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y Research · Value Investing

Roper Technologies ( ROP · NASDAQ )

한 줄 요약 논지 · 각 니치 시장 1~2위 버티컬마켓 소프트웨어(VMS)를 인수 → 분권 운영 → 잉여현금을 다시 인수에 재투자하는 "현금흐름 복리 기계" — 매출의 ~77%가 소프트웨어(전환비용·반복매출), GAAP 영업이익률 28%·조정 EBITDA 마진 40%·FCF $2.5B의 초우량 컴파운더가, 유기성장 둔화·M&A 의존·AI 서사로 고점 $566 대비 약 40% 하락(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해 처음으로 "훌륭한 기업 + 합리적 가격" 구간에
투자판단: 분할 매수 개시(관찰 상향) 해자등급: A (Wide·버티컬 독과점 포트폴리오) 분류: 퀄리티 컴파운더 (M&A·현금흐름 복리형) · 밸류 리셋
시장 / 거래소
NASDAQ · S&P500
섹터 / 산업
소프트웨어 · 버티컬마켓 SW / 산업기술
리서치 날짜
2026-07-13
회계연도 기준
FY2025 (2025-12-31 종료) 확정 + Q1 2026
통화
USD (단위 표기: $M = 백만USD)
작성자
정보 최신성
FY2025 실적(2026-01-27)·10-K · Q2 2026 실적(2026-07-23) · 주가 2026-07-24
투자 성격
퀄리티 (고마진·고FCF·M&A 복리 컴파운더)
이 템플릿은 두 가지 투자 렌즈로 종목을 검토합니다 — 해자·퀄리티 (버핏/멍거) 우량 경쟁우위 사업을 합리적 가격에, 자산·청산가치 (그레이엄/슐로스) 순자산 대비 극도로 싼 주식. Roper는 퀄리티·해자형에 압도적 무게를 두는 종목입니다(장부 자기자본 $18.8B의 대부분이 M&A로 쌓인 영업권 $21.3B·무형자산 $9.6B이라 유형순자산은 마이너스 → 그레이엄식 자산주가 전혀 아님). 자산 파트(섹션 6)는 반복매출·전환비용·지속 FCF 기반의 하방 방어 관점으로만 채웠습니다. 다만 이번 종목의 특징은 MA·DHR와 달리 밸류에이션이 실제로 리셋됐다는 점입니다.

F/U이벤트 팔로우업 로그

최신 이벤트가 맨 위 · 자동 업데이트 시 새 항목 추가
이 섹션은 IR day·실적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갱신하는 로그입니다. 각 항목 제목은 YYYY-MM-DD · [이벤트명] f/u 형식이며, 클릭하면 해당 이벤트의 수치 변화·논지 영향·판단이 펼쳐집니다. 본문(섹션 0~14)의 관련 수치도 함께 제자리 수정되고, 변경 요약이 여기에 누적됩니다.
2026-10-26 Q3 2026 실적발표 f/u (예정) 예정 · 자동채움 대기

아직 발생하지 않은 이벤트입니다(예정일 2026-10-26, 장 마감 후 추정). 발표 다음 날 자동 작업이 실행되면 아래가 실제 수치로 채워집니다. — 아래는 채워질 형식의 예시입니다.

이벤트 요약Q3 2026 총매출·유기성장·세그먼트별 성장·조정 DEPS·FY2026 가이던스 결과 한 줄 요약 …
핵심 수치 변화총매출 성장률 __%(전 Q2 +9%) · 유기성장 __%(전 +5%) · App SW __% · Network SW __% · TEP __% · 조정 DEPS $__ (Q3 가이던스 $5.75~5.80) · FY26 가이던스 재확인 여부
논지 영향확인 필요유기성장 유지 여부·M&A 배치 속도·가이던스 재상향에 따라 분할 매수 지속 / 속도 조절
본문 반영섹션 0·4(재무)·5(밸류)·8(주가)·13(모니터링) 수치 제자리 수정 예정
출처SEC 8-K·IR 릴리스 (발표 후 링크 자동 삽입)
2026-07-23 2026-07-23 · Q2 2026 실적 반영 실적
이벤트 요약Q2 2026 실적 컨센서스 상회 + FY26 가이던스 상향. 총매출 $2.11B(+9%, 유기 +5%)·조정 DEPS $5.38(+10%, 컨센 $5.29 상회)·조정 FCF $447M(+11%). FY2026 조정 DEPS 가이던스를 $21.80~22.05 → $22.15~22.30으로 상향. 발표 당일 주가 약 +7.9% 급등.
핵심 수치 변화총매출 $2,109M(+9%)(전 Q1 +11.3%) · 유기성장 +5%(전 +5.6%) · App SW $1,180.8M(+7.8%) · Network SW $430.9M(+11.8%) · TEP $497.2M(+7.3%) · GAAP 영업이익 $584.7M(마진 27.7%) · 조정 EBITDA $815M(마진 38.6%, −130bp) · 조정 DEPS $5.38(+10%) · GAAP DEPS $11.62(일회성 이익 반영 추정) · 조정 FCF $447M(+11%) · 자사주 3.6M주 $1.2B 매입
논지 영향논지 유지유기성장 +5% 유지·세그먼트 고르게 성장(Network SW +11.8%)·가이던스 상향·기회적 자사주 $1.2B로 "밸류 리셋된 퀄리티 컴파운더" 논지 강화. 분할 매수 개시 유지. 조정 EBITDA 마진 38.6%(−130bp) 소폭 하락은 관찰 포인트.
본문 반영섹션 0(지표카드·현재가·가이던스)·4(재무)·5(밸류·선행 PER)·8(주가)·13(모니터링) 수치 제자리 갱신.
2026-07-13 리서치 최초 작성 (baseline) 리서치
기준 상태투자판단 분할 매수 개시(관찰 상향) · 해자등급 A(Wide) · 현재가 약 $355 · PER(GAAP TTM) ~22배 · 선행 PER ~16배 · FCF 수익률 ~6.5% · 배당수익률 ~1.0%
기준 실적FY2025 매출 $7,902.5M(+12%, 유기 +5%)·GAAP DEPS $14.20·조정 DEPS $20.00(+9%)·조정 EBITDA $3,143M(마진 39.8%)·FCF $2,466M / Q1 2026 매출 $2,095.3M(+11.3%, 유기 +5.6%)·GAAP DEPS $4.87·12개월 백로그 $3,392M(+11.8%)
주요 이벤트CentralReach(ABA·자폐행동치료 SW) 인수 $1.65B(2025-03) · Q1 2026 자사주 4.3M주 $1.5B 매입(주가 급락에 기회적 대응) · FY2026 가이던스 조정 DEPS $21.80~22.05로 상향
다음 트리거2026-07-23 Q2 2026 실적 — 유기성장 유지·M&A 파이프라인·FY26 가이던스 재확인

0결론 요약

바쁜 미래의 나를 위한 한 페이지 요약. 이 섹션만 읽어도 판단이 서도록.

