로그·고성능 아날로그 과점은 광폭 해자. 단 반도체 사이클 진폭과 성장의 M&A 의존·TI 경쟁으로 만점(A+/Wide-deepening)에서 소폭 감점.
밸류에이션GAAP PER(TTM) ~57배(무형상각 왜곡) / 조정 PER(TTM) ~40배 / 선행 ~28배 / FCF 수익률 ~2.4% / 배당수익률 ~1.1%. 정상화 이익 기준 자체 프레임워크상 적정가치 대략 $300~390 범위로 현재가 $396은 상단~초과 — "훌륭한 기업이되 사이클 회복이 반영된 프리미엄 가격". 안전마진 얇음(대략 0~10%). "저평가 태그"는 정상화 이익·해자 품질 관점의 상대 개념일 뿐.
기대수익 / 리스크상방: 사이클 정상화 지속 + 자동차 반등 + AI 데이터센터 콘텐츠 + 마진 레버리지 + FCF 복리로 장기 두 자릿수 총수익. 하방: 투자등급·FCF로 제한적이나, 사이클 재역전(재고반동) + 프리미엄 디레이팅 시 이익·멀티플 이중 압박(배당 1.1%로 쿠션 얇음). 비대칭성이 진입가에 크게 좌우됨.
확신도☑ 상(사업·재무·해자) ☑ 중(밸류·사이클 타이밍·자동차) ☐ 하 — 사업의 질·해자는 확신, 진입 밸류·사이클 지속성·자동차 회복은 중간 확신.
제안 비중관찰 우선 · 사이클 조정 시 분할 매수 구간(회복형 퀄리티 컴파운더). FCF 수익률 3%대 중반↑·선행 PER 20배대 초반↓·자동차 반등 확인 시 매력↑. (진입가·비중은 본인 포트폴리오 기준 결정)
최종 결정☐ 매수 ☑ 관찰(Watchlist) ☐ 패스 — 최우량 아날로그 프랜차이즈이고 사이클 회복은 진짜이나, 주가가 회복을 상당 부분 선반영해 "합리적~다소 비싼" 구간. 사이클 지속성·자동차 반등·밸류 조정을 보며 조정 시 분할 매수 전환 검토.
정보 출처 · 미비점
참고 자료: ADI IR·SEC — FY2025 4분기·연간 실적(2025-11-25)·Q1 FY2026 실적(2026-02-18)·Q2 FY2026 실적(2026-05-20) 보도자료(손익·엔드마켓 매출·Non-GAAP·현금흐름·가이던스), Maxim 인수 완료 공시(2021-08). 제품/엔드마켓 설명은 회사 공개정보. 주가·시총·PER·배당수익률·발행주식수는 2026-07-10 시장 확인치(stockanalysis.com). 5년 재무(FY2021~2025 매출·GAAP 영업이익/순이익/EPS·FCF)는 회사 공시 및 공개 재무 데이터. 미비점(확인 필요): ① 시장점유율 정확치는 회사가 별도 공표하지 않음(외부 추정 배제) ② FY2021~2024 조정 영업이익률·조정 EPS는 공개 데이터 기반 근사치(표에 * 표기) ③ FY2022 OCF·Q2 FY2026 GAAP 순이익은 근사/추정치 ④ 조정 TTM EPS(~$9.9)는 최근 4개 분기 합산 근사(Q3 FY2025 조정 EPS 추정 포함) ⑤ 선행 PER ~28배의 분모는 시장 컨센서스 대조치이며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사용하지 않음 ⑥ 영업권·무형 합계(~$30B+)·순부채/EBITDA는 대략치(정확 구성은 10-K 확인 요망) ⑦ 경쟁사(TI 등) 마진·ROIC 비교는 정성 서술(정밀 수치 대조는 별도 확인 필요) ⑧ 배당 연속 인상 연수(20년+)는 근사 ⑨ Q3 FY2026 예상 발표일(2026-08-19)은 회사 확정 공지 전 추정 ⑩ FY2026 실적·가이던스는 회사 전망치로 확정이 아님 ⑪ 주가는 2026-07-10 확인치(약 $396), 매매 전 최신가·52주 밴드 재확인.
주요 출처 링크
· ADI IR — FY2025 4분기·연간 실적(2025-11-25): https://investor.analog.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analog-devices-reports-strong-fourth-quarter-and-fiscal-2025
· PR Newswire — FY2025 4분기·연간 실적(2025-11-25):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analog-devices-reports-strong-fourth-quarter-and-fiscal-2025-financial-results-302625144.html
· ADI IR — Q1 FY2026 실적(2026-02-18): https://investor.analog.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analog-devices-reports-fiscal-first-quarter-2026-financial
· PR Newswire — Q2 FY2026 실적(2026-05-20):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analog-devices-reports-record-fiscal-second-quarter-2026-financial-results-302776884.html
· ADI IR — 분기 실적 자료실: https://investor.analog.com/financial-info/quarterly-results
· ADI — Maxim Integrated 인수 완료(2021-08): https://investor.analog.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analog-devices-completes-acquisition-maxim-integrated
· 주가·시총·멀티플(대조용): https://stockanalysis.com/stocks/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