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y Research · Value Investing

HEICO ( HEI / HEI.A · NYSE )

한 줄 요약 논지 · FAA 인증 대체부품(PMA)과 항공기 애프터마켓·전자부품 니치를 규제 장벽 + 애프터마켓 규모로 지키며, Mendelson 일가가 40여 년간 볼트온 M&A로 롤업해 영업이익률 25%대(Q3 FY26)·22분기 연속 순차 성장을 만든 오너경영 컴파운더 — 다만 PER ~60배(HEI)·FCF 수익률 ~2%의 초고밸류(고점 부근)에서
투자판단: 관찰(Watchlist) · 가격 대기 해자등급: B+ (Narrow→Wide · PMA 인증+애프터마켓) 분류: 퀄리티 컴파운더 (초프리미엄 밸류)
시장 / 거래소
NYSE (HEI · HEI.A 이중 클래스)
섹터 / 산업
항공우주·방산 · 애프터마켓 부품
리서치 날짜
2026-07-13
회계연도 기준
FY2025 (2025-10-31 종료) 확정
통화
USD (단위 표기: $M = 백만USD)
작성자
정보 최신성
FY2025 8-K·10-K · Q3 FY2026 실적(2026-08-25) 반영 · 주가 2026-08-25(실적 후)
투자 성격
퀄리티 (오너경영·고마진·M&A 롤업)
이 템플릿은 두 가지 투자 렌즈로 종목을 검토합니다 — 해자·퀄리티 (버핏/멍거) 우량 경쟁우위 사업을 합리적 가격에, 자산·청산가치 (그레이엄/슐로스) 순자산 대비 극도로 싼 주식. HEICO는 퀄리티·해자형에 압도적 무게를 두는 종목입니다(무형·영업권 중심 대차대조표, PMA 인증·애프터마켓 물량이라는 무형 해자가 가치의 원천). 자산 파트(섹션 6)는 현금흐름·니치 지위 기반의 사업 품질 관점으로만 채웠습니다. 이중주식 유의: 의결권 있는 보통주(HEI)와 1/10 의결권의 Class A(HEI.A)가 별도 상장되어 HEI.A가 통상 15~25% 할인 거래됩니다.

F/U이벤트 팔로우업 로그

최신 이벤트가 맨 위 · 자동 업데이트 시 새 항목 추가
이 섹션은 실적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자동으로 갱신되는 로그입니다. 각 항목 제목은 YYYY-MM-DD · [이벤트명] f/u 형식이며, 클릭하면 해당 이벤트의 수치 변화·논지 영향·판단이 펼쳐집니다. 본문(섹션 0~14)의 관련 수치도 함께 제자리 수정되고, 변경 요약이 여기에 누적됩니다.
2026-12-16 Q4·FY2026 연간 실적발표 f/u 예정 · 자동채움 대기

아직 발생하지 않은 이벤트입니다(HEICO Q4·FY2026, 회계연도 2026-10-31 종료 · 발표 예정 약 2026-12-16, 통상 장마감 전후). 발표 다음 날 자동 작업이 실행되면 아래가 실제 수치로 채워집니다. — 아래는 채워질 형식의 예시입니다.

이벤트 요약Q4·FY2026 순매출·연간 유기적 성장률·FSG/ETG 세그먼트 이익률·연간 FCF·M&A 기여 한 줄 요약 …
핵심 수치 변화FY2026 순매출 $__M(9M $3,967.3M·+21%) · 유기성장 __% · 연결 영업이익률 __%(9M 24.3%) · 희석 EPS $__(9M $4.67) · FSG 매출 __%·ETG 매출 __%
논지 영향확인 필요연간 유기성장·마진 추세·밸류에이션(FCF 수익률) 변화에 따라 관찰 유지 / 매수 전환 검토
본문 반영섹션 4(재무)·5(밸류)·8(주가 동향)·13(모니터링) 수치 제자리 수정 예정
출처SEC 8-K·10-K·IR 릴리스 (발표 후 링크 자동 삽입)
2026-08-24 2026-08-24 · Q3 FY2026 실적발표 실적 반영 실적 반영
이벤트 요약회계분기 2026-07-31 종료(발표 2026-08-25). 사상 최대 분기 순매출·영업이익·순이익 — 유기성장 +14%와 전 부문 강세로 컨센서스 상회(EPS $1.67 vs 예상 ~$1.52).
핵심 수치 변화순매출 $1,413.1M(+23%)(전년 $1,148M) · 유기성장 +14%(전 Q2 +18%) · 연결 영업이익률 25.1%(전년 23.1%·전 Q2 25.5%) · 영업이익 $355.2M(+34%) · 순이익 $235.4M(+33%) · 희석 EPS $1.67(전 Q2 $1.66) · EBITDA $415.2M(+31%) · OCF $345.3M(+49%) · FSG $947.8M(+18%·유기 +12%, 영업익 $245.3M·OM 25.9%) · ETG $483.5M(+36%·유기 +18%, 영업익 $125.6M·OM 26.0%) · 순부채/EBITDA 1.57배
논지 영향논지 유지(관찰)유기 +14%·연결 마진 25%대·ETG 급성장으로 사업 품질·해자 재확인 → 사업 논지 강화. 다만 실적 후 주가 상승(시간외 +1.5%)으로 PER ~60배·FCF 수익률 ~2%의 초고밸류는 유지 → 안전마진 여전히 없음. 투자판단 관찰(Watchlist) 유지, 조정 시 매수 전환 검토.
본문 반영섹션 0(카드)·4(재무)·5(밸류)·8(주가 동향)·메타/헤더 최신 수치 제자리 수정.
2026-05-27 Q2 FY2026 실적발표 f/u 실적
이벤트 요약회계분기 2026-04-30 종료. 사상 최대 분기 매출·순이익·EPS — 유기적 성장과 전 부문 강세, 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
핵심 수치 변화순매출 $1,375.7M(+25%) · 유기성장 +18% · 연결 영업이익률 25.5%(전년 22.6%) · 순이익 $233.8M(+49%) · 희석 EPS $1.66(전년 $1.12) · EBITDA $408.3M · FSG $929.4M(+21%, 영업익 +31%) · ETG $459.5M(+34%, 영업익 +56%)
논지 영향논지 강화(사업)애프터마켓·방산·우주 수요로 유기성장·마진 동시 개선 → 해자·실행력 재확인. 단 주가가 이를 반영해 밸류 부담은 오히려 확대.
출처SEC 8-K/10-Q(2026-05-27) · 회사 IR 릴리스
2026-07-13 리서치 최초 작성 (baseline) 리서치
기준 상태투자판단 관찰(Watchlist) · 해자등급 B+(Narrow→Wide) · 현재가 HEI 약 $351·HEI.A 약 $262 · PER(HEI, TTM) ~63배·HEI.A ~47배 · FCF 수익률 ~2%
기준 실적FY2025(10월 종료) 순매출 $4,485M(+16%)·영업이익 $1,019M(OM 22.7%)·순이익 $690.4M(+34%)·희석 EPS $4.90·영업현금흐름 $934.3M / Q2 FY2026 순매출 $1,375.7M(+25%)·유기 +18%·EPS $1.66
다음 트리거약 2026-08-24 Q3 FY2026 실적(장마감 후 추정) — 발표 다음 날 자동 팔로우업 예약

0결론 요약

바쁜 미래의 나를 위한 한 페이지 요약. 이 섹션만 읽어도 판단이 서도록.

