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 FY2026 실적(2026-08-12) · FY2025 실적(2026-02-10) · 주가 2026-08-21
투자 성격
퀄리티 (반복매출 전환·마진 확대·해자 심화)
이 템플릿은 두 가지 투자 렌즈로 종목을 검토합니다 —
해자·퀄리티 (버핏/멍거) 우량 경쟁우위 사업을 합리적 가격에,
자산·청산가치 (그레이엄/슐로스) 순자산 대비 극도로 싼 주식.
Trimble은 퀄리티·해자형에 무게를 두는 종목입니다(P/B가 낮지 않고 무형자산 중심이라 그레이엄식 자산주가 아님). 자산 파트(섹션 6)는 반복매출·전환비용·현금창출 기반의 하방 방어 관점으로만 채웠습니다. 요청에 따라 해자(섹션 2)와 사업 설명(섹션 1)에 큰 비중을 할애했습니다.
F/U이벤트 팔로우업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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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5Q3 FY2026 실적발표 f/u (예정일 · 추정)예정 · 자동채움 대기
아직 발생하지 않은 이벤트입니다. Trimble은 12월 결산으로, Q3 실적을 2026-11초(추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발표 다음 날 자동 작업이 실행되면 아래가 실제 수치로 채워집니다. — 아래는 채워질 형식의 예시이며, 회사 가이던스일 뿐 확정 실적이 아닙니다.
이벤트 요약Q3 매출·ARR·비GAAP EPS·FY2026 가이던스 조정 여부·세그먼트(AECO/Field Systems/T&L) 한 줄 요약 …
핵심 수치 변화매출 $__M(가이던스 $953~978M) · ARR $__B(가이던스 성장 두 자릿수) · 비GAAP EPS $__ (가이던스 $0.83~0.88) · 비GAAP 영업이익률 __% · 유기적 성장 __%
논지 영향확인 필요ARR 두 자릿수 성장 지속·마진 확대·T&L 전략적 검토 결과·가이던스 상향 여부에 따라 관찰 유지 / 매수 전환 / 재검토
본문 반영섹션 0·4(재무)·5(밸류)·8(주가)·13(모니터링) 수치 제자리 수정 예정
출처SEC 8-K·IR 릴리스 (발표 후 링크 자동 삽입)
2026-08-12Q2 FY2026 실적 반영실적발표
이벤트 요약Q2 FY2026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FY2026 가이던스를 상향. ARR 사상 최고 $2.51B(+14%)·매출 $972.0M(+11% 보고·+10% 유기적)·비GAAP EPS $0.86. 다만 운송(T&L) 세그먼트 영업권 $562.0M 손상으로 GAAP은 순손실. 이사회는 $1.0B 자사주 매입 승인, T&L 전략적 검토 착수.
1) 물리세계를 좌표로 바꾸는 정밀 인프라. 건설·측량·지리공간·운송 현장에서 센티미터급 GNSS 측위 하드웨어 + 현장·워크플로 소프트웨어를 묶어 파는 사업자로, 하드웨어가 데이터를 만들고 그 데이터가 소프트웨어에 쌓이며 고객 업무 프로세스에 깊이 박히는 전환비용 해자를 형성. 회사는 Connect & Scale 전략으로 저마진 하드웨어 판매에서 고마진 소프트웨어·구독(ARR)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중 — ARR $2.43B(+12% 유기적), 반복매출 믹스 ~68%, 비GAAP 영업이익률 27.5%(FY25).
2) 포트폴리오를 대대적으로 재편했다. 2024년 농업(정밀 ag)을 AGCO와의 PTx Trimble JV로 분리(Trimble 15% 잔여지분)하고 운송 일부 자산도 정리하면서, 보고 매출은 FY25 −3%로 줄었지만 이는 사업 매각에 따른 착시이고 유기적으로는 +6%, ARR은 유기적 +14%로 오히려 가속. 남은 3대 세그먼트(AECO 건설SW·Field Systems 측위·Transportation 운송)는 모두 30%대(운송은 20%대) 세그먼트 마진을 내는 고품질 자산.
3) 그런데 주가가 크게 흔들렸다 — 52주 고점 $84.64에서 저점 $47.92까지 약 −43% 빠졌다 현재 $58로 회복. 원인은 실적 훼손이 아니라 ①관세·금리·건설 사이클 둔화 우려 ②"매출이 −3%"라는 겉보기 감소 ③산업 하드웨어주 전반의 디레이팅. 정작 ARR·마진·이익의 질은 개선돼 회사는 Q1에 FY26 가이던스를 상향. 그 결과 선행 PER ~16배·EV/EBITDA ~14배(근사치)로 역사적 하단에 근접 → 사업 품질 대비 가격이 합리적~다소 저평가 구간이나, 하드웨어 경기·ARR 성장 지속 확인 전까지 관찰(질 좋은 조정 시 분할매수)이 합당.
가장 큰 리스크 한 가지
하드웨어 경기 민감성과 "소프트웨어·구독 전환의 완결성". Trimble의 해자는 소프트웨어에서 깊어지지만, 여전히 매출의 상당 부분이 건설·측량 하드웨어(장비) 판매이고 이는 금리·관세·건설·인프라 투자 사이클에 민감하다. 만약 ①거시 둔화로 하드웨어 수요가 꺾이고 ②ARR 성장이 현재의 12~14%에서 한 자릿수로 감속하며 ③소프트웨어 전환이 기대만큼 마진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GNSS 하드웨어 회사"라는 낮은 배수로 재차 디레이팅될 수 있다. 즉 "하드웨어 회사인가, 소프트웨어 회사인가"의 시장 인식 전환이 완결되지 못하면 밸류에이션이 하드웨어 사이클에 계속 끌려다니는 밸류트랩/디레이팅 지속 위험.
1사업 개요 · 이해 가능성 (사업 설명 집중 서술)
"내가 이 사업을 한 문단으로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 능력범위(circle of competence) 확인.
