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논지 · 각 니치 시장 1~2위 버티컬마켓 소프트웨어(VMS)를 인수 → 분권 운영 → 잉여현금을 다시 인수에 재투자하는 "현금흐름 복리 기계" — 매출의 ~77%가 소프트웨어(전환비용·반복매출), GAAP 영업이익률 28%·조정 EBITDA 마진 40%·FCF $2.5B의 초우량 컴파운더가, 유기성장 둔화·M&A 의존·AI 서사로 고점 $566 대비 약 40% 하락(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해 처음으로 "훌륭한 기업 + 합리적 가격" 구간에
투자판단: 분할 매수 개시(관찰 상향)해자등급: A (Wide·버티컬 독과점 포트폴리오)분류: 퀄리티 컴파운더 (M&A·현금흐름 복리형) · 밸류 리셋
시장 / 거래소
NASDAQ · S&P500
섹터 / 산업
소프트웨어 · 버티컬마켓 SW / 산업기술
리서치 날짜
2026-07-13
회계연도 기준
FY2025 (2025-12-31 종료) 확정 + Q1 2026
통화
USD (단위 표기: $M = 백만USD)
작성자
—
정보 최신성
FY2025 실적(2026-01-27)·10-K · Q2 2026 실적(2026-07-23) · 주가 2026-07-24
투자 성격
퀄리티 (고마진·고FCF·M&A 복리 컴파운더)
이 템플릿은 두 가지 투자 렌즈로 종목을 검토합니다 —
해자·퀄리티 (버핏/멍거) 우량 경쟁우위 사업을 합리적 가격에,
자산·청산가치 (그레이엄/슐로스) 순자산 대비 극도로 싼 주식.
Roper는 퀄리티·해자형에 압도적 무게를 두는 종목입니다(장부 자기자본 $18.8B의 대부분이 M&A로 쌓인 영업권 $21.3B·무형자산 $9.6B이라 유형순자산은 마이너스 → 그레이엄식 자산주가 전혀 아님). 자산 파트(섹션 6)는 반복매출·전환비용·지속 FCF 기반의 하방 방어 관점으로만 채웠습니다. 다만 이번 종목의 특징은 MA·DHR와 달리 밸류에이션이 실제로 리셋됐다는 점입니다.
F/U이벤트 팔로우업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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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항목 제목은 YYYY-MM-DD · [이벤트명] f/u 형식이며, 클릭하면 해당 이벤트의 수치 변화·논지 영향·판단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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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6Q3 2026 실적발표 f/u (예정)예정 · 자동채움 대기
아직 발생하지 않은 이벤트입니다(예정일 2026-10-26, 장 마감 후 추정). 발표 다음 날 자동 작업이 실행되면 아래가 실제 수치로 채워집니다. — 아래는 채워질 형식의 예시입니다.
이벤트 요약Q3 2026 총매출·유기성장·세그먼트별 성장·조정 DEPS·FY2026 가이던스 결과 한 줄 요약 …
논지 영향확인 필요유기성장 유지 여부·M&A 배치 속도·가이던스 재상향에 따라 분할 매수 지속 / 속도 조절
본문 반영섹션 0·4(재무)·5(밸류)·8(주가)·13(모니터링) 수치 제자리 수정 예정
출처SEC 8-K·IR 릴리스 (발표 후 링크 자동 삽입)
2026-07-232026-07-23 · Q2 2026 실적 반영실적
이벤트 요약Q2 2026 실적 컨센서스 상회 + FY26 가이던스 상향. 총매출 $2.11B(+9%, 유기 +5%)·조정 DEPS $5.38(+10%, 컨센 $5.29 상회)·조정 FCF $447M(+11%). FY2026 조정 DEPS 가이던스를 $21.80~22.05 → $22.15~22.30으로 상향. 발표 당일 주가 약 +7.9% 급등.
1) 버티컬마켓 소프트웨어 "집합(aggregation)" 컴파운더. Deltek(정부계약·전문서비스 ERP)·Vertafore(보험대리점)·Aderant(로펌)·PowerPlan(유틸리티 회계)·Frontline(K-12 행정)·DAT(화물 네트워크)·Neptune(수도미터)·Verathon(의료기기) 등 각 니치의 1~2위 SW/기술 기업을 인수해 분권(decentralized)으로 운영하고, 벌어들인 현금을 다시 인수에 재투자하는 자본배분 플라이휠. 매출의 ~77%가 소프트웨어(Application 57%+Network 20%)이고 미션크리티컬 워크플로에 전환비용으로 락인. GAAP 영업이익률 28.3%·조정 EBITDA 마진 39.8%·FCF $2.47B.
2) 성장·현금창출 여전히 견고 — FY2025 매출 +12%(유기 +5%)·조정 DEPS +9% $20.00·FCF +8%. Q1 2026 매출 +11.3%(유기 +5.6%)·12개월 백로그 +11.8%. 2022~2025년 누적 ~$13B을 M&A에 배치(연 $3B+)하며 복리 엔진을 계속 가동, FY2026 가이던스를 조정 DEPS $21.80~22.05로 상향.
3) 이번엔 가격도 리셋. 고점 $566에서 ~40% 하락해 선행 PER ~16배(역사적 28~33배 대비 큰 디레이팅)·FCF 수익률 ~6.5%. MA·DHR과 달리 "훌륭한 기업이 처음으로 합리적~다소 매력적 가격"에 왔다. 다만 유기성장 둔화·M&A 의존·AI 위협·GAAP 이익 질이 디레이팅 근거 → 통째 베팅보다 분할 매수 개시가 합리적.