차트: TradingView 제공 · 시세는 지연될 수 있으며 정보·교육 목적입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지표

종가
$346.15 ▼4.8%
종가 · 2026-08-26
시가총액(합산)
약 $49B
실적 후(2026-08-25) · HEI+HEI.A 합산
PER (HEI, TTM)
약 60배
TTM 희석 EPS ~$6.0 · HEI.A ~45배(할인)
선행 PER
HEI ~55배
HEI.A ~42배(회사 추정 아님)
영업이익률
25.1%
Q3 FY26 연결(FY25 22.7%→상승)
FCF 수익률
약 2.0%
FCF ~$861M / 시총(FY25)
ROIC
~13% / 유형 ~29%
영업권 포함/제외(FY25)
순부채/EBITDA
약 1.57배
Q3 FY26(개선·저레버리지)
투자 성격 분류
☑ 퀄리티·해자형   ☐ 딥밸류·자산형   ☐ 혼합
종합 판단
☐ 매수   ☑ 관찰(Watchlist)   ☐ 패스

핵심 논지 (3줄 이내)

1) FAA 인증 대체부품(PMA)·항공기 애프터마켓·틈새 전자부품의 니치 챔피언. Flight Support Group(FSG)이 OEM 정품 대비 30~50% 저렴한 PMA 부품·수리(MRO)를 공급하고, Electronic Technologies Group(ETG)이 방산·우주·의료 틈새 전자부품을 만든다. FAA 인증이라는 규제 장벽 + 애프터마켓 물량 규모가 해자로, 소형 항공부품사(영업이익률 ~12%)를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률 ~22%(FY25)·21분기 연속 순차 성장을 만든다.
2) Mendelson 일가의 오너경영 + 볼트온 M&A 롤업이 컴파운딩 엔진. 1990년 인수 이후 100건 이상의 소규모 인수를 규율 있게 흡수해 FY2021 매출 $1.87B→FY2025 $4.49B(연 약 +25% CAGR, Wencor·SVM·Rosen·Gables 등)로 확장. FY2025 순이익 +34%, Q2 FY2026 유기성장 +18%로 유기+M&A 두 엔진이 동시 가동.
3) 문제는 가격. PER ~60배(HEI)·FCF 수익률 ~2%로 미국 대형주 중에서도 손꼽히는 초프리미엄. 사업 품질·실행력은 A급이나 안전마진은 사실상 없다. "훌륭한 기업이되 훌륭한 가격은 아님" → 매수보다 관찰(조정 대기, HEI.A 할인 클래스 우선 고려)이 합당.

가장 큰 리스크 한 가지

초고밸류 × 항공 사이클/M&A 의존의 결합 리스크. HEICO 매출의 상당 부분은 항공기 운항 시간(애프터마켓)에 연동돼 항공 다운사이클(팬데믹·경기침체) 시 운항·부품 수요가 급감한다. 성장의 큰 축이 지속적 인수인데 프리미엄 밸류는 이 롤업이 영원히 고ROIC로 이어진다고 가정한다. 항공 둔화·인수 파이프라인 고갈·인수 배수 상승·통합 실패 중 하나만 현실화돼도 PER 60배대는 급격한 디레이팅에 노출된다. 오너경영·PMA 해자가 하방을 지지하나, 현재가는 그 방어력 대비 안전마진을 거의 남기지 않는다.

1사업 개요 · 이해 가능성

"내가 이 사업을 한 문단으로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 능력범위(circle of competence) 확인.

  • 무엇을 팔아 어떻게 돈을 버는가? (제품/서비스, 고객, 과금 구조)
    HEICO는 항공우주·방산·전자 부품을 "만들고 고쳐 파는" 회사다. 두 개 사업부로 구성 — ① Flight Support Group(FSG, 매출 ~69%): 세계 최대 독립 FAA 인증 대체부품(PMA, Parts Manufacturer Approval) 공급사. 항공기·엔진의 소모성 교체부품을 OEM 정품 대비 대개 30~50% 저렴하게 자체 설계·인증·제조해 항공사·MRO에 판다. 여기에 부품 수리·오버홀(Repair & Overhaul, DER 수리), 특수 부품 유통을 겸한다. ② Electronic Technologies Group(ETG, 매출 ~31%): 방산·우주·의료·통신용 고신뢰 틈새 전자부품(전원장치·RF/마이크로웨이브·EMI 차폐·광전자·메모리·센서 등)을 설계·제조. 고객은 항공사·MRO·기체/엔진 OEM·방산업체·정부. 과금은 부품·수리 제품 판매가 핵심으로, 소모성 애프터마켓 특성상 운항이 지속되는 한 반복 수요가 발생한다. FY2025 순매출 $4,485M(FSG $3,117M / ETG $1,413M), 영업이익 $1,019M(OM 22.7%), 순이익 $690.4M, 희석 EPS $4.90.

매출 구조 (사업부별, FY2025 순매출 $4,485M 기준)

Flight Support Group ~69%
Electronic Technologies ~31%
FSG $3,117M — PMA 부품·수리(MRO)·특수부품 유통 (애프터마켓 중심) ETG $1,413M — 방산·우주·의료·통신용 틈새 전자부품
세그먼트 합계에는 소액 상호제거(intersegment)가 있어 부문 합이 연결과 미세하게 다르다. 세그먼트 영업이익률(FY2025): FSG 약 24.1%($750.4M/$3,117.3M), ETG 약 23%($325.0M/$1,413.1M) — 회사 공시 세그먼트 영업이익÷세그먼트 매출로 계산한 값(본사비용 배분 전). 중요 특성: FSG는 애프터마켓(운항 연동) 비중이 높아 반복성·마진이 우수하고, ETG는 방산·우주·의료 등 프로그램/사이클 성격이 섞여 개별 편차가 크다.