무엇을 팔아 어떻게 돈을 버는가? (제품/서비스, 고객, 과금 구조)
1978년 설립(GPS 여명기)된, "물리세계와 디지털세계를 잇는" 정밀 측위·현장 기술 기업. 핵심 논리는 단순하다 — ① 측위(Positioning): GNSS(GPS 등 위성항법) 수신기·토탈스테이션·레이저·안테나·보정신호(RTK/보정서비스)로 지표상의 점을 센티미터~밀리미터 단위로 측정한다. ② 워크플로 소프트웨어: 그렇게 만든 위치·측량 데이터를 설계·시공·유지관리(BIM), 측량·지도제작, 운송 배차·정산 등 현장 업무 소프트웨어로 연결해 계획→실행→결산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즉 "하드웨어가 데이터를 낳고, 소프트웨어가 그 데이터로 업무를 돌린다"는 결합 모델이다. 고객은 개인이 아니라 건설사·측량회사·엔지니어링사·정부·지자체(GIS)·운송사·물류사이며, 과금은 하드웨어 판매 + 소프트웨어 구독(SaaS)·보정신호 구독·유지보수·서비스의 혼합이라 반복매출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FY2025 총매출 $3,587.3M, 그중 구독·서비스(반복성) 매출 $2,452.1M(약 68%)·ARR(연환산 반복매출) $2.39B. 회사는 이 반복매출 전환을 "Connect & Scale"라는 다년 전략으로 밀고 있으며, 2027년 목표로 ARR $3B·매출 $4B·EBITDA 마진 30%를 제시.
주의(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착시): FY2025 보고 매출은 전년 대비 −3%지만, 이는 농업(PTx Trimble JV, 2024-04)·모빌리티 등 사업 매각에 따른 것이고 연속사업 기준 유기적 성장은 +6%, ARR 유기적 성장은 +14%다. 회사·투자자가 실제로 보는 핵심 지표는 ARR·유기적 성장·비GAAP 영업이익률이다. 세그먼트 구분은 회사가 2024년 AECO / Field Systems / Transportation & Logistics의 3분류로 재정비. 출처: FY2025·Q1 FY2026 실적 릴리스.
매출 성격 (반복 vs 비반복, FY2025)
구독·서비스(반복) ~68%
하드웨어·기타 ~32%
구독·서비스 $2,452.1M — SaaS·보정신호·유지보수(고마진·예측가능)하드웨어·기타 — 장비 판매(경기민감·전환의 관문)
Trimble 논지의 핵심은 이 믹스의 이동이다. 과거 "측량장비 파는 하드웨어 회사"에서 반복매출 68%·ARR $2.4B의 소프트웨어·구독 회사로 옮겨가면서, 매출은 덜 성장해도 마진·이익의 질·예측가능성이 개선된다. 이 전환이 성공적으로 인식되면 하드웨어 배수(저PER)에서 소프트웨어 배수(고PER)로 재평가될 여지가 크다.
1-B. 세그먼트 심화 — 제품·경쟁력·마진 성격 추가 확장
3대 세그먼트를 제품·해자·마진 관점으로 분해. 금액은 FY2025 세그먼트 실적(실적 릴리스).
① AECO — 건축·엔지니어링·건설·운영 SW · $1,498.6M(마진 34.2%)
건물·인프라의 설계(BIM)·시공관리·예산·현장협업·유지관리 소프트웨어. Tekla(구조설계)·Viewpoint/e-Builder(시공관리)·Trimble Construction One 통합 스위트. 경쟁력: 순수 SaaS·ARR +14% 성장·전 세그먼트 최고 마진(34%). 해자: 건설 워크플로에 데이터·프로세스가 락인. 2026년 Document Crunch(AI 계약리스크) 등 AI·M&A로 기능 확장. Trimble의 "성장·마진 엔진".
② Field Systems — 정밀 측위·현장 하드웨어+SW · $1,539.5M(마진 31.1%)
GNSS 수신기·토탈스테이션·레이저·머신컨트롤(건설장비 자동제어)·측량/지리공간 솔루션·보정서비스. 경쟁력: 센티미터급 정밀도·30년+ 측위 기술·글로벌 딜러망. 해자: 하드웨어+보정신호 구독+현장SW 결합. 마진: 하드웨어 비중이 있어 AECO보단 낮으나 31%로 우수. 리스크: 건설·인프라 경기·관세 민감. Hexagon(Leica)·Topcon과 정면 경쟁.
③ Transportation & Logistics — 운송·물류 SW · $549.2M(마진 21.9%)
운송사 배차·경로최적화·정산(TMS)·화물 매칭·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경쟁력: 북미 운송 네트워크·데이터. 마진: 3개 중 최저(22%)나 구조조정·저성장 자산 정리 후 회복 국면(Q1 FY26 마진 24.2%). 리스크: 화물 경기 사이클·Samsara/Motive/Descartes 등 경쟁. 회사가 수년간 축소·집중해온 세그먼트로, 북미 화물시장 회복이 반등 트리거.
2024-04-01 종료된 합작으로 Trimble의 정밀농업 사업을 AGCO와의 JV에 출자(AGCO의 JCA Technologies와 결합). Trimble은 15% 지분 + 약 $2B 현금(근사치)을 수취하고 이를 자사주매입·부채상환에 활용. 의미: 저성장·경기민감 하드웨어를 떼어내 SW·구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슬림화. Trimble 손익에는 JV 지분법이익으로만 반영(연결매출에서 제외 → FY25 보고매출 감소의 주 원인).
핵심 요지: 무게중심은 건설(AECO 소프트웨어 + Field Systems 측위)에 있고, 운송은 슬림화된 회복 옵션, 농업은 지분법 자산으로 분리했다. AECO(고마진 SaaS)와 Field Systems(정밀측위)의 결합이 "하드웨어가 데이터를 만들고 SW가 이를 워크플로로 묶는" 핵심 구조. 회사는 3대 세그먼트 모두에서 ARR 두 자릿수 성장을 겨냥한다(회사 IR).
산업의 구조와 위치 (시장규모, 성장률, 밸류체인 내 위치)
Trimble은 밸류체인상 "현장의 측정·설계·시공·운영을 잇는 디지털 백본"에 위치한다. 건설·인프라·측량·운송은 디지털화가 가장 뒤처진 대형 산업이라, 종이·수작업을 소프트웨어·정밀측위로 대체하는 구조적 침투 여지가 크다(회사는 자사 SW 침투율이 여전히 낮다고 강조(IR)). 측위 하드웨어는 Hexagon(Leica)·Topcon과의 과점, 건설 SW는 Autodesk·Procore·Bentley·Nemetschek과 경쟁하는 크고 파편화된 시장. 산업 성장은 인프라 투자·건설 디지털화·자동화(머신컨트롤·자율)에 힘입어 중~고 한 자릿수(ARR은 두 자릿수). 밸류체인 내 Trimble의 강점은 "측위 하드웨어부터 워크플로 SW까지 한 벤더로 수직 결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업자라는 점.
