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y Research · Value Investing

KLA Corporation ( KLAC · NASDAQ )

한 줄 요약 논지 · 반도체 공정제어(Process Control)를 사실상 독점하는 "칩 제조의 품질검사관" — 결함검사·계측 시장 56~58% 점유, 광학 웨이퍼 검사 85%+, GAAP 영업이익률 ~39%·비GAAP ~41%로 경쟁 장비사(히타치하이테크급 ~15%)를 압도하는 IP/기술 해자. 다만 AI 서사로 급등했던 밸류는 Q4 FY2026 실적 후 -13% 조정으로 PER ~65배→~50배·FCF 수익률 ~1.7%로 낮아졌으나 여전히 역사적 초고밸류(과거 20~25배)에서
투자판단: 관찰(Watchlist) · 가격 대기 해자등급: A (Wide·공정검사 독점적) 분류: 퀄리티 컴파운더 (사이클리컬·프리미엄 밸류)
시장 / 거래소
NASDAQ (KLAC)
섹터 / 산업
반도체 장비 · 공정제어(검사·계측)
리서치 날짜
2026-07-13
회계연도 기준
FY2026 (2026-06-30 종료) 확정
통화
USD (단위 표기: $M = 백만USD)
작성자
정보 최신성
Q4·연간 FY2026 실적(2026-07-30) · 10:1 분할(2026-06-12) · 주가 2026-08-01(실적 후)
투자 성격
퀄리티 (초고마진·고FCF·경기민감)
이 템플릿은 두 가지 투자 렌즈로 종목을 검토합니다 — 해자·퀄리티 (버핏/멍거) 우량 경쟁우위 사업을 합리적 가격에, 자산·청산가치 (그레이엄/슐로스) 순자산 대비 극도로 싼 주식. KLA는 퀄리티·해자형에 압도적 무게를 두는 종목입니다(장부 자산이 아니라 공정제어 IP·결함 노하우·설치기반 서비스가 가치의 원천). 자산 파트(섹션 6)는 현금흐름·기술 지위 기반의 사업 품질 관점으로만 채웠습니다. — 해자 100선 23위 · 해자등급 A · 해자유형 IP/기술.

F/U이벤트 팔로우업 로그

최신 이벤트가 맨 위 · 자동 업데이트 시 새 항목 추가
이 섹션은 실적발표·IR day 등 주요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자동으로 갱신되는 로그입니다. 각 항목 제목은 YYYY-MM-DD · [이벤트명] f/u 형식이며, 클릭하면 해당 이벤트의 수치 변화·논지 영향·판단이 펼쳐집니다. 본문(섹션 0~14)의 관련 수치도 함께 제자리 수정되고, 변경 요약이 여기에 누적됩니다.
2026-10-29 Q1 FY2027 실적발표 f/u (예정일 추정) 예정 · 자동채움 대기

아직 발생하지 않은 이벤트입니다. KLA는 관행상 10월 말에 1분기(9월 종료) 실적을 발표합니다(전년 Q1 FY2026은 2025-10-29 발표). 정확한 날짜는 IR "earnings date" 공지로 확정되며, 발표 다음 날 아침 자동 작업이 실행되면 아래가 실제 수치로 채워집니다. — 아래는 채워질 형식의 예시입니다.

이벤트 요약Q1 FY2027 매출·공정제어 성장·서비스·중국 비중 및 Q2 FY2027 가이던스 한 줄 요약 …
핵심 수치 변화매출 $__B(가이던스 $4.0B±0.2) · GAAP EPS $__(가이던스 $1.14±0.10) · 비GAAP EPS $__(가이던스 $1.16±0.10) · GAAP 영업이익률 __%(전 ~42%) · 서비스 성장률 __%(목표 13~15%) · 중국 비중 __%(전 ~33%)
논지 영향확인 필요공정제어 점유율·서비스 반복성 지속 확인, 밸류에이션(FCF 수익률) 매력 변화에 따라 관찰 유지 / 매수 전환 검토
본문 반영섹션 4(재무)·5(밸류)·8(주가 동향)·13(모니터링) 수치 제자리 수정 예정
출처SEC 8-K·IR 릴리스 (발표 후 링크 자동 삽입)
2026-07-30 2026-07-30 · Q4 FY2026·연간 실적 f/u 실적 반영
이벤트 요약Q4 FY2026(6월 종료) 역대 최대 분기 매출 $3.66B(+15% YoY·+7% QoQ, 컨센 $3.60B 상회), 비GAAP EPS $1.05로 컨센 $1.00 상회. AI 인프라 수요가 견인. 다만 Q1 FY2027 가이던스가 "높아진 눈높이"를 압도하지 못하며 발표 후 주가 급락(~-13%).
실적(실측)Q4 매출 $3.66B · GAAP EPS $1.04·비GAAP EPS $1.05 · GAAP 영업이익률 ~42.3%(비GAAP 43.7%) · 비GAAP 매출총이익률 62.4% · GAAP 순이익 $1.36B(순이익률 37.3%) ‖ FY2026 연간: 매출 $13.58B·GAAP EPS $3.66·비GAAP EPS $3.76·순이익 $4.83B
가이던스Q1 FY2027(9월 종료): 매출 $4.0B±0.2(역대 최대) · GAAP EPS $1.14±0.10 · 비GAAP EPS $1.16±0.10 · 비GAAP 매출총이익률 62.5% ‖ 장기 2030 목표: 매출 $26B±2.5·비GAAP EPS $8.40·영업이익률 45~47%
주가/시총/PER 반응실적/가이던스 후 급락 — 정규장 -6.2%·시간외 -7.7%(합계 ~-13.5%, ~$203→~$176). 2026-08-01 종가 $182.82(-13.2%) · 시총 ~$240B · PER(GAAP TTM) 65배→~50배로 압축 · FCF 수익률 ~1.7%
논지 영향논지 유지실적·가이던스 모두 견조하고 공정제어 독점·초고마진 해자 재확인. 주가 급락으로 PER 65→50배로 낮아져 "가격 대기" 관점에선 진입 여건이 개선되는 방향 — 관찰(Watchlist) 유지. 사이클 정점 밸류·중국 ~33% 노출 리스크는 여전.
2026-07-13 리서치 최초 작성 (baseline) 리서치
기준 상태투자판단 관찰(Watchlist) · 해자등급 A(Wide) · 현재가 약 $231.5(2026-06-12 10:1 분할 반영) · 시총 약 $302B · PER(GAAP TTM) ~65배 · 선행 PER ~48배 · FCF 수익률 ~1.3%
기준 실적FY2025(6월 종료) 매출 $12.16B(+24%)·GAAP EPS $3.04(분할후)·비GAAP EPS $3.33·FCF $3.75B / Q3 FY26 매출 $3.42B·GAAP EPS $0.91·공정제어 점유율 ~56~58%·중국 매출 비중 ~33%
다음 트리거2026-07-30 전후 Q4 FY2026·연간 실적 — 다음 날 아침 자동 팔로우업 예약

0결론 요약

바쁜 미래의 나를 위한 한 페이지 요약. 이 섹션만 읽어도 판단이 서도록.