차트: TradingView 제공 · 시세는 지연될 수 있으며 정보·교육 목적입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지표

종가
$413.28 ▲1.5%
종가 · 2026-08-26
시가총액
약 $37B
발행주식 약 101~104백만주
PER (GAAP TTM)
약 22배
조정 TTM ~18배
PER (선행)
약 16배
FY26 조정 DEPS $22.15~22.30(상향)
조정 EBITDA 마진
38.6%
Q2'26 · GAAP OPM 27.7%
FCF 수익률
약 6.5%
FCF $2.47B / 시총
배당수익률
약 1.0%
연 $3.64 · 32년 연속 인상
순부채
약 $10.1B
순부채/EBITDA ~3.2배
투자 성격 분류
☑ 퀄리티·해자형   ☐ 딥밸류·자산형   ☐ 혼합
종합 판단
☑ 분할 매수 개시   ☐ 관찰   ☐ 패스

핵심 논지 (3줄 이내)

1) 버티컬마켓 소프트웨어 "집합(aggregation)" 컴파운더. Deltek(정부계약·전문서비스 ERP)·Vertafore(보험대리점)·Aderant(로펌)·PowerPlan(유틸리티 회계)·Frontline(K-12 행정)·DAT(화물 네트워크)·Neptune(수도미터)·Verathon(의료기기) 등 각 니치의 1~2위 SW/기술 기업을 인수해 분권(decentralized)으로 운영하고, 벌어들인 현금을 다시 인수에 재투자하는 자본배분 플라이휠. 매출의 ~77%가 소프트웨어(Application 57%+Network 20%)이고 미션크리티컬 워크플로에 전환비용으로 락인. GAAP 영업이익률 28.3%·조정 EBITDA 마진 39.8%·FCF $2.47B.
2) 성장·현금창출 여전히 견고 — FY2025 매출 +12%(유기 +5%)·조정 DEPS +9% $20.00·FCF +8%. Q1 2026 매출 +11.3%(유기 +5.6%)·12개월 백로그 +11.8%. 2022~2025년 누적 ~$13B을 M&A에 배치(연 $3B+)하며 복리 엔진을 계속 가동, FY2026 가이던스를 조정 DEPS $21.80~22.05로 상향.
3) 이번엔 가격도 리셋. 고점 $566에서 ~40% 하락해 선행 PER ~16배(역사적 28~33배 대비 큰 디레이팅)·FCF 수익률 ~6.5%. MA·DHR과 달리 "훌륭한 기업이 처음으로 합리적~다소 매력적 가격"에 왔다. 다만 유기성장 둔화·M&A 의존·AI 위협·GAAP 이익 질이 디레이팅 근거 → 통째 베팅보다 분할 매수 개시가 합리적.

가장 큰 리스크 한 가지

"M&A 의존 + 유기성장 둔화"의 결합. Roper의 EPS 복리는 지속적인 대형 인수에 의존한다 — 인수를 빼면 유기성장은 5%대에 불과하고, 매년 $3B+를 배치할 매력적 가격의 우량 VMS 매물이 마르거나 사모펀드와의 인수 경쟁·금리 상승으로 인수 ROI가 압박받으면 복리 엔진이 둔화된다. 여기에 ① 생성형 AI가 레거시 버티컬 SW의 전환비용·가격결정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서사, ② GAAP 순이익이 연 무형자산 상각(~$0.9B)·감액으로 왜곡(FY2025 GAAP 순이익 −1%)돼 "회계 이익의 질" 논쟁이 상존, ③ 순부채/EBITDA ~3.2배의 레버리지가 겹친다. 선행 PER 16배가 이 둔화·불확실성을 충분히 반영했는지가 핵심.

1사업 개요 · 이해 가능성 (대형사 — 사업 설명 집중 서술)

"내가 이 사업을 한 문단으로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 능력범위(circle of competence) 확인.

  • 무엇을 팔아 어떻게 돈을 버는가? (제품/서비스, 고객, 과금 구조)
    Roper는 단일 제품 회사가 아니라 수십 개의 독립 사업체를 소유·운영하는 지주형 컴파운더다. 핵심 모델은 ① 각 니치 시장(로펌·정부계약·보험대리점·유틸리티·K-12·화물중개·수도계량 등)에서 1~2위인 소프트웨어/기술 기업을 인수 → ② 본사는 목표·자본배분·인재만 관리하고 사업 운영은 철저히 분권(각 사가 자기 CEO·브랜드 유지) → ③ 이들이 뿜는 잉여현금(FCF)을 본사가 회수해 다시 새 인수에 재투자하는 "현금흐름 복리 기계". 각 사업은 미션크리티컬 워크플로 SW라 고객이 쉽게 못 바꾸고(전환비용), 구독·유지보수·거래수수료 형태의 반복매출이 크다. FY2025 총매출 $7,902.5M, 3개 세그먼트 — Application Software $4,483M(57%)·Network Software $1,601M(20%)·Technology Enabled Products $1,819M(23%). 매출의 ~77%가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반복매출·거래수수료가 분기 ~$1.4B 규모.

매출 구조 (세그먼트별, FY2025 매출 $7,902.5M 기준)

Application SW ~57%
Network SW ~20%
Tech Enabled Products ~23%
Application Software $4,483M — 영업이익률 26.8% Network Software $1,601M — 영업이익률 43.5%(최고) Technology Enabled Products $1,819M — 영업이익률 34.5%
비중·세그먼트 영업이익률은 회사 FY2025 실적자료(2026-01-27) 기준. 주의: Network Software가 매출 20%로 가장 작지만 영업이익률 43.5%로 가장 높은 알짜(네트워크 효과형 데이터·마켓플레이스). 세 세그먼트 영업이익 합($2,525.6M)에서 본사·조정 비용을 빼면 GAAP 영업이익 $2,235M. 소프트웨어(App+Network) 두 축이 매출 77%·이익 대부분을 차지해 "산업재"보다 "버티컬 SW 플랫폼"에 가깝다.