1-B. 수익원 심화 — 제품·경쟁력·마진 성격 추가 확장

① FSG — PMA 대체부품 (핵심 해자)
엔진·기체의 소모성 부품을 역설계·자체 FAA 인증(PMA)해 OEM 정품보다 싸게 공급. 경쟁력: 수천 종 PMA 승인 포트폴리오·항공사 신뢰·규제 장벽. 마진: 매우 높음(설계·인증 후 반복 생산 → 증분마진 큼). 항공사 원가절감 니즈가 구조적 순풍.
② FSG — 수리·오버홀(MRO / DER 수리)
부품 수리·오버홀 서비스와 DER(엔지니어링 승인) 수리. 경쟁력: 인증·엔지니어링 역량, 항공사 다운타임 절감. 마진: 높은 서비스 마진, 운항 시간에 직접 연동돼 반복성이 강함.
③ FSG — 특수 부품 유통(Specialty Products)
Wencor(2023 인수) 등으로 강화된 부품 유통·부가가치 물류. 경쟁력: 광범위 SKU·항공사 접점. 마진: 유통 성격상 PMA 제조보다 낮으나 규모·교차판매 시너지.
④ ETG — 방산·우주 전자부품
미사일·위성·레이더·군용기용 전원·RF·메모리·광전자 등 고신뢰 부품. 경쟁력: 스펙인(design-in) 락인·긴 프로그램 수명. 마진: 높음. FY2025~Q2 FY2026 방산·우주 수요가 ETG 성장을 견인.
⑤ ETG — 의료·산업·통신 전자부품
의료기기·산업·데이터/통신용 부품. 경쟁력: 틈새 스페셜티. 마진: 양호하나 의료 destocking(재고조정) 등 최종수요 사이클에 노출 — FY2025 일부 부문 역풍.
⑥ 성장 엔진 — 볼트온 M&A 롤업
FY2025 5건(ETG 3·FSG 2: SVM·Rosen Aviation·Gables Engineering 등), 역대 100건+ 인수. 경쟁력: 오너경영의 규율 있는 배수·분권 경영으로 통합. 마진: 인수 자산의 고ROIC 흡수가 컴파운딩의 핵심(단, 배수 상승 시 수익성 희석 위험).
핵심 요지: HEICO는 "항공 애프터마켓의 저가 대안(PMA·수리)" + "방산·우주 틈새 전자"라는 두 니치를, 규율 있는 볼트온 M&A로 40여 년 롤업해 온 컴파운더다. FSG의 애프터마켓 반복성과 ETG의 프로그램 다각화가 상호 보완하며, PMA 인증·설치기반이 신규 진입을 막는 무형 해자를 이룬다.
  • 산업의 구조와 위치 (시장규모, 성장률, 밸류체인 내 위치)
    글로벌 항공 애프터마켓(부품·MRO)은 수백억 달러 규모로, 운항 항공기 대수·비행시간과 함께 장기 성장한다. OEM(GE Aerospace·RTX/Pratt·Safran·Honeywell)이 정품·엔진을 지배하는 밸류체인에서, HEICO는 "OEM 정품의 인증된 저가 대안"이라는 독특한 위치를 점한다. 항공사의 원가절감 압력이 클수록 PMA 채택이 늘어 구조적 수혜. ETG는 방산·우주 예산 증가와 전장화(방산 전자) 흐름에 올라타 있다.
  • 주요 경쟁사와 시장점유율
    OEM(GE Aerospace·RTX/Pratt & Whitney·Safran·Honeywell) — 정품 부품·엔진의 지배자이자 PMA에 맞서 애프터마켓 방어(정품 가격·데이터·보증). ② 기타 PMA/DER 수리사·부품 유통사 — HEICO는 독립 PMA 시장의 사실상 선두(연 수백 종 신규 PMA 승인)로 규모 격차가 큼. ③ ETG 전자부품은 파편화된 방산·산업 전자 공급망에서 다수 소형사와 경쟁. HEICO의 강점은 PMA 포트폴리오 규모·항공사 신뢰·오너경영의 인수 규율. 정확한 점유율은 회사가 공표하지 않아 정성 판단(외부 추정 배제).
  • 이 사업은 10년 뒤에도 지금과 비슷하게 존재할까? (예측 가능성)
    예측 가능성 높음. 항공기는 수십 년 운항되고 부품은 계속 교체되며, 항공사의 원가절감 니즈와 방산·우주 수요는 구조적이다. PMA 인증·설치기반·오너경영 문화는 하루아침에 복제되지 않는다. 변수는 ① 항공 사이클(수요 진폭) ② OEM의 애프터마켓 방어 강화인수 파이프라인·배수. "존속"은 매우 확실하나 "성장률·수익성의 폭"은 사이클·M&A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 예측 가능성 중~높음.

2경쟁우위 · 경제적 해자 버핏/멍거

해자의 종류·폭·지속성(추세)이 핵심. "무엇이 경쟁자의 침투를 막는가?"

해자 프레이밍(자체 스코어링) · 해자 100선 90위 · 등급 B+ · 해자유형 틈새/규제(효율적 규모 + 무형 인증장벽). 자사 영업이익률 ~22%(FY25) vs 군소 항공부품사 ~12% — 약 2배의 초과 수익성이 해자의 정량 증거. 광폭(Wide)까지는 항공 사이클 민감성·M&A 의존이 감점 요인이라 Narrow→Wide 전이 구간으로 본다.

해자 요약 — 강점 & 약점

FAA 인증 장벽 + PMA 포트폴리오 (핵심 해자)
모든 PMA 부품은 개별 FAA 승인이 필요해 시간·엔지니어링·데이터가 든다. HEICO는 수천 종의 승인 포트폴리오와 항공사 신뢰(안전 이력)를 쌓아, 후발 독립사가 이 규모·신뢰를 따라잡기 매우 어렵다.
애프터마켓 규모·설치기반 · 원가우위
누적 채택 항공사·기종이 늘수록 신규 PMA 개발의 회수 물량이 커지는 규모의 경제. OEM 정품 대비 30~50% 저가로도 고마진을 내는 원가구조가 진입장벽이자 항공사 락인(검증된 저가 대안).
오너경영 문화 + M&A 롤업 역량
Mendelson 일가가 40여 년간 규율 있는 배수로 100건+ 볼트온을 인수·분권 운영해 온 실행력. 자본배분·통합 트랙레코드가 무형자산이자 지속적 성장 엔진.
ETG — 스펙인 락인 (방산·우주)
긴 인증 사이클의 방산·우주 프로그램에 부품이 design-in되면 프로그램 수명 내내 교체가 어려워 반복 매출·높은 전환비용을 만든다.
항공 사이클 민감성
FSG 매출이 운항 시간·항공 수요에 연동돼 팬데믹·경기침체 시 급감(2020 사례). 해자가 "니치"이지 "경기방어"는 아니라는 구조적 약점.
M&A 의존 · OEM 방어
성장의 큰 축이 지속 인수라, 파이프라인 고갈·인수 배수 상승·통합 실패 시 컴파운딩이 둔화. 동시에 OEM이 정품 가격·데이터·보증으로 PMA 채택을 방어할 수 있다.