주요 경쟁사와 시장점유율
세그먼트별로 상대가 다르다 — ① 측위 하드웨어(Field Systems): 최대 경쟁자는 스웨덴 Hexagon AB(Leica Geosystems·측정/지리공간, 매출 규모가 Trimble보다 크고 소프트웨어·산업측정으로 다각화), 일본 Topcon(측량·건설·안과), 중국 CHC Navigation·South 등 저가 GNSS. ② 건설 SW(AECO): Autodesk(BIM·Construction Cloud), Procore(시공관리 SaaS), Bentley Systems(BSY)(인프라 엔지니어링 SW, ARR ~$1.2B대·인프라 특화), Nemetschek(독일·설계SW). ③ 운송 SW(T&L): Samsara·Motive(플릿 텔레매틱스), Descartes·project44(물류). Trimble은 정식 시장점유율을 공표하지 않아 외부 정밀 추정은 배제하되, "측위 하드웨어 과점의 한 축 + 건설 SW의 유력 벤더"로 요약 가능. Bentley·Autodesk 대비 차별점은 하드웨어(측위)까지 보유한다는 점이고, Hexagon 대비 차별점은 건설 워크플로 SaaS 깊이.
이 사업은 10년 뒤에도 지금과 비슷하게 존재할까? (예측 가능성)
높음(단, 형태는 더 SW·구독화). 건물·도로·토지를 짓고 측량하고 물자를 나르는 수요는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노동력 부족·자동화·인프라 재건·기후 대응으로 정밀측위·현장SW 수요는 구조적으로 늘어난다. 불확실한 것은 "존속"이 아니라 ①하드웨어→SW 전환의 마진·성장 결실 ②Hexagon·Autodesk·Procore와의 점유 경쟁 ③건설 경기 사이클. 코어(측위+건설SW)는 존속 확실, 성장률·믹스는 실행 변수 → 예측 가능성 양호. GNSS·클라우드·AI가 오히려 Trimble에 순풍(자율 머신컨트롤·AI 워크플로).
2경쟁우위 · 경제적 해자 버핏/멍거
해자의 종류·폭·지속성(추세)이 핵심. "무엇이 경쟁자의 침투를 막는가?"
해자 요약 — 강점 & 약점
✔
정밀 측위(GNSS) 기술 리더십 (핵심 해자 ①)
40년 넘게 축적한 센티미터~밀리미터급 측위 기술·보정신호(RTK)·머신컨트롤 노하우. 위성항법·센서퓨전·정밀보정은 진입장벽이 높고, 건설장비 자동제어·측량의 정확도 신뢰는 브랜드·검증에서 온다. Hexagon·Topcon과 함께 소수만 남은 과점.
✔
하드웨어+워크플로 SW 결합 = 전환비용 (핵심 해자 ②)
측위 하드웨어가 만든 데이터가 Tekla·Trimble Construction One 등 현장 SW의 프로젝트·설계·정산 워크플로에 쌓이고 락인된다. 현장 인력이 툴에 숙련되고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벤더 교체 비용이 급등 — 순수 SaaS(AECO) ARR이 +14%로 성장하는 근거. "하드웨어→SW→구독"으로 갈수록 해자가 깊어진다.
✔
버티컬 전반의 데이터·통합 우위
건설·측량·지리공간·운송에 걸친 현장 데이터·상호운용 플랫폼. 여러 브랜드 장비·데이터를 잇는 통합(Connect & Scale)은 단일 포인트 벤더가 복제하기 어렵고, 딜러·파트너 생태계가 진입장벽. 자본경량 SW 믹스 확대로 비GAAP 영업이익률 27.5%·조정 EBITDA 29.2%.
✔
구조적 순풍 — 건설 디지털화·자동화·인프라
노동력 부족·생산성 압박이 측위 자동화·현장SW 채택을 강제하고, 인프라·재건·기후대응 투자가 물량을 늘린다. 침투율이 낮아 ARR 두 자릿수 성장 활주로가 길다.
⚠
하드웨어 경기민감 + "SW 회사" 인식 미완성
해자는 SW에서 깊지만 매출의 ~32%가 여전히 경기·관세 민감한 하드웨어. 시장이 아직 "GNSS 하드웨어 회사"로 볼 여지가 있어 디레이팅에 노출(52주 −43% 낙폭). 전환이 인식·완결되지 못하면 배수가 하드웨어 사이클에 끌려다님.
⚠
강력한 경쟁자 · 코어 SaaS 경쟁
Hexagon(측위·측정, 더 큰 규모)·Autodesk·Procore·Bentley(건설·인프라 SaaS)·Samsara(운송)와 각 전선에서 경쟁. 어느 세그먼트도 "규제 독점"급 해자는 아니어서 해자 폭은 Narrow~Mid(전환비용 기반) — 그래서 등급 B+.
핵심 관찰: 매출총이익률이 지속 상승(→69%)·비GAAP 영업이익률 우상향(→27.5%)·반복매출 믹스 확대(→68%)는 "하드웨어→SW·구독" 전환이 수익성·이익의 질로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 ARR이 유기적 12~14%로 두 자릿수 성장하는 점이 해자(전환비용) 심화의 정량 신호. 다만 매출총이익률·마진 상승의 상당 부분은 포트폴리오 재편(저마진 하드웨어·농업 매각) 효과가 섞여 있어, 순수 유기적 개선분과 믹스 효과를 분리해 볼 필요. *FY2022~2024 및 별표 항목은 회사 공시·공개 재무 대조·근사치.
가격결정력(Pricing power)이 있는가?
중간~있음. 정밀도·워크플로 락인 덕에 SW·구독은 단가 인상·업셀 여지가 있고, 이것이 마진 확대의 한 축. 다만 하드웨어는 Hexagon·Topcon·저가 GNSS와의 경쟁으로 가격결정력이 제한적. 전체적으로 "ICS급 독점 프라이싱"은 아니고 "SW에서 강, 하드웨어에서 약"의 혼합. SW 믹스가 커질수록 가격결정력도 강화되는 방향.
해자는 넓어지고 있는가, 좁아지고 있는가?
넓어지는 방향. ARR 두 자릿수·반복매출 믹스 확대·매출총이익률 상승은 전환비용 해자가 깊어지고 있음을 시사. AECO(순수 SaaS)의 +14% ARR과 AI 기능(Document Crunch 등)·통합 플랫폼(Connect & Scale)이 확장 근거. 위협은 ①하드웨어 사이클 ②강력한 SaaS 경쟁자. 전환이 계속 성공하면 B+ → A-(Narrow→Wide)로 상향 여지, 하드웨어에 발목잡히면 정체.
재투자 활주로 — 벌어들인 현금을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여지가 있는가?
있음(중간). 낮은 SW 침투율·인프라·자동화가 유기적 재투자(R&D·플랫폼·AI) 활주로를 제공하고, 규율 있는 소프트웨어 tuck-in M&A(Document Crunch 등)로 AECO 역량을 매입. 초과현금은 자사주매입으로 환원(FY25 $875.4M·12.2M주, Q1 FY26 $317M). 배당은 없음 — 성장·자사주 중심 자본배분.