차트: TradingView 제공 · 시세는 지연될 수 있으며 정보·교육 목적입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지표

종가
$183.83 ▼1.8%
종가 · 2026-08-26
시가총액
약 $240B
발행주식 약 13.1억주(분할후)
PER (GAAP TTM)
약 50배
FY26 GAAP EPS $3.66 · 선행 ~37배
공정제어 점유율
56~58%
광학 웨이퍼 검사 85%+
GAAP 영업이익률
~41%
FY26 · Q4 42.3% · 비GAAP ~43%
FCF 수익률
약 1.7%
FCF ~$4.0B / 시총 $240B
순이익률
35.6%
FY2026 GAAP
중국 매출 비중
약 33%
FY2025 · 지정학 리스크
투자 성격 분류
☑ 퀄리티·해자형   ☐ 딥밸류·자산형   ☐ 혼합
종합 판단
☐ 매수   ☑ 관찰(Watchlist)   ☐ 패스

핵심 논지 (3줄 이내)

1) 반도체 공정제어(검사·계측)의 독점적 1위. 칩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웨이퍼를 들여다보며 결함을 잡아내는 "품질검사관"으로, 결함검사·계측 시장의 56~58%, 광학 웨이퍼 검사는 85%+를 점유한다. 수십 년 축적한 결함 물리·광학·AI 결함 라이브러리라는 IP/기술 해자로 GAAP 영업이익률 ~39%·비GAAP ~41%를 내며, 이는 히타치하이테크급 경쟁 장비사(~15%)의 두 배 이상. 여기에 20년 넘게 쓰이는 설치기반 위 서비스(반복매출·80% 장기계약)가 사이클 완충.
2) 성장은 AI 순풍이 견인 — 첨단 로직·HBM 메모리·첨단 패키징에서 미세화·복잡도가 커질수록 검사 강도(inspection intensity)가 높아져 KLA 물량이 구조적으로 늘어난다. FY2025 매출 +24%, 공정제어 매출 전 경쟁사 대비 점유율 확대.
3) 문제는 가격. AI 서사로 급등했던 주가는 Q4 FY2026 실적 후 -13% 조정으로 PER ~65배→~50배·선행 ~37배·FCF 수익률 ~1.7%까지 낮아졌으나, 여전히 역사적 초고밸류(과거 20~25배 대비). 사업 품질은 A급이나 안전마진은 여전히 얕고, 반도체 capex 사이클·중국 33% 노출이라는 변동성까지 감안하면 "훌륭한 기업이되 아직 훌륭한 가격은 아님" → 매수보다 관찰(추가 조정 대기).

가장 큰 리스크 한 가지

사이클 정점 밸류에이션 + 중국 익스포저. 반도체 장비는 본질적으로 capex 사이클 산업이라 매출·이익이 몇 년 주기로 크게 출렁인다(FY2024 매출 −6.5% 역성장 전례). 현재 주가는 AI capex 슈퍼사이클이 중단 없이 이어진다는 완벽한 시나리오를 PER ~65배에 반영 중이며, 동시에 매출의 ~33%가 중국에서 나와 미·중 수출규제(첨단 장비 금수)·현지 경쟁(중국 국산화)에 노출된다. 사이클 둔화나 중국 매출 훼손이 겹치면 사업이 멀쩡해도 고멀티플 디레이팅으로 주가가 크게 빠질 수 있다.

1사업 개요 · 이해 가능성

"내가 이 사업을 한 문단으로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 능력범위(circle of competence) 확인.

  • 무엇을 팔아 어떻게 돈을 버는가? (제품/서비스, 고객, 과금 구조)
    KLA는 반도체를 직접 만들지 않는다. 대신 TSMC·삼성·인텔·SK하이닉스·마이크론 같은 칩 제조사(팹)에 "칩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공정제어(Process Control) 장비 — 검사(inspection)·계측(metrology)를 판다. 웨이퍼 위 수십억 개 회로에서 나노미터 단위 결함·패턴 오차를 찾아내 수율(yield)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 가치다. 매출은 크게 ① 반도체 공정제어 시스템(장비) — 광학·전자빔 결함검사, 계측, 리소 관련 장비(대부분의 매출). ② 특수 반도체 공정(Specialty)·기판·부품 — 첨단 패키징·PCB·디스플레이용 장비. ③ 서비스(Service) — 설치기반 장비의 유지보수·업그레이드·소모품으로 반복성 높은 매출(약 80%가 장기계약, 서비스 CAGR 목표 13~15%). FY2025 매출 $12.16B, GAAP 영업이익률 39.3%. 장비 판매는 사이클을 타지만 서비스가 하방을 받친다.

매출 구조 (수익원별, FY2025 매출 $12.16B 기준 · 근사)

반도체 공정제어(검사·계측) ~79%
서비스·특수반도체·기판 ~21%
반도체 공정제어 시스템 — 광학/전자빔 검사·계측 장비 (핵심) 서비스(반복매출)·특수반도체·기판·부품 사업
비중은 회사 실적자료(제품/서비스, 최종시장별 disaggregation)를 근사 정리한 값. KLA는 세부 사업부 이익률을 별도 공표하지 않으므로(아래 1-B 정성 추정), 정확한 세그먼트 마진은 미공시. 최종시장별로는 파운드리·로직이 최대, 메모리(특히 HBM)가 빠르게 확대 중. 서비스 매출은 장비 판매 뒤 20년 넘게 이어지는 연금형 반복매출로, 사이클 저점에서도 완충 역할을 한다.