해자 유형 진단

해당되는 항목에 근거를 적으세요 (해당 없으면 "없음")
해자 유형근거 / 정량 지표강도
무형자산 (브랜드·특허·인증)FAA PMA 승인 포트폴리오 수천 종·항공사 안전 신뢰·DER 수리 승인
전환비용 (Switching cost)ETG 방산·우주 스펙인 락인, 검증된 PMA의 항공사 재채택 관성중~강
네트워크 효과직접적 네트워크 효과는 약함(부품 사업). 설치기반 규모 경제로 대체
원가우위 (규모·프로세스)OEM 대비 30~50% 저가로도 OM ~22%, 애프터마켓 물량 규모
효율적 규모 (틈새 독과점)독립 PMA 시장의 사실상 선두 — 니치 리더십

해자의 증거 — 수익성 지표 추세 (회계연도 10월 종료, 회사 공시·공개데이터)

지표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
매출성장률 (%)818343016
GAAP 영업이익률 (%)21.122.521.121.422.7
순이익률 (%)16.315.913.613.315.4
순이익 성장률 (%)416152734
FCF 마진 (%)21.919.713.515.919.2
핵심 관찰: 영업이익률이 21~23%로 견고하게 유지·개선되며, 이는 군소 항공부품사(~12%)의 약 2배다. FY2023~2024는 Wencor 인수($2.05B, 2023-08 클로징)로 매출이 급증했으나 인수 초기 무형상각·희석으로 순이익률·FCF 마진이 일시 하락, 이후 FY2025 회복(순이익 +34%). 매출성장은 유기 + M&A의 합으로, FY2025 유기성장은 한 자릿수 후반대로 견조. ROIC(FY2025)는 영업권 포함 ~13%, 무형·영업권 제외 유형 기준 ~29% — 인수로 쌓인 영업권을 감안해도 자본효율이 우수. FY2021~2022 순이익률·FCF 마진은 공개 재무 대조치.
  • 가격결정력(Pricing power)이 있는가?
    있음(제한적·구조적). PMA는 "OEM 정품 대비 할인"이라는 가치제안이 본질이라 절대가격을 마음대로 올릴 순 없으나, OEM 정품가가 오르면 그에 연동해 절대 마진을 확대할 수 있고, ETG 스펙인 부품은 교체 난이도로 가격 방어력이 있다. "무제한 가격결정력"이 아니라 "원가우위에 기반한 견조한 마진 방어력".
  • 해자는 넓어지고 있는가, 좁아지고 있는가?
    코어 PMA·설치기반 해자는 확장 중(신규 PMA 승인 누적·Wencor로 유통·수리 폭 확대). ETG는 방산·우주 수요로 강화. 반면 항공 사이클 민감성M&A 배수 상승·OEM 방어가 해자의 외곽을 압박. 종합적으로 완만한 순확장이나 광폭(Wide) 등급을 주기엔 사이클·M&A 의존이 걸린다.
  • 재투자 활주로 — 벌어들인 현금을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여지가 있는가?
    우수. 유기 재투자(신규 PMA 개발·capex)는 고ROIC이고, 무엇보다 볼트온 M&A가 초과현금을 고수익으로 흡수하는 핵심 활주로다(연 다수 건). 배당은 상징적(수익률 ~0.1%)이라 대부분을 재투자·인수에 배분. 재투자 규율(인수 배수·분권 통합)이 오랜 강점 — 단 배수가 오르면 활주로의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

3경영진 · 자본배분

"유능하고 정직한가, 그리고 주주를 위해 자본을 배분하는가?"

  • 오너/경영진의 지분율과 인센티브 정렬
    전형적 오너경영. Laurans A. Mendelson(회장 겸 CEO)이 1990년 회사를 인수·재건했고, 두 아들 Eric Mendelson(FSG 담당)·Victor Mendelson(ETG 담당)이 Co-President로 각 사업부를 이끈다. 일가 3인 합산 경제적 지분은 대략 두 자릿수 초반(~10%대)으로 추정되며(외부 집계, 근사), 무엇보다 1주 1의결권 보통주(HEI)를 통해 의결권이 집중돼 있다(Class A는 1/10 의결권). 즉 경제적 지분 이상으로 실질 지배·장기 시계를 확보 — 창업오너식 정렬. 대형 패시브(뱅가드·블랙록·스테이트스트리트)가 나머지 대주주.
  • 자본배분 이력 — 자사주매입·배당·재투자·M&A
    볼트온 M&A가 최우선: 1990년 이후 100건+ 인수, FY2025에만 5건(SVM·Rosen Aviation·Gables Engineering 등), 2023년 Wencor $2.05B(역대 최대)로 FSG 유통·수리 대폭 강화. 규율 있는 배수·분권 경영이 트레이드마크. ② 배당은 상징적: 반기 배당을 지속·소폭 인상(최근 +8%)하나 수익률 ~0.1%로 자본배분상 비중이 낮다. ③ 자사주 매입은 비정기적(가치 있을 때만). 대부분의 현금을 인수·유기 재투자에 배분하는 컴파운더 스타일 — 배당·바이백보다 고ROIC 재투자 우선.
  • 과거 발언 대비 실행 (약속을 지켰는가?), 회계의 보수성/투명성
    장기간 두 자릿수 매출·EPS 복리와 21분기 연속 순차 성장을 실현한 강한 트랙레코드. 다만 유의점: 잦은 인수로 영업권·무형자산이 크고 무형상각이 GAAP 이익을 누른다(FY2023~2024 순이익률 하락의 상당 부분). 비지배지분(NCI)이 다수 자회사에 존재해 "HEICO 귀속 순이익"과 총이익을 구분해야 한다. 회계 자체는 큰 논란이 없으나, GAAP EPS의 인수 상각·NCI 효과를 감안해 읽어야 한다.
  •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오너경영의 장점(장기 시계·자본배분 규율)이 크나, ① 이중주식으로 의결권이 일가에 집중돼 소액주주 견제력이 약함 ② 키맨 리스크(Laurans Mendelson 고령 — 승계는 두 아들 체제로 준비됨) ③ 다수 자회사·NCI 구조의 복잡성이 유의점. 다만 이해관계 정렬(대주주=경영진)은 강점.

4재무 분석

추세와 질(質)을 본다 — 성장의 방향, 이익의 현금 전환, 재무 건전성.