3경영진 · 자본배분
"유능하고 정직한가, 그리고 주주를 위해 자본을 배분하는가?"
오너/경영진의 지분율과 인센티브 정렬
전문경영인 체제. Robert Painter CEO(2020-01~, 前 CFO·사업부장)가 Connect & Scale 전환을 주도. Phil Sawarynski 등 CFO 라인이 재무·포트폴리오 재편(농업 JV·운송 슬림화·자사주)을 집행. 창업자 가문 지배나 차등의결권이 없는 1주=1의결권 분산 소유 구조로, 최대주주는 뱅가드·블랙록 등 대형 패시브 기관. 보상은 ARR·비GAAP 이익·TSR 등 전환 KPI에 연동. 오너 리스크는 낮은 편.
신뢰도 양호. Connect & Scale·포트폴리오 슬림화·ARR 두 자릿수·마진 확대라는 다년 목표를 대체로 이행 중이고, Q1 FY26엔 실적이 기대를 넘어 FY26 가이던스를 상향. 주의: GAAP과 비GAAP 괴리가 크다 — FY25 GAAP EPS $1.76 vs 비GAAP $3.13. 조정 항목은 주로 인수 무형자산 상각·구조조정·주식보상·JV 관련. 산업SW 기업 특성상 상각이 반복적이라 비GAAP이 다소 관대할 수 있어, GAAP·FCF와 교차검증 필요(섹션 4·14 참조). TTM GAAP 순이익이 −70%로 급감한 것은 전년의 JV 매각차익 일회성 소멸에 따른 기저효과로 보이며 영업 실질과는 무관(원문 확인 권장).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① 차등의결권 없음·분산 소유 → 양호. ② 활발한 M&A·매각(포트폴리오 재편)은 가치창출 가능성과 실행·통합 리스크를 동시에 내포 — 트랙레코드로 검증 필요. ③ 비GAAP 조정폭이 큰 편이라 공시 투명성·조정 정당성을 지속 모니터링. ④ 배당이 없어 자본배분 규율은 자사주 타이밍·M&A 수익률로 판단해야 함(저평가 매입은 우호적).
4재무 분석
추세와 질(質)을 본다 — 성장의 방향, 이익의 현금 전환, 재무 건전성.
단위: $M(백만USD) · 12월 결산 · 회사 실적 릴리스/8-K 및 공개 재무 대조. FCF = 영업현금흐름 − 자본지출.
항목
FY2022
FY2023
FY2024
FY2025
Q1 FY2026
총매출
~3,678*
~3,798*
~3,683*
3,587
940
— ARR(연환산 반복)
~1,80*
~2,03*
~2,26*
2,390
2,430
비GAAP 영업이익
~880*
~950*
~960*
988
243
GAAP 순이익
~440*
~495*
~1,700*†
~430
~100
잉여현금흐름(FCF)
~490*
~560*
~600*
361
269
GAAP 희석 EPS ($)
~1.75*
~2.00*
~6.8*†
1.76
0.42
비GAAP EPS ($)
~2.75*
~2.85*
~2.95*
3.13
0.79
핵심 관찰: 보고 매출은 포트폴리오 매각으로 정체~소폭 감소지만 ARR·비GAAP 이익·매출총이익률은 우상향(비GAAP EPS FY25 $3.13, +ARR $2.39B). †FY2024 GAAP 순이익/EPS의 급등은 농업 JV(PTx Trimble) 출자에 따른 대규모 회계상 매각차익(일회성)이 반영된 것으로, 이 기저효과 탓에 TTM GAAP 순이익이 −70%로 급감(영업 실질 아님) → 이익 추세는 비GAAP·ARR·FCF로 판단. Q1 FY2026(2026-03 종료): 매출 $939.9M(+12% 유기적)·ARR $2.43B(+12%)·비GAAP 영업이익률 25.9%·비GAAP EPS $0.79·FCF $268.6M(강함). Q2 FY2026(2026-06 종료, 2026-08-12 발표): 매출 $972.0M(+11%·유기적 +10%)·ARR $2.51B(+14%·유기적 +12%, 사상 최고)·비GAAP 영업이익 $260.6M(26.8%)·비GAAP EPS $0.86·비GAAP 순이익 $200.3M / GAAP은 T&L 세그먼트 영업권 $562.0M 손상으로 순손실 −$471.7M(GAAP EPS −$2.02) — 비현금·주가하락 반영이라 영업 실질과 무관. 세그먼트: AECO $388.5M(30.6%)·Field Systems $442.5M(32.9%)·T&L $141.0M(24.0%). 회사는 FY26 가이던스를 매출 $3,900~3,950M·비GAAP EPS $3.60~3.70으로 상향하고 $1.0B 자사주를 승인, T&L 전략적 검토에 착수. *괄호·별표는 공개 재무 대조 근사치(회사 원 공시와 차이 가능).
재무 건전성 (2025-12-31 기준, 근사)
순부채*
순부채/EBITDA
FCF 전환
신용등급
약 $1.0B (농업 JV 현금으로 축소)
약 1.0배 이하 (저레버리지)
FY25 낮음(개선 중) Q1 FY26 강함
투자등급 (BBB 계열)
재무구조 견고: 2024년 농업 JV 현금($2B 근사치)으로 부채를 크게 줄여 순부채/EBITDA 약 1배 이하·투자등급. 단, FCF가 상대적 약점 — FY2025 FCF $360.9M은 매출·이익 대비 낮은 편(구조조정·전환·M&A·현금세 영향)이라 FCF 수익률은 ~2.7%로 낮다. 다만 Q1 FY2026 FCF $268.6M으로 분기 FCF가 강하게 회복 중이라, 연간 FCF 정상화 여부가 밸류에이션의 관건. 자기자본은 무형자산(영업권·인수무형) 비중이 커 P/B는 자산가치가 아니라 반복매출·현금창출 프리미엄을 반영.
이익이 현금으로 전환되는가?
개선 중(현재는 보통). FY2025 FCF $360.9M은 비GAAP 영업이익($988M) 대비 전환율이 낮은데, 이는 구조조정·전환비용·세금·운전자본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Q1 FY26 FCF $268.6M(영업현금 $274.7M − capex $6.1M)으로 분기 FCF가 강해 자본경량(capex 극소) 사업의 본질이 드러난다. GAAP 순이익의 일회성(JV 차익) 왜곡이 커서 FCF·ARR로 이익의 질을 판단하는 것이 옳다. 연간 FCF 정상화($500M+ 회복) 확인이 필요.