1-B. 세그먼트 심화 — 대표 브랜드·경쟁력·마진 성격 추가 확장

① Application Software (매출 57% · OPM 26.8%)
특정 산업의 업무 운영 SW. Deltek(정부계약·전문서비스 ERP)·Vertafore(보험대리점)·Aderant(로펌 실무관리)·PowerPlan(유틸리티 회계)·Frontline Education(K-12 인사·행정)·Strata Decision(병원 재무)·CBORD/Transact(캠퍼스)·Procare(보육)·CentralReach(ABA 치료, 2025 인수). 경쟁력: 규제·업무 프로세스에 깊이 박힌 전환비용, 니치 1~2위. 마진: 높은 SaaS/유지보수형(다만 일부 구축·서비스 비용).
② Network Software (매출 20% · OPM 43.5% · 최고)
참여자가 많을수록 가치가 커지는 네트워크·마켓플레이스·데이터 SW. DAT Freight & Analytics(북미 화물 스팟 마켓플레이스)·Foundry/MHA(제약 GPO·약국 네트워크)·ConstructConnect(건설 입찰)·iPipeline(생명보험 유통)·Loadlink. 경쟁력: 양면 네트워크 효과—공급·수요 데이터가 쌓일수록 대체 불가. 마진: 3개 중 최고(43.5%), 사실상 순수 소프트웨어.
③ Technology Enabled Products (매출 23% · OPM 34.5%)
SW가 결합된 하드웨어/기기. Neptune(수도 스마트미터·검침)·Verathon(GlideScope 영상후두경·BladderScan)·Northern Digital(3D 측정·수술내비)·IPA(우주·방산 부품)·rf IDEAS(보안 인증리더)·CIVCO(방사선치료). 경쟁력: 설치기반·규제인증·소모품/서비스 반복매출. 마진: 하드웨어 포함이라 SW보다 낮으나 34.5%로 여전히 높음. Roper가 점진적으로 비중을 줄여온(SW로 이동) 세그먼트.
④ 자본배분 플라이휠 — 진짜 "제품"
Roper의 실질 제품은 개별 SW가 아니라 M&A·자본배분 그 자체다. 각 사업이 낮은 capex(FY25 capex $47M, 매출 0.6%)로 현금을 뿜고, 본사가 이를 모아 연 $3B+ 규모의 신규 인수(2022~25 누적 ~$13B)에 재투자. 대형 무리수보다 검증된 우량 니치 SW를 규율 있게 사들여 EPS·FCF를 복리로 키운다.
핵심 요지: Roper는 "산업 대기업"으로 분류되지만 실체는 버티컬 SW 포트폴리오 + 자본배분 엔진이다. 개별 시장은 작아도(대개 수억~수십억 달러 TAM) 그 안에서 독과점적 지위·높은 전환비용·낮은 capex를 지녀, 합치면 고마진·고FCF·저자본의 컴파운더가 된다.
  • 산업의 구조와 위치 (시장규모, 성장률, 밸류체인 내 위치)
    Roper가 노리는 곳은 거대 SW 시장의 주류가 아니라 "작아서 대형 SW가 안 들어오는" 니치다. 각 시장은 TAM이 작아 신규 진입 유인이 낮고, 한 번 표준이 되면 승자독식에 가깝다. 밸류체인상 각 산업의 업무 백본(record of system) 위치라, 고객이 사업을 하는 한 계속 쓴다. 시장 성장률 자체는 대체로 저·중 한 자릿수(성숙 니치)라, 성장의 대부분을 인수로 보태는 구조.
  • 주요 경쟁사와 시장점유율
    단일 경쟁사가 없다 — 각 사업마다 경쟁 구도가 다르다. ① 인수 대상 확보 경쟁: Constellation Software(CSU)·Vista·Thoma Bravo 등 사모/전략적 인수자와 우량 VMS 매물을 두고 경쟁(가격 인플레 위험). ② 각 니치 내 경쟁: 대개 소수 특화 벤더(예: 로펌 SW의 Aderant vs Elite/Litera, 보험대리점의 Vertafore vs Applied Systems)와 과점. ③ 대체 위협: 수평형 대형 SW(SAP·Oracle·Microsoft)·오픈소스·자체개발이 있으나 니치 워크플로 적합성에서 밀림. 회사는 시장점유율을 개별 공표하지 않음(외부 추정 배제).
  • 이 사업은 10년 뒤에도 지금과 비슷하게 존재할까? (예측 가능성)
    대체로 예측 가능. 개별 니치 SW는 미션크리티컬·저이탈로 10년 뒤에도 존속할 가능성이 높고, 자본배분 플라이휠도 CSU 등과 함께 수십 년 검증된 모델. 다만 두 가지 불확실성 — ① 생성형 AI가 일부 레거시 버티컬 SW의 해자를 약화(재작성 비용 하락·신규 진입 용이)시킬 여지, ② 인수 활주로가 자본 규모 증가로 점차 희석(매년 $3B을 5%+ ROI로 배치하기가 갈수록 어려움). "사업은 존속하나 성장률·재투자수익률은 완만히 낮아질" 가능성 → 예측 가능성 중~높음.

2경쟁우위 · 경제적 해자 버핏/멍거

해자의 종류·폭·지속성(추세)이 핵심. "무엇이 경쟁자의 침투를 막는가?"

해자 100선 랭킹: 52위 · 등급 A(Wide) · 해자유형 IP/기술(전환비용·틈새 독과점 결합). 정량 앵커: 자사 GAAP 영업이익률 ~28%(조정 EBITDA 마진 ~40%) vs 군소 단일 버티컬 SW 업체 평균 영업이익률 ~12% → 규모·분권운영·자본배분으로 2배+의 수익성 격차를 지속.

해자 요약 — 강점 & 약점

전환비용 · 니치 독과점 (핵심 해자)
각 사업이 특정 산업의 업무 백본에 깊이 박혀 있어 교체 시 업무 중단·재교육·데이터 이관 비용이 크다. 대개 니치 1~2위라 대안이 마땅치 않다. 낮은 이탈률·높은 갱신율이 반복매출로 나타난다.
자본배분 플라이휠 (구조적 복리 엔진)
저capex 사업들이 뿜는 FCF를 본사가 회수해 다시 우량 VMS 인수에 재투자. 30여 년 검증된 규율 있는 M&A 프로세스와 분권 운영 노하우 자체가 복제하기 힘든 조직 역량(무형자산).
네트워크 효과 (Network Software)
DAT(화물)·Foundry(제약)·ConstructConnect(건설) 등은 참여자·데이터가 많을수록 가치가 커지는 양면 네트워크. 이 세그먼트가 영업이익률 43.5%로 가장 높은 알짜.
규모·원가우위 + 데이터/규제 인증
여러 니치를 합친 규모로 R&D·세일즈·데이터를 공유하고, 수도미터·의료기기 등은 규제인증·설치기반으로 진입장벽. 낮은 자본집약(capex 매출 0.6%)이 고FCF의 원천.
AI에 의한 버티컬 SW 해자 약화 위험
생성형 AI가 레거시 코드 재작성·신규 진입 비용을 낮추고, 일부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면 전환비용·가격결정력이 잠식될 수 있다. "레거시 온프레미스 SW 다수 보유"라는 포트폴리오 성격상 구조적 오버행.
M&A 활주로 축소 · 인수경쟁
자본 규모가 커질수록 매년 $3B+를 높은 수익률로 배치하기 어려워지고, 사모펀드와의 경쟁으로 인수 멀티플이 오르면 미래 복리 수익률이 낮아진다. "인수 없이는 유기 5%"라는 성장 의존 구조가 약점.