단위: $M(백만USD) · 회계연도 10월 종료 · 회사 8-K/10-K 및 공개 재무 기준. FCF = 영업현금흐름 − 유형자산투자.
항목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
순매출1,8662,2082,9683,8584,485
영업이익(GAAP)3934976258241,019
순이익(HEICO 귀속)304352404514690
영업현금흐름(OCF)~409~150404672934
잉여현금흐름(FCF)408436399614861
희석 EPS (GAAP, $)2.212.552.913.674.90
핵심 관찰: 매출 5년간 $1.87B→$4.49B(연 약 +25% CAGR — 유기+M&A), EPS $2.21→$4.90(연 +22%). FCF는 $408M→$861M로 2배, FCF 마진 ~19%. FY2022 OCF가 낮은 것은 항공 회복기 운전자본(재고·매출채권) 증가 때문으로, FY2023 Wencor 인수 후 FY2024~2025에 현금창출이 정상화·가속(OCF $934M, 순이익의 135%). GAAP EPS는 인수 무형상각·NCI가 눌러 조정(Non-GAAP) 기준으로는 더 높다. FY2021~2022 OCF는 공개 재무 대조치(*), FY2023~2025는 회사 공시 기준.

재무 건전성 (2026-04-30 기준, Q2 FY2026)

순부채순부채/EBITDA이자보상배율현금성자산
순부채 ≈$2.38B
(총부채 $2,587M − 현금 $210M)
약 1.6배
(FY25말 기준·개선 추세)
충분(높음)
(영업익 대비 이자 소액)
$210M
(FY25 인수로 부채 소폭 증가)
재무구조 견고: 순부채/EBITDA가 FY2024 2.06배→FY2025 1.60배로 개선됐고, 강한 FCF로 인수 부채를 빠르게 상환하는 패턴(Wencor 후에도 신속 디레버리징). Q2 FY2026에 $859.5M의 인수 대금을 집행해 총부채가 $2.59B로 소폭 늘었으나, 연 $900M+ 영업현금흐름이 이를 넉넉히 커버. 부채는 성장(인수)자금이며 재무 리스크는 낮은 수준.
  • 이익이 현금으로 전환되는가?
    우수. FY2025 OCF $934M > 순이익 $690M(전환율 135%), FCF $861M(마진 ~19%). capex가 매출의 2% 안팎으로 capital-light. 다만 성장기엔 운전자본(재고)이 현금을 일시 흡수하고(FY2022 사례), 무형상각이 GAAP 이익을 낮춰 "이익 대비 현금이 더 좋아 보이는" 인수기업 특유의 패턴이 있다.
  • 회계상 주의 신호
    회계 품질 양호하나 유의점: ① 영업권·무형자산이 큼(잦은 인수)·무형상각이 GAAP EPS를 지속 압박 ② 비지배지분(NCI)이 커 총순이익과 HEICO 귀속 순이익을 구분해야 함 ③ 성장기 운전자본 변동으로 분기 OCF 변동성 ④ 조정(Non-GAAP) 수치와 GAAP 괴리가 SaaS만큼 크진 않으나 상각 영향으로 존재. 분식·부실 신호는 없음.

5밸류에이션 A — 퀄리티 / 내재가치 버핏

"훌륭한 기업을 적정 가격에." 미래 현금창출력 기준 내재가치와 안전마진. (제3자 애널 추정 배제, 회사 공시·계산값 위주)

멀티플 / 지표HEI(약 $360)HEI.A(할인)과거 대비코멘트
PER (GAAP TTM)~60배~45배역사적 40~60배대TTM 희석 EPS ~$6.0(Q4'25~Q3'26 합·계산값)
PER (선행, 근사)~55배~42배FY2026 EPS ~$6대 중반 가정(외부 추정 아님)
EV/EBITDA~31배EV≈$51B, EBITDA ~$1.6B대(TTM 상향)
FCF 수익률 (%)~1.8%역사적 2%대FCF $861M/시총 약 $49B. 배당수익률 ~0.1%
시총(합산)은 실적 후(2026-08-25) 기준 약 $49B(HEI+HEI.A 합산·외부 집계). EV = 시총 + 순부채 약 $2.4B ≈ $51B. 이중주식 밸류 갭: HEI.A는 의결권(1/10) 차이로 HEI 대비 통상 15~25% 할인 — 의결권 프리미엄이 필요 없는 재무적 투자자에겐 HEI.A가 동일 경제이익을 더 싸게 사는 클래스. 5년 평균·동종 멀티플은 확정 데이터 미보유로 정성 기재("—"). 회사는 EPS 가이던스를 공식 제시하지 않고 순매출·이익의 두 자릿수 성장 기조를 정성 안내한다. 선행 EPS는 계산 편의를 위한 가정치이며 애널리스트 추정치는 사용하지 않음.
  • 내재가치 추정 (가정과 함께)
    제3자 목표주가를 배제한 보수적 자체 프레임워크: FY2025 FCF $861M을 출발점으로, 유기+M&A로 FCF가 연 10%대 중후반 성장한다고 가정해도 현재 EV ~$51B는 FCF의 ~59배(수익률 ~1.8%). 즉 시장은 이미 장기 두 자릿수 복리의 무결점 지속 + 계속되는 고ROIC 인수를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 사업 품질(니치 해자·오너경영·마진)은 이 프리미엄을 어느 정도 정당화하나, 안전마진(할인) 관점에서는 여유가 사실상 없다. 유기성장이 한 자릿수로 둔화되거나 항공 다운사이클·인수 배수 상승이 오면 PER 60배대는 큰 폭의 디레이팅에 노출. (본 추정은 판단 프레임워크이며 회사 공시 외 외부 추정은 사용하지 않음)
  • 추정 내재가치 vs 현재가 → 안전마진 (%)
    FCF 수익률 ~2%·PER ~63배(HEI)는 최우량 컴파운더의 정당한 프리미엄이되 "싼 가격"과는 거리가 멀다. 그레이엄식 안전마진(하방 방어)은 없고, 버핏식으로 봐도 "다소~상당히 비싼" 구간. 정량 목표주가는 산정하지 않음(추정 배제 원칙). 안전마진 = 매우 낮음. HEI.A(할인 클래스)로 접근해도 절대 밸류 부담은 여전히 높다.
  • "이 회사 전체를 이 시총에 통째로 산다면?" 오너 관점
    사업은 훌륭한 자산 — 규제 장벽의 니치, ~22% 영업이익률, 오너경영의 규율 있는 롤업, 21분기 연속 성장. 다만 오너 관점의 관건은 인수가격: 시총 ~$49B에 FCF ~$861M(초기 수익률 ~1.8%)를 주는 것은, 향후 수년간 두 자릿수 복리 + 성공적 인수가 이어질 때만 정당화된다. 성장 지속을 강하게 확신할 때만 "적정", 조정 시엔 "훌륭한 기업을 좋은 가격"이 될 수 있다.

6밸류에이션 B — 자산 / 청산가치 그레이엄 · 슐로스

"자산 대비 얼마나 싼가." HEICO는 자산주가 전혀 아니므로, 현금흐름·니치 지위 기반의 사업 품질 관점으로만 검토.