회계상 주의 신호
유의점: ① GAAP↔비GAAP 큰 괴리(FY25 $1.76 vs $3.13) — 무형자산 상각·주식보상·구조조정 조정이 큼 ② FY2024 JV 매각차익 일회성이 GAAP 이익·EPS를 부풀렸고 그 소멸이 TTM GAAP −70%를 만듦(영업 실질 아님) ③ 보고 매출 감소는 매각 착시라 유기적 성장·ARR으로 봐야 함 ④ FCF 전환이 낮은 해가 있어 자본경량 서사와 대조 필요 ⑤ 무형자산·영업권 비중이 커 이론적 손상 리스크(현재 신호 없음). 큰 부정 신호는 아니나 "비GAAP·ARR을 믿되 FCF·GAAP로 교차검증"이 원칙.
5밸류에이션 A — 퀄리티 / 내재가치 버핏
"훌륭한 기업을 적정 가격에." 미래 현금창출력 기준 내재가치와 안전마진. (제3자 목표주가는 참고로만, 회사 가이던스 중심)
멀티플 / 지표
현재(약 $58)
과거 대비
동종업계
코멘트
PER (비GAAP 선행)
~16배
과거 ~22~28배
—
FY26 비GAAP EPS ~$3.65(상향 가이던스 중간) 기준. 역사 밴드 하단
PER (GAAP TTM)
N/A
—
—
Q2 영업권 손상 $562M으로 GAAP TTM 적자 — 실질은 비GAAP
EV/EBITDA (근사)
~14배
과거 ~18~22배
—
EV ~$15.1B / 조정 EBITDA ~$1,05B(FY25 근사)
FCF 수익률 (%)
~2.6%
—
—
FY25 FCF $360.9M / 시총 ~$14.1B (정상화 시 개선)
EV/ARR (근사)
~6배
—
—
EV ~$15.1B / ARR $2.51B — SaaS로선 저렴
EV = 시총 약 $14.1B + 순부채 약 $1.0B(근사) ≈ $15.1B. 5년 평균·동종업계 멀티플은 신뢰 확정 데이터 미보유로 "—"(다만 Trimble은 통상 선행 PER 22~28배·EV/EBITDA 18~22배의 프리미엄 산업기술주로 거래돼 왔고, 현재 ~16배·~14배는 역사적 밴드 하단). 회사 가이던스(Q2 FY26 상향): FY2026 매출 $3,900~3,950M, 비GAAP EPS $3.60~3.70, ARR 두 자릿수. Q3 FY2026 가이던스: 매출 $953~978M·비GAAP EPS $0.83~0.88. 2027 목표(By The Numbers): ARR $3B·매출 $4B·EBITDA 마진 30%.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대체로 강한 매수·평균 목표 $81 안팎(현재가 대비 상당한 상승여력)이나, 목표주가는 제3자 추정이며 확정이 아님.(가이던스·목표주가는 전망치)
내재가치 추정 (가정과 함께)
보수적 자체 프레임워크: FY2026 비GAAP EPS ~$3.55(가이던스 중간)를 출발점으로, 회사 2027 목표대로 ARR·EPS가 연 ~10%+ 성장하고 마진이 30% EBITDA로 확대된다고 보면 향후 몇 년 이익이 유사 속도로 증가. 반복매출 68%·전환비용 해자·자본경량이라는 컴파운더에 부여할 만한 배수를 선행 PER 20~24배(역사 평균 22~28배보다 보수적)로 잡으면, 적정가치는 대략 $71~85 범위로 추정 가능 → 현재 $58은 그 하단보다도 약 20~30% 낮다. EV/ARR ~6배·EV/EBITDA ~14배도 SW 전환 기업으로선 저렴. 즉 역사적 프리미엄이 상당히 빠진 "저평가에 근접" 구간. 단, 이 프레임은 "①ARR 두 자릿수 지속 ②하드웨어 경기 안정 ③FCF 정상화 ④비GAAP 이익의 질"에 의존하며, 하드웨어 둔화로 성장이 감속하면 적정 배수도 함께 내려가 안전마진이 얇아진다. (확정치가 아닌 판단 프레임이며, 제3자 목표주가는 참고로만.)
추정 내재가치 vs 현재가 → 안전마진 (%)
선행 PER ~16배·EV/EBITDA ~14배·EV/ARR ~6배는 역사적 프리미엄(22~28배·18~22배) 대비 안전마진이 개선된 구간(위 프레임 기준 대략 20~30%의 완충). 다만 안전판이 "자산"이 아니라 "ARR 두 자릿수 성장 + 하드웨어 안정 + FCF 정상화" 가정에 의존 → 세 축이 흔들리면 완충이 얇아짐. 정량 목표주가는 산정하지 않음(제3자 추정 배제 원칙, 컨센서스 $81은 참고).
"자산 대비 얼마나 싼가." Trimble은 자산주가 아니므로, 반복매출·전환비용·지속 FCF 기반 하방 방어 관점으로만 검토.
대차대조표 요약 (2025-12-31 근사, $M) — 회사 공시·공개 재무 대조
항목
금액(근사)
항목
금액(근사)
현금 및 현금성자산
~$0.7B
총부채
~$1.7B
영업권·무형자산
상당 비중
순부채
~$1.0B
PTx Trimble 지분(15%)
지분법 자산
자기자본
무형 중심
순부채/EBITDA
~1배 이하
신용등급
투자등급
지표
값
지표
값
P/B (주가/순자산)
높음·무형 중심
순부채
~$1.0B(근사)
P/B (유형자산 기준)
매우 높음·산정무의미
FCF(FY25)
$360.9M(개선 중)
넷넷 여부(주가<NCAV×0.67)
아니오
숨은 자산
PTx JV 15%·데이터·기술
Trimble은 전형적 그레이엄식 자산주가 전혀 아님 — 자산의 상당 부분이 영업권·인수 무형자산이라 청산가치 관점의 하방은 얇다. 가치의 원천은 장부자산이 아니라 정밀측위 과점 + 68% 반복매출 + 전환비용 락인 + 지속 FCF + 투자등급 재무라는 프랜차이즈다. 자산 렌즈에서 이 종목의 안전판은 "청산가치"가 아니라 "현장 업무에 박힌 끈끈한 반복매출과 정밀측위 기술 자산". 딥밸류(슐로스)에는 부적합하나, "하방이 반복 현금흐름·기술 자산으로 방어되는" 퀄리티 종목이며, 지금은 그 현금흐름·ARR 대비 가격(EV/ARR ~6배·EV/EBITDA ~14배)이 역사적으로 매력적인 지점.