해자 유형 진단

해당되는 항목에 근거를 적으세요 (해당 없으면 "없음")
해자 유형근거 / 정량 지표강도
IP·기술·전환비용 (핵심)미션크리티컬 버티컬 SW의 업무 백본 락인·반복매출, 낮은 이탈률
효율적 규모 (틈새 독과점)각 니치 1~2위 — 작은 TAM이라 신규 진입 유인 낮음
네트워크 효과DAT·Foundry·ConstructConnect 등 데이터·양면 마켓플레이스(Network SW OPM 43.5%)중~강
무형자산 (프로세스·규제)30년 검증 M&A/분권운영 역량, 수도미터·의료기기 규제인증·설치기반중~강
원가우위 (규모·저자본)capex 매출 0.6%·조정 EBITDA 마진 40%·FCF 마진 ~31%중~강

해자의 증거 — 수익성 지표 추세 (회계연도 12월 종료, 회사 공시·공개 데이터)

지표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
매출성장률 (%)*11151412
유기성장률 (%)~11*~12*~8*~6*5
GAAP 영업이익률 (%)25.728.428.328.428.3
조정 EBITDA 마진 (%)~39*~40*~39*~40*39.8
순이익률 (GAAP, %)16.718.322.122.019.4
핵심 관찰: GAAP 영업이익률 28%대·조정 EBITDA 마진 40%가 수년째 안정. 군소 단일 VMS(영업이익률 ~12%) 대비 2배+의 수익성이 해자(전환비용·규모·자본배분)의 증거. 단 두 가지 주의 — ① 유기성장률이 두 자릿수(21~22년)에서 5~6%로 하향(코로나 이후 정상화·성숙), ② GAAP 순이익률이 FY2025 19.4%로 하락(높은 이자비용·인수 무형상각·세금; GAAP 순이익 −1%). ROE는 참고치—영업권·무형이 자기자본의 대부분이라 자본구조 해석에 주의. *FY2021~2024 유기·조정 마진 및 FY2021 성장률은 회사 공시/공개 데이터 근사(2021년은 대규모 사업 매각(TransCore 등)으로 연속기준 왜곡).
  • 가격결정력(Pricing power)이 있는가?
    있음. 미션크리티컬·저이탈 SW라 매년 물가+α의 가격 인상이 가능하고, 구독 전환·모듈 교차판매로 고객당 매출(ARPU)을 올린다. 다만 니치별 편차가 크고, AI가 장기적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결정력을 압박할 여지가 리스크.
  • 해자는 넓어지고 있는가, 좁아지고 있는가?
    코어 SW 해자는 유지, 포트폴리오는 M&A로 확장 중(SW 비중↑, 하드웨어↓). 반면 AI 위협인수 활주로 축소가 장기 해자의 외곽을 서서히 압박. 회사는 각 사업에 AI 기능을 얹고(Q1 "AI 모멘텀 가속" 강조) SW 중심으로 재편하며 대응.
  • 재투자 활주로 — 벌어들인 현금을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여지가 있는가?
    이 회사의 정체성. 저capex 사업이 뿜는 FCF를 연 $3B+ 규모의 VMS 인수로 재투자(2022~25 누적 ~$13B). Q1 2026엔 주가 급락에 자사주 4.3M주 $1.5B도 기회적 매입. 가용 배치여력 $5B+. 관건은 "높은 ROI로" 배치할 매물이 계속 있는지 — 활주로가 길지만 무한하지 않다.

3경영진 · 자본배분

"유능하고 정직한가, 그리고 주주를 위해 자본을 배분하는가?" — Roper는 자본배분이 곧 사업이라 이 섹션이 특히 중요.

  • 오너/경영진의 지분율과 인센티브 정렬
    CEO Neil Hunn(2018~), 오랜 사내 육성 경영진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재편을 주도. 창업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이며 최대주주는 대형 패시브 기관(뱅가드·블랙록 등). 단일주 구조(이중주 없음)로 지배구조는 단순. 보수는 매출·조정 EPS·현금흐름·투하자본이익률(cash return on investment) 등 자본효율 지표에 연동 — 자본배분형 컴파운더에 적합한 인센티브.
  • 자본배분 이력 — 자사주매입·배당·재투자·M&A
    M&A가 1순위: FY2021 $217M → FY2022 $4,280M → FY2023 $2,053M → FY2024 $3,613M → FY2025 $3,290M(누적 ~$13B). 대표 딜: Vertafore($5.35B, 2020)·Deltek($2.8B, 2016)·Frontline·Procare($1.86B, 2023)·CentralReach($1.65B, 2025). 대형 무리수보다 검증된 우량 VMS 볼트온. ② 배당: 연 $3.64, 32년 연속 인상(배당귀족). ③ 자사주: 평소 소극적이나 주가 급락한 Q1 2026에 4.3M주 $1.5B 기회적 매입 — 경영진이 자사 저평가를 판단했다는 신호. 자본배분 규율·트랙레코드 우수.
  • 과거 발언 대비 실행 (약속을 지켰는가?), 회계의 보수성/투명성
    장기간 두 자릿수 조정 EPS·FCF 성장을 실현해 온 신뢰 트랙레코드. 다만 GAAP-조정 괴리가 크다 — 조정 DEPS $20.00 vs GAAP DEPS $14.20(FY25). 차이의 대부분은 인수 무형자산 상각(연 ~$0.9B)과 일부 감액·거래비용으로, "현금흐름과 무관한 비현금 상각"이라는 회사 논리는 타당하나 M&A로 성장을 사는 사업 특성상 상각이 상시 발생한다는 점에서 GAAP 이익도 무시하면 안 된다. FCF 대비 조정 EPS의 정합성은 양호.
  •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단일주·분산 소유로 오너 리스크 낮음. 유의점은 ① M&A 의존 — 자본배분 실수(고가 인수·통합 실패) 시 복리 훼손 ② 레버리지(순부채/EBITDA ~3.2배)로 금리·신용환경에 민감 ③ 공격적 M&A로 영업권·무형이 자기자본의 대부분이라 감액 시 GAAP 이익 변동. 지금까지 규율은 잘 지켜져 왔음.

4재무 분석

추세와 질(質)을 본다 — 성장의 방향, 이익의 현금 전환, 재무 건전성.

단위: $M(백만USD) · 회계연도 12월 종료 · 회사 실적자료 및 공개 재무데이터. FCF = 영업현금흐름 − capex.
항목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
매출4,8345,3726,1787,0397,903
영업이익(GAAP)1,2411,5251,7451,9972,235
순이익(GAAP, 계속영업)8059861,3681,5491,536
조정 DEPS (Non-GAAP, $)~14.06*~15.32*~16.51*18.3520.00
GAAP 희석 EPS ($)7.5642.55*12.8914.3514.20
영업현금흐름(OCF)2,012735*2,0352,3932,540
잉여현금흐름(FCF)1,983695*1,9672,3272,466
인수 지출(Cash)2174,2802,0533,6133,290
핵심 관찰: 매출 5년간 $4.8B→$7.9B, 조정 DEPS $14→$20·FCF ~$2.0B→$2.47B로 꾸준히 복리 성장. 성장의 상당 부분이 연 $2~4B의 인수에서 나온다(유기 5%대 + 인수 7%). FY2022의 왜곡(*): GAAP EPS $42.55는 TransCore 등 대규모 사업 매각의 중단영업 일회성 이익 포함치이고, OCF/FCF $735M/$695M은 매각차익에 대한 거액 현금세금 납부로 일시 급감(조정 FCF는 정상 수준). FY2025 GAAP 순이익 −1%는 높은 이자·무형상각·세금 영향으로, "조정지표는 성장하나 GAAP는 정체"라는 이익 질 이슈를 보여준다. FY2021~2023 조정 DEPS는 공개 데이터 근사(*).

