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논지 · Crop Science(세계 1위 종자·작물보호)·Pharmaceuticals·Consumer Health 3개 사업부를 가진 독일 생명과학 대기업이, 2018년 Monsanto 인수($63B)가 남긴 Roundup 소송·과도한 부채·Xarelto 특허절벽으로 2015년 €140대에서 €20대까지 붕괴했다가, 2026-06-25 미국 대법원 7-2 승소(FIFRA 선점 → 경고표시 소송 대부분 차단)라는 결정적 촉매가 실현되며 재평가가 시작된 지점을 — 코어 PER 약 8배·EV/EBITDA 약 7배의 딥밸류·턴어라운드로
투자판단: 관찰(Watchlist) · 턴어라운드 진행 확인해자등급: B (Narrow·종자IP+브랜드, 소송·부채로 훼손)분류: 딥밸류·턴어라운드 (특수상황)
이 템플릿은 두 가지 투자 렌즈로 종목을 검토합니다 —
해자·퀄리티 (버핏/멍거) 우량 경쟁우위 사업을 합리적 가격에,
자산·청산가치 (그레이엄/슐로스) 순자산 대비 극도로 싼 주식.
Bayer는 딥밸류·턴어라운드(특수상황)에 무게를 두는 종목입니다 — 세계적 사업 자산(종자IP·제약 파이프라인·컨슈머 브랜드)을 코어 PER 8배·EV/EBITDA 7배에 사되, 그 저평가의 원인인 소송·부채·특허절벽이 해소되는지를 확인하는 성격. 그레이엄식 "순자산 대비 저가"보다는 SOTP(사업부 합산가치) vs 부채·우발채무 관점으로 섹션 6을 채웠습니다. 순수 넷넷(NCAV) 종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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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4Q2·반기 2026 실적발표 f/u예정 · 자동채움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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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요약Q2·H1 2026 그룹·사업부 매출·EBITDA(특별항목전)·코어 EPS 및 FY2026 가이던스 유지/수정 여부 한 줄 요약 …
논지 영향확인 필요턴어라운드 진척(부채 감소·소송 봉합·Pharma 신약 성장)에 따라 관찰 유지 / 매수 근접 / 재검토
본문 반영섹션 0·4(재무)·5·6(밸류)·8(주가)·13(모니터링) 수치 제자리 수정 예정
출처Bayer H1 2026 분기공시·IR 릴리스 (발표 후 링크 자동 삽입)
2026-06-25美 대법원 Roundup 판결 (Monsanto v. Durnell) — 7-2 승소촉매 실현
이벤트 요약美 연방대법원이 7-2로 Monsanto 승소 판결. 연방농약법(FIFRA)이 주(州)법상 "경고표시 미비(failure-to-warn)" 청구를 선점(preempt)한다고 판시 — EPA가 승인하지 않은 암 경고를 주법으로 강제할 수 없다는 취지. Roundup 소송의 주력 법리를 차단.
시장 반응판결 당일 주가 +17.3% 급등(2003년 이후 최대 일간 상승). 소송 오버행 해소 기대가 재평가를 촉발.
논지 영향긍정딥밸류·턴어라운드 논지의 핵심 촉매가 실현. 다만 "경고표시" 외 설계결함(design defect) 등 잔여 법리·기존 확정판결·주별 절차는 남아 완전 종결은 아님 → 관찰 유지하되 매수 근접.
1) 세계적 사업 자산이 소송·부채로 헐값에 방치된 특수상황. Bayer는 Crop Science(세계 1위 종자·작물보호, 매출의 47%)·Pharmaceuticals(39%)·Consumer Health(13%)를 보유한 €45.6B 매출 기업인데, 2018년 Monsanto 인수가 남긴 Roundup 발암 소송·€30B대 순부채·Xarelto 특허절벽 때문에 주가가 2015년 €140대에서 €20대까지 −80% 붕괴했다. 그 결과 코어 PER ~8배·EV/EBITDA ~7배의 딥밸류.
2) 2026-06-25 결정적 촉매가 실현됨 — 美 대법원이 7-2로 Monsanto 승소(FIFRA가 주법 경고표시 소송을 선점)를 판결해 Roundup 소송의 주력 법리를 차단, 주가는 당일 +17%. 여기에 $7.25B 집단합의(NHL)·주(州)별 면책입법이 겹쳐 소송 오버행이 구조적으로 축소. Pharma는 Xarelto(−32%) 절벽을 Nubeqa(+62%)·Kerendia(+88%)와 신약(elinzanetant·acoramidis·asundexian 부활)이 메우는 중.
3) 그러나 여전히 미완의 턴어라운드 — 순부채 €32.5B(레버리지 3.1x)·배당은 법정최소 €0.11·FY2025 보고 순손실 −€3.6B·Xarelto 침식은 2026년 가속. "자산은 싸지만 부채·우발채무·특허절벽이 실재"하므로, 소송 봉합·부채 감축·Pharma 성장 확인이 필요 → 관찰(매수 근접)이 합당. 딥밸류의 전형적 "가치 실현 경로" 확인 국면.
가장 큰 리스크 한 가지
"소송 봉합 실패 + 부채의 무게". 대법원 승소가 "경고표시" 법리는 차단했으나, 설계결함(design defect) 등 잔여 이론·기존 확정판결·신규 제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만약 집단합의(2026-07-09 최종승인 심리)가 무산되거나 잔여 소송이 재점화되면, €30B대 순부채·마이너스 FCF(FY2026 소송지급 포함 −€1.5~2.5B 가이던스) 위에서 추가 충당금 → 부채 증가 → 신용등급 압박의 악순환이 재발할 수 있다. 딥밸류가 "밸류트랩"으로 바뀌는 경로는 언제나 우발채무의 재확대다.
1사업 개요 · 이해 가능성 (대형·다각화 기업 — 사업 설명 집중 서술)
"내가 이 사업을 한 문단으로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 능력범위(circle of competence) 확인. Bayer는 성격이 다른 3개 사업의 묶음이라 각 사업부를 개별 이해해야 한다.
