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ENAPAPA EQUITY RESEARCH · 개별종목 BRIEF

나이스디앤비 130580 · KOSDAQ

D&B 글로벌 네트워크의 국내 유일 회원권과 신용조회업 허가를 동시에 쥐고도 5년 매출 CAGR 0.8%에 머문 회사 — 해자는 데이터인가, 나이스그룹이라는 위치인가

해자 등급 B+ 투자 판단: 관찰 딥밸류 · 순현금 우위 |작성일 2026-07-31 |기준: FY2025 공시 · 2026년 1분기 TTM · 시장데이터 2026-07-31 종가 |v1.0

0.결론 요약 (Executive Summary)

나이스디앤비5,550원▼43.9% · 지난 5년
20212022202320242025202610,350원4,560원
차트: Yahoo Finance 데이터 · 최근 5년 주간 종가 · 정보·교육 목적입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지표 (시장 데이터 기준일: 2026-07-31 종가)
지표수치비고
종가 (2026-07-31)5,430원직전 거래일 7/30 종가 5,340원 (+1.69%)
시가총액836억원발행주식수 15,400,000주
PER (TTM)6.1배TTM EPS 896원 (2026년 1분기 기준)
PBR0.74배BPS 7,377원 (2026-03 기준)
ROE (TTM)12.1%FY2021 19.0% → FY2025 11.9%로 5년 연속 추세 하락
영업이익률 (연결, TTM)17.5%FY2025 16.9% / 신용정보 본체(별도) 17.7%
배당수익률4.16%FY2025 DPS 226원, 배당성향 약 26.9%
순현금약 714억원시가총액의 85.4% — 현금 265억 + 단기금융상품 456억 − 차입금 8억
EV / 영업이익 (TTM)0.8배EV 약 123억원 — 본업 가치가 사실상 무상 평가
52주 밴드5,100 ~ 6,590원현재가는 밴드 하단 대비 +6.5%
부채비율19.7%차입금 8억원, 사실상 무차입
매출 5년 CAGR (FY2021→FY2025)+0.75%사실상 정체 — 본 리포트의 핵심 쟁점
출처: 밸류라인·네이버금융(FnGuide) 재무 데이터, 한국경제 마켓 재무요약, 인베스팅닷컴 일별 시세. 모든 시장 데이터는 2026-07-31 종가로 통일했습니다. 재무 항목은 FY2025 연결 및 2026년 1분기 TTM 근사치입니다.

0-1. 투자 성격 분류

나이스디앤비는 퀄리티 컴파운더가 아니라 「딥밸류 + 준(準)자산주」로 분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첫째, 이익은 안정적이지만 성장하지 않습니다. FY2021 매출 886.8억원에서 FY2025 913.6억원으로 4년간 연평균 0.75% 증가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169.4억원에서 154.3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컴파운더의 정의는 「재투자 수익률이 높고 재투자 활주로가 넓은 기업」인데, 이 회사는 재투자를 하지 않고 현금을 쌓고 있습니다. 둘째, 시가총액 836억원 중 순현금이 714억원(85.4%)입니다. 즉 시장은 이 회사의 영업권 전체를 약 123억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TTM 영업이익 160.6억원의 0.8배에 불과합니다. 하방 방어의 주체가 「이익의 성장」이 아니라 「대차대조표의 현금」이라는 뜻이고, 이것이 전형적인 딥밸류의 구조입니다.

다만 순유동자산가치(NCAV) 686.7억원 대비 시가총액은 1.22배로, 그레이엄이 말한 고전적 「네트넷(주가 < NCAV의 3분의 2)」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라벨은 「순현금이 두터운 저PER·저PBR 딥밸류주이되, 청산가치 미만에서 거래되는 순수 자산주는 아님」입니다.

핵심 논지

  1. 해자는 존재하나 이익의 절반 이하만 지킵니다. 나이스디앤비의 구조적 진입장벽은 ① 금융위원회 신용조회업 허가(2005년 취득), ② D&B Worldwide Network 국내 유일 회원권(D-U-N-S 번호 국내 발급권) 두 가지입니다. 그런데 FY2025 연결 영업이익 154.3억원 중 신용정보 본체(별도)는 109.4억원(70.9%)이고, 나머지 44.9억원(29.1%)은 마케팅 리서치·데이터 솔루션 자회사 나이스디앤알에서 나옵니다. 별도 기준 매출 619.3억원 안에서도 D&B 라이선스가 직접 방어하는 「글로벌 기업정보 서비스」는 34.29%(약 212억원)에 불과하며, 이는 연결 매출의 23.3%입니다. 케이아이엔엑스 리포트에서 얻은 교훈 — 「명목상 독점 사업의 이익 기여도를 반드시 분리하라」 — 를 그대로 적용하면, 이 회사의 독점적 자산이 실제로 커버하는 이익 비중은 4분의 1 수준입니다.
  2. 기술신용평가(TCB)는 해자가 아니라 정책 렌트이며, 이미 렌트가 소진된 정책 렌트입니다. TCB는 금융위원회 기술금융 정책에 따라 은행이 발주하는 구조이나, 인가 기관이 6곳(나이스디앤비·이크레더블·한국평가데이터·NICE평가정보·서울평가정보·한국기술신용평가)으로 늘어나면서 수수료를 절반 이하까지 낮추는 출혈경쟁이 벌어졌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은행·농협은행·부산은행·아이엠뱅크가 자체 기술신용평가 「우수」 등급을 받아 외부 TCB사 발주 없이 자체 평가로 기술금융 실적을 인정받는 경로가 열렸다는 점입니다. 넥스틴(수출규제 소멸)·LG에너지솔루션(AMPC) 사례처럼 정책 렌트는 정책이 바뀌면 사라지며, TCB는 그 소멸이 이미 진행 중입니다.
  3. 그럼에도 가격이 논지를 뒤집습니다. PER 6.1배·PBR 0.74배·배당수익률 4.16%·FCF 수익률 19.4%·순현금/시가총액 85.4%. 안랩 잣대(「점유율이 아니라 마진이 실제로 앞서는가」)를 적용하면 나이스디앤비는 이크레더블(영업이익률 31.2%)에 완패하고 NICE평가정보(17.3%)와는 무승부이며 한국평가데이터(6.7%)에는 압승합니다. 해자 등급을 올릴 근거는 없으나, 순현금만으로 시가총액의 85%를 방어하는 구조는 「해자가 얇아도 돈을 잃기 어려운」 비대칭을 만듭니다. 문제는 이 현금이 주주에게 환류될 경로가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래서 결론은 매수가 아니라 관찰입니다.

가장 큰 리스크

가장 큰 리스크는 실적 악화가 아니라 「영원한 밸류트랩」입니다. 이 회사는 FY2021 이후 5년 동안 매출이 사실상 늘지 않았고, 그 사이 이익잉여금은 721억원(2022년말)에서 1,038억원(2025년말)으로 44% 증가했습니다. 즉 벌어들인 돈이 성장에도, 대규모 주주환원에도 쓰이지 않고 대차대조표에 축적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은 20~27% 구간에 묶여 있고, 자사주 매입·소각 이력이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미확인). 최대주주 NICE홀딩스의 지분율은 34.97%로 절대적이지 않으며, 2대 주주 PHILLIP CAPITAL PTE LTD 26.62%와 3대 주주 TOKYO SHOKO RESEARCH 9.42%를 합한 외국인 지분율이 44.58%에 달합니다. 지배구조 자체는 견제가 가능한 구조인데도 자본배분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저평가는 「해소될 저평가」가 아니라 「구조적 할인」으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TCB 정책 축소와 은행 자체평가 확대가 겹치면, 싼 주식이 더 싸지는 국면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 관찰(Watchlist) 해자 B+ · Narrow 딥밸류 · 준자산주 확신도 중
xienaresearch 기존 신용정보 산업 리포트와의 위치 비교 (해자 등급·판정)
종목사업 성격영업이익률(FY2025)ROE(FY2025)해자 등급판정 요지
NICE평가정보(030190)개인·기업 CB 과점17.3%17.6%A데이터·신용정보 과점, 규제가 마진 상단 제약
한국기업평가(034950)회사채 신용평가 3사 과점약 31%약 25%A순수 신용평가 과점·초고배당
이크레더블(092130)전자신용인증 니치 준독점31.2%28.1%B+자산경량 니치 준독점, 성장 정체
나이스디앤비(130580)기업정보 + 인증 + TCB + 리서치16.9%11.9%B+허가·라이선스는 있으나 마진·성장 모두 열위, 순현금이 방어
한국평가데이터(비상장)기업 CB·TCB6.7%n/a참고경쟁 강도의 하단 기준선
출처: 각 사 재무 데이터(한국경제 마켓 재무요약·밸류라인), 한국기업평가·NICE평가정보·이크레더블 항목은 xienaresearch 기존 리포트 수치. 한국평가데이터는 비상장으로 사람인 공개 재무정보 기준.

해석: 같은 산업을 다룬 기존 리포트 3건과 나란히 놓으면 나이스디앤비의 위치가 분명해집니다. 마진은 NICE평가정보와 비슷하나 ROE는 5.7%p 낮고, 이크레더블 대비로는 영업이익률이 14.3%p·ROE가 16.2%p 뒤집니다. 「같은 산업, 같은 잣대」로 보면 이 회사는 신용정보 산업의 중위권이며, 상위권의 이크레더블·한국기업평가가 누리는 종류의 프리미엄 마진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F/U. 이벤트 팔로우업 로그

팔로우업 이벤트와 논지 영향도
이벤트예상 시점갱신할 항목논지 영향
FY2026 2분기 실적2026-08월별도 매출 성장률, 부문별 매출, 영업이익률「성장 정체」 진단의 유지·수정 — 가장 중요
반기보고서 사업부문 표2026-08~09월신용인증/글로벌기업정보/거래처관리 부문 금액본 리포트의 부문 추정치를 실측치로 교체
금융위 테크평가 결과2026년 하반기자체평가 은행 수, TCB 발주 규모TCB 정책 렌트 소멸 속도 — 하향 리스크
FY2026 배당 결정2027-02~03월DPS, 배당성향, 자사주 계획밸류트랩 탈출 여부의 1차 신호
밸류업 계획 공시미정배당성향 목표, 자사주 소각 계획, ROE 목표공시 시 재평가 촉매 — 상향 트리거
D&B 제휴 계약 갱신미확인계약 기간, 로열티 구조, 독점성 여부글로벌 기업정보 부문(연결 매출 23%)의 존속 근거
출처: 회사 정기공시 일정 및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관행 기준의 필자 정리. 확정 일정이 아닌 예상 시점입니다.

1.사업 개요 · 이해 가능성

한 줄 정의: 나이스디앤비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신용을 조사·평가해 등급을 매기고, 그 등급을 대기업 구매시스템과 은행·공공기관에 제출할 수 있는 인증서 형태로 파는 회사」이며, 동시에 「글로벌 D&B 네트워크의 국내 유일 회원사로서 해외 기업정보를 국내에 팔고 국내 기업정보를 해외에 파는 회사」입니다. 여기에 2019년 인수한 자회사 나이스디앤알을 통해 마케팅 리서치·데이터 솔루션 사업을 겸영합니다.

이 회사는 2002년 10월 12일 설립되었고, 2005년 금융당국으로부터 신용정보업(신용조회업) 허가를 취득해 신용평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 기술신용평가(TCB) 인가, 2021년 ESG 평가 인가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표준산업분류상 업종은 「신용 조사 및 추심 대행업(N75993)」이며, 대표이사는 오규근, 국민연금 기준 종업원 수는 약 332명입니다. 지주회사 NICE홀딩스를 정점으로 하는 NICE그룹(계열사 41개사) 신용정보 사업군에 속합니다.

사업 구조 · 수익원 개관
사업고객수익 형태반복성주요 경쟁자
기업신용인증 서비스
(전자상거래·민간제출용)
대기업 원청의 협력업체, 공공 입찰 참여기업건당 평가수수료(선취), 연 1회 갱신이크레더블, NICE평가정보, 한국평가데이터, KCB, 서울평가정보
기술신용평가(TCB)은행(발주), 기술기업건당 평가수수료한국평가데이터, 이크레더블, NICE평가정보, 서울평가정보, 한국기술신용평가
글로벌 기업정보 서비스
(해외기업정보·D-U-N-S)
수출입 기업, 다국적기업 국내 법인, 무역 유관기관리포트 건당 과금 + 구독사실상 국내 대체재 부재(D&B 네트워크 회원권 기반)
거래처관리 서비스 외기업 구매·영업부서구독형 모니터링, API 연동NICE평가정보(NICE비즈라인), 한국평가데이터
마케팅 리서치·데이터 솔루션
(자회사 나이스디앤알)
기업·공공, 건설 원청프로젝트 용역 + SaaS/PaaS 구독약~중일반 리서치·SI 업계 (진입장벽 낮음)
출처: 회사 서비스 안내 페이지, 크레딧메이트 「국내 기업신용평가사 8곳 총정리」, NICE그룹 계열 구성 자료를 종합한 필자 정리.

1-1. 연결과 별도의 분리 — 이 리포트의 출발점

나이스디앤비를 분석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연결 실적에서 자회사 나이스디앤알을 떼어내는 것입니다. 나이스디앤알은 2019년 1월 나이스데이터와 나이스알앤씨(마케팅 리서치)의 통합으로 출범한 회사로, 나이스디앤비가 인수하여 연결 편입했습니다. 이 회사는 노무비 지급보장 시스템, 건설 일자리 매칭, 자동차 빅데이터, 리서치, 세무 솔루션, 전자계약 등 PaaS·DaaS·SaaS 사업을 영위하며, 신용정보업 허가와도 D&B 라이선스와도 무관합니다.