지표지표
P/B (주가/순자산)~8~9배 · 높음순부채(총액)~$2.4B
유형자산 비중낮음(영업권·무형 큼)순부채/EBITDA~1.6배
넷넷 여부(주가<NCAV×0.67)아니오FCF(FY25)~$861M
HEICO는 전형적 그레이엄식 자산주가 전혀 아님 — 대차대조표의 큰 부분이 인수로 쌓인 영업권·무형자산이고 유형순자산 대비 주가는 매우 높다. 가치의 원천은 장부자산이 아니라 PMA 인증·설치기반이라는 무형 니치 지위와 지속 FCF($861M). 청산가치 개념이 무의미하며, 하방 방어는 "자산"이 아니라 "규제 장벽에 보호된 애프터마켓 현금창출력 + 오너경영의 자본배분"에서 온다. 딥밸류·자산 투자자에겐 부적합하며, 오로지 퀄리티 컴파운더로만 접근할 종목.
  • 숨은 자산 / 부실 자산
    "숨은 자산"은 대차대조표에 완전히 담기지 않는 수천 종 PMA 승인 포트폴리오·항공사 신뢰·40년 인수 통합 노하우 그 자체(장부가 미미하나 최대 가치). 반대로 부담 요소는 잦은 인수로 쌓인 영업권·무형자산(감액 리스크는 현재 낮으나 모니터링 필요)과 NCI(비지배지분). 부외·부실채권 신호는 없음.
  • 현금소각 속도 — 가치를 파괴하고 있지 않은가?
    정반대. FCF $861M(마진 ~19%)로 강한 현금창출. "현금소각"이 아니라 창출한 현금을 고ROIC 인수·유기 재투자로 복리 성장에 재투입. 슐로스식 "가치 파괴" 우려 전무.
  • 배당 이력 / 자산의 현금화 가능성
    반기 배당을 오래 지속·소폭 인상하나 수익률 ~0.1%로 상징적. 가치 실현 경로는 배당이 아니라 FCF의 복리 재투자·인수를 통한 주당가치 성장. 자산 대부분이 사업·무형이라 "청산"은 부적합하다.

7전방 시장 트렌드 · 순풍 & 역풍

기업 밖의 구조적 흐름 — 산업 수요, 규제, 기술 변화가 유리한가 불리한가.

↑ 항공 운항 회복·성장 + 항공사 원가절감 니즈 (구조적 순풍)
글로벌 여객·화물 운항 시간이 팬데믹 이후 회복·성장하며 애프터마켓 부품·MRO 수요가 증가. 항공사의 비용 압박이 클수록 OEM 대비 저렴한 PMA·DER 수리 채택이 늘어 HEICO에 유리(21분기 연속 순차 성장의 배경).
↑ 방산·우주 예산 증가 + 전장화 (ETG 순풍)
지정학 긴장으로 방산·우주 지출이 늘고 무기·위성의 전자부품 함량이 커지며 ETG 수요가 강세(Q2 FY2026 ETG +34%, 영업익 +56%). 긴 프로그램 수명으로 반복 매출.
↓ 항공 다운사이클 · 매크로 (핵심 사이클 리스크)
경기침체·팬데믹·유가 급등으로 운항이 줄면 FSG 애프터마켓 수요가 급감(2020년 사례). 니치 해자는 강하나 경기방어형은 아니다 — 매출·주가 진폭이 클 수 있다.
↓ OEM 애프터마켓 방어 · M&A 배수 상승
엔진·기체 OEM이 정품 가격·데이터·보증·서비스계약으로 PMA 채택을 방어할 수 있고, 항공·방산 자산의 인수 경쟁이 치열해지면 인수 배수가 올라 롤업의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 의료·산업 전자는 재고조정(destocking) 사이클에 노출.
순풍(항공 회복·원가절감·방산/우주)은 견고하고 근거가 명확한 반면, 역풍(항공 사이클·OEM 방어·M&A 배수)은 "당장의 실적 훼손"이라기보다 사이클·구조적 오버행. 현재 초프리미엄 밸류는 순풍에 무게를 둔 가격이며, 항공 다운사이클이나 인수 둔화가 오면 멀티플 리스크가 크게 확대된다.

8주가 동향 & 재평가 촉발 원인

최근 주가가 왜 이렇게 움직였나 — 그리고 그것이 "해자 훼손"인지 "일시적 역풍"인지.

1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 → 초고밸류 유지
FY2025 순이익 +34%, Q3 FY2026 매출 +23%·유기 +14%·EPS $1.67(사상 최대)5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 상회. 실적 후 시간외 +1.5%로 HEI $360 안팎. 주가가 싸진 게 아니라 비싸게 잘 가는 전형.
2
방산·우주·애프터마켓 동시 강세 서사
FSG 애프터마켓 두 자릿수 유기성장 + ETG 방산·우주 급증이 겹치며 "두 엔진 동시 가동" 서사가 밸류 프리미엄을 정당화하는 분위기. 인수(SVM·Rosen·Gables 등)도 성장 서사를 보강.
3
밸류에이션 경계 · 이중주식 갭
PER 60배대에 대한 "고평가" 경계론이 상존하나 실적이 이를 계속 방어. HEI.A가 HEI 대비 할인 거래되며 재무적 투자자에겐 클래스 선택이 밸류에 영향.
핵심 판단: 주가 하락이 "해자 훼손"이면 회피, "사이클적 역풍 / 시장 오해"이면 매수 기회. 어느 쪽인지 명확히 결론지을 것.
→ 판단: HEICO는 "주가가 싸진" 케이스가 아니다. 해자·실적·현금창출·오너경영 모두 견고하며 오히려 초프리미엄 밸류를 유지 중. 즉 문제는 "해자 훼손"도 "시장 오해로 인한 저평가"도 아니고 "훌륭한 기업이 훌륭한 가격은 아닌 것". 매수보다 관찰(의미 있는 조정·항공 사이클 조정 대기)이 합당하며, 진입 시엔 할인 클래스(HEI.A)를 우선 고려.

9Bull / Bear Case

강세론과 약세론을 나란히. 약세론을 진지하게 쓸수록 좋은 리서치.

▲ Bull Case
  • FAA PMA 인증 장벽 + 애프터마켓 규모의 니치 해자 — 영업이익률 ~22%(peer ~12%의 약 2배).
  • Mendelson 오너경영 + 40년 100건+ 볼트온 롤업의 검증된 컴파운딩 엔진.
  • FSG 애프터마켓 두 자릿수 유기성장(21분기 연속) + ETG 방산·우주 급증의 "두 엔진".
  • 강한 FCF(마진 ~19%)·순부채/EBITDA 1.6배로 인수 부채를 빠르게 상환하는 저레버리지.
  • 항공 운항 성장·원가절감·방산예산 증가라는 구조적 순풍, 긴 재투자 활주로.
▼ Bear Case
  • PER ~63배(HEI)·FCF 수익률 ~2%의 초프리미엄 — 안전마진 없음(고점 부근).
  • FSG 매출이 항공 운항에 연동 → 다운사이클(침체·팬데믹) 시 수요·주가 급락 위험.
  • 성장의 큰 축이 M&A — 파이프라인 고갈·인수 배수 상승·통합 실패 시 컴파운딩 둔화.
  • OEM의 애프터마켓 방어(정품 가격·데이터·보증)와 의료·산업 전자 destocking.
  • 이중주식·NCI·무형상각으로 거버넌스 견제 약화·GAAP 이익 왜곡, 유기성장 둔화 시 급격한 디레이팅.