무엇을 팔아 어떻게 돈을 버는가? (제품/서비스, 고객, 과금 구조)
1863년 설립된 독일 레버쿠젠 본사의 생명과학(Life Science) 대기업. 약 88,000명 임직원, 3개의 성격이 완전히 다른 사업부로 구성된다. ① Crop Science(농업, 매출 47%) — 옥수수·대두 등 종자·형질(seeds & traits)과 제초제·살균제·살충제 등 작물보호제(crop protection)를 전 세계 농민에게 판매하는 세계 최대 농업기업. Roundup(글리포세이트 제초제)이 상징 제품. ② Pharmaceuticals(처방의약품, 매출 39%) — 항응고제 Xarelto, 안과 Eylea, 전립선암 Nubeqa, 신장·심부전 Kerendia 등 처방약을 병원·약국 채널로 판매. ③ Consumer Health(일반의약품, 매출 13%) — Aspirin·Aleve·Claritin·Canesten·Bepanthen·Elevit 등 OTC(비처방)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판매. FY2025 그룹 매출 €45,575M, EBITDA(특별항목 전) €9,669M(마진 21.2%), 코어 EPS €4.91. 주의: 보고 기준으로는 Crop Science의 대규모 소송 충당금 때문에 EBIT −€1,077M·순손실 −€3,620M(즉 회계상 적자)이며, 사업의 실질 수익력은 "특별항목 전 EBITDA"와 "코어 EPS"로 봐야 한다.
매출 구조 (사업부별, FY2025 매출 €45,575M 기준)
Crop Science ~47%
Pharmaceuticals ~39%
Consumer Health ~13%
Crop Science €21,622M — 종자·형질·작물보호제 (EBITDA 마진 19.4%)Pharmaceuticals €17,829M — 처방의약품 (마진 25.4%)Consumer Health €5,802M — OTC 브랜드 (마진 23.1%)
비중·마진은 Bayer 2025 연차보고서 사업부 공시 기준(EBITDA는 "특별항목 전"). 나머지 약 €322M(0.7%)은 Reconciliation(지원기능 등). 지역별로도 분산 — Crop Science는 북미·중남미 곡물지대, Pharma는 미국·유럽·중국·일본, Consumer는 EMEA(최대)·북미·아·태·중남미. 즉 Bayer는 "3개의 다른 사업 × 글로벌 분산"이라 단일 지표로 요약하기 어려운 복합 기업이다.
1-B. 사업부 심화 — 제품·경쟁력·경쟁사·마진 추가 확장
① Crop Science (농업 · 매출 47% · EBITDA 마진 19.4%)
옥수수 종자·형질 (Corn Seed & Traits) €7,149M · +13.2%
포트폴리오의 왕관 보석이자 최대 성장원(전 지역 성장). GM 형질·게르마즘(품종) 라이브러리·규제 데이터가 진입장벽. 경쟁력: 세계 최대 종자 R&D·형질 파이프라인(단간(短稈) Preceon 스마트콘). 마진: 사업부 내 최고 수준의 고마진·특허 기반.
제초제 (Herbicides) €5,279M · +0.5% (글리포세이트 €2,552M)
Roundup(글리포세이트)이 핵심. 경쟁력: 브랜드·XtendFlex(내성 종자) 시스템 번들. 구조적 약점: 글리포세이트는 중국 제네릭 범람으로 커모디티화(가격 압박). 성장은 낮고 소송 리스크의 진원. 마진: 커모디티 특성상 낮은 편.
채소종자 €788M(+7.5%). Climate FieldView 디지털 농업 플랫폼(데이터 기반 농법)과 Vividion(신물질 탐색, 제약과 공유). 경쟁력: 종자+작물보호+디지털의 통합 제안. 마진: 디지털은 초기·저수익이나 전략적 락인 수단.
Crop Science 경쟁사: Corteva(미국, Pioneer 종자)·Syngenta Group(ChemChina/Sinochem 소유, ADAMA 제네릭 포함)·BASF Agricultural Solutions·FMC + 다수 중국 제네릭. Bayer는 종자+작물보호 합산 매출 세계 1위이나, 글리포세이트 커모디티화와 소송이 밸류를 눌러왔다. 2025년 미국 글리포세이트 사업을 별도 법인(Ruveon LLC)으로 분리해 나머지 사업을 소송 책임에서 격리하는 조치를 취함.
② Pharmaceuticals (처방의약품 · 매출 39% · EBITDA 마진 25.4%)
Eylea (아플리버셉트, 안과) €3,110M · −3.7%
습성 황반변성·당뇨황반부종 치료제(미국 외 판권; 미국은 Regeneron). 경쟁력: Eylea 8mg(고용량·투여간격 연장, 이미 매출의 26%)으로 방어. 위협: 아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Roche Vabysmo. 마진: 고마진이나 약가·경쟁으로 완만한 침식.
과거 최대 품목이었으나 물질특허 만료(미국 2025-02·유럽 용량특허 2026-01)로 제네릭 진입 → 급락, 2026년 침식 가속. Bayer는 주로 미국 외 매출/로열티로 계상(미국은 J&J). 경쟁: BMS/Pfizer(Eliquis)가 시장 지배. 절벽의 진원.
Kerendia (피네레논, 신장·심부전) €829M · +88.0%
두 번째 성장엔진. 당뇨병성 CKD에서 심부전(HFmrEF/HFpEF, FINEARTS-HF)으로 적응증 대폭 확대. 경쟁: SGLT2(AstraZeneca Farxiga·Lilly Jardiance). 마진: 고마진 신약. 블록버스터 후보.
여성건강·기타 — Mirena/YAZ €2,066M · Adempas €745M 등
자궁내장치(Mirena/Kyleena, +12.5%)·경구피임(YAZ, +10.7%)·폐고혈압(Adempas, +6.6%)·순환기(Adalat)·당뇨(Glucobay). 경쟁력: 오래된 브랜드·글로벌 등록. 마진: 성숙·안정적.
Pharma의 핵심 스토리는 "특허절벽(Xarelto·Eylea) vs 신약(Nubeqa·Kerendia·파이프라인)"의 경주. 2025년 Xarelto가 −32% 빠졌는데도 Nubeqa·Kerendia 합산 ~€3.2B이 빠르게 커지며 사업부 조정매출 +1.7%를 지켰다. 절벽이 2026~27년 저점을 지나 신약이 이기면 재평가, 지체되면 성장 공백 → 턴어라운드의 두 번째 축.
③ Consumer Health (OTC 브랜드 · 매출 13% · EBITDA 마진 23.1%)
영양제 (Nutritionals) €1,457M · −3.9%
One A Day·Supradyn·Elevit(임산부)·Redoxon·Berocca. 경쟁력: 글로벌 브랜드·임신/비타민 포지셔닝. 약점: 중국 부진에 노출. 마진: 컨슈머 내 중상.