FY2025 실적을 분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결 매출 913.6억원 = 별도(신용정보 본체) 619.3억원 + 나이스디앤알 295.2억원 − 내부거래 조정 약 0.9억원. 연결 영업이익 154.3억원 = 별도 109.4억원 + 나이스디앤알 44.9억원. 두 식이 오차 1억원 이내에서 정확히 맞아떨어지므로, 나이스디앤알이 연결 실적의 유일한 중요 종속회사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결 실적의 본체·자회사 분해 (단위: 억원, %)
구분FY2024 매출FY2025 매출YoYFY2024 영업이익FY2025 영업이익FY2025 영업이익률연결 영업이익 기여
나이스디앤비 별도
(신용정보 본체)
589.7619.3+5.0%108.0109.417.7%70.9%
나이스디앤알
(리서치·데이터 솔루션)
306.9295.2−3.8%49.844.915.2%29.1%
연결 합계896.6913.6+1.9%157.8154.316.9%100.0%
출처: 연결 수치는 한국경제 마켓 재무요약(DART 공시 기반 2차 출처), 별도 FY2025 수치는 캐치(잡코리아) 공개 재무정보(619억 3,443만원 / 109억 4,117만원), 나이스디앤알 수치는 캐치 공개 재무정보(295억 1,750만원 / 44억 9,067만원 및 전년 대비 증감률 −3.8%·−9.8%). FY2024 별도·자회사 수치는 위 증감률로 역산한 근사치입니다. 내부거래 제거 효과로 합계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석: 연결 영업이익의 29.1%는 해자와 무관한 사업에서 나옵니다. 케이아이엔엑스 리포트(W2)에서 「S급 독점인 중립 IX는 매출의 11.3%에 불과하고 이익 본체는 경쟁 시장인 IDC」라는 이유로 등급을 조정했던 것과 같은 논리가 여기서도 성립합니다. 다만 방향은 반대입니다. 나이스디앤비의 경우 「독점 사업이 작고 경쟁 사업이 크다」는 문제에 더해, 그 경쟁 사업(나이스디앤알)의 영업이익률 15.2%가 본체 17.7%와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본체의 마진이 그다지 특별하지 않다는 방증이 됩니다. 진짜 해자가 있다면 라이선스·허가가 없는 리서치 자회사와 마진이 비슷할 이유가 없습니다.

연결 매출·이익 5년 추이 (단위: 억원, %)
항목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TTM
(2026.1Q)
4년 CAGR
매출액886.8921.9879.1896.6913.6920.1+0.75%
영업이익169.4155.0141.9157.8154.3160.6−2.30%
영업이익률19.1%16.8%16.1%17.6%16.9%17.5%−2.2%p
당기순이익132.8137.0103.8136.6129.2137.9−0.68%
순이익률15.0%14.9%11.8%15.2%14.1%15.0%−0.9%p
ROE19.0%17.5%11.9%14.3%11.9%12.1%−7.1%p
출처: 한국경제 마켓 재무요약(DART 연결재무제표 기반 2차 출처), 밸류라인 손익·투자지표. TTM은 2026년 1분기말 기준 최근 4개 분기 합산치입니다. CAGR은 FY2021→FY2025 4년 기준.

해석: 5년 그림은 냉정합니다. 매출은 연평균 0.75%, 즉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속도로 늘었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ROE는 19.0%에서 11.9%로 7.1%p 하락했는데, 이는 이익이 줄어서라기보다 자기자본이 이익보다 빠르게 불어났기 때문입니다(자본총계 FY2022 838.9억 → FY2025 1,155.8억, +37.8%). 안랩 리포트(W6)에서 「해자가 지키는 시장의 성장률이 2.7%로 정체」라는 이유로 A에서 B+로 하향했던 잣대를 그대로 적용하면, 나이스디앤비가 지키는 시장의 성장률은 그보다도 낮습니다.

1-2. 부문별 매출 구성 — 독점 사업의 크기 측정

공시 기준 별도 매출구성은 신용인증 서비스 53.55%, 글로벌 기업정보 서비스 34.29%, 거래처관리 서비스 외 12.16%입니다(2026년 3월 기준). 이 비율을 FY2025 별도 매출 619.3억원에 적용하면 금액 환산이 가능합니다.

별도 기준 부문별 매출 구성 및 장기 변화 (단위: 억원, %)
부문FY2018 매출FY2018 비중FY2025 매출
(환산)
FY2025 비중7년 CAGR연결 매출 대비
비중(FY2025)
신용인증 서비스
(기업신용평가·인증·TCB 포함)
26050.1%331.653.55%+3.5%36.3%
글로벌 기업정보 서비스
(해외기업정보·D-U-N-S)
12824.6%212.434.29%+7.5%23.3%
거래처관리 서비스 외13225.4%75.312.16%−7.7%8.2%
별도 합계520100.0%619.3100.0%+2.5%67.8%
나이스디앤알(연결 편입)295.2n/a32.2%
출처: FY2025 비중은 네이버금융(FnGuide 제공) 「매출구성」 2026-03 기준 공시 데이터. FY2018 금액은 2019년 공개된 기업분석 자료에 인용된 과거 실적치. FY2025 금액은 비중을 별도 매출 619.3억원에 적용한 필자 환산치이며 공시 원문의 부문별 금액이 아닙니다. 부문 명칭이 기간 중 변경되었을 수 있어 시계열 비교는 근사적입니다.

해석: 7년간 가장 빠르게 자란 부문은 글로벌 기업정보(연평균 7.5%)이고, 가장 크게 줄어든 부문은 거래처관리 외(연평균 −7.7%)입니다. 핵심 질문 — 「D&B 라이선스가 직접 방어하는 사업은 얼마나 큰가?」 — 에 대한 답은 별도 매출의 34.3%, 연결 매출의 23.3%입니다. 그리고 신용조회업 허가가 방어하는 신용인증 부문은 별도 매출의 53.6%이지만, 이 시장은 이크레더블·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KCB·서울평가정보 등 최소 8개 사업자가 경쟁하는 시장이어서 허가가 곧 독점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부문별 마진·성장 프로파일 진단 (정성 평가 포함)
부문추정 마진 성격성장 동인해자 원천해자 강도정책 렌트 노출
기업신용인증(전자상거래·민간제출)중~고 (반복 갱신, 선취 수수료)원청 대기업 협력사 수, 공공 입찰 건수전환비용 + 허가낮음
기술신용평가(TCB)중 → 저 (수수료 출혈경쟁)금융위 기술금융 정책, 은행 발주량인가(6개사 공유)매우 높음
글로벌 기업정보(D&B)중~고 (데이터 재판매, 원가 고정)수출입 기업 수, 글로벌 공급망 실사 수요무형자산(독점 라이선스)낮음(대신 계약 리스크)
거래처관리 외중 (구독형이나 축소 중)기업 리스크관리 수요전환비용(약)낮음
나이스디앤알(리서치·솔루션)중 (FY2025 영업이익률 15.2%)공공·건설 발주, SaaS 확산사실상 없음중(공공 예산 연동)
출처: 부문별 마진은 회사가 공시하지 않아 사업 성격에 근거한 필자의 정성 추정입니다. 나이스디앤알 영업이익률만 실측치(295.2억 매출 / 44.9억 영업이익)입니다. §출처 「미비점」 참조.

1-3. 산업 구조와 회사의 위치

한국의 기업 신용정보 산업은 두 층으로 나뉩니다. 위층은 회사채·기업어음 등 자본시장 신용평가를 하는 3사(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NICE신용평가)로, 상장사 이상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규제상 3사 체제가 고착되어 있습니다. 아래층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용조회·기업평가·인증서를 발급하는 「기업신용조회업」 층으로, 나이스디앤비는 여기에 속합니다. 이 아래층에는 최소 8개 사업자가 있습니다.

국내 기업신용평가(기업신용조회업) 사업자 지형 (FY2025 실적 기준)
사업자상장 여부FY2025 매출
(억원)
FY2025 영업이익
(억원)
영업이익률특징
NICE평가정보KOSPI 0301906,021.51,043.917.3%개인CB 2강 + 기업정보, 그룹 내 최대
한국평가데이터(KODATA)비상장1,116.774.96.7%2014년 최초 TCB 인가, 매출은 크나 마진 최저
나이스디앤비KOSDAQ 130580913.6154.316.9%D&B 국내 유일 회원사, 리서치 자회사 포함
이크레더블KOSDAQ 092130500.2155.831.2%전자신용인증 니치 준독점, 매출 절반인데 이익은 더 큼
서울평가정보(구 SCI평가정보)KOSDAQ 036120412.667.616.4%신용조회+추심, FY2023 영업이익 4억으로 붕괴 경험
코리아크레딧뷰로(KCB)비상장n/an/an/a2022년 기업평가 시장 진입(비즈그라운드)
한국평가정보(크레딧노트)비상장n/an/an/a후발 사업자
테크핀레이팅스(크레디뷰)비상장n/an/an/a조달청 협약, 신속 평가로 차별화
출처: 상장 3사는 한국경제 마켓 재무요약, 한국평가데이터는 사람인 공개 재무정보(매출 1,116억 7,363만원 / 영업이익 74억 8,879만원), 사업자 목록은 크레딧메이트 「국내 기업신용평가사 8곳 총정리」. 비상장 3사 재무는 미확인입니다.

해석: 이 표가 보여주는 것은 「기업신용조회업 허가는 8곳이 나눠 가진 면허」라는 사실입니다. 규제 진입장벽은 신규 진입을 어렵게 하지만 이미 들어온 8개 사업자 사이의 경쟁은 막지 못합니다. 게다가 KCB가 2022년, 테크핀레이팅스가 최근 진입한 것을 보면 면허의 희소성 자체가 약해지는 방향입니다. 이 시장에서 유의미한 초과 마진을 내는 회사는 이크레더블(31.2%) 하나뿐이며, 그 원천은 허가가 아니라 「대기업 구매시스템에 임베드된 전자신용인증」이라는 특정 니치의 전환비용입니다.

1-4. 사업부별 심층 설명

(1) 기업신용인증 서비스 — 매출의 절반, 해자의 중심

이 사업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대기업(원청)이 협력업체를 등록·관리할 때, 그리고 공공기관이 입찰 참가자격을 심사할 때, 협력업체·입찰자는 「신용평가 등급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확인서를 발급하는 곳이 기업신용조회업 허가를 받은 8개사이고, 나이스디앤비는 nicers.co.kr을 통해 접수합니다. 수수료는 건당 선취이며 통상 연 1회 갱신됩니다. 즉 고객이 자발적으로 사는 서비스가 아니라 거래 상대방이 요구해서 사는 서비스이며, 이 점이 수요의 비탄력성을 만듭니다.

다만 해자의 귀속을 냉정히 봐야 합니다. 전환비용이 발생하는 지점은 「평가기관」이 아니라 「원청 대기업의 구매시스템」입니다. 원청이 특정 평가기관의 등급만 인정하도록 시스템을 짜두면 협력사는 그 기관을 써야 하고, 이것이 이크레더블이 31%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근거입니다(이크레더블 리포트는 「약 600개 대기업 양면 네트워크」와 「대기업 구매시스템 임베드」를 전환비용 「강」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나이스디앤비도 같은 시장에 있으나, 마진이 이크레더블의 절반 수준이라는 사실은 원청 네트워크 확보 면에서 열위임을 시사합니다.

(2) 기술신용평가(TCB) — 정책이 만든 매출

TCB는 2014년 정부의 기술금융 정책과 함께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은행이 기술기업에 대출할 때 TCB사가 발급한 기술등급(T1~T10)을 첨부하면 기술금융 실적으로 인정받고, 은행은 이 실적으로 정책 평가(테크평가)를 받습니다. 즉 수요의 최종 원천이 기업이 아니라 정부의 은행 평가 제도입니다.

제도의 규모는 컸습니다. 기술금융대출 누적잔액은 2014년 8.9조원에서 2022년 341.7조원으로 늘었고, 중소기업대출 잔액 대비 비중도 1.8%에서 35.8%로 상승했습니다. 누적 기술평가 건수는 2014년 1만 3,300여 건에서 2022년 185만 7,200건으로 8년간 약 139.6배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규모가 커지는 과정에서 세 가지 문제가 누적되었습니다. 첫째, T6 등급 이상 대출만 실적으로 인정되다 보니 은행이 TCB사에 관대한 평가를 요구하는 구조적 왜곡이 생겼고 등급 분포가 T4·T6에 쏠렸습니다. 둘째, 평가 모형이 기술보증기금 KTRS를 대부분 그대로 변형해 쓰는 획일적 구조라 TCB사 간 차별화가 어렵습니다. 셋째, 인가 기관이 6곳으로 늘면서 은행 본점·지점을 상대로 한 영업 경쟁이 격화되어 수수료를 절반 이하로 낮추는 출혈경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금융위원회는 은행의 자체 기술신용평가를 허용·확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품질심사평가에서 기업은행·농협은행·부산은행·아이엠뱅크가 자체평가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이들 은행이 외부 TCB사에 발주하지 않고도 기술금융 실적을 쌓을 수 있다는 뜻이며, TCB 외주 시장의 파이 자체가 줄어드는 경로입니다. 넥스틴(수출규제 소멸로 영업이익률 42.6%→−1.7%)과 LG에너지솔루션(AMPC가 영업이익보다 큼) 사례에서 확인했듯, 정책 렌트는 반드시 분리해서 평가해야 합니다.

(3) 글로벌 기업정보 서비스 — 유일하게 「독점」이라 부를 수 있는 부문

나이스디앤비는 D&B(Dun & Bradstreet) Worldwide Network의 국내 유일 회원사로, 약 5억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고 국내에서 D-U-N-S 번호를 발급합니다. D-U-N-S 번호는 미국 연방 조달, 애플 App Store 기업 계정, 구글 광고 기업 인증 등 글로벌 상거래의 사실상 표준 식별자이며, 한국 기업이 이 번호를 받으려면 나이스디앤비를 거쳐야 합니다. 이 부문은 별도 매출의 34.29%(약 212억원)이며 7년 CAGR 7.5%로 세 부문 중 유일하게 의미 있게 성장했습니다.