숨은 자산 / 부실 자산
숨은 자산: ① PTx Trimble 15% 지분(AGCO가 2028년 정밀ag 매출 $2B+ 목표 → 지분가치 상승 여지, 향후 매각·재평가 옵션) ② 대차대조표에 안 잡히는 정밀측위 기술·특허·현장 데이터·딜러 생태계(끈끈함 자체가 최대 무형자산) ③ Connect & Scale 통합 플랫폼. 부담 요인: ① 영업권·인수 무형자산 비중이 커 이론적 손상 리스크(현재 신호 없음) ② 순부채 ~$1.0B(무차입 아님)이나 투자등급·저레버리지라 부담 작음. "숨은 부실"보다 "숨은 프랜차이즈·지분 가치"가 큰 구조.
배당 없음(성장·전환·자사주 우선). 자산 대부분이 무형(기술·고객관계·SW)이라 "청산"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ARR·FCF와 자사주가 가치 실현의 실질 경로. 추가로 PTx JV 15% 지분은 향후 현금화(매각/IPO) 가능한 별도 옵션. 환원·현금화 지속성은 ARR 성장·FCF 정상화에 달려 있으나, 투자등급 재무가 이를 뒷받침.
7전방 시장 트렌드 · 순풍 & 역풍
기업 밖의 구조적 흐름 — 산업 수요, 규제, 기술 변화가 유리한가 불리한가.
↑ 건설·인프라 디지털화 · 노동력 부족 → 자동화 수요
건설·측량·운송은 디지털화가 가장 뒤처진 대형 산업. 숙련 노동력 부족·생산성 압박이 정밀측위 자동화·현장SW·머신컨트롤 채택을 강제한다. 낮은 침투율 = 긴 ARR 성장 활주로.
↑ 하드웨어→SW·구독 전환(Connect & Scale) · AI
반복매출 믹스 확대·매출총이익률 상승·마진 개선. AI(설계·계약리스크·현장분석)와 통합 플랫폼이 업셀·전환비용을 강화. 성공 시 하드웨어 배수→SW 배수 재평가 여지.
매출의 ~32%가 경기민감 하드웨어. 고금리·관세·건설 둔화 우려가 장비 수요·심리를 눌러 52주 −43% 낙폭의 주 원인. 화물(운송) 사이클도 T&L에 부담.
↓ 강력한 경쟁 · "산업 하드웨어주" 디레이팅
Hexagon·Topcon(측위)·Autodesk·Procore·Bentley(건설SW)·Samsara(운송)와 각 전선 경쟁. 시장이 아직 SW 전환을 완전히 인정하지 않아 프리미엄 배수가 압박.
장기 순풍(디지털화·자동화·인프라·SW 전환)은 견고하나, 단기 역풍(하드웨어 경기·관세·디레이팅)이 밸류를 눌렀다. 핵심은 "SW·구독 전환(ARR 두 자릿수·마진 확대)이 하드웨어 사이클의 소음을 이겨내고 인식되느냐". 회사 FY26 가이던스는 상향됐으나 이는 회사 전망이며 확정이 아님.
8주가 동향 & 재평가 촉발 원인
최근 주가가 왜 이렇게 움직였나 — 그리고 그것이 "해자 훼손"인지 "일시적 역풍"인지.
1
하드웨어 경기·관세·건설 둔화 우려 → 디레이팅
52주 고점 $84.64에서 저점 $47.92까지 약 −43% 급락(현재 $58로 회복). 금리·관세·건설/인프라 사이클 둔화 우려가 경기민감 하드웨어주 전반을 눌렀고, Trimble도 산업기술주 디레이팅에 휩쓸렸다. 실적 훼손보다 배수 리셋·심리 성격이 큼.
2
"매출 −3%"라는 겉보기 감소의 착시
FY2025 보고 매출이 −3%로 표기되며 "성장 정체" 인상을 줬으나, 이는 농업(PTx JV)·모빌리티 매각에 따른 것이고 유기적 +6%·ARR 유기적 +14%가 실질. 포트폴리오 재편의 착시가 단기적으로 밸류를 억눌렀다.
3
Q1 FY26 호실적·가이던스 상향 → 부분 회복
2026-05-06 Q1 실적에서 매출 +12% 유기적·ARR +12%·비GAAP EPS $0.79로 기대를 넘고 FY26 가이던스를 상향하자, 저점 대비 반등(최근 한 달 +11%대). 애널 컨센서스는 여전히 강한 매수·평균 목표 $81 안팎으로 상당한 상승여력 제시.
핵심 판단: 주가 하락이 "해자 훼손"이면 회피, "사이클적 역풍 / 시장 오해"이면 매수 기회. 어느 쪽인지 명확히 결론지을 것.
→ 판단: "하드웨어 사이클 디레이팅 + 포트폴리오 착시"의 복합이며, ARR +12~14%·반복매출 68%·비GAAP 마진 27.5%·매출총이익률 69%·자사주 등 코어 해자·이익의 질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어 "해자 훼손"은 아니다. 다만 ①하드웨어 경기민감과 ②"SW 회사 인식 미완성"은 심리적 역풍과 구조적 물음이 섞여 있어, 방어적 SaaS 대비 −43%의 큰 낙폭이 나왔다. 실적(ARR·비GAAP EPS)은 가이던스를 상회·상향하고 있어, 하락은 주로 거시·관세·배수 리셋에 기인 → "해자는 심화되는데 가격이 하드웨어 사이클에 끌려 과도하게 리셋된" 퀄리티 조정에 가깝다. 관건은 ARR 두 자릿수 지속 + 하드웨어 안정 + FCF 정상화 확인이며, 그 전까지는 "매력 근접 + 확인 필요"의 이중성 → 관찰(분할매수 시작 검토).
선행 PER ~16배·EV/EBITDA ~14배·EV/ARR ~6배(과거 22~28배) — 역사적 하단 밸류.
저평가 국면 대규모 자사주(FY25 $875M)·투자등급 재무·PTx JV 15% 숨은 자산.
▼ Bear Case
매출 ~32%가 경기민감 하드웨어 — 금리·관세·건설 둔화 시 실적·심리 타격.
"SW 회사" 인식 미완성 → 하드웨어 배수에 계속 끌려다니는 디레이팅 지속 위험.
ARR 두 자릿수 성장이 한 자릿수로 감속하면 PER 16배가 "저평가 아님"(밸류트랩).
FCF 전환이 낮은 해(FY25 FCF 수익률 ~2.7%)·GAAP↔비GAAP 큰 괴리.
Hexagon·Autodesk·Procore·Bentley·Samsara 등 강력한 경쟁, 규제독점급 해자 부재.
10리스크 · 반대 논거 (Pre-mortem)
"3년 뒤 이 투자가 실패했다면 무엇 때문이었을까?" 강세론이 아닌 약세론을 진지하게.