Aspirin(상징 브랜드)·Aleve(나프록센)·Midol. 경쟁력: 100년+ 브랜드 자산. 마진: 안정 고마진.
Consumer Health 경쟁사: Haleon(GSK 분사, 순수 OTC 1위)·Kenvue(J&J 분사, Tylenol)·Reckitt·P&G·Sanofi/Opella. Bayer는 세계 5위권이나 순수 대형사 대비 규모 열위. 강점은 Aspirin·Aleve·Claritin·Canesten·Bepanthen·Elevit 등 아이코닉 파워브랜드, 약점은 규모·알레르기/중국 변동성. 안정적 현금창출원이나 성장은 완만(FY2025 조정 −0.1%). 과거 사업부 분리(매각/스핀오프) 후보로 거론되나 경영진은 "지금은 아니다(not now)"로 보류.
산업의 구조와 위치 (시장규모, 성장률, 밸류체인 내 위치)
세 산업 모두 크고 성숙하며 Bayer는 각기 상위권 — 농업(종자+작물보호 세계 1위), 제약(글로벌 상위 다국적 중 중위권), 컨슈머헬스(세계 5위권). 밸류체인상 각 분야의 R&D·등록·브랜드를 가진 원천 공급자. 성장은 구조적으로 완만(농가소득·곡물 사이클, 제약 특허 사이클, OTC 소비)하며, Bayer의 실적은 산업 성장보다 자체 이슈(소송·특허절벽·부채)가 좌우해왔다. 즉 "산업이 나쁜 것"이 아니라 "회사 고유의 상처"가 밸류를 눌렀다는 점이 딥밸류 논지의 출발.
주요 경쟁사와 시장점유율
Crop: Corteva·Syngenta(ChemChina)·BASF·FMC + 중국 제네릭 — Bayer 종자+작물보호 합산 1위. Pharma: BMS/Pfizer(Eliquis, Xarelto 잠식)·Astellas/Pfizer·J&J(전립선암)·AstraZeneca/Lilly(심신장)·Regeneron/Roche(안과) 및 Novartis·Roche·AstraZeneca 등 대형 다국적. Consumer: Haleon·Kenvue·Reckitt·P&G·Sanofi. Bayer는 시장점유율을 사업부별로 별도 공표하지 않아(외부 추정 배제), "각 분야 상위권·농업 1위"로만 규정.
이 사업은 10년 뒤에도 지금과 비슷하게 존재할까? (예측 가능성)
사업 존속성은 높음 — 인류는 계속 먹고(농업), 아프고(제약), 자가치료(OTC)한다. 세 사업 모두 필수재 성격. 불확실한 것은 "회사의 형태" — ①소송이 얼마나 봉합되는가 ②부채를 줄여 재무 정상화하는가 ③언젠가 사업부 분리(SOTP 실현)가 이뤄지는가. 즉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는 예측 가능하나, "그 가치가 주주에게 실현되는가"가 딥밸류의 핵심 변수 → 사업 예측성 높음, 가치 실현 경로 중간.
Roundup은 중국 제네릭 범람으로 가격 해자가 약화됐고, 발암 소송이 브랜드·재무를 훼손. "상징 제품"이 오히려 최대 부채가 된 역설. 대법원 승소로 완화됐으나 잔여 리스크 상존.
⚠
Xarelto 특허절벽 + Consumer 규모 열위
Pharma 최대 품목 Xarelto가 특허만료로 −32%(2026 가속) → 해자의 일시적 구멍. Consumer는 Haleon·Kenvue 대비 규모가 작아 원가·마케팅 경쟁력에서 열위.
⚠
과도한 부채 = 재무적 취약성
순부채 €32.5B·레버리지 3.1x는 그 자체가 "역(逆)해자". 사업이 벌어도 이자·소송·부채상환이 잉여현금을 흡수해 재투자·주주환원 여력을 제약(배당 법정최소 €0.11).
해자 유형 진단
사업부별로 해자의 종류·강도가 달라 종합 등급은 B(Narrow)
해자 유형
근거 / 정량 지표
강도
무형자산 (브랜드·특허·품종IP)
종자·형질 IP·게르마즘·제약 특허·Aspirin 등 브랜드
중~강
전환비용 (Switching cost)
종자+형질+디지털(FieldView) 번들 락인·처방 관성(제한적)
중
네트워크 효과
뚜렷하지 않음(디지털팜 데이터 규모 정도)
약
원가우위 (규모·프로세스)
농업 세계 최대 규모의 R&D·등록·유통망
중~강
효율적 규모 (틈새 독과점)
종자·형질은 소수 과점(Bayer·Corteva·Syngenta·BASF)
중~강
해자의 증거 — 수익성 지표 추세 (회계연도 12월 종료, 회사 공시)
지표
FY2021
FY2022
FY2023
FY2024
FY2025
매출 (€M)
44,081
50,739
47,637
46,606
45,575
EBITDA(bsi) 마진 (%)
25.4
26.6
24.6
21.7
21.2
코어 EPS (€)
6.51
7.94
6.39
5.05
4.91
FCF (€M)
1,415
3,111
1,311
3,107
2,084
순부채 (€M)
33,137
31,809
34,498
32,626
29,843
핵심 관찰: 2022년 곡물·농약 호황 정점(매출 €50.7B·마진 26.6%·코어 EPS €7.94) 이후 2023~25년 하락 추세 — 농약 업황 조정·Xarelto 절벽·환율 역풍으로 마진 21%대·코어 EPS €4.9로 후퇴. 이는 "해자 확장"이 아니라 "사이클 하강 + 자체 이슈"의 국면임을 보여준다. 딥밸류 논지는 이 저점 근처에서 사고, 소송·절벽이 지나 정상화될 때 재평가를 노리는 것. FY2026 가이던스는 마진 안정(EBITDA(bsi) €9.4~10.1B)을 제시.(회사 가이던스)ROE·ROIC는 순손실·거액 영업권으로 왜곡돼 유의미하지 않음.
가격결정력(Pricing power)이 있는가?
사업부별 차등. 종자·형질·신약·브랜드 OTC는 가격결정력 보유(형질 프리미엄·특허·브랜드). 반면 글리포세이트는 커모디티라 중국 제네릭에 가격을 따라가야 하고, Xarelto는 제네릭 진입으로 가격 붕괴. 즉 "고부가 부분엔 있고, 커모디티·제네릭 노출 부분엔 없다"는 혼재. 전사 가격결정력은 중간.