다만 이 「독점」의 성격을 정확히 규정해야 합니다. 이것은 소유가 아니라 라이선스입니다. F&F(W3)를 「MLB 상표가 소유가 아닌 라이선스」라는 이유로 A에서 B+로 하향했던 전례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계약이 종료되거나 글로벌 D&B가 한국 직접 진출을 결정하면 이 부문의 근거는 사라집니다. 회사 공시에서 D&B 제휴의 계약 기간·로열티율·독점성의 법적 강도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이는 본 리포트의 가장 큰 미확인 항목입니다(§10, §출처 참조).

(4) 나이스디앤알 — 이익의 29%를 내는 비(非)해자 사업

나이스디앤알은 노무비 지급보장 플랫폼(노무비닷컴), 건설 일자리 매칭, 자동차 빅데이터, 리서치, 세무·전자계약 SaaS 등을 운영합니다. FY2025 매출 295.2억원(전년 대비 −3.8%), 영업이익 44.9억원(−9.8%), 영업이익률 15.2%입니다. 신용정보업 허가도, D&B 라이선스도 필요 없는 사업이며 경쟁은 일반 리서치·SI 업계와 벌입니다. 연결 영업이익의 29.1%가 여기서 나온다는 사실은 「나이스디앤비의 해자」를 논할 때 반드시 차감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그리고 이 부문의 매출·이익이 모두 역성장 중이라는 점도 함께 기록해 둡니다.

1-5. 10년 뒤 사업 존속 예측

결론부터 말하면 10년 뒤에도 이 사업은 존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존속 확률 정성 평가: 높음). 다만 「지금과 비슷한 규모로」 존속할 뿐, 「지금보다 크게」 존속할 근거는 약합니다. 근거는 다음 네 가지입니다.

  1. 수요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견고합니다. 공공 입찰 참가자격 심사, 대기업 협력사 등록, 하도급 거래 심사에는 제3자가 발급한 신용등급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이 요건은 국가계약법·하도급법·기업 내부통제 규정에 뿌리를 두고 있어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즉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신용인증 수요는 경기와 무관하게 반복됩니다.
  2. D-U-N-S 번호는 글로벌 표준 식별자로 대체재가 없습니다. 미국 정부 조달, 글로벌 공급망 실사(EU 공급망실사지침 등), 대형 플랫폼 기업 인증에서 요구되는 식별 체계이며, 한국 발급 창구가 나이스디앤비 하나라는 구조는 계약이 유지되는 한 지속됩니다. 오히려 글로벌 공급망 실사 규제 강화는 이 부문의 순풍입니다.
  3. 재무적 존속력이 압도적입니다. 차입금 8억원, 순현금 714억원, 영업활동현금흐름 5년 평균 약 167억원, FCF 5년 평균 약 148억원.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이 회사가 자금 부족으로 사라질 확률은 사실상 0입니다.
  4. 반면 성장 존속력은 약합니다. 5년 매출 CAGR 0.75%, 영업이익 CAGR −2.3%. TCB 정책 축소, 거래처관리 부문 연 7.7% 감소, 자회사 역성장이 겹칩니다. 10년 뒤 매출이 지금보다 클 것이라고 단언할 근거를 찾지 못했으며, 이것이 해자 등급을 B+ 이상으로 올릴 수 없는 이유입니다.

존속을 지지하는 요인

  • 제도가 만드는 반복 수요(입찰·협력사 등록)
  • D-U-N-S 국내 유일 발급 창구
  • 순현금 714억원, 무차입에 가까운 재무
  • 영업현금흐름 전환율 5년 평균 108%

존속의 「크기」를 위협하는 요인

  • TCB 정책 렌트 소멸(은행 자체평가 확대)
  • 기업신용조회업 신규 진입(KCB·테크핀레이팅스)
  • 거래처관리 부문 연 7.7% 감소
  • 자회사 나이스디앤알 매출·이익 동시 역성장

2.경쟁우위 · 경제적 해자 (버핏/멍거)

2-1. 해자 요약

2-2. 해자 유형 진단

해자 유형별 근거와 강도 진단
해자 유형근거반증 · 한계강도지속성
무형자산
(라이선스·허가·데이터)
D&B 국내 유일 회원권, D-U-N-S 발급권, 신용조회업·TCB·ESG 3종 인가, 20여 년 축적한 국내 기업 신용 DBD&B는 소유가 아닌 라이선스(계약기간·로열티 미확인). 인가는 8개사가 공유하며 신규 진입(KCB 2022, 테크핀레이팅스)이 계속됨중~강
전환비용원청 대기업 구매시스템 연동, 협력사 연 1회 갱신 루틴, 공공 입찰 제출 관행확인서는 표준화된 서류이며 발급기관 교체가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음. 이크레더블 대비 마진 열위가 원청 네트워크 열위를 시사
네트워크효과데이터가 쌓일수록 평가 정확도 상승, 해외 파트너(D&B·TSR) 상호 데이터 교환실재성이 약합니다. 신용정보의 원천 데이터(재무제표·조세·4대보험·공시)는 모든 사업자가 동일 공적 소스에서 취득하므로, 사용자 증가가 데이터 품질을 높이는 진짜 양면 네트워크가 아닙니다
원가우위자산경량(CAPEX/매출 1.6~2.8%), 데이터 재사용, 선취 수수료로 운전자본 부담 낮음경쟁사도 동일하게 자산경량. 이크레더블의 영업이익률이 2배라는 사실이 원가우위 부재를 보여줌
효율적 규모글로벌 기업정보는 국내 수요 규모상 사업자 1곳이 최적 — 실질 독점해당 부문이 연결 매출의 23.3%에 불과. 나머지 76.7%는 다수 경쟁 시장
규제 렌트
(TCB)
금융위 기술금융 정책에 따라 은행이 TCB 등급을 발주렌트 소멸 진행 중. 인가 6개사 출혈경쟁으로 수수료 절반 이하 하락, 4개 은행이 자체평가 「우수」 획득
출처: 회사 서비스 안내, 크레딧메이트 산업 분석, 금융위원회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 KISTEP 기술금융 정책 보고서, 각 사 재무 데이터. 강도·지속성은 필자 판단입니다.

해석: 6개 유형 중 「강」에 근접하는 것은 무형자산 하나뿐이며, 그것도 라이선스라는 조건부입니다. 네트워크효과는 이 산업에서 흔히 주장되지만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본 리포트의 판단입니다. 기업 신용정보의 원재료는 재무제표·조세·4대보험·법인등기·공시 등 공적 데이터이며, 이는 8개 사업자 모두가 동일하게 접근합니다. 고객이 늘어난다고 데이터가 좋아지는 구조가 아닙니다. 개인CB(NICE평가정보·KCB)는 금융기관이 상환 이력을 되먹임하기 때문에 네트워크효과가 실재하지만, 기업 신용조사에는 그런 되먹임 루프가 약합니다.

2-3. 수익성 지표 5년 추세

나이스디앤비 수익성 지표 5년 추이 (연결 기준, %)
지표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TTM5년 방향
영업이익률19.116.816.117.616.917.5
순이익률15.014.911.815.214.115.0
ROE19.017.511.914.311.912.1↓↓
ROA(추정)n/a12.99.310.69.310.1
매출 YoYn/a+4.0−4.6+2.0+1.9+0.7
영업이익 YoYn/a−8.5−8.5+11.2−2.2+4.1
출처: 한국경제 마켓 재무요약, 밸류라인. ROA는 당기순이익/기말 자산총계로 필자가 계산한 근사치입니다(자산총계 FY2022 1,065.8 / FY2023 1,122.2 / FY2024 1,290.7 / FY2025 1,383.8 / 2026.1Q 1,359.4억원).

해석: 영업이익률은 19.1%에서 16~17%대로 한 단 내려앉은 뒤 안정화되었습니다. 반면 ROE는 19.0%에서 11.9%로 무너졌는데, 이것이 이 회사의 핵심 문제입니다. 이익이 크게 줄지 않았는데 ROE가 반토막 난 이유는 분모(자기자본)가 계속 커졌기 때문입니다. 자본총계는 FY2022 838.9억원에서 FY2025 1,155.8억원으로 37.8% 증가했고, 그 증가분은 대부분 현금성 자산으로 대차대조표에 남았습니다. 버핏의 관점에서 이는 「이익을 유보했으나 그 유보가 추가 이익을 만들지 못한」 자본배분의 실패이며, 이 부분은 §3에서 다시 다룹니다.

2-4. 경쟁자 대비 수익성 격차 (가장 중요)

국내 경쟁자 대비 영업이익률 비교 (FY2021~FY2025, %)
회사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5년 평균판정
이크레더블39.940.930.733.231.235.2압도적 1위 — 니치 준독점의 증거
나이스디앤비(연결)19.116.816.117.616.917.3중위권
나이스디앤비(별도)n/an/an/a18.317.7n/a연결과 거의 동일 — 자회사 제외해도 개선 없음
NICE평가정보15.014.913.416.217.315.4추세 상승 — FY2025 나이스디앤비 추월
서울평가정보(구 SCI)20.111.21.213.616.412.5변동성 극심, 흑자 취약
한국평가데이터(KODATA)n/a6.35.07.16.76.3최하위 — 매출 1위인데 마진 최저
출처: 한국경제 마켓 재무요약(상장 4사), 사람인 공개 재무정보(한국평가데이터). 나이스디앤비 별도는 캐치 공개 재무정보 및 자회사 실적 역산치. 한국평가데이터는 FY2021 수치 미확인.
국내 경쟁자 대비 ROE 및 매출 성장률 비교 (FY2021~FY2025, %)
회사ROE
FY2021
ROE
FY2023
ROE
FY2025
ROE 5년 평균매출 4년 CAGR
(FY2021→FY2025)
FY2025 매출
(억원)
이크레더블23.025.628.126.7+2.3500.2
서울평가정보20.31.520.611.8−4.9412.6
NICE평가정보19.515.817.617.7+5.66,021.5
나이스디앤비19.011.911.915.1+0.75913.6
한국평가데이터n/an/an/an/a+0.56
(3년)
1,116.7
출처: 한국경제 마켓 재무요약. 한국평가데이터 CAGR은 FY2022→FY2025 3년 기준이며 ROE는 자본 데이터 미확보로 미산출. 나이스디앤비 5년 평균 ROE는 FY2021~FY2025 단순평균입니다.

해석: 이 두 표가 본 리포트의 판정 근거입니다. 안랩 잣대 — 「점유율이나 지위가 아니라 마진이 실제로 앞서는지가 판정 기준」 — 를 적용하면 나이스디앤비는 다음과 같이 판정됩니다. ① 이크레더블 대비: 영업이익률 17.9%p, ROE 11.6%p 열위. 완패입니다. ② NICE평가정보 대비: FY2021~FY2023에는 나이스디앤비가 1~3%p 앞섰으나 FY2024부터 역전되어 FY2025에는 0.4%p 뒤집니다. ROE는 5.7%p 열위. 무승부에서 열위로 이동 중입니다. ③ 한국평가데이터 대비: 영업이익률 10.2%p 우위. 명확한 승리입니다. ④ 성장: 4년 CAGR 0.75%로 NICE평가정보(5.6%)·이크레더블(2.3%)에 모두 뒤집니다.

「마진 격차가 있긴 하나 방향이 아래쪽」입니다. 버핏이 말한 「해자가 넓어지고 있는가」의 답은 「좁아지고 있다」입니다. 사전 해자등급 B+를 유지하되 A로 상향할 근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2-5. 정책 렌트(TCB) 분리 평가

TCB 정책 렌트 노출도 추정 및 시나리오 (FY2025 기준, 억원)
항목추정치산출 근거 · 비고
신용인증 서비스 부문 매출(별도)331.6별도 매출 619.3억 × 53.55%(공시 매출구성). TCB는 이 부문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
TCB 매출(직접 확인)미확인회사가 TCB를 별도 매출 항목으로 분리 공시하지 않음 — 본 리포트 최대 미비점
동종사 참고: 이크레더블 TCB 매출135.0이크레더블 FY2025 매출 500.2억의 27.0% (xienaresearch 이크레더블 리포트)
보수적 추정 TCB 매출 비중(별도)10~20%이크레더블 27.0%를 상한으로 보되, 나이스디앤비는 글로벌 기업정보 비중이 커 이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
보수적 추정 TCB 매출액62~124별도 매출 619.3억 × 10~20%. 연결 매출 대비 6.8~13.6%
TCB 전면 소멸 시 영업이익 영향(가정)−12 ~ −37TCB 영업이익률을 20~30%로 가정 시. 연결 영업이익 154.3억 대비 8~24% 훼손
출처: 공시 매출구성 비율(FnGuide 제공), 이크레더블 리포트 부문별 매출, 필자 추정. TCB 매출액은 회사가 공시하지 않아 위 수치는 모두 추정 구간이며 확정치가 아닙니다.

해석: TCB의 노출 규모는 넥스틴(수출규제 소멸로 영업이익률 42.6%→−1.7%)이나 LG에너지솔루션(AMPC가 영업이익을 초과)처럼 회사의 존립을 흔드는 수준은 아닙니다. 연결 영업이익의 8~24% 구간으로 추정되며, 전면 소멸이라는 극단 가정에서도 회사는 흑자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이미 진행 중인 점진적 잠식(수수료 절반 이하 하락, 은행 자체평가 확대)은 FY2021 19.1%였던 영업이익률이 16~17%대로 내려앉은 현상과 시기적으로 겹칩니다. 정책 렌트는 「사라질 때」보다 「사라지는 중일 때」 마진에 먼저 나타납니다.

2-6. 가격결정력 평가

가격결정력은 부문별로 극단적으로 갈립니다.

종합하면 매출 가중 평균 가격결정력은 「중」입니다. 진짜 가격결정력이 있다면 5년간 매출이 0.75% CAGR로 정체될 이유가 없습니다. 물량이 늘지 않아도 가격을 올려 매출을 키울 수 있어야 가격결정력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런 흔적이 실적에 없습니다.