1-B. 수익원 심화 — 제품·경쟁력·마진 성격 추가 확장

① 광학 패턴/웨이퍼 결함검사 (Optical Inspection)
브라이트필드·다크필드 광학으로 웨이퍼 위 미세 결함을 초고속 스캔. KLA의 왕관 보석으로 이 분야 85%+ 점유. 경쟁력: 수십 년 축적된 결함 물리·광학·알고리즘. 마진: 최상위 — 대체 불가에 가까워 가격결정력 강함.
② 전자빔 검사·리뷰 (E-beam)
광학으로 못 잡는 미세 결함을 전자빔으로 확인·분류. 경쟁력: 광학과의 통합 워크플로우. 경쟁: AMAT(어플라이드)·ASML(HMI)와 경합하나 KLA가 종합 우위. 마진: 높음. AI칩 미세화로 수요 증가.
③ 계측 (Metrology)
선폭·막두께·오버레이 등 치수를 정밀 측정. 경쟁력: 검사와 데이터 연계로 수율 피드백 루프 형성. 경쟁: 온투(Onto)·노바(Nova) 등 존재하나 KLA가 종합 1위. 마진: 높음.
④ 서비스 (Service · 반복매출)
설치기반 장비의 유지보수·부품·업그레이드. 80% 장기계약, 장비 수명 20년+로 연금형. 경쟁력: 자사 장비 독점 서비스. 마진: 안정적 고마진. 사이클 하방 완충의 핵심.
⑤ 첨단 패키징 공정제어 (Advanced Packaging)
HBM·칩렛 등 첨단 패키징 검사·계측. 2025년 매출 ~$635M → 2026년 $1B 목표로 고성장. 경쟁력: AI 메모리·이종집적 수혜. 마진: 성장 프리미엄.
⑥ 특수반도체·기판·부품 (Specialty/PCB)
디스플레이·PCB·부품 검사 등 인접 사업. 경쟁력: 검사 기술 전이. 마진: 코어 반도체보다 낮은 편이나 사업 다변화·순환 완충.
핵심 요지: 매출의 축은 공정제어 장비(사이클성)이되, 그 위에 20년+ 수명 설치기반의 서비스(반복성)가 얹혀 하방을 받친다. AI칩(첨단 로직·HBM·패키징)은 미세화·복잡도 증가 → 검사 강도 상승이라는 구조적 순풍을 준다. 즉 "칩이 정교해질수록 KLA를 더 많이 쓴다."
  • 산업의 구조와 위치 (시장규모, 성장률, 밸류체인 내 위치)
    반도체 장비(WFE, wafer fab equipment)는 수백억 달러 시장으로, 그 안에서 공정제어(검사·계측)는 약 15% 안팎을 차지하는 하위 시장. KLA는 이 공정제어 세부시장을 지배(56~58%)하며, 전체 WFE에서는 약 7.5% 비중. 밸류체인상 "팹의 눈" 위치로, 미세화가 진행될수록 검사 강도가 높아져 WFE 내 공정제어 비중 자체가 커지는 구조적 수혜.
  • 주요 경쟁사와 시장점유율
    Applied Materials(AMAT) — 검사·계측에 진출했으나 점유율 ~10%(2025년 오히려 하락)로 KLA에 크게 밀림. ② Hitachi High-Tech(히타치하이테크) — 전자빔 계측·검사에서 경쟁하나 종합력·마진 열위. ③ ASML — HMI(전자빔)·계측 일부, 다만 본업은 리소그래피로 직접 경쟁은 제한적. ④ Onto Innovation·Camtek·Nova — 특정 계측/패키징 니치 경쟁자. KLA는 "가장 가까운 경쟁자의 약 7.5배 점유율"로 사실상 독점적 1위. 지난 5년간 오히려 점유율을 확대했다.
  • 이 사업은 10년 뒤에도 지금과 비슷하게 존재할까? (예측 가능성)
    예측 가능성 높음(구조적). "칩을 만들면 반드시 검사한다"는 전제는 확고하고, 미세화·이종집적이 진행될수록 검사 필요성은 커진다. KLA의 결함 노하우·설치기반은 하루아침에 복제 불가. 다만 "몇 개를 파느냐"는 반도체 capex 사이클에 좌우돼 연도별 변동성이 크다 → 사업 존속은 확실, 단기 실적은 사이클 의존.

2경쟁우위 · 경제적 해자 버핏/멍거

해자의 종류·폭·지속성(추세)이 핵심. "무엇이 경쟁자의 침투를 막는가?" — 해자유형: IP/기술.

해자 요약 — 강점 & 약점

IP·기술 노하우 (핵심 해자 · 결함검사 독점)
수십 년 축적한 결함 물리·광학·전자빔·알고리즘과 방대한 결함 라이브러리(AI 학습 데이터)가 진입장벽. 검사 정확도는 팹 수율에 직결되므로 후발주자가 "거의 정확한" 장비를 내도 채택되지 않는다 → 광학 웨이퍼 검사 85%+·공정제어 56~58% 독점적 지위.
전환비용 (팹 통합·레시피 락인)
장비가 팹 공정·수율관리 시스템에 깊이 통합되고, 축적된 검사 레시피·데이터가 쌓일수록 교체 비용·리스크가 커진다. 신규 공정 개발 단계부터 KLA와 함께 튜닝하므로 차세대 노드에서도 우선 채택.
규모·R&D 우위 (수익성 격차)
공정제어 지배로 압도적 규모 → 매출의 상당액을 R&D에 재투자해 기술 격차를 벌린다. 결과가 GAAP 영업이익률 ~39%·비GAAP ~41%로, 히타치하이테크급 경쟁 장비사(~15%)의 두 배 이상. 마진 격차 자체가 해자의 증거.
설치기반 서비스 (반복매출 완충)
20년 넘게 가동되는 장비의 서비스·부품·업그레이드가 80% 장기계약의 연금형 매출을 만든다. 장비 판매가 사이클을 타도 서비스가 하방을 받쳐 이익 변동성을 낮춘다.
반도체 capex 사이클 노출 (구조적 변동성)
해자가 튼튼해도 "몇 대를 파느냐"는 고객 capex에 좌우된다. FY2024 매출 −6.5% 역성장처럼 다운사이클엔 실적이 꺾인다. 해자 이슈가 아니라 업의 본질적 경기민감성.
중국 노출·지정학 (매출 ~33%)
미·중 수출규제로 첨단 장비의 대중 판매가 제한될 수 있고, 중국의 공정제어 국산화 시도가 장기 위협. 단기엔 중국 성숙노드 투자 수혜지만, 규제·국산화 방향이 양날의 검.