해자는 넓어지고 있는가, 좁아지고 있는가?
단기적으론 좁아졌다가(Xarelto 절벽·글리포세이트·소송) 넓어지는 변곡점. 종자·형질(옥수수 +13%)과 Pharma 신약(Nubeqa·Kerendia)이 해자를 재확장 중이고, 대법원 승소로 소송發 훼손이 완화. 다만 부채·특허절벽이 완전히 걷힐 때까지는 "훼손 회복 국면"으로 봐야 하며, 광폭(Wide) 해자는 아님 → B(Narrow), 개선 방향.
재투자 활주로 — 벌어들인 현금을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여지가 있는가?
재투자처(종자 R&D·Pharma 파이프라인·디지털팜)는 있으나, 잉여현금의 상당 부분이 소송지급·부채상환에 우선 배분돼 재투자·주주환원 여력이 눌려 있다. FY2026 FCF는 소송지급 포함 마이너스(−€1.5~2.5B) 가이던스.(회사 가이던스) 즉 "좋은 재투자처가 있어도 대차대조표가 먼저"인 국면 → 부채·소송이 정리돼야 재투자·환원 활주로가 열린다.
3경영진 · 자본배분
"유능하고 정직한가, 그리고 주주를 위해 자본을 배분하는가?" — 턴어라운드에서는 경영진의 실행력이 논지의 절반.
오너/경영진의 지분율과 인센티브 정렬
전문경영인 체제·분산 소유(지배 오너 없음). CEO Bill Anderson(2023-06 취임, 前 Roche 제약부문장, 계약 2029년까지 연장) — 턴어라운드 적임자로 영입된 인물. CFO는 Judith Hartmann(2026-06-01 취임, 前 ENGIE·GE HealthCare)로 Wolfgang Nickl에서 교체. 감독이사회 의장 Norbert Winkeljohann. 독일 특유의 이원적 이사회(경영이사회+감독이사회)·공동결정제(노동자 이사) 구조. 보수는 사업성과·TSR 연동. 창업가문 지배·차등의결권 없음.
자본배분 이력 — 자사주매입·배당·재투자·M&A
현 국면의 자본배분은 "방어·정상화"에 집중. ① 배당: 2023~25 회계연도 법정최소 €0.11로 삭감(2022년 €2.40 → €0.11, 부채감축·소송충당 우선). 연 지급 ~€108M. ② 자사주: 실질 없음(현금을 부채·소송에 배분). ③ M&A: 대형 인수 없이 소규모 라이선스·볼트온(acoramidis 유럽판권 등)만. ④ 배경엔 2018년 Monsanto $63B 인수라는 최악의 자본배분(부채·소송의 뿌리)이 있음 — 현 경영진은 그 유산을 청소하는 역할. 과거 자본배분은 낙제, 현 경영진은 복구 중.
과거 발언 대비 실행 (약속을 지켰는가?), 회계의 보수성/투명성
현 경영진의 신뢰는 개선 중. 2025년 목표(ambition)를 상향했고 FY2026 가이던스를 Q1에 확인, DSO 비용절감(€2B 목표)·부채 감축(€34.5B→€29.8B, 2023→2025)을 실행. 회계는 GAAP(IFRS) 기준으로 소송 충당금·영업권 손상을 대규모 특별항목으로 선반영(보수적)하되, 그 때문에 보고손익이 크게 왜곡돼 "코어 EPS·EBITDA(bsi)"를 병행 공시. 투명성은 양호하나, 소송 충당금은 본질적으로 추정치라 변동 가능.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① 분산 소유·차등의결권 없음 → 오너 리스크 낮음. ② DSO(Dynamic Shared Ownership) 조직개편 — 관리계층 50% 축소·관리직 약 2/3 감축·90일 사이클, 누적 1.2만+ 인원 감축·€2B 절감 목표. 실행 리스크는 있으나 방향은 주주친화. ③ 사업부 분리(SOTP) 보류 — 경영진은 "지금은 아니다(not now, but not never)"로 4대 과제(파이프라인·소송·부채·관료주의)를 먼저 해결한 뒤 재검토. ④ 리스크: 소송 충당금의 추정 불확실성·독일식 이해관계자(노조) 구조가 급진적 구조조정을 제약할 수 있음.
단위: €M(백만유로) · 회계연도 12월 종료 · 회사 연차보고서/분기공시 기준. EBITDA(bsi)=특별항목 전 EBITDA.
항목
FY2022
FY2023
FY2024
FY2025
Q1 2026
매출액
50,739
47,637
46,606
45,575
13,405
EBITDA(특별항목 전)
13,513
11,706
10,123
9,669
4,453
EBIT (보고)
~7,000
−2,590
−71
−1,077
—
순이익 (보고)
4,150
−2,941
−2,552
−3,620
—
코어 EPS (€)
7.94
6.39
5.05
4.91
2.71
잉여현금흐름(FCF)
3,111
1,311
3,107
2,084
−2,320
순부채 (기말)
31,809
34,498
32,626
29,843
32,518
핵심 관찰: ① 보고순익은 2023년부터 적자(−€2.9B/−€2.6B/−€3.6B)인데, 이는 대부분 Crop Science의 Roundup 소송 충당금(2025 ~€5.5B)·영업권 손상 때문 — 영업의 실질 수익력(코어 EPS €4.91·EBITDA(bsi) €9.7B)은 흑자. 이 괴리를 이해하는 게 Bayer 분석의 출발점. ② 추세는 하강(EBITDA €13.5B→€9.7B, 코어 EPS €7.94→€4.91) — 농약 사이클·Xarelto 절벽. ③ Q1 2026은 반등 신호(매출 +4.1%·EBITDA(bsi) +9.0%·코어 EPS +12.9%, Crop이 견인). 단 Q1 FCF −€2,320M은 소송지급·계절성 탓(연중 회복하나 FY2026 전체 FCF도 소송포함 마이너스 가이던스). *괄호 근사치는 공개 재무 대조값.