가장 큰 리스크 한 가지
"M&A 의존 + 유기성장 둔화"의 결합. Roper의 EPS 복리는 지속적인 대형 인수에 의존한다 — 인수를 빼면 유기성장은 5%대에 불과하고, 매년 $3B+를 배치할 매력적 가격의 우량 VMS 매물이 마르거나 사모펀드와의 인수 경쟁·금리 상승으로 인수 ROI가 압박받으면 복리 엔진이 둔화된다. 여기에 ① 생성형 AI가 레거시 버티컬 SW의 전환비용·가격결정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서사, ② GAAP 순이익이 연 무형자산 상각(~$0.9B)·감액으로 왜곡(FY2025 GAAP 순이익 −1%)돼 "회계 이익의 질" 논쟁이 상존, ③ 순부채/EBITDA ~3.2배의 레버리지가 겹친다. 선행 PER 16배가 이 둔화·불확실성을 충분히 반영했는지가 핵심.
1사업 개요 · 이해 가능성 (대형사 — 사업 설명 집중 서술)
"내가 이 사업을 한 문단으로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 능력범위(circle of competence) 확인.
무엇을 팔아 어떻게 돈을 버는가? (제품/서비스, 고객, 과금 구조)
Roper는 단일 제품 회사가 아니라 수십 개의 독립 사업체를 소유·운영하는 지주형 컴파운더다. 핵심 모델은 ① 각 니치 시장(로펌·정부계약·보험대리점·유틸리티·K-12·화물중개·수도계량 등)에서 1~2위인 소프트웨어/기술 기업을 인수 → ② 본사는 목표·자본배분·인재만 관리하고 사업 운영은 철저히 분권(각 사가 자기 CEO·브랜드 유지) → ③ 이들이 뿜는 잉여현금(FCF)을 본사가 회수해 다시 새 인수에 재투자하는 "현금흐름 복리 기계". 각 사업은 미션크리티컬 워크플로 SW라 고객이 쉽게 못 바꾸고(전환비용), 구독·유지보수·거래수수료 형태의 반복매출이 크다. FY2025 총매출 $7,902.5M, 3개 세그먼트 — Application Software $4,483M(57%)·Network Software $1,601M(20%)·Technology Enabled Products $1,819M(23%). 매출의 ~77%가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반복매출·거래수수료가 분기 ~$1.4B 규모.
비중·세그먼트 영업이익률은 회사 FY2025 실적자료(2026-01-27) 기준. 주의: Network Software가 매출 20%로 가장 작지만 영업이익률 43.5%로 가장 높은 알짜(네트워크 효과형 데이터·마켓플레이스). 세 세그먼트 영업이익 합($2,525.6M)에서 본사·조정 비용을 빼면 GAAP 영업이익 $2,235M. 소프트웨어(App+Network) 두 축이 매출 77%·이익 대부분을 차지해 "산업재"보다 "버티컬 SW 플랫폼"에 가깝다.
1-B. 세그먼트 심화 — 대표 브랜드·경쟁력·마진 성격 추가 확장
① Application Software (매출 57% · OPM 26.8%)
특정 산업의 업무 운영 SW. Deltek(정부계약·전문서비스 ERP)·Vertafore(보험대리점)·Aderant(로펌 실무관리)·PowerPlan(유틸리티 회계)·Frontline Education(K-12 인사·행정)·Strata Decision(병원 재무)·CBORD/Transact(캠퍼스)·Procare(보육)·CentralReach(ABA 치료, 2025 인수). 경쟁력: 규제·업무 프로세스에 깊이 박힌 전환비용, 니치 1~2위. 마진: 높은 SaaS/유지보수형(다만 일부 구축·서비스 비용).
② Network Software (매출 20% · OPM 43.5% · 최고)
참여자가 많을수록 가치가 커지는 네트워크·마켓플레이스·데이터 SW. DAT Freight & Analytics(북미 화물 스팟 마켓플레이스)·Foundry/MHA(제약 GPO·약국 네트워크)·ConstructConnect(건설 입찰)·iPipeline(생명보험 유통)·Loadlink. 경쟁력: 양면 네트워크 효과—공급·수요 데이터가 쌓일수록 대체 불가. 마진: 3개 중 최고(43.5%), 사실상 순수 소프트웨어.
③ Technology Enabled Products (매출 23% · OPM 34.5%)
SW가 결합된 하드웨어/기기. Neptune(수도 스마트미터·검침)·Verathon(GlideScope 영상후두경·BladderScan)·Northern Digital(3D 측정·수술내비)·IPA(우주·방산 부품)·rf IDEAS(보안 인증리더)·CIVCO(방사선치료). 경쟁력: 설치기반·규제인증·소모품/서비스 반복매출. 마진: 하드웨어 포함이라 SW보다 낮으나 34.5%로 여전히 높음. Roper가 점진적으로 비중을 줄여온(SW로 이동) 세그먼트.
④ 자본배분 플라이휠 — 진짜 "제품"
Roper의 실질 제품은 개별 SW가 아니라 M&A·자본배분 그 자체다. 각 사업이 낮은 capex(FY25 capex $47M, 매출 0.6%)로 현금을 뿜고, 본사가 이를 모아 연 $3B+ 규모의 신규 인수(2022~25 누적 ~$13B)에 재투자. 대형 무리수보다 검증된 우량 니치 SW를 규율 있게 사들여 EPS·FCF를 복리로 키운다.
핵심 요지: Roper는 "산업 대기업"으로 분류되지만 실체는 버티컬 SW 포트폴리오 + 자본배분 엔진이다. 개별 시장은 작아도(대개 수억~수십억 달러 TAM) 그 안에서 독과점적 지위·높은 전환비용·낮은 capex를 지녀, 합치면 고마진·고FCF·저자본의 컴파운더가 된다.