사업/해자 훼손 리스크
① 하드웨어 경기 둔화 — 금리·관세·건설/인프라·화물 사이클이 꺾여 Field Systems·T&L 수요가 위축. ② SW 전환의 마진·성장 미달 — ARR 두 자릿수가 한 자릿수로 감속하거나 마진 확대가 정체. ③ 경쟁(Hexagon·Autodesk·Procore·Bentley·Samsara)으로 각 세그먼트 점유·가격 압박. 코어(측위+건설SW)는 견고하나 "SW 전환의 결실"이 약해지는 시나리오가 핵심 위험.
재무/유동성 리스크
낮음. 순부채 ~$1.0B(순부채/EBITDA ~1배 이하)·투자등급·자본경량. 농업 JV 현금으로 레버리지를 이미 축소. 유의점은 FCF 전환이 낮은 해가 반복되면 자사주·M&A 여력이 제약될 수 있다는 점(연간 FCF 정상화 확인 필요). 배당이 없어 배당 삭감 리스크는 없음.
밸류에이션·심리 리스크 (밸류트랩 여부)
핵심 리스크. PER가 16배로 내려왔어도 ARR 성장이 한 자릿수로 고착되고 하드웨어가 계속 부진하면, 16배가 "싼 게 아니라 저성장·하드웨어에 걸맞은 값"일 수 있음 → 밸류트랩/디레이팅 지속 가능성. 자사주가 하방을 방어하나, "SW 회사"로의 배수 재평가는 전환의 인식·완결 전까지 지연될 수 있음(−43%가 났듯 심리가 과도해질 수도).
거버넌스·오너 리스크
낮~중. 차등의결권 없음·분산 소유·규율 있는 자본배분. 유의점은 ① 활발한 M&A·매각의 통합·실행 리스크 ② 비GAAP 조정폭이 커 이익의 질을 GAAP·FCF로 교차검증할 필요 ③ 배당 부재로 자본배분 규율이 자사주 타이밍·M&A 수익률에 집중.
내 논지가 틀렸음을 알려줄 신호 (Kill criteria)
① ARR 유기적 성장이 한 자릿수로 지속 하락 ② 비GAAP 영업이익률 확대 중단·역행 ③ 하드웨어(Field Systems) 매출 두 자릿수 감소 지속 ④ AECO(건설 SaaS) ARR 성장 둔화·리텐션 악화 ⑤ 연간 FCF 정상화 실패($400M 미만 지속). 2개 이상 발생 시 "SW 전환 컴파운더"에서 "하드웨어 사이클·밸류트랩"으로 논지 재검토.
11촉매 (Catalyst) · 가치 실현 경로
"언제·어떻게 재평가가 이뤄질까"가 관건.
잠재 촉매
① ARR 두 자릿수 성장 지속 + 마진 확대 — 하드웨어 소음을 이겨내고 "SW 회사"로 인식되며 배수 재평가(가장 강력한 촉매). ② 실적의 가이던스 상회·상향 지속 — Q1처럼 매출·ARR·비GAAP EPS가 기대를 넘어 2027 목표(ARR $3B·매출 $4B·EBITDA 30%) 진척. ③ 운송(T&L) 북미 화물시장 회복으로 최저마진 세그먼트 반등. ④ 연간 FCF 정상화($500M+)로 FCF 수익률·자본배분 여력 부각. ⑤ 저평가 국면 공격적 자사주로 EPS 부스트. ⑥ PTx JV 15% 지분 재평가·현금화 옵션. ⑦ 인프라·건설 사이클 반전 시 하드웨어 재가속. ⑧ AI(Document Crunch 등)·플랫폼 트랙션.
예상 보유 기간 / 재평가 트리거
중장기(3년+)의 "SW 전환 컴파운더"로 접근. 트리거: 다음 실적(Q2 FY2026, 2026-08-13)에서 ARR 두 자릿수·비GAAP 마진 확대·운송 회복·가이던스 유지/상향 확인 → 성장·마진이 견조하고 하드웨어가 안정되면 관찰→매수 전환, ARR 감속·하드웨어 부진이 이어지면 관찰 유지(밸류트랩·디레이팅 경계).
~합리적 가격 + 안전마진 선행 PER 16배로 역사 하단 — 매력 크나 하드웨어·ARR 확인 필요대체로 예(조건부)
자산 · 딥밸류 그레이엄 · 슐로스
✕순자산 대비 싸다 무형자산 중심 — 자산주 아님아니오
✔부채가 적다 순부채 ~$1.0B·투자등급·저레버리지예
~하방이 자산으로 방어된다 청산가치 아님 · 반복매출·측위기술·PTx 지분으로 방어부분
✔지속적 적자/현금소각이 아니다 FCF 흑자·자사주 환원예
~배당 또는 흑자 이력 흑자·자사주 지속(단 배당은 없음)부분
✕분산 전제 퀄리티형이라 개별 확신 접근(바스켓 아님)해당외
Trimble은 슐로스식 "통계적으로 싼 자산 바스켓"이 아니라 버핏식 개별 퀄리티(정밀측위 과점·전환비용·SW 전환) 종목. 자산 렌즈의 매력은 청산가치가 아닌 전환비용에 박힌 반복매출 + 측위 기술 자산 + 지속 FCF + PTx 지분에서 온다. 두 렌즈 모두 "프랜차이즈·현금창출·재무는 우수하며, 지금은 그 ARR·현금흐름 대비 가격(EV/ARR ~6배·EV/EBITDA ~14배)이 역사적으로 매력적이나, 재평가는 하드웨어→SW 전환의 인식·완결과 하드웨어 사이클 안정에 달려 있다"로 수렴 → 질 좋은 SW 전환 컴파운더의 사이클성 조정.
13모니터링 체크리스트 (매수/관찰 후 추적)
보유·관찰 중 무엇을 지켜볼 것인가 — 특히 논지를 무너뜨릴 신호(Kill signal).