재무 건전성 (2026-03-31, Q1 2026)
순부채
레버리지(순부채/EBITDA bsi)
소송 충당금(총/글리포)
신용등급 목표
€32.5B (YE25 €29.8B → 소송지급으로 증가)
약 3.1x (2018년 4.4x에서 개선)
총 ~$14.2B / 글리포 ~$11.4B (당초 ~$16B → 지급·재설정)
Single-A 지향 (현 Baa/BBB급)
재무구조는 "개선 중이나 여전히 무겁다": 순부채는 2018년 Monsanto 인수 이후 €30B대에서 고착. 2023~25년 €34.5B→€29.8B로 줄였으나 소송지급(2025 ~€1.6B, 2026 가이던스 ~€5B)이 다시 부채를 밀어올려 Q1 €32.5B로 반등. 레버리지 3.1x는 투자적격이나 여유롭지 않아, 추가 소송 충당금이 신용등급·배당 정상화를 지연시킬 핵심 변수. 배당은 여전히 법정최소 €0.11.
이익이 현금으로 전환되는가? (순이익 vs FCF 괴리, 운전자본 추세)
보고순익은 적자지만 이는 비현금 충당금·손상이 커서이고, 실질 영업은 현금을 창출(FY2025 FCF €2.08B). 다만 그 현금의 상당 부분이 소송지급으로 유출돼 FCF가 −33% 감소, FY2026엔 소송포함 마이너스 전환 가이던스. 즉 "영업 현금창출력은 있으나 소송이 현금을 삼키는" 구조 → 소송이 봉합돼야 FCF가 부채상환·환원으로 돌아온다.
회계상 주의 신호 (일회성, 매출채권/재고, 조정항목)
① 거액의 특별항목(소송·손상)이 매년 반복돼 보고손익을 왜곡 — 코어 지표로 봐야 함. ② 영업권·무형자산이 여전히 대규모(Monsanto 인수 잔재)라 추가 손상 여지(2025년엔 오히려 일부 손상 환입 ~€1.8B). ③ 소송 충당금은 추정치라 분기마다 재설정될 수 있음(상향 시 부채·손익 악화). ④ 커모디티(글리포세이트) 재고·가격 변동. 전반적으로 "분식"류 신호는 아니고, 본질이 복잡·불확실한 우발채무를 다루는 데서 오는 변동성이 핵심 유의점.
5밸류에이션 A — 퀄리티 / 내재가치 버핏
"정상화 이익 기준 얼마인가." 제3자 애널 추정·목표주가는 배제하고, 회사 가이던스와 코어 지표만 사용.
멀티플 / 지표
현재(약 €39)
과거 대비
코멘트
PER (보고, TTM)
n/m (적자)
—
보고 EPS −€3.68 → 산정 불가
PER (코어 EPS)
~8배
역사적으로 10~14배
코어 EPS €4.91 기준. 절대·역사 대비 저평가
PER (코어, 선행)
~8.3~9.3배
—
FY26 코어 EPS €4.30~4.80(가이던스·산정법 변경)
EV/EBITDA(bsi)
~7배
동종 10~12배
EV ~€71B(시총 €39B+순부채 €32.5B)/€9.67B
FCF 수익률
~5%(FY25) / 음(FY26E)
—
FY25 €2.08B/시총. FY26 소송포함 마이너스
배당수익률
~0.3%
과거 4~5%
€0.11 법정최소(부채감축 우선)
회사 가이던스(주석): FY2026(constant currency) 매출 €45~47B·조정성장 0~+3%·EBITDA(특별항목 전) €9.6~10.1B(마진 ~21%)·코어 EPS €4.30~4.80·FCF(소송포함) −€2.5~−1.5B / FCF(소송제외) €2.0~3.0B·순부채(기말) €32~33B·코어세율 24~26%. 사업부: Crop 조정 0~+3%/마진 20~22%, Pharma 0~+3%/23~25%, Consumer 0~+4%/22~24%. 주의: (a) EBITDA 가이던스는 마진%가 아닌 절대금액, (b) FY2026 코어 EPS는 산정방법이 변경돼 과거(€4.91)와 직접 비교 불가, (c) 명시적 중기 숫자 목표는 공식 미제시.(모두 회사 전망치이며 확정 아님)
내재가치 추정 (정상화 이익 × 적정배수 — 가정과 함께)
제3자 목표주가를 배제한 보수적 자체 프레임워크: 코어 EPS는 FY2026 저점(€4.30~4.80, 회사 가이던스)을 지나 Xarelto 절벽이 소진되고 Nubeqa·Kerendia·신약이 성장하는 2027년 이후 회복하는 것이 회사 시나리오. 정상화 코어 EPS를 보수적으로 €5.0~5.5로 가정하고, 소송·부채가 완화된 턴어라운드 기업에 부여할 만한 배수를 역사적 하단인 10~12배로 잡으면, 정상화 가치는 대략 €50~65 범위로 추정 가능 → 현재 €39는 그 하단 대비 상당한 상방. 단, 이는 "소송 봉합 + 부채 정상화 + 신약 성장"이 모두 성립할 때의 값이며, 세 조건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배수·EPS가 함께 낮아진다. (본 추정은 판단 프레임워크이며, 회사 가이던스 외 외부 추정은 사용하지 않음.)
추정 내재가치 vs 현재가 → 안전마진 (%)
코어 PER ~8배·EV/EBITDA ~7배는 역사적·동종 대비 30~40% 이상 할인된 수준으로, 사업 자산가치만 보면 안전마진이 크다. 그러나 그 할인의 반대편에 €32.5B 순부채와 잔여 소송 우발채무가 있어, "주가 안전마진"과 "실질 안전마진"이 다르다. 대법원 승소로 후자가 개선됐으나, 정량 목표주가는 산정하지 않음(추정 배제 원칙). 안전마진의 크기는 곧 우발채무의 최종 규모에 달려 있다.
"이 회사 전체를 이 시총에 통째로 산다면?" 오너 관점
흥미로움. 시총 ~€39B에 세계 1위 농업 + €17.8B 매출 제약 + €5.8B 매출 컨슈머헬스를 사는 셈(EV ~€71B). 세 사업부를 각각 동종 배수로 평가하면(SOTP) 합산 사업가치가 EV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섹션 6). 오너 관점의 관건은 인수와 동시에 떠안는 €32.5B 부채 + 잔여 소송을 감당할 수 있는가, 그리고 사업부 분리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가. "자산은 매력적, 부채·소송은 부담"의 전형적 특수상황.