산업의 구조와 위치 (시장규모, 성장률, 밸류체인 내 위치)
Roper가 노리는 곳은 거대 SW 시장의 주류가 아니라 "작아서 대형 SW가 안 들어오는" 니치다. 각 시장은 TAM이 작아 신규 진입 유인이 낮고, 한 번 표준이 되면 승자독식에 가깝다. 밸류체인상 각 산업의 업무 백본(record of system) 위치라, 고객이 사업을 하는 한 계속 쓴다. 시장 성장률 자체는 대체로 저·중 한 자릿수(성숙 니치)라, 성장의 대부분을 인수로 보태는 구조.
주요 경쟁사와 시장점유율
단일 경쟁사가 없다 — 각 사업마다 경쟁 구도가 다르다. ① 인수 대상 확보 경쟁: Constellation Software(CSU)·Vista·Thoma Bravo 등 사모/전략적 인수자와 우량 VMS 매물을 두고 경쟁(가격 인플레 위험). ② 각 니치 내 경쟁: 대개 소수 특화 벤더(예: 로펌 SW의 Aderant vs Elite/Litera, 보험대리점의 Vertafore vs Applied Systems)와 과점. ③ 대체 위협: 수평형 대형 SW(SAP·Oracle·Microsoft)·오픈소스·자체개발이 있으나 니치 워크플로 적합성에서 밀림. 회사는 시장점유율을 개별 공표하지 않음(외부 추정 배제).
이 사업은 10년 뒤에도 지금과 비슷하게 존재할까? (예측 가능성)
대체로 예측 가능. 개별 니치 SW는 미션크리티컬·저이탈로 10년 뒤에도 존속할 가능성이 높고, 자본배분 플라이휠도 CSU 등과 함께 수십 년 검증된 모델. 다만 두 가지 불확실성 — ① 생성형 AI가 일부 레거시 버티컬 SW의 해자를 약화(재작성 비용 하락·신규 진입 용이)시킬 여지, ② 인수 활주로가 자본 규모 증가로 점차 희석(매년 $3B을 5%+ ROI로 배치하기가 갈수록 어려움). "사업은 존속하나 성장률·재투자수익률은 완만히 낮아질" 가능성 → 예측 가능성 중~높음.
2경쟁우위 · 경제적 해자 버핏/멍거
해자의 종류·폭·지속성(추세)이 핵심. "무엇이 경쟁자의 침투를 막는가?"
해자 100선 랭킹:52위 · 등급 A(Wide) · 해자유형 IP/기술(전환비용·틈새 독과점 결합). 정량 앵커: 자사 GAAP 영업이익률 ~28%(조정 EBITDA 마진 ~40%) vs 군소 단일 버티컬 SW 업체 평균 영업이익률 ~12% → 규모·분권운영·자본배분으로 2배+의 수익성 격차를 지속.
해자 요약 — 강점 & 약점
✔
전환비용 · 니치 독과점 (핵심 해자)
각 사업이 특정 산업의 업무 백본에 깊이 박혀 있어 교체 시 업무 중단·재교육·데이터 이관 비용이 크다. 대개 니치 1~2위라 대안이 마땅치 않다. 낮은 이탈률·높은 갱신율이 반복매출로 나타난다.
✔
자본배분 플라이휠 (구조적 복리 엔진)
저capex 사업들이 뿜는 FCF를 본사가 회수해 다시 우량 VMS 인수에 재투자. 30여 년 검증된 규율 있는 M&A 프로세스와 분권 운영 노하우 자체가 복제하기 힘든 조직 역량(무형자산).
✔
네트워크 효과 (Network Software)
DAT(화물)·Foundry(제약)·ConstructConnect(건설) 등은 참여자·데이터가 많을수록 가치가 커지는 양면 네트워크. 이 세그먼트가 영업이익률 43.5%로 가장 높은 알짜.
✔
규모·원가우위 + 데이터/규제 인증
여러 니치를 합친 규모로 R&D·세일즈·데이터를 공유하고, 수도미터·의료기기 등은 규제인증·설치기반으로 진입장벽. 낮은 자본집약(capex 매출 0.6%)이 고FCF의 원천.
⚠
AI에 의한 버티컬 SW 해자 약화 위험
생성형 AI가 레거시 코드 재작성·신규 진입 비용을 낮추고, 일부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면 전환비용·가격결정력이 잠식될 수 있다. "레거시 온프레미스 SW 다수 보유"라는 포트폴리오 성격상 구조적 오버행.
⚠
M&A 활주로 축소 · 인수경쟁
자본 규모가 커질수록 매년 $3B+를 높은 수익률로 배치하기 어려워지고, 사모펀드와의 경쟁으로 인수 멀티플이 오르면 미래 복리 수익률이 낮아진다. "인수 없이는 유기 5%"라는 성장 의존 구조가 약점.