해자 유형 진단

해당되는 항목에 근거를 적으세요 (해당 없으면 "없음")
해자 유형근거 / 정량 지표강도
무형자산 (IP·기술·특허·노하우)결함 물리·광학·전자빔 IP + 방대한 결함 라이브러리 — 핵심 해자
전환비용 (Switching cost)팹 공정·수율시스템 통합, 검사 레시피·데이터 락인
네트워크 효과직접적 양면 네트워크는 약함 / 설치기반↑ → 데이터·학습 우위(간접)약~중
원가우위 (규모·프로세스·R&D)공정제어 규모 → R&D 재투자 우위, 영업이익률 ~39% vs 경쟁 ~15%
효율적 규모 (틈새 독과점)공정제어 56~58%·광학 검사 85%+ — 가장 가까운 경쟁자의 ~7.5배

해자의 증거 — 수익성 지표 추세 (회계연도 6월 종료, 회사 공시/공개 재무)

지표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
매출성장률 (%)~19*3314-6.524
GAAP 영업이익률 (%)36.039.738.134.139.3
비GAAP 영업이익률 (%)~40*~42*~41*~40*~41*
FCF 마진 (%)28.232.631.730.930.8
순이익률 (%)30.036.132.328.233.4
핵심 관찰: GAAP 영업이익률 34~40%·순이익률 28~36%·FCF 마진 ~31%가 사이클을 관통해 유지. 특히 FY2024 매출이 −6.5% 역성장하는 다운사이클에도 영업이익률 34%·FCF 마진 31%를 방어한 것이 해자(가격결정력·서비스 반복성)의 결정적 증거다. 경쟁 장비사(히타치하이테크급 ~15%)의 두 배 이상 마진. ROE·ROIC는 매우 높은 capital-light 구조(장비 개발 R&D 중심, 제조는 상당 부분 외주). *FY2021 매출성장률·비GAAP 영업이익률은 근사/대조치. GAAP 마진·FCF는 공개 재무 기준.
  • 가격결정력(Pricing power)이 있는가?
    있음(강). 검사 정확도가 고객 수율(=수익)에 직결되므로 고객은 "약간 싼 차선책"보다 "확실한 KLA"를 택한다. 대체 불가에 가까운 광학 검사에서 특히 강하며, 이는 ~40% 영업이익률로 나타난다. 다만 고객이 대형 팹 소수(집중)라 협상력은 양방향.
  • 해자는 넓어지고 있는가, 좁아지고 있는가?
    코어 공정제어 해자는 확대 중 — 지난 5년 점유율을 오히려 늘렸고(모든 주요 경쟁사가 KLA에 점유율을 뺏김), 첨단 패키징·AI 검사로 신규 화폐화. 위협은 경쟁이 아니라 ① 사이클중국 국산화·수출규제라는 외생 변수. 기술 격차 자체는 벌어지는 추세.
  • 재투자 활주로 — 벌어들인 현금을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여지가 있는가?
    유기적 R&D 재투자는 고ROIC이나 초과현금을 다 흡수하지 못해 자사주 매입·배당으로 환원(FY2025 주주환원 ~$3.06B). 배당은 지속 인상(분할 후 분기 $0.23), 자사주로 주식수 감소. 볼트온 M&A로 인접 검사·패키징 역량 보강. 재투자 규율 양호.

3경영진 · 자본배분

"유능하고 정직한가, 그리고 주주를 위해 자본을 배분하는가?"

  • 오너/경영진의 지분율과 인센티브 정렬
    CEO Rick Wallace(장기 재직)와 사내 육성 경영진 체제. 창업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 구조로, 단일주식(1주 1의결권) — 이중주식·오너 지배 이슈 없음. 최대주주는 뱅가드·블랙록 등 대형 패시브 기관. 보수는 매출·EPS·TSR 등 성과 연동. 오랜 기간 공정제어 리더십과 마진을 일관되게 지켜온 트랙레코드.
  • 자본배분 이력 — 자사주매입·배당·재투자·M&A
    지속적 자사주 매입 + 배당: FY2025 주주환원 ~$3.06B, TTM ~$3.15B. 배당은 꾸준히 인상해 2026-06 분기 배당을 21% 올린 뒤 10:1 분할(분할 후 분기 $0.23, 연 $0.92). ② 10:1 액면분할(2026-06-12 거래 개시) — 주당 접근성·유동성 개선 목적, 자본배분 정책은 유지. ③ R&D 재투자가 최우선(기술 격차 유지). ④ 볼트온 M&A(과거 Orbotech 등 인접 검사·패키징) 위주로 대형 무리수 인수는 지양. 규율 있는 환원.
  • 과거 발언 대비 실행 (약속을 지켰는가?), 회계의 보수성/투명성
    장기간 점유율·마진·주주환원 목표를 일관 실현. GAAP·비GAAP를 상세 공시하며, 조정 항목은 주로 인수 무형자산 상각·주식보상 등으로 GAAP-비GAAP 괴리가 SaaS 대비 크지 않음(FY2025 GAAP EPS $3.04 vs 비GAAP $3.33, 분할후). 사이클 산업답게 가이던스를 분기 단위 레인지로 제시하고 대체로 상단 근처를 달성. 회계 품질 양호.
  •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전문경영·분산 소유·단일주식으로 오너/거버넌스 리스크 낮음. 유의점은 사업 외생 변수(사이클·중국 규제)이지 지배구조가 아니다.

4재무 분석

추세와 질(質)을 본다 — 성장의 방향, 이익의 현금 전환, 재무 건전성. (반도체 장비 = 사이클 산업임을 전제)

단위: $M(백만USD) · 회계연도 6월 종료 · 회사 8-K/10-K 및 공개 재무 기준. EPS는 10:1 분할 반영(분할후). FCF = 영업현금흐름 − capex.
항목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
매출6,9199,21210,4969,81212,156
영업이익(GAAP)2,4883,6543,9953,3464,775
순이익(GAAP)2,0783,3223,3872,7624,062
영업현금흐름(OCF)~2,300*~3,350*~3,650*~3,350*4,082
잉여현금흐름(FCF)1,9533,0053,3283,0313,747
희석 EPS (GAAP, 분할후 $)1.342.192.422.033.04
핵심 관찰: 매출 5년간 $6.9B→$12.2B(연평균 ~15%)이나 직선이 아니다 — FY2023 정점 후 FY2024 −6.5% 역성장했다가 FY2025 AI 수요로 +24% 재가속. 이것이 반도체 장비의 사이클 본질. 그럼에도 다운사이클에도 흑자·고마진·FCF $3B+를 유지한 점이 해자의 방증. GAAP-비GAAP 괴리가 작아 이익의 질 우수. *FY2021~2024 OCF는 근사치(FCF+capex 대략), FCF·GAAP 손익은 공개 재무 기준.
참고(FY2026 진행): Q2 매출 $3.30B·GAAP EPS $8.68(분할전) / Q3 매출 $3.42B·GAAP EPS $9.12(분할전) / Q4 가이던스 매출 $3.575B±0.2·GAAP EPS $9.66±1.0(분할전). TTM(2026-03-31) 매출 ~$13.1B·순이익 ~$4.67B로 사상 최고 갱신 중.