2-7. 해자 추세와 재투자 활주로

해자 추세 판정 (확대 / 유지 / 축소)
관찰 항목5년간의 변화판정
경쟁자 대비 마진 격차NICE평가정보에 FY2024부터 역전, 이크레더블과 격차 지속 확대축소
시장 내 사업자 수KCB(2022)·테크핀레이팅스 진입으로 8개사로 증가축소
D&B 라이선스 부문 성장7년 CAGR 7.5%, 별도 비중 24.6%→34.3%확대
TCB 정책 기반은행 자체평가 「우수」 4개사 등장, 수수료 하락축소
전환비용(원청 네트워크)이크레더블 대비 마진 열위 지속 — 개선 근거 없음유지
거래처관리 부문별도 비중 25.4%→12.2%, 연 7.7% 감소축소
종합확대 1 / 유지 1 / 축소 4완만한 축소
출처: 본 리포트 §1~§2의 각 항목 근거를 종합한 필자 판정입니다.

재투자 활주로 — 이 회사의 가장 큰 공백

버핏이 컴파운더를 판별하는 기준은 「유보이익을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수 있는가」입니다. 나이스디앤비는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합니다. FY2021~FY2025 5년간 누적 영업활동현금흐름 836.5억원, 누적 CAPEX 95.8억원(OCF의 11.5%), 누적 배당 약 155억원(OCF의 18.5%). 즉 OCF의 70%가 재투자되지도 환원되지도 않고 대차대조표에 남았습니다. 그 결과 현금성 자산은 늘고 ROE는 19.0%에서 11.9%로 떨어졌습니다. M&A 이력도 2019년 나이스디앤알 인수 이후 확인되지 않으며, 그 인수 자체도 신용정보 본업과 시너지가 명확하지 않은 리서치 사업이었습니다. 재투자 활주로가 「좁다」가 아니라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며, 그렇다면 남는 선택지는 주주환원인데 그것도 배당성향 20~27%에 묶여 있습니다.

3.경영진 · 자본배분

3-1. 최대주주 · 지분 구조

주주 구성 (발행주식수 15,400,000주)
주주보유주식수지분율성격
NICE홀딩스5,385,00034.97%NICE그룹 지주회사 — 최대주주
PHILLIP CAPITAL PTE LTD4,099,99026.62%싱가포르 소재 금융그룹 — 2대 주주(장기 보유 추정, 실질 보유 주체 미확인)
TOKYO SHOKO RESEARCH, LTD.1,450,0009.42%일본 최대 기업신용조사기관 — 사업 제휴 파트너 겸 주주
상위 3대 주주 합계10,934,99071.01%유통물량 약 29% — 거래 유동성 극히 낮음
외국인 지분율44.58%PHILLIP CAPITAL + TOKYO SHOKO RESEARCH가 대부분
자기주식미확인미확인자사주 보유·매입·소각 공시 확인되지 않음
출처: 네이버금융(FnGuide 제공) 주요주주 현황. 자기주식 보유 여부는 공시 원문 미확인으로 §출처 「미비점」에 기록합니다.

해석: 이 지분 구조는 두 가지를 말해 줍니다. 첫째, NICE홀딩스의 지배력이 절대적이지 않습니다(34.97%). 2대 주주 PHILLIP CAPITAL(26.62%)과 3대 주주 TOKYO SHOKO RESEARCH(9.42%)를 합하면 36.04%로 최대주주를 상회합니다. 삼성에스디에스(W11)에서 다룬 「계열 캡티브 구조에서 해자의 귀속」 문제와 달리, 여기서는 지배주주가 소수주주를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둘째, 그럼에도 주주환원이 소극적이라는 사실은 견제 장치가 실제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상위 3대 주주가 71%를 쥐고 유통물량이 29%에 불과한 구조는 주가 재평가를 촉발할 시장 압력 자체를 약하게 만듭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TOKYO SHOKO RESEARCH(도쿄상공리서치)의 존재입니다. 일본 최대 기업신용조사기관이 9.42%를 보유한 것은 단순 재무투자가 아니라 한·일 기업정보 교환 네트워크의 지분적 표현으로 보입니다. D&B(글로벌)–TSR(일본)–나이스디앤비(한국)로 이어지는 삼각 제휴가 글로벌 기업정보 부문의 실질 기반이며, 이는 강점인 동시에 「제휴가 끊기면 무엇이 남는가」라는 §10의 질문을 낳습니다.

3-2. 인센티브 정렬

대표이사는 오규근이며, NICE그룹 계열사 대표는 통상 지주회사가 선임합니다. 스톡옵션·성과연동 보상의 구체적 내용은 공시 원문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미확인). 다만 구조적으로 다음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3-3. 자본배분 이력

자본배분 이력 (단위: 억원, 원)
항목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5년 누적
영업활동현금흐름129.2181.7174.5174.3176.8836.5
CAPEX(유형+무형 취득)14.820.124.921.614.495.8
잉여현금흐름(FCF)114.4161.6149.6152.7162.4740.7
주당배당금(DPS)230182182205226
배당총액(추정)35.428.028.031.634.8157.8
배당성향26.7%20.5%27.0%23.1%26.9%24.8%
FCF 대비 배당 비율30.9%17.3%18.7%20.7%21.4%21.3%
자사주 매입·소각확인 안 됨확인 안 됨확인 안 됨확인 안 됨확인 안 됨n/a
M&A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2019년 나이스디앤알 이후 없음
이익잉여금 잔액n/a721.3789.2937.41,038.2+43.9%
(3년)
출처: 현금흐름은 밸류라인 현금흐름표(DART 기반 2차 출처), DPS는 배당 이력(인베스팅닷컴, 배당기준일 기준 사업연도로 정렬), 배당총액은 DPS×발행주식수로 필자가 계산한 근사치입니다. 배당성향은 배당총액/당기순이익. 자사주 관련 공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해석: 5년 누적 FCF 740.7억원 중 배당으로 나간 것은 157.8억원(21.3%)뿐입니다. 나머지 583억원가량이 회사에 남았고, 실제로 이익잉여금은 3년 만에 721억원에서 1,038억원으로 44% 늘었습니다. 이것이 PBR 0.74배와 ROE 11.9%를 동시에 설명합니다. 시장은 「쓰이지 않는 자본」에 할인을 매기고 있고, 회계는 그 자본을 분모에 넣어 ROE를 낮추고 있습니다. DPS는 FY2021 230원에서 FY2022~FY2023 182원으로 21% 삭감된 뒤 FY2025 226원으로 회복했으나 아직 FY2021 수준을 넘지 못했습니다. 「매년 증가하는 배당」이라는 서사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3-4. 약속-이행 일치 여부

회사가 공식 공시한 중기 재무목표(매출·영업이익 목표, 배당성향 목표, ROE 목표)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즉 「약속 자체가 없어 이행 여부를 판정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는 그 자체로 부정적 신호입니다. 같은 NICE그룹 계열의 NICE평가정보는 2026년 4월 29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배당성향 35% 이상, DPS 매년 5% 이상 증가, 매년 자사주 1% 매입·소각, FY2027 영업이익 1,100억원 초과라는 구체적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같은 그룹, 같은 산업, 같은 상장사인데 나이스디앤비는 그런 공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3-5. 한국주 특유 — 지배구조 · 거버넌스

거버넌스 체크 (2026-07-31 기준)
항목상태내용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확인되지 않음(미확인). 계열사 NICE평가정보는 2026-04-29 공시
배당성향 목표 제시공식 목표 없음. 실적 배당성향 20~27%
자사주 매입·소각이력 확인되지 않음
배당의 연속성2016년 이후 10년 이상 연속 배당(DPS 84원 → 226원)
배당의 안정성~FY2022 21% 삭감 이력. 우상향이지만 단조증가는 아님
지배주주 지분 집중~NICE홀딩스 34.97%로 절대적이지 않으나, 상위 3사 합계 71%로 유통물량 부족
계열사 간 거래 투명성~NICE평가정보와 기업정보 사업이 일부 중첩. 그룹 내 역할 분담 근거는 공시 원문 미확인
소액주주 커뮤니케이션~IR 페이지 운영하나 실적 설명회·IR 자료 배포 빈도 미확인
출처: 회사 IR 페이지, KIND·DART 검색 결과, 인베스팅닷컴 배당 이력, NICE평가정보 밸류업 공시(xienaresearch 리포트 인용). 「✕」는 확인되지 않았음을 뜻하며 부존재를 단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NICE그룹의 신용정보 사업군은 NICE평가정보, NICE신용평가, NICE신용정보, NICE D&B, 나이스피앤아이, 한국이지론으로 구성되며, 지주회사는 나이스홀딩스입니다. — NICE그룹 계열 구성(공개 자료)

그룹 내 위치의 함의: 개인CB와 대형 기업CB는 NICE평가정보가, 회사채 신용평가는 NICE신용평가가, 채권추심은 NICE신용정보가 맡습니다. 나이스디앤비의 자리는 「해외 기업정보 + 중소기업 신용인증 + TCB」라는 잔여 영역입니다. 그룹이 사업을 배분한 결과이지 시장에서 스스로 획득한 영역이 아니며, 이는 「해자가 데이터인가 계열 위치인가」라는 본 리포트의 핵심 질문에 대한 중요한 단서입니다. 그룹 배분에 의한 영역 확보는 그룹의 전략이 바뀌면 재조정될 수 있는 해자입니다.

4.재무 분석

4-1. 핵심 재무 5년 추이

핵심 재무 5년 추이 (연결 기준, 단위: 억원, 원)
항목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TTM
(2026.1Q)
매출액886.8921.9879.1896.6913.6920.1
영업이익169.4155.0141.9157.8154.3160.6
당기순이익132.8137.0103.8136.6129.2137.9
영업활동현금흐름(OCF)129.2181.7174.5174.3176.8n/a
투자활동현금흐름−154.2−27.2−38.6−32.8−68.3n/a
재무활동현금흐름−47.0−46.6−50.9−52.3−49.8n/a
CAPEX(유형+무형)14.820.124.921.614.4n/a
감가상각비23.423.525.125.423.1n/a
FCF(OCF−CAPEX)114.4161.6149.6152.7162.4n/a
EPS862890674887839896
BPS4,7025,4485,8896,5537,5067,377
DPS230182182205226
출처: 매출·이익·EPS·BPS는 한국경제 마켓 재무요약 및 밸류라인, 현금흐름은 밸류라인 현금흐름표(모두 DART 공시 기반 2차 출처). EPS는 당기순이익/15,400,000주로 필자가 계산한 값이며 회사 공시 EPS(FY2023 674원)와 일치합니다. TTM 현금흐름은 분기 현금흐름표 미확보로 산출하지 않았습니다.

해석: FY2021의 투자활동현금흐름 −154.2억원은 다른 해(−27~−68억원)보다 현저히 크며, CAPEX가 14.8억원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금융상품 매입(현금 → 예금·채권 이전)이 대부분으로 추정됩니다. 즉 이 회사의 「투자」는 사업 투자가 아니라 금융 자산 운용입니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은 매년 −47~−52억원으로 일정한데, 배당(28~35억원)과 리스부채 상환 등이 주된 항목으로 보입니다.

4-2. 재무 건전성

재무상태표 요약 (연결 기준, 단위: 억원)
항목FY2022FY2023FY2024FY20252026.1Q
자산총계1,065.81,122.21,290.71,383.81,359.4
유동자산723.5757.5880.31,002.4910.1
└ 현금및현금성자산230.3248.9350.7409.8265.4
└ 단기금융상품359.7n/an/an/a456.3
└ 매출채권102.5103.9101.5101.5106.2
비유동자산342.3364.7410.4381.3449.2
부채총계226.9215.4235.6227.9223.4
└ 유동부채210.1201.5196.0196.2193.1
└ 차입금0.08.914.39.78.0
자본총계838.9906.81,055.11,155.81,136.0
이익잉여금721.3789.2937.41,038.21,018.3
부채비율27.1%23.8%22.3%19.7%19.7%
유동비율344%376%449%511%471%
출처: 밸류라인 재무상태표(DART 공시 기반 2차 출처). FY2023~FY2025 단기금융상품은 해당 출처에서 별도 표시되지 않아 n/a로 두었으며, 유동자산에서 현금·매출채권을 차감한 잔액(FY2025 약 491억원)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채비율·유동비율은 필자 계산치입니다.
순현금 산정 — 정의별 시나리오 (2026년 1분기말 기준, 단위: 억원)
정의산식순현금시가총액 대비
(836억 기준)
비고
① 협의(표준)현금 265.4 + 단기금융상품 456.3 − 차입금 8.0713.785.4%가장 일반적인 정의
② 배당·리스 차감① − 미지급배당금 34.8 − 리스부채 추정 30648.977.6%FY2025 배당(DPS 226원)은 2026년 4월 지급
③ 총부채 전액 차감(초보수)현금 265.4 + 단기금융상품 456.3 − 부채총계 223.4498.359.6%선수수익까지 현금 유출로 간주하는 극단 가정
본 리포트 채택치②를 기준(보수적)약 650약 78%§5·§6 밸류에이션에 적용
출처: 밸류라인 재무상태표(2026.1Q). 미지급배당금은 DPS 226원×15,400,000주로 계산한 추정치이며, 리스부채 30억원은 감가상각비 규모에 근거한 필자 추정입니다(실제 금액 미확인). 국내 단일 법인 중심이므로 해외 보유 현금의 환류 제약(§F-3 규칙 2)은 해당 사항이 적으나, 자회사 나이스디앤알 보유분에 대한 배당 가능성 제약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해석: 어떤 정의를 쓰더라도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60~85%라는 결론은 바뀌지 않습니다. 이것이 이 종목의 밸류에이션을 지배하는 사실이며, 동시에 ROE를 짓누르는 사실입니다. 자산 1,359억원 중 현금성 자산 722억원(53.1%)이 사실상 무수익 자산으로 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이를 「언젠가 쓰일 자본」이 아니라 「영원히 잠긴 자본」으로 보고 PBR 0.74배를 매기고 있습니다.