해자 유형 진단
해당되는 항목에 근거를 적으세요 (해당 없으면 "없음")
해자 유형
근거 / 정량 지표
강도
IP·기술·전환비용 (핵심)
미션크리티컬 버티컬 SW의 업무 백본 락인·반복매출, 낮은 이탈률
강
효율적 규모 (틈새 독과점)
각 니치 1~2위 — 작은 TAM이라 신규 진입 유인 낮음
강
네트워크 효과
DAT·Foundry·ConstructConnect 등 데이터·양면 마켓플레이스(Network SW OPM 43.5%)
중~강
무형자산 (프로세스·규제)
30년 검증 M&A/분권운영 역량, 수도미터·의료기기 규제인증·설치기반
중~강
원가우위 (규모·저자본)
capex 매출 0.6%·조정 EBITDA 마진 40%·FCF 마진 ~31%
중~강
해자의 증거 — 수익성 지표 추세 (회계연도 12월 종료, 회사 공시·공개 데이터)
지표
FY2021
FY2022
FY2023
FY2024
FY2025
매출성장률 (%)
—*
11
15
14
12
유기성장률 (%)
~11*
~12*
~8*
~6*
5
GAAP 영업이익률 (%)
25.7
28.4
28.3
28.4
28.3
조정 EBITDA 마진 (%)
~39*
~40*
~39*
~40*
39.8
순이익률 (GAAP, %)
16.7
18.3
22.1
22.0
19.4
핵심 관찰: GAAP 영업이익률 28%대·조정 EBITDA 마진 40%가 수년째 안정. 군소 단일 VMS(영업이익률 ~12%) 대비 2배+의 수익성이 해자(전환비용·규모·자본배분)의 증거. 단 두 가지 주의 — ① 유기성장률이 두 자릿수(21~22년)에서 5~6%로 하향(코로나 이후 정상화·성숙), ② GAAP 순이익률이 FY2025 19.4%로 하락(높은 이자비용·인수 무형상각·세금; GAAP 순이익 −1%). ROE는 참고치—영업권·무형이 자기자본의 대부분이라 자본구조 해석에 주의. *FY2021~2024 유기·조정 마진 및 FY2021 성장률은 회사 공시/공개 데이터 근사(2021년은 대규모 사업 매각(TransCore 등)으로 연속기준 왜곡).
가격결정력(Pricing power)이 있는가?
있음. 미션크리티컬·저이탈 SW라 매년 물가+α의 가격 인상이 가능하고, 구독 전환·모듈 교차판매로 고객당 매출(ARPU)을 올린다. 다만 니치별 편차가 크고, AI가 장기적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결정력을 압박할 여지가 리스크.
해자는 넓어지고 있는가, 좁아지고 있는가?
코어 SW 해자는 유지, 포트폴리오는 M&A로 확장 중(SW 비중↑, 하드웨어↓). 반면 AI 위협과 인수 활주로 축소가 장기 해자의 외곽을 서서히 압박. 회사는 각 사업에 AI 기능을 얹고(Q1 "AI 모멘텀 가속" 강조) SW 중심으로 재편하며 대응.
재투자 활주로 — 벌어들인 현금을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여지가 있는가?
이 회사의 정체성. 저capex 사업이 뿜는 FCF를 연 $3B+ 규모의 VMS 인수로 재투자(2022~25 누적 ~$13B). Q1 2026엔 주가 급락에 자사주 4.3M주 $1.5B도 기회적 매입. 가용 배치여력 $5B+. 관건은 "높은 ROI로" 배치할 매물이 계속 있는지 — 활주로가 길지만 무한하지 않다.
3경영진 · 자본배분
"유능하고 정직한가, 그리고 주주를 위해 자본을 배분하는가?" — Roper는 자본배분이 곧 사업이라 이 섹션이 특히 중요.
오너/경영진의 지분율과 인센티브 정렬
CEO Neil Hunn(2018~), 오랜 사내 육성 경영진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재편을 주도. 창업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이며 최대주주는 대형 패시브 기관(뱅가드·블랙록 등). 단일주 구조(이중주 없음)로 지배구조는 단순. 보수는 매출·조정 EPS·현금흐름·투하자본이익률(cash return on investment) 등 자본효율 지표에 연동 — 자본배분형 컴파운더에 적합한 인센티브.
자본배분 이력 — 자사주매입·배당·재투자·M&A
① M&A가 1순위: FY2021 $217M → FY2022 $4,280M → FY2023 $2,053M → FY2024 $3,613M → FY2025 $3,290M(누적 ~$13B). 대표 딜: Vertafore($5.35B, 2020)·Deltek($2.8B, 2016)·Frontline·Procare($1.86B, 2023)·CentralReach($1.65B, 2025). 대형 무리수보다 검증된 우량 VMS 볼트온. ② 배당: 연 $3.64, 32년 연속 인상(배당귀족). ③ 자사주: 평소 소극적이나 주가 급락한 Q1 2026에 4.3M주 $1.5B 기회적 매입 — 경영진이 자사 저평가를 판단했다는 신호. 자본배분 규율·트랙레코드 우수.
과거 발언 대비 실행 (약속을 지켰는가?), 회계의 보수성/투명성
장기간 두 자릿수 조정 EPS·FCF 성장을 실현해 온 신뢰 트랙레코드. 다만 GAAP-조정 괴리가 크다 — 조정 DEPS $20.00 vs GAAP DEPS $14.20(FY25). 차이의 대부분은 인수 무형자산 상각(연 ~$0.9B)과 일부 감액·거래비용으로, "현금흐름과 무관한 비현금 상각"이라는 회사 논리는 타당하나 M&A로 성장을 사는 사업 특성상 상각이 상시 발생한다는 점에서 GAAP 이익도 무시하면 안 된다. FCF 대비 조정 EPS의 정합성은 양호.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단일주·분산 소유로 오너 리스크 낮음. 유의점은 ① M&A 의존 — 자본배분 실수(고가 인수·통합 실패) 시 복리 훼손 ② 레버리지(순부채/EBITDA ~3.2배)로 금리·신용환경에 민감 ③ 공격적 M&A로 영업권·무형이 자기자본의 대부분이라 감액 시 GAAP 이익 변동. 지금까지 규율은 잘 지켜져 왔음.
4재무 분석
추세와 질(質)을 본다 — 성장의 방향, 이익의 현금 전환, 재무 건전성.