재무 건전성 (최근 기준 · 근사)

순부채순부채/EBITDA이자보상배율FCF 커버
순부채 ≈$2~3B
(총부채 ~$6.7B − 현금·투자 ~$4B)
약 0.5배 이하
(EBITDA ~$5B, 저레버리지)
매우 높음
(영업이익 대비 이자 소액)
매우 우수
(FCF $3.7B가 배당·자사주 커버)
재무구조 견고: 순부채는 EBITDA 대비 0.5배 이하로 사실상 우량 재무. 현금창출력(FCF $3.7B+)이 배당·자사주·R&D를 넉넉히 커버. 부채는 성장자금이 아니라 자본 최적화 수단. 사이클 다운턴에도 FCF가 크게 훼손되지 않아(FY2024 FCF $3.0B) 재무 리스크는 낮다. (구체 대차대조표 수치는 최신 10-Q로 재확인 필요 — 미비점 참조)
  • 이익이 현금으로 전환되는가?
    우수. FY2025 OCF $4.08B·FCF $3.75B(마진 ~31%), 순이익 $4.06B과 근접. capital-light(제조 외주 비중 높아 capex ~$0.3B/년)라 이익 대부분이 현금으로 남는다. 분기 FCF도 $0.6~1.3B로 꾸준.
  • 회계상 주의 신호
    회계 품질 양호. 유의점은 ① 사이클에 따른 매출·재고·수주 변동(선행지표로 수주·백로그 추적 필요) ② 중국 매출 비중(~33%)과 관련 수출규제 각주 ③ 인수 무형자산 상각이 GAAP-비GAAP 차이의 주 원인(현금 유출 아님) ④ 분할(10:1)로 주당 수치가 1/10로 표기되니 과거치 비교 시 조정 필요.

5밸류에이션 A — 퀄리티 / 내재가치 버핏

"훌륭한 기업을 적정 가격에." 미래 현금창출력 기준 내재가치와 안전마진. (제3자 목표주가 배제, 회사 가이던스만 주석 인용)

멀티플 / 지표현재(약 $182.8·실적 후)과거 대비동종(AMAT·Lam 등)코멘트
PER (GAAP TTM)~50배역사적 ~20~25배현저히 높음FY2026 GAAP EPS $3.66(분할후). 실적 후 -13%로 65→50배 압축
PER (선행)~37배역사적 ~18~22배AMAT/Lam 20배대차기연도 컨센 기준(참고치)
EV/EBITDA~42배 이상EV≈시총+순부채, EBITDA ~$5.5B
FCF 수익률 (%)~1.7%역사적 ~4~5%유사업종 대비 낮음FCF ~$4.0B/시총 $240B. 배당수익률 ~0.5%
실적 후 조정에도 모든 멀티플이 KLA의 역사적 범위를 여전히 상회. 주가는 2026-08-01 종가 $182.8(실적 후 -13%, 시총 ~$240B). 5년 평균·동종 멀티플의 정밀 확정치는 미보유로 정성 기재("역사적 ~20~25배"는 공개 정보 기반 근사). 실측·가이던스(주석): Q4 FY2026(6월 종료) 매출 $3.66B(역대 최대)·GAAP EPS $1.04·비GAAP $1.05 / FY2026 연간 매출 $13.58B·GAAP EPS $3.66. 차기 Q1 FY2027 가이던스 매출 $4.0B±0.2·비GAAP EPS $1.16±0.10. (가이던스는 회사 전망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애널리스트 추정치는 밸류 판단에 사용하지 않음)
  • 내재가치 추정 (가정과 함께)
    제3자 목표주가를 배제한 보수적 자체 프레임워크: TTM FCF ~$4.0B에 시총 $302B → FCF의 ~75배(FCF 수익률 ~1.3%). 즉 시장은 AI capex 슈퍼사이클이 오래 이어지고 FCF가 여러 해 두 자릿수로 복리 성장한다는 시나리오를 이미 가격에 담았다. KLA의 사업 품질(공정제어 독점·~40% 마진·서비스 반복성)은 프리미엄을 일부 정당화하나, ①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이라 FCF가 직선 성장이 아니고 ② 현재 배수는 과거 대비 2~3배 → 안전마진이 사실상 없다. 사이클 둔화·중국 훼손·AI 투자 속도 조절 중 하나만 와도 멀티플 디레이팅 여지가 크다. (본 추정은 판단 프레임워크이며 외부 목표가는 사용하지 않음)
  • 추정 내재가치 vs 현재가 → 안전마진 (%)
    FCF 수익률 ~1.3%·PER ~65배는 최우량 프랜차이즈의 정당한 가격을 넘어선 "사이클 정점 + AI 프리미엄" 구간. 그레이엄식 하방(자산)은 없고, 버핏식으로도 "비싼" 구간. 정량 목표주가는 산정하지 않음(추정 배제). 안전마진 = 매우 낮음(음의 영역 가능).
  • "이 회사 전체를 이 시총에 통째로 산다면?" 오너 관점
    사업 자체는 꿈의 자산 — 공정제어 독점, ~40% 영업이익률, 서비스 반복매출, 저레버리지. 그러나 오너 관점의 관건은 인수가격: 시총 ~$302B에 FCF ~$4B(초기 수익률 1.3%)를 주는 것은, AI 순풍이 수년간 실망 없이 이어질 때만 정당화된다. 사이클이 한 번 꺾이면 초기 수익률이 너무 낮아 견디기 어렵다 → "훌륭한 기업을 비싼 가격"에 사는 것.

6밸류에이션 B — 자산 / 청산가치 그레이엄 · 슐로스

"자산 대비 얼마나 싼가." KLA는 자산주가 전혀 아니므로, 현금흐름·기술 지위 기반의 사업 품질 관점으로만 검토.