4-3. 현금 전환율

현금 전환율 (단위: %, 억원)
지표FY2021FY2022FY2023FY2024FY20255년 평균
OCF / 영업이익76.3117.2123.0110.5114.6108.3
FCF / 당기순이익86.1118.0144.1111.8125.7117.1
CAPEX / 매출1.72.22.82.41.62.1
CAPEX / 감가상각비63.285.599.285.062.379.0
매출채권 회전율(회)n/a9.08.58.89.08.8
매출채권 회수기간(일)n/a40.643.141.340.641.4
출처: 밸류라인 현금흐름표·재무상태표, 한국경제 마켓 재무요약. 모두 필자 계산치입니다. 매출채권 회전율은 매출액/기말 매출채권으로 산출했습니다.

해석: 회계이익의 질은 매우 높습니다. 5년 평균 OCF/영업이익 108.3%, FCF/순이익 117.1%로 이익이 현금으로 온전히 들어옵니다. 이는 선취 수수료 구조(서비스 제공 전 수납)와 무형자산 상각이 실제 현금 지출을 수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CAPEX가 감가상각비의 79%에 머무는 것도 자산경량 비즈니스의 특징이며, 「유지 CAPEX가 감가상각비보다 작은」 구조는 버핏이 선호하는 형태입니다. 매출채권 회수기간 41일은 B2B 서비스업으로서 양호하며 5년간 안정적입니다. 즉 이 회사의 문제는 「돈을 못 버는 것」이 아니라 「번 돈을 못 쓰는 것」입니다.

4-4. 회계상 주의 신호

5.밸류에이션 A — 퀄리티/내재가치 (버핏 렌즈)

5-1. 멀티플 비교와 5년 역사 밴드

밸류에이션 지표 5년 밴드와 현재 위치 (기준일: 2026-07-31 종가 5,430원)
지표FY2021말FY2022말FY2023말FY2024말FY2025말5년 평균현재
(2026-07-31)
밴드 내 위치
주가(원, 근사)9,7467,7456,2764,7906,4026,9925,430평균 대비 −22.3%
PER(배)11.38.79.35.47.68.276.06하단권(하위 30% 수준)
PBR(배)2.071.421.070.730.851.250.74하단(역사적 최저 근접)
배당수익률(%)2.362.352.904.283.533.084.16상단(역사적 최고 근접)
ROE(%)19.017.511.914.311.914.9912.1하단
출처: 현재 지표는 2026-07-31 종가 5,430원과 TTM EPS 896원·BPS 7,377원·DPS 226원 기준 필자 계산치. 과거 연도말 주가는 배당수익률 역산(인베스팅닷컴 배당 이력의 배당기준일 시점 수익률)으로 산출한 근사치이며 실제 종가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년 평균 PER 8.27배·PBR 1.25배·ROE 14.99%는 밸류라인 제공 5년 평균값입니다.
기업가치(EV) 기반 지표 — 순현금 차감 후 본업 가치 (기준일: 2026-07-31, 단위: 억원, 배)
항목협의 순현금
(713.7억) 적용
채택 순현금
(650억) 적용
초보수 순현금
(498.3억) 적용
비고
시가총액836.2836.2836.25,430원 × 15,400,000주
기업가치(EV)122.5186.2337.9시가총액 − 순현금
EV / 영업이익(TTM 160.6)0.761.162.10에스원(W4)·삼성에스디에스(W11) 방식
EV / EBITDA(TTM 약 183.6)0.671.011.84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약 23억
EV / 매출액(TTM 920.1)0.130.200.37
FCF 수익률(시가총액 대비)19.4%19.4%19.4%FY2025 FCF 162.4억 기준
FCF 수익률(EV 대비)132.6%87.2%48.1%본업만의 현금 수익률
출처: 필자 계산. 순현금 정의는 §4-2 표 참조. 감가상각비는 FY2025 23.1억원을 TTM에도 준용했습니다.

해석: 가장 보수적인 순현금 정의(부채 전액 차감)를 쓰더라도 EV/영업이익이 2.1배입니다. 이는 「연 160억원을 버는 사업을 338억원에 살 수 있다」는 뜻이며, 통상적인 자산경량 B2B 데이터 기업이 받는 배수(8~15배)와 비교하면 극단적입니다. 다만 이 숫자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전에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그 순현금에 소액주주가 접근할 수 있는가?」 5년간 FCF의 21%만 배당된 이력, 자사주 정책 부재, 밸류업 계획 미공시를 감안하면 답은 「현재로서는 접근 불가」입니다. 그래서 이 극단적 저평가는 「기회」인 동시에 「구조적 할인의 반영」이며, 두 해석 사이의 균형이 §14 최종 판단을 좌우합니다.

5-2. 내재가치 추정

내재가치는 「정상화 세후 영업이익 × 적정 배수 + 순현금(접근성 할인 적용)」 방식으로 산출합니다.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78%에 달하는 구조에서는 PER 방식이 현금과 이자수익을 이중계상하므로 EV 방식이 적절합니다.

내재가치 추정 3안 (단위: 억원, 원)
항목보수기본낙관
정상화 세후 영업이익121.4121.4121.4
적정 EV 배수6.0배8.0배10.0배
본업 가치7289711,214
순현금(채택 650억) 반영률60%75%90%
현금 가치390488585
내재 기업가치 합계1,1181,4591,799
주당 내재가치7,260원9,474원11,682원
현재가(5,430원) 대비 상방+33.7%+74.5%+115.1%
안전마진(현재가/내재가치)25.2%42.7%53.5%
출처: 필자 추정. 정상화 이익은 FY2021~FY2025 영업이익 단순평균(155.7억원)에 법인세율 22%를 적용한 값입니다. 배수와 현금 반영률은 모두 필자의 가정이며 회사 공시 목표치가 아닙니다. 증권사 추정치·목표주가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해석: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EV 배수 6배, 현금 40% 할인)에서도 주당 7,260원으로 현재가 대비 33.7% 상방이 있습니다. 다만 안전마진의 정체를 정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보수 시나리오 내재가치 1,118억원 중 390억원(34.9%)이 현금입니다. 즉 상방의 3분의 1 이상이 「회사가 쌓아둔 돈을 언젠가 인정받는다」는 가정에 의존합니다. 이익 성장에서 오는 상방은 사실상 없습니다.

5-3. 오너 관점 — 통째로 인수한다면

전량 인수 시 회수기간 시뮬레이션 (2026-07-31 기준)
항목금액설명
인수 대금(시가총액)836.2억경영권 프리미엄 미반영
인수 직후 회수 가능 현금650억채택 순현금(배당·리스 차감 후)
실질 투입 자본(EV)186.2억836.2 − 650
연간 세후 영업이익121.4억정상화 기준
투입 자본 회수기간1.53년186.2 / 121.4
실질 투입 자본 대비 세후 수익률65.2%121.4 / 186.2
(참고) 현금 회수 불가 가정 시 회수기간6.89년836.2 / 121.4 — 현금을 영원히 못 쓴다고 가정
출처: 필자 계산. 실제 인수 시에는 경영권 프리미엄, 소수주주 지분(나이스디앤알), 세금, 규제 승인(신용정보업 대주주 변경 승인) 등이 추가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해석: 오너 관점의 두 숫자를 나란히 보는 것이 이 종목의 본질을 가장 잘 드러냅니다. 현금에 접근할 수 있다면 1.5년 만에 원금을 회수합니다. 접근할 수 없다면 6.9년입니다. 6.9년도 나쁜 숫자는 아니며(세후 수익률 14.5%), 이것이 최악의 경우에도 하방이 크지 않은 이유입니다. 다만 주식시장은 6.9년 쪽에 가격을 매기고 있고, 1.5년 쪽으로 가려면 자본배분 정책이 바뀌어야 합니다.

6.밸류에이션 B — 자산/청산가치 (그레이엄·슐로스 렌즈, 보조)

6-1. 자산주 여부 결론

결론

나이스디앤비는 「자산주」와 「수익주」의 경계선에 있는 준(準)자산주입니다.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78~85%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자산의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NCAV(순유동자산가치) 686.7억원 대비 시가총액이 1.22배로 그레이엄의 고전적 네트넷 기준(주가 < NCAV의 3분의 2)에는 한참 미달합니다. 또한 부동산·유가증권 같은 「숨은 자산」이 아니라 현금과 예금이 자산의 실체이므로, 재평가 이익이 발생할 여지도 없습니다. 따라서 하방 방어의 실제 주체는 ① 순현금 650~714억원(시가총액의 78~85%), ② 연 160억원대의 안정적 영업이익, ③ 10년 이상 연속된 배당(현 수익률 4.16%) 세 가지이며, 자산 재평가나 청산가치가 아닙니다.

NCAV(순유동자산가치) 산출 (2026년 1분기말, 단위: 억원, 원)
항목금액비고
유동자산910.1현금 265.4 + 단기금융상품 456.3 + 매출채권 106.2 + 기타 약 82.2
(−) 부채총계−223.4유동부채 193.1 + 비유동부채 30.3
NCAV686.7그레이엄식 순유동자산가치
주당 NCAV4,459원686.7억 / 15,400,000주
현재 주가5,430원2026-07-31 종가
주가 / NCAV1.22배그레이엄 매수 기준(<0.67배) 미충족
참고: NCAV의 3분의 22,973원고전적 네트넷 매수가 — 현재가 대비 −45.2%
참고: 매출채권 20% 할인 적용 시 NCAV665.5주당 4,321원 — 슐로스식 보수 조정
출처: 밸류라인 재무상태표(2026.1Q) 기반 필자 계산. 「기타 유동자산 82.2억」은 유동자산에서 현금·단기금융상품·매출채권을 차감한 잔액이며 내역은 미확인입니다.
자산 평가 지표 종합 (2026-07-31 기준)
지표수치판정
PBR0.74배순자산 대비 26% 할인 — 역사적 밴드(0.72~2.07배) 하단
주가 / NCAV1.22배네트넷 아님. 그러나 1.5배 미만은 딥밸류 구간
순현금 / 시가총액(협의)85.4%극단적 — 시가총액의 대부분이 현금으로 뒷받침
순현금 / 시가총액(채택)77.7%배당·리스 차감 후에도 매우 높음
현금성자산 / 총자산53.1%자산의 절반 이상이 무수익 금융자산
이익잉여금 / 시가총액121.8%누적 유보이익이 시가총액을 초과
배당수익률4.16%국고채 대비 매력적, 배당성향 26.9%로 여력 충분
차입금 / 자본총계0.70%사실상 무차입
출처: 필자 계산(2026.1Q 재무상태표 및 2026-07-31 종가 기준).

6-2. 숨은 자산 · 부실 자산 · 현금 소각 여부

6-3. 가치 실현 경로

자산가치 실현 경로와 실현 가능성
경로내용가능성영향
① 배당성향 상향현 26.9% → 40~50%로 상향 시 DPS 340~420원, 수익률 6.3~7.7%가장 현실적. 계열사 NICE평가정보 선례(35% 이상) 존재
② 자사주 매입·소각순현금의 10%(65억)만 써도 발행주식의 약 7.8% 소각 가능중~낮음EPS·BPS 즉시 개선. 유통물량 29%라 매입 자체는 쉽지 않음
③ 밸류업 계획 공시ROE·배당성향·주주환원율 목표 제시재평가 촉매로 가장 강력. 그룹 확산 가능성 추적 필요
④ 대규모 M&A순현금으로 성장 사업 인수낮음2019년 이후 이력 없음. 성공 시 성장 재점화, 실패 시 자본 훼손
⑤ 지배구조 변동NICE홀딩스의 지분 정리, 2대 주주의 행동주의낮음가능성은 낮으나 발생 시 영향 매우 큼
⑥ 이익 성장 재개글로벌 기업정보 부문 가속으로 매출 성장 회복중~낮음글로벌 공급망 실사 규제 강화가 잠재 동인
출처: 필자 판단. 가능성은 정성 평가이며 확률 추정치가 아닙니다.

해석: 여섯 경로 중 어느 하나도 「높음」이 없다는 것이 이 종목의 냉정한 현실입니다. 그레이엄·슐로스식 투자는 「싸게 사서 기다린다」이지만, 기다림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가시성이 필요합니다. 현재 나이스디앤비에는 그 가시성이 없고, 그래서 결론이 「매수」가 아니라 「관찰」입니다. 다만 기다리는 동안 연 4.16%의 배당을 받는다는 점은 밸류트랩의 고통을 상당 부분 상쇄합니다.

7.전방 시장 트렌드 · 순풍 & 역풍

7-1. 순풍 (↑)

  1. 글로벌 공급망 실사 규제의 확산. EU 공급망실사지침(CSDDD), 미국의 강제노동 방지법, 각국의 ESG 공시 의무화는 기업이 거래 상대방의 신원·재무·ESG 리스크를 검증할 의무를 부과합니다. D-U-N-S 번호와 D&B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는 이 실사의 표준 인프라이며, 국내 발급 창구는 나이스디앤비 하나입니다. 별도 매출의 34.3%를 차지하고 7년 CAGR 7.5%로 성장 중인 글로벌 기업정보 부문의 구조적 순풍입니다.
  2. 기업 리스크관리 수요의 상시화.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로 국내 기업 부도율은 2026년 6월 기준 2.63%, 연체율 2.86% 수준입니다. 거래처 부실이 늘수록 신용조사·모니터링 수요는 증가합니다. 이는 거래처관리 서비스 부문의 반등 여지를 만듭니다.
  3. ESG 평가 인가(2021)의 잠재력. 상장사 ESG 공시 의무화 로드맵이 진행되면 중견·중소기업의 ESG 등급 수요가 발생합니다. 나이스디앤비는 이미 인가를 보유하고 있어 준비 자산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매출 기여는 확인되지 않아 옵션 가치로만 계상합니다.