항목
지켜볼 내용
상태
다음 실적
Q2 FY2026·ARR·유기적 성장·비GAAP EPS·마진·FY26 가이던스
2026-08-13 예정
핵심 KPI
ARR 두 자릿수 성장 지속·세그먼트별 ARR(AECO +14%·Field +12%)·반복매출 믹스
선행지표 핵심
수익성 / 현금
비GAAP 영업이익률·조정 EBITDA(30% 목표)·연간 FCF 정상화
마진·FCF 추세
하드웨어 경기
Field Systems 하드웨어 수요·관세·건설/인프라·T&L(화물) 사이클
사이클 민감
밸류에이션 / 자본배분
선행 PER(vs 과거 22~28배)·EV/ARR·자사주 집행·PTx JV 지분 이벤트
재평가·환원
논지 훼손 신호
ARR 한 자릿수 감속·마진 확대 중단·하드웨어 지속 부진·SaaS 리텐션 악화
Kill criteria
14최종 투자 판단
투자 논지건설·측량·지리공간·운송에서 센티미터급 정밀 GNSS 측위 하드웨어와 현장·워크플로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전환비용 해자를 구축한 "물리세계 디지털화" 기업. 농업은 AGCO PTx JV(15%)로 분리하고 저마진 하드웨어에서 고마진 SW·구독(Connect & Scale)으로 재편 중 — ARR $2.43B(+12% 유기적)·반복매출 68%·비GAAP 영업이익률 27.5%·매출총이익률 69%. 하드웨어 경기·관세·건설 둔화 우려와 "매출 −3%" 착시로 52주 −43% 급락 후 회복. 해자·이익의 질은 개선되나 하드웨어 사이클·SW 전환 인식이 재평가를 지연.
해자 등급B+ (Narrow→Wide · 전환비용+측위 과점) — 정밀측위 기술 리더십·워크플로 SW 락인·데이터 통합은 견고한 전환비용 해자이나, 규제독점급은 아니고 Hexagon·Autodesk·Procore·Bentley 등 강력한 경쟁이 있어 A가 아닌 B+. SW·구독 전환이 완결·인식되면 A- 상향 여지.
밸류에이션선행 PER ~16배 / EV/EBITDA ~14배 / EV/ARR ~6배 / GAAP PER ~30배(일회성 왜곡). 역사적 프리미엄(22~28배·18~22배) 대비 큰 폭 디레이팅으로 안전마진 개선(자체 프레임 기준 대략 20~30% 완충), 단 "확실한 저평가"는 ARR 성장·하드웨어 안정·FCF 정상화 가정에 의존.
기대수익 / 리스크상방: ARR 두 자릿수·마진 확대 지속 + SW 배수 재평가 + 자사주로 두 자릿수 총수익 잠재(컨센 목표 $81 = +40% 참고). 하방: 투자등급·자본경량으로 제한적이나, 하드웨어 둔화 + ARR 감속 시 밸류트랩·디레이팅 지속. 비대칭성은 상방이 다소 큼(싸므로).
확신도☑ 상(해자·재무·이익의 질) ☑ 중(밸류·하드웨어 사이클·FCF 정상화) ☐ 하 — 사업의 질·현재 밸류 매력은 확신, 하드웨어 안정·SW 재평가 타이밍은 중간 확신.
제안 비중관찰~분할 매수 시작 구간(질 좋은 SW 전환 컴파운더가 역사적 하단 밸류). ARR 두 자릿수·마진·FCF·하드웨어 안정 확인 시 비중 확대. (진입가·비중은 본인 포트폴리오 기준 결정)
최종 결정☐ 매수 ☑ 관찰(Watchlist·분할매수 검토) ☐ 패스 — B+ 해자의 −43% 리셋은 매력적이나, 하드웨어 사이클·SW 전환 인식이라는 물음이 남아 있어, Q2 실적(2026-08-13)과 ARR·FCF 추세를 확인하며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합당.
정보 출처 · 미비점
참고 자료: Trimble FY2025 Q4·연간 실적 릴리스(2026-02-10, 매출·ARR·세그먼트·마진·2026 가이던스)·Q1 FY2026 실적 8-K(2026-05-06, Exhibit 99.1)·회사 IR(Connect & Scale·2027 By The Numbers 목표)·PTx Trimble JV 종료 발표(2024-04-01). 주가·시총·52주밴드·PER는 2026-08-11 시장 확인치(stockanalysis 등). FY2022~2024 과거 수치 및 별표(*) 항목은 회사 공시·공개 재무 데이터 대조·근사치. 미비점(확인 필요): ① FY2022~2024 ARR·비GAAP 마진·매출총이익률·EPS·FCF는 근사·공개 데이터 대조치(회사 원 공시와 차이 가능) ② 순부채·EV·EV/EBITDA·EV/ARR·순부채/EBITDA는 개략 계산(근사치) — 2025-12-31 대차대조표 원문 재확인 필요 ③ PTx JV 수취 현금 ~$2B은 근사치(정확 금액·지분가치는 원 계약·공시 확인) ④ GAAP↔비GAAP 괴리·FY2024 JV 매각차익 일회성 성격은 10-K/10-Q 원문 확인 권장 ⑤ 5년 평균·동종업계 멀티플은 신뢰 확정 데이터 미보유로 "—"(과거 선행 PER 22~28배는 공개정보 기반 근사) ⑥ 시장점유율은 회사가 공표하지 않아 외부 정밀 추정 배제 ⑦ 애널 컨센서스·목표주가($81)는 제3자 전망이며 확정 아님 ⑧ FY2026 매출·EPS·ARR·마진은 회사 가이던스(전망치)이며 확정 실적 아님 ⑨ Q2 FY2026 실적은 2026-08-13 발표 예정이라 본 문서 작성 시점(2026-08-11)엔 미반영 ⑩ 배당 없음(자사주 중심).
주요 출처 링크
· Trimble FY2025 Q4·연간 실적 및 2026 가이던스(2026-02-10):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trimble-announces-fourth-quarter-and-full-year-2025-results-and-initiates-2026-guidance-302683288.html
· 회사 IR — FY2025 실적 뉴스: https://investor.trimble.com/news/news-details/2026/Trimble-Announces-Fourth-Quarter-and-Full-Year-2025-Results-and-Initiates-2026-Guidance/default.aspx
· SEC 8-K Q1 FY2026 실적(Exhibit 99.1, 2026-05-06):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864749/000086474926000061/a2026q1-8kex991.htm
· 회사 IR — Q1 FY2026 실적 뉴스(2026-05-06): https://news.trimble.com/2026-05-06-Trimble-Announces-First-Quarter-2026-Results
· Q3 2025 실적 및 가이던스 상향(2025):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trimble-announces-third-quarter-2025-results-and-raises-full-year-guidance-302605008.html
· AGCO·Trimble PTx Trimble JV 종료(2024-04-01):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agco-and-trimble-close-joint-venture-form-ptx-trimble-302104757.html
· 주가·시총·밸류(대조용): https://stockanalysis.com/stocks/trmb/
· Q2 2026 실적 프리뷰(2026-08): https://markets.financialcontent.com/stocks/article/stockstory-2026-8-11-what-to-expect-from-trimbles-trmb-q2-earnings
· SEC EDGAR 전체 공시(CIK 0000864749): https://www.sec.gov/cgi-bin/browse-edgar?action=getcompany&CIK=0000864749&type=1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