단위: $M(백만USD) · 회계연도 12월 종료 · 회사 실적자료 및 공개 재무데이터. FCF = 영업현금흐름 − capex.
항목
FY2021
FY2022
FY2023
FY2024
FY2025
매출
4,834
5,372
6,178
7,039
7,903
영업이익(GAAP)
1,241
1,525
1,745
1,997
2,235
순이익(GAAP, 계속영업)
805
986
1,368
1,549
1,536
조정 DEPS (Non-GAAP, $)
~14.06*
~15.32*
~16.51*
18.35
20.00
GAAP 희석 EPS ($)
7.56
42.55*
12.89
14.35
14.20
영업현금흐름(OCF)
2,012
735*
2,035
2,393
2,540
잉여현금흐름(FCF)
1,983
695*
1,967
2,327
2,466
인수 지출(Cash)
217
4,280
2,053
3,613
3,290
핵심 관찰: 매출 5년간 $4.8B→$7.9B, 조정 DEPS $14→$20·FCF ~$2.0B→$2.47B로 꾸준히 복리 성장. 성장의 상당 부분이 연 $2~4B의 인수에서 나온다(유기 5%대 + 인수 7%). FY2022의 왜곡(*): GAAP EPS $42.55는 TransCore 등 대규모 사업 매각의 중단영업 일회성 이익 포함치이고, OCF/FCF $735M/$695M은 매각차익에 대한 거액 현금세금 납부로 일시 급감(조정 FCF는 정상 수준). FY2025 GAAP 순이익 −1%는 높은 이자·무형상각·세금 영향으로, "조정지표는 성장하나 GAAP는 정체"라는 이익 질 이슈를 보여준다. FY2021~2023 조정 DEPS는 공개 데이터 근사(*).
재무 건전성 (2026-03-31 기준, Q1 2026)
순부채
순부채/EBITDA
이자보상배율
유형순자산
순부채 ≈$10.1B (총부채 $10.46B − 현금 $0.38B)
약 3.2배 (조정 EBITDA ~$3.14B)
약 6배 (영업이익÷이자, 추정)
약 −$12B (영업권+무형 > 자기자본)
재무구조는 견조하나 무차입은 아님: 순부채/EBITDA ~3.2배는 M&A 컴파운더로서는 관리 가능한(투자등급) 레버리지이나, MA·DHR 같은 초저레버리지는 아니다. FCF $2.5B로 이자·배당·인수를 커버하고 필요 시 배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유형순자산이 마이너스(~−$12B)인 것은 부실이 아니라 M&A로 쌓인 영업권 $21.3B·무형 $9.6B 때문 — 가치는 장부가 아니라 지속 FCF·전환비용에서 온다.
이익이 현금으로 전환되는가?
우수. FY2025 OCF $2,540M·FCF $2,466M(마진 ~31%)로 조정 순이익을 웃도는 현금창출. capex가 매출 0.6%로 극히 낮아 이익 대부분이 현금으로 남는다. 다만 GAAP 순이익($1,536M)보다 FCF가 훨씬 큰 이유가 대규모 비현금 무형상각이라는 점은 "회계이익 vs 현금" 괴리로 인지 필요.
회계상 주의 신호
① GAAP-조정 괴리(무형상각 연 ~$0.9B) — 조정지표만 보면 이익 질을 과대평가할 수 있음 ② 영업권·무형 $31B의 감액 리스크(인수 실패 시) ③ 레버리지 3.2배로 금리 민감 ④ FY2022의 매각차익·세금으로 인한 연도 간 비교 왜곡. 부외부채·회전율 이상 등 조작 신호는 없음.
5밸류에이션 A — 퀄리티 / 내재가치 버핏
"훌륭한 기업을 적정 가격에." 미래 현금창출력 기준 내재가치와 안전마진. (제3자 애널 추정 배제, 회사 가이던스만 주석 인용)
멀티플 / 지표
현재(약 $355)
과거 대비
코멘트
PER (GAAP TTM)
~22배
역사적 30배+ 대비 저평가
TTM GAAP EPS ~$16.0(FY25 $14.20 + Q1'26 반영)
PER (조정 TTM)
~17~18배
역사적 25~30배
조정 TTM EPS ~$20.3
PER (선행, FY2026)
~16배
역사적 28~33배
FY26 가이던스 조정 DEPS $22.15~22.30(Q2 후 상향)
EV/조정 EBITDA
~15배
—
EV≈$47B, 조정 EBITDA $3.14B(FY25)
FCF 수익률 (%)
~6.5%
역사적 3~4%대 대비 높음
FCF $2.47B/시총. 배당수익률 ~1.0%
EV = 시총 약 $37B + 순부채 약 $10.1B ≈ $47B(계산값). 회사 가이던스(주석): FY2026 총매출 성장률 8%+·유기성장 ~6%·조정 DEPS $22.15~22.30(Q2 2026 실적 후 $21.80~22.05에서 재상향, Q3 조정 DEPS $5.75~5.80). (가이던스는 회사 전망치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애널리스트 추정치는 사용하지 않음)핵심: 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는 Roper가 최근 10년간 거래돼 온 28~33배·3%대 FCF 수익률 대비 큰 폭의 디레이팅이다. 사업 품질을 감안하면 역사적 저점권.