SOTP 개념 점검 — 사업부 EBITDA(bsi)에 보수적 배수 적용 (예시적 프레임, 단위 €B)
사업부
FY25 EBITDA(bsi)
보수적 배수
사업가치(개념)
Crop Science
4.19
7~9배
~29~38
Pharmaceuticals
4.53
7~9배
~32~41
Consumer Health
1.34
12~15배
~16~20
합산 사업가치(EV)
10.06
—
~77~99
항목
값(€B)
항목
값
합산 사업가치(EV, 중간)
~88
(−) 순부채
−32.5
(−) 잔여 소송 우발채무(추정)
−10~15
(−) 연금·기타
추가 차감
= 개념적 주주가치
~40~45+
현 시총
~39
Bayer는 전형적 넷넷·NCAV 종목이 아님(PBR·순유동자산 기준 저가가 아니라, "사업가치는 크나 부채·소송이 눌러 싸진" 특수상황). 위 SOTP는 정밀 밸류가 아니라 개념적 프레임으로, ①Consumer Health(안정 고마진)에 프리미엄 배수, ②Crop·Pharma에 보수적 배수를 적용하면 합산 사업가치가 현 EV(~€71B)를 상회할 여지가 있고, 순부채·소송 우발채무를 빼도 개념적 주주가치가 현 시총 부근~이상으로 계산된다. 즉 하방 방어의 원천은 "청산가치"가 아니라 "분해하면 더 비싼 3개 사업부(SOTP 디스카운트) + 대법원 승소로 축소된 소송 꼬리". 관건은 그 디스카운트가 분리·소송종결로 실현되느냐다(배수·우발채무 가정에 매우 민감하므로 정밀 목표가로 쓰지 말 것).
숨은 자산 / 부실 자산 — 부동산·지분·부외 왜곡 vs 부실채권·연금·소송
숨은 자산(+): ①분리 시 리레이팅될 Consumer Health(Haleon/Kenvue식 순수 OTC 프리미엄) ②종자·형질 IP·게르마즘 라이브러리(장부가 < 실질가치) ③Pharma 파이프라인 옵션가치(asundexian·세포유전자치료). 부실·부담(−): ①€32.5B 순부채 ②Roundup·PCB 소송 우발채무(총 충당 ~$14B, 잔여 추가 가능) ③Monsanto 인수로 생긴 대규모 영업권(추가 손상 여지) ④연금부채. 즉 "숨은 자산"과 "숨은 부채"가 공존하는 것이 Bayer의 본질 — 대법원 승소는 부채 쪽 꼬리를 줄인 사건.
현금소각 속도 — 저평가 유지 동안 가치가 파괴되고 있지 않은가? (슐로스의 우려)
부분적 우려 존재. 영업은 흑자·현금창출이나, 소송지급(2026 ~€5B)·이자가 잉여현금을 흡수해 순부채가 좀처럼 빠르게 줄지 않는다(YE25 €29.8B→Q1 €32.5B). 즉 "적자로 소각"은 아니지만 "소송·이자로 현금이 새는" 구조라, 소송이 길어질수록 가치 실현이 지연. 대법원 승소가 이 누수를 줄여주는 것이 핵심 긍정 변화.
배당 이력 / 자산의 현금화 가능성 — 가치가 실현될 경로가 있는가?
가치 실현 경로는 ①소송 종결(충당금 확정→불확실성 프리미엄 해소) ②부채 감축(레버리지↓→신용등급·배당 정상화) ③사업부 분리(SOTP 디스카운트 해소)의 세 가지. 배당은 2023~25 법정최소(€0.11)로 삭감됐다가 2025 회계연도로 3년 최소기간 종료 → FY2026 이후 배당정책 재정립이 잠재 촉매. 자산(특히 Consumer)은 매각·분사로 현금화 가능하나, 경영진은 "지금은 아니다"로 시점을 미룸.
7전방 시장 트렌드 · 순풍 & 역풍
기업 밖의 구조적 흐름 — 산업 수요, 규제, 소송 환경이 유리한가 불리한가.
↑ 美 대법원 승소 · 주(州) 면책입법 — 소송 환경 전환
2026-06-25 대법원 7-2 판결(FIFRA 선점)로 "경고표시" 소송의 법적 기반이 무너졌고, Georgia·North Dakota 등은 EPA 승인 라벨을 완전 방어로 삼는 주 면책법을 제정(추가 주 계류). Roundup 소송의 구조적 축소 → 최대 오버행이 완화되는 방향.
↑ Pharma 신약 사이클 · 식량·농업 구조 수요
Nubeqa·Kerendia 고성장 + elinzanetant·acoramidis·asundexian(OCEANIC-STROKE 성공) 파이프라인이 2027년 이후 성장 회복을 예고. 농업은 인구·식량안보·정밀농업(단간 옥수수·디지털팜)이라는 장기 수요 기반.
↓ Xarelto 특허절벽 · 글리포세이트 커모디티화
Xarelto가 유럽·일본 제네릭으로 2026년 침식 가속(−32%→계속), 글리포세이트는 중국 제네릭 공급과잉으로 가격 압박이 지속. 두 "구(舊)주력"의 하강이 성장·마진의 단기 역풍.
↓ 금리·환율·농약 사이클 · 잔여 소송
고금리는 €32.5B 부채의 이자부담을, 유로 강세는 매출(2025 −€1.7B 환손실)을 압박. 농약 업황 조정도 지속. 소송은 "경고표시" 외 설계결함 등 잔여 이론·집단합의 무산 리스크가 남음.
전방 흐름은 "소송·특허절벽 역풍이 정점을 지나고, 신약·판결이라는 순풍이 커지는 변곡"에 가깝다. 다만 순풍(대법원·신약)은 실현·가속을 확인해야 하고, 역풍(부채·절벽)은 아직 진행형 → 변곡점의 초입이라는 판단.
8주가 동향 & 재평가 촉발 원인
최근 주가가 왜 이렇게 움직였나 — 그리고 그것이 "가치 훼손"인지 "저평가 해소의 시작"인지.
1
장기 붕괴: Monsanto 인수의 저주 (2018~2024)
2015년 €140대였던 주가가 2018년 $63B Monsanto 인수 직후 터진 Roundup 발암 소송·거액 충당금·영업권 손상·부채로 2024년 €20대까지 −80% 붕괴. "우량 대기업이 자살적 M&A로 스스로를 훼손한" 전형적 사례.
美 대법원이 7-2로 Monsanto 승소(FIFRA 선점) 판결하자 당일 +17.3% 급등(2003년 이후 최대 일간 상승). 소송 오버행 해소 기대가 코어 PER을 8배 부근으로 끌어올림. 다만 여전히 2015년 고점 대비 −70%대.
핵심 판단: 주가 하락이 "해자 훼손"이면 회피, "일시적 역풍 / 저평가"이면 매수 기회. 어느 쪽인지 명확히 결론지을 것.