7-2. 역풍 (↓)

  1. 기술금융 정책의 구조 개편. 은행 자체 기술신용평가 「우수」 등급 은행이 4곳(기업은행·농협은행·부산은행·아이엠뱅크)으로 확대되었고, 금융위원회는 2024년 4월 「기술금융 개선방안」을 통해 평가의 독립성·품질 향상을 추진 중입니다. 외부 TCB 발주가 줄어드는 방향이며, 이미 TCB사 6곳의 수수료 출혈경쟁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2. 기업신용조회업의 신규 진입. KCB가 2022년 「비즈그라운드」로, 테크핀레이팅스가 조달청 협약을 통해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허가업이라는 진입장벽이 실제로는 신규 진입을 막지 못하고 있으며, 사업자 수 증가는 곧 수수료 하락 압력입니다.
순풍·역풍 모니터링 포인트
구분항목관찰 지표현재 상태논지 영향
글로벌 기업정보 성장별도 매출 내 비중34.29%(2026-03)40% 돌파 시 해자 재평가 근거
공급망 실사 규제EU CSDDD 시행 일정, 국내 대응 입법진행 중D&B 부문 수요 확대
기업 부도·연체율부도율 2.63%, 연체율 2.86%상승 추세신용조사 수요 증가(단, 고객 지불능력 저하 양면성)
은행 자체 TCB 확대자체평가 「우수」 은행 수4곳(2025 상반기)증가 시 TCB 매출 직접 훼손
TCB 수수료건당 평균 수수료절반 이하로 하락 보고신용인증 부문 마진 압박
경쟁사 진입기업신용조회업 사업자 수8곳9곳 이상 시 가격 경쟁 심화
AI 기반 신용분석 대체대안신용평가 사업자 동향초기 단계중장기 구조적 위협
~데이터 3법·마이데이터신용정보법 개정, 가명정보 활용 범위제도 안착 단계양면적 — 데이터 활용 확대이자 규제 준수 비용
출처: 금융위원회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 KISTEP 기술금융 정책 보고서, 크레딧메이트 산업 분석, 나이스비즈인포 산업위험지표(2026-06 기준).

7-3. AI가 신용분석을 대체할 가능성

이 질문은 데이터·신용정보 기업을 볼 때 반드시 던져야 합니다. 결론은 「단기 위협은 낮고, 중장기 위협은 실재하나 방향이 양면적」입니다.

단기 위협이 낮은 이유는 이 산업의 수익 원천이 「분석 능력」이 아니라 「제도적 인증 자격」이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원청이 요구하는 것은 정교한 분석이 아니라 「금융위 허가를 받은 제3자가 발급한 등급확인서」입니다. AI가 아무리 정확한 신용분석을 해도 허가가 없으면 그 확인서를 발급할 수 없습니다. 이 점에서 나이스디앤비의 해자는 「기술 해자」가 아니라 「제도 해자」이며, 기술 발전에 상대적으로 둔감합니다.

중장기 위협은 두 갈래입니다. 첫째, 은행·대기업이 자체 AI 모형으로 거래처 신용을 평가하고 외부 확인서 요구를 축소하는 경로입니다. TCB에서 이미 은행 자체평가라는 형태로 현실화되었고, 같은 논리가 협력사 관리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둘째, 카카오·토스 등 테크 기반 대안신용평가 사업자가 기업 영역으로 확장하는 경로입니다(NICE평가정보 리포트도 같은 리스크를 지적했습니다). 반대로 AI는 순풍이기도 합니다. 데이터 보유자가 AI로 부가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고, 20여 년 축적한 정형 신용 데이터는 AI 학습의 원재료로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나이스디앤비가 이 방향으로 유의미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증거(R&D 지출, AI 관련 매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8.주가 동향 & 재평가 촉발 원인

8-1. 주가 추이

주가 수익률 (기준일: 2026-07-31 종가 5,430원)
구간시점 주가(원)현재가 대비비고
연초 대비(FY2025말 6,402원)6,402−15.2%배당수익률 역산 근사치
3년(FY2023말 6,276원)6,276−13.5%근사치
약 5년(FY2021말 9,746원)9,746−44.3%근사치. 같은 기간 BPS는 4,702원 → 7,377원(+56.9%)
52주 최고6,590−17.6%
52주 최저5,100+6.5%
52주 밴드 내 위치22.1%(5,430−5,100)/(6,590−5,100)
출처: 52주 밴드는 인베스팅닷컴, 과거 연도말 주가는 배당수익률 역산 근사치입니다. 정확한 과거 종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출처 미비점 참조).
기준일 전후 일별 시세 및 시장 대비 (2026년 7~8월)
일자종가(원)등락률비고
2026-07-295,470+1.67%
2026-07-305,340−2.38%직전 사흘 시장 폭락 국면
2026-07-31 (기준일)5,430+1.69%코스피 +17.91%·코스닥 +11.63%로 역대 최대 일간 상승률을 기록한 날
2026-08-035,4300.00%시장 되밀림 국면에서 보합
2026-08-075,530+0.18%참고 시점
출처: 인베스팅닷컴 일별 시세. 인접 거래일 등락률로 검산했습니다(5,470→5,340 = −2.38%, 5,340→5,430 = +1.69%로 표기 등락률과 일치). 지수 등락률은 본 프로젝트 공통 시장 데이터 기준입니다.

현재가의 성격 규명(중요): 2026-07-31은 코스닥 지수가 하루에 +11.63% 오른 역대 최대 상승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이스디앤비는 +1.69%에 그쳐 시장 대비 약 10%p 열위했습니다. 즉 현재가 5,430원에는 그날의 지수 급등 효과가 사실상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는 두 가지를 뜻합니다. 첫째, 이 종목의 밸류에이션은 「지수 급등으로 부풀려진 가격」이 아니며, 8월 3일 시장이 되밀렸을 때도 보합을 유지해 되돌림 리스크가 낮습니다. 둘째, 일평균 거래량이 약 4,960주(금액 기준 약 2,700만원)에 불과한 극단적 저유동성 때문에 시장 전체의 유동성 랠리에서 소외되는 종목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유동성 소외는 저평가의 원인이자, 재평가가 촉발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7월 30일 종가는 5,340원이며, 7/30 기준으로 보면 PER 5.96배·PBR 0.72배·배당수익률 4.23%로 지표가 소폭 더 매력적입니다.

8-2. 현재 주가 상황의 세 가지 원인

  1. 이익의 정체와 ROE 하락. 5년간 매출 CAGR 0.75%, 영업이익 CAGR −2.3%, ROE 19.0%→11.9%. 시장은 성장하지 않는 회사에 성장 프리미엄을 주지 않습니다. PER이 FY2021 11.3배에서 현재 6.06배로 축소된 것은 이익 감소가 아니라 멀티플 디레이팅의 결과입니다.
  2. 쓰이지 않는 현금에 대한 할인.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78~85%인데 PBR이 0.74배라는 것은, 시장이 이 현금의 상당 부분을 주주 몫이 아닌 것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5년 FCF의 21%만 배당된 이력, 자사주 정책 부재, 밸류업 미공시가 이 할인을 정당화합니다.
  3. 극단적 저유동성과 코스닥 소형주 할인. 시가총액 836억원, 유통물량 약 29%, 일평균 거래량 약 4,960주. 기관 투자자가 의미 있는 포지션을 구축하기 어려운 규모이며, 지수 편입·패시브 자금 유입의 수혜도 없습니다. 2026-07-31 지수 급등일에 10%p 열위한 것이 이 구조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8-3. 핵심 판단 — 해자 훼손인가, 저평가인가

판단

「완만한 해자 훼손 + 심리적·구조적 저평가」의 혼합이며, 후자의 비중이 더 큽니다. 해자 훼손은 실재합니다. 영업이익률이 19.1%에서 16~17%대로 내려앉았고, NICE평가정보에 마진이 역전당했으며, TCB 정책 렌트가 잠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훼손의 속도는 완만하고(연 0.5%p 수준), 영업이익은 여전히 150억원대에서 안정적이며, 현금흐름 전환율은 오히려 개선되었습니다. 반면 밸류에이션 하락 폭(PER 11.3배→6.06배, −46%)은 실적 훼손 폭(영업이익 −8.9%)보다 훨씬 큽니다. 그 격차를 만든 것은 자본배분에 대한 불신입니다.

밸류트랩 여부: 「밸류트랩의 정의는 싸지만 계속 싼 주식」입니다. 이 종목은 그 정의에 부합할 위험이 큽니다. 다만 전형적 밸류트랩(현금이 녹고 이익이 줄고 배당이 끊기는)과는 다릅니다. 여기서는 현금이 쌓이고 이익이 유지되며 배당이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치가 파괴되는 트랩」이 아니라 「가치가 인식되지 않는 트랩」이며, 배당 4.16%를 받으며 기다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비용이 제한적입니다.

8B. 한국주 특화 — 동종 비교

8B-1. 정면 비교표

국내 신용정보 상장 4사 정면 비교 (시장 데이터: 2026-08-06~07 종가, 재무: FY2025 연결)
항목나이스디앤비
(130580)
이크레더블
(092130)
NICE평가정보
(030190)
서울평가정보
(036120)
주가(원)5,53014,36014,9301,573
시가총액(억원)8501,7288,460548
FY2025 매출(억원)913.6500.26,021.5412.6
FY2025 영업이익(억원)154.3155.81,043.967.6
영업이익률16.9%31.2%17.3%16.4%
ROE12.1%39.2%18.1%21.0%
PER(배)6.1613.2710.169.03
PBR(배)0.755.211.841.90
배당수익률4.09%5.92%3.42%5.09%
매출 4년 CAGR+0.75%+2.3%+5.6%−4.9%
5년 평균 PER(배)8.2714.7514.08n/a
5년 평균 PBR(배)1.254.492.45n/a
순현금 / 시가총액약 84%순현금(부채비율 23%)실질 순현금(부채비율 38%)순현금(부채비율 18%)
해자 등급(본 프로젝트)B+B+A미평가
출처: 주가·시가총액·PER·PBR·ROE·DPS는 밸류라인(NICE평가정보 2026-08-06, 나머지 2026-08-07 기준). 재무는 한국경제 마켓 재무요약. 이크레더블·NICE평가정보 해자 등급은 xienaresearch 기존 리포트. 이 표의 시장 데이터 기준일(2026-08-06~07)은 본 리포트 본문의 기준일(2026-07-31)과 다릅니다. 경쟁사의 2026-07-31 종가를 확보하지 못해 4사를 동일 시점으로 맞춘 표를 별도 제시한 것이며, 나이스디앤비 단독 밸류에이션(§0·§5·§6)은 모두 2026-07-31 종가 5,430원 기준입니다. 순현금/시가총액은 나이스디앤비만 실측(2026.1Q 기준 850억 시총 대비 713.7억), 나머지는 부채비율로 갈음했습니다.

8B-2. 평가 격차의 구조적 이유

같은 산업, 같은 규제, 비슷한 자산경량 구조인데 PBR이 0.75배(나이스디앤비)와 5.21배(이크레더블)로 7배 차이 납니다. 이 격차의 구조적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1. 자본효율의 차이가 압도적입니다. 이크레더블의 ROE는 39.2%, 나이스디앤비는 12.1%입니다. 이크레더블은 BPS가 2,756원으로 낮은데(5년 BPS 성장률 −8.56%), 이는 벌어들인 돈을 배당으로 계속 빼내 자기자본을 얇게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FY2024 배당성향 148.3%, FY2025 79.5%가 그 증거입니다. 나이스디앤비는 정반대로 배당성향 20~27%를 유지하며 자기자본을 두껍게 쌓았습니다. 같은 이익을 내도 자본을 얇게 쓰는 회사의 ROE가 높고 PBR도 높습니다. 이것이 격차의 6할입니다.
  2. 마진의 절대 수준 차이. 영업이익률 31.2% 대 16.9%. 이크레더블은 매출이 나이스디앤비의 55%인데 영업이익은 101%입니다. 이 마진 차이의 원천은 이크레더블 리포트가 밝힌 「약 600개 대기업 구매시스템에 임베드된 전자신용인증」이라는 특정 니치의 전환비용입니다. 나이스디앤비는 같은 시장에 있으나 그 니치에서의 위치가 열위이며, 대신 마진이 낮은 TCB와 리서치 자회사 비중이 큽니다.
  3. 주주환원의 신뢰도 차이. 이크레더블은 모회사 한국기업평가가 67.8%를 보유한 종속 구조임에도(오히려 그 때문에) 고배당 정책을 유지합니다. 배당수익률 5.92%가 그 결과입니다. 나이스디앤비는 4.09%로 낮고, 무엇보다 공식 배당 정책이 없습니다. 시장은 「정책이 있는 배당」과 「정책이 없는 배당」을 다르게 평가합니다.

8B-3. 균형 잡힌 반론 — 나이스디앤비 쪽 논거

나이스디앤비가 우위인 지점

  • 절대 저평가 폭: PER 6.16배·PBR 0.75배는 4사 중 압도적 최저. 5년 평균 PER 8.27배 대비 25% 할인
  • 대차대조표의 두께: 순현금 713.7억원(시총의 84%). 이크레더블은 자기자본 자체가 332억원 수준(BPS 2,756원×1,204만주)
  • 사업 포트폴리오의 분산: 이크레더블은 전자신용인증 단일 부문이 매출의 65.2%. 나이스디앤비는 신용인증·글로벌정보·거래처관리·리서치로 분산
  • 글로벌 라이선스: D&B 국내 유일 회원권은 이크레더블에 없는 자산
  • 배당 증액 여력: 배당성향 26.9%로 이크레더블(79.5%)보다 여력이 큼. 성향만 50%로 올려도 수익률 7.7%

그럼에도 이크레더블이 프리미엄을 받는 이유

  • ROE 39.2% vs 12.1% — 자본효율 3배 차이
  • 영업이익률 31.2% vs 16.9% — 니치 지배력의 증거
  • 배당수익률 5.92% vs 4.09% — 실제 현금 환원
  • 배당 정책의 명시성 — 나이스디앤비는 정책 부재
  • 이익 성장률 — 5년 CAGR 2.3% vs 0.75%

종합 판정: 두 회사의 해자 등급이 모두 B+인 것은 일관성이 있습니다. 이크레더블은 「마진은 높으나 단일 니치 의존·성장 정체·모회사 종속」으로 B+, 나이스디앤비는 「자산은 두터우나 마진 열위·성장 정체·해자 밖 이익 비중 29%」로 B+입니다. 다만 투자 매력의 성격이 정반대입니다. 이크레더블은 「좋은 사업을 적정 가격에」, 나이스디앤비는 「평범한 사업을 아주 싼 가격에」입니다. 버핏의 후기 철학은 전자를 선호하지만, 그레이엄의 원칙과 순현금 84%라는 사실은 후자를 무시하지 못하게 합니다. NICE평가정보(A)와 비교하면 나이스디앤비는 「같은 그룹, 같은 산업이되 시장 지위와 성장성에서 한 단계 아래」라는 위치가 명확하며, 등급 차이(A vs B+)는 정당합니다.