10리스크 · 반대 논거 (Pre-mortem)

"3년 뒤 이 투자가 실패했다면 무엇 때문이었을까?" 강세론이 아닌 약세론을 진지하게.

  • 사업/해자 훼손 리스크
    항공 다운사이클 + OEM 방어 — 침체·팬데믹으로 운항이 줄면 FSG 애프터마켓이 급감하고, OEM이 정품 가격·데이터·서비스계약으로 PMA 채택을 방어하면 성장·마진이 압박. 다만 니치 해자(인증·설치기반)의 단기 훼손 가능성은 낮음.
  • 재무/유동성 리스크
    낮음. 순부채/EBITDA ~1.6배·강한 FCF($861M)로 인수 부채를 빠르게 상환. 대형 인수 직후 레버리지가 일시 상승하나 신속 디레버리징 패턴. 유동성 리스크는 제한적.
  • 밸류에이션·심리 리스크
    핵심 리스크. 사업이 아무리 좋아도 PER ~63배는 완벽에 가까운 복리 지속 + 계속되는 고ROIC 인수를 가정한 가격. 유기성장이 두 자릿수→한 자릿수로 둔화되거나 항공 사이클·금리·심리가 바뀌면 멀티플 디레이팅으로 사업이 멀쩡해도 주가가 크게 빠질 수 있다. "좋은 기업 ≠ 좋은 투자(가격 때문)"의 전형.
  •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이중주식으로 의결권이 일가에 집중돼 소액주주 견제력이 약하고, 키맨 리스크(Laurans Mendelson 고령·승계)와 다수 자회사·NCI 구조의 복잡성이 유의점. 다만 대주주=경영진의 이해관계 정렬은 장점.
  • 내 논지가 틀렸음을 알려줄 신호 (Kill criteria)
    ① FSG 유기성장률이 한 자릿수 초반 이하로 둔화(운항 둔화 신호) ② 연결 영업이익률 20% 아래로 추세 하락인수 페이스 급감 또는 인수 배수 급등(고ROIC 활주로 훼손) ④ 대형 인수 통합 실패·영업권 감액 ⑤ OEM 방어 강화로 PMA 채택률 정체. 2개 이상 발생 시 논지 재검토.

11촉매 (Catalyst) · 가치 실현 경로

퀄리티 컴파운더는 "재평가"보다 "이익·FCF의 꾸준한 복리"가 수익의 원천. 진입 시점의 밸류가 관건.

  • 잠재 촉매
    이익·FCF 복리 성장 — FSG 애프터마켓 두 자릿수 유기성장 + ETG 방산·우주 강세 지속. ② 지속적 볼트온 인수가 고ROIC로 매출·이익을 얹는 롤업(연 다수 건). ③ 대형 인수의 성공적 통합·디레버리징(Wencor 학습효과)으로 마진·FCF 재상승. ④ 항공 운항 성장·방산예산 증가라는 구조적 순풍. ⑤ 밸류에이션 조정 — 매크로/항공 사이클 헤드라인으로 의미 있게 싸지는 국면(진입 기회), 특히 HEI.A 할인 확대 시.
  • 예상 보유 기간 / 재평가 트리거
    장기(3년+) 컴파운더 보유형. 단, 진입은 밸류 조정 시. 트리거: 다음 실적(약 2026-12-16 Q4·FY2026 연간)에서 FSG 유기성장·연결 마진·인수 기여 재확인, 그리고 항공 사이클·매크로 헤드라인에 따른 주가 조정 여부. FCF 수익률이 3%대 이상으로 올라오거나 HEI.A 할인이 확대되는 국면이면 관찰 → 매수 전환 검토.

12체크리스트 — 두 렌즈로 교차 검증

퀄리티 · 해자 버핏

  • 사업을 이해할 수 있다 PMA 대체부품·MRO·틈새 전자부품을 만들고 고쳐 파는 사업
  • 지속가능한 해자가 있다 FAA 인증장벽·애프터마켓 규모·오너경영 롤업 — 니치 강함
  • ~가격결정력이 있다 OEM 대비 할인이 본질 · 원가우위 기반 마진 방어력부분
  • 경영진이 유능하고 정직하다 Mendelson 오너경영·40년 규율 있는 인수·강한 트랙레코드
  • 재무구조가 견고하다 순부채/EBITDA ~1.6배·FCF $861M·신속 디레버리징
  • 합리적 가격 + 안전마진 PER ~63배·FCF 수익률 ~2%, 안전마진 없음아니오

자산 · 딥밸류 그레이엄 · 슐로스

  • 순자산 대비 싸다 영업권·무형 큼·P/B ~8~9배 — 자산주 아님아니오
  • 부채가 적다 순부채/EBITDA ~1.6배로 저레버리지
  • ~하방이 자산으로 방어된다 청산가치 아님 · 인증 해자·FCF로 방어부분
  • 지속적 적자/현금소각이 아니다 FCF 마진 ~19%·강한 현금창출
  • 배당 또는 흑자 이력 장기 흑자·반기 배당(상징적)·복리 성장
  • 분산 전제 퀄리티형이라 개별 확신 접근(바스켓 아님)해당외
HEICO는 슐로스식 "통계적으로 싼 자산 바스켓"이 전혀 아니라 버핏식 최우량 퀄리티(니치 애프터마켓 컴파운더) 종목. 자산 렌즈는 부적합하며 매력은 청산가치가 아닌 인증 해자 + 오너경영 + 지속 FCF에서 온다. 두 렌즈 모두 결론은 하나로 수렴: 사업 품질은 A급이나, 유일하게 실패하는 항목이 "가격(안전마진)"이다.

13모니터링 체크리스트 (관찰/보유 후 추적)

관찰·보유 중 무엇을 지켜볼 것인가 — 특히 논지를 무너뜨릴 신호(Kill signal).