지표값 / 성격지표값 / 성격
P/B (주가/순자산)매우 높음 · 무의미순부채/EBITDA~0.5배 이하
유형순자산영업권·무형 큼 → 낮음FCF(연)~$3.7~4.0B
넷넷 여부(주가<NCAV×0.67)아니오공정제어 점유율56~58%
KLA는 전형적 그레이엄식 자산주가 전혀 아님. 가치의 원천은 장부자산이 아니라 공정제어 IP·결함 노하우·설치기반 서비스와 지속 FCF($3.7B+). 자사주 매입 누적과 인수 무형자산으로 장부가 대비 주가(P/B)는 무의미하게 높다. 청산가치 개념이 부적합하며, 하방 방어는 "자산"이 아니라 "칩 제조에 필수인 검사·계측의 독점적 현금창출력"에서 온다. 딥밸류·자산 투자자에겐 부적합하며, 오로지 퀄리티 컴파운더(단, 사이클·밸류 유의)로만 접근할 종목. (정밀 대차대조표 수치는 최신 10-Q 재확인 필요 — 미비점 참조)
  • 숨은 자산 / 부실 자산
    "숨은 자산"은 대차대조표에 없는 수십 년 결함 라이브러리·검사 알고리즘·고객 팹과의 통합 관계 그 자체(장부가 대비 저평가). 부담 자산은 인수로 쌓인 영업권·무형(손상 리스크는 낮음). 부외·부실채권 신호는 없음.
  • 현금소각 속도 — 가치를 파괴하고 있지 않은가?
    정반대. FCF $3.7B+로 대규모 현금창출. 다운사이클(FY2024)에도 FCF $3.0B 유지. "현금소각"이 아니라 초과현금으로 자사주·배당(FY2025 ~$3.06B). 가치 파괴 우려 전무.
  • 배당 이력 / 자산의 현금화 가능성
    배당 지속·인상(분할 후 분기 $0.23, 직전 21% 인상). 자산 대부분이 기술·무형이라 "청산" 개념은 부적합하나, 연 $3.7B+ FCF와 자사주+배당이 가치 실현의 확실한 경로. 자본환원 규율 우수.

7전방 시장 트렌드 · 순풍 & 역풍

기업 밖의 구조적 흐름 — 산업 수요, 규제, 기술 변화가 유리한가 불리한가.

↑ AI칩 미세화·복잡도 → 검사 강도 상승 (구조적 순풍)
첨단 로직(2나노 이하)·HBM·칩렛/이종집적이 진행될수록 결함 하나가 수율에 미치는 타격이 커져 검사·계측 단계와 빈도가 늘어난다. 즉 웨이퍼당 KLA 장비 사용량이 구조적으로 증가 — WFE 내 공정제어 비중 자체가 커지는 흐름.
↑ 첨단 패키징·설치기반 서비스 성장
첨단 패키징 공정제어 매출 2025년 ~$635M → 2026년 $1B 목표. 동시에 20년+ 수명 장비의 서비스(반복매출·80% 장기계약, CAGR 목표 13~15%)가 저변을 넓혀 사이클 하방을 완충.
↓ 반도체 capex 사이클 (핵심 오버행)
장비 수요는 고객 capex에 좌우돼 몇 년 주기로 크게 출렁인다(FY2024 −6.5% 전례). 현재 AI capex는 슈퍼사이클이지만 과잉투자·디지털 소화 국면이 오면 매출·이익이 꺾이고, 고멀티플이 이를 증폭.
↓ 미·중 수출규제 + 중국 국산화 (매출 ~33%)
첨단 장비의 대중 판매 제한이 강화되면 매출 훼손. 반대로 중국 성숙노드 투자엔 수혜지만, 중국이 공정제어 국산화에 성공하면 장기 점유율 위협. 규제·지정학이 양날의 검.
순풍(AI 미세화·검사강도·패키징·서비스)은 강력하고 근거가 명확한 반면, 역풍(사이클·중국)은 "시점을 특정하기 어려운 구조적/외생 리스크". 현재 프리미엄 밸류는 순풍에만 무게를 둔 가격이라, 역풍이 현실화될수록 멀티플 리스크가 급격히 커진다.

8주가 동향 & 재평가 촉발 원인

최근 주가가 왜 이렇게 움직였나 — 그리고 그것이 "해자 훼손"인지 "밸류 과열"인지.

1
AI 슈퍼사이클 재평가 → 1년새 주가 ~3배
AI 데이터센터·HBM 붐으로 실적이 연속 서프라이즈(FY2025 매출 +24%), 검사 강도 상승 서사가 겹치며 분할후 52주 저점 $83 → 고점 $307까지 급등. 밸류가 역사적 20~25배에서 PER ~65배로 리레이팅. 주가가 싸진 종목이 아니라 매우 비싸게 잘 가는 종목.
2
10:1 액면분할(2026-06-12) → 접근성·유동성 개선
주당 $2,300대까지 오른 주가를 10:1로 분할해 개인 접근성을 높임. 분할 자체는 가치 중립이나 모멘텀·수급을 자극. 배당도 분할 직전 21% 인상.
3
중국·수출규제·사이클 우려는 간헐적 조정 요인
대중 수출규제 헤드라인·중국 매출 비중(~33%)·"AI capex 과열" 논쟁이 밸류 상단을 이따금 누르는 오버행. 다만 펀더멘털(공정제어 점유율·수주)은 견조.
핵심 판단: 주가 상승이 "펀더멘털 개선 반영"이면 유지, "밸류 과열"이면 관망. 어느 쪽인지 명확히 결론지을 것.
→ 판단: KLA는 "주가가 싸진" 케이스가 결코 아니다. 해자·실적·현금창출은 견고(오히려 강화 — Q4 FY2026 역대 최대 매출 $3.66B·가이던스 $4.0B)하나, 주가가 이를 훨씬 앞질러 왔다. 실적·가이던스가 모두 컨센을 상회했음에도 "높아진 눈높이"에 못 미쳐 발표 후 -13% 급락(PER 65→~50배로 압축)한 것이 밸류 부담의 방증. 즉 문제는 "해자 훼손"도 "저평가"도 아니고 "훌륭한 기업이 지나치게 훌륭한 가격". 조정으로 진입 여건은 다소 개선됐으나 진입 밸류는 여전히 높음 → 매수보다 관찰(추가 조정/사이클 리셋 대기).

9Bull / Bear Case

강세론과 약세론을 나란히. 약세론을 진지하게 쓸수록 좋은 리서치.