→ 판단: 과거 하락은 "자체 훼손(자살적 M&A→소송·부채)"이 맞지만, 그 훼손의 최대 원천이 지금 해소되기 시작했다. 사업 자산(농업 1위·제약 파이프라인·컨슈머 브랜드) 자체는 건재하고, 대법원 승소·집단합의·부채감축·신약으로 "저평가의 원인"이 하나씩 걷히는 국면. 즉 현재 국면은 "해자 훼손"이 아니라 "훼손 요인의 회복 + 딥밸류 재평가의 초입". 단, 회복이 완료된 게 아니라 진행 중이므로, "이미 오른 것"이 아니라 "봉합·감축·성장의 확인"을 보며 접근 → 관찰(매수 근접).
9Bull / Bear Case
강세론과 약세론을 나란히. 약세론을 진지하게 쓸수록 좋은 리서치.
▲ Bull Case
대법원 승소(FIFRA 선점)로 Roundup 소송의 주력 법리 차단 — 최대 오버행 구조적 축소.
코어 PER ~8배·EV/EBITDA ~7배의 딥밸류 — 세계 1위 농업+제약+컨슈머를 헐값에.
SOTP 디스카운트: 3개 사업부를 각 동종 배수로 평가하면 합산가치가 현 EV 상회 여지.
Pharma 특허절벽을 Nubeqa(+62%)·Kerendia(+88%)·신약이 상쇄, 2027년 성장 회복 목표.
DSO 비용절감(€2B)·부채감축·배당정책 재정립(3년 최소기간 종료)이 잠재 촉매.
▼ Bear Case
대법원 승소도 "경고표시"만 차단 — 설계결함 등 잔여 이론·기존 판결·집단합의 무산 리스크.
① 소송 재점화 — 대법원 승소가 "경고표시"는 막았으나, 설계결함 이론·주별 절차·집단합의(2026-07-09 최종승인) 무산 시 신규 제소가 재개될 수 있음. ② Xarelto 절벽이 신약 성장보다 빠르면 Pharma 성장 공백. ③ 글리포세이트 커모디티화 지속. ④ 종자·형질은 견고하나 Corteva·Syngenta·중국 제네릭 경쟁.
재무/유동성 리스크
핵심 리스크. 순부채 €32.5B·레버리지 3.1x 위에서 소송지급(2026 ~€5B)·이자가 현금을 잠식. 추가 충당금이나 업황 악화가 겹치면 신용등급 강등·자금조달비용 상승 가능. 무차입 우량주(ADP·MA)와 정반대로, Bayer는 재무 레버리지가 논지의 최대 약점.
밸류에이션·심리 리스크 (밸류트랩 여부)
밸류트랩 가능성 실재. 코어 PER 8배가 "싼 것"이 아니라 "부채·소송·저성장에 걸맞은 가격"일 수 있음. 딥밸류가 재평가되려면 소송 종결·부채 감축·신약 성장·(궁극적) 사업부 분리 중 다수가 실현돼야 하는데, 이들이 지연되면 "싼 채로 오래 머무는" 전형적 밸류트랩. 특히 경영진이 SOTP 분리를 보류한 점이 디스카운트 장기화 위험.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오너 리스크는 낮으나(분산 소유), 독일식 이해관계자 구조(노조 공동결정)가 급진적 구조조정·분리를 제약할 수 있음. 또 소송 충당금이 경영진 추정이라 회계 불확실성 존재. 현 경영진(Anderson) 신뢰는 개선 중이나, 턴어라운드 실행 리스크(파이프라인·비용절감·부채)가 논지의 절반.
내 논지가 틀렸음을 알려줄 신호 (Kill criteria)
① 소송 충당금 재차 대폭 상향(집단합의 무산·신규 대형 패소) ② 순부채가 다시 €34B+로 증가·신용등급 강등 ③ Pharma 코어 매출이 신약에도 불구 2년 연속 역성장(절벽 > 신약) ④ FCF가 소송제외 기준으로도 마이너스 지속 ⑤ Crop Science EBITDA 마진 20% 하회 고착. 2개 이상 발생 시 "턴어라운드 실패·밸류트랩"으로 논지 재검토.
11촉매 (Catalyst) · 가치 실현 경로
딥밸류·턴어라운드는 "언제·어떻게 저평가가 해소될까"가 관건.
잠재 촉매
① 소송 최종 봉합 — 2026-07-09 Roundup 집단합의($7.25B) 최종승인, 대법원 판결의 하급심 적용으로 잔여 소송 대량 각하, 연내 "significant containment" 선언(경영진 목표). ② 부채 감축·신용등급 상향 — 소송 누수 감소 → FCF 회복 → 레버리지 3.1x→2x대 → Single-A 재획득. ③ 배당정책 재정립 — 2023~25 법정최소 3년 종료 후 FY2026 배당 정상화 여부. ④ Pharma 성장 회복 — Xarelto 절벽 소진 + Nubeqa·Kerendia·신약(elinzanetant·asundexian)으로 2027년 중단위 성장 복귀. ⑤ 사업부 분리(SOTP 실현) — 궁극적 촉매(경영진 "not now, but not never"). ⑥ Crop Science 인베스터 이벤트(2026-09-02)에서 단간 옥수수·종자 전략 재평가.
예상 보유 기간 / 재평가 트리거
중기(2~4년)의 특수상황·턴어라운드로 접근 — 촉매가 이벤트성이라 확인 후 비중 조절이 유효. 근접 트리거: 2026-07-09 집단합의 최종승인 심리 → 2026-08-04 Q2·반기 실적(소송·부채·Pharma 확인) → 2026-09-02 Crop 인베스터 이벤트 → 2026-11-03 Q3. 소송 봉합·부채 감축이 확인되면 관찰→매수 전환, 봉합 무산·부채 재증가면 후퇴.