재무 건전성 (2026-03-31 기준, Q1 2026)

순부채순부채/EBITDA이자보상배율유형순자산
순부채 ≈$10.1B
(총부채 $10.46B − 현금 $0.38B)
약 3.2배
(조정 EBITDA ~$3.14B)
약 6배
(영업이익÷이자, 추정)
약 −$12B
(영업권+무형 > 자기자본)
재무구조는 견조하나 무차입은 아님: 순부채/EBITDA ~3.2배는 M&A 컴파운더로서는 관리 가능한(투자등급) 레버리지이나, MA·DHR 같은 초저레버리지는 아니다. FCF $2.5B로 이자·배당·인수를 커버하고 필요 시 배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유형순자산이 마이너스(~−$12B)인 것은 부실이 아니라 M&A로 쌓인 영업권 $21.3B·무형 $9.6B 때문 — 가치는 장부가 아니라 지속 FCF·전환비용에서 온다.
  • 이익이 현금으로 전환되는가?
    우수. FY2025 OCF $2,540M·FCF $2,466M(마진 ~31%)로 조정 순이익을 웃도는 현금창출. capex가 매출 0.6%로 극히 낮아 이익 대부분이 현금으로 남는다. 다만 GAAP 순이익($1,536M)보다 FCF가 훨씬 큰 이유가 대규모 비현금 무형상각이라는 점은 "회계이익 vs 현금" 괴리로 인지 필요.
  • 회계상 주의 신호
    GAAP-조정 괴리(무형상각 연 ~$0.9B) — 조정지표만 보면 이익 질을 과대평가할 수 있음 ② 영업권·무형 $31B의 감액 리스크(인수 실패 시) ③ 레버리지 3.2배로 금리 민감 ④ FY2022의 매각차익·세금으로 인한 연도 간 비교 왜곡. 부외부채·회전율 이상 등 조작 신호는 없음.

5밸류에이션 A — 퀄리티 / 내재가치 버핏

"훌륭한 기업을 적정 가격에." 미래 현금창출력 기준 내재가치와 안전마진. (제3자 애널 추정 배제, 회사 가이던스만 주석 인용)

멀티플 / 지표현재(약 $355)과거 대비코멘트
PER (GAAP TTM)~22배역사적 30배+ 대비 저평가TTM GAAP EPS ~$16.0(FY25 $14.20 + Q1'26 반영)
PER (조정 TTM)~17~18배역사적 25~30배조정 TTM EPS ~$20.3
PER (선행, FY2026)~16배역사적 28~33배FY26 가이던스 조정 DEPS $22.15~22.30(Q2 후 상향)
EV/조정 EBITDA~15배EV≈$47B, 조정 EBITDA $3.14B(FY25)
FCF 수익률 (%)~6.5%역사적 3~4%대 대비 높음FCF $2.47B/시총. 배당수익률 ~1.0%
EV = 시총 약 $37B + 순부채 약 $10.1B ≈ $47B(계산값). 회사 가이던스(주석): FY2026 총매출 성장률 8%+·유기성장 ~6%·조정 DEPS $22.15~22.30(Q2 2026 실적 후 $21.80~22.05에서 재상향, Q3 조정 DEPS $5.75~5.80). (가이던스는 회사 전망치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애널리스트 추정치는 사용하지 않음) 핵심: 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는 Roper가 최근 10년간 거래돼 온 28~33배·3%대 FCF 수익률 대비 큰 폭의 디레이팅이다. 사업 품질을 감안하면 역사적 저점권.
  • 내재가치 추정 (가정과 함께)
    제3자 목표주가를 배제한 보수적 자체 프레임워크: FY2025 FCF $2.47B을 출발점으로, 회사 가이던스대로 유기 5~6% + 인수로 조정 EPS/FCF가 연 8~11% 복리 성장한다고 보면, 현재 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는 그 성장을 상당히 보수적으로만 반영한 값이다. 단순화하면 "6.5% 초기 FCF 수익률 + 8~10% FCF 성장"만으로도 장기 기대수익률이 두 자릿수에 근접한다(멀티플 확장 없이도). 역으로 시장은 유기성장 둔화·AI 위협·M&A ROI 하락을 우려해 멀티플을 반토막 낸 상태 — 이 우려가 과도하다면 멀티플 재확장까지 겹치는 상방, 정당하다면 저성장에 걸맞은 리레이팅. (본 추정은 판단 프레임워크이며 회사 가이던스 외 외부 추정은 사용하지 않음)
  • 추정 내재가치 vs 현재가 → 안전마진 (%)
    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는 최우량 컴파운더로서는 드물게 "합리적~다소 매력적" 구간. MA(FCF 수익률 3.5%)·DHR(3.9%)과 비교하면 가격 매력이 뚜렷이 높다. 정량 목표주가는 산정하지 않으나(추정 배제 원칙), 성장이 가이던스 수준만 유지돼도 안전마진 = 중간(약 10~25%)으로 평가. 다만 "저성장 고착 + AI 훼손"이 현실화되면 저PER이 정당화되는 밸류트랩 시나리오도 존재.
  • "이 회사 전체를 이 시총에 통째로 산다면?" 오너 관점
    사업 자체가 매력적 — 저capex로 현금을 뿜는 니치 SW 수십 개 + 그 현금을 복리로 재투자하는 자본배분 엔진. 오너 관점에서 시총 ~$37B(+순부채 $10B)에 FCF ~$2.5B(초기 수익률 6.5%)를 주고 사는 것은, 재투자 활주로가 유지된다는 전제에서 매력적이다. 관건은 "본사가 앞으로도 $3B+를 5%+ ROI로 배치할 수 있는가" — 이 믿음이 있으면 지금은 "훌륭한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는 구간.

6밸류에이션 B — 자산 / 청산가치 그레이엄 · 슐로스

"자산 대비 얼마나 싼가." Roper는 자산주가 전혀 아니므로, 현금흐름·반복매출·전환비용 기반의 하방 방어 관점으로만 검토.