▲ Bull Case
  • 공정제어(검사·계측) 독점 — 56~58% 점유·광학 검사 85%+, 가장 가까운 경쟁자의 ~7.5배.
  • GAAP 영업이익률 ~39%·비GAAP ~41%로 경쟁 장비사(~15%)의 두 배+ — IP/기술 해자.
  • AI 미세화·HBM·첨단 패키징 → 검사 강도 상승의 구조적 순풍, 점유율 지속 확대.
  • 서비스 반복매출(80% 장기계약·CAGR 목표 13~15%)이 사이클 하방 완충.
  • 저레버리지·FCF $3.7B+·꾸준한 자사주+배당(분할 후에도 정책 유지).
▼ Bear Case
  • PER ~65배·선행 ~48배·FCF 수익률 ~1.3% — 역사적(20~25배)의 2~3배, 안전마진 없음.
  • 반도체 capex 사이클 — FY2024 −6.5% 역성장 전례, AI 과잉투자 소화 시 급감 위험.
  • 중국 매출 ~33% — 미·중 수출규제 강화·중국 공정제어 국산화의 양날의 검.
  • 고객 집중(TSMC·삼성·인텔·SK하이닉스·마이크론 소수) — 소수 팹의 투자 결정에 실적 좌우.
  • 성장·마진이 한 번 꺾이면 초고멀티플 디레이팅 → 사업 멀쩡해도 주가 급락 가능.

10리스크 · 반대 논거 (Pre-mortem)

"3년 뒤 이 투자가 실패했다면 무엇 때문이었을까?" 강세론이 아닌 약세론을 진지하게.

  • 사업/해자 훼손 리스크
    낮음~중간. 코어 공정제어 해자는 견고하나, ① 중국 국산화가 성숙노드 검사에서 KLA를 대체하기 시작하면 장기 점유율 잠식 ② 경쟁사(AMAT·ASML)의 전자빔·계측 추격. 다만 지난 5년 KLA가 오히려 점유율을 넓혔다는 사실이 해자 훼손 가능성을 낮춘다.
  • 재무/유동성 리스크
    거의 없음. 순부채/EBITDA ~0.5배 이하·FCF $3.7B+로 재무 리스크 최소. 다운사이클(FY2024)에도 FCF $3.0B 유지해 배당·자사주를 커버.
  • 밸류에이션·사이클 리스크
    핵심 리스크. PER ~65배는 AI capex 슈퍼사이클의 무중단 지속을 가정한 가격.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이라 매출·이익이 몇 년 주기로 꺾이며(FY2024 전례), 그 시점에 고멀티플이 디레이팅되면 사업이 멀쩡해도 주가가 크게 빠진다. "좋은 기업 ≠ 좋은 투자(가격·타이밍 때문)"의 전형.
  • 지정학·고객 집중 리스크
    중국 매출 ~33%로 수출규제 강화 시 직접 타격. 또한 고객이 소수 대형 팹(TSMC·삼성·인텔·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집중돼, 이들의 투자 지연·삭감이 실적에 곧바로 반영. 특정 지역/고객 편중이 변동성을 키운다.
  • 내 논지가 틀렸음을 알려줄 신호 (Kill criteria)
    ① 공정제어 점유율이 하락 전환(중국 국산화·경쟁 추격 확인) ② 신규 수주·백로그 급감(사이클 하강 신호) ③ 영업이익률 35% 아래로 추세 하락 ④ 대중 수출규제로 중국 매출의 구조적 훼손 ⑤ 서비스 성장률 두 자릿수 하회. 2개 이상 발생 시 논지 재검토.

11촉매 (Catalyst) · 가치 실현 경로

퀄리티 컴파운더는 "재평가"보다 "이익·FCF의 꾸준한 복리"가 수익의 원천. 사이클 산업이라 진입 밸류·타이밍이 특히 관건.

  • 잠재 촉매
    AI capex 슈퍼사이클 지속 — 첨단 로직·HBM·패키징 투자로 검사 강도·물량 증가(순풍, 확정 아님). ② 공정제어 점유율 추가 확대(2030 목표: 추가 150bp). ③ 첨단 패키징 $1B 돌파·서비스 두 자릿수 성장으로 믹스·반복성 강화. ④ 자사주 감소 + 배당 인상으로 주당가치 복리. ⑤ 밸류에이션·사이클 리셋 — capex 둔화나 조정으로 FCF 수익률이 3~4%대로 올라오는 국면(진입 기회). 본 종목의 핵심 촉매는 역설적으로 "주가 조정"이다.
  • 예상 보유 기간 / 재평가 트리거
    장기(3년+) 컴파운더 보유형이나, 진입은 사이클/밸류 조정 시. 트리거: 다음 실적(2026-07-30 전후 Q4·연간)의 수주·중국 비중·서비스·FY2027 톤, 그리고 AI capex·수출규제 헤드라인에 따른 주가 조정 여부. FCF 수익률이 3%대 이상으로 올라오는 국면이면 관찰 → 매수 전환 검토.

12체크리스트 — 두 렌즈로 교차 검증

퀄리티 · 해자 버핏

  • 사업을 이해할 수 있다 칩 제조의 결함검사·계측(공정제어) 장비 + 서비스
  • 지속가능한 해자가 있다 IP/기술·결함 노하우·전환비용 — 공정제어 56~58% 독점적
  • 가격결정력이 있다 수율 직결로 대체 곤란 — 영업이익률 ~40%(경쟁 ~15%)
  • 경영진이 유능하고 정직하다 장기 점유율·마진·환원 일관 실현·양호한 회계
  • 재무구조가 견고하다 순부채/EBITDA ~0.5배 이하·FCF $3.7B+
  • 합리적 가격 + 안전마진 PER ~65배·FCF 수익률 ~1.3%, 안전마진 없음(사이클 정점)아니오

자산 · 딥밸류 그레이엄 · 슐로스

  • 순자산 대비 싸다 P/B 무의미·유형순자산 낮음 — 자산주 아님아니오
  • 부채가 적다 순부채/EBITDA ~0.5배 이하로 사실상 우량 재무
  • ~하방이 자산으로 방어된다 청산가치 아님 · 공정제어 독점·FCF $3.7B로 방어부분
  • 지속적 적자/현금소각이 아니다 다운사이클에도 FCF $3.0B+·고마진
  • 배당 또는 흑자 이력 장기 흑자·배당 인상·자사주
  • 분산 전제 퀄리티형이라 개별 확신 접근(바스켓 아님)해당외
KLA는 슐로스식 "통계적으로 싼 자산 바스켓"이 전혀 아니라 버핏식 최우량 퀄리티(공정제어 독점) 종목. 자산 렌즈는 부적합하며 매력은 청산가치가 아닌 기술 지위 + 지속 FCF에서 온다. 두 렌즈 모두 결론은 하나로 수렴: 사업 품질은 A급이나, 유일하게(그리고 크게) 실패하는 항목이 "가격(안전마진)"이며, 여기에 사이클·중국이라는 변동성이 더해진다.