9.Bull / Bear Case

9-1. Bull Case (강세론)

9-2. Bear Case (약세론)

10.리스크 · 반대 논거 (Pre-mortem)

Pre-mortem: 3년 뒤인 2029년, 이 투자가 실패했다고 가정합시다. 가장 가능성 높은 실패 서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는 5,000원 안팎에서 3년을 보냈다. 매출은 900억원대에서 움직이지 않았고 영업이익은 TCB 축소로 140억원대로 내려앉았다. 현금은 900억원을 넘어섰지만 배당성향은 여전히 25%대였고 자사주 매입은 없었다. PBR은 0.6배로 더 내려갔다. 투자자는 연 4%대 배당을 받았으나 주가는 제자리였고,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40% 올랐다.」 이것이 이 종목의 가장 현실적인 실패 모습입니다. 돈을 잃는 실패가 아니라 기회비용을 잃는 실패입니다.

리스크 유형별 정리와 영향도
유형리스크발생 가능성영향도모니터링 지표
사업 · 해자TCB 정책 축소·은행 자체평가 확대높음자체평가 「우수」 은행 수, 신용인증 부문 매출
D&B 제휴 조건 변경·종료낮음매우 높음공시상 제휴 계약 관련 기재, 글로벌 D&B 한국 전략
기업신용조회업 신규 진입 및 수수료 경쟁높음사업자 수, 별도 영업이익률
자회사 나이스디앤알 실적 악화·영업권 손상자회사 매출·영업이익 YoY, 무형자산 잔액
재무 · 유동성현금의 저수익 운용에 따른 ROE 지속 하락매우 높음ROE, 자기자본 증가율 vs 이익 증가율
대규모 부실 M&A로 현금 소진낮음높음타법인 취득 공시, 투자활동현금흐름
밸류에이션 · 심리밸류트랩 장기화(저평가 미해소)매우 높음PBR 추이, 배당성향, 밸류업 공시 여부
저유동성으로 인한 매매 제약매우 높음일평균 거래대금(현재 약 2,700만원)
거버넌스 · 오너주주환원 정책 부재의 지속높음높음배당성향, 자사주 공시, 밸류업 계획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계열사 간 사업 이관)낮음높음NICE홀딩스 지배구조 보고서, 계열사 거래 공시
출처: 필자 판단. 발생 가능성·영향도는 정성 평가입니다.

10-1. D&B 제휴가 끝나면 무엇이 남는가 (정면 대응)

본 프로젝트에서 F&F(W3)는 「MLB 상표가 소유가 아닌 라이선스」라는 이유로 A에서 B+로 하향되었습니다. 나이스디앤비의 D&B 제휴에 대해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제휴가 종료되면 무엇이 남습니까?

D&B 제휴 종료 시나리오 영향 분석 (FY2025 기준, 단위: 억원)
항목현재제휴 종료 시(가정)근거·비고
글로벌 기업정보 매출(별도)212.40 ~ 60D&B 데이터 없이 자체 수집 가능한 범위로 축소
별도 매출619.3407 ~ 467−25~34%
연결 매출913.6702 ~ 762−17~23%
연결 영업이익(추정)154.385 ~ 115해당 부문 마진을 20~30%로 가정
순현금713.7713.7영향 없음
잔존 사업국내 기업신용인증·TCB(8개사 경쟁 시장) + 거래처관리 + 리서치 자회사
출처: 필자 시나리오 분석. 실제 계약 조건(기간·독점성·해지 요건·로열티율)을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이 표는 순수한 가정 시나리오입니다.

해석: 제휴가 종료되어도 회사는 존속합니다. 순현금 713.7억원은 그대로 남고, 영업이익도 85~115억원으로 유지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경우 시가총액 836억원 대비 EV는 여전히 123억원이므로 EV/영업이익은 1.1~1.4배로 오히려 「그래도 싸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즉 D&B 제휴 종료는 밸류에이션을 무너뜨리는 리스크가 아니라 「해자 등급을 B+에서 더 낮출 근거」입니다. 등급 관점에서는 치명적이지만 투자 손실 관점에서는 순현금이 흡수합니다. 이것이 F&F와 다른 점입니다. F&F는 라이선스가 매출총이익의 대부분을 만들고 순현금 완충이 없었지만, 나이스디앤비는 라이선스 부문이 연결 매출의 23.3%이고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85%입니다.

10-2. 그 밖의 반대 논거

Kill Criteria — 논지 훼손 시 즉시 재검토

  1. 별도(신용정보 본체) 영업이익률이 2개 분기 연속 15% 미만으로 하락 — TCB 출혈경쟁이 본체 마진을 잠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
  2. 연결 매출이 2년 연속 감소 — 「정체」가 「축소」로 전환. 현재 논지는 「성장은 없어도 이익은 유지된다」에 기반합니다.
  3. DPS가 226원 미만으로 하향 — 배당이 밸류트랩의 유일한 보상인데 그것이 줄면 보유 근거가 사라집니다.
  4. D&B 제휴 조건의 불리한 변경 또는 종료 공시 — 해자 등급을 B+ 미만으로 재조정해야 합니다.
  5. 순현금이 감소 전환(대규모 부실 M&A 또는 영업 적자) — 하방 방어의 유일한 실체가 훼손됩니다.
  6. 글로벌 기업정보 부문 매출 비중이 30% 미만으로 축소 — 유일한 성장 엔진의 고장.

11.촉매(Catalyst) · 가치 실현 경로

촉매 목록과 영향도
촉매예상 시점발생 확률주가 영향근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2026~2027년매우 큼계열사 NICE평가정보 2026-04-29 공시 선례. 그룹 확산 가능성
배당성향 35% 이상으로 상향2027년 2~3월
(FY2026 배당 결정)
DPS 294원 이상 → 수익률 5.4%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미정낮음순현금 10% 사용 시 발행주식 8.5% 소각 가능
글로벌 기업정보 부문 두 자릿수 성장2026~2027년공급망 실사 규제 확산. 부문 비중 40% 돌파 시 재평가
연결 매출 1,000억원 돌파2027년 이후낮음현 913.6억원에서 9.5% 성장 필요. 5년 CAGR 0.75%로는 어려움
코스닥 저PBR·배당 테마 순환매비정기PBR 0.74배·배당수익률 4.16%는 스크리너 상위 노출 조건
TCB 제도 재정비로 발주 회복미정낮음작음금융위 「기술금융 개선방안」의 방향은 오히려 축소 쪽
지분 변동(2대 주주 행동)미정낮음매우 큼PHILLIP CAPITAL 26.62%, 외국인 44.58%
출처: 필자 판단. 확률·영향도는 정성 평가이며 회사 공식 계획이 아닙니다.

11-1. 보유 기간과 재평가 트리거

적정 보유 기간은 3~5년으로 봅니다. 이 종목의 가치 실현은 실적 개선이 아니라 자본배분 정책 변화에 달려 있고, 그런 변화는 분기 단위가 아니라 연 단위로 일어납니다. 한국 시장 전체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저PBR 기업에 압력을 가하는 국면이 이어진다면, 나이스디앤비처럼 순현금 비중이 극단적인 종목이 후순위로 남아 있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어렵다」와 「반드시 바뀐다」는 다르며, 그 불확실성이 관찰 판정의 근거입니다.

재평가 트리거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밸류업 계획 공시(가장 강력), ② 배당성향 35% 이상 상향, ③ 자사주 매입, ④ 글로벌 기업정보 부문 비중 40% 돌파. 이 중 하나라도 확인되면 판정을 「관찰」에서 「매수」로 상향할 근거가 됩니다. 반대로 Kill Criteria 중 두 가지 이상이 동시에 발생하면 「패스」로 하향합니다.

12.체크리스트 — 두 렌즈로 교차 검증

버핏 렌즈 체크리스트 (퀄리티 · 해자)
항목판정근거
1.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가기업 신용을 조사해 등급확인서를 팔고, D&B 데이터를 재판매하는 단순 구조. 10년 뒤에도 필요한 서비스
2.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해자)가 있는가~D&B 라이선스와 3종 인가는 실재하나, 이익의 29%는 해자 밖. 마진 격차가 경쟁사 대비 확인되지 않음
3. 경영진이 유능하고 정직한가~이익률·현금흐름 관리는 안정적. 그러나 자본배분(FCF의 79%를 유보)은 명백한 약점. 공식 목표 제시 없음
4.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고 유지되는가19.0%(FY2021) → 11.9%(FY2025). 5년 평균 15.1%로 나쁘지 않으나 추세가 명확한 하락
5. 재투자 활주로가 있는가CAPEX가 OCF의 11.5%. M&A 이력 2019년 이후 없음. 성장 재투자처 부재
6. 적정 가격에 살 수 있는가PER 6.06배·PBR 0.74배·EV/EBIT 1.2배. 보수 시나리오 대비 안전마진 25.2%
버핏 렌즈 종합2✔ / 2~ / 2✕「좋은 사업」 요건은 절반만 충족. 「좋은 가격」 요건은 완전 충족
출처: 본 리포트 §1~§8의 근거를 종합한 필자 판정입니다.
그레이엄·슐로스 렌즈 체크리스트 (자산 · 안전마진)
항목판정근거
1. PBR 1.0배 미만인가0.74배. 역사적 밴드(0.72~2.07배) 하단
2. 주가가 NCAV보다 낮은가주가/NCAV 1.22배. 그레이엄 기준(0.67배 미만) 미충족
3. 재무가 건전한가(부채비율·유동비율)부채비율 19.7%, 유동비율 471%, 차입금 8억원. 최상급
4. 이익이 안정적인가(과거 5~10년 흑자)5년 연속 영업이익 140억원 이상, 순이익 100억원 이상. 적자 이력 없음
5. 배당이 지속되는가2016년 이후 10년 이상 연속 배당. DPS 84원 → 226원. 현 수익률 4.16%
6. 이익 성장이 있는가(10년간 최소 33%)5년 EPS 862원 → 839원(−2.7%). 그레이엄의 최소 성장 요건 미충족
그레이엄 렌즈 종합4✔ / 2✕안전성 요건은 모두 충족, 성장·청산가치 요건은 미충족
출처: 본 리포트 §4·§6의 근거를 종합한 필자 판정입니다.

교차 검증 결론

두 렌즈가 같은 지점에서 갈립니다. 버핏 렌즈는 「ROE 하락과 재투자 활주로 부재」에서, 그레이엄 렌즈는 「이익 성장 부재」에서 각각 탈락합니다. 즉 두 대가가 공통으로 지적하는 결함은 하나입니다 — 이 회사는 자본을 늘리기만 하고 그 자본으로 더 벌지 못합니다. 반대로 두 렌즈가 공통으로 인정하는 강점도 하나입니다 — 재무 안전성과 가격입니다. 버핏은 「적정 가격 ✔」, 그레이엄은 「PBR·재무·배당 ✔✔✔」를 줍니다. 종합하면 「잃기 어렵지만 크게 벌기도 어려운」 종목이며, 이는 관찰 판정의 정확한 근거입니다.

13.모니터링 체크리스트

정기 모니터링 항목
항목주기기준치현재논지 훼손 신호
연결 매출 YoY분기+2% 이상+1.9%(FY2025)2년 연속 감소
연결 영업이익률분기16% 이상17.5%(TTM)2개 분기 연속 15% 미만
별도 영업이익률반기17% 이상17.7%(FY2025)15% 미만 하락
글로벌 기업정보 부문 비중반기34% 이상 유지34.29%30% 미만 축소
순현금분기650억원 이상713.7억원감소 전환
ROE연간12% 이상12.1%(TTM)10% 미만
DPS연간226원 이상226원(FY2025)하향 조정
배당성향연간27% 이상26.9%20% 미만
FCF연간140억원 이상162.4억원100억원 미만
자회사 나이스디앤알 실적연간매출·이익 보합 이상−3.8% / −9.8%3년 연속 역성장 시 영업권 손상 점검
TCB 자체평가 「우수」 은행 수반기4곳 이하4곳(2025 상반기)6곳 이상
밸류업 계획 공시수시공시 여부미확인(미공시 추정)2027년까지 미공시 시 밸류트랩 확정
일평균 거래대금3,000만원 이상약 2,700만원1,500만원 미만(매매 불가 수준)
출처: 본 리포트의 각 항목 근거. 기준치는 필자가 설정한 관리 기준입니다.

14.최종 투자 판단

14-1. 투자 논지

나이스디앤비는 「제도가 만든 안정적 이익 위에 과도한 현금을 얹어놓고, 그 현금을 쓰지 않아 스스로 할인을 자초한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해자는 실재합니다 — D&B Worldwide Network 국내 유일 회원권과 신용조회업·TCB·ESG 3종 인가는 아무나 복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해자가 지키는 이익은 전체의 4분의 1 수준이고, 나머지는 8개 사업자가 경쟁하는 시장과 라이선스가 필요 없는 리서치 자회사에서 나옵니다. 결정적으로 해자의 존재가 마진으로 증명되지 않습니다. 영업이익률 16.9%는 같은 시장의 이크레더블(31.2%)의 절반이고, 라이선스가 없는 자회사(15.2%)와도 1.7%p 차이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이 종목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는 가격입니다. 시가총액 836억원 중 순현금이 714억원입니다. 연 160억원을 버는 사업을 123억원에 사는 구조이며, 가장 보수적인 계산(부채 전액 차감)으로도 EV/영업이익 2.1배입니다. 5년 연속 FCF 흑자, 무차입, 10년 연속 배당, 4.16%의 배당수익률. 돈을 잃을 경로를 찾기가 어려운 종목입니다.