대차대조표 요약 (2026-03-31, 공개 재무데이터, $M)
항목금액항목금액
현금 및 현금성자산383총차입금10,464
영업권21,348순부채10,081
무형자산9,559자기자본18,818
총자산34,551유형순자산(계산)약 −12,100
지표지표
P/B (주가/순자산)~2.0배순부채/EBITDA~3.2배
P/B (유형자산 기준)음(−) · 산정불가영업권+무형/자기자본~1.6배
넷넷 여부(주가<NCAV×0.67)아니오FCF(연간)~$2.5B
Roper는 전형적 그레이엄식 자산주가 전혀 아님 — 자기자본 $18.8B의 대부분이 M&A로 쌓인 영업권 $21.3B·무형 $9.6B이고, 이를 빼면 유형순자산이 마이너스(약 −$12B). 가치의 원천은 장부자산이 아니라 니치 SW의 전환비용·반복매출과 지속 FCF($2.5B). 청산가치 개념이 무의미하며 하방 방어는 "자산"이 아니라 "미션크리티컬 워크플로에 락인된 반복매출의 현금창출력"에서 온다. 딥밸류·자산 투자자에겐 부적합하며, 오로지 퀄리티 컴파운더로만 접근할 종목.
  • 숨은 자산 / 부실 자산
    "숨은 자산"은 대차대조표에 저평가된 각 니치 SW의 고객 관계·데이터·브랜드와, 무엇보다 본사의 자본배분 역량(장부가 0). 반대로 부담 자산은 영업권·무형 $31B(M&A 산물, AI/저성장 시 감액 리스크)와 순부채 $10B. 부외·부실채권 신호는 없음.
  • 현금소각 속도 — 가치를 파괴하고 있지 않은가?
    정반대. FCF $2.5B로 대규모 현금창출. 다만 그 현금을 인수에 재투자하므로 "순현금이 쌓이는" 회사가 아니라 "현금을 복리로 재배치하는" 회사. 자본배분 실수만 없다면 가치 파괴 우려는 낮음.
  • 배당 이력 / 자산의 현금화 가능성
    32년 연속 배당 인상(연 $3.64, 수익률 ~1.0%)로 흑자·환원 이력은 최상위. 자산 대부분이 SW·무형이라 "청산" 개념은 부적합하나, 개별 사업은 사모/전략적 인수 수요가 큰 우량 VMS라 필요 시 현금화 가능성은 오히려 높다(각 사업이 독립 매각 가능).

7전방 시장 트렌드 · 순풍 & 역풍

기업 밖의 구조적 흐름 — 산업 수요, 규제, 기술 변화가 유리한가 불리한가.

↑ 버티컬 SW 침투·구독 전환 (장기 구조적 순풍)
각 산업의 디지털화·클라우드/구독 전환은 여전히 진행 중. 미션크리티컬 워크플로 SW의 침투 여력과 가격 인상·모듈 확장 여지가 남아 있어 유기성장의 기반이 된다.
↑ 파편화된 VMS 시장 = 긴 M&A 활주로
버티컬 SW 세계는 수천 개의 소규모 특화 벤더로 파편화돼 있어, 규율 있는 인수자에게 수십 년짜리 인수 활주로를 제공. Roper·CSU 등은 이 파편화를 복리 성장으로 전환한다.
↓ 생성형 AI의 버티컬 SW 해자 위협 (핵심 오버행)
AI가 코드 재작성·신규 진입 비용을 낮추고 일부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면, 레거시 버티컬 SW의 전환비용·가격결정력이 약화될 수 있다. Roper의 고멀티플 디레이팅을 촉발한 서사의 핵심.
↓ 고금리·인수 멀티플 인플레 → 재투자수익률 압박
금리 상승은 레버리지 비용을 높이고, 사모펀드와의 우량 VMS 인수 경쟁은 인수 배수를 끌어올려 미래 배치 ROI를 낮춘다. "성장을 사는" 모델의 수익률이 완만히 눌릴 수 있다.
순풍(VMS 침투·파편화된 M&A 활주로)은 견고하고 근거가 명확한 반면, 역풍(AI·인수 ROI)은 "당장의 실적 훼손"이라기보다 장기·구조적 오버행. 다만 이번 사이클에선 이 역풍 우려가 이미 멀티플을 반토막(선행 PER 33→16배)냈다는 점이 MA·DHR과 다르다 — 우려가 과도했다면 밸류에 반영된 만큼 상방이 열려 있다.

8주가 동향 & 재평가 촉발 원인

최근 주가가 왜 이렇게 움직였나 — 그리고 그것이 "해자 훼손"인지 "일시적 역풍/시장 오해"인지.

1
고멀티플 컴파운더의 대규모 디레이팅 (Mastercard와 정반대)
52주 고점 $566에서 ~$335로 저점을 찍은 뒤 Q2 2026 호실적으로 ~$365까지 반등(고점 대비 약 35% 낮은 수준), 선행 PER이 33배권에서 ~16배로 반토막. 실적(Q2 매출 +9%·조정 DEPS +10%·가이던스 상향)은 견조한데 밸류가 리셋된 케이스 — "비싸게 잘 가던 종목"이 "합리적 가격의 종목"으로 바뀌었다.
2
"유기성장 둔화 + AI 위협" 서사
유기성장이 코로나 이후 두 자릿수에서 5~6%로 정상화되며 "SW 프리미엄이 실적을 앞섰다"는 의문이 제기됐고, 생성형 AI가 레거시 버티컬 SW를 위협한다는 서사가 고멀티플을 눌렀다. 성장의 상당 부분이 M&A라는 점도 재평가 요인.
3
금리·레버리지·GAAP 이익 질 재조명
고금리 국면에서 순부채/EBITDA ~3.2배의 레버리지와, 무형상각으로 GAAP 순이익이 −1%(조정만 +9%)인 이익 질이 함께 부각. 회사는 Q1 2026에 $1.5B 자사주 기회적 매입·가이던스 상향으로 "저평가·펀더멘털 견고" 메시지로 대응.
핵심 판단: 주가 하락이 "해자 훼손"이면 회피, "사이클적 역풍 / 시장 오해"이면 매수 기회. 어느 쪽인지 명확히 결론지을 것.
→ 판단: Roper의 하락은 "해자 훼손"이 아니라 "고멀티플의 정상화 + AI/성장둔화 우려의 선반영"에 가깝다. 매출·백로그·FCF·M&A 배치·배당(32년 인상)·가이던스 상향 모두 견고하며, 훼손됐다기보다 기대치가 리셋됐다. MA가 "품질은 A급이나 가격이 비싸다", DHR이 "품질 A급·가격 합리적이나 성장 회복 대기"였다면, Roper는 "품질 A급 + 처음으로 가격까지 매력적(선행 16배·FCF 6.5%)"인 정반대 프로파일 → 관찰을 넘어 분할 매수 개시가 합당. 단, "저성장 고착·AI 훼손"이라는 약세 시나리오를 계속 검증하며 속도를 조절.

9Bull / Bear Case

강세론과 약세론을 나란히. 약세론을 진지하게 쓸수록 좋은 리서치.

▲ Bull Case
  • 각 니치 1~2위 VMS 포트폴리오 — 전환비용·반복매출·매출 77% 소프트웨어, GAAP OPM 28%·조정 EBITDA 40%.
  • 30년 검증된 자본배분 플라이휠 — 연 $3B+ M&A(누적 ~$13B)로 조정 EPS·FCF 복리 성장.
  • 이번엔 가격도 매력적 — 선행 PER ~16배(역사 28~33배)·FCF 수익률 ~6.5%로 큰 디레이팅.
  • 파편화된 VMS 시장이 긴 인수 활주로 제공, 가용 배치여력 $5B+·저capex·고FCF.
  • 32년 연속 배당 인상 + Q1 $1.5B 기회적 자사주 매입 + FY26 가이던스 상향.
▼ Bear Case
  • 성장의 EPS 복리가 지속적 대형 M&A에 의존 — 인수 없으면 유기 5%대에 불과.
  • 생성형 AI가 레거시 버티컬 SW의 전환비용·가격결정력을 약화시킬 구조적 위협.
  • 자본 규모 증가·인수경쟁·고금리로 미래 배치 ROI 하락 → 복리 엔진 둔화 위험.
  • GAAP 순이익 정체(−1%, 무형상각)·순부채/EBITDA ~3.2배 레버리지 → 이익 질·금리 민감.
  • "저성장 고착 + AI 훼손"이면 선행 16배가 정당화되는 밸류트랩 시나리오.