항목지켜볼 내용상태
다음 실적Q4·FY2026 연간 순매출·유기성장률·FSG/ETG 세그먼트 이익률·연간 FCF·인수 기여~2026-12-16 예정
핵심 KPIFSG 유기성장(+두 자릿수)·연속 순차 성장·ETG 방산/우주 수요·백로그유기성장 둔화 여부
수익성연결·세그먼트 영업이익률(FSG ~24%·ETG ~23~26%)·무형상각 영향마진 20%선 사수
밸류에이션PER·FCF 수익률 — FCF 수익률 3%대↑ 또는 HEI.A 할인 확대(진입 트리거)가격 매력 개선
M&A / 자본배분인수 건수·배수·통합 성과, 순부채/EBITDA 추세, 영업권 감액 여부롤업 규율 유지
구조적 위협항공 운항·매크로 사이클, OEM 애프터마켓 방어, 의료·산업 destocking항공 사이클·OEM

14최종 투자 판단

투자 논지FAA 인증 대체부품(PMA)·항공 애프터마켓·틈새 전자부품의 니치 챔피언 — 규제 장벽·애프터마켓 규모·오너경영의 M&A 롤업이라는 해자로 영업이익률 ~22%(peer의 약 2배)·21분기 연속 순차 성장·FCF $861M을 만드는 컴파운더. FY2025 순이익 +34%, Q2 FY2026 유기성장 +18%로 유기+인수 두 엔진이 동시 가동. 유일한 흠은 PER ~63배(HEI)·FCF 수익률 ~2%의 초프리미엄 밸류(안전마진 없음).
해자 등급B+ (Narrow→Wide · PMA 인증+애프터마켓) — FAA 인증장벽·설치기반 규모·오너경영 롤업은 강한 니치 해자(해자 100선 90위). 다만 항공 사이클 민감성·M&A 의존·OEM 방어 가능성으로 광폭(Wide) 만점에서 감점.
밸류에이션PER(HEI, TTM) ~63배 / HEI.A ~47배 / 선행 HEI ~56배 / EV/EBITDA ~30배 / FCF 수익률 ~2.0% / 배당수익률 ~0.1%. 미국 대형주 중 손꼽히는 초프리미엄으로 안전마진은 사실상 없음. 자체 프레임워크상 현재가는 "훌륭한 기업의 정당한 프리미엄이되 명백한 저평가는 아님".
기대수익 / 리스크상방: 두 자릿수 유기성장 + 지속 인수 + 방산/우주 강세로 장기 EPS·FCF 복리. 하방: 항공 다운사이클 + 인수 둔화/배수 상승 + 밸류 디레이팅 시 PER 60배대의 큰 조정. 비대칭성은 가격 때문에 매력적이지 않음(하방 방어는 니치 해자·FCF가 제공하나 쿠션은 얇음).
확신도☑ 상(사업·해자·오너경영·재무)   ☑ 중(밸류·항공 사이클·M&A 지속)   ☐ 하 — 사업의 질·실행력은 강한 확신, 진입 타이밍·사이클·인수 조건은 중간 확신.
제안 비중관찰 우선. 진입 시 HEI.A(할인 클래스) 우선 검토 + 항공 사이클/밸류 조정 시 분할 매수. FCF 수익률 3%대↑ 또는 유의미한 조정 국면에서 매력↑. (진입가·비중은 본인 포트폴리오 기준 결정)
최종 결정☐ 매수   ☑ 관찰(Watchlist)   ☐ 패스 — 초우량 니치 컴파운더이나 "합리적 가격"이 아니라 "초프리미엄"이어서, 항공 사이클·유기성장 둔화·인수 조건 신호를 보며 의미 있는 조정 또는 HEI.A 할인 확대 시 분할 매수 전환 검토.

정보 출처 · 미비점

참고 자료: SEC EDGAR — HEICO FY2025 실적 8-K(2025-12-18)·2025 10-K(2025-12-22)·Q2 FY2026 실적 8-K/10-Q(2026-05-27), 회사 IR(어닝 릴리스). 제품/세그먼트 설명은 회사 10-K 및 공개정보. 주가·시총·PER은 2026-07-01(HEI.A)~07-10(HEI) 시장 확인치. 5년 재무는 회사 공시 및 공개 재무 데이터(stockanalysis/macrotrends) 대조.
미비점(확인 필요): ① Mendelson 일가 합산 경제적 지분·의결권 비율은 외부 집계 근사(정확치는 위임장 DEF 14A 확인 필요, 외부 추정 배제 원칙상 정성 기재) ② FY2021~2022 영업현금흐름·순이익률·FCF 마진 일부는 공개 재무 대조/근사(표에 * 표기) ③ 세그먼트 영업이익률(FSG ~24.1%·ETG ~23%)은 회사 공시 세그먼트 영업이익÷세그먼트 매출로 계산(본사비용 배분 전) ④ 5년 평균·동종 멀티플은 신뢰 확정 데이터 미보유로 "—" ⑤ TTM EPS(~$6.0)는 Q4'25~Q3'26 합산 계산(회사 공식 TTM 아님), 선행 EPS(~$6대 중반)는 계산 편의 가정치(애널리스트 추정 미사용) ⑥ 시가총액(~$49B)은 실적 후(2026-08-25) HEI·HEI.A 합산·외부 집계 근사 ⑦ EV/EBITDA·FCF 수익률은 계산값(TTM EBITDA 상향 감안 시 배수 변동) ⑧ Q4·FY2026 실적일(~2026-12-16)은 과거 패턴 기반 추정 ⑨ 주가는 확인 시점 기준이므로 매매 전 최신가·52주 밴드·클래스별 할인폭 재확인.
개별 주식 리서치 · HEICO(HEI / HEI.A · NYSE) · 퀄리티(버핏-멍거) + 자산가치(그레이엄·슐로스) 병행
이 문서는 리서치 프레임워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님 ·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 · 작성 기준일 2026-07-13

주요 출처 링크

· 회사 IR — FY2025 Q4·연간 실적 릴리스(2025-12-18): https://finance.yahoo.com/news/heico-corporation-reports-record-net-211500512.html
· HEICO 2025 Annual Report(Form 10-K, PDF): https://heico.com/wp-content/uploads/2026/01/AnnualReport_2025.pdf
· SEC 10-Q Q2 FY2026(2026-05-27, 주식수·현금흐름): https://www.stocktitan.net/sec-filings/HEI/10-q-heico-corp-quarterly-earnings-report-e1dcd4d7330e.html
· HEICO Q2 FY2026 실적 요약(매출·EPS·세그먼트): https://www.tradingview.com/news/tradingview:8409b7b6c7664:0-heico-reports-record-q2-net-income-233-8m-on-25-sales-growth-eps-1-66/
· 주가·밸류에이션(HEI): https://stockanalysis.com/stocks/hei/ · (HEI.A): https://stockanalysis.com/stocks/hei.a/
· 재무 5년 추세: https://stockanalysis.com/stocks/hei/financials/
· 이중주식·의결권 안내(회사): https://heico.com/stock-information/
· 다음 실적일(추정): https://www.marketbeat.com/stocks/NYSE/HEI/earn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