12체크리스트 — 두 렌즈로 교차 검증
퀄리티 · 해자 버핏
✔사업을 이해할 수 있다 농업·제약·컨슈머 — 필수재이나 3개 이질 사업의 복합체예(복잡)
~지속가능한 해자가 있다 종자IP·브랜드는 있으나 글리포·특허절벽으로 훼손 → B(Narrow)부분
~가격결정력이 있다 신약·종자·브랜드는 있고, 커모디티·제네릭 노출부는 없음부분
~경영진이 유능하고 정직하다 과거 자본배분 낙제, 현 경영진(Anderson)은 복구 중·신뢰 개선개선중
✕재무구조가 견고하다 순부채 €32.5B·레버리지 3.1x — 논지의 최대 약점아니오
✔합리적 가격 + 안전마진 코어 PER 8배·EV/EBITDA 7배 — 자산 대비 저평가예(조건부)
✔지속적 적자/현금소각이 아니다 보고는 적자나 코어 흑자·영업 현금창출(소송이 잠식)대체로 예
~배당 또는 흑자 이력 장기 흑자·배당 기업이나 현재 배당 법정최소로 삭감부분
✔특수상황 접근 딥밸류·턴어라운드 — 촉매(소송·부채·분리) 실현이 관건해당
Bayer는 슐로스식 "순자산 대비 싼 넷넷"이 아니라, "세계적 사업 자산이 부채·소송으로 눌려 싸진 특수상황(딥밸류·턴어라운드)". 자산 렌즈의 매력은 청산가치가 아니라 SOTP 디스카운트 + 대법원 승소로 축소된 소송 꼬리에서 온다. 두 렌즈 모두 "사업·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나, 재무 레버리지와 잔여 소송이 최대 약점이며, 재평가는 소송 봉합·부채 감축·(궁극적) 사업부 분리의 실현에 달려 있다"로 수렴 → 확인이 필요한 딥밸류 턴어라운드.
13모니터링 체크리스트 (매수/관찰 후 추적)
보유·관찰 중 무엇을 지켜볼 것인가 — 특히 논지를 무너뜨릴 신호(Kill signal).
항목
지켜볼 내용
상태
소송 봉합
$7.25B 집단합의 최종승인(2026-07-09)·잔여 청구건수(현 ~6.1만)·추가 충당금 여부·대법원 판결의 하급심 적용
충당금 대폭 상향·순부채 €34B+·Pharma 2년 연속 역성장·소송제외 FCF 마이너스
Kill criteria
14최종 투자 판단
투자 논지세계 1위 농업(Crop Science)·제약(Pharma)·컨슈머헬스를 가진 €45.6B 매출 대기업이 Monsanto 인수가 남긴 Roundup 소송·€32.5B 순부채·Xarelto 특허절벽으로 코어 PER 8배·EV/EBITDA 7배까지 눌린 딥밸류·턴어라운드. 2026-06-25 美 대법원 7-2 승소(FIFRA 선점)로 최대 오버행이 구조적으로 축소되고, Pharma 신약·부채감축·DSO 비용절감이 진행되며 재평가의 초입에 진입.
해자 등급B (Narrow·종자IP+브랜드, 소송·부채로 훼손 후 회복) — 종자·형질 IP(농업 1위)·Aspirin 등 브랜드·제약 특허는 실재하나, 글리포세이트 커모디티화·Xarelto 절벽·과도한 부채가 해자를 좁혔다. 대법원 승소·신약으로 개선 방향이나 Wide는 아님.
밸류에이션코어 PER ~8배(보고 PER n/m)·EV/EBITDA(bsi) ~7배·FCF수익률 ~5%(FY25). 역사·동종(10~14배/10~12배) 대비 30~40% 할인. SOTP로도 합산 사업가치가 현 EV 상회 여지. 단 안전마진의 크기는 잔여 소송 우발채무의 최종 규모에 종속.
기대수익 / 리스크상방: 소송 봉합+부채감축+신약성장+(궁극적)사업부 분리 → 정상화 코어 EPS €5+ × 배수 10~12배 → €50~65+ 비대칭 상방. 하방: €32.5B 부채·잔여 소송·특허절벽이 겹치면 밸류트랩. 비대칭성은 대법원 승소로 개선됐으나 리스크 실재.
확신도☐ 상 ☑ 중(사업가치·저평가는 확신, 소송 완전종결·부채·실행 타이밍은 중간) ☐ 하 — 촉매가 이벤트성이라 확인 후 비중조절이 유효.
제안 비중특수상황·턴어라운드는 분산·소액 진입 후 촉매 확인 시 증액이 원칙. 개별 확신형 대형비중보다, 소송 봉합·부채 감축을 확인하며 단계적 접근. (진입가·비중은 본인 포트폴리오·리스크 허용도 기준 결정)
최종 결정☐ 매수 ☑ 관찰(Watchlist·매수 근접) ☐ 패스 — 대법원 승소로 딥밸류 논지의 핵심 촉매가 실현됐고 자산 대비 저평가가 크나, €32.5B 부채·잔여 소송·특허절벽이 미해소. 2026-07-09 집단합의 최종승인·2026-08-04 반기 실적에서 소송 봉합·부채 감축을 확인하며 단계적 매수 전환 검토.
정보 출처 · 미비점
참고 자료: Bayer 2025 연차보고서(2026-03, 사업부·손익·재무상태·소송 Note 30)·Q1 2026 분기공시(2026-05)·FY2025/Q1 2026 IR 보도자료·Debt Investor Presentation(2026-05-12). 소송은 美 대법원 의견서(Monsanto v. Durnell, 2026-06-25)·Bayer "Managing the Roundup Litigation" 페이지·주요 통신(Reuters/CNBC/NPR). 제품·경쟁사는 Bayer 사업부 페이지·연차보고서. 주가·시총은 2026-07초 시장 확인치. 미비점(확인 필요): ① 주가(~€38~40)·시총·발행주식수는 2026-07초 근사치 — 대법원 판결 후 변동성이 크므로 매매 전 최신가·52주 밴드 재확인 필수. ② FY2026 매출·EBITDA·코어 EPS·FCF·순부채는 회사 가이던스(전망치)이며 확정 실적이 아님(코어 EPS는 산정법 변경으로 과거와 비교 제약). ③ Roundup "누적 총 청구건수"의 단일 공식 수치는 Note 30 참조 필요(본문은 "10만+ 해결/~6.1만 잔여" 프레임 사용). ④ PCB 개별 충당금·2025~26 개별 판결 금액은 Note 30에 내재돼 별도 분리 미확인. ⑤ SOTP·정상화 EPS·내재가치(€50~65)는 판단 프레임워크이며 정밀 목표주가가 아님(배수·우발채무 가정에 민감, 외부 애널 추정 미사용). ⑥ 시장점유율은 회사가 사업부별로 공표하지 않음(외부 추정 배제). ⑦ Q2·반기 2026 실적은 2026-08-04 발표 예정이라 본 문서(2026-07-08) 시점 미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