13모니터링 체크리스트 (관찰/보유 후 추적)

관찰·보유 중 무엇을 지켜볼 것인가 — 특히 논지를 무너뜨릴 신호(Kill signal).

항목지켜볼 내용상태
다음 실적Q4 FY2026·연간 매출·공정제어 성장·서비스·중국 비중, FY2027 초 톤2026-07-30 전후 예정
핵심 KPI공정제어 점유율(56~58%)·신규 수주/백로그·첨단 패키징($1B 목표)·서비스 성장(13~15%)사이클·점유율
수익성GAAP/비GAAP 영업이익률(~39/41%)·총이익률(~61%)마진 35%선 사수
밸류에이션PER·FCF 수익률 — 조정으로 FCF 수익률 3%대↑ 도달 여부(진입 트리거)가격 매력 개선
지정학미·중 수출규제·중국 매출 비중(~33%)·중국 공정제어 국산화 진전중국 리스크
자본배분자사주 집행·배당 인상(분할 후 $0.23/분기)·볼트온 M&A환원 지속

14최종 투자 판단

투자 논지반도체 공정제어(검사·계측)의 독점적 1위 — 56~58% 점유·광학 검사 85%+·가장 가까운 경쟁자의 ~7.5배. 결함 노하우라는 IP/기술 해자로 GAAP 영업이익률 ~39%·비GAAP ~41%(경쟁 장비사 ~15%의 두 배+)를 내고, 20년+ 설치기반 서비스(반복매출)가 사이클을 완충하는 최우량 퀄리티 컴파운더. AI 미세화·HBM·패키징의 구조적 순풍까지 갖췄다. 유일한(그러나 결정적인) 흠은 가격: AI 서사로 1년새 주가 ~3배, PER ~65배·선행 ~48배·FCF 수익률 ~1.3%로 역사적(20~25배)의 2~3배. 여기에 반도체 capex 사이클중국 매출 ~33%의 변동성이 겹친다.
해자 등급A (Wide · 공정검사 독점적) — 해자 100선 23위 · 해자유형 IP/기술. 마진 격차(~40% vs ~15%)와 지난 5년 점유율 확대가 해자의 정량 증거.
확신도☑ 상(사업·해자·재무)   ☑ 중(사이클·중국·타이밍)   ☐ 하 — 사업의 질은 확신, 진입 밸류·사이클 타이밍·중국 리스크는 중간 확신.
제안 비중관찰(Watchlist). 사이클/밸류 리셋으로 FCF 수익률 3%대↑·PER 30배대로 내려오는 국면에서 분할 매수 검토. 현 가격은 안전마진 부재. (진입가·비중은 본인 포트폴리오 기준 결정)
최종 결정☐ 매수   ☑ 관찰(Watchlist)   ☐ 패스 — 초우량 공정제어 프랜차이즈이나 "훌륭한 기업이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며 사이클·중국 변동성이 더해져, 의미 있는 조정 또는 사이클 리셋 시 매수 전환을 검토한다.

정보 출처 · 미비점

참고 자료: KLA IR/PRNewswire — FY2025 4분기·연간 실적(2025-07-31), Q2 FY2026 실적(2026-01-29), Q3 FY2026 실적(2026-04-29), 10:1 액면분할·배당 발표(2026-05-07). SEC EDGAR 10-K(2025-08-08). 점유율·경쟁 데이터는 KLA IR 및 업계 리서치(공정제어 56~58%·광학 검사 85%+). 재무 5년치는 회사 실적자료 및 공개 재무 데이터(stockanalysis). 주가·시총·PER·분할후 지표는 2026-07-10 시장 확인치.
미비점(확인 필요): ① 경쟁사 마진 ~15%는 히타치하이테크급 종합 계측/장비 사업 근사치(AMAT·Lam은 ~28~30%로 더 높음) — 세부 세그먼트 마진은 각사 미공시 ② 사업부/제품별 이익률은 회사 미공표(정성 추정) ③ FY2021~2024 OCF는 근사(FCF+capex), 비GAAP 영업이익률·FY2021 매출성장률은 근사/대조치(표에 * 표기) ④ 최신 대차대조표 정밀 수치(현금·부채·자기자본)는 최신 10-Q로 재확인 필요 ⑤ 5년 평균·동종 멀티플은 확정 데이터 미보유로 "—"/근사("역사적 20~25배"는 공개 정보 기반) ⑥ TTM GAAP EPS(~$3.55 분할후)는 공개 재무 TTM 순이익 $4.67B/추정 주식수 기준 계산치 ⑦ 주가는 2026-07-10 확인치(약 $231.5, 분할후), 매매 전 최신가·52주 밴드 재확인 ⑧ Q4 FY2026 가이던스(매출 $3.575B·GAAP EPS $9.66 분할전)는 회사 전망치이며 확정 실적 아님 ⑨ 중국 매출 ~33%(FY2025 ~$4.04B/$12.16B)는 회사/업계 자료 근사 ⑩ 다음 실적일(2026-07-30 전후)은 관례 기반 추정 — IR "earnings date" 공지로 확정 필요.
개별 주식 리서치 · KLA Corporation(KLAC · NASDAQ) · 퀄리티(버핏-멍거) + 자산가치(그레이엄·슐로스) 병행
이 문서는 리서치 프레임워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님 ·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 · 작성 기준일 2026-07-13

주요 출처 링크

· KLA — FY2025 4분기·연간 실적(2025-07-31):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kla-corporation-reports-fiscal-2025-fourth-quarter-and-full-year-results-302518875.html
· KLA IR — FY2025 Q4·연간 실적(상세): https://ir.kla.com/news-events/press-releases/detail/500/kla-corporation-reports-fiscal-2025-fourth-quarter-and-full
· KLA — Q3 FY2026 실적(2026-04-29):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kla-corporation-reports-fiscal-2026-third-quarter-results-302757602.html
· KLA — Q2 FY2026 실적(2026-01-29):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kla-corporation-reports-fiscal-2026-second-quarter-results-302674324.html
· KLA IR — 10:1 액면분할·배당 발표(2026-05-07): https://ir.kla.com/news-events/press-releases/detail/515/kla-corporation-announces-ten-to-one-stock-split-and
· KLA — 공정제어/웨이퍼 검사 점유율(업계 리서치): https://www.maximizemarketresearch.com/news/kla-corporation-semiconductor-wafer-inspection/
· 주가·시총·재무(대조용): https://stockanalysis.com/stocks/klac/
· SEC 10-K(2025-08-08): https://ir.kla.com/sec-filings/all-sec-filings/content/0000319201-25-000024/0000319201-25-00002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