내재가치 추정 (가정과 함께)
제3자 목표주가를 배제한 보수적 자체 프레임워크: FY2025 FCF $2.47B을 출발점으로, 회사 가이던스대로 유기 5~6% + 인수로 조정 EPS/FCF가 연 8~11% 복리 성장한다고 보면, 현재 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는 그 성장을 상당히 보수적으로만 반영한 값이다. 단순화하면 "6.5% 초기 FCF 수익률 + 8~10% FCF 성장"만으로도 장기 기대수익률이 두 자릿수에 근접한다(멀티플 확장 없이도). 역으로 시장은 유기성장 둔화·AI 위협·M&A ROI 하락을 우려해 멀티플을 반토막 낸 상태 — 이 우려가 과도하다면 멀티플 재확장까지 겹치는 상방, 정당하다면 저성장에 걸맞은 리레이팅. (본 추정은 판단 프레임워크이며 회사 가이던스 외 외부 추정은 사용하지 않음)
추정 내재가치 vs 현재가 → 안전마진 (%)
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는 최우량 컴파운더로서는 드물게 "합리적~다소 매력적" 구간. MA(FCF 수익률 3.5%)·DHR(3.9%)과 비교하면 가격 매력이 뚜렷이 높다. 정량 목표주가는 산정하지 않으나(추정 배제 원칙), 성장이 가이던스 수준만 유지돼도 안전마진 = 중간(약 10~25%)으로 평가. 다만 "저성장 고착 + AI 훼손"이 현실화되면 저PER이 정당화되는 밸류트랩 시나리오도 존재.
"이 회사 전체를 이 시총에 통째로 산다면?" 오너 관점
사업 자체가 매력적 — 저capex로 현금을 뿜는 니치 SW 수십 개 + 그 현금을 복리로 재투자하는 자본배분 엔진. 오너 관점에서 시총 ~$37B(+순부채 $10B)에 FCF ~$2.5B(초기 수익률 6.5%)를 주고 사는 것은, 재투자 활주로가 유지된다는 전제에서 매력적이다. 관건은 "본사가 앞으로도 $3B+를 5%+ ROI로 배치할 수 있는가" — 이 믿음이 있으면 지금은 "훌륭한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는 구간.
6밸류에이션 B — 자산 / 청산가치 그레이엄 · 슐로스
"자산 대비 얼마나 싼가." Roper는 자산주가 전혀 아니므로, 현금흐름·반복매출·전환비용 기반의 하방 방어 관점으로만 검토.
대차대조표 요약 (2026-03-31, 공개 재무데이터, $M)
항목
금액
항목
금액
현금 및 현금성자산
383
총차입금
10,464
영업권
21,348
순부채
10,081
무형자산
9,559
자기자본
18,818
총자산
34,551
유형순자산(계산)
약 −12,100
지표
값
지표
값
P/B (주가/순자산)
~2.0배
순부채/EBITDA
~3.2배
P/B (유형자산 기준)
음(−) · 산정불가
영업권+무형/자기자본
~1.6배
넷넷 여부(주가<NCAV×0.67)
아니오
FCF(연간)
~$2.5B
Roper는 전형적 그레이엄식 자산주가 전혀 아님 — 자기자본 $18.8B의 대부분이 M&A로 쌓인 영업권 $21.3B·무형 $9.6B이고, 이를 빼면 유형순자산이 마이너스(약 −$12B). 가치의 원천은 장부자산이 아니라 니치 SW의 전환비용·반복매출과 지속 FCF($2.5B). 청산가치 개념이 무의미하며 하방 방어는 "자산"이 아니라 "미션크리티컬 워크플로에 락인된 반복매출의 현금창출력"에서 온다. 딥밸류·자산 투자자에겐 부적합하며, 오로지 퀄리티 컴파운더로만 접근할 종목.
숨은 자산 / 부실 자산
"숨은 자산"은 대차대조표에 저평가된 각 니치 SW의 고객 관계·데이터·브랜드와, 무엇보다 본사의 자본배분 역량(장부가 0). 반대로 부담 자산은 영업권·무형 $31B(M&A 산물, AI/저성장 시 감액 리스크)와 순부채 $10B. 부외·부실채권 신호는 없음.
현금소각 속도 — 가치를 파괴하고 있지 않은가?
정반대. FCF $2.5B로 대규모 현금창출. 다만 그 현금을 인수에 재투자하므로 "순현금이 쌓이는" 회사가 아니라 "현금을 복리로 재배치하는" 회사. 자본배분 실수만 없다면 가치 파괴 우려는 낮음.
배당 이력 / 자산의 현금화 가능성
32년 연속 배당 인상(연 $3.64, 수익률 ~1.0%)로 흑자·환원 이력은 최상위. 자산 대부분이 SW·무형이라 "청산" 개념은 부적합하나, 개별 사업은 사모/전략적 인수 수요가 큰 우량 VMS라 필요 시 현금화 가능성은 오히려 높다(각 사업이 독립 매각 가능).
7전방 시장 트렌드 · 순풍 & 역풍
기업 밖의 구조적 흐름 — 산업 수요, 규제, 기술 변화가 유리한가 불리한가.
↑ 버티컬 SW 침투·구독 전환 (장기 구조적 순풍)
각 산업의 디지털화·클라우드/구독 전환은 여전히 진행 중. 미션크리티컬 워크플로 SW의 침투 여력과 가격 인상·모듈 확장 여지가 남아 있어 유기성장의 기반이 된다.
↑ 파편화된 VMS 시장 = 긴 M&A 활주로
버티컬 SW 세계는 수천 개의 소규모 특화 벤더로 파편화돼 있어, 규율 있는 인수자에게 수십 년짜리 인수 활주로를 제공. Roper·CSU 등은 이 파편화를 복리 성장으로 전환한다.
↓ 생성형 AI의 버티컬 SW 해자 위협 (핵심 오버행)
AI가 코드 재작성·신규 진입 비용을 낮추고 일부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면, 레거시 버티컬 SW의 전환비용·가격결정력이 약화될 수 있다. Roper의 고멀티플 디레이팅을 촉발한 서사의 핵심.