10리스크 · 반대 논거 (Pre-mortem)

"3년 뒤 이 투자가 실패했다면 무엇 때문이었을까?" 강세론이 아닌 약세론을 진지하게.

  • 사업/해자 훼손 리스크
    AI에 의한 버티컬 SW 해자 약화 — AI가 레거시 워크플로를 자동화·재구현해 전환비용·가격결정력을 잠식하면 유기성장·마진이 눌린다. 또한 인수 활주로 축소로 성장의 핵심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 다만 각 사업의 미션크리티컬성·저이탈은 단기 훼손 가능성이 낮다.
  • 재무/유동성 리스크
    중간. 순부채/EBITDA ~3.2배·FCF $2.5B로 관리 가능하나 MA·DHR 대비 레버리지가 높아 금리·신용환경에 더 민감. 대형 인수를 부채로 조달해 온 만큼, 고금리 지속 시 조달비용·배치여력에 영향.
  • 밸류에이션·심리 리스크
    상대적으로 완화됨(이번 종목의 강점). 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는 역사적 저점권이라 추가 디레이팅 여지가 MA·DHR보다 작다. 다만 "저성장이 구조적"이라면 저PER이 밸류트랩으로 굳을 위험, "고멀티플 컴파운더 선호 심리"가 완전히 식으면 리레이팅이 지연될 위험.
  •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단일주·분산 소유로 낮음. 유일한 구조적 유의점은 자본배분 실수(고가 인수·통합 실패·감액) — 이 회사의 성패는 사실상 경영진의 M&A 규율에 달려 있다.
  • 내 논지가 틀렸음을 알려줄 신호 (Kill criteria)
    유기성장이 5% 아래로 추세 하락(니치 이탈·AI 대체 조짐) ② 조정 EBITDA 마진 38% 하회 ③ 인수 배치가 급감하거나 대형 인수의 ROI/감액 문제 발생 ④ Network Software(최고마진) 성장 둔화 ⑤ 순부채/EBITDA 3.5배 초과 지속. 2개 이상 발생 시 논지 재검토.

11촉매 (Catalyst) · 가치 실현 경로

퀄리티 컴파운더는 "재평가"보다 "이익·FCF의 꾸준한 복리"가 수익의 원천. 다만 이번엔 밸류 리셋으로 리레이팅 상방도 존재.

  • 잠재 촉매
    조정 EPS·FCF 복리 성장 — 가이던스대로 유기 5~6% + 인수로 연 8~11% 성장(가이던스, 확정 아님). ② M&A 배치 지속(연 $3B+·가용 $5B+)으로 EPS 복리 가속. ③ 멀티플 리레이팅 — AI/성장둔화 우려가 과했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 선행 16배→역사 평균권 회복 시 큰 상방. ④ 자사주·배당(Q1 $1.5B 매입·32년 인상)으로 주당가치 복리. ⑤ 각 사업의 AI 기능 화폐화가 성장·가격결정력으로 확인.
  • 예상 보유 기간 / 재평가 트리거
    장기(3년+) 컴파운더 보유형. 트리거: 다음 실적(2026-07-23 Q2 2026 예정)에서 유기성장 유지·M&A 파이프라인·FY26 가이던스 재확인. 유기성장이 5%대를 지키고 인수 배치가 계속되면 분할 매수를 이어가고, 유기성장이 5% 아래로 꺾이면 속도 조절. FCF 수익률이 현 6.5% 이상에서 실적 성장으로 뒷받침되는 한 매수 논지 유지.

12체크리스트 — 두 렌즈로 교차 검증

퀄리티 · 해자 버핏

  • 사업을 이해할 수 있다 니치 1~2위 버티컬 SW 인수·운영·현금 재투자의 자본배분 컴파운더
  • 지속가능한 해자가 있다 전환비용·니치 독과점·네트워크효과·자본배분 역량 — Wide
  • 가격결정력이 있다 미션크리티컬 SW의 가격 인상·모듈 확장(단 AI 리스크)대체로 예
  • 경영진이 유능하고 정직하다 30년 M&A 규율·32년 배당인상·자본효율 인센티브
  • ~재무구조가 견고하다 FCF $2.5B로 견조하나 순부채/EBITDA ~3.2배(무차입 아님)대체로 예
  • 합리적 가격 + 안전마진 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 역사적 저점권예(개선)

자산 · 딥밸류 그레이엄 · 슐로스

  • 순자산 대비 싸다 유형순자산 음(−)·영업권+무형이 자본 대부분 — 자산주 아님아니오
  • ~부채가 적다 순부채/EBITDA ~3.2배 — 관리가능하나 낮지 않음보통
  • ~하방이 자산으로 방어된다 청산가치 아님 · 반복매출·전환비용·FCF $2.5B로 방어부분
  • 지속적 적자/현금소각이 아니다 FCF 마진 ~31%·초고현금 창출
  • 배당 또는 흑자 이력 장기 흑자·32년 연속 배당 인상
  • 분산 전제 퀄리티형이라 개별 확신 접근(바스켓 아님)해당외
Roper는 슐로스식 "통계적으로 싼 자산 바스켓"이 전혀 아니라 버핏식 최우량 퀄리티(버티컬 SW 독과점 포트폴리오 + 자본배분 엔진) 종목. 자산 렌즈는 부적합하며 매력은 청산가치가 아닌 전환비용·반복매출 + 지속 FCF + 재투자수익률에서 온다. 두 렌즈의 결론: 사업 품질은 A급이고, MA·DHR과 달리 이번엔 "가격(안전마진)" 항목도 통과한다 — 유일한 유보는 "성장의 M&A 의존·AI 오버행"이다.

13모니터링 체크리스트 (관찰/보유 후 추적)

관찰·보유 중 무엇을 지켜볼 것인가 — 특히 논지를 무너뜨릴 신호(Kill signal).