결론적으로 이것은 「좋은 사업을 적정 가격에 사는」 버핏식 투자가 아니라 「평범한 사업을 터무니없이 싼 가격에 사는」 그레이엄식 투자입니다. 그리고 그레이엄식 투자의 성패는 가치가 인식되는 촉매가 있는가에 달려 있는데, 현재 나이스디앤비에는 그 촉매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수가 아니라 관찰입니다.

14-2. 해자 등급 판정

해자 등급: B+ (Narrow) — 사전 등급 B+ 유지

사전 해자등급 B+를 유지합니다. 상향(A) 근거와 하향 근거를 모두 검토했습니다.

따라서 B+ · Narrow Moat가 정확한 판정이며, 등급의 방향성은 「완만한 하락」입니다.

14-3. 밸류에이션 요약

밸류에이션 요약 (2026-07-31 종가 5,430원 기준)
렌즈지표수치판정
버핏PER(TTM)6.06배5년 평균 8.27배 대비 −27%
EV/영업이익1.16배극단적 저평가 — 단 현금 접근성 전제
FCF 수익률(시총 대비)19.4%최상급
보수 시나리오 안전마진25.2%충분하나 상방의 35%가 현금 인식에 의존
그레이엄PBR0.74배역사적 최저 근접
주가/NCAV1.22배네트넷 아님
순현금/시가총액85.4%하방 방어의 실체
배당수익률4.16%역사적 상단권
출처: 본 리포트 §5·§6의 계산치.

14-4. 기대수익 · 리스크 비대칭성

3년 기대수익 시나리오 (현재가 5,430원 기준)
시나리오확률(정성)3년 후 주가주가 수익률배당 누적총수익률전제
상방 — 자본배분 정상화25%9,474원+74.5%+16%+90%밸류업 공시 + 배당성향 40% + 글로벌 부문 성장
기본 — 완만한 재평가40%7,260원+33.7%+13%+47%이익 유지 + PER 8배(5년 평균) 회복
횡보 — 밸류트랩 지속25%5,430원0%+12%+12%현 상태 유지, 배당만 수취
하방 — 해자 훼손 현실화10%4,200원−22.7%+10%−13%TCB 급감 + D&B 조건 악화 + 영업이익 120억원대
확률가중 기대수익100%약 +41%3년 누적, 연환산 약 12%
출처: 필자 시나리오 분석. 확률은 정성 판단이며 통계적 추정치가 아닙니다. 상방·기본 주가는 §5-2 내재가치 3안의 기본·보수 시나리오 값을 사용했습니다.

해석: 비대칭성은 명확히 상방입니다. 최악 시나리오에서도 3년 총수익률 −13%인데, 이는 순현금 714억원이 시가총액의 85%를 방어하기 때문입니다(주가 4,200원이면 시가총액 647억원으로 순현금보다도 낮아집니다). 반면 상방은 +90%입니다. 다만 확률 분포의 중심이 「횡보~완만한 재평가」에 있고, 그 실현이 회사의 결정에 달려 있다는 점이 이 종목의 근본적 약점입니다. 사업이 좋아져서 오르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마음을 바꿔야 오르는 구조입니다.

관찰(Watchlist) 해자 B+ · Narrow 확신도 중 제안 비중 1~2%

관찰(Watchlist)로 판정합니다. 나이스디앤비는 잃기 어려운 종목입니다. 순현금이 시가총액의 85%를 차지하고, 5년 연속 흑자·무차입·10년 연속 배당이며, 제도가 만드는 반복 수요가 이익을 안정시킵니다. PER 6.06배·PBR 0.74배·EV/영업이익 1.2배는 어떤 기준으로도 싸며, 보수 시나리오에서도 25%의 안전마진이 확보됩니다. 그러나 이 종목을 「매수」로 올리지 않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첫째, 해자가 마진으로 증명되지 않습니다 — 안랩 잣대로 보면 지위는 있으나 초과 마진이 없고, 라이선스 없는 자회사와 마진이 같습니다. 둘째, 5년간 성장이 없었고 성장할 근거도 얇습니다 — 매출 CAGR 0.75%, 영업이익 CAGR −2.3%. 셋째,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가치 실현의 촉매가 회사의 결정에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 밸류업 계획도, 배당 정책도, 자사주 계획도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FCF의 79%를 유보하는 자본배분이 계속되는 한 PBR 0.74배는 「저평가」가 아니라 「정당한 할인」입니다.

매수로 상향할 조건: ①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② 배당성향 35% 이상 확정, ③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④ 글로벌 기업정보 부문 비중 40% 돌파 — 이 중 하나가 확인되면 즉시 재평가합니다. 패스로 하향할 조건: Kill Criteria 6개 중 2개 이상 동시 발생. 제안 비중을 1~2%로 낮게 제시하는 이유는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2,700만원에 불과해 유의미한 규모의 진입·청산이 물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며, 이는 밸류에이션과 무관한 실무적 제약입니다.

정보 출처 · 미비점 · 변경 이력

  1. 한국경제 마켓 — 나이스디앤비(130580) 재무요약(연결 손익 FY2021~FY2025, ROE·부채비율·BPS) markets.hankyung.com
  2. 한국경제 마켓 — 이크레더블(092130)·NICE평가정보(030190)·서울평가정보(036120) 재무요약 markets.hankyung.com
  3. 밸류라인 — 나이스디앤비 개요·손익계산서·현금흐름표·재무상태표·투자지표 valueline.co.kr
  4. 네이버금융(FnGuide 제공) — 나이스디앤비 기업개요: 매출구성(2026-03 기준), 주요주주 지분율, 발행주식수, 52주 밴드 navercomp.wisereport.co.kr
  5. 인베스팅닷컴 — 나이스디앤비 일별 시세(2026-07-29 ~ 2026-08-07) 및 배당 이력(2016~2026) investing.com
  6. 캐치(잡코리아) — (주)나이스디앤비 별도 재무(FY2025 매출 619억 3,443만원·영업이익 109억 4,117만원), 나이스디앤알(주) 재무(FY2025 매출 295억 1,750만원·영업이익 44억 9,067만원) catch.co.kr
  7. 사람인 — 한국평가데이터(주) 재무정보(FY2022~FY2025 매출·영업이익·순이익) saramin.co.kr
  8. NICE BizINFO — (주)나이스디앤비 기업정보(설립일 2002-10-12, 대표 오규근, 업종 N75993, 산업위험지표 2026-06 기준) nicebizinfo.com
  9. 크레딧메이트 — 「국내 기술신용평가(TCB) 기관 현황 및 은행대출용 TCB 시장 상황」, 「국내 기업신용평가사 8곳 총정리」 creditmate.co.kr
  10. 금융위원회 — 「2025년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및 품질심사평가 결과」(KDI 경제정보센터 수록본) eiec.kdi.re.kr
  11. KISTEP — 「한국 기술금융 정책의 개선·발전을 위한 과제」(기술금융대출 잔액 2014년 8.9조원 → 2022년 341.7조원, 누적 기술평가 건수 185만 7,200건) kistep.re.kr
  12. 나이스디앤비 공식 홈페이지 — 서비스 안내(해외기업정보, 기술신용평가, 민간기업 제출용 평가), Global NICE D&B(D-U-N-S 발급) nicednb.com
  13. 위키백과 — NICE그룹 계열사 구성 및 지배구조 ko.wikipedia.org
  14. xienaresearch — NICE평가정보(030190) 개별종목 Brief xienaresearch.com/report/030190
  15. xienaresearch — 이크레더블(092130) 개별종목 Brief xienaresearch.com/report/092130
  16. xienaresearch — 한국기업평가(034950) 개별종목 Brief xienaresearch.com/report/034950
  17. 2019년 공개된 기업분석 자료 — FY2018 부문별 매출(글로벌 기업정보 128억, 신용인증 260억, 거래처관리 외 132억), 나이스알앤씨 인수 및 나이스디앤알 지분율 67.4% 기재

미비점 — 확인하지 못한 항목과 시도 경로

미확인 항목과 확보 시도 경로
항목시도한 경로실패 사유본문 처리
DART 사업보고서 원문
(부문별 매출 금액, 주석)
① 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50313000914 ② KIND disclsviewer(acptno 20250313000914) ③ DART 정기공시 항목별 검색(naviCrpCik=00606293) ④ KIND external 경로 탐색 ⑤ 회사 IR 페이지(nicednb.com/im/investment03.do)DART는 robots.txt에서 /dsaf001/main.do·/report/viewer.do 차단, KIND 뷰어는 프레임 셸만 반환, 회사 IR 페이지는 JavaScript 필수부문별 비율은 FnGuide 제공 공시 데이터 사용, 금액은 별도 매출에 비율을 적용한 환산치임을 표 각주에 명시
TCB 부문 매출액·비중① DART 사업보고서 ② 회사 서비스 페이지 ③ 언론 보도 ④ 동종사(이크레더블) 비중 대조회사가 TCB를 별도 매출 항목으로 분리 공시하지 않음§2-5에서 10~20% 추정 구간으로 제시하고 추정임을 명시
D&B 제휴 계약 조건
(기간·로열티·독점성)
① 회사 홈페이지 회사소개·연혁 ② DART 사업보고서 ③ 웹 검색(제휴·계약·로열티 키워드)회사 홈페이지 JavaScript 의존, 공시 원문 접근 실패. 계약 조건은 통상 영업비밀로 미공개§10-1에서 가정 시나리오로만 다루고 「실제 계약 조건 미확인」을 명시
FY2025 단기금융상품 잔액① 밸류라인 재무상태표 ② DART 원문 ③ 네이버금융 재무분석2차 출처에서 FY2023~FY2025 별도 표시 없음유동자산 역산으로 추정 범위를 각주에 기재. 2026.1Q는 실측치(456.3억원) 사용
자기주식 보유·매입·소각 이력① KIND 자기주식 취득·처분 현황 ② 웹 검색 ③ 회사 IR검색 결과 없음. 미보유 또는 미공시 추정「확인되지 않음」으로 표기, 부존재 단정하지 않음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 여부① KIND 밸류업 공시 검색 ② 웹 검색 ③ 회사 IR공시 확인되지 않음「미확인(미공시 추정)」으로 표기
과거 연도말 정확한 종가① 네이버금융 시세 ② 인베스팅닷컴 히스토리 ③ 네이버 API프록시 403 또는 장기 시계열 미제공배당수익률 역산 근사치를 사용하고 「근사치」임을 각주에 명시
경쟁사의 2026-07-31 종가① 밸류라인 개요 ② 웹 검색밸류라인은 최신 종가만 제공(2026-08-06~07)§8B 비교표는 2026-08-06~07 기준으로 4사를 통일하고, 본문 기준일과 다름을 표 각주에 명시
FY2023 순이익 급감의 원인① DART 사업보고서 ② 언론 보도공시 원문 접근 실패§4-4에 「원인 미확인, 일회성으로 추정」으로 기재
2019년 인수 관련 영업권 잔액① DART 주석 ② 밸류라인 재무상태표비유동자산 세부 내역 미제공§6-2에 「금액 미확인」으로 기재
경영진 보상·스톡옵션 구조① DART 사업보고서 임원 보수 ② 웹 검색공시 원문 접근 실패§3-2에 「미확인」으로 기재
나이스디앤알 최신 지분율① DART 종속기업 현황 ② 웹 검색 ③ 언론 보도2019년 시점 67.4%만 확인. 다만 FY2025 지배주주지분(BPS×주식수 1,155.9억원)이 연결 자본총계(1,155.8억원)와 일치해 비지배지분이 사실상 0인 것으로 추정§1-1에 「연결 편입 확인, 최신 지분율 미확인」으로 기재
§F-2 절차에 따라 회사 IR → KIND → DART → 재무 요약 사이트 순으로 최소 3개 이상 경로를 시도했습니다. 연결 현금흐름표(OCF·CAPEX·FCF)는 밸류라인을 통해 FY2021~FY2025 전 기간 확보에 성공했으며(2차 출처), 이를 근거로 §4-3 현금 전환율 표와 §5 FCF 수익률을 산출했습니다. 다만 분기 현금흐름표는 확보하지 못해 TTM 기준 현금흐름은 n/a로 두었습니다.

애널리스트 추정치 미사용 원칙

본 리포트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리서치 과정에서 나이스디앤비를 다룬 증권사 기업분석 자료가 검색에 노출되었으나, 해당 자료의 추정치·목표주가는 본문에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FY2018 부문별 매출은 2019년 공개 자료에 인용된 과거 실적치(사실)만 사용했으며 같은 자료의 추정치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미래 수치가 필요한 곳에서는 필자의 시나리오 가정임을 명시했고, 회사 공식 공시로 확인된 미래 목표치는 존재하지 않아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금융 화면에 표시된 「2026/12 컨센서스」 수치(구체적 값은 본 리포트에 기재하지 않습니다) 역시 시장 컨센서스이므로 본문 분석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변경 이력
버전일자내용
v1.02026-07-31최초 작성. 시장 데이터 2026-07-31 종가(5,430원) 기준. 사전 해자등급 B+ 유지, 투자 판단 관찰(Watchlist). 연결·별도·자회사 3단 분해를 통한 해자 귀속 분석, TCB 정책 렌트 분리 평가, D&B 라이선스 종료 시나리오 분석 포함. 벤치마크로 xienaresearch NICE평가정보(030190)·이크레더블(092130)·한국기업평가(034950) 리포트를 참조해 동일 잣대 비교 수행.
면책 조항 — 본 자료는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거나 특정 투자전략의 적합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본문의 모든 수치는 작성 시점의 공시 자료를 근거로 한 근사치이며, 회계기준 변경·비반복 항목·환율·재무제표 재작성 등에 따라 실제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 전 DART 원자료 및 회사 IR 자료를 통한 재검증이 필요합니다. 본 리포트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인용하지 않으며, 미래 목표치는 회사의 공식 공시(사업보고서·기업가치 제고 계획·IR 발표자료 등)에 근거한 것만 인용합니다. 작성자는 본 자료에 근거한 투자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