↓ 고금리·인수 멀티플 인플레 → 재투자수익률 압박
금리 상승은 레버리지 비용을 높이고, 사모펀드와의 우량 VMS 인수 경쟁은 인수 배수를 끌어올려 미래 배치 ROI를 낮춘다. "성장을 사는" 모델의 수익률이 완만히 눌릴 수 있다.
순풍(VMS 침투·파편화된 M&A 활주로)은 견고하고 근거가 명확한 반면, 역풍(AI·인수 ROI)은 "당장의 실적 훼손"이라기보다 장기·구조적 오버행. 다만 이번 사이클에선 이 역풍 우려가 이미 멀티플을 반토막(선행 PER 33→16배)냈다는 점이 MA·DHR과 다르다 — 우려가 과도했다면 밸류에 반영된 만큼 상방이 열려 있다.
8주가 동향 & 재평가 촉발 원인
최근 주가가 왜 이렇게 움직였나 — 그리고 그것이 "해자 훼손"인지 "일시적 역풍/시장 오해"인지.
1
고멀티플 컴파운더의 대규모 디레이팅 (Mastercard와 정반대)
52주 고점 $566에서 ~$335로 저점을 찍은 뒤 Q2 2026 호실적으로 ~$365까지 반등(고점 대비 약 35% 낮은 수준), 선행 PER이 33배권에서 ~16배로 반토막. 실적(Q2 매출 +9%·조정 DEPS +10%·가이던스 상향)은 견조한데 밸류가 리셋된 케이스 — "비싸게 잘 가던 종목"이 "합리적 가격의 종목"으로 바뀌었다.
2
"유기성장 둔화 + AI 위협" 서사
유기성장이 코로나 이후 두 자릿수에서 5~6%로 정상화되며 "SW 프리미엄이 실적을 앞섰다"는 의문이 제기됐고, 생성형 AI가 레거시 버티컬 SW를 위협한다는 서사가 고멀티플을 눌렀다. 성장의 상당 부분이 M&A라는 점도 재평가 요인.
AI에 의한 버티컬 SW 해자 약화 — AI가 레거시 워크플로를 자동화·재구현해 전환비용·가격결정력을 잠식하면 유기성장·마진이 눌린다. 또한 인수 활주로 축소로 성장의 핵심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 다만 각 사업의 미션크리티컬성·저이탈은 단기 훼손 가능성이 낮다.
재무/유동성 리스크
중간. 순부채/EBITDA ~3.2배·FCF $2.5B로 관리 가능하나 MA·DHR 대비 레버리지가 높아 금리·신용환경에 더 민감. 대형 인수를 부채로 조달해 온 만큼, 고금리 지속 시 조달비용·배치여력에 영향.
밸류에이션·심리 리스크
상대적으로 완화됨(이번 종목의 강점). 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는 역사적 저점권이라 추가 디레이팅 여지가 MA·DHR보다 작다. 다만 "저성장이 구조적"이라면 저PER이 밸류트랩으로 굳을 위험, "고멀티플 컴파운더 선호 심리"가 완전히 식으면 리레이팅이 지연될 위험.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단일주·분산 소유로 낮음. 유일한 구조적 유의점은 자본배분 실수(고가 인수·통합 실패·감액) — 이 회사의 성패는 사실상 경영진의 M&A 규율에 달려 있다.
내 논지가 틀렸음을 알려줄 신호 (Kill criteria)
① 유기성장이 5% 아래로 추세 하락(니치 이탈·AI 대체 조짐) ② 조정 EBITDA 마진 38% 하회 ③ 인수 배치가 급감하거나 대형 인수의 ROI/감액 문제 발생 ④ Network Software(최고마진) 성장 둔화 ⑤ 순부채/EBITDA 3.5배 초과 지속. 2개 이상 발생 시 논지 재검토.
11촉매 (Catalyst) · 가치 실현 경로
퀄리티 컴파운더는 "재평가"보다 "이익·FCF의 꾸준한 복리"가 수익의 원천. 다만 이번엔 밸류 리셋으로 리레이팅 상방도 존재.
잠재 촉매
① 조정 EPS·FCF 복리 성장 — 가이던스대로 유기 5~6% + 인수로 연 8~11% 성장(가이던스, 확정 아님). ② M&A 배치 지속(연 $3B+·가용 $5B+)으로 EPS 복리 가속. ③ 멀티플 리레이팅 — AI/성장둔화 우려가 과했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 선행 16배→역사 평균권 회복 시 큰 상방. ④ 자사주·배당(Q1 $1.5B 매입·32년 인상)으로 주당가치 복리. ⑤ 각 사업의 AI 기능 화폐화가 성장·가격결정력으로 확인.
예상 보유 기간 / 재평가 트리거
장기(3년+) 컴파운더 보유형. 트리거: 다음 실적(2026-07-23 Q2 2026 예정)에서 유기성장 유지·M&A 파이프라인·FY26 가이던스 재확인. 유기성장이 5%대를 지키고 인수 배치가 계속되면 분할 매수를 이어가고, 유기성장이 5% 아래로 꺾이면 속도 조절. FCF 수익률이 현 6.5% 이상에서 실적 성장으로 뒷받침되는 한 매수 논지 유지.