항목지켜볼 내용상태
다음 실적Q3 2026 총매출·유기성장·세그먼트별 성장·조정 DEPS, FY2026 가이던스 재확인2026-10-26 예정
핵심 KPI유기성장(Q2 +5%)·세그먼트 성장(Network SW +11.8%)·소프트웨어 반복매출유기 5%선 사수
자본배분M&A 배치 규모·인수 멀티플/ROI·자사주·가용 배치여력($5B+)복리 엔진 가동
수익성·이익 질조정 EBITDA 마진(Q2 38.6%, −130bp)·GAAP vs 조정 괴리(무형상각)·감액 여부마진 38%선 사수
구조적 위협AI의 버티컬 SW 대체·전환비용 약화 조짐, 인수 활주로 축소AI·M&A 활주로
재무·밸류순부채/EBITDA(~3.2배)·선행 PER·FCF 수익률(6.5%) 리레이팅 여부레버리지·밸류

14최종 투자 판단

투자 논지각 니치 1~2위 버티컬마켓 소프트웨어를 인수→분권 운영→현금 재투자하는 30년 검증 컴파운더. 매출 77% 소프트웨어·전환비용·반복매출로 GAAP 영업이익률 28%·조정 EBITDA 마진 40%·FCF $2.5B을 창출하고, 연 $3B+ M&A(누적 ~$13B)로 조정 EPS·FCF를 복리로 키운다. FY2025 매출 +12%(유기 +5%)·조정 DEPS +9%·32년 배당 인상. MA·DHR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밸류가 실제로 리셋됐다는 것 — 고점 대비 ~40% 하락으로 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
해자 등급A (Wide·버티컬 독과점 포트폴리오) — 전환비용·니치 독과점·네트워크효과(Network SW OPM 43.5%)·자본배분 역량은 광폭 해자. 해자 100선 52위·IP/기술형, 자사 OPM ~28%(조정 EBITDA ~40%) vs 군소 VMS ~12%로 2배+ 수익성. 단 AI에 의한 레거시 SW 해자 약화·M&A 의존으로 만점(A+)에서 소폭 감점.
밸류에이션PER(GAAP TTM) ~22배 / 조정 TTM ~17~18배 / 선행 ~16배(역사 28~33배) / EV/조정 EBITDA ~15배 / FCF 수익률 ~6.5% / 배당 ~1.0%. 최우량 컴파운더로서는 드물게 역사적 저점권. 자체 프레임워크상 안전마진 중간(약 10~25%) — "합리적~다소 매력적 가격"이되, 저성장 고착·AI 훼손 시 밸류트랩 가능성도 병존.
기대수익 / 리스크상방: 초기 FCF 수익률 6.5% + FCF 성장 8~10% + 멀티플 리레이팅 + M&A 복리로 두 자릿수 총수익. 하방: FCF·투자등급으로 제한적이나, 유기성장 <5% 고착 + AI 훼손 + 인수 ROI 하락 시 저PER이 정당화되는 밸류트랩(배당 1.0%로 쿠션 얇음). 비대칭성은 MA·DHR보다 유리.
확신도☑ 상(사업·해자·현금창출·밸류 리셋)   ☑ 중(유기성장 지속·M&A ROI·AI 영향)   ☐ 하 — 사업 질·가격 매력은 확신, 성장의 M&A 의존과 AI 오버행은 중간 확신.
제안 비중분할 매수 시작 구간(밸류 리셋된 퀄리티 컴파운더). 유기성장 5%+ 유지·M&A 배치 지속 확인 시 비중 확대, 유기성장 5% 하회·감액/레버리지 악화 시 속도 조절. (진입가·비중은 본인 포트폴리오 기준 결정)
최종 결정분할 매수 개시(관찰 상향)   ☐ 관찰   ☐ 패스 — 초우량 버티컬 SW 컴파운더가 처음으로 "합리적~매력적 가격"(선행 16배·FCF 6.5%)에 왔다. 통째 베팅보다 분할 매수로 개시하되, Q2 실적의 유기성장·M&A 파이프라인·AI 영향을 확인하며 비중을 조절.

정보 출처 · 미비점

참고 자료: Roper Technologies FY2025 실적 릴리스(2026-01-27, GlobeNewswire/IR: 손익·세그먼트 매출/영업이익·Non-GAAP·현금흐름·FY2026 가이던스)·Q1 2026 실적/10-Q(2026-04-27: 세그먼트·백로그·현금흐름)·CentralReach 인수 발표(2025-03-24)·Q2 2026 콜 일정(2026-07-01, 예정일 2026-07-23). 5개년 손익·현금흐름·대차대조표 절대치는 공개 재무 데이터(stockanalysis) 대조. 주가·시총·PER은 2026-07-10 시장 확인치.
미비점(확인 필요):발행주식·시총: 자료 간 편차(발행주식 약 101~108M, 시총 약 $34~38B) — Q1 2026 $1.5B 자사주 매입으로 주식수 감소 중이라 매매 전 최신 주식수·주가 재확인 필요(본문은 FY2025 희석주식 108.2M 기준 계산) ② FY2021~2024 조정 DEPS·유기성장률·조정 EBITDA 마진은 공개 데이터 근사(표에 * 표기) ③ FY2022 GAAP EPS $42.55·OCF/FCF 급감은 TransCore 등 대규모 사업 매각의 중단영업 이익·현금세금에 따른 왜곡(조정 FCF는 정상) ④ 세그먼트 시장점유율은 회사가 별도 공표하지 않음(외부 추정 배제) ⑤ 조정 TTM EPS(~$20.3)·GAAP TTM EPS(~$16.0)는 FY2025 + Q1 2026 − Q1 2025로 계산(회사 공식 TTM 아님) ⑥ 이자보상배율·EV/EBITDA·군소 VMS 평균 마진(~12%)은 계산/근사치 ⑦ FY2026 매출성장·조정 DEPS·유기성장은 회사 가이던스(전망치)이며 확정 실적 아님 ⑧ 배당 "32년 연속 인상"은 공개 정보 기반(정확 연수는 매매 전 재확인) ⑨ Q2 2026 실적은 2026-07-23 발표 예정이라 본 문서(2026-07-13) 작성 시점엔 미반영.
개별 주식 리서치 · Roper Technologies(ROP · NASDAQ) · 퀄리티(버핏-멍거) + 자산가치(그레이엄·슐로스) 병행
이 문서는 리서치 프레임워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님 ·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 · 작성 기준일 2026-07-13

주요 출처 링크

· Roper FY2025 실적 릴리스(2026-01-27): https://www.globenewswire.com/news-release/2026/01/27/3226285/0/en/roper-technologies-announces-2025-financial-results.html
· Roper IR — FY2025 실적: https://www.ropertech.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roper-technologies-announces-2025-financial-results
· Roper Q1 2026 실적/10-Q(2026-04-27): https://www.stocktitan.net/sec-filings/ROP/10-q-roper-technologies-inc-quarterly-earnings-report-a24b34a3af85.html
· Roper IR — Q1 2026 실적: https://www.ropertech.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roper-technologies-announces-first-quarter-financial-results-1
· CentralReach 인수 발표($1.65B, 2025-03-24): https://www.globenewswire.com/news-release/2025/03/24/3047835/0/en/Roper-Technologies-to-acquire-CentralReach.html
· Q2 2026 실적 콜 일정(2026-07-01, 예정 2026-07-23): https://www.globenewswire.com/news-release/2026/07/01/3320536/0/en/Roper-Technologies-schedules-second-quarter-2026-financial-results-conference-call.html
· SEC EDGAR 전체 공시(CIK 0000882835): https://www.sec.gov/cgi-bin/browse-edgar?action=getcompany&CIK=0000882835&type=10-K
· 주가·시총·재무(대조용): https://stockanalysis.com/stocks/r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