12체크리스트 — 두 렌즈로 교차 검증
퀄리티 · 해자 버핏
✔사업을 이해할 수 있다 니치 1~2위 버티컬 SW 인수·운영·현금 재투자의 자본배분 컴파운더예
조정 EBITDA 마진(Q2 38.6%, −130bp)·GAAP vs 조정 괴리(무형상각)·감액 여부
마진 38%선 사수
구조적 위협
AI의 버티컬 SW 대체·전환비용 약화 조짐, 인수 활주로 축소
AI·M&A 활주로
재무·밸류
순부채/EBITDA(~3.2배)·선행 PER·FCF 수익률(6.5%) 리레이팅 여부
레버리지·밸류
14최종 투자 판단
투자 논지각 니치 1~2위 버티컬마켓 소프트웨어를 인수→분권 운영→현금 재투자하는 30년 검증 컴파운더. 매출 77% 소프트웨어·전환비용·반복매출로 GAAP 영업이익률 28%·조정 EBITDA 마진 40%·FCF $2.5B을 창출하고, 연 $3B+ M&A(누적 ~$13B)로 조정 EPS·FCF를 복리로 키운다. FY2025 매출 +12%(유기 +5%)·조정 DEPS +9%·32년 배당 인상. MA·DHR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밸류가 실제로 리셋됐다는 것 — 고점 대비 ~40% 하락으로 선행 PER ~16배·FCF 수익률 ~6.5%.
해자 등급A (Wide·버티컬 독과점 포트폴리오) — 전환비용·니치 독과점·네트워크효과(Network SW OPM 43.5%)·자본배분 역량은 광폭 해자. 해자 100선 52위·IP/기술형, 자사 OPM ~28%(조정 EBITDA ~40%) vs 군소 VMS ~12%로 2배+ 수익성. 단 AI에 의한 레거시 SW 해자 약화·M&A 의존으로 만점(A+)에서 소폭 감점.
밸류에이션PER(GAAP TTM) ~22배 / 조정 TTM ~17~18배 / 선행 ~16배(역사 28~33배) / EV/조정 EBITDA ~15배 / FCF 수익률 ~6.5% / 배당 ~1.0%. 최우량 컴파운더로서는 드물게 역사적 저점권. 자체 프레임워크상 안전마진 중간(약 10~25%) — "합리적~다소 매력적 가격"이되, 저성장 고착·AI 훼손 시 밸류트랩 가능성도 병존.
기대수익 / 리스크상방: 초기 FCF 수익률 6.5% + FCF 성장 8~10% + 멀티플 리레이팅 + M&A 복리로 두 자릿수 총수익. 하방: FCF·투자등급으로 제한적이나, 유기성장 <5% 고착 + AI 훼손 + 인수 ROI 하락 시 저PER이 정당화되는 밸류트랩(배당 1.0%로 쿠션 얇음). 비대칭성은 MA·DHR보다 유리.
확신도☑ 상(사업·해자·현금창출·밸류 리셋) ☑ 중(유기성장 지속·M&A ROI·AI 영향) ☐ 하 — 사업 질·가격 매력은 확신, 성장의 M&A 의존과 AI 오버행은 중간 확신.
제안 비중분할 매수 시작 구간(밸류 리셋된 퀄리티 컴파운더). 유기성장 5%+ 유지·M&A 배치 지속 확인 시 비중 확대, 유기성장 5% 하회·감액/레버리지 악화 시 속도 조절. (진입가·비중은 본인 포트폴리오 기준 결정)
최종 결정☑ 분할 매수 개시(관찰 상향) ☐ 관찰 ☐ 패스 — 초우량 버티컬 SW 컴파운더가 처음으로 "합리적~매력적 가격"(선행 16배·FCF 6.5%)에 왔다. 통째 베팅보다 분할 매수로 개시하되, Q2 실적의 유기성장·M&A 파이프라인·AI 영향을 확인하며 비중을 조절.
정보 출처 · 미비점
참고 자료: Roper Technologies FY2025 실적 릴리스(2026-01-27, GlobeNewswire/IR: 손익·세그먼트 매출/영업이익·Non-GAAP·현금흐름·FY2026 가이던스)·Q1 2026 실적/10-Q(2026-04-27: 세그먼트·백로그·현금흐름)·CentralReach 인수 발표(2025-03-24)·Q2 2026 콜 일정(2026-07-01, 예정일 2026-07-23). 5개년 손익·현금흐름·대차대조표 절대치는 공개 재무 데이터(stockanalysis) 대조. 주가·시총·PER은 2026-07-10 시장 확인치. 미비점(확인 필요): ① 발행주식·시총: 자료 간 편차(발행주식 약 101~108M, 시총 약 $34~38B) — Q1 2026 $1.5B 자사주 매입으로 주식수 감소 중이라 매매 전 최신 주식수·주가 재확인 필요(본문은 FY2025 희석주식 108.2M 기준 계산) ② FY2021~2024 조정 DEPS·유기성장률·조정 EBITDA 마진은 공개 데이터 근사(표에 * 표기) ③ FY2022 GAAP EPS $42.55·OCF/FCF 급감은 TransCore 등 대규모 사업 매각의 중단영업 이익·현금세금에 따른 왜곡(조정 FCF는 정상) ④ 세그먼트 시장점유율은 회사가 별도 공표하지 않음(외부 추정 배제) ⑤ 조정 TTM EPS(~$20.3)·GAAP TTM EPS(~$16.0)는 FY2025 + Q1 2026 − Q1 2025로 계산(회사 공식 TTM 아님) ⑥ 이자보상배율·EV/EBITDA·군소 VMS 평균 마진(~12%)은 계산/근사치 ⑦ FY2026 매출성장·조정 DEPS·유기성장은 회사 가이던스(전망치)이며 확정 실적 아님 ⑧ 배당 "32년 연속 인상"은 공개 정보 기반(정확 연수는 매매 전 재확인) ⑨ Q2 2026 실적은 2026-07-23 발표 예정이라 본 문서(2026-07-13) 작성 시점엔 미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